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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7:15:08

리키(섀도 하우스)



동기회 멤버
섀도 일족 케이트 루이즈 패트릭 셜리
살아있는 인형 에미리코 리키
<colbgcolor=#536130,#d7c272> 리키
リッキー
파일:리키 (섀도 하우스).png
이 름 리키
[ 스포일러 ]
패트릭
성 별 남성
연 령 불명[1]
좋아하는 것 미정
별 명 미정
성 우 파일:일본 국기.svg 카와시마 레이지
파일:미국 국기.svg 애덤 매카서

1. 개요2. 작중 행적
2.1. 첫 번째 망령 사건2.2. 선보이기2.3. 무능력자 사냥2.4. 검댕덩굴 사건2.5. 루이즈&루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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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패트릭의 살아있는 인형
기가 세며 근거없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주인을 위하여 언제나 지략을 짜낸다.
섀도 하우스의 등장인물.

패트릭의 전속으로 일하는 살아있는 인형. 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2] 패트릭을 헌신적으로 섬기고 있지만, 리키가 더 똑똑한 데다 패트릭이 기본적으로 오만한 성격인 걸 빼면 거의 모든 선택을 리키한테 떠맡기고 있는지라 결과적으로 리키가 패트릭을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 대략적인 패턴은 패트릭이 '이럴 때 리키라면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하며 리키의 눈치를 보고, 리키는 그런 주인의 기대에 따라 '이렇게 하는 게 패트릭 님한테 가장 어울리는 행동이겠지.'라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최적해를 짜내는 식이다.[3]

기본적으로 오만한 성격이며, 에미리코 동기 중에서는 가장 주인과 성격이 비슷하기도 하다. 이 때문에 인형으로서는 자신이 누구보다도 우수하다는 생각에 잠겨 있어서 동기들을 무시하기도 했다. 행동을 보면 아직 어린 나이라는 설정대로 그 나이대에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서 그런 거지 본성은 착하고 다정하다.

2. 작중 행적

2.1. 첫 번째 망령 사건

첫 번째 망령 사건이 종료된 직후 바비가 모든 인형들을 집결시킨 뒤, 눈이 나쁜 숀에 의해 넘어지려는 바비를 부축하며 처음으로 등장. 이 때 바비에게 말대꾸를 하려는 숀을 때리는 등 바비에게 빌붙는 듯한 행적을 보이며 숀에게 나쁜 인상을 찍고, 반대로 바비에게는 그나마 이번 기수에 쓸만한 녀석이라며 나름 고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선보이기 전날, 주인인 패트릭에게 동기 인형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패트릭과 자신이 가장 우수한 섀도/인형이며, 패트릭이 떨어낸 짐은 자신이 처리하겠다며 의기양양한 태도를 보인다.

2.2. 선보이기

시험을 담당하는 특별한 살아있는 인형 에드워드의 인솔을 받으며 선보이기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에드워드의 함정 질문에 와 함께 이상적인 대답[4]을 하며 에드워드에게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선보이기 장소에 도착한 후 '성격이 좋다'는 패트릭의 말실수로 인해 루이즈/루 페어에게 뒤처진다. 다행히 에미리코가 단독행동을 연발하며 에드워드의 시선을 끌어가고, 뒤이어 에드워드가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자 패트릭에게 넌지시 춤을 출 것을 권해 다섯 조가 모두 춤을 추게 된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에드워드의 비위를 거슬러 감점[5], 뒤이어 에드워드가 섀도들을 데리고 가며 '인형들은 과자나 먹고 있으라'고 차갑게 떼어내게 된다.

리키는 감점의 이유에 대해서도 짐작하지 못하고 불안하던 상태에, 문득 찻잔을 두 손으로 받쳐든 에미리코를 보며 찻잔 쥐는 법도 모르냐며 시비를 건다. 하지만 에미리코는 오히려 가르쳐줘서 고맙다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대로 있으라고 한 케이트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라고 당당한 태도로 대답한다. 앞서 인형으로서 더욱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루와 더불어, 주인에 대한 흔들림 없는 에미리코의 신뢰를 본 리키는 점차 자신이 가장 우수하다는 오만한 태도가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러던 와중 에미리코의 기지로 마침내 첫 관문을 통과해 정원에 도달한 리키는 에드워드가 설명한 룰에 따라 인형의 얼굴과 섀도의 옷을 지킬 수 있는 검댕 코트 세트를 선택한다.[6]

하지만 랜턴을 선택한 을 비웃은 것이 무색하게도 정원에 들어가자마자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는 길을 발견하고 얼굴이 다칠지도 모른다는 것에 몸을 사린다. 그 때 마침 대가위를 선택했던 루가 관목 벽을 뚫고 나타나자 적당히 이용할 생각으로 동행을 제안한다.

이렇게 가위로 벽을 뚫으며 길을 단축하던 중, 루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난다. 순간적으로 리키는 가위를 챙기려다, 덤불을 잡고 추락을 면한 루에게 깔린다. 루는 대뜸 얼굴을 가까이 대며 얼굴이 다치지 않았는지를 묻고, 리키는 당황하면서도 루의 허벅지에 난 상처를 치료해준 뒤 루이즈가 갇혀있는 위치까지 동행한다.

그러나 구출한 루이즈가 자신을 무시하는 언행을 보이자 잠시 둘을 탈락시킬 생각을 했지만, 이내 패트릭의 명예에 먹칠을 하는 일이라며 되돌아서고 이 때 루가 자신을 도와준 호의를 담아 더이상 필요 없어진 대가위를 넘기게 된다.

대가위를 짊어지고 다시 패트릭을 찾아 헤매던 끝에 양쪽에서 조작하는 회전문에서 /숀 페어와 마주친다. 이 때 가위를 보고 숀이 오해를 하자 화를 내며 돌아서는데, 이를 지켜보던 에드워드에 의해 발동한 바위 함정에 위기를 맞는다. 이 때 리키는 자존심을 버리고 '자신이 죽더라도 패트릭을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이에 존이 회전문을 돌려 위치를 바꾼 뒤 바위를 박살내 리키를 구해준다.

무사히 패트릭까지 구출한 뒤, 패트릭의 요청에 의해 케이트가 갇혀있던 위치로 이동한다. 이 때 에미리코가 루의 가위를 가진 자신을 보고도 편견 없이 대하는 것에 가위를 내어줄까 고민하지만 인형으로서 주인의 의향에 거스를 수 없어 고민한다. 그러나 오히려 패트릭이 빚을 졌다며 가위를 줄 것을 부탁하고, 리키는 그대로 가위를 양도한 뒤 합격지점으로 이동한다. 합격 순위는 3위.

케이트/에미리코 페어가 합격한 이후 커피를 마시고 세뇌되며, 패트릭이 조금씩 섀도 하우스의 룰을 벗어나려 할 때마다 규칙에 얽매게 된다.[7]

2.3. 무능력자 사냥

모종의 사건으로 특별한 커피를 마시지 못한 지 시간이 흐르며 점차 기억을 되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기쁨의 모임에서 커피를 마시고 이전과는 다른 쓴 맛에 당황하는 와중, 견디지 못하고 쓰다며 고함을 지른 에미리코에게 동조하고 만다. 이에 당황한 바비는 너무 오래간만에 마셔서 맛을 잊은 탓이라고 얼버무리지만 이내 리키는 자신의 본명이 패트릭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 때부터 이름을 가져간 패트릭을 포함해 주위 사람들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때마침 케이트가 찾아와 동기회를 열자고 하자, 불신감으로 인해 흔들리는 리키의 몸상태가 안좋은 것이라 판단한 패트릭이 케이트의 제안을 거절하자 패트릭의 진심을 깨닫는다.

그날 밤 정식으로 다시 열린 동기회에서 처분된 줄 알았던 셜리&램을 만나고, 자신들이 본래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전해듣게 된다. 이에 패트릭이 혼란스러워하자 비로소 자신이 인간이었을 시절의 기억을 그날 아침 떠올렸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리고 다른 동기 인형들과 함께 밤하늘을 보며 자신들이 미러 사이드라는 마을 출신이라는 것과, 에미리코는 우연히 방문 중이었던 서커스단 단원이었다는 것을 기억해낸다.

2.4. 검댕덩굴 사건

2.5. 루이즈&루의 초대

루이즈와 루가 초대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이제 겨우 인간다운 감정을 되찾기 시작했다며 오열한다. 하지만 패트릭에 의해 초대 받고 즉시 루가 죽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 활기를 찾는다.

살아있는 인형이기 때문에 뒤이어 진행된 선보이기에서는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했지만, 선보이기가 마무리 지어지며 마침내 완성의 상자에 들어간 루와 통신이 이어진다. 그리고 필사적인 외침으로 커피의 세뇌 효과와 루이스의 검댕능력에 2중으로 걸려있던 루를 제정신으로 돌려놓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미 루이즈는 본능적으로 일체화 절차에 들어가 있었고, 둘 중 하나가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는 루의 작별인사를 들으며 다시 한 번 좌절하고 만다.

다행히 루이즈의 폭주 및 패트릭의 능력을 통해 루이즈와 루 모두 살아남았지만, 그 직후 탈환과 선보이기 성공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앤서니가 수작을 부린 것을 미처 알지 못한 채 커피를 마셔버리고 다시 세뇌되고 만다.

이후 다시 제레미가 만든 세뇌 해제 약을 먹고 되돌아온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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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대 추정. [2] 그도 그럴 게 첫 등장부터가 숀이 에미리코를 돕겠다고 별 보유인 바비를 밀치고 말대꾸를 하자, 그에 대한 제재를 대신 하겠답시고 리키가 숀의 배를 후려친다. [3] 특이하게도 이들 주종관계는 서로가 자신이 더 부족하다고 여기지만, 그렇기에 서로에게 걸맞은 이가 되려고 노력하는 관계다. [4] 어른들과 아이들의 영역을 잇는 복도가 왜 이리 긴 지에 대한 질문으로, 답은 '살아있는 인형이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5] 케이트/에미리코를 떨어뜨릴 생각이었는데, 춤을 추는 것으로 인해 오히려 불안정하던 둘 사이가 다시 가까워졌기 때문. [6] 이 때 숀과 서로 엇갈려서 싸울 뻔 했으나 에미리코가 중재해서 넘어갔다. [7] 다만 숀에 비해 리키는 어느 정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8] 긴급 세뇌 해제를 위한 소금 형태의 약. 작용 기전은 물을 잔뜩 마셔서 커피를 토해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