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적으로는
볼테츠 육성기관이지만
아마테라스 직속의 정보기관 구실을 하고 있는 전성사에서 중납언(中納言)이란 고위직을 맡고 있으며, 황실 위계로는 종삼위(従三位), 현대로 치면
차관급에 해당된다. 즉
멜 린스 우자레 타마를 보좌하며 업무 성격에 따라서는
황족인
멜 서쳐와 맞먹는 직위를 가졌다는 의미. A.K.D는 전제군주제인 탓에 천조가의 중납언이란 직위는 군의 정보부까지 휘하에 두게 된다. 전성사의 집정관을 맡는 것부터 멜 린스에 이은 실력자인 동시에 실질적으로 전성사를 통괄하는 부지휘관인 셈이다.
처음 소개된 것은 공식 설정집 디자인스 6권이었는데, 작중에서는
마도대전으로 인해 분할된
하스하 연합의 미노그시아에 잠입하던
욘 바인첼에게
바하트마 추축연합의 회담에 잠입하라는 지시를 전해준다.
마찬가지로
생명의 물 쟁탈전에서 중상을 입은 뒤 10여년간 치료와 수행을 마치고
미라쥬 나이트에 입단한 기사
에이브 로우에게도 신형
GTM 데몰을 테스트하려는
코넬라 제국의 실무 부대를 정찰하라는 지령을 전달해준다. 에이브 로우와는 소꿉친구였기 때문에 메레토레짱(メレトレちゃん)이라고 불리고 있는걸 내색은 하지 않지만 당황스러워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