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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9:38:44

마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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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93abd,#093abd>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파일:마겸-소년교도소.jpg
본명 마겸
이명 3397[1]
이력 18세, 동급생 7명 살해/징역 20년 선고
18세, 김천소년교도소 복역[2]
19세, 소년교도소 내에서 교권보호국과 협력.
등장 작품 참교육
죽지 않으려면
소년교도소
격투
스타일
연장질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
3. 작중 행적4. 인간 관계5. 기타

[clearfix]

1. 개요

웹툰 유니버스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참교육, 죽지 않으려면에서 단역으로 등장했으며, 소년교도소에서는 주조연급 등장인물.[3]

2. 특징

2.1. 외모

작품별 마겸의 모습
파일:죽지 않으려면 마겸.png 파일:소년 교도소 마겸.jpg 파일:참교육 마겸.jpg
죽지 않으려면
18세
소년교도소
18세
참교육
19세

아주 짧게 깎은 머리에 옆부분에 투블럭을 낸 헤어스타일이며, 특히 소년교도소에서는 이마 중간 부분과 눈썹에 스크래치[4]도 살짝 나있다.

티는 안나지만 이마에 자상 흉터가 있다. 이는 이마에 반창고를 붙이기 전인 7인 살해사건 묘사 때도 있고, 1년 후에도 남아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 이빨은 왼쪽에 작은 덧니가 있다. 이는 죽지않으려면과 참교육에서 일관적으로 묘사된 부분이며, 소년교도소에서는 그림 작가의 역량 상 못 그리는건지[5] 입을 벌려도 윗 이빨이 드러나는 구도로는 잘 묘사하지 않으며, 간혹 윗 이빨이 드러나는 부분도 그냥 덧니를 무시하고 그리지 않는다.

7인 살해사건 직후에는 얼굴 곳곳에 상처가 나있고 이마와 볼에 반창고를 덕지덕지 붙이고 있었으나, 해당 반창고는 소년교도소 2화 시점 이후로 모두 떼어냈다. 당연히 참교육 시점에도 그런 건 안붙인다.

의상은 죽지않으려면 및 참교육, 소년교도소의 과거 회상 시점에서는 교복을 입고있는데, 갈색 블레이저에 갈색 넥타이, 하얀 와이셔츠, 짙은 갈색의 교복바지로 구성되어있다. 세 작품 모두 동일하게 묘사된다.[6] 참교육, 소년 교도소 현재시점에는 본인의 수감번호 "3하65" "3397"이 적힌 파란 죄수복을 입고있다.

2.2. 성격

작품 별로 묘사되는 성격이 미묘하게 다르다.

죽지 않으려면에서는 다소 흥분한 상태로 나온다. 다른 작품에서 나오는 마겸의 성격으로 고려하면 이렇게 소리 지르는 장면은 다소 캐붕의 여지가 있으나, 아무래도 7명을 살해하고 체포된 직후이다보니 흥분했다고 하면 말이 되는 부분이다.

소년교도소에서는 과묵하고 줏대있는 성격으로 나온다. 죽지 않으려면에서 흥분한 모습은 사라진 상태. 말이 거의 없고, 줏대가 있어서 죄수가 시키는 일은 전혀 하지 않는다. 주인공인 차주영으로 인해서 같은 방에서 생활하는 다른 수감자들이 호들갑 떠는 장면에도 뒤에서 항상 조용히 책읽는 것으로 나온다. 과거 성격도 그렇게 말이 많은 것처럼 나오지는 않는다. 다만 윤건민에게 당해서 따돌림을 당하기 전까지는 친구들과는 잘 어울렸던 듯 보인다.

참교육 시점에도 꽤 과묵하고 조용한 성격이다. 다만 소년 교도소랑 비슷하지만 다르게 1년 정도 있었다는 걸 보여주려는 건지 꽤 여유로운 모습으로 나온다. 꽤 어른스러운 성격.

3. 작중 행적

3.1. 과거

소년 교도소에서 나온 과거에 따르면 중학생 때는 반장이었다. 벌레를 좋아해 괴롭힘을 당하던 '윤건민'이라는 친구를 지켜주며 친하게 지냈으나, 다른 친구들이 마겸과 어울리고 싶어하자 마겸은 이를 거절하지 못해 윤건민과는 조금씩 어울리지 못하게 되면서 서서히 멀어졌다. 그 사이 마겸과 멀어진 윤건민은 일진들한테 찍혀서 창고로 끌려가는 등 학교폭력에 노출되고 말았다.

하지만 윤건민은 못보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 지 일진팸에 들어가기 위해 마겸을 가두고 그 위에 박제해야한다며못질을 해댔다.

이후 무슨 일이 있었는 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지만 윤건민과 재회했을 때 "너 때문에 나는...!!"이라고 한 것으로 볼 때 정황 상 이후 마겸은 이 사건 이후 따돌림을 당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이게 고등학교 생활까지 이어져 결국 따돌림 끝에 일진 7명 살해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3.2. 죽지 않으려면

1화에서 뉴스를 통해 등장한다. 참교육에서 체포된 장면이 그대로 나오지만 웃으면서 덤덤히 넘어간 참교육 본편과 달리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7]들을 일일이 언급하며 그들은 괴물이라 칭하고는 학교폭력 피해자들에게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말고 주위는 관심없으니 직접 해결하라고 말한다. 임다준이 우연히 뉴스를 보다가 마겸의 말을 듣게 되며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3.3. 소년교도소

같은학교 일진 7명을 살해한후 징역 20년형을 선고받고 1화에서 소년교도소에 수감된후 차주영과 같은방을 쓰게 된다. 김성호의 폭력에도 저항하지 않고 구타당하면서 시키는 일도 하지 않고 있다.

2화에서는 과거 사건의 모습이 조금 묘사된다. 참교육 34화에서 묘사된 죽기 직전까지 폭행을 당하고 칼을 꺼내들고 달려드는 그 장면의 직후로 추정되며, 차주영이 왜 자신에게 그랬냐며 왜 말렸냐며 묻는 모습을 보고 7명을 죽인 후 왜 자신에게 그랬냐며 죽은 7명에게 묻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리고 대답하려다가 종찬이 찾아오면서 미처 대답을 해주지 못한다.

4화에서는 중학생때 자신의 담당 일진이었던 윤건민을 만나며, 중학생때부터 괴롭힘을 이미 받고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5화에서는 알고보니 원래는 반장이었고 사교성도 뛰어났으나, 윤건민이 피해망상으로 마겸이 자신을 피한다고 생각해 일진팸에 들어가 마겸에게 복수한 것이 밝혀진다. 이후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윤건민에게 습격을 당한다.

3.4. 참교육

참교육 31화에 첫등장. 작년에 사람 7명을 죽인 뒤 뉴스에서 본인은 잘못 없다며 태연히 웃는 모습으로 소년법 최고형량인 20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나온 인물.[8] 줄줄이 잡혀온 민지웅 일당이 방에 들어올 때도 눈길조차 주지 않고 독서나 하다가 민지웅이 자신에게 시비를 걸자 두들겨 팬 뒤 어차피 여기서 받을 수 있는 형량 최대치를 받은 입장이라 여기서 너희들 더 죽여봤자 내가 손해볼 것도 없다며 엄포를 놓고 이후 그를 제대로 찍은 건지 오동수, 심순통과 같이 역으로 민지웅 일당을 이래저래 린치하고 다녔으며,[9] 민지웅이 이에 대들자 '니가 무슨 존 윅이라도 되냐?'며 비웃고 교권국운운하는 그에게 마침 나화진이 지나가는 걸 보고 저 사람에게 따져보라며 보낸 뒤 그가 나화진에게 쳐맞고 기절하는걸 본 뒤 징벌방에 갈거 같다며 태연히 넘긴다.

34화에서 민지우 일당이 출소하자 또 보자[10]며 그들을 비웃듯 작별인사를 해준 뒤 나화진과 과거 살인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마겸이 아무 이유 없이 7명을 죽인건 아니고, 오히려 자기가 죽지 않기 위해 7명에게 필사적으로 대든 끝에 그들을 죽여버린 것이었다.[11] 좀 더 정확히는 이전부터 심각한 수준의 학교폭력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하필 그 날 자신이 죽을 정도로 그게 정점에 달한 날이었던 것. 결국 마겸은 학폭에 대한 분노와 살고싶다는 간절함에 이들을 전부 죽여버렸다. 마겸이 인터뷰때 지은 미소는 그가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자신이 살았다는 것, 그리고 더이상 학폭에 당할 일은 없을거란 것에서 온 안도감이었던 셈.

나화진과의 대화에서 굳이 민지웅 일당에게 귀찮을 정도로 린치를 가한것도 사전에 나화진의 부탁을 받아서 그걸 들어주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과격한 충격요법으로서 민지웅 일당이 소년 교도소에 오기싫어서라도 나쁜 일을 자제시키기 위해 나화진 나름대로 수를 썼던 것.[12] 이에 담배는 못피니 콜라라도 달라고 부탁한 뒤 콜라를 마시며 적당히 느낀바대로 답해주고 만약 교권국이 좀 더 빨리 세워져 자신을 구해줬으면 상황이 바뀔수 있었냐며 씁쓸하게 말을 남긴 뒤 그대로 방으로 돌아간다.

111화에서 재등장하는데, 결국 자신의 생각대로 얼마 지나지도 않아 소년 교도소에 재수감된 민지웅을 한심하다는듯 쳐다본다.

==# 어록 #==
죽지 않으려면
여러분. 전 살인자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제가 미친놈 같으시죠? "아무리 괴롭혔어도 죽이기 까지 해?"라고. 여러분들은 제가 죽인 놈들을 아시나요? 만나보셨나요? 제 가족들을 조롱하고 매일매일 지옥과 같은 삶을 살게 한 그 새끼들을? 김희균, 이우빈, 김승태, 조동현, 황규안, 정우주, 강재운. 그 괴물들을 겪어 봤나요? 전 더 이상 그놈들을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 보고있지? 나 같은 찐따새끼들아.... 주변에서 그놈들 용서하란 소리 다 좆까라그래!!!! 너 괴롭힘당한 건 아무도 관심없어! 니가 직접 해결해!!! 스스로 삶을 끝내지마! 억울하지도 않아!? 정말 죽어야 할 사람이 너냐고!! 그러니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아! 죽지 않으려면 죽여!!!!!!
1화, 뉴스 기자회견에서, 여담으로 이 말을 들은 가해자들의 부모가 소리치는 말이 하나같이 가관이다.[13]
위 장면은 참교육, 소년교도소 등에서도 계속 회자되는 장면이다.
소년교도소
너. 원래 그렇게 비굴하게 사냐?
1화, 얻어맞기만 하며 시키는 일을 절대 하지 않는 마겸에게 차주영이 그냥 비위좀 맞추고 살라는 조언을 하자 마겸의 대답.
왜..그랬어..
왜...
대체 왜....
2화, 회상 7인 살해 직후 천장을 망연자실하게 올려다보면서.[14]

참교육
소년교도소는 규율이 빡세다. 사고라도 한번치면 그만큼 형기가 늘어나는 거야. 근데 난 너희들 다 죽여버려도 형기가 똑같거든? 난 이미 소년법 최고형을 선고받은 놈이니까![15] 사회와 달리 여기서 너희를 보호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 자신을 만만하게 본 민지웅 패거리들에게.-
네가 존윅이야? 그딴 걸로 뭘 어쩌려고?
(민지웅이 교권국 선생에게 들은 걸 말하라고 외치자.)
교권국? 새로 생긴 나라 이름이냐?
(민지웅이 내가 못 죽일 것 같냐고 계속 언성을 높인다.)
교권국...? 선생...? 아, 혹시 너희 끌고 온 그 장발 남자 말하는 건가? 마침 잘됐군. 직접 물어봐.[16]
- 민지웅이 볼펜을 자기 목에 들이대자 한 대화.
어이~ 중삐리들. 난 앞으로 4년은 여기 있을거다. 또 보자고!
- 출소하는 민지웅 일당에게 경고하면서 -
좀... 아쉽더군요. 작년에 선생님 같은 분이 우리 학교에 왔다면.... 죽지 않기 위해.. 내가 살기 위해.. 그 7인의 괴물들을 죽이기 전에 교권보호국이 생겼다면 아무도 죽지 않아도 됐을텐데.. 앞으로는 나아지겠죠? 선생님 같은 분이 계신다면 죽이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7명을 죽이고도 죄책감 하나 느끼지 않는 저 같은 괴물이 또 생기지 않겠죠.
- 나화진과의 대화에서 -[17]

4. 인간 관계

5. 기타



[1] 수감번호. 참교육에서 먼저 등장했으며, 소년교도소에서도 같은 번호로 나왔다. [2] 23세까지 복역 후, 성인 교도소로 이감 예정. [3] 연재 초기라서 확답하긴 어렵지만 작품 시작과 함께 신입으로 들어오는 모습, 주인공인 차주영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모습 등으로 추정컨데 최소 주조연급에서 더블 주인공 혹은 파트너 정도의 위치로 예상된다. 특히나 주인공 차주영과 함께 번갈아가며 과거 스토리를 푸는 것으로 볼때 주조연급보다는 주인공 혹은 파트너 급 캐릭터일 가능성이 크다. [4] 작가가 계속 까먹는지 생겼다 안생겼다 하고 있다. [5] 원래 미형 여캐 위주로 그리던 작가라 이런 부분은 어려울 수도 있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이 작품에 상어 이빨, 교정기를 낀 이빨 등 다양한 치아를 한 신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정작 기존 캐릭터였던 마겸의 특징은 무시되는 것은 무척 아쉬운 부분이다. [6] 슈퍼스트링 같은 경우엔 작품별로 캐릭터 의상 통일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발전한 부분이다. [7] 김희균 이우빈 김승태 조동현 황구완 정우주 장재준. [8] 정확히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중 소년범 처벌에 관한 조항에 근거한 형량이다. [9] 예를 들면 오동수가 민지웅을 물구나무서기 자세로 밥을 먹일 때 민지웅이 밥을 흘리자 배를 가격하고 잠자다가 화장실에 갈 때 얼굴을 밟아버린다. [10] 상술했듯 마겸은 이곳에서만 최소 4년은 꽉 채워 보내야하는데, 마겸이 보기에 민지웅 일당같은 쓰레기라면 반드시 또 잡혀올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고 실제로 이 생각이 맞았다. [11] 실제로 이 때 회상장면을 보면 마겸의 복부가 피로 빨갛게 물들어있는등 심각한 상태였다. [12] 실제로 마겸을 보자마자 그들이 개화될 여지는 있냐부터 물을 정도였다. [13] 마겸을 살인자라 비난하며 살려내라고 했다. [14] 살인이라는 중죄를 저지른 본인에게 되묻는 것 같기도 하고, 자신을 괴롭혔던 7명에게 묻는 것 같기도 하다. 이후에 등장한 윤건민에게 따지는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7인 살해 시점에 대해서 좀 더 밝혀져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15] 여기에서 마겸에 대한 소개가 나오고 형량과 죄명을 소개해서 강렬한 등장을 보여준다. [16] 이 직전 민지웅을 가볍게 압도했다. [17] 현실에서도 공권력이 사후 처리에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점과 그걸 고려해도 미처 막지 못하는 일이 다수 있다는 걸 고려하면 현실에 그대로 적용되는 씁쓸한 발언이기도 하다. [18] 실제로 민지웅 일당을 교화시키고 싶으니 도와달란 말에 별반 보수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였고 이후 그나마 요구한게 콜라 한개였다. 그것도 사달라 한 것이 아니라 담배를 거절하고 들고 있던 콜라로 바꿔달라 한 것. 이 상태가 되고도 본성은 여전히 나쁘지 않다는걸 보여준다. [19] 물론 민지웅이 무슨 운동선수나 조폭도 아니고, 그냥 흔해빠진 양야치라는 건 감안해야 한다. [20] 물론 두려움을 이기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현실에서도 학교폭력 피해자가 보복, 방관, 두려움을 이기지 못해 신고하거나 싸우지 못하는 건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니. [21] 이쪽은 본인 언급으로 보면 살인도 저지른 암시와 작중에서 드러난 바로는 증거인멸을 비롯한 갈취, 경찰매수, 청부폭행, 협박, 살인미수, 공무집행방해에 기타 여죄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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