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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0:41:45

마제

1. 단어2. 만화
2.1. 등장인물
3. 마제 7대 병기4. 던전앤파이터의 2차 각성인 마제스티의 준말5. 촉한의 인물

1. 단어

2. 만화

스토리 작가는 나인수[1]. 그림 작가는 김재환.[2] 코믹 챔프에서 연재된 한국 만화.

저승사자이자 킹왕짱 먼치킨 주인공 마제가 벌이는 모험담이다. 작중 시간대는 17세기 후반으로 추측된다.[3]

< 열혈강호>처럼 개그가 좀 있는 판타지 + 무협 만화다. 2002년에 1권이 나왔고, 2015년에 55권으로 1부가 완결되었으며, 웹툰으로 2부가 나오고 3부 떡밥을 뿌리고 완결나긴 했는데... 연재를 이어가기 위해 전작의 설정을 마구잡이로 파괴해대고 개연성도 없어서 무지막지하게 까였다.[4][5] 후반부의 어처구니없이 빠른 급전개를 보면 아무래도 조기연중 먹은듯.

장수 만화 치곤 한국에서의 인기는 그다지 높진 않지만 해외에선 인기가 있는지 어떤 사이트에선 "오늘의 망가(만화)" 일본만화인줄아나 에 들어가기도 했다. 스토리는 대강 저승사자편-소룡대회편-사곡편-기억상실편-지옥편으로 크게 나눠지며, 사곡편 중반부까진 매력넘치는 캐릭터들과 독특한 스토리로 국내에서도 꽤나 인기를 끌었지만 이후 벌어지는 켈베로스-마제 듀오의 미친 파워인플레로 인한 평범한 무림인 동료들의 쩌리화와 개그 비중의 감소, 무린의 증발로 늘어지는 전개로 인해 결국 콘크리트층을 제외한 독자 대다수가 떨어져나갔다. 만화사이트등에 질문글을 올리면 결말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이니...

미국 출판사는 토쿄팝으로 미국에서 더 인기가 많다는 인터뷰도 있었던 모양. # 미국으로 수출된 제목은 '킹 오브 헬(King of Hell)'로 번역하자면 '지옥의 왕'이다. 근데 작중 등장인물인 염라대왕 북미판 이름을 킹 오브 헬로 번역했다. 22권까지 출간되었지만 출판사가 사업을 접으면서 미국의 인기도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아 안돼

참고로 북미판은 번역이 좀 이상하다. 선배와 비슷한 의미인 사형(師兄)을 'Brother Sa'라 번역했고, 마제의 기술중 하나인 천마지뢰(天魔地雷)를 'Pegasus Land Mine'이라 번역했고[6] 다른 기술인 천살강기(天殺强氣)는[7] 어째선지 Heaven's Arrow of Judgement[8]이란 이름이 되었다.[9]

프랑스 출판사는 토캐비로 수출판 제목은 'Demon King'이다. 원제를 생각하면 이쪽이 미국판보단 나은 번역인듯.

2.1. 등장인물

3. 마제 7대 병기

4. 던전앤파이터의 2차 각성인 마제스티의 준말

마제스티 참조.

5. 촉한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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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부 스토리 작가는 문세영이라는 작가인데 후술에 언급 되는 설정붕괴가 생긴 이유가 스토리 작가가 바뀌어서인듯 하다. [2] 여담이지만 미국 스토리 작가와 함께 워크래프트 만화를 그렸는데, 아마 마제의 미국 인기 덕분일지도. [3] 마제의 출생은 1360년대 중반쯤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마제 본인의 300년간 살아왔다는 언급을 통해 비정할 수 있다. [4] 1부에서 쏠쏠하게 활약한 하데스는 급작스럽게 혼왕이 되었고, 켈베로스가 쓰던 정령술 아리엘은 마제가 뜬금없이 사용하며, 무린은 암흑대종사로 부활하기 위해 일부러 죽었다고 나오며, 최종화에서는 어처구니 없게도 천살강기의 악마로 변신한다(...). [5] 내용도 문제가 좀 많은데 무린의 영향을 받았다지만 일개 엑스트라의 잡무기에 1부 주요 떡밥이던 염왕귀가 막히질 않나 9년동안 잠적하면서까지 봉인을 지키던 화룡대왕이란놈은 일부러 봉인을 부수고 간단히 때려잡는다. 이럴꺼면 왜 지키고 있었는지 모를 일. 후반부 황소랜드(...), 뱀파이어박쥐 스토리는 일단 공격, 특수능력에 농락당해 후퇴, 기습, 승리의 단조로운 패턴의 연속이다. 오죽하면 작가도 기습으로 여태 이겼다고 셀프디스하였다. [6] 마귀 마(魔)를 말 마(馬)로 착각한듯. [7] 의미는 '하늘을 죽이는 강대한 힘' 정도. [8] 하늘의 심판의 화살. [9] 아마 천살할때 살 자를 화살의 살자로 본듯. 근데 화살은 한자가 아닌데? [10] 서술한 저승 무림을 뒤집은 사건때 무린을 건드렸다가 죽을 뻔 하였고 천살강기를 노리던 무린이 힘을 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염라대왕이 사건을 조작하고 신력봉박문으로 천살강기를 봉하고 저승사자로 임명시키면서 무린에게서 떨어트려놓은 것. [11] 그래서 그런지 초반부에 사용하던 초식은 후반부에는 초필살기격인 바라곤을 제외하곤 싸그리 증발해버리고 그저. 천살강기 난사 힘배틀이 되어버렸다. [12] 다른 세계라는 이유로 천살강기를 사용하지 못하는등. [13] 무림 후지기수를 발굴하는 소룡대회에서 자신보다 명백히 약한 아백을 상대로 선전하지만 살기를 내뿜자 그대로 얼어붙어버려 허무하게 패배해버린다. [14] 특히 같은 동료인 청풍과 도화의 경우에는 마제와 재합류 때 무기를 한 번 바꾸게 되었는데 이 둘의 무기는 저승마인의 일격에도 박살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영의 무기는 별로 좋은 검은 아닌지 이후에도 툭하면 박살난다. [15] 초반부 정사대전을 일으키려는 사곡과 무림맹의 참모가 보낸 강시 무리에게서 살아남는다. 광아가 튀어나와 살아남은 유아, 마제 일행과 함께 있던 영을 제외하곤 무림맹에서 주목하던 후지기수들은 전부 사망하였다. [16] 마제 1권에서 염라대왕이 마제와 켈베로스에게 화를 내면서 이런 말을 한다. 어휴 내가 미쳐!! 하데스랑 내기 도박 이겨서 받은 게 고작 머리 셋 달린 기형 변견이라니!!! [17] 우연이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큰 공헌을 하기는 한 것이 되었는데 만일 광권삼마가 온천에 관심이 없어 그대로 방치했다면 사곡의 강시들이 전부 금강불괴가 되어버려 강시와의 싸움 때 무림계의 희생자가 더 늘어났을 것이다. [18] 무림에서도 꽤나 이름이 알려졌던 사람이기도 했는지 마제가 일행들과 재회했을 때 청풍은 공지가 세번째 마인의 피해자였다는 것을 알자 매우 놀라했는데 마제가 누군지 아냐고 묻자 현 소림 방주의 사형인 사람인데 어찌 모를리가 있냐고 했을 정도였다. [19] 둘이 동귀어진 하면 무린이나 구천마녀 한명은 확실하게 죽일 수 있었지만 마제에게 최후의 무기를 알려줘야한다며 염라대왕이 마지막에 힘을 빼버렸다. 결국 하데스는 이를 이해하면서도 죽어서도 원망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정작 최후의 무기라 알려준 빛의 사슬은 구마천녀나 무린에게 큰 효과가 없었다(...). [20] 대법에 걸린순간 저주로 인해 사망하는 대신 육체는 그 후부터 영원히 늙지도, 썩지도 않는다고 한다. [21] 마제때처럼 꿈거미를 이용해 염라대왕의 의식세계를 살피지만 말그대로 농락당하고 쫒겨난다. [22] 이 캐릭터의 부활이 2부 중후반부의 메인 스토리인데 최종화에서 천살강기를 꺼내든 마제의 평타 한방에 썰리는 어처구니 없는 최후를 맞이한다. 즉 이제까지 한짓은 모조리 뻘짓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