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순수의 여신 '아그네시아'는 동쪽으로 여행 중 사악한 고대 마물과 전투를 벌이게 되고 쓰러트리지만 고대 마물의 부활을 염려하여 자신의 몸에 영원히 봉인한다. 하지만 그로 인해 아그네시아는 신족의 힘을 대부분 잃어버리고 영생의 삶 또한 잃게 된다. 고대 마물에서 해방된 마을 사람들은 그녀의 뜻을 받들어 그녀가 환생하면 보살펴 주기로 한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마을에 한 소녀가 태어나고 그녀는 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자란다. 하지만 그녀가 15세가 되던 해 마을에 큰 재앙이 닥치고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한 그녀는 재앙에 맞서기 위해 자신을 도와줄 존재가 있다고 믿는 '코우나트'로 긴 여행을 시작한다.
2012년 2월 2일에 등장한 캐릭터로, 카오스 시즌 때부터 4연속으로 AP 캐릭터만 추가되다가 이를 끊고 등장한 MP 캐릭터였으나 1차 전직 추가 업데이트와 함께 MP 캐릭터와 AP 캐릭터의 특징을 모두 지닌 하이브리드형 캐릭터가 되었다.
린의 전생인 아그네시아는 세계를 지키기 위해 마물을 봉인하면서 영원히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는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간다는 걸로 봤을 때,
대인배 속성의 성격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린의 대사 중 하나인 '더 이상 소중한 사람들이 사라지는 건 싫어.'를 봤을 땐, 린 역시 이타적인 성격인 듯.
처음 대사가 등장한
달빛 요괴마을 시나리오로 보아, 생명력 넘치는 시원시원한 캐릭터인 듯하다. 매실주스를 술 마시듯 들이킨다든지, 아신이 조금 빈정거리자 바로 부채로 때리려고 한다든지.
태초의 세여신 에르나시스, 리스나르, 아메니아스와 함께 에르나스에 내려온 신족중의 한명인 생명과 순수의 여신 아그네시아.
세여신이 아케메디아를 다스릴 동안 다른 신족들은 에르나스의 다른 지역으로 파견되었는데 아그네시아는 동쪽대륙을 맡게 되었다.
동쪽으로 여행 중 한 마을에서 사악한 고대 마물과 전투를 벌이게 되고 쓰러트리지만 마물의 부활을 염려하여 결국 자신의 몸 안에 영원히 봉인한다.
하지만 그로 인해 아그네시아는 신족의 힘을 대부분 잃어버리고 영생의 삶 또한 잃게 된다.
고대 마물에서 해방된 마을 사람들은 그녀의 뜻을 받들어 그녀가 환생하면 성심성의껏 보살펴 주기로 한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마을에 한 소녀가 태어나고 그녀는 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자란다.
하지만 그녀가 15세가 되던 해 마을에 큰 재앙이 닥치고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한 그녀는 재앙에 맞서기 위해 자신을 도와줄 존재가 있다고 믿는 코우나트로 긴 여행을 시작한다.
린의 어둠의 힘은 마물의 힘이고 빛의 힘은 여신의 힘이자 게임상에서 구현된 나래(기본 전직)의 성능의 강화판이므로 빛 스킬트리에서 보이는 린의 형태가 곧 여신의 힘이자 린 본연의 형태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린 전직 이벤트로 지급된 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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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내용으로 보아 일식이 일어날 즈음에 린의 몸 속에 있는 마물의 힘이 폭주하고, 마물을 봉인하고 있는 아그네시아의 힘이 약해진다는 설정인 것 같다.
그리고 미리내 소개문에 의하면 린의 마을을 날려버리고 린을 쫓던 재앙의 손아귀는
베이가스 테르가 이끄는 강경파 마족들이다. 창조를 담당하는 신족 아그네시아의 환생 린, 순리에 따른 파괴를 추구하는 온건파 마족 디오 & 레이, 무질서한 파괴를 추구하는 강경파 마족 베이가스 등과
12사도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아케메디아 이후 던전 드라마가 연계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MP 캐릭터였으나 1차 전직이 추가되면서 하이브리드 캐릭터가 되었다. 즉,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새로운 스킬이 하나씩 열리는 형태의 스킬트리. 전직을 할 수록 스킬트리가 확장된다.
1차 전직 '가람'부터는 기존의 형태를 계승한 빛 스킬트리와 마물의 힘을 받아들여 새로운 형태의 스킬을 쓰는 어둠 스킬트리로 나뉜다. 그에 따라 프로모션 일러스트가 각 직업별로 2개다. 또한, 가람부터는 기존 나래의 필살기들의 이펙트가 더욱 화려하게 바뀐다.
빛 스킬트리는 아군 보조 기술을 갖춘 중/원거리형 타입이고, 어둠 트리는 근거리형 타입이다. 어둠 스킬 트리를 타면 필살기에 갖가지 부과 효과가 생긴다.
빛린에게는 '부적'이라는 전용 스킬이 있다. 위의 스크린샷과 같이 MP 밑에 부적 다섯 개가 있다. 시작 시에는 5개가 모두 충전되어 있으며 X키를 이용한 특정한 커맨드를 사용할 때 하나씩 줄어든다. 부적은 지속적으로 회복되며 대기 상태일 때 아르메의 기 모으기처럼 부채를 펴고 고속으로 부적 충전을 한다. 충전되어있는 부적의 개수에 비례해 방어력 상승 버프가 붙는다.
X키를 사용한 공격 자체의 데미지는 크지 않지만, 던전에서는 상대방에게 공격력, 방어력 10% 하락 디버프를 걸며 대전에서는 추가 공격이 된다.
아르메의 피어나
에이미의 미스틱 플로우,
아신의 점혈 같은 여타 데미지 하락 디버프와 중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디버프가 걸린 상태에서 부적 디버프를 걸면 민폐라고 욕을 먹을 수 있다.
필살기를 사용할 때 캐릭터의 머리 위에 방향키 아이콘이 나온다. 방향과 조합은 랜덤. 이걸 맞추면 부적 한 개를 소모해서 필살기의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
* [3단필][3단필] 최후의 섬광(필요 레벨 8, 필요 스킬 포인트 4, 대쉬 특수 공격 필요)
허공에 거대한 힘을 모아 발사하는 범위형 필살기.
자신의 위쪽에 빛의 구체를 생성한 후 앞쪽으로 떨어트린다. 커맨드 입력 시 데미지가 1/3로 감소하나 석궁의 3필과 같이 적에게 맞으면 속도가 느려지면서 다단히트하게 된다. 그러나 커맨드 입력 시에 구체가 낙하하다 말고 터지는 경우가 잦아 어지간해선 커맨드 입력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어둠 스킬트리 선택 시, 전방으로 구체를 날리는 식으로 공격 형태가 바뀌고 판정도 단타로 변한다.
퍼뎀이 매우 높기 때문에 대전 어둠린의 주력 3단필.
* [3단필][3단필] 정화
아는 사람만 안다는 히든 필살기. 린 소개 동영상에 나와서 사람들의 의문점을 증폭시켰으나 그 어디에도 소개되어있지 않아 발동 조건을 모르는 사람은 코그가 낚시를 했다고도.
발동 조건은 린이 페이탈 상태이고 부적을 전부 소모했을 때[6] '최후의 섬광'을 쓰면 된다.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데, 광범위에 카운터 불가능의 높은 데미지를 주고 적의 공격을 정화한다. 농담이 아니라, 해당 범위 내에 있는 아군에게 무적 효과가 부여되기 때문에 적의 공격이 무효화되는 것. 하지만 데미지도 높고 훨씬 간단히 쓸 수 있는 4필이 나와서 더욱 보기 힘들어졌다.
이런 까다로운 발동 조건의 스킬을 가진 것은 린이 유일하며 이후 직업/캐릭터가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음에도 이런 식의 필살기는 없는 걸로 보아 KOG의 실험적인 시도로 추가된 시스템으로 보인다. 현재는 4필이 나온 후, 정화의 실용성과 유저 반응이 시원찮아 묻힌 시스템이 되었다.
마을을 덮친 재앙의 손아귀로부터 탈출하여 '코우나트'(현재의 아케메디아 대륙)를 향하여 긴 여행을 시작하지만 재앙의 손아귀는 린을 계속해서 추적하고 있었다. 힘든 여행과 집요한 재앙의 손아귀의 추적을 뿌리치며 코우나트로 다가갈 수록 마계와 연결된 '차원의 문'의 영향에 의해 보이지 않게 조금씩 고대 마물의 봉인이 약해져 가고 어느 순간 그녀의 몸 안에서는 또 다른 변화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파괴는 새로운 창조의 시작이다. - 스타트 모션
모든 것을 파괴해버리기 좋은 날인걸? - 도발
기타 대사는 나래와 동일.
가람의 대사들은 어둠 스킬트리를 선택한 경우에만 들을 수 있다. 빛 스킬트리는 기존 나래의 대사가 그대로 나온다.
'코우나트(현재의 아케메디아 대륙)'로 다가갈수록 린의 마음속에서 또 다른 자신이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마음 속의 또 다른 자신은 린의 원래 마음을 깊고 깊은 어둠 속으로 점점 끌어들이기 위하여 유혹한다. 이로 인해 린은 갈등과 혼란 속에서 결국 자신을 집요하게 추적하던 재앙의 손아귀에 따라잡히게 된다. 위기에 처한 순간 마음 속 또 다른 자신의 힘이 걷잡을 수 없이 폭주하여 추적자들을 모두 물리치게 된다.
한편, 코우나트에서 차원의 문을 막고 있던 그랜드체이스 일행은 멀지 않은 곳에서 매우 강력한 악의 기운을 느끼고, 또 다른 차원의 문이 개방된 것으로 생각하여 그곳으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 도착한 그랜드체이스 일행은 황폐하게 변한 폐허 속에서 홀로 서있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모든 대사가 가람과 동일.
가람의 필살기 및 특수기가 강화되고 새로운 커맨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가람의 강화판이라서 그런지 일러스트도 완전 복붙. 정확히는 기존 린의 광고에 있던 하얀색과 검은색의 편익날개가 각각의 빛과 어둠에게 주어졌으며 둘 다 볼과 이마의 장신구에 문양이 조금씩 생겼다. 또한, 빛과 어둠 모두 웃음을 짓는 것으로 표정이 바뀌었다.
황폐하게 변한 폐허 속에서 그랜드체이스 일행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소녀를 발견한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린은 그랜드체이스 일행에게 재앙의 손아귀에 의해 파괴된 고향과 그들의 추격에 대한 사정을 이야기한다. 주변을 조사하던 디오는 전투의 흔적을 통해 린을 쫓던 재앙의 손아귀가 강경파 마족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일행에게 그 사실을 알린다. 강경파 마족의 음모를 파악하고 린을 보호하기 위해 그랜드체이스 일행들은 린에게 동행을 제안한다.
한편, 어둠의 기운이 폭주한 후, 그 기운은 서서히 린을 잠식하게 되고 시간이 갈 수록 린은 어둠에 물들어가게 된다. 그러자 린의 영혼 깊은 곳에서 성스러운 빛의 기운이 솟아나기 시작하고 어둠의 기운에 대항하기 시작한다. 이 두 기운은 린의 몸 속에서 충돌을 일으키고는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며 린의 몸 속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린은 자신의 몸속에 자리잡은 거대한 기운을 알아보기 위해 그 두 기운에 다가가기 시작한다.
모든 대사가 가람과 동일.
빛과 어둠으로 나누어진 기존의 스킬 구조가 하나로 통합된다. 기존 스킬 선택에 따라 다른 형태 및 효과를 보이게 되며 변신을 통해 '빛과 어둠'이라는 형태로 변화한다.
미리내는
순우리말로
은하수를 뜻한다. 미리내는 미르(龍)와 내(川)의 합성어로, 용이 사는 시내 혹은 용의 모습을 한 시내라는 뜻이다.
어둠 스킬트리의 린(이하 '어둠린')과 빛 스킬트리의 린(이하 '빛린')으로 나뉘어진 린의 스킬트리는 어느 하나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 초기에는 '무기 강화'와 연타 수 높은 스킬을 조합해 순식간에 상대의 체력을 날려버릴 수 있었고 '최후의 섬광'의 데미지가 매우 높았던 어둠린이 강세를 보였으나 적절히 너프된 이후로는 빛린의 인구수가 더 높다. 3차 전직까지 모두 공개된 빛린의 견제력은 무시무시하게 강화되어 시즌 5 시점까지도 최강의 방패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단순 방어력/견제력뿐만 아니라 돌파력에 있어서도 빛린의 성능은 매우 높은 축에 속한다. 부적을 깔아두며 상대의 견제를 휙휙 넘어가는 덤블링과 낙법 때문에 일단 때려눕혀도 상대 쪽에서는 절대 안심할 수 없다. 즉, 이지선다 면에서 무시무시한 성능을 발휘한다. 눕혀놓으면 얘가 바로 필살기를 쓸지, 낙법으로 파고들지, 기본 콤보로 반격할지, 덤블링 - 부적으로 추격해올지 등등 머리가 아프다.
한마디로, 모든 면에서 평균 이상의 성능을 보이는 올라운더. 이처럼 유동성 높은 캐릭터는 드물며, 레이, 제로 등과 함께 대전 성능으로는 최상위 클래스에 속한다. 스텝을 익히지 않아도 엄청나게 빠른 속도와 다양하고 치명적인 딜량, 스쳐도 바로 무한콤보로 이어지는 빛린의 연계기 때문에 조각조각나는 밸런스를 산산히 부숴버린 극악의 캐릭터이다.
2014년 1월 16일 밸런스 패치로 인해 AP와 하이브리드 캐릭터의 필살기 사용 중 특수기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AP와 하이브리드 캐릭터의 큰 장점 중 하나인 스킬 캔슬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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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까지의 린의 성능은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서 평균적이지만 맹계에서는 금지캐 취급을 받게 되는 특이한 사양이었다. 그나마 이때가 린이 약할 때였다. 기본 콤보는 한 타 한 타의 데미지가 뛰어남과 동시에 피격된 상대를 넉백시켰고 부적 공격의 밀도가 매우 높아 상대가 함부로 뚫기 힘들었다. 매우 뛰어난 견제력을 발휘했던 린은 낙사를 면하기 위한 공중 장악이 필수적인 맹계에서 굉장한 성능을 발휘했다.
하지만 1필 딜레이 싸움이 중심이었던 당시 대전 양상에서 린은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었다. 공격 범위가 좁고 후딜이 길어 무적 시간이 짧아 다소 성능이 딸렸던 1필 '빛의 섬광'으로는 AP 캐릭터, 하이브리드형 캐릭터는 물론 MP 캐릭터의 강자인
아르메 글렌스티드,
에이미 플리에 등에게도 대적하기 힘들었다. 이 점은 평지 맵에서 더욱 부각되었다.
린의 활로는 2필 '폭풍의 눈'의 부적 부가 효과인 헤이스트 효과였다. 이것 하나로 린은 자신만의 활로를 찾는 것과 동시에 맹계의 패자가 될 수 있었다. 초기 폭풍의 눈의 헤이스트 효과는 아르메의 1차 전직 '연금술사' 2필 '클라우드 킬' 이상의 범위를 커버하는 동시에 데미지까지 입힐 수 있는 개사기 스킬이었다. 린의 초기 운용법은 평타와 무적 회피로 열심히 견제하다가 마력이 모이면 폭풍의 눈을 시전, 상대를 폭풍의 눈으로 붙잡고 열심히 기본 콤보로 때려서 체력을 바닥내거나 낙사시키는 것이었다. 일단 카운터 회피로 피한다 해도 재빨리 폭풍의 눈 구역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광대한 범위를 자랑하는 헤이스트 효과에 한 번 더 걸릴 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되면 또 다시 앞의 것을 반복했다.
하지만 2012년 8월 16일, 린에게 4필이 추가됨과 동시에 폭풍의 눈의 헤이스트 범위와 지속 시간이 칼질당하자 린의 운용법은 철저히 부적 견제를 활용하다가 살짝 띄워진 상대에게 깊숙히 파고들어 1필을 끼워넣는 식으로 바뀌었다. 2필이 너프되었다고 해서 린이 약캐였던 것은 아니었다. 린의 주무기는 2필뿐만 아니라 평타, 부적 공격, 회피를 조합한 견제력이었다. 린을 상대하는 유저는
AT필드나 다름없는 린의 견제를 상대하면서 너나 할 것 없이 "왜 안 뚫리냐고, 에이씨!"를 외쳤다.
그리고 2012년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한 대대적인 패치로 하이브리드형 캐릭터가 됨과 동시에 전직이 모두 공개되면서 새롭게 사기캐 라인에 합류, 화려한 부활을 이룬다. 여기까지 흐른 기간은 불과 4개월이었다.
스팀 그랜드체이스에서는 던전 스킬트리로 어둠린이 거의 고정되게 쓰이고 있다. 4단필의 스킬 수정이 이루어져 이전과 같은 데미지는 볼 수 없게 되었으나, 3단필 최후의 섬광 등 강력한 단타필의 존재와 무강을 통한 출혈 효과 등으로 인해 여전히 딜러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각종 단타 필살기, 뛰어난 기본기, 모션 캔슬, 공격력 증가 버프 등 여러 장점을 가진 딜러로 평가된다.
빛린은 서포터처럼 파티 지원 스킬들을 주력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되었지만, 기본기 성능이 매우 낮아 마나 수급이 어렵고 쓸만한 딜링 필살기가 없는데다 일부 팀원 무적 버프가 적용되지 않는 등의 버그로 인해 최하위권의 성능과 사용률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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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까지의 린은 부적 디버프(방어력 감소)가 있긴 했지만 크게 쓸 만한 성능은 아니었고 3필 '최후의 섬광'의 애매한 공격 판정 때문에 입지랄 것이 별로 없었다. 무시무시한 연타를 자랑하는 4필이 추가된 이후로는 뎀딜러로 크게 활약하고 있다.
초기 어둠린[20] 은 빛의 섬광에 딸려오는 출혈 효과와 최후의 섬광의 높은 데미지 덕분에 던전 필수 직업 중 하나였다.
그리고 던전유저 중 구설수가 제일 많은 캐릭터기도 하다. 부심러들의 온갖 민폐에 어둠린 유저들 멘탈이 대개 좋지 못하다는 인식이 심어졌기 때문.(…) 팬도 많지만 게임 때문에 안티로 돌아선 사람도 있고 이래저래 안타까운 캐릭터 중 하나.
외형이
메이플스토리의
아란와 비슷하다. 보면 알겠지만 갈색 피부에 은발이라는 기본적인 외형에서부터 컬러링이나 의상, 동양 설정까지 동일하다.
과거
현재
브라질 그체 블로그에서 1월달에 이미 나왔던 그림과 현재 쓰이는 그림은 부채를 든 손의 모양이 서로 다르다.
린 초기 디자인. 브라질에서 추가로 시행된 신캐릭터 설문조사에서 흑발 & 흰 피부/백발 & 구릿빛 피부 두 선택지 중 2번이 우세했기에 탈락된 컨셉 시트인 듯하다.
원래 린은 브라질 유저들에 의해 점차 설정이 덧붙여져 만들어진 동인 캐릭터를 KOG식 스타일로 재구성한 캐릭터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그웬 문서 참고.
브라질 유저들 사이에서 도는 소문에 따르면, 린의 풀네임은 '린 미스틱'이라 하는데, 사실 미스틱은 필리핀 서버에서 로컬라이징된 린의 기본 클래스명이다.
스킬명과 스킬 디자인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들과 비슷한 것이 많다. 럭스의 빛의 속박, 최후의 섬광. 잔나의 폭풍의 눈, 울부짖는 돌풍. 말파이트의 멈출 수 없는 힘. 라이즈의 필사적인 힘. 카르마의 내면의 열정, 영혼의 방패, 더군다나 스킬에 추가적인 효과를 부여하는 부적 시스템은 카르마의 '만트라' 와 유사한 점이 있다.
린이 나오기 이전, 즉 2011년 하반기쯤에 브라질에서 다음 신캐릭터가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고 무슨 무기를 쓰게 되면 좋겠냐는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 때 나온 선택지인
티셔츠,
탑,
원피스,
기모노 중 부채 + 기모노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 캐릭터는 2012년 1월에 브라질에서 먼저 공개되었고, 한국과 브라질 거의 동시에 2월에 업데이트되었다.
린은 등장하자마자 기모노 비스무리한 옷을 입고 나왔다는 이유로 '한국 게임에 웬
기모노냐?'는 등의 이유로 까였다. 프로모션 이미지에 등장한 앉은 자세가 영 거시기한 데다 하의는
치파오의 노출도를 넘어
훈도시처럼 대충 넓은 천조가리로 가리고 있는 형태라 기모노고 뭐고 좋으니 하의는 어떻게 안되겠냐는 평도 많았다.
한 유저가 1:1문의로 옷이 너무 일색이 짙은 것 아니냐고 문의하자 운영자는 린은 분명히 동양풍이며 3국의 특징을 모두 넣었다고 답변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어이없어했다. 제작진은 3나라(한국, 일본, 중국)의 특징을 모두 넣었다 하지만 대다수 그체 유저들의 눈에는 일본풍으로 보이는 것이 문제였다. VIP 이벤트 보상인 '쿠미 복장'과 펫 '사쿠'가 등장했을 때도 일색이 짙어 유저들이 이런 반응을 보인 적이 있다. 다만 이 둘은 아예 대놓고 일본풍이었기 때문에 지금같은 논란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한국 게임이라고 해서 무조건 한국 캐릭터가 등장해야 할 이유도 없고 일본 전통 복장을 입거나 일본인인 캐릭터가 등장하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다.[21] 애초에 한국 캐릭터라고 해서 무조건 한국인 전통 복장을 입은 캐릭터도 거의 없다.
김갑환의 격투 스타일에 태권도다운 면모는 별로 없으며 도복은 가라테나 유도 복장에 더 가깝다.
화랑과
백두산은 그냥 3국 중 아무 나라나 집어서 그 나라 사람이라고 해도 무방하며,
한주리는 어느 나라 사람인지 감도 안 잡힌다.(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캐릭터들은 국적은 장식일 뿐인 경우가 많다. 발로그, 춘리도 마찬가지)
그리고 전통 기모노 중에서 저렇게 맨다리가 훤히 드러나는 기모노는 없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흔히 나오는 현대식으로 마개조한 기모노나 저렇게 노출도가 높지, 전통 기모노는 혼자 입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활동성이 제한되는 옷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모노의 특징이라고 지적한 오비(허리끈), 눈화장 등은 알고 보면 한국, 중국의 전통 복장에서도 조금씩 나타나는 면모다. 린의 옷매무새를 자세히 뜯어보면 어느 나라 전통 복장이라고 확정지을 수 있는 요소가 없다. 단순하게 봤을 때 기모노에 가까울 뿐이고 전통 복장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오해가 발생한 것이다.
제작진 측은 이를 의식했는지 전직 복장에서는 단순히 동양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세계관의 복장이라는 분위기가 강해졌다.
여신의 환생이라는 설정에 의해 나온 고서의 이야기 등을 통해 환생에 대한 족쇄 등 다양한 2차 창작이 나온다. 환생에 의한 마물 봉인의 의무 및 마을 몰락, 강경파 마족들에게 노려져 쫓기기까지, 여신 직책 때문에 일어났던 불행과 전생에 얽매여 사는 슬픈 삶 덕에 2차 창작의 경우 밝은 모습만 있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