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54837><colcolor=#ffffff> 마거릿 조 Margaret C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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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마거릿 모란 조 Margaret Moran Cho |
한국명 | 조모란 (趙牡丹) |
출생 | 1968년 12월 5일([age(1968-12-05)]세) |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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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배우, 방송인 |
활동 | 1992년 - 현재 |
배우자 | 알 리드누르(2003년~2015년)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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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 코미디언이자 배우, 가수, 패션 디자이너이다.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한 양성애자로, LGBT커뮤니티의 유명한 사회운동가이기도 하다.
2. 상세
주로 스탠드업 코미디로 알려져있는데, 미국 코미디계에서 큰 입지를 가진 인물이다. 여성이자 소수 인종 출신으로 1990년대부터 성, 인종과 관련된 정치 풍자 코미디와 함께 대담한 섹스 코미디를 하며 큰 인기를 끌며 사실상 선구자 역할을 하였는데, 이후 해당 장르가 코미디계의 주류가 되면서 에이미 슘머와 같은 다른 여성 코미디언이나 Fresh Off the Boat 같은 아시안계가 중심이 되는 시트콤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1] 아래 영상들에서 그녀의 코미디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배우로서는 그 이전에도 TV 드라마에 출연했었지만, 1994년 미국 TV방송사 최초로 ABC에서 그것도 황금시간대에 동아시아계 가족이 주인공인 시트콤 All-American Girl에 주연을 맡으면서 유명해졌다. 이후 Drop Dead Diva에 전시즌 주조연으로 출연하였다. 그래도 본업은 코미디언이기 때문에 대체로 Sex and the city, The Lost Room, 30 Rock, Law and Order 등 여러 유명 TV드라마에서 카메오 단역으로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30 Rock에서 과장되게 묘사된 김정일 역으로 출연하여 에미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대표적으로 Face/off과 Fire Island 등이 있다.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TV쇼 Fashion Police의 호스트를 맡기도 하였으며, 2019년 미국판 복면가왕인 더 마스크드 싱어에 출연했다.
3. 여담
- 1990년대 초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와 연인 사이였다. 1994년에 방한도 하고 한식당도 자주 갔던 것이 우연이 아니었던 것.
-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 촬영을 앞두고 틸다 스윈튼과 신경전을 벌인 적이 있다. 원작에서 티베트인인 에인션트 원에 백인인 틸다 스윈튼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에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크게 분노하였는데, 마거릿 조가 또 다른 한국계 코미디언인 바비 리의 팟 캐스트에서 틸다 스윈튼의 이메일 때문에 당황했다고 의견을 밝히며 사태가 대중에게 알려졌다. 마거릿 조는 한번도 사적으로 만나본 적도 없는 틸다 스윈튼이 갑자기 자신에게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반응과 조언을 듣고 싶다며 자신에게 이메일을 보냈고, 이에 자신이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심정과 역사적인 맥락을 알려줬지만, 틸다 스윈튼은 마블의 입장만 반복하였고 "내가 아시아계 감독과 다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괜찮은 것이다"라는 식의 답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틸다 스윈튼은 두 사람간 이메일 내용을 공개하였는데, 해당 이메일에서 보다시피 두 사람간 대화 자체는 매우 차분하고 서로 존중하는 태도로 이루어졌기에, 틸다 스윈튼 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운 반응이라고 본 것.
[1]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에이미 슘머는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적인 언사, 농담들로 구설수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