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서 레드얼럿 사가와 타이베리움 사가에 모두 등장하는 동명이인 유닛.2.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의 유리군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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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 "마스터 마인드!" / "집단 사고 연구 완료." / " 자, 광명의 세계로!" "정신이란 소중한 것이지." / " 알파파 준비완료!" / "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자고." - 이동 "마스터 마인드 이동!" / "친구를 만들어 보자고." / " 외교 미션중." "이번엔 누구지?" / " 새로운 아이디어 환영합니다." - 마인드 컨트롤 "머리를 한번 식혀보자고." / " 아프진 않을 거야." / "우리 품으로 오라고!" "곧 알아듣겠지." / " 평안을 되찾을 꺼야." /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으라구." - 과부하 "뇌파 과부하 상태!!" |
| 레드얼럿 2 유리군의 유닛, 건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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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사이킥 레이더 / 연: 전투 연구소 /슬:슬레이브 마이너/그: 그라인더 |
유리군의 3티어 기갑 유닛. 성우는 서윤석. 외형에서 보이듯 포탑 대신 거대한 뇌를 탑재한 차량이다.[1] 3티어 유닛 주제에 자체적인 공격 능력도 없는데다 적 보병을 깔아뭉갤 수 없고 방어력도 약해빠진 것도 모자라 탱크 벙커에 주둔할 수도 없다[2]만, 이 유닛의 진가는 적 유닛 3기 이상을 마인드 컨트롤할 수 있다는 특수능력에 있다. 말 그대로 움직이는 사이킥 타워. 이 능력 덕분에 화력이 전혀 없고 방어력도 다른 진영들의 3티어 차량들보다 약함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으로는 타 진영의 최종테크 전차와 맞먹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국내판과 원판의 음성 갭이 심한 유닛 중 하나인데 영문판 음성은 다소 음산한 반면 한국판은 대략 사이비 종교 간부같은 느낌이다.
1기밖에 세뇌가 되지 않는데다 느린 보병이라 공격에 취약한 유리 클론과는 달리 마스터마인드는 차량인데다 컨트롤 제한도 넉넉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운용하기는 더 편하다. 세뇌가 통하지 않는 적으로는 스파이와 유리 프라임이 있다. 사이킥 타워와 유리 클론이 자동으로 스파이를 탐지해서 세뇌시키는 것과는 대조적.
그러나 이 유용성과 맞먹는 약점이 존재하는데, 뇌파의 사정거리는 유리 클론 및 사이킥 타워보다 1 짧고 통제가 안 된다는 것이다.[3] 셋을 컨트롤하면 스스로 작동을 멈추는 사이킥 타워와는 달리 마스터마인드는 셋 이상을 컨트롤할 수 있는데 일단 유닛이라 자동적으로 세뇌를 시도하기 마련이고 이러한 방식으로 셋 이상을 세뇌하면 과부하되어 테러 드론이 침투한 것처럼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다가 자폭한다. 그렇다고 이미 세뇌한 상대방 중의 일부를 해제하는 것도 안 된다. 한도끝도 없이 세뇌를 하다간 초당 들어가는 데미지 양도 그만큼 커지기에 유닛 컨트롤 능력이 정말로 좋아야 제대로 써먹는다. 진급하지 않고 크레이트 효과도 안 받는 마스터마인드가 11유닛 이상을 세뇌하면 아무리 열심히 수리해도 그 즉시 폭발하는 데미지를 입는다. 룰즈 상으로도 이 부분이 그대로 드러나며 운이 없으면 역으로 적군에게 넘어가는 경우까지 있다.[4]
동맹 수리소 또는 테크 전초기지를 이용하면 파괴는 막을 수는 없지만 조금 더 오래 버틸 수는 있다. 여기에 테크 수리소를 점령하고 있으면 체력이 깎이는 속도를 더욱 줄일 수 있다. 적 IFV를 세뇌한 뒤 엔지니어를 넣어 수리차량으로 만들어 붙이면 그나마 나아진다. 어느 정도의 생존성을 보장받으려면 테크 수리소 2개 + 수리IFV 1대 정도는 있어야 한다. 설정상으로는 기본적으로도 자가 수리 능력이 있다지만 너무 미약한데다 과부하 상태 시 체력 깎이는 수치가 더 커서 게임 중에는 별 의미없다. 물론 동맹군 철의 장막을 씌울 경우 효과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완벽하게 보호받는다.
저 통제가 안되는 공격방식 덕분에 상대편 유닛을 뺏어서 병력으로 이용한다기보다는 빼앗은 상대유닛을 강제공격으로 자폭시키는 식으로 운용한다. 상대 기지 근처에서 유리 프라임으로 건물을 먹은 후 바로 옆에 그라인더 건설하고 뺏는 족족 갈아버리는 방법도 있다. 또는 세뇌된 적에게 사이킥 도미네이터를 발동시켜 마마의 과부하를 막고 새로운 세뇌 대상을 찾아나설 수 있다.
연합군 상대로는 원거리에서 프리즘을 쏴대는 프리즘 탱크나 대전차로 악명높은 미라지 탱크부터 상대해야 되고, 무엇보다 로봇 탱크가 숫적 우위를 앞세워 밀고 들어오면 세뇌되지가 않으니 대전차 호위가 필요하다. 또한 크로노 군단은 일격에 마마의 모든 세뇌를 즉시 풀어버려서 위력적이다. 크로노스피어 역시 마마를 물속에다 공간이동시키니 주의.
중반 이후 유리군 조합에는 필수적으로 들어가며 일정 숫자 이상이 모이면 소련군으로는 별다른 대응 수단이 없게 된다.[5] 무인기인 테러 드론이 있긴 하지만 옆에 붙어다니는 개틀링 탱크는 테러 드론을 아주 잘 잡는다. 물론 소련군은 무적의 철의 장막이 있으니 아포칼립스의 화력으로 개탱이든 래탱이든 마마든 갈아버리거나, 수리가 불가능한 유리군의 단점을 이용해 블랙 드론으로 마마를 갈거나 강제로 그라인더에도 갈도록 유도를 하면 된다.
동족전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마그네트론+ 개틀링 탱크 조심이다. 마인드 컨트롤 면역이 장점이지만 고화력이 드문 동족전에서는 크게 위력이 낮아지는데다 화력을 담당하는 마그넷+개탱 또는 공중유닛 자체인 플로팅 디스크에게 선점당하기 때문에 비싸고 비효율적인 마마는 봉인된다.[6] 만약 다수의 보병과 같이 운용한다면 갑자기 유전자 변형기에게 전부 마인드 컨트롤 면역인 브루트로 변해서 찢겨나가기도 한다. 카오스 드론 역시 카운터로, 세뇌한 적 유닛들이 혼란에 걸려 마스터마인드를 공격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카오스 드론 역시 무인기인건 덤.
캠페인에서는 양쪽 진영 공통적으로 5번째부터 등장한다. 플레이어가 마마를 사용하면 단점이 명확한 만큼 까다롭지만 AI는 과부하가 걸리든 말든 무작정 들어오기 때문에 자칫하면 자중지란으로 아군 병력에 큰 피해가 늘어난다. 이 와중에 다른 공세까지 끼어들거나 끝끝내 세뇌받이는 3기만 생존하여 마마까지 무혈입성하는 상황도 발생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연합군 6번째 캠페인 남극 결전에서 기갑공세와 섞여나오고, 소련군 6번째 캠페인 달 공성전에서는 우주공간인 만큼 유리 클론을 대신해서 주력으로 나오니 주의.
공략법은 여러 방법이 있다. 정공법은 마마가 들어오기 전에 화력을 집중하여 빠르게 파괴, 마인드 컨트롤 면역 유닛/건물로 저격, 이도저도 안되면 11유닛 이상을 세뇌받이로 던져서 자폭시키는 방법이다. 철의 장막으로 무적화[7]를 하거나 크로노스피어로 수장시키는 것도 공략이다. 위험성이 있지만 크로노 군단[8]으로 공격하면 현재까지 세뇌중인 모든 유닛들이 해제된다. 공중 유닛으로도 파괴는 가능하지만 사실상 유리군의 주력 유닛인 개틀링 탱크 때문에 손해보는 장사이다. 단, 월면 로켓 보병은 기동력과 화력이 좋으니 예외.
3.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의 스크린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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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닛 아이콘 | 게임 내 텍스처 |
| 가격 | 2500원 |
| 생산시간 | 25초 |
| 요구사항 | 포탈, 정지 역장 발생기, 기술 조합기 |
| 주무기 | 마인드 컨트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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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본대 전용 트래블러-59는 프로디지로 대체 리퍼-17은 사용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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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본대 전용의 코만도 유닛. 이름과 능력으로는 레드얼럿 시리즈의 상기 유닛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유리 프라임에 더 가깝다. 적의 유닛이나 건물 1기를 마인드 컨트롤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그 골자. 대신 이쪽에는 특수능력으로 아군 유닛을 텔레포트시킬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텔레포트와 마인드 컨트롤이라는 특수능력을 갖춰서인지, 다른 진영 코만도 유닛과는 다르게 공격을 못하고 승급도 불가능하다. 대신 체력은 2.5배 정도 높다. 속도도 고속차량 못지 않게 빠르며, 4족보행하는 마스터마인드를 보면 한마리의 경주마가 달리듯한 모습이 귀엽다. 공격능력과 별개로 부저와 함께 건물이나 APC에 주둔이 가능한 스크린 보병이다(그 밖에 스크린 엔지니어 보병인 어시밀레이터, 케인의 분노에 추가된 트래블러-59의 컬티스트와 프로디지도 건물에 들어갈 수 있다).
텔레포트는 첫번째 타겟으로 아군 지상 유닛이 있는 좁은 범위 하나를 지정하여, 두번째 타겟으로 마스터마인드 근처 반경 내에 소환하는 능력이다. 첫번째 타겟은 좁지만 범위 내의 모든 아군들은 소환이 가능하다. 이를테면 마스터마인드가 교묘하게 적진 앞으로 뛰어와서 순식간에 대기중인 트라이포드/ 헥사포드를 소환하거나, 엔지니어 러시로 어시밀레이터를 건설소/군수공장/전투 연구소/슈퍼무기 앞에 넙쭉 데려와 먹어버리는 깜짝 테러를 하는 보급로 역할이 가능하다. 또는 본진에서 빈사상태의 하베스터/트라이포드/헥사포드 등의 아군을 본진으로 소환해주는 것도 가능하다.[9] 변태 전략으로 블링크 팩으로 겹치기를 한 쇼크 트루퍼 전대들을 폭탄드랍하는 전략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소환을 하면 어떤 유닛이든 전부 겹친 상태로 소환되니 스플래시 데미지를 주의할 것.
마인드 컨트롤은 매우 긴 쿨타임이 있는 조종 능력이다. 전작의 유리 클론이 보여준 만큼 마스터마인드 자신이 죽거나 다른 적으로 조종 대상을 바꿀 때까지 연결된다. 하지만 전작에서도 사기적인 능력이기 때문에 3초 남짓이었던 쿨타임이 10초나 되기 때문에 함부로 남용해서는 안된다. 심지어는 바로 마스터마인드가 생산되었을 때도 텔레포트와 달리 선쿨타임이 돌아가 나오자마자 조종은 불가능하다. 물론 매머드든 아바타든 건설소든 한방에 먹어버리는 전매특허 마인드 컨트롤의 능력을 생각하면 해당 리스크도 어느정도 감당이 되는 정도이다. 조종하고 돌아가는 쿨타임 동안 신나게 도망치거나 아군의 엄호가 필수다. 전작의 유리들과 달리 건물이나 APC에 연결을 유지하면서 주둔이 가능하니 불가피하다면 건물에 숨자.
일러스트에서 '분쇄기로 무장한'이라는 설명에서 보이듯 초기 개발과정에서는 타 진영의 코만도처럼 대보병 공격능력이 있었지만, 정식 출시판에서는 공격 능력이 제거되었다. 각 진영 코만도 별로 차별화를 주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이나 텔레포트같은 특수능력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밸런스 문제를 고려해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정식 출시전에 공개된 상기 영상에서 개발 초기 버전의 마스터마인드를 볼 수 있다. 여러모로 컨셉이 오락가락했던 유닛인듯.
캠페인에서도 마찬가지로 공격능력이 없지만, GDI 미션 중에서는 패스트 멀티를 방지하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 대신 대보병 학살이 가능한 마스터마인드가 출현하는 경우가 있다. 대공방어가 잘 되어있는 그 지역의 멀티를 빠르게 먹으려면 파이어호크를 쓰는 것보다 블러드하운드나 샤프슈터 팀을 호출하고 존 트루퍼와 함께 협공을 하는게 좋다. 다만 포탈 능력 쿨타임을 계산을 안하고 멀티를 털러가면 그 사이에 순간이동으로 난입한 병력들에게 기지가 작살날 수 있으니 주의. 안타깝게도 이 미션은 스크린 기지를 먹고 테크를 올려도 마스터마인드 생산이 불가능하다.
캠페인에서 (적대) 스크린이 마스터마인드를 운용하는 미션은 베른, 로마, 그라운드 제로, 이탈리아 고원인데, 여기서 마스터마인드 운용법이 적(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자신) 건물 먹고 기지 안을 배회하기라 건물 먹혔을 때 좀 짜증나는 거 빼면 상당히 고마운(?) 운용법이다. 플레이어들처럼 유닛을 먹는것도 아니고[10] 기껏 점령한 건물을 매각은 커녕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맙다. 이 말은 멀티 같은데선 그런 고마운 운영을 바라선 안 된다는 뜻도 된다. 심지어 건설소 먹고 우리 테크를 올리는 것도 볼 수 있다.
만약 건설소를 점령하고 MCV로 접었다면 계속 통제권을 쥐어가야 된다. 전작의 유리 프라임은 조종이 풀리는(그것도 MCV는 아군 소속인 채로!) 것과 비교하면 하향.
스타크래프트 2의 추적자는 이 유닛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1]
사람의 뇌로 생각을 반응하는 로봇처럼 무인 차량으로도 추정이 된다. 음성 대사가 있는 것도 보면
스피커까지 달린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마인드 컨트롤 유닛이기 때문에 똑같은 세뇌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2]
그래도 뇌파 과부하 패널티를 감안했는지 어지간한 MBT의 체력은 넘는데다가 방어타입이 중기갑이라 경차량이나 프리즘 탱크의 빔 공격을 반감으로 받아내므로 일점사로 빠르게 파괴하지 못하면 유닛을 몽땅 빼앗기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방심은 금물.
[3]
애초에 사이킥 타워는 방어시설이라서 딱 3명만 정신 제어 시킬수 있지만 마스터 마인드는 불안정한 상태라서 다른 유닛이 와도 바로 정신 제어 걸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5명 초과되어 뇌가 과부하될 수밖에 없다.
[4]
대략 10부대 이상의 병력을 작정하고 동시에 마스터마인드에게 인접시킬 경우 낮은 확률로 발생한다. 그 전에 과부하로 터져버리거나 강제 공격으로 부수는 경우가 많아서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다.
[5]
그렇다고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대공 장갑차를 다수 생산해서 그대로 밀어붙이는 방법이 있다. 어차피 대공 장갑차의 대장갑 대미지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세뇌당한 대공 장갑차의 공격을 무시한채로 그대로 유리군 기갑만 공격만 하면 된다.
[6]
그나마 마인드 컨트롤 가능한 고성능 유닛으로 래셔 탱크와 부머가 있지만, 비주류 그 자체인 래탱 러시는 보기 힘들고 부머는 웬만해서 육지 가까이 나올리가 없다.
[7]
무적화는 어디까지나 방어지 해제나 면역이 아니다. 이미 세뇌된 상태면 오히려 세뇌당한 적에게 무적화를 걸어주니 주의.
[8]
반드시 IFV 또는 배틀 포트리스에 탑승시켜 바퀴를 달아주자. 공간이동하는 크로노 군단 단독으로는 딜레이 때문에 도리어 세뇌당한다.
[9]
MCV도 가능하긴 하나 스크린은
드론 쉽이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 대신 동맹 또는 점령한 MCV는 가능하다.
[10]
건물 유닛 둘 다 조종 주체를 잡으면 돌아오긴 하지만 건물은 공격도 안 하고 얌전히 있어주는데 비해 유닛은 그 순간 빽돌아서 공격해대고 마스터마인드 체력도 상술했듯 상당히 높기 때문에 유닛이 먹히면 눈물을 머금고
내 손으로 죽일 수밖에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아예 워커인 저거너트, 아바타, 트라이포드는 먹자마자 멀리 도망가서 아군 워프 스킬로 워커를 뒤로 빼서 캐리어 등을 이용해 파괴한 뒤 어시밀레이터로 먹는 미친 짓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