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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8:12

마하펀치(동음이의어)

1. 돌격 남자훈련소

J가 사용하는 기술.

2. 철권

브라이언 퓨리가 사용하는 기술. 커맨드는 66RP.
도발이 히트할 시 1프레임도 낭비 없이 사용하면 강제연결이 가능하다. 당연히 엄청 빡세다.
브라이언의 상징 같은 기술 중 하나지만, 현실은 상단(...). 호밍기가 되어 돌아온 마하킥에 비교하면 영 쓸데가 없다. 리치 길고[1] + 발동 빠르고(14프레임 발동) + 대미지 세고 + 막혀도 노딜[2]이지만, 직선계 기술이라 횡에 굉장히 취약하며 상단기라 앉으면 큰일난다. 패링 성공시 rp를 눌러도 나간다. 이때 스티브 폭스 한정으로 레버를 뒤로 하면 스웨이가 발동, 회피가 가능하다. 철권 7부터는 파워크래쉬 판정이 붙으면서 사용 빈도가 이전보단 늘어났다.
참고로 간류의 로켓장수(6AP)도 브라이언의 마하펀치와 거의 비슷하여 마하펀치라고 부른다. 모션도 그렇고, 스펙이 브라이언의 마하펀치와 거의 같다.[3]

3. 그래플러 바키

오로치 카츠미의 필살기인 음속권. 발끝부터 손까지 척추를 비롯한 관절을 가속시켜 무시무시한 스피드로 적을 공격한다. 이런 설명으로 봐선 발경을 응용한 기술인 듯하다.

어쨌건 위력 자체는 상당한 편으로, 오로치 카츠미는 음속권으로 하나야마 카오루를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직후 레츠 카이오에게 떡실신당하고, 중국무술은 2천년 전에 이런 무술을 넘어섰다.라는 굴욕까지 당한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카츠미가 너무 뻔하게 음속권의 자세를 취하고 있어서 대응하기 쉬웠고 레츠도 완벽하게 음속권을 구사할 수 없었다는 게 밝혀지긴 했지만... 사용자가 적어서 그런지 대접도 별로이다.

3부에서는 카쿠 해황의 지도 하에 상상만으로 관절을 늘려 가속시키는 해괴하기 짝이 없는 전개도 나오며 진짜로 음속을 돌파한다. 하지만 그 충격파로 카츠미는 오른팔의 뼈와 살이 분리돼버려서 결국 외팔이가 된데다, 막상 그걸 맞은 피클은 멀쩡했다. 지못미.

4. 열혈 시리즈

리키의 트레이드 마크 필살기.

펀치를 3회 연속으로 날리며, 히트한 상대는 (시리즈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다운된다. 쿠니오의 트레이드 마크인 마하킥과 동일한 속성이지만, 아무래도 펀치이기 때문에 조금 리치가 짧다는 게 단점. 그것을 커버하기 위해서인지,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 다운타운 열혈물어 EX>에서는 마하킥보다 리치가 짧은 대신, 기술 후의 딜레이가 조금 적어지게 되었다.

스트레이트 2회 후 어퍼컷을 날리는 마하펀치 2라는 바리에이션 필살기가 존재하며, 리메이크 작인 다운타운 열혈물어 SP에서는 액셀 마하펀치와 V트윈 마하펀치라는 바리에이션 초필살기가 생겼는데, 액셀 마하펀치는 가면라이더 파이즈의 액셀 폼이 연상되게 빠른 스피드로 다수의 적들을 스쳐 지나가면서 연타를 먹이는 것이 특징이며, V트윈 마하펀치는 북두의 권 북두백렬권이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오라오라(혹은 무다무다) 러시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1] 폴 피닉스 붕권, 벽력장도 거리 상관없이 거의 무조건 딜캐가 가능할 정도로 리치가 어마어마하다. [2] 프레임상으로는 막히고 -10이지만, 가드백 때문에 사실상 거의 노딜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3] 다만, 후딜은 태그2 기준 -12로 브라이언보다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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