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7c272,#d7c272> 루이즈 ルイー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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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루이즈 |
성 별 | 여성 |
연 령 | 불명[1] |
좋아하는 것 | 미정 |
별 명 | 미정 |
성 우 |
사쿠라 아야네 마리사 듀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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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의 섀도. 자신이 너무 좋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살아있는 인형인 루의 얼굴도 굉장히 좋아한다. |
섀도 하우스의 등장인물. 루의 주인인 섀도 일족. 과묵한 루와는 반대로 활달하고 수다스러운 성격의 소유자이다. 자신의 얼굴(루)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나르시시스트. 루이즈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루의 얼굴과 목소리이며, 루 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얼굴 외에 몸에 난 상처나 루가 느끼는 피로함에는 신경 쓰지 못한다. 하지만 악의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루이즈는 살아있는 인형을 단순히 '얼굴'로서의 역할로만 여기고 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인형에게도 각자의 생각과 인격이 있고, 지치거나 힘들어할 수도 있다'라는 사실을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게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기적이고 욕심이 있지만 딱히 악한 것은 아닌 인물. 사실 섀도하우스의 룰을 따르는 섀도라면 루이즈의 반응이 가장 일반적이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끼리 통하는 것이 있는지 사라와 사이가 좋다.
2. 작중 행적
'선보이기' 당일, 루를 아주 아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강당에서의 시험에서는 패트릭과의 대화 도중 '얼굴에도 성격이 있느냐'는 지적으로 패트릭을 감점시키고, 에미리코의 이름이 이상하다며 자기 이름과 비슷하게 짓는 것이 보통[2]인데 케이트는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느냐고 말한다. 덕분에 1등으로 통과하면서 정원에서의 시험에서도 가장 편안한 장소를 배정받고 루의 활약으로 최종 1위를 차지한다.
수잔나의 검댕 능력 수업으로 자신이 검댕 능력으로 루의 충성심을 조종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다며 별다른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동기회에서 케이트가 모두에게 망령 소동의 범인을 찾는 데 협조해달라고 부탁하자, '케이트는 해줬으면 하는 것밖에 없는 제멋대로'라고 지적한다.[3] 하지만 다같이 검댕을 가지고 노는 시간이 즐거웠다며 아이들 동의 검댕 능력을 조사하기로 한다. 검댕 능력 조사를 위해 루를 혹사하고도 루가 지쳤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으나, 벤자민에게서 '살아있는 인형도 똑같이 힘들어하며 얼굴만이 아니라 몸도 신경 써야 한다'는 말을 듣고 루에게 힘들면 쉬자고 한다. 이 일을 계기로 운동에 관심이 생겼는지 벤자민과 벤에게서 루와 함께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체력도, 근력도 꽤 늘어나 이제는 힘을 주면 팔 근육이 유의미하게 올라오는 정도.
케이트에게서 에드워드를 별 보유와의 공공의 적으로 돌리기 위해 벤자민과 친해질 것을 부탁받는다. 숀에게 업힌 채 지나가던 존을 다짜고짜 업어쳐 존이 풍기반에게 보고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도와주고, 숀으로부터 벤자민에게 접근해 아이들 동 전원의 검댕 능력 정보를 알아내달라고 전달받는다. 벤자민에게서 검댕 능력을 기록한 서류는 올리버가 관리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었지만, 침울해진 벤자민이 풍기반과의 사태로 인해 트레이닝 룸을 봉쇄하겠다고 하자 당황한다. 벤자민의 기운을 되찾아주겠다며 동기들을 불러모으고 자신의 검댕 능력을 이용해 벤을 조종하는데, 문제는 루에게 사용하던 표정을 그대로 짓게 만드는 바람에 다른 아이들이 오히려 무서워한다... 자신에게는 역시 무리였다며 자리를 떠나는 벤자민에게 "한번에 잘될 리가 없잖아. 루이즈도 처음에는 팔굽혀 펴기를 한 개도 못 했었어. 근육 트레이닝도 매일 조금씩 계속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거, 벤자민이 가르쳐 준 거야."라며 격려한다.
다행히 패트릭의 검댕 능력으로 폭주가 멈추게 되어 일체화도 진행되지 않고 몸이 무너지지도 않은 채 아이들 동에서 쉴 수 있게 된다. 루이즈가 초대를 받은 것은 별 보유도 거치지 않은 에드워드의 독단이었기 때문에 일반 아이들은 알지 못했으니 없는 사람인 척 몸을 숨기는 것보다 아이들 동에 있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다.
3. 검댕 능력
루이즈의 검댕 능력은 '살아있는 인형의 정신에 간섭할 수 있는 능력'이다. 루이즈는 종종 이 능력을 루에게 사용하면서 놀기도 한다. 루의 충성심을 높이거나, 감정 표현을 풍부하게 해 더 매력적으로 상대방을 매료시키는 일도 할 수 있다. 루이즈의 검댕은 "부드럽고 촉감이 좋다"고 하며. 루이즈에게서 검댕이 나올 때는 곡선을 그린다고 한다.
[1]
10대 추정.
[2]
어디까지나 루이즈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실제로는 케이트처럼 '살아있는 인형의 이름은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쪽이 맞다고 한다. 다만 섀도의 방에 있는 지침서에는 살아있는 인형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과 비슷하게 짓는 것이 어떻겠냐는 단락이 있긴 하다.
[3]
사실 동기라고 해봐야 같이 선보이기 시험을 볼 뿐 섀도는 선보이기 당일까지 방 밖에도 나갈 수 없으므로 다른 섀도와의 접점도 없고, 98화에서 사라가 언급하듯 섀도 하우스에서 동기라는 구분은 중요하지 않다. 존은 케이트를 좋아하고 패트릭은 선보이기 때 자신에게 도움을 준 에미리코를 좋아하게 되었지만 루이즈는 동기들과 별다른 감정 교류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