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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8 15:37:51

마스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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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희세 작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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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
MASK GIRL
파일:PS23090200030.jpg
장르 스릴러, 블랙 코미디, 피카레스크,
호러, 고어
작가 스토리: 매미
작화: 희세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5. 08. 15. ~ 2018. 06. 09.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4.2. 1부4.3. 2부4.4. 3부
5. 평가
5.1. 성별 관련5.2. 혐오 댓글 문제
6. 미디어 믹스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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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성인 웹툰. 스토리는 매미, 작화는 희세가 담당했다.[1]

2. 줄거리

끝내주게 못생기고 끝내주게 몸매좋은 여자, 김모미.
―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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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시즌 2 시즌 3

네이버 베스트 도전만화 출신의 웹툰으로, 2015년 8월 15일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매주 일요일 연재를 시작했다.

2016년 2월 25일 1부 완결, 2017년 2월 27일자로 2부 완결. 2부 완결 후 장기간 휴재 후 7월 1일부터 3부 연재를 시작했다.

시즌이 바뀔 때마다 모미의 얼굴과 로고 색깔이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2] 1부에서는 모미의 성형 얼굴 로고 색깔이 노란색, 2부는 성형 후 모미 얼굴과 로고 색깔이 주황색,[3] 3부에서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일그러진 모미의 얼굴과 로고 색깔이 칙칙한 청록색이다.[4][5] 드라마에서도 원작 1부 시점, 2부 시점, 3부 시점 김모미가 있는 포스터의 폰트색이 노랑/주황/청록이다.

2018년 6월 3일 48화로 마지막화가, 6월 9일로 후기가 나오며 완결됐다.

3.1. 해외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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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4.2. 1부

4.3. 2부

4.4. 3부

5. 평가

네이버 웹툰에서 주류가 아닌 장르를 다루고, 투박하고 단조로운 그림체를 사용하며 게다가 19세 이용가인데도 불구하고 조회수는 9~11위를 기록하였다. 게다가 중간에 유입되는 독자가 적고, 조회수가 점점 내려가는 게 보통인 스토리 웹툰인데도 불구하고 김모미가 본격적으로 폭주하기 시작하는 2부를 기점으로 조회수가 오르고 있는 중이다. 상당한 선방. 또, 이러한 일이 사실상 드물기 때문에 웹툰 주제에서 이끌어낼 수 있는 참신한 이야기와 그 흡인력이 상당히 높이 평가되고 있다. 네이버 웹툰 중국에서는 무려 월요일 1위를 차지했었다.

작가가 밝힌 바로는 스토리는 연재 초기의 계획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 1부 후기에서 작가의 표현이 압권인데 '주인공을 작가가 주체할 수 없었기에 스토리가 크게 바뀌게 되었다'라는 말을 한다. 상당히 즉흥적인 진행이라고 볼 수 있다. 2부 후기에서도 스토리는 정해 둔 스토리 라인이 존재하지만 진행하다 보니 바뀌는 경우도 많고 이리저리 바꾸다 보니 결국 원래 정해둔 스토리로 가게 된다는 등 즉흥적이면서도 그만큼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매화 전개가 독자의 예상을 뛰어넘는데도[15] 전혀 개연성 없거나 뜬금없다고 생각되는 장면이 적고, 탄탄히 이어지기까지 하는 스토리는 도저히 즉흥적이다 보기 어려울 정도로 그 수준이 뛰어나다.

표면적으로는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만화이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더 많은 문제를 담고 있다. 스토커부터 몰카 유통 문제, SNS를 통한 개인주소 유출, 동성애 혐오[16], 연예계 스폰[17], 기레기, 종교적 모순에다 가정환경의 중요성[18], 권력을 가진 수감자와 개인적인 친분을 가지는 교도소장까지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전반에 걸쳐 표현하고 있으며, 이 작품 내에는 극단적인 악역을 제외한 등장인물 모두 선과 악이 공존하기 때문에 도덕적인 문제로까지 생각의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여러모로 보고 나서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는 작품이다.

1부의 장르는 연애, 코미디에 가까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잘생긴 직장 상사에게 빠지는 장면, 직장 상사가 바람을 피워서 부인에게 뺨을 맞는 장면 등 평상시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상황이 나오며 블랙 코미디 막장 드라마 사회 풍자극의 모습을 보였으나 1부 23화를 기점으로 마스크걸의 장르는 블랙 코믹에서 ''스릴러"로 변신하여 독자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모미의 정신병적인 모습까지도 소름 끼치게 묘사되어 독자들은 점점 이 만화의 장르를 공포로 확신하게 되었다.[19] 일명 무서운 장면 없는 무서운 만화라고 불린다.[20] 주인공의 컨셉, 그에 따른 캐치프레이즈에서부터 외모지상주의에 직구를 던지는 작품이다.[21] 그 외에도 직장 내 불륜, 페미니스트인 척 하는 스놉, 소위 별창이라 불리는 선정적인 스트리머 문화, 그런 인터넷 방송을 보며 자기 위안을 하는 사람, 여자에게 술을 먹이고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사람 등 자극적인 소재가 집대성된 작품이다. 19세 미만이 보지 못하도록 연령 제한이 걸려있어서 댓글창이 의외로 깔끔했으나 자세히 보면 오히려 꼭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작가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선인과 악인의 구분을 뚜렷하게 하지 않아서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으며, 비난받을 만한 성격적 면모가 과장되어 있는 편이다. 그래서 이 웹툰에서 정상적인 등장인물을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고 봐도 된다.[22]

외모지상주의가 부각되는 웹툰이다 보니 등장하는 남성은 대부분 여자의 얼굴만 보고 태도가 바뀌는 사람으로 그려지고 있고, 여성은 서로간의 견제와 심리전이 극한에 달하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 또한 가끔 저런 게 꼭 만화 속의 일 만은 아니라고 일침을 가하는 베댓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웹툰을 보고 있는데 성형 전의 모미와 성형 후의 모미의 목소리를 다르게 상상하지 않았냐는 댓글이 있다.

2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김모미, 라라, 김경자를 중심으로 막장 드라마의 복수극으로 스토리가 180도 바뀌었다. 1부보다 더 심하게 등장인물간의 견제와 심리전이 많아졌다. 특히 웹툰의 연출력이 갈수록 좋아지면서 독자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2부의 43화 마지막 장면은 독자에게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다.

3부의 경우는 모미가 낳은 자식과 관련된 스토리로 진행되어 썸네일이 모미의 아이 얼굴로 바뀌었다. 작가가 대를 이어가는 스토리로 만들고 싶어서 였다고 한다. 3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모미의 아이와 모미의 엄마에 대해서 다루어질 예정이다. 다만 3부에 들어서서는 모미의 교도소 생활과 미모의 학교 생활을 번갈아 가며 그리고 있는데, 전 시즌보다 더 답답한 스토리를 보여주며 독자가 지치게 된 감이 있다. 하지만 이 평가는 28화를 기점으로 뒤집히게 되는데....

5.1. 성별 관련

전체적으로 만화의 주연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 인물(모미, 춘애, 김경자)는 악역이지만 주연인만큼 행위의 이유와 심리가 충분히 표현되었지만 그 외의 등장인물은 평면적인 악당으로만 표현하기에 잘못된 행위를 이해할 만한 여지가 없다는 의견이 있다. 정상적인 남자는 단 한명도 안나오고 그러한 악역은 전부 남성이라는 것을 들어 남성혐오 조장이라는 여론이다. 이런 식으로 표현되는 인물이 남성뿐인 것은 아니다.[23] 당장 작중 페미니즘에 관심이 있지만 페미니즘에 대한 지식은 겉핥기 수준인 페미니스트 유상순[24], 부장과 바람 피운 아름이, 3부의 교도소장과 안은숙, 미모를 왕따시키는 여학생 등. 게다가 2부의 메인 빌런인 김경자는 모든 악역을 압살하는 수준의 핵폐기물이다.[25] 사실 조연 중에서도 첫사랑 바 마담 정도를 제외하면 이 작품에 나오는 여성들도 작게나마 나사가 빠져있다. 그리고 사실 마담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닌 것이 한국에서는 당연하게도 성매매가 불법이므로 엄밀히 따지자면 범죄자다.

2부 43화 마지막에 자동차를 타고 날아가는 연출에서 독자들은 '그저 못생긴 여자에 불과했던 저들을 무엇이 저렇게 끔찍한 살인마로 만들었을까'라는 의문을 던지게 된다. 작품 내에서는 그들이 못생긴 외모 때문에 받았던 차별과 폭력 등에 의한 것으로 풀이되지만 이 폭력의 주체인 주오남 등의 등장인물이 외모지상주의의 폐해를 나타내는 것인지, 아니면 남자 전체를 대표하는 것인지 어느 쪽으로 해석하느냐에 따라 작품의 평가가 갈린다.

마스크걸 1부를 보면 특히나 두드러지는 부분이지만 극중 등장인물이 주인공은 물론 남녀를 가리지 않고 현실에 꼭 있을 법한 뒷목잡는 캐릭터만 등장시켜서 모미의 시점으로 그들을 보여주는 군상극의 전개를 보인다. 즉 이 작품은 애초에 남자든 여자든 성별마다 인물상마다 각각 다른 방식으로 우리내의 주변에서 서로 상처와 증오를 품게하는 개인단위의 언행[26]이나 사회구조적 단위의 여러 문제[27]들을 꼬집는 블랙코미디이자 피카레스크지 혐오를 부추기는 작품이 아니다.

5.2. 혐오 댓글 문제

파일:eghethethjtjytjktykkk.jpg
적지 않은 여성 독자층들이 있는 만큼 남성혐오성 댓글이 계속 올라오기도 한다.[28] 사실 이렇게 일반화시키는 혐오의 반응이 자주 나온 걸 보면 작품에 혐오성이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리고 여기에 반작용적으로 대항해 남성 독자층들이 여성혐오성 댓글로 맞받아치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최근 댓글일수록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많다.

작품 전체적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현실에 나올만한 인물들의 특성들을 일부러 과장시켜 비판하는 이야기가 메인인데 작품 내에서 나오는 인성이 결여된 특정성별의 캐릭터가 하는 행동을 특정 성별들이 실제로 그러고 있다며 성급한 일반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작품 주인공부터 시작해서 주인공 주위 모든 인물들 및 세계관 내 대부분이 구조적 혹은 미시적인 가해자와 피해자적 면모를 모두 갖고 있기에 누가 정상이고 누가 비정상이니 분류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오히려 그런 분류가 불가능하다고 본다면 주인공을 비롯해 작품내 정상인이 거의 없다고 인식할 수도 있다.[29]

이렇게 성별혐오 댓글로 병림픽이 일어나도 작가에게 성별혐오성 댓글을 다는 경우는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베댓으로 가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되는데 위에서도 언급했듯 마스크걸 시리즈에선 성별관계없이 모든 인물들이 가볍든 무겁든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기 때문. 성별혐오 댓글이 넘치는 다른 작품에선 작가도 욕을 먹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걸 생각하면 작가진이 스토리를 잘 짠건 맞다.

6. 미디어 믹스

6.1.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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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고 주인공 김모미 역에 나나, 고현정, 신인배우 총 3인이 캐스팅 됐음을 발표했다. # 김모미가 못생겼다고 무시 당하던 시절 회사 동료이자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인 주오남 역할은 안재홍이 맡았다. #

넷플릭스 공개 4일 전 기사를 통하여 성형 전 김모미 역을 맡은 신인배우 이한별의 정보가 공개됐다. 이한별은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됐다고 하며 감독의 말에 따르면 수많은 오디션을 거치며 운명적으로 만났다고 한다. #

7. 기타



[1] 해당 작가진은 1년 후에 위대한 방옥숙이라는 작품을 연재했다. 이후 팔이피플을 연재 중이다. 참고로 여성 작가진이다. # [2] 얼굴은 로고로 가려져 하관만 나와있다. [3] 후기에서 밝히기로는, 작가들은 초기에 빨간색을 생각하였으나 색이 지나치게 직접적이어서(, 살인 등) 의미가 축소될까 봐 주황색을 선택했다고 한다. [4] 모미의 죄수복, 모미의 딸 미모의 학교 교복 색이다. 참고로 후기에 따르면은 원래는 푸른 빛이 도는 보라색을 쓰려했으나 주된 정서를 단순히 나열하니 슬픔 희망으로 정리가 되어 청록색이 낫다 생각했고, 한 가지 색으로 부정적, 긍정적 표현이 동시에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청록색을 사용했다고 한다. [5] 모미의 표정 역시 미소를 띈 시즌1과는 다르게 2, 3 으로 갈수록 무표정으로 변화한다. 만족스럼지는 않아도 나름의 평범한 생애를 살아가던 모미가 각종 범죄와 과도한 성형, 암울해져만 가는 주변 환경 등으로 망가져 가는 것을 표현한듯. [6] 모미의 가정에 따르면 이준모가 주오남보다도 만악의 근원인데 주오남이 없었더라도 살인은 했을 것이지만 이준모가 없었으면 주오남이 폭주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다만 이건 모미의 가정인만큼 살인을 안했더라도 박기훈 부장을 강간하고 성폭행 무고를 박기훈에게 덮어씌운 건 아직 남아있고, 혹여나 그것이 유상순에 의해 밝혀지면 앞길이 본인의 상상처럼 순순히 풀릴지는 미지수. [7] 사실 이준모 살인 이전에도 박기훈 부장을 강간하고 본인이 강간당했다고 무고를 한 시점부터 범죄자인 건 맞지만 그래도 토막살인보단 죄질이 덜 더러우니... [8] 일단 모미가 살인을 저지른 건 명백하기 때문에 무혐의나 무죄가 나올 수는 없다. 만약 모미가 냉철하고 교활한 성격이라면 '이준모가 자신을 강간하려고 덮쳤고 거기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죽였다'고 속여서 형량이 상당히 줄어들거나 아예 정당방위가 인정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완벽하게 속여넘기기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당시 이준모는 모미를 덮치는데 실패하자 그냥 폭언을 내뱉으며 가든 말든 내버려두었지 모미를 강간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하고 있던 게 아니었기에 이걸 다 속이려면 거짓말을 철저하게 꾸며내는 건 물론 현장의 증거같은 것도 다 조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하여튼 강간혐의 전과가 있는 사람에게 위협받고 있었다는 상황에 자수했다는 점까지 합쳐지면 상당한 정상참작을 받았을 것이다. [9] 자기 할말만 해댄다든가, 밥 먹을 때 쩝쩝소리를 내면서 입안에 내용물을 보이며 먹었다. [10] HAT 멤버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무시당하고, 그래서 화를 풀 대상을 찾다가 라라를 폭행하는데 이게 또 들어맞은 듯하다. 아니면 그래도 몇 년을 같이 산 만큼, 그동안 어느 정도 심증은 쌓여있었을지도 모른다. 덤으로 자기가 일진인게 알려져서 HAT가 망한 건데 다른 멤버들에게 죄책감을 느끼긴 커녕 깽판을 부렸다(...). [11] 다만 시체는 확인되었지만 피가 묻어있다던지 하는 자국이 없어서 어떻게 살해했는지 불분명. 라라가 목을 졸라 죽이거나 무언가로 내려쳐 죽였다고 하기에는 체력도 안되고 부용한테 얻어맞고있는 상황이었던지라... 아무래도 패던 중에 라라가 밀치면서 머리에 충격을 세게 받아 사망에 이르게 된 모양. [12] "작은 고추가 맵다", "남자는 크기보다는 강직도라고~" [13] 미모를 대하는 자세를 보면 막장 부모는 아니지만 심하다 싶을 정도로 엄하고 금욕적인 기준으로 딸을 키워 왔던것 같다. 끊임없이 관심과 사랑을 갈구하고 화려함을 지향하는 모미의 성격과는 최악의 궁합이었을 것. [14] 3부 초반까지만 해도 꽤 넓은 마당이 딸린 2층 주택이었던 집이 복도식 아파트를 거쳐 허름한 빌라로 바뀐다. [15] 절정은 3부 후반부. [16] 교도소장이 마스크걸에게 저희는 동성애자도 치료한 적 있답니다. 그 분은 지금도 탈 동성애 협회에서 일하고 계십니다.라고 한다. [17] 2부 내용을 이끌어가는 주제. [18] 이 작품에서 큰 주제다. [19] 사실 1부부터 모미의 열등감이나 꿈 등으로 모미의 정신 상태가 영 좋지 않다는 건 암시되었긴 했다. [20] 사실 없지 않다. 정확히는 잔인하거나 섬뜩한 장면 위주보다는 캐릭터의 내면, 심리 위주로 무서움을 연출한다. 직접적인 살인 장면 등은 어느 정도는 가려져서 나오거나 암시만 한다. [21] 실제로 마스크걸의 어떤 화에는 옆 동네 웹툰보다 마스크걸이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비판을 더 잘한다고 칭찬하는 댓글이 베댓으로 올라와 있다. [22] 그나마 레귤러 캐릭터 중 대놓고 어그로를 끌거나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캐릭터가 바로 첫사랑 바(술집)의 마담 정도. 김춘애나 김모미 등등 불쌍한 여자들을 많이 받아줬고 김춘애, 김모미가 물건을 훔쳤음에도 되도록이면 봐주려고 하던 등 독자로부터 이 만화에서 유일하게 착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독립 영화 감독으로 모미에게 계속 추근댔던 김신주도 이래저래 단점이 보이긴 해도 그렇게까지 나쁜 인물은 아니었다. 그 외에 그나마 독자에게 좋은 인상을 준 캐릭터는 단역인 슈퍼집 할아버지, 폐지 줍는 할머니. [23] 단역이긴 하지만 슈퍼집 할아버지가 선한 모습으로 나온다. [24] 그리고 유상순은 뒤에서 언급되는 다른 여성 빌런들과는 달리 딱히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다른 여성 빌런들 급으로 욕을 먹는건 놀라울 지경. [25] 김경자가 남편에게 버림받았다는 묘사는 나오지만 배경설명에 그칠 뿐 전혀 강조되지 않으며, 그 어떤 독자도 그 서사를 들먹이며 김경자를 동정하거나 옹호하지 않는다. [26] 성차별 발언, 오지라퍼, 깨시민 코스프레, 고자질, 뒷담화, 여우짓, 과장되는 소문, 불륜, 삐뚤어진 모성애, 꼰대 등. [27] 외모지상주의, 회사 내 성차별, 왜곡된 성관념, 가정폭력, 학교폭력, 연예인 성상납 문제 등. [28] 이들은 김모미를 동정하면서 김모미가 박기훈 부장을 강간한 데다가 성범죄 무고를 한 걸 언급하지 않는다. [29] 이런 선악의 모호성을 현실적이라고 느끼는 작품 팬층들은 매미, 희세 작가에게 큰 지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