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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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2.1. 100년 전2.2. 현재2.3. 에필로그

3.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4.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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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젤다의 전설 시리즈 중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등장하는 링크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2.1. 100년 전

고향은 설정집에 따르면 하테노 마을로 추정되며[1] 어릴 때부터 종종 조라 마을을 방문해 미파와 함께 놀곤 했으며[2][3][4], 왕가에 복무한 아버지를 따라 하이랄 왕국에서 평범한 기사로 복무를 시작했지만 이후에 젤다 공주의 호위기사로 임명된다.[5] 다르케르의 일기를 보면 젤다의 호위기사를 고르고 있던 중에 가디언이 폭주해서 빔을 마구 쏘아댔는데 링크가 근처에 떨어져있는 냄비뚜껑을 주워 빔을 반사해 급소에 명중시켜 폭주를 멈춘 활약을 보이고 마침 그걸 눈여겨 본 왕이 바로 호위기사로 발탁했다고 한다. 마스터 소드로부터 선택받은 시기와 과정은 불명이나,[6] 최소한 영걸로 임명된 시점에서는 이미 순수한 무력으로도 최상위 검사이며 전설에 따라 재앙 가논과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왕가의 공주와 퇴마의 힘을 가진 기사) 중 하나로 매우 중요한 인물이 되어 있다.

영걸 중 한 명이자 리토족의 리발과의 충돌,[7] 가논의 부활을 앞두고도 10년째 각성하지 못하는 젤다 공주의 초조함과 열등감[8] 때문에 호위에 지장을 받기도 하고 둘의 유대가 옅어진 시기가 있었으나, 링크가 그녀를 이가단에게서 구해준 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서히 다시 가까워진다. 그 외에도 고론족의 다르케르나[9] 겔드족의 우르보사와도 친하게 지내고,[10] 심지어 조라족의 미파에게 사랑을 받는 등[11] 일이 원만하게 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끝내 젤다가 능력을 각성하기 전에 재앙 가논이 부활하고, 링크는 도움이 되고 싶다며 따라나선 젤다를 오염된 가디언 군단으로부터 피신시키려다 치명상을 입고 거의 사망직전에 이르게 된다.[12][13] 그 순간, 링크를 구하려고 몸으로 가디언을 막아선 젤다가 기적적으로 봉인의 힘을 일깨웠고 마스터 소드의 목소리를 듣고 때마침 달려온 시커족 전사들에게 명하여 링크는 회생의 사당으로 옮겨져 가사 상태로 사당 내부에 봉인된다. 마스터 소드는 젤다의 손으로 데크나무의 앞에 돌아가며 100년 동안 회복 시간을 가졌고, 영걸의 상징인 파란색 튜닉은 임파가 고이 보관하게 된다.

2.2. 현재

100년의 수면 도중 젤다의 부름에 깨어난 링크는 모든 기억을 잃었고, 젤다의 목소리를 낯선 목소리로 여긴다. 젤다가 비치해 둔 시커스톤으로 사당의 봉인을 풀고 목소리를 따라 무작정 빠져나온 링크는 주변이 모두 절벽으로 된 고지에 있음을 알게 되고, 우연히 마주친 노인이 이 고원을 빠져나갈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인 '패러세일'의 거래를 제안한다. 링크는 모험 끝에 노인이 요구하는 귀중한 물건들을 모아오고, 약속대로 패러세일을 준 노인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정체가 100년 전 사망한 하이랄 왕의 망령임을 고백한다. 하이랄 왕의 망령은 링크의 사명을 일깨워준 다음 그를 도와줄 사람이 남아있는 카카리코 마을로 갈 것을 권유하며 사라진다.

링크는 카카리코 마을에서 100년 전 왕실에 근무한 임파를 만나 젤다의 전언과 하이랄의 역사를 듣게 되며, 그의 자매인 고대연구자 프루아를 찾아가 젤다가 남긴 시커 스톤의 고장난 기능들을 살려낸다. 링크는 기능이 복구된 시커 스톤에서 젤다가 찍었던 사진들을 보게 되고, 임파의 조언에 따라 사진에 나온 장소들을 찾아가 잃어버린 기억들을 조금씩 되찾는다.

네 신수를 해방하라는 젤다의 전언을 따라 링크는 여러 마을을 여행하며 신수를 찾고, 가논에게 오염된 신수를 멈추지 못하고 위기에 처한 마을 사람들과 힘을 합쳐 신수를 하나씩 정화해낸다. 100년 전 가논의 부활을 이겨내지 못하고 사망한 네 영걸의 영혼이 각 신수의 구속에서 해방되며, 정화된 신수를 조종해 가논 토벌에 힘을 보태게 된다.

최종결전을 위해 하이랄 성 본관에 링크가 당도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젤다는 봉인의 힘을 다하여 가논이 해방되고 만다. 가논이 해방된 충격으로 본관의 바닥이 주저앉으며 링크는 가논과 함께 하이랄 성 깊은 곳에 과거 가논을 봉인했던 방으로 내려가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링크는 가논을 쓰러뜨렸지만, 가논은 원념이 폭주하여 하이랄 평원을 닥치는 대로 불태우는 마수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가논의 힘은 이미 쇠약해져 가논의 안에 갇혀있던 젤다가 링크에게 퇴마의 힘이 깃든 빛의 활을 건네줄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링크는 젤다가 만든 가논의 빈틈에 빛의 화살을 퍼부었고, 마침내 고통스러워하는 가논의 육체에서 젤다가 해방된다. 기운을 다한 가논은 젤다의 트라이포스로 토벌되며 하이랄에 다시 평화가 찾아온다.

2.3. 에필로그

젤다와 링크는 100년에 이른 대결전이 종막을 맞은 평원에서 나와 육안으로 올려다보이는 한때 가논이 잠식했던, 지금은 완전히 정화된 하이랄 성을 바라보다가 이윽고 발걸음을 돌린다. 둘을 멀리서 지켜보던 로암 왕과 네 영걸의 혼이 이들을 바라보다 조용히 사라지고, 기척을 감지한 두 사람이 뒤돌아본 곳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바람이 휘날리고 고요한 공주의 꽃잎이 휘날리며 첫 번째 엔딩 컷신 종료. 두 번째 엔딩 컷신에서는 영걸의 파란 튜닉을 입은 링크가 하이랄의 재건을 이야기하며 조라 마을로 갈 채비를 하는 젤다를 호위하며 말없이 옆에서 지켜준다.[14]

3.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대해서는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등장인물 문서 참고.

재앙 가논의 봉인이 풀리기 전, 기사였을 적의 링크를 다루고 있다. 자세한 줄거리는 줄거리 참조. 다만 야숨하고는 설정이 다른 면이 일부 있다.[15]

본작에서는 젤다가 중심에 더 서서 비중이 낮아졌다.[16]

4.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프롤로그에서 젤다와 함께 하이랄 성 지하를 탐사하는 모습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전작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하트와 스태미너가 꽉 찬 상태(하트 30개/스테미나 3줄)로 시작하는데, 지하 맨 밑에서 봉인에서 풀려나려고 하는 가논돌프를 발견하고 공격을 막아내나 그만 마스터 소드가 파괴되어 버렸고, 가논돌프의 원념의 영향으로 오른팔에 독기가 침투해 꽉 차있던 하트와 스태미너가 최저치(하트 3개/스테미나 1줄)로 줄어들게 된다.

그 후 하이랄 성이 부유하고, 링크와 젤다가 서있는 땅이 갈라지고 둘은 추락한다. 링크가 뛰어들어 추락하는 젤다를 잡으려 하였으나 결국 간발의 차이로 젤다의 손을 잡지 못하고 젤다는 심연으로 떨어지다 노란색 빛과 함께 어딘가로 사라진다. 그 후 똑같이 추락하려는 링크는 유적에서 가논돌프를 잡고 있던 정체불명의 손이 붙잡아 다시 끌어올려주고, 링크는 기절한다.

깨어난 링크의 손은 녹색으로 빛이 나는 손으로 변형되어 있었다. 이후 라울이라 이름을 댄 자의 영혼이 나타나 링크의 오른손은 가논의 원념에 침식당해 목숨이 위험한 상태였기 때문에 오른손을 떼고 본인의 손을 달아주었다고 밝힌다.

이후의 행적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챌린지 문서의 메인 챌린지 문서 참조.

[1] 덤으로 챌린지에서 링크가 사게 되는 빈 집 역시도 본래는 링크의 집으로 추정된다. [2] 어찌나 사이가 좋았는지 미파의 동생 시드는 누나를 빼앗긴 것 같아서 질투했다고 한다. [3] 다만 일개 기사를 아버지로 둔 링크가 어릴 적부터 무려 조라족의 왕녀와 어울릴 수 있었던 것에는 뭔가 이유가 존재할텐데 이 부분에 대한 서술은 없다. [4] 이 때만 해도 링크의 성격은 크게 달라서 미파는 나중에 다시 만난 링크의 성격이 크게 변한걸 보고 놀라기도 했다. [5] 이때 호위기사로 임명되는 동시에 자신의 소속부대에서 친위대로 소속을 바꿨을수도있다. [6] 설정집에 의하면 12살에서 13살 때 선택받은 것으로 보인다. [7] 정확히 말하면 리발이 일방적으로 시비를 건 것이다. 게다가 링크는 관심도 없었다. [8] 동년배인 링크는 뛰어난 무공으로 널리 알려진데다가 마스터 소드에게 선택받은 용사이면서 자신의 호위인데, 자신을 각성도 못하고있는 바보로 생각하고있다고 멋대로 넘겨짚고 링크를 멀리했었다. 링크가 워낙 과묵하고 속내를 말하지않다보니 생긴 해프닝. [9] 다만 다르케르와는 꽤 이전에 친해져서 젤다가 영걸을 찾다가 다르케르를 선택하기 이전부터 이미 친구먹은 상태였다. [10] 하지만 정작 보면 4영걸 중 젤다와 더 가까울 만한 인물이 바로 우르보사다. 미파나 다르케르는 영걸이 되기 전부터 링크와 면식도 있고 친하게 지냈으며 리발 역시도 링크에게 경쟁심을 불태웠지 젤다와는 딱히 특별한 무언가는 없었고 우르보사의 경우는 링크와 특별한 뭔가가 있지는 않았지만 대신 젤다와는 자신의 친구가 하이랄의 전 왕비이자 젤다의 친어머니였기에 나름대로 특별할 수밖에 없다. [11] 다만 링크는 이를 100년 전에는 몰랐을 소지가 있다. [12] 이때의 위치는 체리블렉 평원인데, 갈림길에서 위쪽으로 가면 카카리코 마을이고, 오른쪽 초원을 넘으면 하테노 요새이다.그러니까 가논의 영향이 없는 카카리코 마을이나 하테노 요새로 대피하려다 실패한 것. [13] 와중에도 절륜한 무력을 보여주는데, 젤다가 가디언에게 들켜버린뒤 인근 숲으로 숨어들고 컷신 전환 이후에는 가디언 몇 체가 박살나 있고 링크와 마스터 소드가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태다. 가디언 몇 기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방패나 활도 없이 그 많은 수를 다 박살냈다는 것. 심지어 이때에 링크는 젤다를 보호하며 싸워야 했다. 만약 이때 젤다의 말을 듣고 혼자서 대피했다면 링크가 없어진 젤다는 꼼짝없이 가디언의 빔에 맞아 살해되었을것이다. 다만 링크도 부상이 심했기에 대피해도 얼마 못가 쓰러졌을것이다. [14] 대화 내용에 따르면 바 루타는 가디언들과 마찬가지로 작동 불능 상태가 되었다. [15] 대표적으로 마스터 소드의 습득 시기. 야숨에선 마스터 소드를 간택받은 상태에서 호위기사가 되었지만, 여기에선 그냥 이름없는 기사였다가 마스터 소드는 4영걸이 정해진 이후에 습득하게 된다. 이후 DLC에서 빙의 가논이 몬스터들을 조종하여 퇴마의 기사 탄생을 늦췄다는 설명이 추가되었는데, 이것 때문에 코로그의 숲이 몬스터 소굴이 되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16] 실시간 벌어지는 전투와 애니메이션 형식의 전개다 보니 육성 대사가 없는 링크는 비중이 적을 수 밖에 없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