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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8 19:18:36

맷 올슨/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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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플레이 스타일
2.1. 타격2.2. 수비2.3. 주루2.4. 내구성2.5. 단점
3.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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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맷 올슨의 플레이 스타일을 다룬 문서이다.

2. 플레이 스타일

2.1. 타격


돋보이지 않는 타율과 컨택에 비해 뛰어난 선구안과 압도적인 장타력을 갖춘 전형적인 파워형 OPS 히터이다.[1] 대다수의 거포들과는 달리 근육질이 아닌 슬림한 몸매를 보유하고 있는데, 키는 196cm로 매우 크지만 근육이 많지 않아 표준체중 정도인 102kg에 불과하다.[2] 즉 뿜어져나오는 장타들로 인해 체감이 되진 않지만 올슨 본인의 신체 파워는 거포치고는 좋은 편은 아니다.[3] 그런데도 무시무시한 타구질의 장타를 양산해내는 이유는 특유의 타격폼에 있다. 옛날 닛폰햄과 요미우리의 강타자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와 거의 같은 타격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트를 길게 잡고 강렬한 풀스윙으로 원심력을 보태 넘겨버리는 스윙을 구사한다. 즉 몸의 힘보다는 타격폼 및 기술로 넘기는 유형의 거포이다.

2.2. 수비


마이너에서는 우익수로도 많이 출장하였고(1294이닝) 메이저에서도 데뷔 시즌에는 우익수로 자주 출장하였다. 그러나 1루수로 자리를 잡은 이후로는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면 거의 외야로 나오지 않는다. 내야수들이 던지는 송구를 긴 리치를 이용해 죄다 받아내는 1루 수비도 준수한 편으로 송구 능력도 좋아 1루수쪽 병살 타구가 나왔을 때 2루에 정확한 송구를 뿌리며 안정적인 병살을 유도해낸다. 단 큰 체구에 비례해 약간 떨어지는 민첩성 때문에 강습 타구나 땅볼 타구를 잘 처리하지 못하는 실수들이 종종 나오기도 한다.

2.3. 주루

신체가 마른 편이라 그런지 주력은 거포치고는 느리진 않으며 가속이 붙으면 조금 더 빨라져 영리한 주루센스를 활용해 한 베이스를 더 이동하는 상황을 가끔씩 볼 수 있다.

2.4. 내구성

상당한 금강불괴라는 것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2018년, 2020년, 2022년, 2023년, 2024년 모두 전 경기 출장에 성공했고 2021년에도 고작 6경기 결장했다.

2.5. 단점

올슨의 가장 큰 단점은 기복. 풀스윙히터의 숙명인지는 몰라도, 잘할 때는 MVP급 페이스를 보여주며 리그를 폭격하지만, 못할 때는 수비와 장점인 선구안까지 무너지며 부진이 내핵까지 파고든다. 심지어 이 기복도 1년 단위로 혹은 한 시즌 내에서 이루어지는 등 편차가 매우 심한데, 홀수해에는 잘하고 짝수해에는 부진하는 현상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또한 포스트시즌에 약하다. 통산 0.203 OPS 0.737

3. 총평

워크 에식과 인성도 뛰어난 선수로 애틀랜타 이적 후 첫 시즌에는 적응 문제로 인해 장점으로 평가받았던 수비에서의 불안함과 타격 사이클이 심한 시즌을 보내며 전체적으로 아쉬웠으나 2년차부터는 오클랜드 시절부터 약점이 존재했던 자신의 타격폼을 철저히 보완해냈고 이후 엄청난 장타력과 클러치 능력을 통해 팀의 중심을 이끌고 있기에 클럽하우스 분위기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1] 다만 저점이 뜨면 공갈포가 된다. [2]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담장을 넘기는 지안카를로 스탠튼과는 거의 같은 키인데 스탠튼은 10kg가량 더 나가며, 5cm 정도 더 큰 애런 저지는 무려 25kg가 더 무겁다. [3] 물론 메이저리그 거포들이 워낙 거구라 그런 것이지 올슨 본인도 메이저리그 전체 선수들 중에서는 체격이 꽤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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