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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11:37:33

메달 오브 아너: 에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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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오브 아너: 에어본
MEDAL OF HONOR: AIRBORNE
파일:external/www.gameabout.com/20070907011453e8526.jpg
<colbgcolor=#000000><colcolor=white> 개발 EA 로스엔젤레스
데미어지 스튜디오
유통 일렉트로닉 아츠
플랫폼 Microsoft Windows
Xbox 360[1]
플레이스테이션 3
장르 1인칭 슈팅 게임
출시
[ 펼치기/접기 ]
PC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9월 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년 9월 6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7년 9월 7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7년 9월 13일
X360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9월 4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7년 9월 7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7년 9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년 9월 1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7년 11월 8일
PS3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7년 11월 16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11월 19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7년 12월 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년 12월 1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7년 12월 20일
엔진 언리얼 엔진 3
한국어 지원 PC, Xbox 360
지원
PS3
미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
파일:CERO A.svg CERO A
##
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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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
2.1. 훈련2.2. 미션 1: 허스키2.3. 미션 2: 어벨런치2.4. 미션 3: 냅튠2.5. 미션 4: 마켓 가든2.6. 미션 5: 바시티2.7. 미션 6: 대공포탑
3. 멀티플레이
3.1. 팀 데스매치3.2. 공수부대 데스매치3.3. 공수부대 임무
4. 등장 무기, 기체, 차량
4.1. 권총4.2. 소총4.3. 자동소총4.4. 기관단총4.5. 기타 무기4.6. 수류탄4.7. 거치형 무기4.8. 차량4.9. 기체
5. 등장 적군6. 평가
6.1. 문제점
6.1.1. 노가다성 게임플레이6.1.2. 시대착오적인 조준 시스템6.1.3. 납득되지 않는 타격판정과 물리효과 버그6.1.4. 매우 좋지 않은 고증 문제6.1.5. 등장인물들간의 개연성 부재6.1.6. 게임에 큰 지장을 주는 버그와 부자연스러운 사격 방식6.1.7. 캐릭터의 딱딱한 움직임과 엉성한 인공지능

[clearfix]

1. 개요

트레일러
CM

점점 식상해져가는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EA 로스엔젤레스가 개발한 FPS 게임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미군 제82공수사단 소속 공수부대원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당시 차세대 게임기였던 PS3와 Xbox 360으로 처음으로 발매되는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 작품이었으며, PC 버전도 동시에 발매되었다. 가정용 게임기와 PC에 같은 메달 오브 아너 작품이 발매되는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는 일단 막을 내리고, EA는 심기일전하여 부제목을 없애고 원제로 회귀한 현대전 시리즈인 메달 오브 아너를 내놓게 된다.

참고로 북미 말매일은 2007년 9월로, 2달 뒤에는 라이벌 프랜차이즈인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최신작이었던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가 출시되었다. 두 게임의 흥행성 및 평가를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극과 극.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썰트 때부터 함께해온 마이클 지아키노가 돌아와 음악을 담당한 고로 OST는 좋...긴한데 전작에서 쓰인 음악을 재탕한 게 꽤나 많다.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썰트와 그 확장팩들을 플레이 해봤다면 귀에 익은 음악들이 자주 들린다.

2. 스토리

훈련 미션을 제외하면 미션은 총 6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전작들보다 수가 적어서 상당한 빈약한데다 정작 각 미션마다 주어지는 임무는 무지 많아서 요거 하랴, 저거 하랴 바쁘다. 얼마 안되지도 않는 각 미션을 억지로 늘여서 때운게 아닌가 싶을 정도. 낙하 지점이 그런 대로 많은 편이고 무기도 레벨을 올리는 재미가 있긴 하지만 것도 만렙을 찍을 시점이면 이미 게임이 질리고 재미가 없어진다. 그나마 깔 구석이 없는 건 그래픽.

2.1. 훈련

- 규칙만 제대로 따른다면,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것은 남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일이다.
(첫 번째 낙하 훈련 대기 중)
- 적색 등이 녹색 등으로 바뀌면 뛰어내려라! 앞의 동료를 뒤따르면 된다. 멈추지 말고, 딴 생각도 하지 마라!
(적색 등이 녹색 등으로 바뀌며)
- 뛰어, 뛰어, 뛰어!
- 간다!
(주인공 트래버스와 동료 병사들이 비행기에서 첫 번째 낙하를 시도한다)
- 히이이~ 야아~
- 고정줄에 연결하면 낙하산이 자동으로 펴질 것이다. 낙하산은 제군이 일직선으로 하강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낙하산이 장애물 쪽으로 향할 경우 상승 장치를 조종해서 장애물을 피하라.
(트래버스가 지상에 완전히 착지하며)
- 공터로 이동하여 녹색 연막을 찾아라. 찾아야 하는 이유는 알고 있나?
정해진 시간 내로 낙하하지 않으면 강제로 밀어낼 것입니다.[2]
(두 번째 낙하 훈련 대기 중)
- 그게 바로 절차이기 때문이다.
(적색 등이 녹색 등으로 바뀌며)
- 뛰어, 뛰어, 뛰어!
(주인공 트래버스와 동료 병사들이 두 번째 낙하를 시도한다)
- 실수는 신병과 민간인들이나 하는 일이다. 제군은 신병이 아니잖나. 낙하산을 펼치면[3] 낙하지점을 살펴볼 시간이 생긴다. 또한 착지 충격도 완화할 수 있다.[4] 위험 지역으로 향할 경우 후속 궤적을 조정해서 미끄러지듯 착지하라.[5] 그러면 신속하게 전투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낙하 훈련 대기 중)
- 들리나?! 뛰어, 뛰어, 뛰어!
(이번엔 주인공 트래버스가 맨 앞에서 세 번째 낙하를 시도한다)
- 전 병력은 공중에서 적을 포위하며 공격을 개시한다. 일부 사람들은 공수부대의 새로운 전술이 실패가 당연한 실험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지. 하지만 그건 우리를 모르고 하는 소리다. 언젠가 공수부대에 의해 나치 폭정이 종말을 맞게 될 것으로 나는 확신한다. 그러니까 나를 실망 시키지 마라!

2.2. 미션 1: 허스키

작전명 허스키 - 1943년 7월 10일
"트래버스! 트래버스!"
"공수부대, 주목! 조용! 임무 수행 장소는 바로 이곳 아단티의 마을 시실리다. S-2 정찰기에 따르면 4개의 대공포가 마을 전역에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첫째는 통칭 '언덕 집'으로 서쪽 구역에 위치한다. 두 번째는 마을과 연결된 북동쪽 관문 바로 위에 있다. 나머지 2개는 경계가 심하다. 시장 관사 옥상에 위치하는데, 최근에 적군의 지휘소로 개조된 건물이다. 이것은 가장 최근에 정찰한 낙하 지점이다. 적색 표시는 적군이 가장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다. 혼자 힘으로 이번 전쟁을 이길 생각이 아니면 가급적 놈들을 피하고 녹색 연막탄이 있는 곳으로 낙하해라. 2시간 후에 작전을 개시한다. 이상!"
사전 설정된 무기
주무기 톰슨
보조무기 M1 개런드
권총 M1911 콜트
"하늘에서 내려온 적의 병사들이 온갖 악행을 멈추고 있지 않는데 우리 병력을 이끌고 자국을 지킬 만한 인재를 어디 간 건가?"
벤자민 프랭클린 - 1784년
끊임없는 만행
(전투 지역으로 비행 중인 비행기가 갑자기 누군가의 공격을 받는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적의 공격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여긴 물 위잖아!"
"누가 우릴 공격하는 거지?!!"
"저건 적군이 아니라 아군 해군(Navy)이야!"
(적색 등이 켜지며)
"적색 등!"
"기립!"
"고리 연결!"
(잠시 후 적색 등이 녹색 등으로 바뀌며)
"어서 탈출하자!"
"소대장이 죽었다!"
"비행기에서 탈출하라!"
"어서 움직여 트래버스!"
"계속 우물쭈물 거리면 발로 차주겠다!"
등장 적군 이탈리아 흑셔츠 당원
독일군 육군 보병
육군 장교[6]
무전: 적군의 대공포 때문에 아군 폭격기의 진입이 쉽지 않다! 이 무전을 받은 모든 대원은 주목하라. 적군의 대공포를 찾아서 모두 파괴하라!
순서에 상관없이 대공포를 폭약으로 모두 파괴하고 아단티를 장악하면 된다.
"이봐, 워스. 지휘관에게 가서 이곳을 장악했다고 보고해."
"세처 하사가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급박합니다."
"젠장, 이렇게 병력이 부족하다니. 좋다, 제군과 트래버스가 간다. 난 여기에 남겠다. 세처 하사는 얼굴도 보고 싶지 않아."
무전: 이 무전을 받은 모든 공수부대원들에게 알린다. 일개 소대 규모의 아군 병력이 아단티 북서 구역에서 집중 포화를 받으며 고립되어 있다. 이 무전을 받은 모든 대원은 그 지역으로 이동하여 아군 병력을 지원하라는 명령이 하달됐다.
"어이, 여기다!"
"수류탄이다!"
"데인 하사는 어디 있지?!"
"목표 지점을 사수하고 있습니다!"
"게으른 놈 같으니... 지원군이란 게 고작 너희 둘이란 말인가?
"예..."
"지휘소로 가서 대령에게 보고하라!"
"뭐라고 전해야 합니까?"
"적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으며 저격팀과 교신이 두절됐다고 전해라. 그리고 지원군도 더 필요하다고 전하라!"
"예!"
"꾸물대지 말고 어서 가! 트래버스. 제군은 우리와 함께 싸운다. 저쪽 병력이 보이나? 독일군이다. 이탈리아군과 달리 독일군은 싸우는 법을 알고 있지. 그러니 조심해야 해. 저격팀을 찾아야 한다."
"이제야 나타났군. 창문에서 떨어져! 건너편에 저격병이 있다! 하딩은 독일놈에게 당하고 말았다. 그 독일놈은 우리 둘 다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지. 하딩은 지원군을 요청하고 있었다. 자네가 놈을 해치울 수밖에 없다. 하딩의 저격용 소총(스프링필드)을 들어."
"(독일어)보병 사단은 아단티 근처에 집결하라!"
"빌어먹을! 놈 때문에 꼼짝 못하게 생겼군. 독일군이 도시를 탈환하기 위해 진입하고 있다. 서둘러!"
무전: 상당 규모의 적군 병력이 아단티 외곽에서 방어망을 구축하고 있다. S-2 정찰기의 보고에 따르면 이 방어 세력에 연대장급 지휘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따라서 모든 대원은 적군과 교전 시 적군 지휘관을 사살하거나 생포하는 데 주력하라.
무전: 북쪽에서 적군 장갑차 접근 중! 모든 대원은 즉시 도시 광장으로 철수해서 그곳 병력을 지원하라!
공수부대와 조우한 후에는 시장 관사에 숨어있는 육군 장교 3명을 제거하면 된다.
무전: 아단티 주변의 모든 공수부대들은 주목하라. 공수부대 지원군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현재 위치를 사수하라. 반복한다. 현재 위치를 사수하라.
"부대 지휘관 스코트 웹 대령 - 이것은 1943년 7월 11일 82 공수부대의 사후 행동 보고서입니다. 22시 30분에 집중 포화를 받으며 도착한 공수부대원들은 아단티 내 외곽에 배치된 적군의 대공포를 모두 파괴했습니다. 적군을 소탕하고 마을과 근교를 장악했습니다.. 독일군은 북쪽으로 퇴각 중입니다. 아군 사단 최초로 공중 투입이 감행된 이번 작전은 큰 성공을 거뒀으나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2.3. 미션 2: 어벨런치

사전 설정된 무기
주무기 톰슨
보조무기 M1903 스프링필드 스나이퍼
권총 M1911 콜트
"비행기에서 뛰어내릴 용기가 있는 남자를 내게 보여준다면 나는 싸울 준비가 된 남자를 보여주겠다."
제임스 M 가빈 장군
대작전
"아악! 빌어먹을!"
(병사 한 명이 지상의 적의 공격에 의해 부상을 당한다)
"이봐, 피가 흐르고 있잖아!"
(적색 등이 켜지며)
"기립!"
"고리 연결!"
"전 괜찮습니다."
"웅크려!"
"부상자는 돌아가!"
"아니! 나도 함께 낙하할거다!"
(적색 등이 녹색 등으로 바뀌며)
"가자!"

2.4. 미션 3: 냅튠

값진 희생
이 미션에서는 노르망디에서 진행되는데 M18 무반동총 부품을 하나씩 찾아서[7] 그걸로 타이거 탱크를 격파해야 한다. 탱크 피하랴 부품찾으랴 고생하는 미션.

2.5. 미션 4: 마켓 가든

전투 개시
"군은 누굴 가장 신뢰하는가?"
"공수부대!"
"여자들은 누굴 가장 사랑하는가?"
"공수부대!"
"나치는 누굴 가장 두려워 하는가?"
"공수부대!"
"가자!"

2.6. 미션 5: 바시티

어리석은 젊은이들
"이봐, 친구들! 재밌는 얘기 하나 해줄까? 나치 놈들이 벌레 놈들을 건드리면 어떻게 될까? 그건... 윽!"(말이 끝맺기 전에 해당 병사가 비행기 내에서 저격 당하고 이후 비행기가 집중 공격을 받아 대원들이 하나둘씩 전멸하기 시작한다)
"낙하하라! 모두 낙하!"

2.7. 미션 6: 대공포탑

포화를 뚫고 비행

3. 멀티플레이

공식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는 언제든지 팀을 마음대로 전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팀 밸런스는 심각하게 불안정한 상태이다.

3.1. 팀 데스매치

라운드 시작 시 연합군과 추축군 양팀의 플레이어들이 모두 지상에 배치된다. 게임 자체는 공수부대 게임이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이 모드를 가장 선호한다. 따라서 빠른 플레이로 접속을 시도하면 대부분 이 서버로 연결된다.

3.2. 공수부대 데스매치

연합군 팀 플레이어가 낙하산을 타고 지상으로 낙하하는 방식으로 바뀌며 나머지는 팀 데스매치와 동일하다. 라운드가 막 시작된 서버에서는 캠페인에서와 비슷하게 공수대원들이 비행기 좌석에서 기립한 후 고리 연결[8] 후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컷신이 따로 있다. 낙하 중인 연합군 플레이어는 지상에 배치된 추축군 플레이어에게 공격 당하지 않도록 낙하산을 잘 컨트롤해야 한다.

3.3. 공수부대 임무

연합군 플레이어는 낙하산을 타고 지상으로 낙하하고, 추축군 플레이어는 지상에 배치된다. 여기까지는 상술한 공수부대 데스매치와 같다. 맵 당 3개의 깃발 점령지들이 있으며 3개의 깃발들이 모두 점령되었을 때 2개 이상을 점령한 팀이 승리한다. 적 팀이 점령한 깃발은 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다시 중립화 시킬 수 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4. 등장 무기, 기체, 차량

미제와 독일제 무기가 모두 등장한다. 미제 무기는 그렇다쳐도 독일제 무기도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는데 독일군 무기들이 모든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미군 병사가 독일군보다 더 성능이 좋은 독일군 무기를 가지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특히 StG44.

게임 결과창에는 반영이 되지 않지만, 모든 무기는 업그레이드가 된다. 심지어 특정 스테이지에서만 나오는 판처슈렉이나 무반동포, 수류탄까지 전부.

미제 무기는 안전 낙하 지점 보급 상자와 적이 떨어뜨린 탄약 상자를 주웠을 때만 탄약을 습득할 수 있지만, 독일제 무기는 적이 떨어뜨린 총기에 가까이 다가가도 탄약 보충이 가능하기 때문에 독일제 무기를 가지고 게임을 진행하면 플레이가 조금 편해진다. 조금 이상한 점은 독일제 무기로 탄약 보충을 했는데 난데없이 미제 무기의 탄약도 보충이 된다는 것이지만. 정확히는 StG44를 들고있는 상태에서 적들이 떨군 StG44를 먹어서 탄약 보충을 하고 BAR로 바꿔 들어보면 마찬가지로 탄약 보충이 되어있다. 같은 무기군(자동 소총류)이라고 따로 분리를 안한 듯.

참고로 해당 무기를 들고 근접공격을 하면 그것도 해당 무기 공격으로 인정돼서 경험치가 적립된다. 수류탄 같은 무기들은 차라리 들고 다니면서 근접공격으로 후려패는게 차라리 경험치작이 편할 정도.

4.1. 권총

모든 권총류는 1번 슬롯에 고정되어 있으며 무기 교체를 통한 변경이 불가능하다. 고정인 대신 성능은 말 그대로 비상시에나 써먹을 수 있는게 한계. 일정거리가 넘어가면 거의 맞지를 않아서 근거리에서 쓰는게 제일 좋다, 또한 캠페인 한정으로 무한 탄창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이한 점. 워낙 성능이 안 좋고, BAR과 StG44의 성능이 워낙 좋을 뿐더러 무기들의 재장전 속도가 빠른 편이라 꺼낼일이 거의 없는 비운의 무기군이기도 하다.

4.2. 소총

이 게임에서 가장 종류가 많은 무기군. 반자동과 볼트액션이 모두 포함된다, 모든 소총류는 마지막 업그레이드가 총류탄 발사기로 통일된다는 특징아닌 특징이 있다. 특히 스코프 달린 게베어나 스코프 기본장착인 스프링필드에도 총류탄이 달리는 것이 압권. 총류탄은 키설정을 따로 안했다면 마우스 가운데 버튼을 눌러 해제할 수 있다. 총류탄은 다 써도 자동으로 해제를 안하기 때문에 유탄이 없다면 바로바로 해제해서 원래의 무기대로 써먹도록 하자. 소총 탄약 상자로 탄약 보급이 가능한 무기군이다.

4.3. 자동소총

BAR와 StG44, 이렇게 2가지가 있다. 반자동소총급 위력의 탄을 연사로 퍼붓다보니 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군이다. StG44만 업그레이드가 다 되면 사실상 다른 무기를 쓸 이유가 없어진다. 자동소총 탄약 상자로 탄약 보급이 가능한 무기군이다.

4.4. 기관단총

자동소총류를 제외하면, 이 게임에서 두 번째로 활용하기 편한 무기군. 다만 자동소총류와 다르게 장거리 커버가 안되기 때문에 소총류와 같이 운용하는 것이 좋다. SMG 탄약 상자로 탄약 보급이 가능한 무기군.

4.5. 기타 무기

일부 무기는 무기 업그레이드 확인 창에서 누락이 되어있는데 아마 출시 직전에 급하게 추가한 듯 하다. 아니면 개발자들이 추가해놓고 까먹었거나.

4.6. 수류탄

4.7. 거치형 무기

4.8. 차량

4.9. 기체

5. 등장 적군

이탈리아군과 독일 국방군, 친위대가 등장한다. 적의 종류는 많으나 체력의 차이일 뿐이고 모두 같은 A.I를 사용한다. 예외라면 판처슈렉 전차부대와 나치 돌격대 엘리트, 이 둘은 독자적인 A.I를 사용한다. 비록 복장놀음일 뿐이지만 적의 모습이 워낙 다체롭다보니 눈이 지루할 일은 없다. 전투 능력은 등장 병과 마다 1부터 10까지 표기되며 몇몇 병과는 중복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4등급 병과는 존재하지 않는다.

5.1. 이탈리아 왕국군

5.2. 독일 국방군

Kar98k부터 StG44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집단. 초중반부의 주적들이다. 희한하게 무려 지휘관급의 인물들이 직접 총을 들고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달려든다. 그리고 나중에는 일반병보다 지휘관급의 인물들이 훨씬 더 많이 나오는 웃긴 상황이 펼쳐진다. 전투모를 쓴 병력은 Kar98k나 게베어 같은 반자동 소총을, 철모를 쓴 대원은 MP40이나 StG44같은 연사 무기를 사용한다. 후반부에는 팔슈름야거까지 등장하며, 마찬가지로 팔슈름야거 지휘관들도 떼거지로 등장한다. 팔슈름야거 대원들은 무장 친위대 대원보다도 더 높은 체력을 가진다. 무기도 돌격소총과 반자동 소총을 쓰는지라 주의해야할 적. 플레이어의 뒷목을 여럿 잡게 만드는 대전차병도 국방군 소속으로 등장한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판져 슈렉은 캐주얼에서도 캐릭터를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으니 메우 주의해야한다. 유명한 것은 나치네이터라고 불리는 정예 돌격병이지만 정작 인게임에서 플레이어의 혈압을 상승시키는 악랄한 병력은 바로 이 대전차병이다. 이놈의 대전차병들은 아군 공수부대원들도 잘 때려잡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적의 모든 화력이 플레이어에게 집중돼서 순식간에 녹아버릴 수 있으니 눈에 보였다하면 반드시 최우선적으로 제거해주자. 안그래도 무식한 화력 때문에 골치아픈데 A.I가 재장전중에는 안전한 곳에 피하게 되어있어서 짜증이 배가 된다. 한번 놓치면 지가 죽거나 플레이어가 죽을 때 까지 계속 그짓거리를 하니 반드시 최우선적으로 제거해야만 한다. 처음 등장하는 다리에서가 정말 악랄한데, 특히 한놈은 아예 연기 속에 숨어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는데, 그놈은 연기속에서 플레이어를 향해 정확하게 판저슈렉을 발사해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5.3. 친위대

무장 친위대와 알게마이네 친위대 모두 등장한다. 무장 친위대는 위장복을 입고있고, 알게마이네는 나치하면 떠오르는 검은 제복을 입고 있다. 후방 부대였던 알게마이네가 무장 친위대보다도 더 강력하게 등장하는데, 알게마이네 소속 군인은 국방군의 그 어떤 병력보다도 체력이 높아 잘 안죽는다. 게베어 43이나 StG44를 사용해서 화력도 강력해 주의해야할 상대. 무장 친위대도 StG44랑 게베어로 무장하지만 국방군의 팔슈름예거보다 낮은 체력을 가진다. 진국은 뭐니뭐니해도 나치네이터라 불리는 나치 돌격대 엘리트일 것이다.

6.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Xbox 360 로고.svg 73/100 6.8/10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75/100 7.6/10
파일:Windows 로고.svg 78/100 7.3/10

6.1. 문제점

발매 당시 기준으로도 그렇고 2020년 기준으로 해도 꿀리지 않는 그래픽이다. 자잘한 오브젝트들의 질감, 광원효과도 나름 뛰어난 편이고 특히 스프린트시 자연스러운 블러 효과는 당시로서는 흔하지 않는 연출이었다. 또 낙하해서 원하는 지점에서 게임을 시작하는 방식의 신선함 등의 장점도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문제점이 더 많은 편이다.

6.1.1. 노가다성 게임플레이

정식 발매 전까지 EA는 낙하하는 장소에 따라서 시작되는 임무가 달라지는 엄청난 게임성을 가진 작품이라고 선전했지만 실상은 가장 먼저 진행하게 되는 임무만 다를 뿐 결국 낙하한 주인공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모든 임무를 다 완수해야 했고, 차라리 자살한 뒤 게임을 다시 시작해서 편한 지점에 다시 낙하하는 게 편할 것이라는 악평도 들을 정도였다.

6.1.2. 시대착오적인 조준 시스템

조준 시스템이 상당히 나쁘다. 엄밀히 말하면, 콜옵시절 이미 확립된 조준이 아닌 비조준 사격 자체에 문제가 많다.

특히 게임에서 기관총으로 번역된 MP40이나 톰슨같은 기관단총은 반동 문제가 아니라 조준점이 자꾸 튄다. 컴퓨터가 조준을 보정해주는 시스템은 하프라이프 2에서도 나왔지만 본게임에서는 조준점을 강제로 움직이는 범위가 너무 커서 오히려 조준점이 빗나간다. 특히 여러명을 한 번에 상대할 때는 거의 무용지물이며 옆이나 뒤의 적을 상대하려고 마우스를 휙 움직이는데 조준점이 앞 쪽에 있는 적을 잡아서 조준점이 튄다. 조준점 자체도 업그레이드를 안하면 가뜩이나 커서 맞추기도 불편하고 탄착군도 이상한데 조준까지 이상하니 난사말고는 답이 없다.

그래서 조준사격을 하자고 하니, 조준을 하면 무빙이 안된다 조준시에 꼼수로 무빙이 가능하긴 하다. Shift키를 함께 누르면서 WSAD를 누르면 무빙이 가능, 근데 끔찍하게 느리다...좌우로 기울였을 경우에도 가능하나 문제는 기울어진 채로 이동. 결국 해결법은 '대충 쏘다보면 맞겠지' 하면서 난사를 하거나, 골목에 숨어서 기울여 쏘는 빼꼼샷을 쓸 수 밖에 없다. 거기다 조준중에는 탄창이 다 떨어져도 자동교환이 안된다. 말로만 들으면 별 것 아닌거 같지만 막상 해보면 상당히 불편하다. FPS 게임을 좋아하고 주로 즐기는 게이머들은 필히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거기다 자세히 보면 적군들이 총으로 총알을 튕겨내고 있다. 총알이 상대 총을 명중시키면 대미지가 안 들어가는데 총을 가슴팍에 들고있기 때문에 볼트액션이나 단발식 라이플은 서너방씩 맞춰도 멀쩡한 경우가 많다. 나중에 미션 성공 후 나오는 정보 페이지에서 확인해보자. '무기'라고 된 항목이 바로 무기에 명중시킨 횟수다. 일반적으로 FPS는 머리를 노리고 쏘는게 기본이고, 머리 맞추기가 힘들면 가슴을 조준하는데 이 가슴팍을 총이 가리고 있으니 적군들 맷집이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로 올라간 것 같은 체감이 드는 것.

실제로 에어본 리뷰를 보면 뭔가 묘하게 조준하기가 힘들다는 평이 많은데, 진짜로 조준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이다.

6.1.3. 납득되지 않는 타격판정과 물리효과 버그

대체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본게임에서는 근접공격이 히트스캔급이다. 따라서 적의 근접공격 애니메이션 중 범위 밖으로 어떻게든 피해도 무조건 맞게된다. 잘 보면 적은 조금 멀리쯤에서 팔을 휘두르는데 퍽퍽 소리와 함께 화면이 하얗게 바뀐다. 근접공격에 맞으면 화면이 새하얗게 변한다. 적 셋이 저쪽에서부터 팔을 휘두르면서 다가오면 달려서 빠져나가다가도 먼지나게 두들겨 맞다가 죽어버린다. 근접공격을 하러 달려오는 놈을 쏴서 죽이면 분명히 죽어서 쓰러지고 있는데도 근접공격 판정으로 처리된다. 어떨 때는 그냥 근접공격을 하며 달려오면 플레이어를 관통하고 뒤로 가버린다. 그리곤 뒤에서 퍽퍽퍽 후려친다.(...) 게다가 적이 때리는 속도는 플레이어보다 빠르다.

물리효과 버그는 사실 다른 게임이라고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본게임에서는 눈에 띄는게 상당히 많다. 근접공격 버그도 그렇지만 적의 3분의 1은 총에 맞는 순간 총알이 날아온 방향으로 튕겨져 날아간다. 그리고 그 튕겨져 날아간 시체 3분의 1은 팔다리가 피자 치즈마냥 막 늘어나있다.

6.1.4. 매우 좋지 않은 고증 문제

무기 개조 방식을 잘 보여주는 트레일러
작중에 등장하는 무기들은 적을 죽일 때마다 얻는 경험치를 이용해 단계별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이게 고증면에서 문제가 있다.비록 고증상의 오류가 있으나, 게임상으로 구현 가능한 2차 세계대전 당시 보병 화기들의 종류가 지극히 제한되어있다. 프로토타입 총기나 비주류 참전국들의 무기들, 혹은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것들까지 합하면 일단 무기의 종류 자체는 의외로 많은 편인데 이런것들은 이 분야의 전문가나 준 전문가 수준의 총덕이 아니고서야 알고있는 사람부터가 별로 없고, 게임에 넣자니 자료가 심히 부족한 경우가 태반이라 나올 일도 없다. 애초에 굳이 이런걸 일일이 게임상으로 구현할 이유나 의미도 없고 잘못하면 고증뿐만이 아닌 다른 의미로도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총기 업그레이드 시스템조차 없으면 게임이 너무 단조로울 수 있다. 총기 업그레이드가 훨씬 더 세분화되었다면 나름대로 개성을 갖췄을지도 모른다.

거기다 아케이드 적인 게임 구성으로 미션을 클리어해 나갈수록 적의 AI와 체력이 향상되는데, 후반부에 등장하는 무장 SS 대원들의 경우 체력이 상식을 뛰어넘을 정도로 엄청나서 당시에는 나치네이터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였다. 등장컷씬부터 다른 공수부대원 톰슨기관단총 난사에 가슴을 서너방 맞았는데 잠깐휘청이고 다시 기관총 난사를 한다. 방탄복을 입은것도 아니고 분명히 컷씬에서 피가 살짝 튄다. 헤드샷은 물론 심지어 대전차 수류탄이나 바주카, 판저슈렉을 맞아도 두세발 정도는 버틴다. 게다가 이 SS대원들은 MG42를 손으로 들고 움직이며 쏜다.

스토리 자체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게임 스토리 면에서 욕을 상당히 얻어먹었다. 고증도 그렇게 성실하진 않다. 마켓-가든 작전에서 승리하면서 조금씩 꼬이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미션은 거대한 대공포탑(독일 대공포탑중3세대 G-Tower)이 도시(에센) 한가운데에 떡하니 서있는데 이걸 공수부대강하해서 상대하겠다는 말도 안 되는 작전이다. 그럴거면 차라리 폭격기로 융단폭격을 하는것이 더 현실적이다. 만약 콘크리트로 떡칠이되어서 일반폭격으로는 파괴가 불가능하면(실제로 베를린 대공포탑은 종전후 내부에 TNT를 꽉꽉체우고 터뜨렸는데도 멀쩡해서 영국군이 경악했다.)이런거 부수라고 개발한 지진폭탄이 있다.

게다가 현실에는 에센에는 대공포탑이 없었다. 그 덕분에 게임속 주인공이 타고 있던 수송기는 대공포에 맞아서 콕핏이 날아가버리고, 주인공은 그 콕핏 날아간 자리로 강하한다.게임 내내 반복되는 도심지 강하 자체는 좀 판타지스럽긴 하지만, 게임 컨셉 자체가 리얼리티 보다는 아케이드성 쪽에 주안점을 준 것으로 보인다.

대전기 독일 대도시에는 방공포 운용만을 위한 별도의 대공포탑이 다수 건설되어 운용되었다. 사선(LOS)이 방해받지 않도록 주변 건물보다 높은 형태로 건설이 되다 보니 흡사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에 나오는 대포 정워에 가까운 시대착오적인 모양새가 되어, 처음 보기엔 좀 아스트랄 할 수도 있다. 몇몇 개소는 오늘날까지 남아서 관광명소화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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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에 남아있는 G-Tower(Gun Tower) 1세대의 사진)

6.1.5. 등장인물들간의 개연성 부재

고증도 성실하진 않은데다 등장인물들간의 개연성 또한 없다. 그리고 아군이 왜 있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게임플레이 면에서 별로 도움되지도 않는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도 그런 감이 있지만 적어도 이름은 붙어있다. 게다가 모던 워페어의 인기 캐릭터인 프라이스 대위나 가즈처럼 따로 이름과 설정등이 부여된 아군 캐릭터도 없고 죄다 비슷한 생김새에 똑같은 복장을 한 아군 AI들 밖에 없어서 게임 진행이 단조로워지는 것은 덤. 이름있는 공병 NPC가 그리스와 독일 대공포탑에서 등장하는데 독일 대공포탑 맵에서는 독일 지원이 오자 주인공을 버리고 튀다가 죽는다.

6.1.6. 게임에 큰 지장을 주는 버그와 부자연스러운 사격 방식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내부의 승강기를 작동시키면 승강기 바닥이 갑자기 뚫리거나(다행이도? 올라간다고 해서 바닥으로 추락하진 않는다..), 컷씬에서 아군의 손에 총은 없는데 총을 들고 있는 포즈를 취한다던지, 컷씬에서 아군이 없었다가 나타나는 장면이 다 보인다던지... 이런 자잘한 버그들도 엄청 많지만 가끔 아무것도 없는 지형에 끼어서 움직이지 못하거나, 싱글 플레이에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난데없이 순간이동을 한다거나, 갑자기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걸려 앞으로 갈 수 없다거나 하는 게임 플레이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버그들도 많다.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이런 현상이 더욱 심각한 편.

조준 사격 방식도 뭔가 요상한게, 대부분의 무기가 조준기보다 약간 윗쪽으로 총알이 나가기 때문에 조준을 할 때 목포물을 약간 아래로 조준해야 제대로 맞는다. 왜 전부 상탄이 나는지는 의문. 아마 이 게임의 수많은 버그 중 하나가 아닐까 추측된다.

그리고 가끔 적이 대놓고 노출돼있어서 그대로 총을 쐈는데 단 한대도 맞지 않는 황당한 일도 자주 발생한다. 멀티 플레이도 아닌 싱글 플레이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너무나 심각한 일. 혹은 다 드러난 엄폐물에 바보같이 숨어있는 적군에게 총알을 한가득 발사해도 보이지 않는 방패에 의해 다 튕겨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자주 일어난다.

6.1.7. 캐릭터의 딱딱한 움직임과 엉성한 인공지능

그래픽은 07년에 나온 것 치고는 매우 괜찮지만, 캐릭터의 움직임은 그렇지 못하다. 가끔 버그가 걸리면 아군 적 할 거없이 달릴 때 다리를 꼬고 다니는 것부터 시작해서 점프로 분명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이 보이지만 절대 넘어갈 수 없는 난간, 점프로는 절대 지나갈 수 없어 무조건 문으로 나가야하는 창문은 게임의 몰입을 심각하게 방해하는 요소다. 그리고 캐릭터가 움직이다가 멈추는 것을 가만히 보면 묘하게 능긴다는 느낌이 많이든다. 결국, 배경 그래픽에만 신경쓰고 캐릭터 모델에는 큰 신경을 안썼다는 것.

또한 일직선이 아닌 일정 지역 안의 두세곳 지점에 낙하해, 맵 전체를 훓어가는 진행방식이라, 아군과 적군이 뒤섞일 때도 꽤 많다. 그런데 몇걸음 안되는 거리에서 아군과 적군이 서로를 못본채 딴 짓을 하는 상황도 꽤 있다. 플레이어가 바로 앞의 적군에 사격을 하려는데, 그 사이를 아군이 아무일도 없는양 지나가고, 적군도 신경안쓴다든지 하는 상황.


[1] 엑스박스 원 하위호환 지원. [2] 사실 훈련 미션에서는 자동으로 움직여지며 실전 이후부터는 이동 키를 사용하여 수동으로 뛰어내려야 하며 만약 바로 뛰어내리지 않으면 정말로 뒷 사람이 주인공을 발로 차며 떨어뜨린다. [3] 낙하 속도가 일시적으로 느려지게 해준다. 즉 너무 오래 지속할 수는 없으며 일시적으로만 할 수 있다. [4] 수직 활공 착지를 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5] 부드러운 착지를 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6] 미션 후반에 제거 목표로 3명이 배치되었으며 저격병 지휘관까지 포함하면 4명. [7] 총 4개를 찾아야 하는데 구성품은 포의 앞부분이자 메인 몸체인 발사관, 포의 뒷 부분이자 방아쇠의 역할을 하는 발사기, 지지대로 거치를 할수있는 양각대, 스코프 형태의 가늠좌인 조준경. [8] 자세히 보면 캠페인과 달리 고리는 안 보이고 손만 보이는데, 이는 게임의 최적화를 위해서 따로 구현해놓지 않은 듯하다. [이중탄창] 탄창 2개를 테이프로 이어 붙였다. [이중탄창] [11] 이름에 '엘리트'가 들어가 있지만, 전투 경험은 특수로 표기되어 있는 것이 조금 특이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