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2:17:39

마리아(학교괴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마리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학교괴담 등장인물
다크시니(아마노자쿠) 나해미(미야노시타 사츠키) 장영빈(아오야마 하지메) 오경태(카키노키 레오) 나누리(미야노시타 케이치로) 마리아(코이가쿠보 모모코)
마고 · 윤희숙 · 기타 등장인물 · 등장 요괴

<colbgcolor=#9966ff><colcolor=#fff>
코이가쿠보 모모코(마리아)
恋ヶ窪 桃子|Koigakuno Momoko
파일:학교괴담마리아 (크기변환).jpg
현지화명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마리아[1]
성별 여성
종족 인간
학년 6학년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사쿠마 쿠미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선혜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어록5. 인물 관계6. 기타7. 북미판

[clearfix]

1. 개요

학교괴담의 등장인물. 미야노시타 사츠키( 나해미)의 한 학년 선배로서 초등학교 6학년이다.

2. 특징

기껏해야 초등학생이지만 언행이 초등학생답지 않게 어른스럽기 때문에 일단은 누님 기믹이다. 성격은 침착하고 부드러우며 품행 성적 모두 모범적인, 야마토 나데시코 그 자체다. 작중 묘사를 보면 요리도 수준급이다. 머리색은 밝은 보라색이며 포니테일에 흰 피부를 지닌 학교괴담 최고의 미소녀다. 다만 어딘가 맹하고 덜렁거리는 편이다. 집이 매우 부유한 듯한데, 가라귀신 편에서 밝히길 아버지는 여러 개의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있고, 어머니는 변호사다.

원판에서는 역시 캐릭터성 때문인지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쓴다.[2] 국내 더빙판에서는 국내 정서에 안 맞는다고 생각했는지 이 설정이 무시되었다. 그래서인지 앞서 말한 경태에게 고개 숙여 인사할 때 정작 말은 반말을 하는 묘한 장면을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사츠키는 원판에서 모모코쨩이라는 애칭으로 부르지만 국내 더빙판은 다른 인물처럼 언니라고 부른다.

사츠키 남매가 도쿄 인근으로 전학하기 1년 전에 즉 작중 시점에서 1년 전에 전학 왔지만 병약 체질이기 때문에 잘 알거나 친한 친구가 드물다. 그러나 실은 병원에 있을 당시 사츠키의 어머니인 카야코와 같은 방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사츠키 남매와는 묘한 인연이 있던 셈이다. 이 때문인지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카야코의 영혼이 빙의하여 본의 아니게 요괴/언데드 봉인에 도움을 준 일이 많으며, 카야코의 죽은 원인이 밝혀지는 저주의 간호사 편에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더빙판 1화에는 사츠키 일행이 모모코에게 존댓말을 썼으나 2화부터는 반말을 쓴다.

워낙 모에해서인지, 아니면 체질 때문인지 다른 요괴나 원령의 표적이 되거나 빙의 당하는 일도 굉장히 잦다.[3] 그냥 혼령, 귀신 등 기괴한 존재들에게 지나치게 사랑받는 캐릭터다. 카야코가 빙의하는 일은 예사인 데다 원령 다빈치의 주목을 받아 영혼이 그림에 봉인 당할 뻔한 일도 있었고, 어쩌다 운이 나쁘게 찍었던 심령사진 때문에 건널목의 지박령에 씌여 죽을 고비에 처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사츠키 일행이 처했던 어지간한 고난들은 대부분 함께 했다.

영능력이 쌔서 그런지 요괴에 대해 무신경하고 침착해보여도 얘도 아직 어리고 사람은 사람인지라 두려움은 느낀다. 실제로 위처럼 대놓고 해를 끼친 다빈치에게 무서움을 느끼기도 하고 기차에 치일 뻔할때도 비명을 질렀다. 이것말고도 하양발이나 빨간휴지 파린휴지 귀신에게 습격 당할때도 무서워하긴 했다.

최종화 후일담에서는 마침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교복을 입은 모습이 등장한다. 초등학교에서 겪었던 온갖 시련을 통해 더 한층 성장한 듯하다.

3. 작중 행적

1화: 잃어버린 자신의 모자를 찾으러 구교사에 들어왔다가 사츠키 일행과 맞닥뜨렸고 사츠키 남매가 예전에 자신이 입원했던 병원에서 만난 아주머니 카야코의 자식임을 알게 된다. 이후 발견한 그녀의 요괴일기로 같이 아마노자쿠를 봉인시킨다.

2화: 사츠키와 같이 요괴 일기를 보고 일기에 쓰여 있는 요괴를 전부 봉인해야 카야에게 붙은 아마노자쿠를 떼어낼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도중에 학교 수도관이 전부 터져버려 화장실을 구교사 것으로 써야 했던 상황, 하나코 상의 짓임이라고 여겨 사츠키 일행과 조사차 동행하고 겁도 없이 하나코 상을 소환했다가 이후 나타난 빨간 휴지 파란 휴지에게 잡혀갈 뻔했다. 하지만 하지메가 바꿔치기해서 본인이 희생당할 뻔했고 간신히 봉인한다.

3화: 학예회 관련 모든 사건 사고가 쿠타베의 짓임을 알고 돌부처가 있는 계단으로 갔지만 돌부처와 계단이 전부 파괴되어 있었다. 이에 아마노자쿠에게 봉인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지만 요괴인 그가 알려줄 리도 만무했다. 그때 미야노시타 남매의 어머니 카야코가 모모코에게 빙의해 연극 대사 중 하나가 인간도 요괴도 전부 사라지게 해달라는 대사였다며 너도 죽을 수 있다고 협박했고 쿠타베의 봉인법을 알아내 체육관 강당 안 학예회 계단에 수리한 돌부처를 세워놓고 봉인에 성공한다.

4화: 피아노 귀신에게 잘못 걸린 사츠키를 구해주러 같이 구교사로 향했지만 봉인법이 없어[4] 온몸으로 부딫혀 막으려고 했다가 카야코에게 빙의되었고 아이들에게 메트로놈을 찾아내게 시켜서 메트로놈으로 피아노 귀신을 봉인시킨다. 정작 모모코는 일시적으로 기억을 잃은 상태...

5화: 운동회를 앞두고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사건 사고, 운동회 당일 날 사츠키 일행과 일기를 읽으면서 닷토라는 요괴가 벌인 짓이라고 직감한다. 오후 4시 44분, 4번 레인에서 달리는 학생의 다리를 자른다는 것을 알았지만 운동회는 4시 44분 전에 끝나기 때문에 안심했지만 비 때문에 잠시 늦춰진다. 이후 체육관 창고 안으로 케이치로와 달리던 소년이 들어가는 걸 본 사츠키 일행은 그가 닷토라고 짐작해 따라 들어갔다가 오히려 창고에 갇히고 만다. 케이치로가 하필 4번 레인 주자라 닷토에게 다리를 잘릴 위기에 처한 상황, 하지만 바로 직전에 케이치로의 뛰는 모습에 생전 자기 모습을 본 닷토는 갱생해 낫을 직접 막아 성불했고 그 모습을 실시간으로 목격한다.

6화: 집에 혼자 있는 어린 아이만 노리는 요괴가 있다는 말에 혼자 있게 된 사츠키 남매의 집에서 카레를 만들어준다. 주스가 다 떨어져 사러 나갔고 가다가 레오를 만나자 인사했는데 레오는 바바사레와 맞닥뜨려 도망치기 바빴다. 이후 사츠키의 아버지와 만나 수다 떨면서 오느라 사태가 진정되고 뒤늦게 도착한다. 사태가 마무리 된 이후 밝히길 본인은 레오와 만났을 때 바바사레를 보지 못했다고.[5]

7화: 레오와 케이치로 다음으로 우츠시미에게 당해 분량은 적은 편이다. 앞의 둘과는 다르게 소리소문 없이 당했다.

8화: 빙의 되었던 과거와는 달리 제대로 활약한 편이다. 본인과 레오만 유일하게 위성전화를 갖고 있어서 삼도천에 빠진 레오와 간신히 연락할 수 있었고 요괴일기에서 힌트를 얻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일기에 있는 부적을 전달하기가 어려운 상황, 때마침 사츠키가 레오가 알려준 스캐너를 떠올렸고 모모코가 스캐너를 작동시켜 부적을 레오에게 보내줘 탈출시켜준다. 여러 모로 레오는 모모코 덕에 살아나온 것이다.

9화: 작년에 죽은 시로타비가 다시 나타나자 누군가 살려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사츠키가 살려낼 때 사용된 주술과 인형을 알아냈고 봉인법이 상대를 살려낸 당사자를 데려와야 한다는 것에 곤혹을 겪자 그건 나중에 생각하자고 제안한다. 미오가 밤에 학교에 찾아와 시로타비가 살인사건의 당사자가 아니라며 부정하던 찰나에 괴물로 변하자 미오와 같이 구교사로 도망쳤고 미오의 손뜨개 인형이 봉인의 매개체로 쓰기 적당하다며 사용을 권한다.

10화: 유령 택시에 잘못 걸려 귀곡 터널로 빠졌고 아나마네키가 보여준 환상 속에 빠지자 그 환상 속에서 아나마네키의 묘소에 아나마네키가 생전에 좋아했던 귤을 얹고 참배한다. 이후 찾아온 아나마네키의 딸 카즈미가 자기 아버지와 아는 사이냐고 묻자 택시 승객이었다고 답한다. 하지만 그 환상은 사츠키 일행의 생명력으로 보여주는 거라 점점 죽어간다. 그때 모모코는 입원한 이후 카야코의 목소리를 다시 듣게 된다. 동굴이 삶과 죽음의 경계라 가능했던 것. 환상에서 빠져나오려면 자신 앞에 놓인 자기 이름이 적힌 비석을 깨면 된다는 조언에 비석을 깨는 환상을 만들어서 깨어나 다른 아이들도 깨운다. 이후 나타나서 아이들을 구해주려는 유령 택시, 다들 거부하자 이젠 괜찮다며 타게 한다.[6] 이후 빠져나갔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른이 된 유령의 딸 카즈미와 스쳐지나간다.

11화: 메리 인형이 사츠키와 놀 거라는 전화를 해서 사츠키가 갇힌 창고로 찾아간 모모코, 메리가 알아서 성불하는 바람에 딱히 활약은 없었으나 어쩌면 그들은 정말로 단순히 사츠키와 놀고 싶었던 게 아니었을까 추측한다. 이후 문이 열린 줄도 모르고 머리로 창문을 깬 하지메가 머리에서 피를 흘리자 놀라서 걱정한다.

12화: 케이치로가 저주의 간호사를 봤다는 말에 믿어주지 않는 사츠키를 이상하게 여긴 모모코, 그 와중에 케이치로가 엄마를 만나러 가겠다며 엄마가 사망한 병원으로 혼자 갔고 사츠키와 같이 케이치로를 찾으러 간다. 사츠키에게 왜 그랬냐며 묻는 모모코, 알고보니 당시 어머니가 사망했던 순간이 트라우마로 남아[7] 병원, 간호사 같은 요인을 떠올리기 싫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정말로 일기장에 존재가 적혀 있어서 사츠키와 같이 자신이 입원했던 병원으로 향한다. 케이치로와 간호사를 발견했고 주문을 외쳤지만 통하지 않았는데 이어 나타난 아마노자쿠가 위험한 존재가 아니니 안심하라고 일러준다. 그저 미련을 남기지 말라며 온 것이라고. 이어 편지를 남기고 떠난 간호사, 그제야 모모코는 자신이 입원 당시 무서워했던 간호사가 실은 죽음을 맞게 하는 것이 아닌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 미리 가족들에게 유언을 남길 기회를 준 것이라고 깨닫는다. 뒤늦게 찾아온 사츠키 남매의 아빠, 사츠키 가족은 같이 엄마의 편지를 읽었고 케이치로가 아버지에게 같이 학교에서 점심도 먹고 사과주스도 같이 마시자며 이젠 키가 닿는다고 자판기에서 주스를 뽑는데 이때 모모코는 케이치로가 자신이 입원했을 때 키가 안 닿아서 주스를 못 뽑아 울고 있었고 자신이 대신 그 음료수를 뽑아준 남자아이임을 깨닫는다.

13화: 사츠키가 엄마가 다빈치를 봉인해둔 학교 그림과 똑같은 그림을 그려버리는 바람에 모모코가 다빈치의 제물이 될 위기에 처한다. 그림에게 생명을 뺏기거나 도망치려다 밧줄에 목이 메이는 위기에 처한 상황, 와중에 봉인 매개체인 향을 구교사의 요괴들에게서 얻었지만[8] 주문을 몰라 일단 봉인시키려고 했으나 다빈치와 같이 27년 전 학교로 빨려 들어간다. 하지만 그 시간대는 카야코가 살아있었던 시간대, 봉인하려 하지만 모모코가 인질로 잡히는 바람에 향을 내려놓고 도망치게 두나 싶었는데... 27년 뒤 구교사에서 사츠키의 그림을 교사가 태워버리려고 하는 바람에 다빈치는 도주하려다가 그만 몸에 불이 붙어 도주에 실패한다. 모모코는 지금이 기회라며 봉인을 유도했고 모녀의 합작으로 다빈치 봉인에 성공, 다시 원래 시간대로 돌아온다.

14화: 제대로 고생하고 죽을 뻔했던 편, 레오에게 제대로 민폐입은 편이다. 귀신이 나타난다는 건널목에 레오에게 이끌려 갔고 레오가 일회용 카메라를 주면서 귀신을 찍어보자고 했는데 모모코는 이건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거절했지만 레오는 꿋꿋이 밀어붙였고 건널목에서 모모코의 사진을 찍는다. 그런데 다음날 가슴이 답답하다며 병원에 입원한 모모코, 원인도 몰라서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 다음 날 사츠키 일행이 병문안오자 레오가 모모코의 사진에서 정체불명의 손이 모모코의 어깨에 손을 얹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거 다른 사람은 모르냐고 물었고 모른다는 답변에 자신의 옷을 벗어서 그 손의 크기와 일치하는 손자국이 어깨에 남았음을 보여준다.[9] 이어 자신이 밤에 머리 맡에서 처녀 귀신을 봤다고 말한다. 하지만 병원에서 그걸 말할 수도 없어서 답답했던 상황, 말해봤자 부모님도 걱정하실 게 뻔했고, 레오가 퇴마 주술로 모모코에게 들러붙은 귀신을 떼어내려다가 되리어 더 들러붙게 만들었고 모모코는 목이 졸리는 통증을 느끼다가 괴로워한다. 레오가 찾아가보니 모모코는 상태가 악화되어 집중 치료실로 옮겨졌다. 아마노자쿠의 조언으로 건널목에서 꽃을 바쳤고 그때 사츠키 일행은 지박령인 시즈코의 엄마와 만난다. 원인이 뺑소니 사고 당시 없어진 반지임을 알게 되자[10] 3년 전 사고임에도 건널목에서 반지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모모코에게 빙의해 모모코를 길동무로 데려가려고 했던 시즈코, 모모코를 건널목에서 자살하게 만들려고 했지만 레오의 사과에 마지막으로 모모코에게 사고 당시 기억을 심어줘서 반지의 위치를 알려주고 기회를 준다. 간신히 깨어난 모모코, 뺑소니 당시 없어진 반지는 범인인 기사의 택시 안에 있었다.[11] 덕분에 뺑소니 사고 당시 없어진 반지를 찾게 된다. 이후 시즈코가 택시기사를 길동무로 삼아 성불했고 빙의도 완전히 풀린다.

15화: 등장하지 않았다. 어둠의 눈이 애시당초 계약을 맺지 않은 자들에겐 보이지 않는 존재라 계약을 맺은 사츠키와 동급생인 하지메와 레오 역시 분량이 적었고 학년이 다른 케이치로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모모코는 등장조차 하지 않았다.

16화: 사츠키의 아버지를 고열로 입원하게 만든 요괴빌딩[12]에 가는 사츠키와 동행한 모모코, 하지만 처음엔 빌딩 제작자에게 막혀서 실패한다. 요괴빌딩 근처에 가려다가 아파트 옥상에서 자살하려는 여자를 발견한 사츠키 일행, 도움을 청하기 위해 불이 켜진 건물로 갔으나 불 켜진 곳에서 나온 할아버지는 죽게 내버려두라며 본인들 걱정이나 하라고 한다.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 들어가버린 할아버지, 다시 문을 열어봤을 땐 텅 비어 있었고 자살시도한 여자 역시 요괴 빌딩이 만든 환상이었다. 제대로 갇혀버리자 탈출을 시도했는데 레오가 없어졌다는 걸 깨닫고 찾으러 갔다가 마네킹들에게 하지메와 케이치로가 당하자 멘붕에 빠진 사츠키를 격려해준다. 그때 나타난 빌딩 제작자, 모모코는 그에게서 요괴 이름을 알아낸다. 사츠키와 같이 터마 봉인 매개체인 인형을 찾으러 간 모모코, 하지만 초반에 쇠파이프를 떨어뜨렸던 어린아이 귀신에게 잡히고 만다. 이후 터마에 의해 추락사할 뻔했지만 사츠키의 봉인과 빌딩 제작자의 영혼으로[13] 살아남는다.

17화: 사츠키를 따라 사츠키 친척이 운영하는 여관으로 간 모모코, 그곳에선 친척 미유키의 동생 유키를 만난다. 그때 붉게 물든 호수, 사츠키 일행을 찾으러 나갔다가 실종된 미유키가 죽은 거라며 뜬금없이 유키에게 미유키를 봉인해야 한다는 제안을 받는다. 같이 미유키를 봉인할 주문을 외웠으나 뒤늦게 나타난 하지메가 유키가 귀신임을 알려줬고 귀신이 본색을 드러내자 귀신이 알려준 주문으로 봉인해버린다. 봉인 후 유키가 40년 전 10살의 나이로 자신을 버린 엄마를 그리워하다가 붉은 호수에 빠져 익사했다는 기사를 읽고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한다.

18화: 아카네의 저주로 죽을 뻔했던 상황, 하지메가 구교사에서 아마노자쿠에게 봉인할 힌트를 달라고 했고 아마노자쿠는 말 대신 마감종을 던졌는데 하지메는 화를 냈지만 모모코는 그게 봉인 매개체라는 걸 먼저 깨닫는다. 마감종을 들고 구교사로 향한 모모코 일행, 하지만 아카네가 문을 잠가버려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때 나타난 케이치로의 담임에게 요괴 때문에 죽게 생겼다며 솔직하게 말해서 문을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봉인에 성공한다.

19화: 망원동에 있는 미용실에 같이 사츠키와 동행했다가 사츠키가 그만 목 없는 사나이와 맞닥뜨려 버렸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같이 봉인 방법을 알아본다. 비슷한 요괴인 목없는 말 봉인법을 시행하기 위해 가게에 걸려 있던 인형의 목을 떼어낸 모모코, 잠시 빌리겠다고 사과하고 가져간다. 봉인에 성공하나 싶더니... 스스로 봉인을 풀고 나와버린 목 없는 사나이, 하지만 그때 이미 사츠키 일행은 목도리를 해서 보지 못하고 제삿날이 끝나 그냥 가버린다.

20화: 오우마에 의해 점령 당한 학교, 먼저 들어간 사츠키와 케이치로가 학교에 갇혀버리자 오우마의 결계를 뚫고 들어가기 위해 환풍구로 들어가는데 하지메와 레오에게 판치라 씬을 선보인다. 이후 오우마를 봉인하기 위해 횃불을 켰지만 사츠키에겐 제일 중요한 영력이 없는 상황... 아마노자쿠가 결국 카야의 몸에서 벗어나 그를 붙잡았고 그때 모모코에게 카야코가 마지막으로 빙의해 사츠키에게 영력을 준다. 결국 성공한 봉인, 이후 졸업해 중학생이 된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사츠키 일행과 같이 다닌다.

4. 어록

아..미안해. 그럼 조금있다 다시 걸까?[14]
걔네들... 혹시 너랑 진짜로 놀고싶었던 거... 아닐까?
조용히 쉬고 있는데 누가 와서 건드리면 아무리 귀신이라도 기분 나쁠 거 아냐. 우리 그냥 조용히 놔두자, 응?
자, 뭔가 알고 있는 게 있다면, 어서 말해!
카야코(희숙)에게 빙의된 상태의 대사다. 위의 상냥하고 온화한 대사와는 180도 다르다.
어서 눈을 떠! 일어나서 자신의 묘비를 깨뜨려! 어서!

5. 인물 관계

사츠키 남매와는 구면이며 남매의 어머니는 모모코의 몸을 빌려서 몇 번이고 빙의하거나 직접적으로 말을 걸어서 여러 번 도움을 준 적이 있다.

6. 기타

에피소드 3 예고편에서는 입 찢어진 여자와 관련이 있다는 떡밥이 뿌려졌으나[15] 에피소드 3 방영이 무산되면서 이 떡밥은 날아갔다. 그와 함께 모모코의 평소 학교 생활 모습과 교우 관계 등을 볼 수 있는 기회도 날아가서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때문에 모모코가 주역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는 거의 없다. 거의 그냥 조력자 역할만 한다.

공개된 콘티.
파일:학교괴담_빨간마스크_설정콘티.jpg
제작진들이 그린 빨간마스크 콘티로 마리아와 용모가 빼닮았다. 그냥 입 찢어진 마리아로 보일 정도.[16]

국내판 성우인 김선혜는 작품도 인상 깊었지만 연기할 때 캐릭터의 신비감을 표현하기 위해 호흡도 많이 섞는등 많이 노력했다고 하며 방영한지 20년이 지났지만 역시 인생 캐릭터라면 코난과 더불어 마리아도 역시 뺄 수 없는 것 같다고 인터뷰 등지에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덕분에 원신의 국내 더빙 디렉터가 감우 배역으로 캐스팅할때도 마리아 얘기를 꺼내며 캐스팅을 요청했다는 후문을 밝히기도 했다.

참고로, 제작사 제작사인지라 나나세 렌과 자주 엮인다. 그래서 작품의 연령대에 비하면 헨타이 쪽 자료도 굉장히 많은 편(...) 왜 어릴 때에는 이 캐릭터의 매력을 알지 못했냐며 절규하는 사람들도 상당하다.

파일:attachment/마리아(학교괴담)/Maria_2.jpg
카야코에게 빙의당했을 때의 모습의 갭이 굉장하다. 죽은 눈이 압권.

7. 북미판

독실하다 못해 시도때도 없이 성경 구절을 읊어대는 기독교 광신도로 나온다. 그것도 원래 약물 검열삭제에 미쳐 살다가 주님을 만나 구원받았다나. 몸이 약해서 입원했던 시절을 동성애 치료 캠프로 바꿔서 해미 엄마와 쌍으로 레즈비언이 된 건 덤이다. 시도때도 없이 예수와 구원을 찾고 이슬람교, 유대교, 여호와의 증인을 죄다 까내리는 모습이 예수쟁이의 완벽한 표본 그 자체다.

원본판에서는 친하게 지냈던 사츠키와는 허구한 날 독설을 주고받으며 티격태격하는 악우 사이가 되었다. 시시때때로 예수와 구원을 읊으며 개종을 권유하는 모모코를 사츠키가 비꼬면 불결하고 타락한 원죄자등의 드립을 치며 맞받아치는 게 주요 패턴이다. 또한 레오는 유대인이라고 까며, 기타 등장인물들도 죄다 이교도라고 까는 패기를 보여준다. 그나마 일행 중에서는 케이치로에겐 상냥하게 대해주는 편에 속하지만, 마지막화에서 고양이인 카야도 천국에 갈 수 있냐는 질문에 "난 그렇게 생각 안 해" 라는 시니컬한 답변을 내놓아 울음보를 터뜨리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후의 후일담에서 사츠키의 "이제 모모코하고는 더 이상 말 섞지 않아.(Don't talk to Momoko anymore.)" 라는 언급으로 보아 사실상 절교당한 듯.


[1] 성이 마 씨고 이름이 리아다. [2] 이런 캐릭터성이 드러나는 면이 있는데 작중에서 바바사레( 가라귀신)에게 쫓기는 카키노키 레오( 오경태)에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3] 아마 카야코처럼 거의 비슷하거나 좀 더 아래지만 강한 영능력을 보유한 인물인 듯하다. [4] 카야코는 60년대생, 피아노보단 풍금이 더 익숙할 세대이다. [5] 모모코는 나이도 많은 편이고 겁도 없는 편이라 공포심을 먹고 사는 바바사레를 보지 못한 것이다. [6] 유령이 감화되었음을 깨달은 것이다. 구체적인 이유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정황상 모모코가 귤을 얹고 참배한 것에 감화된 모양이다. [7] 사별 스트레스가 제일 크다. 당시 고작 10살이었던 사츠키에겐 당연한 일이다. 하물며 당시 고작 6살이었던 케이치로도 오죽했을까. [8] 누구든지 그리면 죽는 터라 요괴들도 이번만큼은 사츠키 일행 편이었다. [9] 예고편에선 단순히 빨개진 손자국이었는데 본편에선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10] 결혼 앞두고 예비 신랑이 만들어줬으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헐거웠고 다시 맞춰주겠다고 했으나 시즈코는 마음에 든다면서 빼지 않았다고. [11] 기사는 처음엔 시즈코를 병원에 데려가려고 했으나 이미 혼수상태에 빠졌고 책임질 게 두려웠던 기사는 다시 시즈코를 길가에 버려두고 도망쳤는데 하필 헐거웠던 반지가 택시 안에 빠져버리는 바람에 이 사단이 났던 것. 잠겨 있는 택시 문은 시즈코가 따라와서 열어줬다. [12] 그 빌딩이 지맥을 잘못 건드려 저주 받게 되었는데 그 건물 폭파작업을 시청 토목과에서 맡았는데 그 부서는 사츠키 아빠의 직장이다. 다른 직원들 역시 같은 이유로 입원했다고. [13] 이미 터마에게 당해서 죽은 사람이었다고. [14] 저승넷 덕분에 삼도천에 끌려간 경태의 상황을 컴퓨터로 알아보던 중에 삼도천 할멈 덕분에 컴퓨터가 먹통이 되자 상황을 알아보려 경태한테 전화한건데,경태가 지금 삼도천 할멈에게 쫓기고 있는 상황이라, 경태가 화내면서 누구세요!? 이 바쁜 시간에! 라고 하자, 한말이 저것(...) [15] 만약 나왔더라면 카야코가 빙의한 최초의 에피소드가 되었을 것이다. [16] 입 찢어진 여자의 다른 버전도 공개되었는데, 그 버전은 엔딩에서의 모습과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