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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1:59:38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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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 1970년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19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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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METAL GEAR SOLID: PEACE WALKER
파일:MGSPW.jpg
<colbgcolor=#FFD700><colcolor=black> 발매 2010년 4월 29일 (한일 동시발매)
2010년 6월 8일 (영어판 발매일)
2011년 11월 8일 (HD 에디션)
제작 파일:코나미 로고.svg
오리지널 파일:PlayStation Portable 로고.svg 파일:PlayStation Portable 로고 화이트.svg
HD 리마스터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파일:PlayStation 3 로고 화이트.svg | 파일:Xbox 360 로고.svg [1]
장르 Tactical Espionage Operations[2]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OST3. 오프닝4. 개발 경위5. 스토리6. 시스템
6.1. 조작6.2. 진행6.3. 병사의 충원과 세력의 확장6.4. 무기와 아이템의 개발6.5. 아우터 옵스6.6. 코옵 플레이
7. 평가8. 기타9. HD 에디션10. 등장인물11. 등장 무기 및 장비12. 등장 AI 보스13. 공략14. 관련 문서15.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메탈기어 솔리드 3》 및 《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의 네이키드 스네이크( 빅 보스)가 주인공이다. 흔히 말하는 '넘버링' 작품은 아니지만, 메탈기어 시리즈 연대표 중 소위 '정사'에 속하는 작품이며 시리즈 내에서 스토리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이다. 사실 이는 포터블 옵스도 똑같지만. 네이키드 스네이크가 어떻게 빅 보스로 거듭났는지를, 혹은 빅 보스로서의 자신을 받아들였는지를 그려낸 작품.

메탈기어 시리즈 중 거의 유일하게 성인 등급이 아닌 청소년 이상 등급을 받았다.[3][4] 그리고 연령대를 낮춘 만큼 전작들에 비해 가볍고 밝아진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TGS 2009에 동영상이 공개, 신 캐릭터들의 모습도 등장했으며, '미체험 억지판'이라는 체험판이 공개되었다. 2009년 11월 1일에는 '미완성 억지판'이 공개. 미체험 억지판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파일:attachment/peacesymbol.png 파일:attachment/metalgearsolid_peacewalker_logo.jpg
왼쪽 위의 그림은 Peace Symbol(평화 상징). 반핵운동 혹은 핵무기 감축 운동과 관련이 있는 마크. 오른쪽 위에 보이는 피스 워커의 로고의 경우 평화 마크에 폭격기를 겹쳐 놓아 노골적으로 핵억지력에 의한 평화를 풍자하고 있다.

작품의 주제는 '평화'(PEACE). 일단 제목부터 PEACE WALKER이며, 주요인물 두명의 이름에 평화가 들어가기도 한다. 작품의 주요사건이 이족보행 핵병기(=메탈기어)를 만들어 전쟁 억지력을 증가시킨다는 <피스워커 계획> 이기도 하다.

메탈기어 솔리드 V》와 내용이 바로 이어지며 넘버링을 V[5]로 할 정도로 직접적인 후속작이다.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의 시스템도 본작의 것을 더 깊이있게 발전시킨 형태이다. 따라서 메탈기어 솔리드 V를 플레이할 예정이라면 먼저 접해보는 것도 좋다. 넘버링 작품이 아니면서도 사실상 그에 준하는 위치와 비중, 그리고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 PSP, PS VITA, PS3, XBOX 등 다양한 기종과 거치, 휴대용 양쪽의 사용자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것도 특색. 2022년 시점의 최신 게임 기기들 중에선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 유일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일본어판과 영어판 총 두 개가 따로 정식 발매되었다.[6] 일본어를 못한다면 북미판을 베이스로 한 영어판을 구매할 수 있다는 뜻. 하지만 둘 다 한국어화는 되어 있지 않아 영어와 일본어를 다 못한다면 추천하기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 더군다나 피스 워커는 콘솔과 PSP판만 나오고 PC버전은 나오지 않았기에 유저한글패치도 없다.[7] 하지만 최근 유출된 메탈기어 솔리드 마스터 컬렉션 Vol.2에서 메탈기어 솔리드 4와 더불어 포함된 것도 확인되었다. 만약 루머로 이 합본판에 추가되어 PC버전이 나온다면 마침내 유저 한글패치가 나올 가능성이 높이진다.

2. OST

메탈기어 솔리드 4의 'Metal Gear Saga'라는 곡과는 달리 노래 자체를 새로 만들었으며 진지하고 긴박한 분위기인 Metal Gear Saga란 곡과는 다르게 웅장하고 밝은 분위기이다. 이 BGM은 본 게임 중 일부 미션에 편곡되어 삽입되기도 하며, 《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도 편곡되어 쓰인다.

작품 후반부에 삽입곡으로 쓰인다. 영화광 코지마 히데오답게 상당히 인상적인 연출을 보여주니 볼 가치가 있다. 《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는 편곡 버전(논 보컬)을 카세트 테이프로 입수해서 들을 수 있다.



싱글 이외에도 정식 앨범인 'Impact Exciter' 에 별도의 리믹스 버전이 수록되었다.

3. 오프닝


오프닝 영상. 여담이지만 게임을 시작하면 코나미와 코지마 프로덕션 로고가 출력된 후 바로 메뉴화면이 나오기 때문에, 메뉴에서 일부러 방치해 놔야 볼 수 있다. OP 영상에 쓰인 메인 테마는 큰 호평을 받았으며, 후속작인 팬텀 페인에서도 사용되었다.[10]

4. 개발 경위

5. 스토리

메탈기어 솔리드 3로부터 10년,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로부터 4년 후가 되는 1974년을 무대로 하고 있다. 배경 장소는 남미 코스타리카. 이후의 이야기는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로 이어진다.
산 히에로니모 반도의 FOX 반란 사건 이후, 자신을 따르는 병사들을 이끌고 MSF를 조직한 네이키드 스네이크. 그의 앞에 나타난 코스타리카에서 온 갈베스 교수 파스는 코스타리카에 CIA가 파견한 다국적 용병들을 몰아내달라는 부탁을 한다. 스네이크는 내키지 않았지만 갈베스의 끈질긴 설득에 부탁을 수락하고, 코스타리카로 향하는데….

6. 시스템

6.1. 조작

기본적으로 휴대용 전작인 포터블 옵스를 계승했지만, 조작성이 대폭 개선되었으며 그래픽적으로도 엄청나게 발전했다. PSP의 한계에 가까운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다.[12] 무기, 아이템 소지 상한선도 대폭 늘어났으며,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 보여준 그레네이드 조준선도 어느 정도 구현되었고, 쪼그려앉기 이동이 추가되어 매우 쾌적해졌다. 다만 전통의 포복이동과 벽에 기댄 채로 이동하는 조작은 삭제.[13] 벽을 두드려 유인하는 기능은 여전하지만 벽에 기댄 채 공격할수 있는 모션도 역시 삭제되었다. 실제로 해보면 처음엔 불편하긴 하지만, 잠입시 긴장감이 올라가서 재미를 더해준다. 그 덕분에 카메라 이동이 전작인 포터블 옵스에 비해서 굉장히 중요해지게 되었다.

조작 방법은 세가지로 메탈기어 솔리드 4 방식을 적용한 슈터타입, 메탈기어 솔리드 3 까지의 시스템을 PSP에 적용한 포터블 옵스식의 액션 타입, 몬스터 헌터의 조작 방식을 적용한 헌터타입이다. 일부 조작, 특히 CQC 조작에도 변화가 생겼다. 포터블 옵스 때에 비해 판정이 매우 좋아졌고 적이 근처에 몰려있을 경우 CQC를 콤보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박진감 넘치는 연출과 더불어 그 성능도 발군. 대신 위력이 낮아져서 기본적으로 CQC로 적은 한번에 기절하지 않는데, 못해도 두번 정도는 내던져야 기절하며 후반의 적은 서너번씩 던져야 기절하기도 한다. 단, 이런 적들도 CQC 콤보를 사용하면 엑스트라 옵스의 일부 내구도가 높은 강화병을 제외하면 한방에 기절한다. 예전처럼 구속-밀쳐내기-홀드업 같은 연계나 뒤에서 급습해서 목을 졸라 죽이거나 하는 조작은 사용할 수 없지만 대신 구속에서 바로 집어던지는 것이 가능한데 모션도 호쾌하거니와 벽이나 장애물쪽으로 집어던지면 스턴 대미지가 증가.

6.2. 진행

맵 이동은 포터블 옵스에서 약간 대형화된 형식으로, 에리어에 지정된 미션을 선택하고 알맞은 캐릭터, 복장과 장비 세트를 골라 출동하면 그 지역에 투입되어, 지역 내의 맵들을 돌아다니면서[14] 목적지까지 이동한 후 임무를 해결하는 방식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잠입해서 목적지로 이동하는 스테이지가 많으며 보스전은 따로 스테이지가 준비되어있다. 옵스로 표현되는 스테이지는 클리어했다면 나중에 자유롭게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엑스트라 옵스로 불리는 서브미션도 준비되어 있다. 이 엑스트라 옵스를 통해 좋은 장비/인원/설계도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노가다력을 자랑한다. 고위 테크의 무기, 특히 몇몇 고성능 장비들은 엄청 어려운 미션을 최고랭크인 S로 클리어해야 하는 식이라 어지간한 실력이나 근성 없이는 올콜렉트는 불가능. 1주차 후에 얻을 수 있는 납치전용 무기와 무한 반다나가 있으면 조금 쉬워지지만 무한반다나가 바로 그 고난이도 미션 S랭크 조건이 붙은 아이템이다.

메인옵스의 경우 특정 미션의 전후에는 메탈기어 솔리드 3 4처럼 QTE를 활용한 인터렉티브 무비가 있다. 단순한 카메라 워킹에서 벗어나 액션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 늘었다. 조작 결과에 따라 이후 전개가 달라지는 경우가 생기지만 스토리 줄기상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 모 작품처럼 잘못한다고해서 한방에 끔살 같은 건 없다는 소리. 다만 성공하면 나중 전투에서 좀 더 유리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클리어시의 랭크에도 영향이 있다. 랭크에 목매는 하드코어 플레이어라면 주의해야 할 부분. 기껏 보스전을 깔끔하게 끝냈는데 무비에서 버튼 몇 번 잘못눌러서 랭크가 떨어지면 낭패다. 다만 엑스트라옵스에는 이런 요소가 없기 때문에 S랭크 조건이 붙은 설계도를 얻기 위해서 고생했는데 무비 때문에 랭크가 떨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으니 그런 점은 안심해도 좋다.

이전 시리즈와 다르게 보스전이 기갑 병기들과의 싸움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스태미너킬에 의한 보스전 클리어는 불가능하다. 그나마 장갑차, 전차, 헬기는 지원병과 파일럿을 납치해 장비를 노획한다는 간접적인 스태미너킬이 있지만 스토리 주요 보스인 퓨파, 크리살리스, 코쿤, 피스 워커는 AI 병기이기 때문에 화기를 동원해 파괴하는 수밖에 없다. 본작에서 직접적인 스태미너킬이 되는 보스는 아이러니하게도 콜라보레이션 미션으로 만날 수 있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 보스 리오레우스 티가렉스, 그리고 핵룡 기어렉스[15] 뿐이다. 전작인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가 모든 보스를 스태미너킬로 클리어 가능했던 것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일이다. 대신 이전까지는 RPG-7나 스팅어 정도 밖에 없었던 대전차화기나 M60으로 대표되는 중화기들이 이번 작에선 화끈하게 여러 종류가 쏟아져 나온다. 대전차화기나 중화기 외에 권총이나 소총 같은 일반 화기들도 기존 시리즈에 비해 확연하게 다양한 종류가 나오므로 이것도 또다른 재미.

메탈기어 솔리드 4가 컷신이 너무 많아서 이게 게임이냐 영화냐 라는 비판을 받은 걸 수용한 모양인지 영상의 비중은 상당히 줄어들었다. PSP의 하드웨어적인 한계도 있었으리라고 보는데, 그래도 전작인 포터블 옵스보다는 다소 컷신이 많다.

시리즈 중 회복 아이템과 체력 게이지 시스템을 채용한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이후 발매되는 후속작부터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처럼 일정 시간 엄폐해 있으면 자동으로 체력이 회복되는 시스템을 채용한다.

6.3. 병사의 충원과 세력의 확장

포터블 옵스와 마찬가지로 병사를 모집하여 아군의 세력을 늘리고 병기를 연구하는게 가능하다.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병사는 각각 실전팀, 연구팀, 의료팀, 급식팀, 첩보팀으로 나뉘며 각자 팀별 레벨이 존재하고 이에 따라 마더 베이스의 규모도 확장되어간다. 진엔딩 조건에 기지 규모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적병사를 포섭해야 엔딩보기가 수월해진다. 나머지는 전작과 마찬가지 역할을 하고 급식팀의 경우 식량 자급률이 영향을 미치는 구조. 100% 이하가 되면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지며 급식 레벨에 따라 개발 가능한 아이템(주로 회복용)도 있다. 또한 특정 특기를 가진 병사를 급식팀에 배정해야 3랭크 이상의 레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병사를 충원하는 방법은 전작에는 거의 적병 납치에 의존했지만 본작에서는 적병 납치 외에도 포로를 구출하는 요소가 추가되었고 새로 추가된 패러미터인 '영웅도'가 올라가면 지원병이 랜덤하게 들어오기도 하며 이후 설명할 아우터 옵스에서도 일정 확률로 지원병이 들어온다. 납치하는 병사의 능력은 주로 미션의 난이도와 관계가 있으며 지원병의 능력은 현재의 영웅도나 아우터옵스의 미션 위험도에 비례한다. 참고로 리스트에서 병사의 코드네임 앞에 있는 3자리 문자가 병사의 출신(NML : 적병 납치 / VOL : 지원병 / POW : 포로 구출 / UNQ : 유니크 캐릭터)이다. 마더베이스의 최대 정원은 350명. 그 이상이 되면 남는 인원은 눈물을 머금고 해고해야한다. 정원이 넘어섰는데 계속 풀톤 회수를 하면 카즈가 비좁다고 화낸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AP스캔을 통해서도 지원병을 모집할 수 있는데, AP 스캔 후 AP가 탐지되면 미션이 시작, 검색된 AP당 1명으로 쳐서 최대 10명의 병사가 등장하고 그 등장한 병사들을 CQC 콤보로 시간내에 물리치면 미션 종료. 이전의 개별모집보다는 한번에 쓱쓱 모집돼서 편하며 덤으로 재미도 있고 영웅도까지 챙겨먹을 수 있다(연속 CQC를 성공시킬 경우 영웅도가 일정 수치 상승한다) 여기서 능력치가 뛰어난 병사일수록 스네이크를 적극적으로 공격하며, 쓰러졌을 때 뜨는 별의 개수가 적다. AP 모집 역시 스네이크 자신의 영웅도가 높을 수록 뛰어난 병사가 오는데, 대체로 같은 영웅도일 경우 자동지원하는 병사보다 AP 모집으로 얻는 병사의 능력치가 높은 경우가 많다. 이 스캐닝된 AP리스트는 이틀에 한번 주기로 리셋되므로, 굳이 초조하게 거리를 쏘다닐 필요는 없다. 도시에서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할 경우 도중에 끊임없이 스캔해 주면 수십명을 한번에 얻는 것도 가능.

적병 납치나 포로 회수의 경우 전처럼 트럭까지 낑낑대며 옮길 필요없이 새로 추가된 풀톤 회수장치를 사용해 하늘로 날려버리면 끝. 1주차를 클리어하고 엑스트라 옵스 후반에 들어오는 병사들은 스네이크도 없는 S랭크를 달고 스네이크보다 더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기도 하기 때문에, 나중에 쓸만한 병사를 얻고 미션을 통해 HP와 스테미나를 늘려놓으면 스네이크는 퇴물이 될 정도이다.[16] 대부분의 포섭한 병사를 사용할 수 있지만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는 주,조연 인물인 아만다, 치코, 카즈 같은 특수 캐릭터들은 군복 입히고 장비 들려서 미션에 내보낼 수는 없다.[17]

적의 탱크나 APC, 헬기같은 대형 병기도 입수하는 게 가능하다. 중장비류 보스전에서 장비를 호위중인 적 병사를 전원 처치 혹은 납치하면 파일럿이 고개를 내미는데, 이 때 파일럿을 처치하거나 무력화시키면 남아있는 장비 또한 입수하게 된다.[18] 스태미너 킬도 가능하지만(S랭크를 받으려면 필수) 귀찮으면 그냥 머리를 내민 파일럿을 향해 LAW라도 한방 날려주면 그냥 사망한다. 이렇게 입수한 중장비는 대미지량에 따라 일정 기간동안 수리를 필요로 한다. 헬기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얼럿없이 모든 적병을 납치/처리하면 머리를 내밀기는 하는데 굳이 이렇게 하지 않더라도 PTRD1941 같은 대물 저격총이나 기타 철갑탄을 장비한 무기로 약 2칸 정도의 대미지를 헬기의 유리창에 입히면 유리창이 깨지면서 역시 놀란 파일럿이 머리를 내밀기 때문에 이후 파일럿을 저격하면 된다. 파일럿이 죽거나 무력화 된 헬기는 자동으로 지상에 착륙한다. 게임 중후반에 등장하는 지뢰형 납치 도구 '전자 네트'를 사용하면 헬기를 제외한 지상형 장비를 직접 납치할 수도 있다. 연료탱크를 맞춰 잠시 작동불능일 때 특정 아이템을 사용하고 시간내에 뿌려진 장치를 다 눌러주면 성공하는 식. 4개를 일정시간 안에 눌러야하는데 병기의 성능이 높아질수록 시간이 줄어들므로 커스텀급 병기는 코옵을 하지 않으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렇게 획득한 중장비는 미션에 직접 사용할 수는 없고 아우터 옵스에 투입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우터 옵스 랭크 A 이상의 미션에서는 이런 대형 병기가 거의 필수.

6.4. 무기와 아이템의 개발

무기와 아이템은 전작과 달리 거의 전부를 마더 베이스의 연구팀이 개발해내는 것을 사용한다. 일단 해당하는 무기/아이템의 설계도를 입수하는 것이 필요한데 설계도는 특정 메인옵스/엑스트라 옵스 클리어 후에 보상으로 주어지는 것이 있고 미션중에서 설계도(Secret Docs라는 아이템으로 놓여있다)를 주워서 획득하는 경우가 있으며 특별한 아이템의 경우 특정 엑스트라 옵스를 S랭크로 클리어시 보상으로 주어지기도 한다. 예외적으로 몬스터헌터 콜라보 미션에서 얻을 수 있는 설계도는 물욕센서가 적용되어 낮은 확률(약 3% 내외. 부분파괴 등으로 확률을 올릴 수 있다)로 설계도와 교환을 위한 아이템이 드랍된다.

설계도를 입수한 뒤에는 해당 아이템마다 붙어있는 개발 조건이 충족되면 개발을 실시할 수 있는데 개발에는 일종의 돈인 GMP가 든다. GMP는 실전팀 병사의 GMP 수치의 합이며 소모되는것이 아니라 개발이 끝나고 나면 반환되므로 아낌없이 사용하자. 개발조건은 주로 연구팀 레벨이 일정 레벨을 채우는 것을 요구하지만 마취총 종류처럼 첩보 레벨을 요구하거나 기타 다른 레벨이 부가조건으로 붙어있는 경우도 있고 개발에 특정한 특기를 가진 스탭이 필요한 아이템도 존재한다. 개발 도중에 실전팀 병사가 진료실에 입실해서 GMP가 모자라게 된다거나 연구팀 병사가 입실해서 연구레벨이 떨어져서 개발 조건을 맞출수 없어지거나 하면 개발이 중단되기도 하니 주의. 개발중단된 아이템은 나중에 이어서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정 무기의 경우에는 파생형 무기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파생형의 경우 별도로 설계도를 입수해야 개발할 수 있으며 파생 전 랭크까지 개발을 완료해야 개발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M1911A1 커스텀의 경우 랭크3로 시작하는데, M1911A1을 랭크 2까지 개발하지 않으면 커스텀버전의 설계도가 있다고 하더라도 개발이 불가능하다.

참고로 위장복의 경우에는 별도의 개발과정 없이 설계도 입수만으로 바로 다음 미션에 추가된다. 아이템은 개발해두면 조건이 맞는 이상 일정수량만큼 지속적으로 추가되며 탄약은 무기를 개발하면 역시 연구팀이 계속해서 생산해낸다.

6.5. 아우터 옵스

1장 종료 시점부터 다른 분쟁지역에 용병을 파견하는 미션인 아우터 옵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미션에 최대 8명의 실전팀 병사를 파견할 수 있으며 미션을 클리어해나감에 따라 점점 고난이도의 미션이 등장하는 구조. 병력을 파견해놓고 메인 옵스나 엑스트라 옵스 미션 하나를 클리어하고 돌아오면 결과 보고를 볼 수 있다. 초반 미션은 D~E 랭크의 적당적당한 병사들에 빈약한 장비로도 대충 격파 가능하지만 클리어해나갈 수록 점점 어려운 미션이 나오고 이쪽도 더욱 더 정예병력을 투입해야 진행 가능하다. 참고로 병력을 배치할 때 크기가 변하는 배경의 노란 원이 아군의 병력평가, 반대쪽의 빨간 원이 적의 전력평가이다. 미션 클리어 후에는 보상으로 탄약 등의 소모품을 받을 수 있고 확률적으로 설계도와 지원병을 얻을 수도 있는데 CAW, Kampfpistol 등 몇몇 강력한 무기는 아우터 옵스에서만 구할 수 있고 고난이도 미션에서 들어오는 지원병은 성능이 강력하므로(막판에는 S랭크 병사도 들어온다)어 결국 외면할 수 없는 요소.

일반 병사 외에도 메인/엑스트라 옵스에서 포획한 기갑장비(장갑차/전차/헬기)도 투입할 수 있고 4장 종료 이후에 메탈기어 지크가 출격 가능한 상태가 되면 메탈기어도 배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갑장비는 병사들보다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턴이 약간 늦게 돌아오고 메탈기어는 풀업시에는 SS랭크를 혼자 털어먹는게 가능할 정도로 대단히 강력한 유닛이지만 AI 회수율에 따라 성능차이가 크게 나며 턴이 가장 늦게 돌아온다는 단점이 있다. 미션이 해금될수록 점점 적의 전력이 강해지다가 A~A+랭크 무렵 쯤부터는 죄다 탱크판이 되므로, 올클리어 하려면 이쪽도 기갑장비, 특히 화력이 높은 MBTk-70 커스텀 같은 강력한 전차로 도배하는 것이 수월하다.

만약 아우터옵스에서 병사의 체력이 0이 되는 경우엔 대부분 부상처리되어 진료소 입실 신세가 되지만 재수가 없으면 사망할수도 있다. 고랭크 미션일수록 사망률이 높은 듯. 간혹 체력이 0이 되지 않더라도 PTSD로 입실하는 병사도 있다. 전차 같은 대형병기는 체력이 0이 되면 그대로 파기되고 병사와 달리 미션 종료후 체력이 회복되지 않으므로 손상된 병기는 재깍재깍 배치에서 제외시켜서 수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 메탈기어의 경우에는 파츠가 파손되지 않은 경우에는 배치에서 제외시켜 수리가 가능하지만 파손된 경우는 다시 새 파츠를 구해서 달아줘야한다.

참고로 아우터옵스의 전투 결과는 마더베이스 메뉴에서 아우터옵스 메뉴를 선택하는 순간 결정된다. 만약 전투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전투 종료 후 마더베이스 메뉴로 돌아가서 오토세이브가 되기 전에 리셋하고 재확인하면 다른 결과가 나온다. 이걸로 리셋 노가다도 가능. 다만 다른 결과와 달리 지원병의 합류 여부만은 리셋노가다를 해도 결과가 바뀌지 않는다. 세부적인 능력치나 얼굴 등은 랜덤하게 바뀌지만 지원병이 나오지 않았다고 아무리 리셋노가다를 하더라도 지원병이 나오게 되거나 하지는 않으니 주의.

병사가 사용하는 무기는 현재 MSF의 무기 개발상태와 병사의 병종(코만도, 정찰병 등)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무기를 개발하고 체력과 랭크가 높은 병사를 영입할수록 일반 병사의 성능도 올라가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체력 9999인 병사 8명이 M47이나 WA2000 같은 걸 들고 SS랭크 최종미션에서 MBTk-70 커스텀(메탈기어를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유닛이다) 탱크판을 싸그리 털어버리는 것도 가능할 정도의 성능이 나온다. 특히 A랭크 9999짜리 코만도/엘리트 코만도 병사와 캄프피스톨의 조합을 추천. 코만도/엘리트 코만도 병사는 캄프피스톨이 개발된 상태에서는 캄프피스톨만을 사용하는데 M47보다 위력은 약하지만(MBTk-70 커스텀을 상대로 3000의 대미지를 뽑는다) 명중률이 높고 WA2000보다는 위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효율이 가장 좋다. 다만 캄프피스톨이나 M47 같은 병기는 거의 만렙에 가까운 연구레벨이 필요하고 A랭크 병사가 남아돌아 아우터옵스까지 투입할 정도가 되려면 꽤 게임이 진행되어야하기 때문에 그 전엔 역시 탱크판이 된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각 병사, 혹은 장비가 가진 레이트를 적용하여 결과를 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실전을 생각하면 곤란하다.

6.6. 코옵 플레이

또한 발표 때부터 대대적으로 암시한 대로 코옵 플레이가 가능하며[19], 코옵 환경도 상당히 깔끔하다. 헤일로 시리즈 같이 한 미션을 최대 4인이 모여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코옵 시 근접하면 체력이 늘어나거나, 대형 '러브 박스'에 들어가서 같이 이동하거나 싱글플레이로는 절대 올라갈 수 없는 지형에 어부바를 통해서 올라가는 등[20], 코옵 플레이만을 위한 요소도 존재. 개그요소도 대단한데 채팅을 게임적으로 응용한 언령 시스템[21]이나 특별한 무기들은 동료가 도움을 줘야 본래의 위력을 발휘한다. 예를들어 레일건은 혼자서 발사하는 단발 데미지는 더럽게 약하다. 하지만 옆에서 열심히 수동으로 돌려서 3단계까지 충전해 준 레일건은 단일 데미지 99999라는 막대한 위력을 보여준다. 가장 골때리는 무기로는, 몬헌 콜라보 보스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새총이 있다. 이 장비는 4명이 있어야 제대로 작동할 수가 있는데 두 명이 조준 및 지지, 한 명이 고무줄을 뒤로 주욱 땡기며, 마지막 한 명은 인간탄환이 된다. 코옵 시스템의 최대 문제는 같이 할 친구를 구하는 것. 일본이라면 모를까 철권, DJMAX 같은 인기 게임도 코옵으로 하기 힘든 한국에서 발매한지 몇년이 지난 피스워커를 같이 즐길 만한 친구를 구하기란 쉽지 않다. 작중에서도 밀러가 게임 시스템 관련 설명을 할 때 스네이크가 맞받아치는 부분에서 "같이 할 친구가 있다면 말이지." 라고 말한다. '우정도' 포인트는 코옵을 해야만 얻을 수 있고 우정도로 얻을 수 있는 트로피가 있어서 일단 코옵을 할수 없는 환경이라면 난감. 무기 사용경험치도 코옵을 해야만 올라가는 게 있어서 코옵을 하지 않으면 100%를 찍을 수 없다는 점도 있어 여러모로 곤란하다.

7.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89 유저 점수 8.7

메탈기어 시리즈가 4편으로 감동적인 엔딩을 맞이하는 한편 발표된 이 작품은 프리퀄형 최신작이 콘솔도 아닌 PSP라는 휴대기기 플랫폼으로 발표되며 많은 의문과 우려를 불러왔다. 데모 버전 발표시엔 그런 우려를 어느정도 불식시켰지만 패미통 크로스리뷰 40점 만점은 노골적인 자국게임 밀어주기라는 비난까지 사며 논란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실제 게임 자체는 결코 휴대용이라고 힘 빼고 만들지 않은 준수한 작품이다. 스토리 미션 이외에도 기지 성장, 대원 확보 외에도 음성 파일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기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새로운 시도들이 이루어졌는데 이런 시도들이 그간 매너리즘에 빠진 메탈기어 시리즈에 신선한 변화를 주었고 이때 새로 정립된 시스템들이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교두보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고 볼 수 있다. 메탈기어 시리즈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해봐야 할 수작.

정확한 출처는 없지만 일본 내 판매량도 역대 메탈기어 중 최고(91만장)로 꼽히고 있다.

메타크리틱 점수는 89점인데, 이는 모든 PSP 게임들 중 공동 3위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순위다.[22]

8. 기타

9. HD 에디션

파일:MGSPWHD.jpg 파일:Mgspwhdxbox360cover.jpg
[28]


PS3, XBOX360으로 2011년 11월 발매.

1080i / 1080p 해상도와 60프레임으로 리마스터링되어 PSP용보다 한결 플레이하기 쾌적하다. 용량의 제약으로 음질을 낮추어야 했던 사운드 리소스도 고음질로 바뀌었고 조작체계를 가정용 콘솔에 맞게 재구성, 트로피(도전과제), 트랜스파링 기능을 지원해 세이브를 이어나가 밖에서는 PSP로 플레이 할 수도 있는 등 콘솔 출시작으로서의 편의성도 강화되었다.

10. 등장인물

파일:카미난데스.webp
성우는 일본판에 코바야시 유우, 영문판에 캐서린 테이버[33].
일본어로는 이름을 ' 코지마는 신입니다(小島、神なんです)' 로 읽을 수 있다. 브리핑 파일에 그녀의 이름에 관한 항목이 있는데 꼭 들어보자. 대부분의 유머를 음성에 집중한 만큼 정신나간 대화를 볼 수있다. 파스의 친구로 조류학자다. 모든 사건의 시초. 그녀가 담아온 테이프와 말할 때 컷씬의 실루엣으로 보건데 3의 어떤 인물이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브리핑은 정신나간 센스의 드립질들이 가득하다. 성우의 특기를 살린 수많은 동물 울음소리 흉내를 듣고 있자면 참... 그리고 프랑스 여자라는 설정 탓인지 빅 보스에게도 대놓고 섹드립 농담을 잘 던지면서 재밌어한다. 절대 실제로 있을법하지 않은 저 이름은 코나미 엔터테인먼트 파리 지사에 근무하고 있는 실존인물 [[https://metalgear.fandom.com/wiki/C%C3%A9cile_Caminades|'세실 카미데스']](Cécile Caminades)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무전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자국 프랑스 문화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데다, 가끔은 그 문화부심이 안 좋은 방향으로 분출되기도 한다.(...) 세실이 조류학자다보니 마더베이스에서 바다에서 관측되는 새들을 관찰할 기회가 생겨 마더베이스에서의 생활에 만족했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에선 미션 투입 이전에 프랑스로 귀국시켰다고 한다. 여담으로 술이 들어가면 주사가 좀 심한 편.

11. 등장 무기 및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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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등장 AI 보스[39]

13.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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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관련 문서

15. 외부 링크

게임 전체 스토리 대본집(영어)
전체 브리핑 파일 대본집(영어)
스토리 컷씬 대사 한글 자막
전체 브리핑 파일 모음(영어)


[1] Xbox One, Xbox Series X|S하위호환 지원. 단, Xbox One X Xbox Series X용 4K 해상도나 프레임 부스트등은 일절 미지원. [2] Action이 아닌 이유는 예전 시리즈와의 차이점인 경영요소 때문이다. 이후 메탈기어 솔리드 V의 장르로 정해지게 된다. [3] 대한민국 게임 심의 기록을 보면 메탈기어 시리즈 중(메탈기어 1, 2편 제외) 유일하게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의 경우 국내와 북미에서는 청소년 이용불가 정도의 등급을 받았지만 일본에서는 C(15세 이상) 등급을 받았다. [4] 실제로도 15세 등급인 만큼 스네이크가 기존의 군용 나이프 대신 전기 충격기를 이용하고, 적을 총으로 쏴도 피가 튀지는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적이 피격당하면 비살상 무기들은 파란 마커가, 살상 무기들은 붉은 마커가 뜨면서 적의 피격 여부와 피해량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렇게 플레이어가 적에게 공격을 할 때마다 마커가 뜨면서 적에게 가한 데미지까지 알려주는 시스템은 이 작품과 MGS3의 3DS판에만 있는 요소. [5] 피스 사인으로 게임 본 편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6] 구분하는 방법은 패키지 일러스트. 노란색 배경의 간단한 일러스트가 일본판, 회색 배경을 한 영화 포스터 분위기의 일러스트가 영어판이다. [7] 피스워커 발매 당시 코지마가 내한 행사를 연 적이 있었는데, 이때 내한 행사 같은걸 할 게 아니라 그냥 현지화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적지 않았다. [8] 이후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 Sins of the Father의 보컬과 단말기(iDROID)의 음성을 맡음 [9] 실제로 이 보컬로이드 음성은 게임 내 등장하는 AI 병기들의 음성으로 활용되었다. [10] 출격 메뉴에서 사용된다. [11] 말은 이렇게 했지만 제작비를 줄이기 위해서 PSP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메탈기어 솔리드 4가 발매된 시점을 전후하여 일본 게임업계에서는 모바일 게임 붐이 일었고 이는 코나미도 예외가 아니었다. 실제로 이 때를 전후하여 코나미에서는 적극적으로 모바일 게임을 발매하기 시작했고, 수익률만 놓고 보면 AAA 게임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 게임을 담당한 코지마의 입지가 줄어들어만 간 것. 여기에 역대급 흥행을 보여준 메탈기어 솔리드 2와는 달리 메탈기어 솔리드 3 메탈기어 솔리드 4는 2편에 비해 판매량이 떨어졌떤 것도 한몫했을 것이다. 실제로 그 스노우볼이 구르고 구른 결과,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발매를 기점으로 코지마는 쫓겨났다. [12] PSP 성능의 한계에 고민하다 PS1 시절의 기술을 다시 활용했다고 한다. PS1 시절에도 기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꼼수를 많이 사용했다. [13] 코지마가 '이거 없다고 메기솔이 아닌 건 아니잖아' 하고 밀어붙였다고. 일단 엎드려서 바닥에 밀착하는 것으로 위장률을 높여 적의 시선을 피하는 시스템은 있으며, 이 시스템은 MGSV:TPP에도 비슷하게 들어가 있다. [14] PS2시절의 메탈기어 시리즈의 맵 2~3개 정도의 구획. 플레이타임이 대략 10분 내외다. [15] 메탈기어 렉스를 바탕으로 제작된 오리지널 몬스터. [16] 스네이크의 HP/SP는 8000/6000이고 특기는 없지만 모든 병과적성 A를 보여준다. 후반부에 얻는 병사들 중에는 HP/SP 9999/9999를 찍고 모든 병과적성 S를 찍는데다 SWAT, 공작원 같은 좋은 특기까지 들고 있는 초인들도 있다. 남녀를 불문하고. [17] 여담으로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영입 가능한 HIDEO의 경우 유니크 캐릭터가 아닌 일반 등급으로 구분되어 미션에 출전시킬수는 있지만, 모델링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본업이 본업인지라 전투 능력치는 꽝이다. 첩보 능력이 S이므로 첩보부에 처박아놓는게 더 도움이 된다(…). 그리고 후속작에서 기어이 전용 모델링을 가지고 출연한다 [18] 단 한번의 얼럿도 뜨지 않고 모든 적병을 납치했을 경우, 바로 고개를 내밀고 상황을 파악한다. 단 한번이라도 얼럿이 걸리게 되면, 적병 모두를 처리한 후에도 파일럿은 고개를 내밀지 않는다. !이 뜬 직후에 바로 적병을 처리해서 위험 페이즈가 되지 않았더라도 마찬가지. 이 때에는 중장비에 직접 일정량의 데미지를 주어야 머리를 내민다. [19] 체험판에서도 즐겨볼 수 있다! [20] 다만 대부분의 경우 이런 지형은 숏컷에 해당하며, 싱글플레이만 가능한 유저와의 차별 방지를 위해서인지 이들 지형에서만 얻을 수 있는 장비류 설계도 같은 것은 없다. 또한 이 숏컷을 이용하지 않아도 모든 미션에서의 S랭크 달성은 가능하다. [21] 스탯버프라던가 체력, 기력 회복, 심지어 영웅도를 많이 올리면 맵 상에 존재하는 모든 적군을 자동 홀드업 시키는 언령까지 사용 가능. 문제는 이런 언령이 랭크에 영향을 주며, 쓰는 순간 랭크가 떨어지기 때문에 실제로 쓸 일은 거의 없다... [22] 1위는 91점을 받은 갓 오브 워: 체인 오브 올림푸스, 2위는 90점을 받은 GTA 차이나타운 워즈이다. 참고로 똑같이 89점을 받은 공동 3위는 루미네스 페르소나 3 포터블. [23] 6분부터 보면 된다. [24] 핵탄두가 실린 트럭을 찾는 미니 이벤트에서 63824 번호의 트럭을 선택하면 획득 가능. 해당 번호는 코지마 감독의 생년월일. [25] 치코와 더 보스. [26] 또 다른 하나는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의 로즈마리 서니 에머리히. [27] 기지 관리, 풀톤 회수, 장비 개발, 파일 라이브러리, 미션에 따른 임무 진행. [28] 일본판 PS3과 XBOX 360판 표지. 일본 외 국가들은 2&3의 HD버전에 합본으로 함께 들어갔다. [29]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서 미스트랄 역을 맡았다. [30] 이것도 성우의 버릇을 참조한 것일지도. [31] 이에 있어서 피스 워커 계획의 모든것을 알고있진 않았다. 애시당초 콜드맨은 바보취급을 받던 이족보행 기술이 평화를 위해 쓰일 수 있다고 설득했고, 휴이는 자신의 기술이 인정받는것과 핵이 평화를 위해 쓰인다는 점에서 아버지를 뛰어넘을 수 있단 생각 아래에 참가하게 되었다. [32] 기술적인 공유는 없었지만 그라닌과 같은 연구를 하는 입장으로 편지를 주고받는 친구사이였다고 한다. 이후 냉전간의 화합을 생각해 그 의지를 잇겠단 생각을 가지고 기술을 합쳤다. 과학자들에게 자신의 성과를 보이고 싶었지만 이게 적국의 최고 군사기밀이였기에 출처를 쓸 수 없었고 그 점이 콜드맨에게 들켜, 피스 워커 계획을 그만두면 이를 폭로할거라고 협박을 당해왔다. 그라닌의 메탈기어 아이디어→휴이의 피스워커→메탈기어로 이어지는 계보를 설명할 수 있는 증거. [33] 실제 프랑스 억양의 영어로 말을 한다. [34] 로마 시대 극작가 플라우투스의 말로서 직역하면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이다'. 의역하면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 토머스 홉스는 의역의 의미로 사용. [35] 로이 캠벨과 같은 성우다. [36] 사실 현실에서 지미 카터 정부 시절에 한 기술자가 조기경보 시스템을 테스트하면서 소련의 전면 핵공격 시나리오 테이프를 삽입했는데 이를 훈련 모드로 돌리지 않아 소련의 전면 핵공격이 실제상황마냥 오보로 전해지는 사건이 있었다. [37] 당시에는 육군 참모총장이었다. [38] 참고로 이 부분은 썸 오브 올 피어스의 오마쥬인듯. [39] 피스 워커와 지크를 제외한 모든 AI보스들의 명칭은 번데기를 의미한다. [40] 2012년 4월 27일 오후 6시(일본 시간 기준)으로 넷 보컬로이드 서비스는 종료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