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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올슨/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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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올슨의 시즌 일람
2020년 2021년 2022년
1. 개요2. 4월3. 5월4. 6월5. 7월6. 8월7. 9월8. 총평

1. 개요

미국의 야구선수 맷 올슨의 2021시즌을 정리한 문서.

2. 4월

4월 기록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OPS+
22 91 24 5 0 6 12 17 7 16 4 0 .296 .363 .580 .943 166
개막 후 휴스턴 애스트로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연전에서 출장하였으나 .190의 타율에 그치며 팀 6연패를 막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리즈에서 14타수 6안타, 2홈런으로 반등에 성공하였고, 이후 자신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4월 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2회에는 선두타자로 들어서 2루수 옆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하였고 이후 두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과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동점 상황 8회 초 1사 1,2루에서 블레이크 테일러와 상대했는데, 1-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5구를 잡아당겨 쓰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올슨의 이 홈런으로 팀은 승리를 거두었다.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타율은 .240, OPS는 .745로 상승하였다.

4월 21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였고, 한 점 뒤진 2회 말 첫 타석부터 마에다 겐타를 상대로 우중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경기의 균형을 맞추었다. 3회 말에는 한 점 뒤진 상황에서 무사 2루의 득점권 타석에 들어섰는데, 초구를 받아쳐 역전 투런포를 때렸다. 연타석 홈런. 이후 한 점 뒤진 9회 말에는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리며 기회를 이어갔고, 맷 채프먼의 희생플라이가 터지며 극적으로 동점이 되었다. 그러나 이후 올슨은 견제사를 당하며 이닝이 끝났다. 이후 팀은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 상대 3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극적인 승리를 가져왔다. 올슨은 이날 5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파일:눈부상.jpg
4월 29일 경기에 앞서 연습 배팅을 하던 중 날아온 타구에 눈을 맞아 큰 멍이 들었다.

3. 5월

5월 기록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OPS+
28 116 22 7 0 7 19 16 17 19 2 0 .227 .336 .516 .852 136
다행히 4일간의 짧은 휴식 후 5월 2일 복귀했지만 복귀 때에도 멍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복귀전이었던 5월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는 5타수 3안타(2루타 1개, 1홈런)로 맹활약했다. 경기 중 인터뷰를 하던 팀 동료 크리스 배싯이 올슨이 홈런을 때리자 크게 놀라며 " 트레버 바우어가 좋아할 것"이라는 농담을 남기기도 했다.

5월 1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첫 타석부터 마에다 겐타를 상대로 2루타를 쳤고, 이후 맷 채프먼의 우전 안타때 득점에 성공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7회 말에는 한 점 앞선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칼렙 실바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 안타를 뽑아내며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서 맷 채프먼의 1타점 내야안타가 터지며 오클랜드는 두 점차의 리드를 잡았다. 동점 상황 9회 초에는 1사 1루에서 평범한 투수 앞 땅볼을 때렸는데, 투수 테일러 로저스의 송구를 3루수 조시 도날드슨이 처리하지 못하면서 모든 주자가 살았다. 올슨은 이날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5월 23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였고, 2회 선두타자로 들어서 딜런 번디에게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12호포. 넉 점 뒤진 3회 초에는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5회 초에는 스티브 시섹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한 점 뒤진 8회 초 토니 왓슨에게 선두타자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추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션 머피의 투수 내야안타 때 홈을 밟으며 경기의 균형을 맞추었다.그러나 8회 말 곧바로 데올리스 게라가 실점하며 팀은 패했다.

4. 6월

6월 기록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OPS+
26 115 34 6 0 7 20 20 11 18 1 3 .340 .409 .610 1.019 174
6월 3일 현재까지 .274/.361/.570에 14홈런 wRC+ 159로 리그 상위권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5월까지는 2번, 3번, 4번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타순에 배치되었으나 6월 이후에는 3번타순으로 고정되어 출장하고 있다. 6월 1일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후 시즌 종료 때까지 모두 3번타자로 출장하였다.

현지시각 6월 1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첫 타석부터 잭슨 코와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냈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2루의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서 1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로날드 볼라노스에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6회 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8회 말 5점 앞선 무사 1,2루의 상황에서 시즌 16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는 동시에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다음날인 13일 로열스와의 경기에서는 3회와 5회 크리스 부비치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였다. 시즌 OPS는 .984로 수직 상승하였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이날까지 리그 홈런 3위, 타율 22위, OPS 5위, 장타율 4위로 리그 최상급 성적을 선보이고 있다. 6월 18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도 솔로 홈런포(19호포)를 가동하였다. 이어지는 19일 경기에서는 첫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으나 5회 초 한 점 앞선 무사 만루에서 도밍고 헤르만을 상대로 중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이후 두 개의 안타를 더 때리며 3안타 경기를 펼쳤으나 불펜이 불을 지르며 팀은 경기에서 패했다.

5. 7월

7월 기록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OPS+
24 102 21 7 0 7 17 14 15 15 3 0 .253 .373 .590 .963 156
7월 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를 하나 치긴 했으나 1회 무사 1,2루, 8회 1사 1,3루, 5회 2사 1루, 7회 1사 1루 등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모조리 범타 처리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다행히 팀은 토니 켐프의 중견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승리하였다.

전반기 타율 0.282, 23홈런, 59타점이라는 훌륭한 공격력과 뛰어난 수비율을 선보이며 커리어하이 페이스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파일:0올슨올스타.jpg
감독추천선수로 생애 첫 올스타전에 출전하였고, 홈런 더비에도 참가하였으나 1라운드에서 트레이 만시니에게 한 개 차이로 탈락했다. 본선에서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빠진 자리에 교체 투입되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올스타 이후 후반기 첫 7경기에서도 홈런더비의 저주를 가볍게 무시하는 듯 0.360 타율에 3홈런이라는 훌륭한 타격페이스를 보이고 있어 30홈런 이상은 기본으로 칠 것으로 예상된다.

6. 8월

8월 기록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OPS+
26 115 24 4 0 5 14 17 17 20 6 1 .253 .383 .453 .835 130
8월 1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3회 초 동점 쓰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28호포.

8월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는 10회 말 무사 1,3루에서 팀 힐의 초구를 공략해 역전 끝내기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개인 통산 5번째 끝내기 안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연전에서 13타수 3안타 무장타로 주춤했으나 이어지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리즈에서는 10타수 3안타 2홈런 3볼넷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곧바로 반등했다. 하지만 팀은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8월 1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7회 초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이 외도 2볼넷을 얻어내며 3출루 경기를 펼쳤으나 팀은 패했다.

다음날인 14일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도 6회 초 선발투수 조던 라일스를 상대로 2-1에서 3-1로 달아나는 솔로포를 기록했다. 7회 초에는 두 점 앞선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팀은 승리를 거두었다.

8월 1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동점 상황이던 7회 초 2사 2루에서 시즌 31호 홈런을 때려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슬래쉬라인은 .279/.376/.567, OPS는 .943이다.

7. 9월

9월 기록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OPS+
30 134 28 6 0 7 19 27 21 25 1 0 .257 .366 .505 .870 133
9월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는 첫 타석부터 1사 3루의 득점권 상황을 맞이했고, 윌리 페랄타를 상대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리며 팀에 선취 득점을 안겼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걸어나갔고, 이후 제드 라우리의 2루타 때 득점에 성공하였다. 5회 초에는 동점 상황 1사 1,2루의 득점권 상황에 들어서 2타점 싹쓸이 적시 2루타를 때리며 팀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하지만 이후 팀 불펜이 화끈한 방화쇼를 저지르며 팀은 패했다. 올슨의 성적은 2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3타점 1득점.

9월 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는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갔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동점 상황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는데, 알렉 마노아의 6구째를 잡아당겨 2타점 싹슬이 적시 2루타를 기록했다. 7회 초에는 유격수 앞 땅볼을 마커스 시미언이 처리하지 못하면서 상대 실책으로 출루하였다. 동점 상황 9회 초에는 선두타자로 들어서 투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이후 마크 칸하의 홈런이 터지며 득점에 성공하였으나 9회 말 서지오 로모가 마커스 시미언에게 끝내기 역전 쓰리런을 얻어맞으며 팀은 허무하게 패배했다. 올슨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는 1회부터 1사 1,2루의 기회를 맞았으나 투수 앞 병살타를 때리며 물러났다. 3회에도 무사 만루의 절호의 찬스를 맞았고, 강한 타구를 날렸으나 2루수 글러브 속으로 들어가며 직선타 처리되었고, 1루주자 스탈링 마르테가 귀루에 실패하며 더블플레이 처리되었다. 이후 7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타를 때렸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볼넷 1병살. 팀은 7-2로 승리하였다.

9월 1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희생플라이로 팀의 한 점차 신승에 기여했다. 다음날인 9월 18일 경기에서는 1회 첫 타석부터 호세 수아레즈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자신의 시즌 36번째 홈런.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냈다. 시즌 슬래시라인은 .278/.373/.551, OPS는 .925가 되었다. 에인절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였던 19일에는 안타를 치지는 못했으나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무려 두 개의 고의사구를 얻어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올슨과 오타니의 통산 맞대결 성적은 13타수 1안타로 오타니가 압도적으로 강하다.(...)

9월 2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는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1회 무사 1,2루의 찬스에서는 브랜던 비엘락에게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회 두 번째 타석 1사 1,3루에서는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5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 7회 1사 2,3루에서 삼진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으나 8회 말 무사 만루에서 세스 마르티네즈를 상대로 싹쓸이 2루타를 때려내며 4타점 경기를 완성했다. 팀은 14-2로 대승을 거두었다.

9월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는 지난 19일 오타니와의 경기 이후 8일만에 또 4볼넷 경기를 펼쳤다. 이 날도 고의사구만 두 개를 얻어냈다. 마지막 9회 말 1사 2,3루에서도 고의사구를 얻어 출루했고, 후속타자 마크 칸하가 끝내기 안타를 치며 휴스턴의 만루책은 실패로 돌아갔다.

8. 총평

최종 성적은 156경기 673타석 .271/.371/.540, wRC+ 146. 타율, 홈런, 타점, 출루율, 장타율 등 대부분의 타격 순위에서 팀 1위에 올랐으며, 아메리칸리그 WAR 9위, 장타율 6위, 득점 9위, OPS 5위를 기록하는 등 리그 수위급 타자로 거듭났다. 지난해에는 공갈포의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킨 모습. 서비스타임이 2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현재와 같이 폼이 절정일 때 빨리 팔아넘겨야 한다는 의견이 있으나 시즌 후 빌리 빈의 인터뷰에 의하면 아직까지 올슨의 트레이드 계획은 없다고 한다.
파일:올슨행크애런.jpg
시즌 이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행크 애런 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최종 후보까지 올라갔다. 또 아메리칸리그 MVP 배당 순위에서 7위에 오르며 실제 MVP 투표에서 적어도 10위 안에는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율리에스키 구리엘, 제러드 월시와 함께 아메리칸 리그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다.

다음 시즌 페이롤을 40M 달러 이하로 줄인다는 구단의 방침 탓에 꾸준히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뉴욕 양키스가 1루 자리를 채우기 위해 올슨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존 헤이먼 피셜로 나왔다. 오클랜드가 맷 올슨의 FA까지 2년 남은것과 올해 성적을 기반으로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고 비싸게 파는 중이라는 사실도 나왔다. 내년 시즌에서는 타팀에서 뛸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11월 18일 발표된 MVP 투표 결과에서 총합 90점으로 아메리칸 리그 8위에 올랐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뉴욕 양키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을 놓칠 경우 플랜B로 올슨 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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