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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15:41:08

매노워(밴드)




1. 개요

MANOWAR

미국의 정통 헤비메탈/ 파워메탈 밴드.

2. 특징

이들을 설명할 수 있는 한단어가 있는데 '남성미' 바로 그것이다.[1] 중세유럽시기에 관한 곡들이 많고, 일부 유럽지역에서는 메탈리카보다 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팀이다.

서구권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곡에서 많이 다루고, 모터헤드 못지않은 마초성향을 내세우는 팀이다.

이런 이유로, 파워 메탈 전체 장르의 시조격이자 올드스쿨 파워메탈계의 시조로, 본국인 미국에서 상업적 성공도가 낮지만 파워 메탈이 강세인 유럽에서 미국 밴드임에도 큰형님 취급받는다.

처음부터 시종일관 두들겨 패는곡, 아르페지오 등을 이용해서 조용히 진행하다가 콱 터뜨리는곡, 미드템포로 흥겹게 때려대는곡 크게 이 세가지 형태의 곡들을 만든다. 기타톤이 기본적으로 적당한 게인량의 디스토션에 의한 깔끔한 편인데[2], 이게 이게 마찬가지로 디스토션을 먹인 베이스와 결합하여 매우 헤비한 톤을 창출해내는 것이다.

3. 활동

1980년 블랙 사바스의 Heaven And Hell 투어스탭중 한명이었던 조이 디 마이오(Joey De Maio)라는 청년이 당시 오프닝밴드 Sharkin' Street의 기타리스트 로스 더 보스(Ross The Boss/Ross Friedman)와 의기투합하여 조이의 부랄친구였던 에릭 아담스(Eric Adams)를 보컬로, 도니 햄직(Donnie hamzik)을 드러머로 모시고 2년동안 뉴욕 언더그라운드씬에서 열심히 구르고서 1982년 데뷔앨범 Battle Hymn을 발표한다. 딱 그시대의 하드록/헤비메탈 사운드로 나름 괜찮은 작품인데 첫앨범서부터 조이 디 마이오는 예의 베이스솔로곡(william's tale)을 선보인다. 첫앨범 투어를 마친 후 돈 햄직의 후임으로 스캇 콜럼버스(Scott Columbus)가 새 드러머로 들어오고 1983년 두번째 앨범 Into The Glory를 발표하는데 당대의 트렌드에 역행하여 느리고 무겁고 음침한 사운드의 곡들로 채워졌다. 그해 하반기와 이듬해 1984년 이들의 양대걸작이라 일컬어지는 Hail To England와 Sign Of The Hammer를 발표한다. 이시기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지역을 본격적으로 공략하여 활동을 하였다. 레이블을 게펜 레코드에서 애틀랜틱 레코드로 옮기는 진통을 겪은후[3] 1986년 간결한 매력의 Fighting The World를 발표하고 투어를 돈 후, 1988년 앨범 Kings Of Metal 활동이 끝난 후 기타리스트 로스 더 보스[4]와 드러머 스캇 콜럼버스가 탈퇴한다. 데이빗 섕클(David Shankle,기타)과 리노(Kenny'Rhino' Earl,드럼)을 새로 맞아들여 1992년 The Triumph Of Steel을 발표하고 투어를 마친 후 새멤버들 마저 탈퇴해버린다. 스캇이 다시 들어오고, 칼 로간(Karl Logan)이라는 기타리스트가 들어와서[5] 2007년까지 활동을 지속하다 2011년 스캇 콜럼버스가 사망하고, 2018년 칼 로간이 해고된다. 돈 햄직이 다시 들어왔고, 또 한명의 속주기타 달인 마이클 안젤로 바티오(Michael Angelo Batio)가 합류해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4. 멤버

원년 멤버
에릭 아담스(1952년 7월 12일) - 보컬
조이 디 마이오(1954년 3월 6일) - 베이스/키보드/리더
'피콜로 베이스기타'라는 악기가 있는데, 일반 베이스기타를 보통 한 옥타브 정도로 튜닝을 더 높게 세팅한 것을 말한다. 꼭 한 옥타브 만이 아니고 연주자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높은튜닝을 적용한다. 위인물이 공방에 직접 주문제작한 이 피콜로 베이스가 조이의 트레이드 마크로 이사람의 베이스 연주가 매노워 사운드의 근간이 된다. 빌리 시한 만큼은 안되더라도 꽤나 테크니컬한 성향의 베이시스트이다.
속주와 특유의 아르페지오[6], 디스토션 걸린 팜뮤트 리프가 가장 큰 특징이다. Into The Glory와 Fighting The World 제외 모든 앨범에서 베이스솔로곡을 삽입한다.

현역 멤버
마이클 안젤로 바티오(1956년 6월 12일)[7] - 기타(2022년 합류)
데이브 체드릭 - 드럼(2022년 합류)

과거 멤버

5. 디스코그라피

정규
EP
라이브


[1] 모든 멤버들이 '근육질'이다. [2] 기타리스트 5명 모두 마찬가지. [3] 1983년 게펜레코드와 계약할때 이들은 자신들의 피로 계약서에 싸인을 했다. http://www.manowar-collection.de/en/manowar-band-poster-english.html 네번째사진. [4] 블루스에 기반한 헤비메탈 스타일을 추구했다고 하며, 펑크밴드에서도 활동했다. [5] 이때 다시 게펜레코드와 계약한다. [6] 이게 진짜 이인물의 오리지낼러티. [7] 미국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네오 클래시컬계 메탈 기타리스트로 속주 스페셜리스트이자, 기타 2개를 붙인 더블 기타 퍼포먼스( ####) 로 아주 유명한 인물이다. [8] 바이크를 하도 좋아해서 라이딩을 즐기다가 사고/부상으로 인해 라이브때 다리에 깁스를 하고 무대 한켠에 앉아서 연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