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루 2006-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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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계약 당시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 레알 마드리드 CF ( 라리가) |
등번호 | 12 |
기록 | |
386경기
26득점 72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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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경기
9득점 24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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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경기
3득점 4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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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경기
1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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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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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2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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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 성적 | |
546경기
38득점 103도움 |
1. 개요
1.1. 초창기 시절1.2. 2009-10 시즌1.3. 2010-11 시즌1.4.
2011-12 시즌1.5.
2012-13 시즌1.6.
2013-14 시즌1.7.
2014-15 시즌1.8.
2015-16 시즌1.9.
2016-17 시즌1.10.
2017-18 시즌1.11.
2018-19 시즌1.12.
2019-20 시즌1.13.
2020-21 시즌1.14.
2021-22 시즌
1.14.1. 레알 마드리드 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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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르셀루의 레알 마드리드 CF에서의 커리어를 서술한 문서다.1.1. 초창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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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크지 않은 키와 공격적인 오버래핑을 갖추고 있는 데다 브라질리언이기까지 해서, 레알 마드리드로 처음 왔을 때부터 호베르투 카를루스의 강력한 후계자로 주목받았다.[1] 데뷔 시즌이었던 06-07 시즌 당시엔 호베르투 카를루스가 여전히 마드리드에서 주전으로 뛰던 시절이었고 그의 백업으로는 유스에서 올라온 미겔 토레스가 나름 준수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던 터라 카를로스가 부상으로 빠진다 하더라도 마르셀루는 주전으로 나오기 힘들었다. 간간이 교체로는 나서긴 했지만 활발한 오버래핑에 비해 실속은 없고 수비는 불안함을 보여주었다.
2006-07 시즌: 6경기(선발 1경기)
라리가: 6경기(1)
그리고 선발 출장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 07/08 시즌. 카를로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페네르바흐체 SK로 이적함에 따라 왼쪽 수비 주전 경쟁이 시작되었다. 그러다 보니 출전기회도 첫 시즌에 비해 눈에 띄게 늘어났다. 하지만 06-07 시즌의 미겔 토레스가 여전했고, 가브리엘 에인세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이어 로이스톤 드렌테까지 합류하여 경쟁이 더욱 힘들어졌다. 또한 빈번한 오버래핑으로 인하여 수비적인 면에서 큰 불안함을 갖고 있던 마르셀루는 비슷한 유형이었던 드렌테와 함께 07-08 시즌에 주전에서 탈락했고, 토레스는 부상과 경험부족으로 주전으로 쓰기에는 애매했고, 결국 에인세가 이 시즌 레알의 1순위 레프트백으로 자리잡았다.
2007-08 시즌: 32경기 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4 | 23 | 1 | 0 | 2 |
챔피언스 리그 | 6 | 6 | 0 | 0 | 1 |
국왕컵 | 2 | 2 | 0 | 0 | 0 |
합계 | 32 | 31 | 1 | 0 | 3 |
그 다음 시즌인 08-09 시즌에는 에인세의 노쇠화와 경쟁자들의 부진으로 지난 시즌보다 중용받기 시작하며 좌측 풀백의 준주전급으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후안데 라모스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는 왼쪽 윙으로도 출장하기도 했으며, 자신의 장기인 공격을 마음껏 펼치며 윙으로서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에 여러 번 일조하는 데 성공한다. 윙으로 나오다 보니 수비적인 부담을 덜었고 오버래핑 자체는 꽤 준수한 편이었다 보니 08-09 시즌 후반기에 어느 정도 선전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되었다. 그래서 당시엔 '윙셀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마르셀루 본인은 레프트백에서 뛰기를 더욱 원한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을 정도로 본인의 입지에 불만을 느끼기도 했다.
2008-09 시즌: 34경기 4골 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7 | 24 | 3 | 4 | 3 |
챔피언스 리그 | 5 | 4 | 1 | 0 | 0 |
국왕컵 | 2 | 2 | 0 | 0 | 0 |
합계 | 34 | 30 | 4 | 4 | 3 |
1.2. 2009-1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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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7일에 펼쳐진 라리가 7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홈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2 대 1로 앞서던 전반전 추가 시간에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리그 마수걸이 골을 성공하였고, 이 경기에서 4 대 2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2009년 10월 21일,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3라운드 밀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는데 상대 공격진을 잘 막아내지 못하면서 3골을 내주었으며 경기 막판에는 경고 카드도 한 장 받았다. 결국 3 대 2로 패배하고 말았다.
2009년 11월 7일 라리가 10라운드 마드리드 더비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 24분에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으며, 후반전 막판에만 포를란과 아구에로한테 내리 2골을 내주었지만 끝내 3 대 2로 마드리드 더비의 승자가 되었다.
예전에 비해서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안정적인 수비수와는 아직 거리가 있다. 특히 가장 결정적이었던 게 2009년 11월 29일에 펼쳐진 라리가 12라운드 엘 클라시코 1차전 원정 경기. 이때는 수비수가 아닌 왼쪽 윙어로 나왔기에 수비에서는 그리 비난 받지 않았으나 공격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몇 번 날려 먹으면서 마르셀루나, 바르셀로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었다. 결국 팀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골로 1:0으로 패배하였다.
2010년 1월 17일 라리가 18라운드 빌바오 원정에서 충격적인 1 대 0 패배를 당하면서 바르샤와의 승점 차는 더욱 벌어지고 말았다. 최근 리가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2월 5일에 레알 마드리드와 2015년까지의 계약을 체결했다. 2월 16일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활약했지만 후반전 2분에 마쿤에 실점을 기록하며 1 대 0으로 패배를 당하였다.
이후 3월 10일에 펼쳐진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는 7분에 나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71분에 피아니치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동점이 되었다. 끝내 1 대 1로 끝나면서 또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후 2010년 4월 10일에 펼쳐진 라리가 31라운드 엘 클라시코 2차전 홈 경기에서는 지난 1차전보다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그렇다고 만족스러운 경기력이었다고 하기에도 어려웠다. 결국 리오넬 메시와 페드로 로드리게스에 각각 한 골씩을 내주면서 2:0 패배를 당하며 바르샤에 라리가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2010년 5월 2일 라리가 35라운드 오사수나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2 대 2 동점 상황을 유지하던 전반전 44분에 득점을 성공시켰고 이는 경기의 결승골이 되면서 3:2 승리에 기여하였다. 하지만 바르샤가 좀처럼 패배를 하지 않아 승점을 좁히지를 못하는 중이다.
2010년 5월 8일 라리가 37라운드 빌바오와의 홈 경기에서는 4 대 2로 앞서던 후반전 추가 시간에 팀의 5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경기에 쐐기를 박았고, 이는 마르셀루의 시즌 4호 골이었다. 하지만 리그 승점 96점에도 불구하고 준우승에 머물렀고, 무관에 그치고 말았다. 이로써 2시즌 연속 무관이다. 하지만 올 시즌 마르셀루가 보여준 가능성과 갈락티코 영입 선수들이 좀 더 발이 맞아진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마르셀루 본인은 레알 데뷔 이후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리그 34경기, 컵 대회와 챔스를 합하여 총 43경기에 출전했다. 부상없이 건강하였고 수비에서 계속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좀 더 성장한다면 향후에도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라리가 어시스트 1위, 드리블 성공 2위를 달성하는 등 공격에서는 역시 명불허전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드렌테마저 떠나면서 경쟁자없는 완전한 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비부문에서는 오버래핑 빈도를 조금만 줄여도 훨씬 고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발이 빨라서 어느 정도 공간이 뚫려도 막아낼 수 있으므로 마르셀루에게 전성기가 찾아오면 탑급선수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2009-10 시즌: 43경기 4골 9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5 | 34 | 1 | 4 | 9 |
챔피언스 리그 | 6 | 6 | 0 | 0 | 0 |
국왕컵 | 2 | 2 | 0 | 0 | 0 |
합계 | 43 | 42 | 1 | 4 | 9 |
1.3. 2010-1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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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베스트 11에서의 왼쪽 수비수를 뽑으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마르셀루를 손꼽을 것이다. 곤살로 이과인과 함께 06/07 시즌 윈터 브레이크때 이적해서 이과인과 비교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닥치고 마르셀루 찬양하는 팬들밖에 없다.[2]
성장세를 이어서 보여준 경기가 2010년 10월 19일에 펼쳐진 AC 밀란과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3라운드 홈 경기로, 브라질의 미래로 불렸던 알렉산드르 파투를 지워버렸고 공격적으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이끌어내었다.
2010년 10월 30일, 라리가 9라운드 헤큘레스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후반전 73분에 옐로 카드를 받았지만 안정적인 수비와 활발한 오버래핑을 통한 공격참여로 상대 선수들을 힘들게 하였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이 원정에서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2010년 11월 29일, 라리가 13라운드 엘 클라시코 1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전체적으로 수비진이 흔들리며 마르셀루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라모스가 전설의 싸다구 사건으로 퇴장당하며 더욱 수비진이 흔들려 5:0 충격의 대패를 기록하였다. 결국 선두자리를 내주게 되었으며 라리가 선두 경쟁에 있어 불리해진 상황이다.
이후 2010년에 치르른 마지막 경기였던 12월 19일에 펼쳐진 라리가 16라운드 세비야와의 홈 경기에서 카르발류가 퇴장당하여 다소 힘겨운 경기를 펼쳤으나 디마리아의 후반전에 나온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였다. 바르샤와 승점 차는 그리 많이 안 난다.
2011년 첫 경기였던 1월 3일에 펼쳐진 라리가 17라운드 헤타페 원정 경기에서도 오버래핑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3 대 2로 명승부 끝에 승리를 거두며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되었다. 한편, 마르셀루는 후반기에도 경기력을 유지할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한다.
2011년 1월 30일, 라리가 21라운드 오사수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수비적인 모습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62분에 선제골을 허용하였고, 이후에 레알은 공격진들이 침묵하면서 득점을 올리는 데 실패하면서 1:0으로 충격패를 당하고 말았다.
2011년 2월 13일, 라리가 23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 카시야스가 전반 2분 만에 퇴장당한 상황에서 전반전 24분에 마르셀루가 선제 득점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기록하였다. 이 골은 이 경기에서의 결승골이 되면서 1:0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경기 종료 후 여러 언론으로부터 MOM에 선정되었다.
2011년 3월 3일, 라리가 26라운드 말라가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동안 활약하면서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었고, 전반전 45분에는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본인의 장기를 잘 발휘하였다. 결국 팀도 엄청난 화력쇼를 펼치면서 무려 7 대 0으로 승리하였다.
이후 2월과 3월에 펼쳐진 챔피언스 리그 16강 리옹전에서는 그동안 리옹한테 당했던 패배를 갚아내었다. 마르셀루도 1, 2차전 모두 공격과 수비 모두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특히 2011년 3월 16일 홈에서 펼쳐진 2차전 경기에서는 엄청난 돌파 끝에 수비진을 다 제치고 득점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이는 마르셀루의 인생 골로 불리고 있다. 이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면서 드디어 8강에 진출하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03-04 시즌 8강 이후 첫 16강을 넘어서게 되었다.
2011년 4월 5일, 챔피언스 리그 8강 토트넘 홋스퍼과의 1차전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동안 활약하면서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으며 이 경기에서 1어시스트를 추가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도 4:0으로 승리하면서 4강행에 가까워졌다.
2011년 4월 9일, 라리가 31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풀 타임동안 활약하면서 수비진 중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며 공격 포인트 적립에는 실패했지만 좋은 몸놀림을 보여주면서 팀의 3:0 대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1년 4월 13일,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호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였다. 합산 점수 5 대 0으로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상대는 바르셀로나이다.
2011년 4월 16일, 라리가 32라운드 엘 클라시코 홈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왔고 다니 아우베스를 능가하는 플레이를 펼쳤으나 31분에 옐로 카드를 받었으며 양 팀의 주포인 호날두와 메시의 pk 득점으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차를 줄이지 못하였다.
국왕컵에서도 이번 시즌 성과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는데 상대가 하필이면 펩 과르디올라의 FC 바르셀로나이다. 4월 20일, 결승에 선발로 나왔고 같은 브라질 국적인 다니 아우베스와 맞붙는 장면이 자주 연출되었다. 서로를 이기기 위해 노력했지만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그런데 연장전에 호날두가 결승 헤더 골을 성공시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무관에서 벗어났고 레알 마드리드는 거의 20년 만에 국왕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런데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도 바르셀로나를 만났다. 이쯤 되면 악연인 듯. 서로 경기 전부터 기자 회견에서 기싸움을 펼치는 것은 기본이고 각 언론에서 두 팀의 키를 호날두와 메시, 양 풀백으로 보며 마르셀루의 역할이 커진 상황. 2011년 4월 27일, 4강 1차전에서는 메시를 막아내는 데 주력했으며 어느 정도 안정감 있게 버텼으나 후반전에 페페가 알베스의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퇴장당하며 모든 게 흐트러졌고 선제골을 허용한 데 이어 마르셀루를 포함한 남은 수비진들이 멘탈이 붕괴되며 메시에 원더 골을 허용하며 2:0으로 패하였다.
2011년 5월 3일, 준결승 2차전에서도 역시 선발로 나왔는데 1차전과 달리 더 공격적으로 나와 득점을 만들어내는 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르셀루는 질 좋은 크로스를 여러 차례 올렸지만 공격진이 좀처럼 마무리짓지 못했다. 그런데 마르셀루 본인이 득점에 성공하며 만회골을 넣었으나 이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합산 점수 3:1로 패하며 챔스 결승 진출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
남은 라리가 일정이 중요한데 3경기 남은 상황에서 승점을 9점을 쌓아야 그나마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현재 3점 차이므로 기적을 노리고 있는 중이다. 2011년 5월 15일, 라리가 37라운드 비야레알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 17분에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리그 3호 골이자 시즌 5호 골을 성공하였으며 이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 골에 힘입어 3:0으로 가볍게 상대를 완파하였다.
이번 시즌 마르셀루는 이전 시즌과 달리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력도 크게 향상되며 월드 클래스가 되었다. 특히 좌측을 털어먹는 경기력은 인상적이었고 부상도 없었다. 한가지 걱정이라면, 올 시즌에 혹사당했다는 것. 이번 시즌 공격에서 호날두, 미드필더에서 사비 알론소가 노예로 활약했다면 수비에서는 마르셀루가 라모스와 함께 혹사당했다. 지나치게 많은 경기에 나섰기에 다음 시즌 몸 관리와 컨디션 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하여 레알의 페레스 회장은 풀백 자원 한 명을 추가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11 시즌: 50경기 5골 7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2 | 31 | 1 | 3 | 4 |
챔피언스 리그 | 12 | 11 | 1 | 2 | 2 |
국왕컵 | 6 | 5 | 1 | 0 | 1 |
합계 | 50 | 47 | 3 | 5 | 7 |
1.4. 2011-1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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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비싼 이적료를 주고 자신의 포지션과 겹치는 파비우 코엔트랑을 영입해오며 다시 주전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둘의 플레이 스타일은 많이 차이나므로 주제 무리뉴의 입맛에 따라 주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정규 시즌 시작 전에 펼쳐진 스페인 수페르코파에서는 저번 시즌 라리가 챔피언인 바르셀로나를 만나 합산 점수에서 5 대 4로 밀리며 준우승에 그쳤다. 한편 마르셀루는 2011년 8월 17일에 펼쳐진 2차전에서 파브레가스에 비매너성 플레이를 보여 경기 종료 직전에서 퇴장을 당하는 등 여러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이후 2011년 8월 28일, 라리가 2라운드 레알 사라고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 26분에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직접 성공시키면서 팀의 분위기를 가져왔으며, 팀또한 6 대 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2011년 9월 14일,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라운드 디나모 자그레브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으나 70분에 옐로 카드를 받더니 3분 뒤에 또 받으면서 경고 누적으로 스페인 수페르코파 이후 1달 만에 다시 한번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그나마 앙헬 디 마리아의 득점으로 1:0으로 승리해서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엄청나게 욕을 얻어 먹었을 것이다.
2011년 9월 24일, 라리가 6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홈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공격적으로 매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비록 디 마리아가 퇴장당했으나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포함하여 공격진이 맹활약을 펼치며 무려 6:2 승리를 기록하였다.
이후 10월 2일에 펼쳐진 라리가 7라운드 에스파뇰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지난 6라운드 경기의 폼을 보여주었고,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에서는 곤잘로 이구아인이 폭발하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였고, 결국 이과인의 활약에 힘입어 4:0으로 큰 점수차로 쉽게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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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라리가 11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역시 선발로 출전하여 풀 타임동안 활약하면서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 9분에 나온 이과인의 골로 앞서갔는데 이후 팀이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와중에 마르셀루는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결국 팀도 1:0으로 승리했다.
2011년 11월 6일, 라리가 12라운드 오사수나와의 홈 경기에서도 나왔으며 공격수들이 맹활약하고 있는 와중에 본인도 좋은 오버래핑으로 여러 차례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었다. 팀도 7:1로 승리하였다.
2011년 11월 19일 라리가 13라운드 발렌시아 원정에서는 다소 힘겨운 경기를 펼쳤는데, 후반 10분에는 옐로 카드를 받더니 3 대 0으로 리드하던 상황에서 로베르토 솔다도에 후반 30분과 후반 37분에 연속으로 실점하고 말았다. 다행히 3:2로 승리를 했지만, 지난 경기들과 비교했을 때에는 다소 아쉬웠던 경기력이었다.
이후 2011년 12월 3일, 라리가 15라운드 스포르팅 히혼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이더니 후반전 추가 시간에는 직접 득점을 기록하면서 본인의 시즌 2호 골이자 리그 2호 골을 기록하였으며 팀도 마르셀루의 활약에 힘입어 이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달성하였다.
이후 2011년 12월 10일에 펼쳐진 라리가 16라운드 엘 클라시코 1차전에서 선발로 나오며 좌측을 호날두와 함께 위협했지만, 이내 경기의 주도권을 빼앗기며 무려 3골이나 내주면서 3 대 1로 다소 아쉽게 패배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마르셀루는 현재까지 코엔트랑을 제치고 주전으로 활약 중이며 지난 시즌에 비해 어시스트의 개수도 늘어나며 더욱 세밀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에 이어 수비도 계속 안정된 모습을 보여 웬만해서는 팀도 대량 실점을 하지 않고 있다.
2012년 1월 7일, 라리가 18라운드 그라나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활약하면서 새해 첫 리가 경기에서 5:1로 승리하였다.
2012년 1월 18일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 엘 클라시코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으나 푸욜과 아비달에 골을 허용하면서 2:1로 역전패 당하였다.
2012년 1월 22일, 미뤄졌던 라리가 1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전반전 25분에 본인이 직접 1-1 동점 골을 기록하면서 팀에 좋은 분위기를 가져왔으며, 이후 호날두와 카예혼의 득점에 힘입어 3:1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다.
1월 25일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 엘 클라시코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에만 두 골을 허용하면서 2 대 0으로 지고 있었다. 그런데 후반에 반격을 하게 된다. 68분과 72분에 각각 호날두와 벤제마가 득점을 한 것. 한 골만 더 넣으면 기적처럼 4강 행이 될 수도 있었지만 88분에 라모스가 퇴장당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고, 결국 2:2로 끝나면서 합산 점수 3 대 2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012년 2월 4일, 라리가 22라운드 헤타페전에서도 역시 선발 출전하였다. 라모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며, 이후 팀은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마르셀루를 비롯하여 좋은 수비력으로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면서 1:0으로 승리하였다.
2012년 2월 26일 라리가 25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 45분에 옐로 카드를 받았으나 그 외에는 안정적인 수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후반전 9분에 나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였다. 2012년 3월 4일 라리가 26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 선발로 나와 좋은 경기력을 과시하였다. 팀의 공격진이 맹활약을 펼치며 묻힌 감이 있지만 충분히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12년 3월 21일 라리가 29라운드 비야레알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세르히오 라모스와 메수트 외질이 후반전 40분에 동시에 퇴장당하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을 맞이했으며 후반 38분에 이미 실점을 한 상황이었기에 결국 1:1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2012년 3월 27일,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아포엘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64분에 교체로 출전하여 경기 내내 날카로운 오버래핑으로 위협하더니 결국 어시스트를 한 개 기록하면서 팀의 3:0 완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후 2012년 3월 31일 라리가 31라운드 오사수나 원정 경기에서는 상대 선수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으며 벤제마, 호날두, 이과인 셋이서 도합 5골을 기록하면서 5:1로 대승을 거두었다. 현재 수비진에서 라모스와 함께 노예로 활약중인데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주제 무리뉴 감독의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2012년 4월 4일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아포엘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하여 지난 1차전보다 더 미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려 45분 동안 어시스트를 두 번씩이나 기록한 것. 공격에서 미친 활약을 선보이면서 5 대 2로 승리하면서 합산 점수 8:2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리그에서는 현재 바르셀로나와 승점이 5점 이상이 차이나며 07-08 시즌 이후 첫 리그 우승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엘 클라시코 2차전에 승리한다면 사실상 확정이라고 봐도 될 듯하다.
이후 2012년 4월 17일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1차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지난 8강전과는 달리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동안 활약하면서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다. 다만 1:1 동점 상황에서 90분경에 마리오 고메즈에 골을 내주면서 아쉽게 2:1 패배를 기록하였다.
2012년 4월 21일 라리가 35라운드 엘 클라시코 2차전은 코엔트랑이 나오면서 결장하였다. 무리뉴 감독이 코엔트랑을 기용하였는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교체하지 않았다. 그래도 팀은 2:1로 승리하며 라리가 우승에 한발짝 더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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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5일 라리가 37라운드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 5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후반전에 나온 호날두의 동점 골과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상대 팀의 선수인 코르테스의 자책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면서 리그 우승을 완전히 확정지었다.
2012년 5월 13일, 라리가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선발로 나왔고 좌측을 털어먹다가 여러 기회를 만들어냈다. 그렇게 호날두와 외질의 골을 어시스트하였으며 결국 팀은 이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마의 승점 100점을 찍었다! 더불어 간만의 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레알 입단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 시즌의 라리가 우승은 이후 5년 동안 마지막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이었으며, 마르셀루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얼마 없는 라리가 2회 이상 우승자가 되었다.
무리뉴의 11-12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무리뉴가 맡아온 팀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완성도 높은 팀일 뿐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를 돌이켜봐도 근 10년 내의 가장 좋았던 팀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리그 우승 외에 메이저 트로피는 전무하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4강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승부차기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두어도 이상할 것이 없었던 강팀이었다.
그리고 이런 강팀의 핵심 자원이었던 것이 바로 마르셀루. 마르셀루는 이 시즌 44경기에 출전해 3개의 골과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중 챔피언스 리그에서 7경기에 출전해서 4개의 도움을 기록했는데, 당시 돌풍을 일으켰던 아포엘과의 8강전에서 각각 26분, 45분을 소화했음에도 1차전에서 1개의 어시스트, 2차전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친 것은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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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우 코엔트랑과 비교했을 때에는 기술과 개인기,기본기는 마르셀루가 월등히 뛰어나며 스피드, 슈팅, 크로스 등은 둘이 비슷하다. 하지만 코엔트랑이 마르셀루보다 뒷공간을 적게 내주는 등 수비적인 면에서 안정적으로 보인다. 그래도 마르셀루는 재빨리 라인에 복귀하여 컷팅해주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주제 무리뉴의 레알 마드리드 2년차인 2011-12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우승을 거머쥐는 데 크게 기여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 페페- 아르벨로아 라인은 현재 세계 최고의 수비진 중 하나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2011-12 시즌: 44경기 3골 8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2 | 31 | 1 | 3 | 5 |
챔피언스 리그 | 7 | 5 | 2 | 0 | 3 |
국왕컵 | 3 | 2 | 1 | 0 | 0 |
수페르코파 | 2 | 1 | 1 | 0 | 0 |
합계 | 44 | 39 | 5 | 3 | 8 |
1.5. 2012-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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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초에도 코엔트랑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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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10월에 A매치 기간에 오른발 제 5중족골이 골절되는 장기 부상을 당하여 약 3달간 결장하게 된다. 마침 코엔트랑이 2주간 부상이었던지라 잠시 아르벨로아가 공백을 메워주었고, 이후 부상에서 복귀한 코엔트랑이 대신해서 주전으로 나서게 된다. 코엔트랑이 계속해서 나름 좋은 활약을 하자 마르셀루가 1월 중순에 복귀를 하여도 무리뉴가 마르셀루를 무리시키지 않고 로테이션을 돌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이번 시즌에는 코엔트랑을 중용하고 있다.
이후 세르히오 라모스의 부상과 이케르 카시야스의 정치질로 인해 2013년 4월 20일, 팀의 주장으로 나섰던 레알 베티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설상가상 14분에 근육 부상을 당하면서 들 것에 실려나갔다. 그나마 팀은 3:1로 승리. 부상 타이밍이 챔스 4강 1차전을 3일 앞두고 당한지라 레알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 될 듯하다. 마르셀루와 코엔트랑 둘 다 부상으로 개고생하고 있는 시즌이다. 그러다 보니 팀도 지난 시즌에 비해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결국 챔피언스 리그 4강 도르트문트전에서 부상으로 나가지 못하게 되고, 이 경기에서 코엔트랑이 영 좋지 못한 활약을 펼치며 몇몇 팬들은 부상당한 마르셀루가 팀에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들을 하고 있다. 그렇게 팀은 2차전에 분전했지만 1차전 때의 수비 불안으로 인한 대패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팀은 국왕컵 결승에 진출했고 홈인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 경기에서도 마르셀루는 부상으로 인하여 결장했고, 코엔트랑이 나섰다. 이로써 무관이 확정되었다.
결국 12-13 시즌은 잦은 부상으로 마르셀루 커리어 내 최악의 시즌 중 하나가 되었다. 리그에선 14경기만 소화했을 뿐 아니라 시즌 경기로 봐도 20경기도 안되는 19경기에만 출전해서 1골 1도움만을 기록했다. 이 1골 1도움이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경기였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모두 기록한 것(그마저도 득점이 굴절되어 들어갔다)이었고, 그 다음 아약스와의 경기까지만 풀 타임을 기록하고 이후에는 부상으로 챔피언스 리그 경기 출장 기록이 없다.
또한 팀은 이번 시즌에 무관이며 현재 마르셀루한테는 다음 시즌에 부상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 되었고, 이번 시즌 같은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다.
2012-13 시즌: 19경기 1골 1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14 | 13 | 1 | 0 | 0 |
챔피언스 리그 | 2 | 1 | 1 | 1 | 1 |
국왕컵 | 1 | 1 | 0 | 0 | 0 |
수페르코파 | 2 | 1 | 1 | 0 | 0 |
합계 | 19 | 17 | 2 | 1 | 1 |
1.6. 2013-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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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등 지난 시즌의 부상으로 인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이를 갈고 있는 듯하다.
이후 13-14 시즌이 시작하고 8월에 코엔트랑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었으나 한 달 여 가량이 지난 뒤 9월은 거의 전 경기를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하여 결장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의 악몽이 떠오르는 순간이다. 그동안 코엔트랑이 대체해줘야 하나 역시 부상이라 아르벨로아가 대체하여 주고 있다. 이후 마르셀루는 팀의 10월 첫 경기였던 라리가 8라운드 레반테와의 라리가 경기에서 교체 출전으로 복귀하였고 그다지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내었다. 팀도 3:2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복귀에 성공하였다.
다만 엘 클라시코에서 최근 몇 년 간 승리가 없는 기록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던 12-13 시즌 무리뉴의 3시즌차에는 코엔트랑이 중용되었고, 마르셀루가 출전한 경기에선 이긴 적이 없다. 결국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였던 라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도 캄프 누에서 2 대 1로 패하며 불명예스런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그 외의 경기에서 호날두의 조력자로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며 레알 왼쪽을 호날두와 함께 하드캐리 중이다. 심지어 교체 출전 시에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수비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라리가 12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원정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팀 전체가 썩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도 일관했고, 그나마 마르셀루는 사람다운 플레이를 보였다. 비록 이 경기에서 위험한 반칙으로 인해 옐로 카드를 받았지만 다행히 3:2로 승리를 거두었다. 큰 경기에서 본인의 진가를 발휘 중이며 경기를 치르며 전혀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안첼로티의 많은 신임을 받고 있다. 또한 백업인 코엔트랑의 부상으로 마르셀루는 자신이 부상이 아닐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매 경기 출전 중이다.
2013년 마지막 경기였던 라리가 17라운드 발렌시아 원정 경기에도 선발로 나와 가뿐하게 승리하며 꼬마, 바르셀로나에 이은 3위로 이번 시즌 전반기를 마치게 되었다. 약간 애매한 위치에 있는 상황.
2014년 들어서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1, 2위를 바짝 쫓고 있는 중이다. 2월 2일 라리가 22라운드 아틀레티코 빌바오전 원정에서는 후반전에 호날두가 퇴장당하는 등 공격진의 부재로 인하여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충격적인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후 2014년 3월 9일 라리가 27라운드 레반테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1:0 리드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를 속인 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득점 포를 가동하면서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하였고, 팀도 마르셀루의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후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도 2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승리하며 다시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시즌 두 번째 엘 클라시코였던 라리가 29라운드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4:3 스코어 다시 한번 패하여 올 시즌 라리가 엘 클라시코는 전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 두 경기에서 조금만 잘했더라면 리그 우승 향방도 달라졌을 수도 있다.
또한 잘 나가고 있던 도중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좌골 골절 진단을 받게 되면서 한동안 출전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 후엔 코엔트랑이 대신 출전하고 있는데 부진했었던 코엔트랑이 이 사이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은 지난 시즌의 복수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4강에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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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홈에서의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훈련에 참가하며 복귀할 줄 알았으나 경기 전 햄스트링 문제로 인해 코엔트랑이 대신 선발로 뛰게 되었다. 이날 코엔트랑은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며 마르셀루의 공백을 완벽하게 매꿨다. 팀은 코엔트랑의 어시스트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였다.
이후 라리가 34라운드 홈에서의 오사수나 전에서 드디어 부상에서 복귀하였고 부상복귀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은 4:0으로 승리하여 리그 우승경쟁에 마지막까지 참여하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에는 코엔트랑이 선발 출장하였다. 팀은 라모스와 호날두의 각각 2골[3]로 아레나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진출하였다. 이날 선발 출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마르셀루의 폼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듯하다.
라리가 38라운드에서도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출전하지 않는 등 부상 복귀 후 완전한 컨디션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팀은 라리가 38라운드에서 승리했으나 결국 3위로 리그를 다소 아쉽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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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시즌: 39경기 2골 7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8 | 24 | 4 | 1 | 6 |
챔피언스 리그 | 7 | 6 | 1 | 1 | 1 |
국왕컵 | 4 | 2 | 2 | 0 | 0 |
합계 | 39 | 32 | 7 | 2 | 7 |
1.7.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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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에 펼쳐진 UEFA 슈퍼컵에서 선발 출전하여 세비야 FC를 꺾고 우승을 거두었지만 스페인 수페르코파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산 점수에서 2:1로 밀리며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는 데에 실패했다.
라리가 개막전인 1라운드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어시스트를 적립하였고 승리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하게 되었다.
라리가 2라운드에서도 선발로 나왔고 공격진의 무서운 활약에 힘입어 대승을 거두을 것으로 보였으나 후반에만 내리 4골을 허용하며 4:2로 대패했다.
라리가 3라운드 홈에서 펼쳐진 마드리드 더비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2골을 허용하며 2:1로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후 4, 5, 6라운드 경기는 모두 선발로 나와 좋은 폼을 보여주며 모두 승리를 하며 리그 2연패 후 반등하고 있다. 14-15 시즌 초반, 마르셀루 본인의 커리어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절정에 달했다. 공격 스탯은 물론 수비 또한 코엔트랑을 완전히 압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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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4년 10월 25일에 펼쳐진 라리가 9라운드에서 펼쳐진 이번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왼쪽 측면에서 끊임없는 오버래핑을 시도한 마르셀루는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로 알베스가 지키고 있던 바르사의 오른쪽을 공략했다. 마르셀루의 공격력은 전반 35분 드디어 빛을 발했다. 마르셀루는 왼쪽 측면을 완벽히 허물고 골라인까지 침투한 후 중앙으로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다. 바르사 중앙 수비수 피케가 이를 막기 위해 손을 썼고, 레알은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이를 침착히 처리하며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마르셀루는 전반 44분에도 완벽한 크로스로 하메스의 헤딩 슈팅을 이끌어내는 등 공격에서 특히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원사이드한 양상으로 경기가 펼쳐지면서 팀의 3:1 대승에 큰 역할을 했으며 리그 선두 탈환이 더욱 가까워졌다.
10월 29일에 펼쳐진 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 원정에서 교체 출전하여 3-1로 앞서던 75분에 경기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기록하였다.
라리가 10라운드 그라나다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로 또 나와 공격수처럼 날카로운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팀도 4:0으로 승리를 거두게 되면서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하였다. 현재까지 올 시즌 코엔트랑이 지난 시즌처럼 부상으로 나오지 못 하자 노예급으로 활약 중이다. 호날두와 팀 내 출전 1, 2위를 다투고 있다. 게다가 마르셀루 본인도 지난 두 시즌 잔부상으로 고생했었는데 올 시즌 다시 철강왕의 모습이다.
챙피언스 리그 조별 경기 4차전 리버풀전에서 경기 내내 과감한 오버래핑을 시도한 마르셀루는 전반 27분에 이스코의 패스를 받아 박스 왼쪽 모서리서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 크로스를 반대편 문전으로 쇄도하던 벤제마가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팀의 1:0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8.8점을 받으면서 MoM으로 선정되었을 정도. 그렇게 마르셀루는 지난 2009년의 복수를 성공했다.[4] 이후 2014년의 활약을 인정받아 12월에 개인 통산 두 번째로 FIFA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될 것으로 보였지만 실패하면서 다음기회로 미루어졌다.
12월 5일 마르셀루는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한 팬이 올린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 중 누가 더 빠른가(who was faster between team-mates Ronaldo and bale)?”라는 질문에 직접 답을 올렸다. 마르셀루의 답은 호날두도 베일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 마르셀루는 직접 “바로 나다. 하하하”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남겨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질문을 깔끔하게 피해갔다. 분명 마르셀루의 주력도 축구 선수 중에서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마르셀루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격 시에는 위협적인 돌파를 선 보일뿐 아니라 수비 상황에서는 발이 빠른 공격수들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로 유명하다.
12월 9일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6차전 루도고레츠전에서 과부하로 지친데다 부상으로 아웃된 하메스 로드리게스[5]를 대신하여 중앙 미드필더 기용으로 실험을 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마르셀루는 지난 셀타 비고와의 경기서 미드필더로 잠시 뛰었다. 다만 미드필더로 선발로 나서는 것은 루도고레츠 전이 처음이다. 마르셀루의 포지션 변경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또 하나의 미드필더 옵션을 얻는 동시에, 출전 시간에 제한을 받았던 파비우 코엔트랑의 활약도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위의 예상과는 달리 선발로 나온 코엔트랑과 교체되어 출전했다.
12월 12일 알메리아와의 라리가 15R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월드 베스트 상을 받은 이유를 증명해는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팀은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지만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연승 기록을 20연승으로 연장시켰으며 이는 종전 유럽 최다연승 기록을 갖고 있던 05/06 바르셀로나의 18연승을 뛰어넘는 것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목표는 기네스북에 기록된 24연승이다.
전반기 팀 질풍의 핵심이며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리그는 1위를 유지 중이며 생애 처음으로 피파 클럽 월드컵도 우승을 하였다. 두 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2015년 첫 경기였던 라리가 17라운드 발렌시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경기력 면에서 양학하였고 쉽게 승리할 것으로 보였지만 오타멘디에 결승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2:1로 충격적인 패배를 거두고 말았다.
이후 라리가 18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는 휴식 차원으로 코엔트랑이 대신 나왔는데, 코엔트랑이 위험한 태클로 퇴장당하면서 마르셀루의 존재감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 결국 이 퇴장으로 레알에 위기가 찾아왔지만, 이내 위기를 벗어나면서 경기력에 큰 영향은 없었고 3:0으로 손쉽게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획득하였다.
라리가 19라운드 헤타페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후 1월 31일 라리가 21R 소시에다드전에서는 시작한지 40초만에 코너킥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왼쪽 측면을 파괴하면서 돌파한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받은 하메스의 헤더 골로 금방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전반 37분에 벤제마의 슈팅으로 날아간 공이 골키퍼를 맞고 페널티 박스 가운데에 있던 라모스에게 딱 떨어지면서 그대로 2-1 역전했다. 후반전 51분 베일이 멋지게 왼쪽 사이드를 돌파해 벤제마에게 패스를 연결하여 3:1로 앞서갔고, 기세를 탄 벤제마는 77분 예술적인 오른발 감아 차기로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기 아노에타 원정에서 당한 충격적인 2-4 역전패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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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에 펼쳐진 라리가 22라운드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지난 세비야전에서의 경고 누적 징계로 인하여 출전하지 못했는데, 대신해서 출전한 파비우 코엔트랑은 마르셀루의 퍼포먼스의 절반도 보여주지 못하였으며 주전 수비가 3명나 빠진 레알은 이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서 4골이나 허용하였다. 거기에 미드필더진과 공격진도 부진하면서 충격적인 4:0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2월 14일에 펼쳐진 라리가 23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경기에서는 코엔트랑과 케디라가 부상으로 아웃되었지만 징계가 풀린 마르셀루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초반 데포르티보의 강력한 공세에 불안불안했으나 점차 압도하기 시작했다. 다만 골대만 2번 맞는 등 골운이 안 따라주다가 이스코와 벤제마의 골로 2-0을 만들었다. 그런데 경기가 끝나갈 때쯤 마르셀루가 다리에 부상을 입어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불안감을 고조시켰으나 일단 승점 3점을 얻었다. 마르셀루의 막판 부상은 걱정스러운 점이었지만 다행히도 안첼로티의 인터뷰에 따르면 뛸 수는 있는데 무리시키지 않기 위해 뺐다며 챔피언스 리그 샬케전에는 출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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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 25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 25경기 만에 리그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호날두의 PK 골로 먼저 앞서간 건 좋았지만 수비진의 실수로 내줘도 되지 않을 골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 게다가 비야레알은 주중에 유로파를 치러 체력상 레알이 우위에 있었던 데다 레알 마드리드의 홈에서 한 경기라 무승부로 끝난 건 더더욱 아쉬울 따름. 이 무승부로 2위 바르셀로나에게 다시 승점 2점 차의 추격을 허용했다.
3월 7일에 펼쳐진 라리가 26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에서 치명적인 패배를 당하며 승점을 드랍했다. 이 경기 역시 문제가 있던것이 빌바오는 주중에 코파 델 레이 경기를 소화한 상태에서 치른 경기였고 레알 마드리드는 1주일을 쉬면서 이 경기를 대비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활동량에서 빌바오에게 밀리다 34살 노장 아두리즈에게 결승골을 먹었다. 결국 바르셀로나에게 승점 1점 차로 역전당하며 1위 자리를 뺏겼고 이 상태라면 레반테전은 몰라도 다가오는 엘 클라시코 원정은 매우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3월 10일에 펼쳐진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지 않았고 코엔트랑이 대신 나왔다. 그런데 코엔트랑이 삽질만 하며 수비진이 너무 흔들리면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으나, 결국 3골이나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공격진의 분전으로 3:4를 기록하였고 패배했지만 앞선 1차전 2:0 승리로 합산 점수 5:4로 다소 힘들게 8강에는 진출했다.
이후 3월 22일에 펼쳐진 라리가 28라운드 시즌 두 번째 엘 클라시코는 캄프 누에서 펼쳐졌고 선발로 당연히 나왔다. 마르셀루는 전반전 내내 활발한 오버래핑을 선보이며 레알 공격에 힘을 보탰다. 드리블 돌파는 폭발적이었고 과감한 슈팅도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을 위협하기에 충분했다. 이 경기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르셀루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오버래핑을 펼쳤다. 수준급의 활약을 통해 알베스와 우열을 가리 힘든 승부를 선보였다. 서로를 향한 과감한 태클도 마다하지 않으며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다만 팀은 2:1로 패했다. 따라서 리그 우승 경쟁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로써 점차 리그 우승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고 자연스레 무관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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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에 펼쳐진 리가 31라운드 에이바르전에서는 2:0이 되고[7] 에이바르의 압박강도가 약해지자 자연스레 레알도 체력 안배를 생각하는 운영을 하면서 경기는 지루해졌고, 그대로 교착 상황이 이어지자 안첼로티는 60분대에 모드리치, 라모스, 마르셀루를 각각 루카스 시우바, 페페, 나초와 교체시키며 다음 챔스 경기를 생각했다. 83분에는 헤세가 쐐기 골을 박으며 기분 좋게 승리했다. 같은 라운드 낭보가 들어왔는데 세비야가 홈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먼저 2골을 먹혔음에도 불구하고 2골을 따라잡으면서 2-2 무승부로 바르셀로나의 승점을 드랍시켜줬다. 이제 레알 바르샤 양 팀 간의 승점 차는 2점이 되었다. 물론 레알 마드리드 역시 세비야와의 원정 경기가 남아 있다는 점은 조심해야 한다.
점차 리그 우승이 멀어지자 팀도 챔스에 집중하기로 한다. 왜냐하면 국왕컵도 최근 8강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사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한테 이 시즌에 너무 약했고 리그에서 승을 따내지 못했는데 하필이면 또 챔스 8강 상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결정되며 불안감 속에 경기를 시작한다. 4월 14일에 펼쳐진 1차전은 원정에서 펼쳐졌고 선발로 나와 시즌 첫 무득점 무승부 경기를 했다. 페페 대신 바란이 나왔지만 그 외에 4백은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던 라모스,카르바할, 마르셀루였고 크로스, 모드리치, 하메스의 중원에 공격진은 BBC로 거의 베스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그런 만큼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전 베일의 1:1 찬스부터 시작해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아틀레티코 특유의 탄탄한 수비와 야신으로 빙의한 얀 오블락 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원정골을 득점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보였던 패턴대로 전반전에 몰아치니 후반전에 체력이 떨어져 압박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고, 곧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서서히 올라오면서 기회를 엿봤고, 후반전 막판 2번 정도의 찬스가 있었으나 아슬아슬하게 빗나가거나 카시야스가 잡아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마르셀루가 경고 누적으로 2차전 결장이 확정되며 0-0으로 경기 종료되었다.
경고 누적으로 인하여 4월 22일에 펼쳐진 2차전에는 결국 올 시즌 불안불안했던 코엔트랑이 선발로 나왔다. 의외로 코엔트랑은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팀은 내내 답답한 공격전개를 보여주다가 후반전 막바지에 호날두의 돌파와 패스를 받은 치차리토의 득점으로 승리하여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4강 상대는 이탈리아의 챔피언 유벤투스로 결정되었다.
다음 경기였던 5월 3일에 펼쳐진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여러 차례 리히슈타이너를 뚫어내려 했지만 실패했고, 수비에서도 불안했다. 베일의 부진으로 날려먹었고 호날두가 1골을 성공시키긴 했지만 결국 2:1로 패하며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5월 9일 라리가 36라운드 발렌시아와의 홈 경기에서 마르셀루와 카르바할에게 휴식을 주고 아르벨로아와 코엔트랑을 기용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으나 결과적으로 이것은 대실패가 된다. 전반전 압도적으로 밀어붙인 레알이었으나 골대만 4번, 그리고 발렌시아의 디에구 알베스 골키퍼의 야신 빙의 모드와 전반전 추가 시간에 페널티킥까지 막혔고, 오히려 발렌시아에게 2번의 철퇴를 얻어맞으면서 끌려갔다. 그나마 후반전에 측면 풀백을 마르셀루와 카르바할로 교체하고 페페의 세트피스 골, 이스코의 말도 안 되는 중거리 슛으로 골을 기록하면서 계속 밀어붙였지만 마지막까지 디에구 알베스의 벽을 넘지 못하며 무승부로 사실상 리그 우승 경쟁에서 낙마했다. 승점 4점 차로 벌어지고 있으며 남은 경기는 2경기인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최소 2무를 해줘야 하는데 바르셀로나의 남은 경기 일정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데포르티보와의 홈 경기이기 때문. 리그 우승 경쟁은 물론 챔스 유벤투스전도 상당한 비상이 걸렸는데, 토니 크로스가 부상으로 출장이 불투명하다는 점과 거듭된 혈전으로 체력이 빠졌다는 점, 그 반면 유벤투스는 우승 경쟁을 확정짓고 대부분의 멤버에게 리그 경기 휴식을 주면서 챔스를 대비했기때문이다. 잃은 게 정말 많은 경기였다.
5월 13일에 펼쳐진 홈에서 펼쳐진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에서 선발로 나왔고 지난 1차전 경기보다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공격전개를 주도했다. 팀은 전반전에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전에 알바로 모라타의 동점 골로 결국 1 대 1로 비겼고 합산 점수 3:2로 탈락했다. 이로써 12-13 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무관이 확정되었다. 그래도 마르셀루는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8.1점을 받는 등 본인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5월 18일에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37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 선발로 나와 좋은 경기력을 보여 직접 득점하였으며, 호날두의 해트트릭도 나오면서 팀도 4:1로 큰 점수차로 쉽게 승리를 거두었지만 같은 날에 바르셀로나도 승리하고 말았다. 이 경기 후 바르샤의 우승 확정으로 결국 무관에 그치게 되었다. 이번 시즌은 뭔가 더 아쉽다.
2015년 5월 24일에 펼쳐진 시즌 마지막 경기인 라리가 38라운드에서 팀이 많이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팀의 마지막 득점을 성공시켰으나, 바르샤는 우승을 확정한 상태였고 다시 한번 라리가는 2위에 그치고 말았다.
그렇게 팀은 리그도 바르셀로나에 승점 2점 차로 밀려 준우승에 머물러 결국 무관에 그친다. 시즌 초 엄청났던 페이스를 생각하면 정말 아쉽고 허무한 결과이다. 모드리치의 부재도 한몫하는 듯하다.
14/15 시즌은 라리가 34경기에 출전해서 2골과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11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통틀어서는 53경기 4골 9도움. 4,100여 분을 소화했는데,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많은 출전 기록이다.
사실 위의 기록은 앞서 서술한 대로 코엔트랑이 백업으로서 큰 역할을 해 주지 못 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코엔트랑은 리그에서 9경기에 그쳤고 모든 대회 합쳐도 20경기가 채 안된다. 그러다 보니 극후반기에 마르셀루가 간혹 가다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주제 무리뉴 체제에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드리블과 테크닉, 강력한 슈팅 등의 개인기량으로 공격을 이끌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카를로 안첼로티 체제로 넘어가면서 이제 더 이상 팀의 크랙으로 작용하기보단 야수 같은 오프 더 볼 능력과 헤더, 골 결정력을 무기로 페널티 박스 안에서 피니시 작업에만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그에 대한 반동으로 마르셀루의 측면 공격 작업이 더욱 필요하게 되었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는 동시에 상당한 퍼포먼스를 자랑했지만, 그와는 무관하게도 위에 서술한 것처럼 팀의 우승 운은 없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나고 만다. 그리고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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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 시즌: 53경기 4골 9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4 | 33 | 1 | 2 | 7 |
챔피언스 리그 | 11 | 8 | 3 | 1 | 2 |
국왕컵 | 3 | 2 | 1 | 1 | 0 |
수페르코파 | 2 | 1 | 1 | 0 | 0 |
UEFA 슈퍼컵 | 1 | 0 | 1 | 0 | 0 |
클럽 월드컵 | 2 | 2 | 0 | 0 | 0 |
합계 | 53 | 46 | 7 | 4 | 9 |
1.8.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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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트로페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갈라타사라이 SK를 상대로 후반 36분에 왼쪽 측면에서부터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 4명을 제친 뒤 득점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라파 베니테스의 첫 공식 경기 상대였던 라리가 개막전 스포르팅 히혼전은 승격팀임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쳐 무승부를 따내었다. 맨시티와 토트넘, 인테르 등을 상대로 승승장구하나 싶던 레알 마드리드는, 하메스와 벤제마가 빠지자마자 문제점을 드러내었다. 결국 답답했던 경기는 0:0으로 종료.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1점만을 획득했다. 험난한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라리가 2, 3라운드 경기에서는 다시 공격이 터졌고, 오버래핑도 여러 차례 성공하며 대승을 거두었다.
시즌 초반 현재까지 새롭게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으로 부임한 라파엘 베니테스 체제에서도 여전히 신뢰를 받으며 팀의 주전 수비수로 출전하고 있다. 이케르 카시야스가 떠난 레알 마드리드의 부주장으로 승격했고 세르히오 라모스가 없었던 시즌 초반에는 주장 완장을 달고 경기에 출전하는 경우도 잦은 편이다. 또한 올 시즌 퍼포먼스도 지난 시즌 못지 않게 매우 좋은 편이다. 이제 코엔트랑이 없는 올 시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매우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좌우 풀백이 윙에 가깝게 전진해 공격에 가담한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치른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고 있는 마르셀루를 비롯해 오른쪽의 다니 카르바할은 공격 상황에서 주저 없이 전진해 공격 빌드업에 관여한다. 그러나 지금 두 선수는 측면 윙어 보다는 미드필더의 자리에서 공격 과정을 함께 하고, 더욱 빠르게 수비로 전환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측면이 아닌 전방에 머무르고, 2선 미드필더가 측면 영역을 더 자주 커버하면서 풀백 배후 공간에 대한 위험이 줄었다. 때로는 마르셀루나 카르바할이 윙처럼 측면을 파고 들더라도, 다른 미드필더가 풀백 자리를 지켜주고 있다. 상대가 볼을 소유한 상황에서는 두 풀백은 지체 없이 두 명의 센터백과 라인을 이루며 뒤로 내려온다. 풀백이 빠르게 뒤로 내려와서 측면 배후를 지켜주고, 미드필더는 더욱 콤팩트하게 중앙 공간을 지킨다.
레알의 필드 플레이어는 30m 간격을 넘지 않는 선에서 조밀하게 움직인다. 포백 앞 자리로 내려가 빌드업을 즐겼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도 후방 보다는 중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빈도가 늘었다. 루카 모드리치도 압박 상황에 더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풀백이 빠르게 후진하면, 4명의 미드필더는 좌우로 넓게 벌리기 보다는 중앙 지역에서 두 명의 전방 공격수와 함께 타이트한 블록을 만들어 상대 공격 루트를 단순화시킨다. 상대 공격을 측면으로 몰아 두고, 측면에서 압박해서 공을 빼앗는다. 측면이 아닌 중앙으로 들어오면 압박 그물망에 걸리기에 더 손쉽게 공을 따낼 수 있다. 물론 상대가 문전 근방까지 밀고 내려오는 상황이 되면 무리 없이 간격을 조정해 두 줄 수비를 형성해 반대편 공간을 커버한다. 수비 상황에서 매우 유기적으로 포지션 변화가 이뤄지고, 상대 공격에 대처하고 있다.
6R 말라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마르셀루는 이날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거기에다 부상을 당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기도한다는 인터뷰를 하는 스포츠맨쉽을 보여주었다. 이에 많은 팬들이 마르셀루의 행동을 칭찬하고 있다.
2015년 10월 5일 라리가 7라운드 시즌 첫 마드리드 더비에 선발로 나와 활약하며 벤제마가 헤딩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전에 실점하였고, 이후 크로스를 올려대며 공격적인 시도를 해대었으나 결국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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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것처럼 이번 시즌은 지금까지 포지션 전문 백업이었던 파비우 코엔트랑이 AS 모나코 FC로 임대를 떠났기 때문에 마르셀루의 체력 및 개인 컨디션 관리도 신경써야만 하는 시즌이다. 그리고 나초 페르난데스라는 팔방미인이 있지만 마르셀루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므로 체력 안배를 목적으로 쉽게 결장하기 힘들다. 또한 다닐루는 뭐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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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마르카에 따르면 마르셀루가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 맞춰 복귀할 것으로 보이며, 병원에서 검사를 앞두고 있는 마르셀루는 단순히 진찰만 받을 것이라며 마르셀루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다고 전했다. 결국 명단에 포함되었다.
2015년 11월 23일 라리가 12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 선발로 나섰으나 수비진이 MSN라인에 완벽히 털리며 그것도 홈에서 무려 4:0으로 대패했고, 그나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던 마르셀루는 후반전에 교체 아웃되는 베니테스의 정말 어이없는 전술의 피해자가 되었다. 이후 이는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인한 교체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패하며 자연스레 베니테스의 경질 확률은 급상승했다.
일단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마르셀루는 재활에 매진했고, 회복세를 보이며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다. 마르셀루의 경미한 부상에 레알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이미 많은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며 수비라인 구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13R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12월 8일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6차전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2015년 12월 14일 라리가 15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 정말 좋은 경기력으로 공격을 책임지고 있었지만, 전반 막판 근육 경련이 올라와 이탈하자 팀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마르셀루의 존재감을 메꾸지 못한 레알은 비야레알에 1:0으로 또 졌다. 최근 리그 5경기 중 3패를 기록 중이다.
12월 21일에 펼쳐진 라리가 16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전에서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으나 팀은 가레스 베일의 4골, 카림 벤제마의 3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1골로 무려 10:2로 승리했다.
전반기가 거의 끝나 가는 지금 1위인 바르샤와 승점 차가 10점 가까이 차이가 나 우승 가능성이 낮아졌고 국왕컵은 베니테스 감독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탈락했기에 사실상 챔스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2015년 마지막 경기였던 라리가 17R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는 코너킥을 올려 호날두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3-1 승리.
라리가 18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 선발로 나와 활약했으나 본인을 포함한 수비진이 다소 흔들리며 2점을 허용했고, 무승부를 거두며 베니테스와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 지단이 부임할 확률이 매우 높다.
결국 라파엘 베니테스 체제의 레알 마드리드가 전술적으로 혼란을 겪고 결과적인 측면에서도 부진하면서 이에 대한 반동으로 1월 5일에 베니테스가 사임했고, 이에 대한 대처로 구단 차원에서 공들여 키우고 있던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의 지네딘 지단이 드디어 1군 팀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도 마찬가지로 확고한 주전 레프트백 으로 뛸 것으로 보인다.
지단 감독 체제 이후 첫 리그 경기였던 2016년 1월 10일에 펼쳐진 라리가 19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경기에서는 베일의 해트트릭과 본인의 좋은 수비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성공했다.
1월 19일에 펼쳐진 라리가 20라운드에서도 베일의 득점에 어시스트하며 둘의 캐리로 또다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지단 부임 후 두 경기 연속 5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의 짜임새가 좋아졌다.
베른트 슈스터 감독 이후 처음으로 시즌 중에 감독이 교체되었는데, 이미 팀의 암흑기를 거쳤던 선수인 만큼 주장인 세르히오 라모스, 알바로 아르벨로아 등의 고참 선수들과 함께 어수선한 팀 분위기로 악영향을 받지 않게 팀을 잘 정비하는 데 기여한 선수 중 하나로 뽑히고 있다. 후반기 팀의 반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약 2달 뒤 펼쳐질 엘 클라시코에서 패배한다면 리그를 포기해야 하므로 더욱 중요한 결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단 부임 후 팀 득점도 늘어나고 승률도 높아지는 등 감독 교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으며 특히 BBC라인이 되살아나며 팀 주축선수들이 좋은 폼을 유지 중이다. 또한 같은 브라질리언인 카세미루가 주전 수비형미드필더가 되면서 최강의 미드필더진을 구축하게 되어 중원도 장악하게 되었다. 수비진도 마르셀루를 포함해 수준급이며 나바스 골키퍼는 지난 시즌 카시야스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리그 21R 베티스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마르셀루에게는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었다. 이 경기는 마르셀루가 레알 유니폼을 입고 나선 250번째의 리그 경기였다. 이는 외국인 선수로 3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당장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282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 기록을 보유하며 마르셀루 바로 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 부문 1위 기록은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보유하고 있다. 카를로스는 지난 1996년~2007년 동안 레알 유니폼을 입으며 370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한편, 마르셀루가 나섰던 250번의 리그 경기에서 레알은 180승 35무 35패를 기록했다. 약 70%의 높은 승률이며, 더불어 마르셀루는 같은 기간에 19번 득점에 성공했다.
마르셀루가 근 10년 동안 쉽게 왼쪽 풀백 자리를 사수했던 것은 아니다. 미구엘 토레스, 파비우 코엔트랑 등 유능한 선수들이 마르셀루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거세게 도전해왔다. 하지만 마르셀루는 모든 도전자들을 기량을 물리치며 카를로스의 계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왼쪽 풀백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포지션이라 크게 빛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마르셀루는 묵묵히 제 역할에 충실했으며 팀의 ‘전설’로 나아가고 있다. 마르셀루는 현재 레알과 2020년 6월까지 계약된 상태다. 마르셀루는 갑작스러운 기량 하락, 심각한 부상이 없는 한 선배 카를로스의 기록도 경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리그 22R 에스파뇰 전에서의 활약상을 두고 아스는 마르셀루를 가리켜 제5 원소라고 칭했다. 이날 지단 감독은 마르셀루에게 중앙선 너머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 또 하나의 미드필더처럼 움직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스리톱과 더불어 마르셀루가 측면에서 추가적인 공격 옵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레알은 최근 4경기에서 17득점을 기록 중이다. 레알 베티스 원정에서는 1골에 그쳤지만 데포르티보전(5골), 스포르팅 히혼전(5골), 에스파뇰전(6골)을 뽑아냈고, 이 과정에서 마르셀루도 쏠쏠한 역할을 해냈다. 호날두의 동선은 정통 윙어와는 다르다. 안쪽으로 좁혀 들어와 양발을 휘두른다. 또, 상대 중앙 수비 앞에서 빠르게 돌아서 직접 해결하는 데도 욕심을 보여왔다. 이 경우 누군가는 왼쪽 측면으로 올라가 볼 진행 루트를 늘려줘야 한다. 가장 최근 열린 에스파뇰전 기준으로 봤을 때, 이스코나 마르셀루가 측면으로 넓게 벌려 전진했다. 마르셀루는 득점 수치가 괄목할 만큼 높은 수비수는 아니다. 하지만 제때 올라가 왼발을 쓰는 것이 상당히 매섭다. 대각선으로 들어와 크로스 등으로 마무리할 능력을 갖췄다. 볼을 다룰 줄 아는 재능에 신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탄력 등이 밑받침된 덕분이다. 직접 공격 외 반대로 크게 전환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볼을 슈팅하듯 발등으로 강하게 밀어 오른쪽 측면에서의 속도전을 붙인다. 확실히 마르셀루 같은 측면 수비만 있다면 축구는 훨씬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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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 복귀하여 복귀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할 정도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호날두의 골 때 팀원 대부분이 세리머니를 격하게 해도, 마르셀루는 부상의 우려로 다소 진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그 26R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부상 대비로 결장했다.
3월 3일에 펼쳐진 라리가 27라운드에서 간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두었고 이날 베일이 복귀하며 팀 공격진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라리가 28라운드에서도 뛰어난 볼 컨트롤과 오버래핑으로 찬스를 여러 차례 만들어내었고 팀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에서 전반전 다소 힘든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전에 페이스를 되찾으며 승리하여 8강에 진출하였다.
2016년 3월 14일에 펼쳐진 라리가 29라운드에서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존재감이 매우 뛰어났고 팀의 공격진에 계속해서 볼 배급에 성공하고 오버래핑으로 날카로운 기회를 만드는 등 승리를 이끌었다. 라리가 30라운드에서는 엄청난 퍼포먼스로 세비야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였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350번째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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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마르셀루를 두고 지네딘 지단과 둥가의 공방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둥가 감독이 마르셀루를 최근 A매치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시작됐다. 둥가 감독은 우루과이전과 파라과이전에 나설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엔트리에서 마르셀루를 배제했다. 그 이유에 대해 둥가 감독은 대표팀 주치의와 레알 주치의가 의견을 나눈 결과 마르셀루의 부상 회복이 얼마 안됐기에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런데 지단 감독이 마르카를 통해 마르셀루에 관해 "누구도 이야기 하지 않았으며, 그건 거짓말이다. 마르셀루의 몸 상태는 매우 좋다. 레알을 위해 충분히 뛸 수 있고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라고 논란을 일으킨 둥가에게 일침을 가했다. 비슷한 시기에 마르카는 양측 주치의의 대화는 없었다고 보도했으며, 마르셀루 역시 지난 9일 AS 로마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에 풀 타임 출전하면서 파문이 커졌다. 한 달 전 그라나다 원정에서 당한 어깨 부상을 털어내는 활약이었다.
마르셀루 부상 진위를 둘러싼 논란은 아직까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둥가는 진실은 곧 드러날 것이라며 지단 감독의 언급에 다시금 반박하면서 이 논란에 대한 불씨가 살아났다. 레알 구단과 합의를 통해 마르셀루를 뽑지 않기로 결정했고 이 모든 게 선수를 쉬게 하기 위해서였다는 게 둥가 감독의 주장이다. 최초의 주장과 궤를 같이하는 언급이다. 그러면서 그는 지단 감독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최근 둥가 감독은 브라질 매체를 통해 “내가 많은 결점을 갖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기자들은 내가 정직하다는 것쯤은 알고 있다”라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두 번의 A매치 이후에 우리 주치의가 마르셀루 부상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다. 그러면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라고 호언장담했다. 둥가 감독이 마르셀루를 선호하지 않아 거짓 명분을 제시했다는 추측과 마르셀루를 비호하는 지단 감독의 주장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상황이다. 마르셀루가 멀쩡하게 경기를 소화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계속되며 양측의 공방은 서로의 이미지를 깎아먹는 소모전으로 흘러가는 양상이다.
이후 2016년 4월 2일 캄프 누에서 펼쳐진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31라운드에 선발로 나왔는데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경기력은 레알이 지배했고, 베일과 마르셀루가 좌우에서 바르샤의 수비진을 흔들면서 위협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내었다. 전반전 레알이 바르샤의 볼키핑과 미드필드 장악력으로 인해 가둬져 얻어맞고 있던 와중에도 간간히 베일과 카르바할의 오른쪽이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했으며, 후반전에는 마르셀루까지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해 레알의 페이스에 바르샤가 말리고 말았다. 결국 카림 벤제마의 발리 슛과 후반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로 2:1로 승리하여 리그 승점 차가 어느새 7점 차로 많이 줄어들었다. 어느 한 팀이든 실수하면 우승 판도가 바뀌게 될 수 있다. 경기 후 마르셀루는 리그 우승도 가능하다고 인터뷰했다.
엘 클라시코 다음 경기였던 4월 7일에 펼쳐진 볼프스부르크와의 챔스 8강 1차전 원정에서 선발 출전했고 전반 초반에 여러 찬스를 만들어주었지만 공격진들이 득점에 실패했고, 주전 오른쪽 풀백인 부상당한 카르바할을 대신해 나온 다닐루가 거대한 똥을 싸며 오른쪽이 빈번하게 뚫렸고 결국 2 대 0으로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카르바할의 부재가 커보인다. 그리고 이날 마르셀루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상대 미드필더 아놀드를 교묘하게 걷어찼다. 이후 마르셀루는 화가 난 아놀드가 자신에게 다가오자 일부러 자신의 머리를 아놀드의 가슴에 갖다 댔으며 이후 마치 아놀드가 자신을 가격한 것처럼 연기해 쓰라졌고, 마르셀루의 헐리웃 액션에 심판은 아놀드에게 경고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를 두고 경기 후 많은 축구 관계자들이 마르셀루를 비판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홈에서 펼쳐진 8강 2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전반전에만 호날두가 2골을 성공시키며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한폇 첫 골은 카르바할의 도움이 매우 컸다. 이어서 후반전에는 양 팀 모두 침묵한 상태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호날두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성공했고 끝내 3:0 승리하며 극적으로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또한 이 승리로 마르셀루는 레알 입단 후 통산 250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2016년 4월 23일에 펼쳐진 리그 35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전에서 2:2로 진행되던 상황에서 본인이 공을 이끌고 상대 진영 깊숙이 몰고 와 크로스를 올렸고 베일이 헤딩 득점을 성공시키며 3:2로 승리했다.
챔스 4강 상대는 과거 레알의 감독도 맡았던 페예그리니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 FC로 결정되었다. 레알 팬들 대다수의 반응은 대진이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 4강을 앞두고 리그에서 바르샤와의 승점 차를 야금야금 줄이고 있지만 바르샤는 8강에서 탈락했기에 리그를 집중할 것인지라 쉽지는 않아 보인다.
한편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은 맨체스터 원정에서 펼쳐졌고 선발로 나와 왼쪽을 털어먹었지만 공격진이 침묵하며 호날두의 부재를 실감했고 결국 0: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5월 5일에 펼쳐진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좌측을 계속해서 털었고 부상에서 복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부진했지만 가레스 베일의 크로스가 페르난지뉴의 발을 맞고 들어가며 1:0 승리로 2시즌 만에 다시 한번 결승에 진출했다.
곧바로 5월 9일에 펼쳐진 라리가 37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전에 출전하였으며, 본인을 비롯한 수비진은 다소 불안했지만 공격진들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승리하며 리그 우승 결정은 끝까지 가게되었다. 그렇게 리그는 시즌 막바지 바르샤가 흔들리며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게되어 우승에 대한 희망을 놓치지 않았지만, 38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자동적으로 준우승이 확정되었다. 그래도 시즌 최종전인 38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승점 2점 차로 아쉬운 준우승을 거두었다.
이후 챔피언스 리그 결승 당일 날 약 2시간 전, 결승이 펼쳐질 산 시로에서의 선발 출전이 확정되었다. 2016년 5월 29일에 안드레아 보첼리의 챔스 주제가에 맞추어 입장했다. 이날 수비, 공격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세컨 볼 찬스에서의 집중력도 나쁘지 않았다. 또 연장전에서도 체력적인 문제 없이 레알 선수 중 가장 몸이 가벼웠다. 후안프란을 복수하는 듯한 경기력으로 여러 차례 뚫어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게 되었다. 승부차기에서 팀 2번째 주자로 나와 골을 성공시켰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팀 11번째 우승, 본인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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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운데시마 |
2015-16 시즌 최종 기록은 41경기 2골 5도움. 라리가에서 30경기에 출전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했다. 국왕컵은 팀이 일찌감치 탈락하며 출전 기록이 없다.
측면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공격 포인트, 그리고 그 이상의 경기 영향력을 떨치고 있고, 세계 최고의 풀백이라 봐도 무방하다. 다비드 알라바, 호르디 알바, 필리페 루이스와 같은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들과 동급의 선수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의 주전 경쟁 상대인 파비우 코엔트랑은 더더욱 경기에 못 나오게 되어 이적이 확실시될 정도이다. 게다가 아직 나이도 그리 많지 않기에 선배인 호베르투 카를루스처럼 오랫동안 레알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자신의 백업인 코엔트랑이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높으므로 체력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15-16 시즌: 41경기 2골 4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0 | 28 | 2 | 2 | 3 |
챔피언스 리그 | 11 | 10 | 1 | 0 | 1 |
국왕컵 | - | - | - | - | - |
합계 | 41 | 38 | 3 | 2 | 4 |
1.9.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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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 시즌, 코파 아메리카에 선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UEFA 유로 2016과 코파 아메리카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제외한 프리시즌 동안 절정의 폼을 과시했다. 7월 28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 7월 30일 첼시 FC와의 경기 등 개인의 퍼포먼스가 측면 수비수임에도 크랙에 가까웠다. 파리 생제르맹과 첼시와의 경기에서 각각 1골과 2골을 기록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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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9일에 펼쳐진 UEFA 슈퍼컵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호날두, 페페 등 주전이 빠진 상황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다. 전반전 마르코 아센시오의 득점으로 앞서다가 내리 두 골을 내주면서 수비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세르히오 라모스의 극장 골에 이어, 연장전에 다니엘 카르바할의 결승골로 3:2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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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라리가 개막전인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 그리고 라리가 2R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는 부진했다. 두 경기들에서 팀은 베일의 캐리로 간신히 승리하긴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게 매우 어려운 경기였는데, 그중 워스트는 마르셀루와 카르바할이 꼽힐 정도. 하지만 마르셀루이기에 레알 팬들은 그다지 걱정하지 않고 있다. 또한 9월 10일, 라리가 3R인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선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전인 스포르팅과의 경기를 위한 체력 관리로 결장했다. 경기 자체가 레알 마드리드의 원사이드한 양상으로 흘러갔기 때문에 마르셀루의 공백이 잘 느껴지지 않았던 경기였다. 리그 3연승 중이다.
이후 2016년 9월 14일,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차전 스포르팅 전에서 선발 출전했고, 쉽게 승리할 것 처럼 보였지만 생각보다 고전했다. 선제골을 허용했기 때문에 레알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웠고, 그러다 보니 마르셀루는 평소보다도 매우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 했다. 그렇게 패배할 것만 같았던 후반전 막판에 나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멋진 프리킥 득점과 알바로 모라타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9월 18일, 라리가 4라운드는 다시 선발로 나왔고 여러 차례 질 좋은 크로스를 올리며 점점 폼이 올라오고 있다. 팀은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2016년 9월 21일, 라리가 5라운드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최근 공격진의 핵심으로 활약중인 가레스 베일의 골을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폼이 회복된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팀 또한 이 경기에서 쉽게 승리를 거두며 현재까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확실히 지난 시즌에 비해 페이스가 매우 좋은 편이다. 하지만 전반전 종료 직전에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옥의티이다.
2016년 9월 27일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2라운드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에서도 결국 부상으로 결장했고, 다닐루의 불안한 수비로 2골을 허용하며 2 대 2 무승부를 거두는 다소 아쉬운 결과를 거두었다. 은근 돌문에 약한 레알이다. 부상으로 약 2~3주 동안 빠진 동안 다닐루가 대신 나왔으나 정말 답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마르셀루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았고, 마르셀루의 존재감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이후 2016년 10월 15일, 라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면서 약 1달 만에 부상에서 복귀하였다. 이 경기에서 풀 타임으로 활약했고 경기력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또한 이 경기에서 본인의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폼이 확실히 시즌 극초반에 비해 많이 올라왔고 예년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역시 월드 클래스이다.
2016년 10월 18일에 펼쳐진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3라운드 레기아 바르샤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이 경기에서도 좌측에서 공격을 주도하였으며 어시스트도 1개를 기록하면서 부상 복귀 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팀도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현재 도르트문트와 함께 챔스 조 1-2위를 다투고 있는 중이다.
이후 약 10일 뒤인 2016년 10월 29일에 펼쳐진 라리가 10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원정 경기에도 선발로 나와 지난 경기의 좋았던 폼을 유지했고 후반전에 엄청난 롱패스로 모라타의 득점을 도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도우면서 어시스트를 총 두 개를 기록하는 등 팀의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결국 호날두와 마르셀루의 맹활약에 팀도 4:1로 쉽게 승리를 거두었다. 호날두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부상 이후에도 폼 저하 없이 맹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2016년 11월 2일,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4라운드 레기아 바르샤바 원정에서는 다소 중요하지 않았던 경기인지라 로테이션으로 파비우 코엔트랑이 출전하면서 결장했다. 그런데 그 코엔트랑이 이날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레알 팬들 전체가 마르셀루를 그리워했다. 따라서 로테이션으로 마르셀루가 빠져도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이 대다수. 결국 경기도 접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결국 2016년 11월 6일에 펼쳐진 라리가 11라운드 레가네스전에는 다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풀 타임으로 활약하였고 공격적인 모습보다는 수비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정말 간만에 리그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약 2주 뒤에 있을 마드리드 더비를 앞두고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2016년 11월 19일 라리가 12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장 비센테 칼데론에서 치러진 데르비 마드릴레뇨에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에서 4-3-1-2 포메이션에서 이스코의 공격형 미드필더 프리 롤 기용으로 인해서 레알 마드리드의 무게 중심이 오른쪽과 중앙으로 쏠리자 왼쪽 측면에서 직선적인 공격적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가레스 베일과 함께 왼쪽 측면을 지배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오른쪽 라인, 특히 후안프란을 계속해서 유린했다. 경기 내내 상당히 날카로운 움직임과 발재간 등을 보여주면서 루카 모드리치, 이스코, 마테오 코바치치, 가레스 베일 같이 발재간이 좋거나 전진성이 뛰어난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라인업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원정에서 3:0으로 완패시켰다. 이번 4-3-1-2 포메이션에서 최고의 수혜자는 이스코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고 하지만, 만약 마르셀루의 개인 기량이 부재했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짙었을지도 모른다. 한편, 파비우 코엔트랑이 팬들의 우려대로 제대로 백업 자원으로 기동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마르셀루의 전술적 가치는 중요하다. 거기에다가 통산 3번째 피파 월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그런데 11월 22일에 펼쳐진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5라운드 스포르팅 CP 원정에서 후반전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 다행히 파비우 코엔트랑이 부상에서 복귀했던지라 교체되었는데, 그 코엔트랑이 경기 후 과부하로 당분간의 이탈이 결정되면서 마르셀루가 없는 사이에 그 공백을 어떻게 메우게 될지가 관건이 되었다. 일단 풀백 후보에는 나초 페르난데스와 닐멘 등이 있다.
다행히 부상이 심하지 않아 빨리 돌아올 수 있다는 기사가 떴다. 그리고 리가 13라운드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다. 11월 26일 라리가 13라운드 스포르팅 히혼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70여 분에 세르히오 라모스와 교체되면서 복귀하였고, 팬들의 우려를 잠재웠다.
2016년 12월 3일, 라리가 14라운드 엘 클라시코 원정에서 어김없이 선발 출전하였으며 바르셀로나 선수단을 흔들면서 공격적으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득점과 연결되기에는 조금씩 부족하여 리드하지 못하더니 선제골을 허용하였고, 이후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득점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고, 후반전 추가 시간에 세르히오 라모스의 극적인 헤더 골로 1:1로 비겼다. 유리하게 경기를 풀었음에도 비겼기에 결코 만족할 만한 결과가 아니다.
2016년 12월 10일에 펼쳐진 라리가 15라운드 데포르티보전은 로테이션으로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는데 팀이 2:2로 비기고 있자 결국 후반전 81분에 공격 강화를 목적으로 교체 투입되었다. 팀은 후반 막판에 라모스가 지난 리그 14라운드 엘 클라시코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극장 헤더 골을 성공시키면서 3 대 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여담으로 라모스가 세리머니할 때 마르셀루는 골 넣은 라모스보다 더욱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챔피언스 리그 우승 자격으로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였다. 12월 15일, 첫 경기였던 4강에서도 선발로 나와 상대 선수들을 그야말로 조리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위협적인 플레이를 했고, 후반전 막판에 터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쐐기를 박는 득점 등에 힘입어 손쉽게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결승 상대는 일본 클럽인 가시마 앤틀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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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스페인으로 돌아오고 2017년 1월 7일에 펼쳐진 라리가 17라운드 그라나다와의 홈 경기에서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펼쳤다. 후반전에 코엔트랑과 교체 아웃 될 때까지 드리블, 크로스, 수비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활약을 펼쳤고 전반전 21분경에는 왼쪽 측면에서 상대 선수를 개인기로 넘어트리고 왼발 크로스로 호날두의 헤더 골도 어시스트하였다. 하지만 상대 팀이 스로인할 때 공을 잡으려는 걸 발로 차는 등 유치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2017년 1월 10일에 펼쳐진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 세비야 FC 원정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카림 벤제마의 득점을 본인이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팀은 3:3으로 비겼다. 하지만 1차전의 대승으로 다행히 국왕컵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3일 뒤, 1월 13일에 펼쳐진 라리가 18라운드 세비야 원정 경기에서는 수비수가 아닌 좌측 미드필더로 나와 좌측에서 중앙 쪽으로 볼 배급을 계속해서 시도했지만, 팀은 다소 답답한 경기력을 일관하였다. 결국 2:1로 충격적인 패배를 거두어 무패 행진이 깨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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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 셀타 비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1:0 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중볼을 그대로 논스톱 발리 슛으로 연결한 것이 약간 굴절되어 골로 연결되면서 동점에 성공했지만, 1분 뒤에 곧바로 실점을 허용하면서 2:1로 충격적인 패배를 거두었다. 지난 세비야전에 이어 충격적인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번 시즌에 찾아온 두 번째 위기이다.
2017년 1월 21일, 라리가 19라운드 말라가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고, 약 한 달간의 결장이 확정되었다. 모드리치 역시 이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서 2주간 결장이 확정이고 다니 카르바할과 가레스 베일도 부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는 부진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 마르셀루의 부상은 레알에게 너무나도 뼈아픈 상황이다. 한편, 이번 시즌 마르셀루는 두 번째 부상을 당한 것이다.
결국 마르셀루가 결장하는 동안 다닐루가 국왕컵 8강 2차전에 나왔지만 자책골을 기록하는 등 거하게 똥을 싸면서 2:2로 비기면서 탈락에 일조하였다. 이로써 트레블 도전은 또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이제 우승을 할 기회가 남은 것은 라리가와 챔피언스 리그이다.
이후 2017년 2월 11일, 라리가 22라운드 오사수나 원정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복귀 경기라고는 믿기 힘든 경기력으로 공수 양면에서 활발히 움직여댔다. 심지어 팀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제 몫을 해 주었다. 마르셀루와 루카 모드리치의 복귀로 분위기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7년 2월 15일에 펼쳐진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나폴리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경기 초반에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의 아쉬운 플레이로 인하여 로렌초 인시녜에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에 경기를 주도하면서 카림 벤제마가 동점을 만들더니 토니 크로스와 카세미루가 내리 2골을 성공시키며 3:1로 쉽게 승리했다. 이 승리로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 확률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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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클럽 월드컵으로 인해 지연되었던 라리가 16라운드 발렌시아 원정에 선발 출전하였고 경기 초반에 두 골을 허용하면서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이후 전반전 막판에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헤더 골을 어시스트했지만 끝내 경기는 뒤집지 못하면서 발렌시아에 2:1로 패배했다.
2017년 2월 26일에 펼쳐진 라리가 24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도 자신의 이름값을 하는 플레이를 보였고 이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1개 기록하였다. 팀도 역시나 2:3으로 승리를 거두며 레알 마드리드는 12-13 시즌 이후 가장 좋은 페이스를 달리고 있다. 마르셀루는 역전승에 크게 공헌하면서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8.4점을 받았다.
3월 1일에 펼쳐진 라리가 25라운드 라스팔마스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모든 수비수가 답이 없는 수비를 펼쳐 패배 위기에 처했으나 후반전 막판에 나온 극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 골로 3 대 3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을 다행히 따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마르셀루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392번째 경기를 치르면서 알프레도 디스테파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2017년 3월 4일 라리가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특유의 경기력으로 상대 선수단을 지배하며 4:1 승리에 공헌했다. 3일 뒤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도 선발로 나와 승리를 거두면서 8강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상대가 무려 독일의 챔피언인 FC 바이에른 뮌헨이다.
리그 경기에서 적절한 로테이션이 가동될 때에도 마르셀루는 꼬박꼬박 출전중이라 팬들에게 사랑받으면서도 걱정을 받고 있다. 시즌 막바지로 향해 가는데 리그 우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를 할 시에는 거의 확정된다고 봐도 될 듯하다.
라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하여 호날두의 득점을 어시스트를 하면서 팀의 4:1 대승에 기여했다. 이후 라리가 29라운드는 결장했지만 팀은 무실점에 성공하면서 승리했다. 이후 2017년 4월 5일에 펼쳐진 라리가 30라운드 레가네스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어느 하나 부족한 점 없이 완벽한 모습을 보였고, 비록 상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이후 경기를 지배하면서 팀은 승리하였다. 최근 팀 페이스가 다행히 좋아지고 있어 챔피언스 리그 8강 FC 바이에른 뮌헨전에서의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2017년 4월 9일, 대망의 라리가 31라운드 마드리드 더비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좌측에서 끊임없이 연계와 공격 주도로 경기를 펼쳤다. 이후 후반전 4분 코너킥 상황에서 토니 크로스의 크로스를 받은 페페가 헤딩으로 골을 기록하면서 앞서갔으나 이후 후반 막판을 향해가는 시점에서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면서 1:1 무승부로 아쉬운 결과를 거두었다. 경기력 측면에서 상대를 압도했던지라 더욱 아쉬운 결과였고, 이제 지옥의 일정이 시작된다.
2017년 4월 12일에 펼쳐진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다. 비록 전반전 세트피스 위기에서 아르투로 비달에 선제 헤더 골을 허용했으나 이후 후반전에서 레알이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니 카르바할과 마르코 아센시오의 크로스를 받아 각각 골로 열결, 멀티 골로 역전했다. 이후 마르셀루도 슈팅 찬스에서 아웃사이드로 멋지게 슈팅을 했는데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매우 빠르고 날카로운 좋은 슈팅 시도였다. 어찌 되었든 1차전에서 2 대 1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고, 마르셀루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좌측면을 완전히 털어먹는 등 팀 승리의 주역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8]
2017년 4월 15일에 펼쳐진 라리가 32라운드 스포르팅 히혼 원정에서는 뮌헨과의 2차전을 대비하여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고, 파비우 코엔트랑이 선발로 나오며 대체했지만 팀이 좀처럼 경기력이 살아나지 않았다. 결국 패배의 기운이 돌기 시작하자 후반전에 코엔트랑과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이후 팀의 경기력은 올라갔고 이스코의 후반전 막판에 나온 결승골을 포함한 멀티 골에 힘입어 3:2로 다소 힘들게 극적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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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의 마르셀루 기록을 요약하자면 슈팅 2회(유효 슈팅 1회) 어시스트 1회(결승골 도움) 패스 68회(팀 전체 3위) 키 패스 8회(양 팀 전체 1위) 드리블시도 10회(양 팀 전체 1위) 드리블성공 9회(양 팀 전체 1위) 볼 터치 105회(팀 전체 1위) 크로스 7회(양 팀 전체 공동 1위) 가로채기 4개(양 팀 전체 공동 1위)라는 미친 스탯을 보여주었다. 마르셀루는 10번의 드리블을 시도해 무려 90%에 달하는 성공률을 기록했다. 9번의 드리블 성공으로 이날 출전 선수들 중 최다였다. 마르셀루가 드리블을 쳤다 하면 열에 아홉은 상대 선수를 무너뜨린 놀라운 기록이다. 성공한 드리블 9개 중 7개가 상대 진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기록의 진가도 더했다. 드리블의 장인 바이에른 뮌헨의 로번이 경기 내내 3개의 드리블을 성공한 것과 비교하면 더 대단한 마르셀루의 스탯이다. 풀백이 공격 가담해 올라갔다 그 다음 중요한 것이 크로스인데 마르셀루는 양 팀을 합쳐 크로스도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성공률도 42.9%로 두 번에 한 번 가까이는 택배 크로스를 날린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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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전 이후 곧바로 2017년 4월 23일에 펼쳐진 라리가 33라운드 시즌 두 번째 엘 클라시코에서도 역시 선발 출장했다. 경기 초반부터 박빙으로 승부를 펼치다가 전반전에 메시의 얼굴에 팔꿈치로 갈겨버리는 비매너성 플레이로 욕을 먹었다. 그래도 후반전 80여 분경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동점 골을 어시스트하여 경기를 다시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면서 본인의 클래스를 증명하였다. 그러나 후반전 추가 시간에 역습을 허용했고, 결국 역습 위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로 2:3으로 패하면서 리그 선두 유지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편 메시에게 실점했을 때 마르셀루는 그대로 바닥에 누워 뭐라 중얼거리면서 침을 뱉고 허탈해하였다. 마르셀루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선수들이 주저앉았으며, 이때 유일하게 화내던 선수는 다름 아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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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7년 5월 2일,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마드리드 더비 홈 경기에서도 어김없이 선발로 나왔고 좌측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묻혔지만 지난 뮌헨과의 8강전만큼의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어찌 되었든 팀도 이 경기에서 호날두의 맹활약으로 3:0으로 승리하면서 2시즌 연속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라리가 36라운드에서는 리그 꼴찌 그라나다를 상대하게 되고, 곧 챔스 4강 2차전 경기가 있기 때문에 체력 안배로 출전하지 않았고 같은 포지션이자 한때 경쟁자였던 파비우 코엔트랑이 선발로 나오며 대체했다. 팀은 승리했다.
2017년 5월 10일,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왔다. 전반 초반 수비진이 흔들리며 세트피스와 페널티킥으로 2골을 허용했지만 카림 벤제마의 뱀 드리블 후 패스를 받은 크로스가 논스톱 슈팅한 것이 오블락에 막혔지만 이스코가 리바운드 득점을 성공시키며 1점 만회했다. 이후 레알이 잠그기 시작하면서 마르셀루도 수비에 집중했고, 다닐루가 불안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였으나 추가 점수 없이 1:2로 패했지만 1차전 3 대 0 승리에 힘입어 합산 점수 4:2로 챔스 결승에 진출했다.
라리가 37라운드 세비야전에서는 비교적 불안한 코엔트랑을 대신해서 나초가 선발 출전했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 4:1 승리를 이끌었다. 마르셀루는 체력 안배 때문에 다시 결장했다. 그래도 팀은 다시 한번 승리하며 11-12 시즌 후 간만의 리그 우승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기상악화로 연기되었던 라리가 21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선발로 나와 벤제마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면서 올 시즌 리그 10호 도움을 달성하였다. 이는 올 시즌 유럽 5대리그 풀백들 중 유일한 기록일 정도로, 퍼포먼스가 상당하다. 여기에 이날 팀도 4:1 로 승리하면서 리그 우승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다음주 올 시즌 리그 마지막 경기 승리시 무조건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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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시즌 스페셜 |
2016-17 시즌: 47경기 3골 1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0 | 26 | 4 | 2 | 10 |
챔피언스 리그 | 11 | 11 | 0 | 0 | 2 |
국왕컵 | 3 | 3 | 0 | 1 | 1 |
UEFA 슈퍼컵 | 1 | 1 | 0 | 0 | 0 |
클럽 월드컵 | 2 | 2 | 0 | 0 | 0 |
합계 | 47 | 43 | 4 | 3 | 13 |
1.10.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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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시즌을 앞두고 파비우 코엔트랑이 다시 임대되었고 마르셀루의 백업을 찾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출신의 테오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며 레알 팬들은 마르셀루의 믿음직한 백업이면서도 훗날 주전이 될 만한 선수가 왔다며 축제 분위기이다. 이제 혹사 논란을 종결시킬 수 있을 듯하다.
이후 프리시즌에 테오와 번갈아서 선발로 나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프리시즌 경기에서 팀은 다소 부진하고 있다.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4:1로 패배했고 바르셀로나와 친선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왔지만 3: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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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시즌에 우승을 거머쥔 라리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라모스와 마르셀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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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카세미루와 마르셀루 |
2017년 8월 20일 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그야말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고 이번 시즌 라리가의 시작을 알리는 가레스 베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마르셀루 본인이 어시스트한 카세미루의 득점에 이어 토니 크로스의 경기에 쐐기를 박는 득점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할 줄 알았고, 지난 시즌만큼의 성과를 거둘 줄 알았다.
8월 27일 라리가 2라운드 발렌시아와의 홈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왔으나 공격수로 나온 벤제마가 답답한 결정력을 보이며 번번이 좋은 찬스를 놓쳐 득점에 실패하며 결국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리그가 현재까지 2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전경기 출장 중이다. 이 경기 후 A매치 기간을 거치고 다시 레알에 복귀했다.
9월 10일, 라리가 3라운드 레반테전에서 왼쪽 윙어로 나와 팀과 본인 모두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결국 88분경 쓸데없이 심판 앞에서 상대 선수를 발로 걷어차 레드 카드를 받았고 팀은 무승부를 거두었다. 한편 라리가 3라운드 경기 이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상 소식이 들려졌다. 약 1달 가까이 결장이 예상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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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위의 부상으로 리그와 챔스 몇 경기를 이탈하였고 10월 5일에 훈련 복귀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10월 중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복귀 후에는 다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으며 라리가 8라운드 경기에 출전하였다.
2017년 10월 22일에 홈에서 펼쳐진 라리가 9라운드 에이바르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앞서는 상황이었던 70분에 테오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카림 벤제마와 엄청난 연계로 상대 수비진을 혼란하게 하였고,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곧바로 슈팅을 가져가며 이번 시즌 첫 득점을 성공시켰다. 팀도 3:0으로 간만에 레알다운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마르셀루는 또 FIFA FIFpro 월드 베스트 11에 뽑혀 커리어 통산 4번째로 수상했고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라리가 10라운드 지로나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했으나 예상치 못한 2:1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레알 팬들은 멘붕에 빠졌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경기 4차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의 3:1 완패를 막지 못 했다. 여태껏 레알이 토트넘에게 보였던 모습과는 딴판이었고 마르셀루 본인도 딱히 잘한 건 없었고 후반전에 교체 아웃되었다. 현재 레알의 시즌 초 모습은 최악의 행보이다. 마르셀루 본인 또한 이번 시즌 초의 모습은 지난 시즌들에 비해 폼이 약간 떨어져 있다.
2017년 11월 19일, 원정에서 펼쳐진 라리가 12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으며 팀은 공격진의 빈공으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3일 뒤 곧이어 펼쳐진 아포엘과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 경기 5차전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으로 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2017년 11월 21일에 펼쳐진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5라운드 아포엘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후반전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이 경기 호날두의 골이자 팀의 4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팀의 양학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바로 11월 26일에 펼쳐진 라리가 13라운드에서도 선발로 나왔으나 다소 답답한 경기력으로 수비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고 리그 하위권 팀인 말라가를 상대로 3:2 꾸역승을 거두었다. 챔스 조별 리그 6차전 도르트문트 전은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테오와 교체되지 않으며 이날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마르셀루의 리그 공격 포인트가 1골 1어시로 지난 시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데 이는 떠먹여줘도 날려먹는 벤제마와 호날두 때문으로 보인다. 마르셀루의 퍼포먼스는 지난 시즌보단 떨어져있지만 여전히 수준급이기에 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12월 라리가 15라운드 세비야 FC전에서 선발로 나와 전반전 2 대 0으로 크게 앞서는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의 핸들을 성공시키며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호날두가 성공시키며 골을 도왔다. 이후 두 골을 더 추가시키며 예상과 달리 팀은 5: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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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르셀루의 나이도 어느새 30을 앞두고 있기에 이제 마냥 젊다고 할 수는 없는 나이이고, 여기에 지나치게 잦은 출전을 한다면 더욱 심해질 수 있기에 휴식을 주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 또한 테오 에르난데스라는 좋은 자원이 영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매 경기 나서고 있는지라 지난 시즌처럼 혹사받고 있다는 얘기도 많다. 하지만 지금 레알 입장에서는 약팀과의 경기도 다 잡아야 하기 때문에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따라서 레알의 공격 루트 중 하나인 마르셀루가 빠진다면 팀의 경기력은 더욱 낮아질 것이고 어려운 경기가 많아질 것이다.
2018년 1월 7일에 펼쳐진 라리가 18라운드 셀타 비고 전에서 선발로 나와 2:2 충격의 무승부를 거두었다. 베일의 2골과 나바스의 페널티킥 선방으로 그나마 무승부를 거두었지, 충분히 패배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그래도 마르셀루는 스포티비 중계진이 좌측 미드필더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매우 공격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한편, 18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르셀루가 “레알 마드리드는 몰락 중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현재 팀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어쩌면 2012/13 시즌 이후 가장 최악의 시즌을 보낼지도 모른다. 12/13 시즌 당시에는 팀 내분과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리그는 승점 15점 차로 2위, 국왕컵은 준우승, 챔스 4강 탈락으로 무관에 그쳤는데 그때보다 상황이 안 좋다. 여담으로 스페인의 마르카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의 16실점 중 6실점이 마르셀루의 지역에서 나왔다며 셀타 비고 전의 두 개의 실점이 모두 마르셀루와 연관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2010년대에 들어 최상급 기량을 유지하던 마르셀루가 올 시즌들어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내다 보니 일부 사람들은 '한물갔다, 팔아야 할 때'라는 다소 어이없는 말을 해대고 있다. 마르셀루의 부진에 대한 반박도 많이 있다. 우선 호날두를 비롯한 공격진이 부진하니 어쩔 수 없이 계속 위로 올라오게 되고 공격 진행 시 볼을 빼앗겨 실점을 허용하는 것이 단지 마르셀루만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다른 수비수들이 뒷공간을 막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는 의견이 많다. 따라서 빨리 공격진이 해답을 찾으면 마르셀루가 다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한편 한국시각으로 2018년 1월 11일에 2017 UEFA 올해의 팀에서 레프트백으로 선정되었다.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었다.
라리가 19라운드 비야레알 CF전에서도 어김없이 선발 출전했는데 경기 내내 상대 진영까지 올라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주고 유효 슈팅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후반막판인 87분에 실점을 하였고 공격진이 침묵한 탓에 끝내 1:0으로 패배했다. 리그 성적은 9승 5무 4패이다.
라리가 20라운드 데포르티보전에서는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반전에 선취골을 허용했으나 이후 전반에만 어시스트를 두 개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팀은 7:1로 대승을 거두었다.
국왕컵 8강 2차전은 제외되었고, 팀은 2:1로 패하며 탈락이 확정되었다.
2018년 1월 28일에 펼쳐진 라리가 21라운드 발렌시아전에 선발로 나와 여러 차례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본인의 크로스가 팀의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 했다. 그런데 후반전 2 대 1로 불안한 리드를 하고 있던 상황에서 아센시오와 멋진 연계 끝에 왼발 논스톱 슛으로 멋진 득점을 올리며 본인의 시즌 2호 골을 성공시켰고, 클래스는 여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팀도 4:1 승리. 한편, 이날 득점으로 레알 소속 후 10년 연속 득점 성공이라는 명예로운 기록을 쓰게 되었다.
라리가 22라운드 레반테전에도 선발로 나와 여러 차례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득점을 올리는 데 실패했고, 결국 2골을 허용하며 17위 레반테에 2:2 무승부를 당했다. 한편, 이날 경기 후 현재까지 마르셀루는 리그에서 18경기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에 호날두가 부진하다 보니 공격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이러다 보니 스탯이 웬만한 미드필더 부럽지 않다.
라리가 2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1:0으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 오버래핑으로 땅볼 크로스를 올린 것을 호날두가 득점에 성공하며 한 개의 어시스트를 성공했다. 결국 팀은 5:2로 승리하였다. 다만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스 16강 1차전을 앞두고 2실점한 것이 옥의 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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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월 18일에 펼쳐진 라리가 24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선발로 나와 전반전 33분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되며 이탈했는데, 중원의 토니 크로스처럼 약 2주간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들어 한창 폼이 올라온 마르셀루였기에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마르셀루도 챔스 16강 2차전 출전을 목표로 둘 듯하다. 당분간은 테오 에르난데스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후 3월 1일 어느 해외 기사에서 챔스 16강 2차전 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모드리치와 크로스의 출전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팀 모두 2차전 경기를 팀의 핵심을 잃고 치러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라리가 27라운드 헤타페전에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고, 65분에 테오 에르난데스와 교체되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나온 지 약 10분 만에 왼쪽에서 롱 크로스를 올려 호날두의 득점을 어시스트했으며 또한 좋은 수비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전에 마르셀루가 출전하자마자 확실히 팀 경기력이 살아나기도 했다. 어쨌든 마르셀루가 챔스 16강 2차전을 앞두고 복귀했기에 레알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인 상황이다.
이후 2018년 3월 6일,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 FC전에서 간만에 선발 출전하게 되었고, 경기 내내 상대의 우측을 털어내면서 상대 선수들을 유린했다. 비록 마르셀루는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특유의 플레이로 상대방 수비수들의 멘탈을 계속해서 흔들었으며, 후반전에는 센스 있는 플레이로 득점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팀은 호날두와 카세미루의 맹활약에 2:1로 승리하면서 합산 점수 5 대 2로 가볍게 챔스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라리가 28라운드 에이바르 원정에서도 어김없이 선발로 출전하여 풀 타임 활약했다. 지난 두 경기에 비해서 공격 면에서는 더 잘했다고 보기는 어려웠지만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매우 좋은 경기력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유지하였다. 확실히 수비에 안정을 두다 보니 상대의 압박에서도 좀처럼 실점하지 않았다. 결국 이 경기에서 호날두의 멀티 골에 힘입어 다소 힘들게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3월 중순에 펼쳐진 라리가 29라운드 지로나와의 홈 경기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며 지난 경기들에 비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평타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캐리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하였다.
A매치 이후 2018년 3월 31일에 펼쳐질 라리가 30라운드 라스팔마스전에는 호날두, 라모스, 크로스 등 팀의 주축과 함께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는 챔스 8강 유벤투스전을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8년 4월 2일(현지 시간)에 펼쳐진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유벤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좌측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였다. 전반전 3분에 나온 호날두의 골을 어시스트한 이스코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하면서 득점에 어느 정도 관여했으며 이후 호날두의 오버헤드킥 득점으로 1점 더 달아나면서 2 대 0로 앞서던 후반전에는 호날두와의 엄청난 연계를 펼쳤고,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부폰을 제치고 득점을 기록하였다. 이는 본인의 시즌 4호 골이다. 그 외에도 재치 있는 플레이로 상대를 흔들었으며 결국 원정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준결승 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기 후 영국 매체인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점을 받았다. 1위는 당연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8년 4월 8일에 펼쳐진 라리가 31라운드 마드리드 더비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동안 활약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전반전에는 상대 패스를 계속해서 차단하였으며 전반 막판에는 페인트 동작 이후 오른발 슈팅을 가져가면서 골대를 맞히기도 하였다. 후반전에는 한 골을 내주었지만, 이후 다시 안정감을 되찾아 더 이상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마르셀루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여러 차례 센스 있는 플레이로 노 룩 패스과 개인기 등 상대 선수들에 혼란을 주기도 하였다. 비록 팀은 1:1로 비겼지만 마르셀루의 경기력은 최고였다.
2018년 4월 12일,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 초반에 만주키치에 실점하고[9], 전반 막판에도 만주키치에 실점하는 등 최근 보여준 경기력과는 사뭇 다르게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거기에다 골키퍼 나바스까지 실수하면서 3 대 0까지 되었다. 이후 마르셀루는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에는 팀의 득점을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공격하였으며 이후 수비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호날두가 경기 종료 직전에 pk 득점을 기록하면서 1:3으로 패했지만 합산 점수 4:3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경기 후 마르셀루는 인터뷰에서 패기 있는 답변을 하기도 하였다.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 있었던 일이 우리에겐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린 레알 마드리드로 싸우기 때문이다”라면서 바르셀로나의 3년 연속 8강 탈락을 비꼬는 식으로 비판했다.
4월 15일 라리가 32라운드 말라가 원정에서는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출전하지는 않았다.
4월 25일에 펼쳐진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1차전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20여 분에는 상대가 빨리 골킥을 가져가며, 이때 뒷공간을 완전히 내주면서 조슈아 키미히에게 실점했다. 마르셀루가 공격에 참여하여 뒷공간이 완전히 빈 것을 보고 바이에른 선수들이 의도적으로 빠르게 플레이한 것. 그러나 이후 전반전 43분에 호날두가 페이크 동작을 하자 마르셀루가 왼발로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완벽하게 박아 넣으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전에도 끊임없이 돌아다니면서 공격에서도 좋은 영향을 끼쳤으며 수비에서는 크게 위기 없이 잘 막아내었으며, 마르코 아센시오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5월 1일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경기에서는 전반 3분 만에 조슈아 키미히에 실점을 허용했으나, 전반 10분경에 토니 크로스의 패스를 받아 좌측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카림 벤제마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계속해서 활약하다가, 후반 8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으나 이를 호날두가 날려먹으면서 어시스트 추가에 실패했다. 이후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실점을 허용했으나 끝내 2 대 2 무승부를 지켜내면서 합산 점수 4:3으로 3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이 경기에서 전반막판에 키미히의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마르셀루 손을 맞았다. 하지만 주심은 고의성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그대로 전반 종료 휘슬을 불었다. 경기 후 마르셀루는 폭스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에 맞은 사실은 인정했다. 마르셀루는 인터뷰에서 "내 손에 맞았느냐고 한다면, 그렇다고 말하겠다. 주심의 시야를 가리는 많은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보기 힘든 점이 있었을 것이다.[10] 하지만 내가 볼을 터치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건 거짓말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4강 시리즈에서 마르셀루를 매우 공격적으로 쓰는 레알 마드리드의 장단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우선 바이에른 뮌헨에게 실점한 장면 모두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측면에서 시작되었다. 마르셀루가 공격적으로 오버래핑하니 당연히 그 공간이 드러나고, 제아무리 세르히오 라모스와 카세미루의 커버력이 뛰어난다 한들 뮌헨의 키미히나 하메스 같은 지능 좋은 선수들은 이쪽 공간을 쓰기에 충분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실제로 키미히가 2득점을 기록했다. 단, 2차전 골은 마르셀루의 책임만은 아니다. 오히려 마르셀루는 수비에서 해줄 만큼 해주었으며, 골문 앞에서의 센터백들의 플레이가 더욱 아쉬웠던 상황이다. 라모스와 바란이 조금만 침착했더라면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리고 2차전에서 점수가 2:2가 된 이후에는 만약을 위해 수비에 매우 집중하다 보니 철벽 수비를 보여주었다. 거기에다 마르셀루는 4강에서 총합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력으로 이를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1차전 전반이 마감하기 전 발리 슈팅으로 기어이 동점 골을 만든 장면은 마르셀루가 얼마나 기상천외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수비수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5월 5일 라리가 36라운드 대망의 엘 클라시코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경기 내내 좌측에서 공격 전개를 주도하였다. 비록 전반 10분에는 공격적으로 올라오다 보니 역습에서 골을 허용했지만, 이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동점 골을 넣었다. 이 경기에서 마르셀루는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지 못했지만 세르지 로베르토를 퇴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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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챔피언스 리그 결승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마르셀루가 오버래핑으로 올라왔을 때 공을 탈취하면 재빨리 레알의 좌측을 파고들 것이고, 살라와의 승부도 재밌을 것.이라는 인터뷰를 하였다. 아무래도 이번 시즌 전반기에 수비적인 면에서 불안한 모습을 종종 보였기에 한 말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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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 시즌 스페셜 |
2017-18 시즌: 44경기 5골 11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8 | 26 | 2 | 2 | 6 |
챔피언스 리그 | 11 | 11 | 0 | 3 | 4 |
국왕컵 | - | - | - | - | - |
수페르코파 | 2 | 2 | 0 | 0 | 1 |
UEFA 슈퍼컵 | 1 | 1 | 0 | 0 | 0 |
클럽 월드컵 | 2 | 2 | 0 | 0 | 0 |
합계 | 44 | 42 | 2 | 5 | 11 |
1.11.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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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이 프리시즌에도 지난 챔스 결승에서의 모하메드 살라 사건으로 라모스를 비난하자 라모스도 언제나 그렇듯 참지 않고 클롭 감독을 비꼬면서 받아쳤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마르셀루도 데려와 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한다. 따라서 마르셀루도 유벤투스로 갈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들도 나오고 있지만, 마르셀루마저 이탈한다면 레알 입장에서 좌측면 핵심 2명을 잃는 것이기 때문에 마르셀루의 이적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
이후 UEFA 슈퍼컵을 앞둔 인터뷰에서 유벤투스 이적설에 대해 "노 코멘트"라며 말을 아꼈으며, 본인의 계약 기간이 아직 남았음을 강조했다. 경기 당일에는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여러 차례 공격에 가담하고, 후반전 막판 2-2 상황에는 최전방에서 공격을 주도하는 등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팀 수비진이 후반전부터 매우 흔들렸고, 마르셀루도 계속된 오버래핑으로 인해 뒷공간을 내주면서 마크맨을 놓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연장 승부 끝에 4-2로 패하면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8월 19일 라리가 1라운드 헤타페 CF전에서는 가레스 베일의 골대를 맞춘 헤더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기록하는 등 괜찮은 움직임을 보였으며, 카르바할과 함께 양쪽 측면에서 공격을 주도했다. 옐로 카드를 받긴했지만, 마르셀루를 포함한 수비진은 지난 슈퍼컵 경기에서와는 달리 안정적인 수비도 보여주면서 2-0 승리를 이끌었다.
8월 26일에 펼쳐진 라리가 2R 지로나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였으나, 후반전 15분에 라파엘 바란과 교체되었다. 그런데 부상이나 변수로 아웃된 것이 아니었다. 이에 마르셀루도 본인이 교체된 점에 대해 의문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로페테기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인터뷰했다.
9월 1일 라리가 3R 레가네스전에서는 라파엘 바란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면서 리가 3경기 만에 드디어 주전 포백이 가동되었다. 마르셀루는 왼쪽 측면에서 마르코 아센시오와 함께 활발하게 공격에 참여했다. 수비적으로도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1골만을 실점하여, 4-1 승리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 한편, 마르셀루가 유벤투스 이적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가 계속해서 뜨고 있다. 하지만 경기 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적설에 대해 멍청한 소리라면 이적서를 완전 일축하였다.
9월 20일에 펼쳐진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차전 AS 로마와의 홈 경기에서 경기 내내 오버래핑을 활용하여 왼쪽 라인을 지배하며 경기를 레알이 압도하도록 기여했다. 거기에 경기 막판에는 마리아노 디아스의 환상적인 챔스 데뷔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팀은 3-0 승리를 거두었다. 챔스 조별 리그 1R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9월 24일 FIFA FIFPro 월드 XI에 들었다!
9월 27일 라리가 6R 세비야 원정 경기에서 3-0 쓰라린 패배와 함께 후반 27분 갑작스레 통증을 호소하면서 부상을 당했다. 이미 레알은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해 바꿀 수 없었고, 결국 레알은 10명으로 남은 시간을 보냈다. 마르셀루는 경기 직후 MRI 촬영을 하였고, 다음날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셀루의 검사 결과는 오른쪽 발바닥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으며, 훈련에도 참가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는 다음 경기 출전이 어렵다는 것인데, 하필이면 30일에 마드리드 더비가 있는지라 레알 입장에서는 큰 공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르셀루는 발바닥 근육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레반테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곧 있을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복귀했기 때문에 최근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레알 입장에서는 이스코와 함께 마르셀루의 복귀는 천군만마.
그리고 리그 9R 레반테전에 선발 출전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레알 선수단 중 공수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왼쪽에서 선수들과의 연계와 크로스를 통해 끊임없이 공격을 시도했으며, 후반 72분에는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엄청난 스피드의 오른발 슈팅으로 시즌 첫 골까지 기록하였다. 이로써 마르셀루가 레알의 계속된 무득점을 깼다. 수비에서도 전반에 상대의 슈팅 타이밍 때 커버링으로 막아내더니, 경기 종료 직전 역습 위기에는 좋은 태클로 실점을 막아내기까지 했다. 이 외에도 키 패스 4회, 드리블 7회 성공, 패스 성공률 86%를 기록하면서 평점 8.75점을 받았다. 이렇듯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풀 타임 동안 가장 고생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는데, 팀은 2-1 패배를 거두면서 역대 최악의 시즌 초반이 되고 있다. 마르셀루는 경기 종료 후 경기장 위에 누워서 좌절해하고 있었다. 경기 후 마르카에 따르면 인터뷰에서 선수단 전체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죽을 때까지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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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25일 오전에 진행된 팀 훈련에 복귀하면서, 다행히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10R 엘 클라시코 원정에서는 전반전에 팀이 답 없는 경기력으로 2-0으로 뒤지던 와중에 마르셀루만큼은 개인기를 활용하여 홀로 측면에서 고군분투하면서 가장 나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받쳐주지 못하면서 홀로 고립되는 안타까운 장면도 있었다. 후반전에는 시작과 동시에 마르셀루와 바스케스가 날개 역할을 했다. 그리고 레알은 마르셀루와 나초 두 명의 측면 공격이 활발해지면서 두 골 차 리드로 잠시 느슨해진 바르셀로나를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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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마르셀루의 상황을 표현한 글.
엘 클라시코에서 당한 부상으로 약 2주간의 결장이 예상된다. 마르셀루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유스 출신인 세르히오 레길론이 대신 나와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왼쪽 측면 공격수에 마르셀루를 기용하라는 농담도 나오고 있다.
리그 13R 에이바르전에서 드디어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간만에 경기에 임해 컨디션이 좋지 않은지 특유의 연계와 공격력을 볼 수 없었으며, 몸도 평소보다 무거워 보였다. 그렇다고 팀에 민폐를 끼친 것은 아니었다. 여기에 센터백인 바란이 실수를 범하여 종지부를 찍으면서 3-0 완패를 거두었다. 마르셀루는 평점 6.74점을 받았고, 솔라리 감독이 정식으로 부임하고 치른 리그 첫 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한 것이다.
14R 발렌시아전에서는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최종전 CSKA 모스크바전에서 간만에 선발 출전하였으나 팀의 수비가 전체적으로 상대의 역습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마르셀루도 그다지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면서 74분에 교체 아웃되었으며, 경기가 채 종료되기도 전에 필드를 빠져나갔다. 키 패스는 2회 기록했지만, 드리블 성공 0회, 태클 성공 1회로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평점 6.15점을 받았다. 팀이 3-0 패배로 망신을 당하자 마르셀루는 "야유를 하는 팬들의 심정이 이해가며, 16강까지 시간이 남아 있으므로 그전까지 개선해나가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패배를 수긍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스코가 이날 논란이 될만한 행동을 2차례 보여주자 더욱 더 비교되고 있다.[12] 그런데 이스코의 논란이 될만한 행동은 이후 기사에 의한 해프닝이었다고 한다.
리그 16R 라요 바예카노전에서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나오면서 다시 부주장 역할로 돌아갔다. 경기 내용은 양호한 편이었으며, 지난 주중 챔스에서와는 달리 주전들을 대거 기용하면서 마르셀루를 비롯한 수비진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팀의 클린시트와 1-0 승리에 기여했다. 18년 마지막 리그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이제 사우디로 떠나 FIFA 클럽 월드컵 일정을 치르게 된다. 한편, 리그 16R 기준으로 키 패스 부문 경기당 2.3회로 리오넬 메시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의 기록은 3.7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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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경기인 17R 비야레알전에서는 별로였다. 수비적인 가담도 적었고, 이로 인해 왼쪽에서만 두 차례 실점으로 이어졌다.[14] 그렇다고 공격적으로 위협적이었느냐, 그것도 아니었다. 본인의 장기인 찬스 만들기나 드리블도 좋지 못했고, 이는 키 패스&드리블 성공이 단 1회에 불과한 통계로 드러났다. 이러다 보니 팀도 2-2 무승부를 거두어 리그 3위 탈환에 실패했다. 부상으로 아웃된 베일을 포함하여 부진했던 쿠르투아와 라모스에 가려서 그렇지, 마르셀루도 팀의 무승부에 일조했다.
여기에 19R 레알 베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아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세르히오 레길론이 대신 출전한 것이다. 여기에는 이번 시즌 통계자료에 의한 솔라리 감독의 선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마르셀루가 나선 리그 11경기서 마드리드는 4승2무5패를 거두는 등 승률이 36.4%밖에 되지 않았던 반면, 마르셀루가 뛰지 않은 경기 성적은 6승1무1패로 승률이 75%인 것. 이번 시즌 들어서 마르셀루가 전진해서 생긴 뒷공간이 유독 상대의 역습 루트가 될 때가 많다.[15] 물론 마르셀루의 공격력은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마르셀루의 공격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뒷공간을 커버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16] 지네딘 지단 체제에서는 완벽했던 마르셀루의 능력이 현재는 팀의 위험부담이 되었고,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거나 아예 수비 부담이 조금 덜한 윙어나 미드필더로 변신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였지만, 팀은 1-0으로 패배를 거두었다. 여기에 이날 마르셀루가 솔라리 감독의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다. # 마르셀루가 왼쪽 윙어, 레길론이 왼쪽 풀백으로 나왔는데, 선제골을 내주고 둘이서 멋대로 포지션의 위치를 서로 바꾸었다는 것. 현재 레알의 분위기가 어떤지 알 수 있는 논란거리다. 이러면서 사그라들었던 이적설도 다시 떠오르고 있다. 팀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1차전 3:0 승리로 8강 진출에는 성공했다.
리그 20R 세비야전에서는 항명의 여파 때문인지 솔라리 감독이 기용하지 않았다. 1,400명의 넘게 참여한 마르카의 앙케트 조사에서 솔라리 감독의 결정이 옳다는 의견은 64%에 달했다고 할 정도로 레알 팬들도 최근 마르셀루의 폼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 지로나와의 경기에서 간만에 선발 출전하여 크로스로 라모스의 헤더 골을 돕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도 4-2 승리를 거두면서 4강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후 국왕컵 4강 1차전 엘 클라시코에서 레길론을 제치고 선발 출전하였지만, 태클과 수비 타이밍이 반 박자씩 느려 마우콩을 막는 데 힘들어하였으며 수비 라인을 지키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마우콩의 골도 마르셀루가 제대로 마크하지 못해 슈팅 찬스를 내준 것이었던 것. 이 경기로 대부분의 레알 팬들도 이제는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할 때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실제로 솔라리 부임 후 패배한 경기 모두 마르셀루가 선발 출전하였던 경기였다.
결국 데르비 마드릴레뇨에서도 솔라리 감독은 레길론을 기용했다.
AFC 아약스와의 챔스 16강 1차전에서도 세르히오 레길론에 밀려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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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마르셀루가 주전 경쟁에서 밀린 이유는 크게 3가지다. 우선 솔라리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다. 솔라리 부임 후 레알은 수비 시에 지역 방어보다 대인 방어를 주로 하고 있는데, 기존에 마르셀루는 지역 방어를 하던 선수였던지라 대인 수비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레길론이 대인 방어에서 더 우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번째로 마르셀루의 몸 관리 실패이다. 마르셀루가 이번 시즌 들어서 7kg이 불었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몸 관리에 실패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러다 보니 차오른 나이와 더불어 피지컬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격수들의 부진도 원인 중 하나이다. 기존에 호날두가 레알에 있을 당시에는 좌측면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보이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였다. 허나,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베일, 아센시오, 바스케스 등은 득점력이 매우 아쉬우며, 그나마 득점을 꾸준히 넣고 있는 벤제마도 호날두의 활약상에 비해서는 아쉽다. 이러다 보니 마르셀루가 공격 작업을 위해 전진해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오히려 뒷공간을 내주고 있다. 이렇듯 크게 3가지의 이유로 마르셀루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데다, 설령 출전한다고 해도 최악의 승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솔라리 감독이 3월 11일 경질되고 마르셀루에게 거의 에이스급 입지를 주며 챔피언스 리그 3연패를 달성한 경력이 있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해 입지가 다시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단 감독이 감독직에 복귀하는 조건으로 마르셀루를 꼭 남겨달라는 얘기를 페레스 회장에게 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이스코, 케일러 나바스 등의 입지에도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그리고 28R 셀타 비고 전에서 바로 선발 출전하여 최고 장기인 돌파를 통해 레알의 왼쪽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이스코와의 호흡은 찰떡같이 잘 맞았다. 이날 마르셀루의 볼 터치는 78회로, 토니 크로스(96회) 다음으로 많았고, 드리블 돌파 역시 3회로 마르코 아센시오(4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여기에 후반전에는 공을 몰고 치고 들어가 가레스 베일에게 패스했고, 이것이 베일의 쐐기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2-0 승리에 기여, 만점 활약을 펼쳤다.
리그 29R 경기에서는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단 복귀 이후 주전으로 계속 기용되고 있으나 30R부터는 다시 최악의 폼을 보이고 있다. 결국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38R까지 마르셀루도 부진하며 팀도 2-0으로 처참히 발리면서 최악의 시즌을 마쳤다.
2018/19 시즌: 34경기 3골 6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3 | 21 | 2 | 2 | 2 |
챔피언스 리그 | 4 | 4 | 0 | 1 | 1 |
국왕컵 | 4 | 4 | 0 | 0 | 1 |
UEFA 슈퍼컵 | 1 | 1 | 0 | 0 | 0 |
클럽 월드컵 | 2 | 2 | 0 | 0 | 2 |
합계 | 34 | 32 | 2 | 3 | 6 |
1.12.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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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 시장에서 페를랑 멘디가 입단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러면서 마르셀루도 이적을 원한다고 한다. 파리 생제르맹 FC와 유벤투스 FC, 아스날 FC, AC 밀란 등이 마르셀루 영입을 노리고 있다. PSG와 유벤투스는 일찌감치 관심을 표했었고, 왼쪽 풀백을 찾고 있는 아스날도 최근 마르셀루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다만 레길론이 임대를 가고 테오 에르난데스가 AC밀란으로 이적하면서 이번 시즌에 한해서는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아우디 컵 준결승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는 실수를 범하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프리시즌 잘츠부르크전에서 환상적인 볼 터치를 선보였다. AS 로마전에서는 오른발 감아 차기로 득점을 기록했고, 이후 정확한 얼리 크로스로 카세미루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허나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서 골대를 맞히면서 마무리가 아쉽게 되었다.
라리가 1R 셀타 비고전에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함께 왼쪽에서 호흡을 맞추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토니 크로스의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비록 상대가 강팀이 아니었지만, 16-17 시즌의 경기력을 보인 마르셀루와 레알 마드리드였다. 프리시즌 내내 제기된 수비 문제도 이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마르셀루의 스탯은 1어시, 태클 1회, 인터셉트 2회, 드리블 차단 1회, 키 패스 4회, 드리블 성공 2회, 볼 터치 138회였다. 공수 모든 방면에서 맹활약했음을 알 수 있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가져갈 수 있다며 자신감있는 모습도 보였다.
3R 비야레알전에서는 페를랑 멘디가 데뷔전을 치르면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4R 레반테전에서는 다시 선발 출전하였다. 이날 카르바할과 마르셀루는 여전히 세계 최고 풀백은 본인들이라는 듯이 기량을 뽐내고 있었고, 평소 공격은 마르셀루가, 수비는 카르바할이 집중했던 데 반해 이날은 마르셀루가 수비, 카르바할이 공격에 더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왜 자신들이 주전 풀백인지 보여준 경기력이었다.
그러나 등 부상으로 10일간 휴식을 취한다고 한다. 따라서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차전 PSG 원정에서는 나설 수 없다. 그리고 그를 대신해 나온 페를랑 멘디는 마르셀루보다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3-0 완패에 일조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는 마르셀루, 라모스, 모드리치의 공백이 너무 아쉬웠던 경기였다.
그러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2차전 브뤼헤전에 명단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나초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하여 측면에서 여전한 존재감을 보였다. 수비에서도 가로채기 2회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다만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그런데 이 경기에 무리한 것인지 다시 부상으로 이탈한다고 한다.
9R 마요르카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부상에서 복귀했다. 하지만 경기 내내 크로스가 정확히 연결되지 않고 수비에 의해 끊기는 등 폼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키 패스 1회 기록하였다. 경기는 1-0 패배.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3차전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는 수비진은 이번 시즌 챔스에서 처음으로 마르셀루-라모스-바란-카르바할이 가동되었는데,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마드리드는 3경기 만에 챔피언스 리그 첫 승리를 챙기게 되었다. 2010년대 들어서 그동안 마드리드가 보인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성과를 볼 때 매우 좋지 않은 출발이지만, 어쨌든 이 승리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동시에 조 2위로 올라서게 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특히 힘들기로 유명한 터키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것과 9월 26일 오사수나 전 이후 5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펼친 것은 더욱 의미가 있는 결과다.
11R 레가네스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드리블도 한 차례 성공시키고, 수비에서도 어느 정도 기여하는 등 측면에서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4차전 갈라타사라이전에서는 다시 부상으로 인해 전반 43분만을 소화했지만 측면에서 오른발과 왼발로 엄청난 정확도의 크로스를 올려 호드리구의 골을 도우면서 2도움을 기록했으며, 교체되기 전까지 측면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아직까지 페를랑 멘디보다는 마르셀루 본인이 훨씬 낫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레알 입장에서는 부상 정도가 깊지 않기를 바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5차전 PSG전에서 다시 선발 출전하였다. 이날 좌우 측면에서 질 좋은 공격 작업이 진행됐고, 주축이 되었던 것은 에덴 아자르와 마르셀루가 있는 왼쪽 측면이었다. 그리고 마르셀루는 후반 80분에 정확한 크로스로 벤제마의 헤더 골을 어시스트하기까지 했다. 이 외에도 마르셀루는 경기 내내 놀라운 테크닉과 크로스를 통해 상대를 괴롭히는 데 기여했다. 귀나 아자르의 부상으로 인해 공수 양면으로 어중간하게 뛰는 가레스 베일이 들어오게 되면서 공격과 수비 모두 마르셀루 혼자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마르셀루의 나이 상 80분까지 그런 활동량을 유지하는 것은 당연히 쉽지 않았다. 마르셀루가 지친 기색이 너무나 역력했음에도 베일은 끝까지 적극적으로 수비 가담을 해주지 않았다. 첫 번째 실점은 온전히 바란과 쿠르투아의 실책일 뿐이지만 2번째 실점은 바로 베일의 교체로 인해 좌측의 지나치게 넓은 수비범위가 지친 마르셀루에게 할당되어 일어난 일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교체 카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이며 수비 가담이 뛰어난 호드리구 고이스를 베일 대신 투입하거나 지친 마르셀루를 대신하여 수비력과 활동량이 뛰어난 페를랑 멘디로 교체하지 않았던 지네딘 지단 감독의 실책이다. 게다가 중원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발베르데마저 교체된 상황이었기에 수비력은 더 약화되어 있던 상태였다. 결국 경기는 압도했음에도 불구하고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15R 알라베스 원정에서도 선발 출전하였다. 이날 경기에선 매우 윗쪽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의 왼쪽 미드필더처럼 활약했고, 경기 막바지에는 멘디가 교체 투입되자 아예 윙어 자리에 배치되어 한 차례의 위협적인 패스를 기록하기도 했다.[18] 경기는 라모스와 카르바할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그런데 또 부상을 입었다. 이번 시즌에만 벌써 4번째 부상이다. 12월 5일자 레알 마드리드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발바닥 부상이라고 하는데, 3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부상을 입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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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500경기 기념 영상 |
코파 델 레이 8강 소시에다드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3:0으로 뒤진 상황에서 만회골을 넣었으나, 4:3으로 졌다. 그리고 이날 마르셀루는 골을 넣은 장면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4R 셀타 비고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매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턴오버가 너무 잦았고, 이로 인해 실점으로 연결되기도 했다. 그나마 크로스의 골을 어시스트한 것이 위안거리. 곧 32살이 되는 마르셀루에게 더 이상 예전의 활약상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인 듯하다.
26R 엘 클라시코에서는 예상을 깨고 선발 출전했다. 간만에 빅 매치에 출전한 마르셀루였는데, 이날 선발 명단이 발표될 때까지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마르셀루의 경기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런데 이날 마르셀루는 달랐다. 부상 복귀 후 매우 하락한 폼을 보이던 마르셀루였으나, 공수에서 모두 수준급 활약을 펼친 것이다. 특히 리오넬 메시의 후반 70분경 단독 찬스에서 스피드로 따라잡아 막아낸 뒤 환호하는 모습은 압권. 이 외에도 경기 내내 측면에서 활발하게 오버래핑하며 찬스를 만들었으며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주었다. 그렇게 키 패스 3회, 가로채기 2회, 걷어내기 2회, 드리블 돌파 2회 등을 기록하며 부상 복귀 후 간만에 좋은 활약을 펼쳤다.
계속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시즌이 중단되면서 당분간 볼 수 없게 되었다.
28R 에이바르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막바지에는 세컨 볼 찬스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측면 공격에 큰 관여를 했으며, 수비에서도 태클 2회 성공,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5회, 걷어내기 1회 등을 기록하면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골을 기록한 뒤엔 미국 흑인 이슈와 관련된 세리머니를 했다.
29R 발렌시아전에서는 멘디가 출전하여 마르셀루는 결장했다.
30R 소시에다드전에서는 다시 선발 출전하여 89분을 소화했다. 걷어내기 1회, 태클 시도 및 성공 2회 등을 기록하며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었고, 공격에서는 패스 성공률 78%, 키 패스 1회, 드리블 시도 및 성공 1회 등을 기록하며 그리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팀은 2-1 승리를 따냈다.
31R 마요르카전에서는 멘디가 출전하여 마르셀루는 결장했다.
32R 에스파뇰전에서는 다시 선발 출전하여 키 패스 1회, 패스 성공률 88%, 드리블 성공 1회 등을 기록하며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탰으며, 수비에서는 태클 시도 및 성공 3회, 가로채기 3회, 걷어내기 1회 등을 기록하면서 상당히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팀도 1-0 승리를 따냈다.
33R 헤타페전에서는 멘디가 출전하여 마르셀루는 결장했다.
리그 재개 이후로 멘디와 번갈아가며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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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왼쪽 다리 내전근 부상으로 인해 남은 리그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고 한다. 마르셀루의 부상 복귀 목표는 맨시티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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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했으나, 마르셀루도 어느새 나이가 30대 중반을 향해가고 있다. 여전히 실력은 좋으나, 30대로 접어든 이후로 지속되는 잔부상으로 인해 경기 소화 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러면서 폼또한 올라오려고 하면 부상을 당하니 온전치 않은 상황. 그리고 부상으로 빠진 사이에 페를랑 멘디가 마르셀루를 잘 대체하면서, 서서히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모습이다. 크게 연결되는 팀은 없지만, 마르셀루를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2019/20 시즌: 23경기 2골 5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15 | 15 | 0 | 1 | 2 |
챔피언스 리그 | 4 | 3 | 1 | 0 | 3 |
국왕컵 | 3 | 3 | 0 | 1 | 0 |
수페르코파 | 1 | 0 | 1 | 0 | 0 |
합계 | 23 | 21 | 2 | 2 | 5 |
1.13.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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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레프트백은 페를랑 멘디이다. 마르셀루는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몸 관리를 철저히 해 부상을 줄일 필요가 있다.
4R 바야돌리드전에서 시즌 첫 출전을 가졌다. 그러나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시즌 초반의 폼은 좋지 않다. 수비 커버도 늦는 데다, 공격력도 더 이상 예전처럼 날카롭지 않은 모습이다. 센스는 여전히 몸에 배어 있는 듯하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오히려 멘디가 공수에서 모두 마르셀루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는 마르셀루가 백업 역할에 만족해야 할 듯하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1차전 샤흐타르전에서 라모스가 빠져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에만 3실점하며 바란, 밀리탕과 함께 경기를 거하게 말아먹었다. 첫 실점과 세 번째 실점 장면에서 상대 공격수를 제대로 저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르카도 마르셀루의 경기력에 크게 비판하며 이제는 플레이 시간이 줄어들어야 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9R 발렌시아 원정에서는 선발 출전했으나 반칙을 범해 PK를 내주는 등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팀도 4-1 완패. 지단이 감독으로 복귀한 뒤 14패 중 11패가 마르셀루가 선발로 출전한 경기이며, 이 기간 동안 마르셀루가 뛴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리그 성적은 16승 3무 9패다.
11R 알라베스 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나 경기 초반 패스 실수로 코너킥을 내주게 되었고 이 코너킥은 알라베스의 페널티킥으로 이어졌고 레알은 전반 5분 만에 실점하게 된다. 이후 태클 0번, 드리블 0번, 키 패스 0번 등 최악에 모습을 보이며 70분에 멘디와 교체되었다. 교체 아웃 이후 울기 일보 직전인 표정으로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이 찍혔다. 마드리디스타들이 매우 안타까워 하는 중. 팀은 홈에서 충격적인 1:2 패배를 기록했다. 이젠 팀에 민폐밖에 끼치지 않는 모습이다.
이제는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의 결정이 필요해 보인다. 수비력은 이미 2019년부터 크게 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다, 공격력마저 지난 시즌 거듭된 부상 이후로 이번 시즌에 눈에 띄게 떨어지는 모습이다. 마르셀루의 플레이 스타일 상,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인해 내주는 뒷공간의 위험성을 세르히오 라모스가 커버해주고, 마르셀루가 팀의 득점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왔는데, 이제는 공격 기여도마저 떨어지기 때문에 페를랑 멘디를 빼고 마르셀루를 기용할 이유가 없다.
한편, 마르셀루는 자신의 예전 폼을 되찾기 위하여 마르코스 요렌테의 피지컬 코치인 알폰소 마드리드를 고용했다. 다시 한번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라인업에 들어가는 목표를 잡고 있다.
16R 엘체 원정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 했으나 팀은 1:1로 비기고 말았다. 전반전에는 골대를 맞히는 등 활약상이 괜찮았으나 후반전은 다시 지나친 오버래핑과 수비 잔실수로 팀에 해를 끼쳤다. 원래 백업 속도가 느린 선수였는데 노쇠화로 인해 피지컬이 하락하면서 민첩함이 떨어진 상태라 상대 공격수와의 1:1 마크에서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크로스나 슈팅을 차단하지 못했다. 멘디도 로테이션이 필요하나 지단이 왜 선발 명단에서 단 멘디만 로테이션을 돌렸는지는 의문이다.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복귀 이후 펼쳐진 라리가 66경기에서 10패를 기록했는데, 10패 경기가 우연하게도 마르셀루가 모두 선발 출전했던 경기였다. 반대로 마르셀루가 선발 출전하지 않은 경기에서는 37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만 봐도 해당 기록을 부정할 수 없다. 레알은 마르셀루가 선발로 나선 리그 6경기에서 2승 1무 3패를 거둔 반면에, 페를랑 멘디가 나선 경기에서는 9승 2무였다. 이러다 보니 마필패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생기고 있고, 레알 팬들 대부분이 마르셀루의 노쇠화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그러는 동시에 계속해서 마르셀루를 로테이션으로 선발 출전시키는 지단 감독에게도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코파 델 레이 32강 알코야노전에 정말 간만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 막바지에 밀리탕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무너지는 팀 속에서 그나마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팀은 연장 혈투 끝에 2:1 역전패. 그렇게 마르셀루가 나온 경기는 또 졌다.
지연되었던 리그 1R 헤타페전에 선발 출전하여 도움을 기록하는 등 간만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30R 엘 클라시코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좋은 찬스를 잡았으나 아쉽게 무산되었다.
4월 중순부터 멘디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출전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후반전에 지친 모습을 자주 보이며 풀 타임을 뛰는 횟수는 매우 적다.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첼시전에서도 멘디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수비에서 계속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고, 크로스의 정확도 역시 썩 좋지 않았다. 결국 후반전 도중에 교체되었다.
[AS] 말년에 뭔가 잘못된 마르셀루
시즌 막바지에는 주전에서 다시 밀려나며 벤치에서 주로 얼굴을 비췄다. 특히 리그 마지막 2경기에서는 아틀레티코의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다른 리액션을 보이며 신 스틸러의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의 마르셀루는 레알 팬과 타팀 팬들을 가리지 않고 안타깝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더 이상 빅클럽에서 주전 레프트백으로 뛰기는 어려움을 보인 시즌이다. 상대적 약팀과의 경기에서는 윙백 또는 레프트백으로 나올 때 그리 나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가하다가도, 이러한 경기에서의 실점의 원인을 살펴보면 마르셀루의 지분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여기에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수비에서의 불안함은 물론, 공격에서도 더 이상 예전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래서 지단이 때때로 멘디를 레프트백으로 두고, 그 위에 마르셀루를 두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때도 활약상은 그저 그랬다. 시즌 말미에는 지단과의 불화설까지 돌며, 카스티야 출신인 미겔 구티에레스한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의 모습만 살펴보면 반전이 없는 한 당장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이적을 하거나, 계약 기간을 다 채운 다음 FA로 팀을 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20/21 시즌: 19경기 4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16 | 12 | 4 | 0 | 2 |
챔피언스 리그 | 2 | 2 | 0 | 0 | 1 |
국왕컵 | 1 | 1 | 0 | 0 | 1 |
수페르코파 | - | - | - | - | - |
합계 | 19 | 15 | 4 | 0 | 4 |
1.14.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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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팀에 잔류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이는 1904년 이후 117년만에 레알 마드리드의 외국인 주장이 된 것이다. 인터뷰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구단의 주장이 되는 것은 엄청난 책임감이자 영광이다. 나는 정말 운이 좋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라면 매일 꿈꾸는 것이다. 난 팀에 오래 있었지만 여전히 욕망이 있으며 점점 커지고 있다. 매 시즌 많은 것을 배우는데 주장이 되어 더 흥분된다. 꿈이 이루어졌다."라며 주장이 된 것에 대해 기대감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나의 열정을 조금 표출하고 어린 선수들을 돕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다.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려 하고 있으며 동료들의 도움도 필요하다. 주장으로서 팀을 대표하지만 항상 그래왔듯이 할 수 있는 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마음가짐을 보였다.
MadridistaReal에 의하면 마르셀루에 대한 안첼로티의 신뢰는 절대적이며, 안첼로티는 이번 시즌 마르셀루한테 더 많은 역할을 주고 싶어 한다고 한다.
그러나 프리시즌 레인저스 FC전에서 보여준 폼은 최악이었다. 지난 시즌의 부진을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 수비 복귀가 늦는 것은 물론, 공격에 참여할 때도 컷백이나 빠른 크로스 시도는 없고 계속 볼을 잡고 끌다가 빼앗기는 등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폼으로는 리그 중위권 팀에서도 주전으로 기용될지 의문일 정도로 부진한데, 차라리 미겔 구티에레스를 페를랑 멘디와 함께 중용하는 것이 낫지 않냐는 얘기가 많다.
AC 밀란과의 친선 경기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하여 후반전에 교체되었다. 경기 후 마르셀루는 파올로 말디니와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
그러나 시즌 시작하자마자 근육 부상으로 인해 개막전부터 3R까지 소집되지 못하다가, 4라운드 셀타 비고전 명단에 들어 미겔 구티에레스를 대신해 후반 43분 투입되며 시즌 공식 경기 첫 출전을 했다. 그러나 이후 근육 부상이 재발해 챔스 1, 2차전과 리그 5~9라운드 모두 소집되지 않았다. 그러한 상황에서 시즌이 끝나는 대로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할 것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마르셀루, 레알 마드리드 떠난다
10월 19일 UCL MD3 샤흐타르 도네츠크 원정 경기 명단에 들어 후반 24분 페를랑 멘디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교체 멤버로 투입되어 한 달 만에 경기장에 나섰다. 그렇게 마르셀루는 개인 커리어 UEFA 챔피언스 리그 100번째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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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 리그 100경기 고지를 밟은 마르셀루 |
10월 23일 엘 클라시코에서 명단 제외되었고 이후 겨울 이적 시장에서 친정 팀인 플루미넨시 FC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났다.
리그 11R CA 오사수나전에서는 교체로 나왔다.
리그 12R 엘체 CF 원정에서는 선발 출전했다. 시드상 레프트백이었지만 수비적인 롤을 거의 부여받지 않았으며 마치 레프트 윙처럼 높은 위치에서 플레이했고 토니 크로스와 카세미루가 그 공간을 채우는 형식으로 나왔다. 위협적인 왼발 킥을 여러 차례 보여줬으나, 자신의 피지컬적인 한계와 떨어지는 수비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현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다시 한번 위기에 빠져있으며, 잉글랜드를 비롯한 유럽 축구계도 다시 위기를 맞은 가운데, 12월 중순 레알 마드리드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최고참 선수들인 마르셀루와 루카 모드리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르셀루의 경우에는 노쇠화로 인해 이미 페를랑 멘디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지 오래지만, 코로나로 인해 폼이 더욱 하락하게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남은 시즌 동안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제대로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는 대로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을 해 브라질 또는 타 리그로 이적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었는데, 현지 여러 매체에서는 마르셀루가 은퇴할 수 있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 #
라리가 19R 헤타페 CF전에서는 팀의 공격이 답답한 모습을 보이자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에덴 아자르와 함께 교체 출전했다. 투입 후 초반에는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아직 살아있는 발재간과 시야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공수에서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한 차례 좋은 연계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으나, 카림 벤제마의 슈팅이 키퍼 정면을 향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결국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1-0 패배.
코파 델 레이 32강 CD 알코야노 원정에서는 선발로 나왔으나 측면에서 안타까울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준수했던 헤타페전의 모습을 찾기 힘들었고, 상대의 조직적인 수비에 의해 공격적인 기여가 거의 없었다. 팀은 다행히 3-1 승리를 따냈다.
토마스 곤살레스에 의하면 비주전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되기 위해 적은 출전 시간에도 불만을 표하지 않는다고 한다. 비록 폼은 떨어졌지만 팀의 주장으로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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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루는 대단한 선수이며 우리 구단의 전설입니다. 막 브라질에서 도착한 18세 소년이 이제 전세계에서 찬사를 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즉 여러분들이 모인 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다시 한 번 박수갈채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코파 델 레이 16강 엘체와의 경기에서 정말 오랜만에 미친 폼을 보여주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함께 왼쪽을 말 그대로 찢어버리며 많은 공격 찬스를 만들어냈으나,
오른
쪽과
최전방에서 죄다 말아먹은 게 아쉬웠던 경기. 하지만 연장 전반, 심판의 아쉬운 판정으로 퇴장을 당했다. 게다가 퇴장 과정에서 주심에게 약간의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플로렌티노 페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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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레알 마드리드에 있었고, 쉬운 경기가 없었다. 우리는 결국 골을 넣었고, 매우 중요한 세 가지 포인트가 있었다. 사실 이상한 경기였다. 전반전에 그라나다를 읽는 속도가 느렸다. 하지만 인내심을 가졌고, 더 많은 패스를 통해 선제골을 넣었다. 아센시오는 믿을 수 없는 슈팅을 가지고 있다.
매우 행복하다. 이곳에 머문 15년 동안 마드리드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오늘도 아름다운 밤이었다. 박수와 함께 많은 날을 보냈고 나를 향한 팬들의 애정은 엄청나다. 팀은 단지 11명의 선수로만 구성되어 있지 않다. 일부 선수가 다른 선수들보다 더 뛰는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는 감독이 필요로 할 때 팀을 위해 뛰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에겐 25명의 선수들이 있고,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것이 마드리드의 DNA이다."
그라나다전 인터뷰
라리가 28R
RCD 마요르카 원정에서는 교체 출전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카림 벤제마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이번 시즌 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매우 행복하다. 이곳에 머문 15년 동안 마드리드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오늘도 아름다운 밤이었다. 박수와 함께 많은 날을 보냈고 나를 향한 팬들의 애정은 엄청나다. 팀은 단지 11명의 선수로만 구성되어 있지 않다. 일부 선수가 다른 선수들보다 더 뛰는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는 감독이 필요로 할 때 팀을 위해 뛰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에겐 25명의 선수들이 있고,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것이 마드리드의 DNA이다."
그라나다전 인터뷰
라리가 31R 헤타페 CF전에서는 간만에 선발출전하여 키패스 2회, 패스 성공률 86%, 유효슈팅 2회, 볼 리커버리 2회, 슈팅 차단 1회 등을 기록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UCL 8강 2차전 첼시 FC전에서는 팀이 탈락 위기에 처하고 페를랑 멘디가 참담한 경기력을 보이자, 공격력 강화를 위해 교체 출전했다. 호드리구 고이스의 득점 장면에서 루카 모드리치에게 패스를 해주며 기점 역할을 했고, 이 외에도 풀리식을 효과적으로 저지해내는 등 폼이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준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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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뤘다고 말하며 사실상 이별이 확정되었다.
1.14.1. 레알 마드리드 퇴단
전에도 말했지만 이 경기가 레알과의 마지막 경기고 제겐 믿을 수 없는 감동입니다.
전 레알을 떠납니다. 챔피언스 리그와 함께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팀에서 역대 가장 많은 타이틀을 가지고 성공한 선수가 되어서 떠난다니 너무 기쁩니다.
슬프지 않고 기쁜 날입니다.
제 상황에 대해 의논을 했고 떠나는 게 최선이었습니다. 이 팀에서 할 일은 다 했습니다.
솔직히 레알에 남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레알은 가장 큰 팀이고 저는 운이 좋게도 15년 반 동안 최고의 무대에서 뛰었습니다.
제가 이만큼 성취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레알과 함께 역사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분명했습니다.
레알 팬들에게 보내는 마르셀루의 작별 인터뷰
전 레알을 떠납니다. 챔피언스 리그와 함께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팀에서 역대 가장 많은 타이틀을 가지고 성공한 선수가 되어서 떠난다니 너무 기쁩니다.
슬프지 않고 기쁜 날입니다.
제 상황에 대해 의논을 했고 떠나는 게 최선이었습니다. 이 팀에서 할 일은 다 했습니다.
솔직히 레알에 남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레알은 가장 큰 팀이고 저는 운이 좋게도 15년 반 동안 최고의 무대에서 뛰었습니다.
제가 이만큼 성취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레알과 함께 역사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분명했습니다.
레알 팬들에게 보내는 마르셀루의 작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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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2022년 6월 13일 오후 8시 발데베바스에서 퇴단식이 진행되었다.[21] 이날 퇴단식에는 다니 카르바할, 라울 곤살레스, 카를로 안첼로티, 마르코 아센시오 등이 자리했다. 마르셀루는 눈물을 흘리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잠시 동안의 작별을 고했고, 구단 관계자들 역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
다음은 마르셀루의 퇴단식 인터뷰와 축구인들의 인터뷰다.
저는 구단과 제 팀원들, 코치들, 그리고 구단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저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뛰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아내인 클라리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그녀가 없었다면 지금의 제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클럽에서 뛰는 것을 지켜본 아들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나의 캡틴 라울에게. 아들이 태어났을 때 당신의 가족이 나에게 많은 것들을 바구니에 담아서 준 것은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캡틴이 되어줘서 고맙고 모범이 되어줘서 고맙습니다. 나는 그것을 직접 말한 적이 없지만 당신은 저의 롤모델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세계 최고의 구단에 있다는 기쁨과 함께 매일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선수로 떠납니다.
저는 영원히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기에 이것은 작별이 아닙니다.
저는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에 대해 침착할 수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매우 밝을 것입니다.
소년이던 시절, 이곳에 와서 남자가 되어 떠납니다.
마르셀루의 퇴단 소감
저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뛰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아내인 클라리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그녀가 없었다면 지금의 제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클럽에서 뛰는 것을 지켜본 아들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나의 캡틴 라울에게. 아들이 태어났을 때 당신의 가족이 나에게 많은 것들을 바구니에 담아서 준 것은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캡틴이 되어줘서 고맙고 모범이 되어줘서 고맙습니다. 나는 그것을 직접 말한 적이 없지만 당신은 저의 롤모델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세계 최고의 구단에 있다는 기쁨과 함께 매일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선수로 떠납니다.
저는 영원히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기에 이것은 작별이 아닙니다.
저는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에 대해 침착할 수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매우 밝을 것입니다.
소년이던 시절, 이곳에 와서 남자가 되어 떠납니다.
마르셀루의 퇴단 소감
오늘 우리는 우리의 가장 위대한 레전드 중 하나인 위대한 주장에게 감사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상 가장 많은 타이틀을 보유한 선수입니다. 마르셀루.
마르셀루, 당신은 레알 마드리드와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프트백입니다.
마르셀루에게, 당신은 겨우 18세의 나이에 도착했을 때 가졌던 모든 꿈을 이뤘습니다. 25개의 타이틀. 564경기 38골. 당신은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항상 당신의 집이 될 것입니다. 당신이 한 모든 일에 감사합니다. 친애하는 마르셀루, 우리 팬들은 당신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할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마르셀루, 당신은 레알 마드리드와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프트백입니다.
마르셀루에게, 당신은 겨우 18세의 나이에 도착했을 때 가졌던 모든 꿈을 이뤘습니다. 25개의 타이틀. 564경기 38골. 당신은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항상 당신의 집이 될 것입니다. 당신이 한 모든 일에 감사합니다. 친애하는 마르셀루, 우리 팬들은 당신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할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나에게 마르셀루는 팀 동료 그 이상의 선수였고, 축구가 나에게 준 형제다. 경기장 안팎에서 그는 내가 라커룸을 함께 공유하는 기쁨을 누렸던 가장 큰 스타들 중 한 명이었다. 마르셀루! 이 새로운 모험의 모든 것을 함께해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드레스룸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훌륭한 선수, 마르셀루! 마법! 다음 스테이지에서의 행운을 빕니다.
지네딘 지단
지네딘 지단
마르셀루 감사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라울 곤살레스
라울 곤살레스
형제여, 비록 오늘 작별을 고했지만, 네가 남긴 유산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불가능을 실현시켜왔던 너의 역사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사랑한다.
세르히오 라모스
세르히오 라모스
당신은 어린 시절에 왔다. 레전드 너무 감사하다. 든든한 친구이자 앞으로를 위해 최선을 다할 친구.
이케르 카시야스
이케르 카시야스
오늘 당신은 작별인사를 하고 엄청난 유산을 남겼습니다. 당신은 이겼고, 우리를 즐겁게 했고, 모든 글자로 위대한 기쁨과 행복을 퍼뜨렸습니다. 마르셀루, 감사합니다.
페르난도 이에로
페르난도 이에로
형제여, 당신과 함께 플레이하고 승리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마드리드에 도착한 이후로 저를 위해 해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축구계와 우리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입니다. 그리울 것입니다. (중략)
루카 모드리치
루카 모드리치
전 제가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과 뛰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토니 크로스
토니 크로스
마르셀루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뤼트 판니스텔로이
뤼트 판니스텔로이
내 친구 마르셀루. 당신은 지금까지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를 썼고 당신이 우리를 얼마나 자랑스럽게 만들었는가! 아직 끝나지 않은 일들이 많이 있다. 이 새로운 여정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
카카
카카
당신은 이 클럽에서 역사를 만들기 위해 왔고, 그것을 해냈습니다. 그것은 아주 소수의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것입니다. 훌륭한 선수이자 훌륭한 사람입니다. 모든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마르셀루.
다니 카르바할
다니 카르바할
마르셀루!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세계 최고 구단의 레전드이자 최다 타이틀을 보유한 선수! 당신과 함께 뛰고 배울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중략) 12 영원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그동안 함께 해서 고맙습니다 마르셀루, 잘 되길 바랍니다. 당신은 레알 마드리드와 축구계의 전설입니다.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티보 쿠르투아
티보 쿠르투아
상대, 팀원, 주장, 레전드. 저에게는 영광이었습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데이비드 알라바
데이비드 알라바
모든 것은 당신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마르셀루 당신의 클래스, 마법 및 자원을 가진 플레이어는 거의 없습니다.
이스코
이스코
옆에 있어서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당신은 경기장 안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크랙입니다. 당신이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마르코 아센시오
마르코 아센시오
진정한 레전드. 전체 라커룸의 모범이자 친구. 당신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모든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해할 것입니다.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어요.
호드리구 고이스
호드리구 고이스
당신은 이 클럽의 전설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젊은 선수들을 위해 가슴을 펴고 항상 앞장서서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고 싶을 것입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
페데리코 발베르데
레전드 마르셀루. 당신과 함께 한 것은 영광입니다.
페를랑 멘디
페를랑 멘디
마르셀루, 당신의 유산은 영원할 것입니다.
아슈라프 하키미
아슈라프 하키미
이 레전드와 함께 뛴 것은 얼마나 영광인가. 당신의 다음 챕터에서 최고의 일만 있기를...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당신은 레전드입니다!! 당신과 함께 뛸 수 있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키코 카시야
키코 카시야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레전드, 마르셀루.
마리오 힐라
마리오 힐라
나의 형제 마르셀루. 당신은 전설적입니다.
지미 버틀러
지미 버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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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ias, MARCELO | |
546경기 38골 103도움 |
2021/22 시즌: 18경기 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12 | 5 | 7 | 0 | 2 |
UEFA 챔피언스 리그 | 3 | 0 | 3 | 0 | 0 |
코파 델 레이 | 2 | 2 | 0 | 0 | 0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 1 | 0 | 1 | 0 | 0 |
합계 | 18 | 7 | 11 | 0 | 2 |
[1]
다만 600만 유로에 팀에 들어온 만큼 잘 성장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2]
이과인은 07/08 시즌부터 득점력이 폭발, 08/09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주전 공격수가 되었다. 반니의 부상 덕분이기도 하지만.
[3]
호날두는 이 골로 메시를 넘어 챔스 단일 시즌 최다 골 보유자가 되었다.
[4]
당시 4:0으로 패했다.
[5]
올 시즌 현재까지 라리가 14경기, UCL 5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6]
12월 클럽 월드컵 일정으로 지연되었다.
[7]
전반 21분 호날두가 이번 시즌 첫 번째이자, 13-14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전 이후로 약 11개월 만에 직접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그리고 31분에 아르벨로아의 크로스를 받은 치차리토가 기막힌 헤더으로 리그 4호 골을 넣었다.
[8]
한편, 이날
가레스 베일은 선발 출전하여 부상에서 복귀했는데, 경기 도중 부상으로 또 이탈하게 되었다.
[9]
이때 케디라의 크로스가 마르셀루 쪽에서 나온 것이다. 마르셀루는 적극적인 압박을 하지 않고, 상대 선수 앞에서 수비하다 보니 실점으로 이어진 것이다.
[10]
실제로는 주위에 아무도 없었으며 주심, 부심, 대기심 3명 다 시야가 확보되어 있었다.
[11]
이날 경기에서 레알뿐만 아니라 바르사 입장에서도 억울한 오심이 많았을 정도로 경기의 클래스에 비해 주심의 재량이 상당히 아쉬운 경기였다. 이는 지난 수페르코파 1차전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12]
이날 이스코는 자신에게 야유를 하는 팬들을 향해 양팔을 들어올려 "나에게 원하는 것이 뭐냐?"라고 외쳤으며, 마르셀루가 교체아웃되면서 주장 완장을 넘기려하자 "카르바할에게 넘겨라"라고 말했다고 여러 스페인 현지 언론이 보도하고 있다.
[13]
베일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14]
산티 카솔라가 멀티 골을 기록했다.
[15]
실제로 최근 현지팬들은 마르셀루의 떨어지는 수비 가담에 매우 불만스러워하고 있다. 역습을 내줄 때 대체 어디서 뭘하고 있느냐고 말할 정도.
[16]
세르히오 라모스가 여태껏 맡아왔지만, 라모스의 나이도 곧 33살이다. 라모스의 대체자가 필요한 시기가 온 만큼 마르셀루를 커버해줄 수 있는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7]
2017/18 시즌에는 전반기에 공격력에 비해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기에는 수비마저 보완되고 챔스에서 미친 활약상을 펼치는 등 챔피언스 리그 3연패에 큰 기여를 했다.
[18]
오프사이드로 선언되었다.
[19]
유감스럽게도 이 경기 다음날 프란시스코 헨토는 세상을 떠났다.
[20]
약 4개월 만에 라리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1]
지난해
세르히오 라모스의 퇴단식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