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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ceed Levante |
Mazda Proceed Levante/マツダ・プロシードレバンテ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마쓰다에서 판매했던 SUV 차량으로, 스즈키 에스쿠도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다.2. 상세
2.1. 개발 배경
1975년 이후 경승용차 시장에서 철수한 마쓰다는 버블경제로 인해 호황기를 맞으면서 차량 라인업 강화를 꾀하게 되었다. 그 결과, 다른 제조사와의 제휴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시장 진입을 노렸고, 당시 개발 비용 및 시간을 많이 들일 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그래서 이들은 딱히 접점이 없는 경쟁사인 스즈키와 제휴하고자 했고, 스즈키 역시 자사의 제품을 더 많이 팔 수 있게 된다는 점 때문에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1987년 12월에 제휴를 하게 되었다.그로 인해 스즈키 캐리와 에브리를 기반으로 한 스크럼이 1989년 6월에 오토잼 브랜드로 먼저 출시되었고, 또한 547cc F5B형 OHC 12V 엔진 등 파워트레인과 2,335mm 휠베이스를 공유한 부분을 하마마쓰 스즈키 공장에서 생산한 후 독자적인 부품, 내장재들을 조립해 히로시마 공장에서 완성한 마쓰다 캐롤을 거쳐 경차 기준 변경으로 657cc F6 A형 OHC/ DOHC I3 엔진을 탑재한 오토잼 AZ-1 등으로 확장되었다.
반대로 스즈키는 디젤 엔진 라인업이 전무한 상황이었는데, 마쓰다 측에서 원판 차량인 에스쿠도에 1994년 12월부터 탑재되기 시작한 RF형 디젤 엔진을 공급해준 대가로 소형 SUV가 없던 마쓰다 측에서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을 공급받게 된 것이 이 차량이었다. 당시 마쓰다 측에서는 부족했던 크로스 컨트리 SUV 라인업의 확장도 필요한 상황이었다.[1]
2.2. 1세대(TF11/TF31/TJ11/TJ31, 1995~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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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도어 사양 | 5도어 사양 |
1995년 2월에 출시된 스즈키 에스쿠도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으로, 에스쿠도와 다르게 레진 탑 사양, 컨버터블 사양 및 헬리 한센, 골드윈 등과 같은 특별 사양은 존재하지 않았다.
차명은 자사의 중형 픽업인 마쓰다 B-시리즈 기반의 7인승 SUV 라인업으로서 1991년에 출시한 프로시드 마비(Proceed Marvie)와 일정 부분 공유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2.0L V6 H20A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후에 2.5L 라인업이 추가되었다. 해외에는 2.0L RF 디젤 터보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또한, 원판 차량인 에스쿠도와 달리, 1.6L I4 엔진 사양은 존재하지 않았다. 3도어 사양은 2,200mm, 5도어 사양은 2,480mm의 휠베이스를 가지고 있었다.
1997년 10월에 생산이 중단된 후 재고차로 판매되다가 2세대 차량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한 달 후인 11월에 단종되었다.
2.3. 2세대(TF52/TJ52/TJ62/TJ32, 1997~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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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도어 사양 | 5도어 사양 |
リアルクロカン
리얼 크로칸 (출시 당시 캐치프레이즈)
리얼 크로칸 (출시 당시 캐치프레이즈)
1997년 11월 20일에 출시되었으며, 이는 스즈키 에스쿠도의 출시 이후 2주 정도가 지난 시점이었다. 둥근 차체 디자인과 개성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며 설계 및 차체 구조, 구동 매커니즘 등에서 크로스컨트리 SUV 형태를 지향함으로 인해 당시 승용차풍의 SUV를 강조하던 토요타 RAV4나 혼다 CR-V와 차별화를 이루었다. 라인업은 5도어와 3도어 사양 2종으로 구성되었으며, 5넘버 라인업으로 판매되었다. 5도어는 JZ와 JM 사양 2종, 3도어는 JM 사양으로 구성되었다. 차량 앰블럼이나 새 마쓰다 로고의 적용을 통해 형제차와도 차별화를 이루었다.
기본적인 차체는 사다리꼴 프레임에 고장력 강판이 적용된 차체가 적용되었으며, 강하면서도 이전보다 경량화된 구조로 제조되었다. 또한, A필러에서 지붕 중앙부로 충격 흡수 구조를 적용했으며, 필러 트림 내에 충격 흡수재를, 도어 내부에 측면 충돌 바를 적용하면서 충돌 시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서스펜션은 전면부에 개량된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을, 후면에는 대폭 변경된 5링크식 코일 스프링 형태가 적용되었다. 오프로드 주행을 바탕으로 한 차량이며, 최저 지상고는 195mm였다. 한편, 조향 장치의 경우에는 새로운 랙 앤 피니언 방식이 적용되어 핸들링 향상이 이루어졌다. 파워 스티어링의 보조 능력을 높여 오프로드 주행 시 킥백을 억제하는 장점 역시 존재했다. 여기에 오프로드 성능을 위해 접근각 32도, 이탈각은 29도로 설정되었다. 허니콤 타입의 전용 전면 그릴과 3스포크 알루미늄 휠, 스쿠버 블루 메탈릭과 실키 실버 메탈릭/그로브 그린 펄과 실키 실버 메탈릭 색상 2종의 투톤 컬러가 적용되었다.
실내는 코일 스프링이 적용된 전면 시트와 리클라이닝 장치들을 내장한 뒷좌석, 20여 곳의 넉넉한 적재공간, 향균 처리 스티어링 휠, 시프트 노브, 주차 브레이크 레버, 도어 핸들과 에어 필터가 장착된 에어컨이 적용되며, 쾌적함 및 기능성 향상이 이루어졌다. 시트와 도어 트림의 색상은 5도어의 경우는 베이지, 3도어는 회색 계열이 적용되었다. 여기에 가죽 재질의 스티어링 휠 및 시프트 노브와 나뭇결무늬가 적용된 플로어 콘솔 패널 등이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2.0L J20A형 DOHC 16V 디젤 터보 I4 엔진과 전자 제어식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여기에 1998년 3월부터는 2.5L H25A형 V6 엔진을 탑재한 2500 V6 사양과 2.0L RF형 터보 I4 엔진이 탑재된 2000 디젤 터보 사양이 추가되었다.[2] 여기에 '드라이브 셀렉트 4X4'로 알려진 파트타임 4WD 기능이 추가되었다. 여기에 이전에 비해 핸들 역시 개선하여 조향감각을 개선하였다.
하지만, 이 차량은 얼마 가지 못하고 단종되었는데, 마쓰다의
3.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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