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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5AADB><colcolor=#000> 클럽 | <colcolor=#9E9E9E> FC 바르셀로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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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클럽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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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시즌 | ← | 2014-15 시즌 | → | 2015-16 시즌 |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 FC 바르셀로나 ( 라리가) |
등번호 | 10 |
기록 | |
선발 37경기 교체 1경기
43득점 18도움 |
|
선발 13경기
10득점 6도움 |
|
선발 6경기
5득점 4도움 |
|
합산 성적 | |
선발 56경기 교체 1경기
58득점 28도움 |
|
개인 수상 |
FIFA 발롱도르 2위 UEFA 올해의 선수 월드사커 올해의 선수 3위 바르셀로나 올해의 선수 라리가 최우수 선수 라리가 도움왕 UCL 득점왕 UCL 도움왕 UEFA 올해의 팀 UCL 시즌의 스쿼드 라리가 올해의 팀 ESM 올해의 팀 FIFA FIFPro 월드 XI |
[clearfix]
1. 개요
리오넬 메시의 2014-15시즌 활약을 정리하는 문서이다.2014-15시즌: 57경기(선발 56경기) 58골 28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 리가 | 38 | 37 | 1 | 43 | 18 |
챔피언스 리그 | 13 | 13 | 0 | 10 | 6 |
코파 델 레이 | 6 | 6 | 0 | 5 | 4 |
합계 | 57 | 56 | 1 | 58 | 28 |
2. 시즌 업적
- 우승
- 수상
- 라리가 도움왕
- UEFA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 UEFA 챔피언스 리그 도움왕
- 2014-15시즌 UEFA 올해의 선수
- 기록
- 한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도움왕 동시 석권: 2회[1]
- 한 팀에서 두 번의 트레블을 달성한 역대 최초의 선수[2]
3. 시즌 정리
3.1. 2014년
- 8월 25일 - 프리메라 리가 1 라운드 바르셀로나 vs 엘체
- 9월 1일 - 프리메라 리가 2 라운드 비야레알 vs 바르셀로나
- 9월 13일 - 프리메라 리가 3 라운드 바르셀로나 vs 빌바오
* 9월 18일 -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차전 바르셀로나 vs 아포엘
- 9월 22일 - 프리메라 리가 4 라운드 레반테 vs 바르셀로나
- 9월 25일 - 프리메라 리가 5 라운드 말라가 vs 바르셀로나
- 9월 28일 - 프리메라 리가 6 라운드 바르셀로나 vs 그라나다
- 10월 1일 -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2차전 파리 생제르망 vs 바르셀로나
- 10월 5일 - 프리메라 리가 7 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vs 바르셀로나
- 10월 18일 - 프리메라 리가 8 라운드 바르셀로나 vs 에이바르
- 10월 22일 -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3차전 바르셀로나 vs AFC 아약스
세계 5억명의 시청자 수, 전 세계가 반으로 갈리는 경기 엘클라시코의 서막이 열렸다. 수아레스가 징계에서 풀려나 바르셀로나의 남미 라인, 일명 msn 라인(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vs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 라인, 일명 bbc 라인( 베일, 벤제마, 호날두)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으나...베일은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다. 전반 3분 데뷔전을 치르는 수아레스의 반대편 패스를 네이마르가 잘 받아서 패널티 라인을 따라 드리블 뒤 골을 넣었다. 하지만...골을 먹힌 뒤부터 레알이 각성을 했고 벤제마가 헤딩슛으로 골대를 맞췄다. 메시는 드리블로 활로를 찾으려고 했지만 번번히 막혔고 결국 전반 34분 피케가 패스를 차단하려고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핸들링을 저질러 옐로 카드와 함께 패널티킥이 선언 되어 호날두가 골을 넣었다. 그리고 이어진 후반. 후반 50분 페페의 골과 후반 60분에 터진 레알의 미친역습...에 의해 벤제마가 쐐기골로 경기를 터트렸다. 이스코의 압박으로 이니에스타가 공을 뺏기는 장면은...바르셀로나 팬이면 세월이 야속하다고 느낄 장면...그리고 팬들은 엘 클라시코에서 날아다니던 메시는 어딨냐고 폭풍까임을 당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잃은게 많은데, 리그 무실점을 기록을 마감했고 리그 무패 기록도 마감했으며 메시의 프리메라 리가 최다골 기록도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고 리그 1위자리도 레알에게 1점차이로 쫒기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전반에 드리블 뒤 슛 한거 이외에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메시는
엘 클라시코에서 거의 매번 날아다녔다. 엘 클라시코 통합 21골 12어시. 하지만 오늘은...이번 시즌에 플레이메이커 룰을 받은 메시다. 그런데 메시라는 패스줄기가 막히니 바르사의 공격이 이뤄질리가 있나...게다가 상대 양쪽 풀백(
카르바할,
마르셀루)이 경기력이 너무 좋아서
네이마르,
수아레스가 힘을 못썼다. 게다가 차비의 패스성공률 74%...이것도 바르사의 공격 부진의 한몫했다. 후에 메시가 발목에 통증을 느껴서 진통제를 달고 뛰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마 이날 결정력이 심하게 떨어진 원인이었을 것이다.
홈인 캄프 누에서 셀타 비고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전반전 바르사는 미드필드 라인에서 빌드업과 찬스메이킹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문전에서 셀타 비고 수비진과 골키퍼의 집중력이 돋보이며 전반 내내 많은 찬스를 만들어 냈음에도 골을 넣지 못했다. 메시 역시 플레이메이커 포지션에서 네이마르와의 훌륭한 연계 플레이로 두세차례 좋은 슈팅을 만들어 냈지만 상대 골키퍼 알바레스의 엄청난 선방과 상대 수비진의 집중력있는 수비로 골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가 맞힌 골대만 3번... 경기 자체는 바르셀로나가 시종일관 주도했으나 MSN 라인의 모두에게 최소 3차례의 결정적 골찬스가 주어졌음에도 한 골도 결정짓지 못했다. 결국 후반들어 단 한번의 역습으로 셀타 비고에게 골을 허용하였고 이후에도 여러차례 찬스가 바르셀로나에게 있었지만 역시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하면서 패하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결승골로 10라운드 경기를 승리하면서 선두를 빼앗기고 말아 더욱 아쉬운 패배였다. 바르셀로나는 2연패를 당하며 리그 4위로 추락. 메시의 최다골 기회도 다음에...- 11월 6일 -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4차전 AFC 아약스 vs FC 바르셀로나
전반 9분부터 메시의 감각적인 방향을 바꾼 슛을 키퍼의 인생 선방...그 뒤 바로 다시 슛을 했지만 골키퍼의 선방. 여러차례 찬스가 있었지만 골을 넣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결국 전반 36분 바르셀로나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 역습에 의해 선제골을 먹혔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에 네이마르와 수아레스를 투입 시켰고 후반 28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네이마르에게 내주고 네이마르가 힐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메시는 후반 35분 절묘한 헤딩을 날렸지만 키퍼 손 맞고 골대의 슈퍼세이브로 골을 날렸다...하지만 2분 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호르디 알바가 골을 넣어 승리했다.
경기에서는 나쁘지 않았지만 메시 본인은 개운하지 않았을듯. 메시의 최다골 기회는 또 다시...다음에 하게 되었다. 바르셀로나는 2:1 역전승, 리그 2위로 올라섰다.
공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왔던 세비야로 인해 뭔가 치고 받는 난타전을 기대했을 수도 있으나...실제로는 세비야는 여타 팀이 그러하듯이 그다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도 제대로 찬스를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었으나 전반 20분경 메시가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환상적인 코스로 성공시키면서 선제골을 기록한다. 이로서 텔모 사라와 동률이 되었다. 세레모니로 아들 바보 인증은 덤.
후반 시작 직후 조르디 알바의 자책골로 동점이 되었으나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차비의 크로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헤딩골을 넣어서 역전하였으며, 그 뒤로 라키티치의 헤딩골에 이어 메시가 두 골을 더 집어 넣으며 텔모 사라를 넘어 라리가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이런 역사적인 경기를 홈에서 헤트트릭까지 기록한 것은 덤. 두 번째 득점을 하면서 동료들의 행가레를 받았고, 경기 후에 헌정영상이 재생되었고, 메시도 함께 감상했다.
- 11월 26일 -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5차전 아포엘 vs FC 바르셀로나
메스티야 원정은 늘 그렇듯이 바르셀로나에게 힘든 경기였다. 수아레스의 데뷔골이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취소되었지만 브라보의 선방과 부스케츠의 극장골로 바르사가 1: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부스케츠의 골 세레머니 후 관중석에서 날아온 물병이 메시의 머리를 강타했고 결국 피까지 흘렀다. 그러나 메시가 머리를 부여잡는 모습을 시간지연으로 판단한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후에 바르셀로나는 이 경고를 협회에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재차 항의하자 그때서야 경고가 취소되었다.
전반전은 상당히 힘든 양상이었다. 에스파뇰의 선취점이 터지면서 촘촘한 수비로 바르셀로나는 상당히 고전했다. 그러나 전반 45분에 메시의 원더골이 터지면서 기세등등했던 에스파뇰의 사기가 한 풀 꺾였다. 이 골은 아름다운 스핀과 궤적이 돋보이는 그야말로 매직골이었으며 월드컵때 아르헨티나를 살리던 모습과 상당히 유사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후반 5분경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메시의 득점포가 터지며 경기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특히 이 골은 네이마르의-수아레스-메시로 이어지는 골이었기에 더 의미있는 골이었다. 이 후에도 피케, 페드로의 추가골이 터졌고 후반 36분 페드로와의 2:1 패스로 메시의 헤트트릭이 완성되었다. 이로서 세사르 로드리게스의 카탈루냐 최다골 득점기록이 깨졌다.
- 12월 11일 -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6차전 FC 바르셀로나 vs 파리 셍제르망
항상 상대팀 문전까지 가도 수비에 막히거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에 메시의 프리킥 2차례가 있었는데 첫번째는 감아찬 공이 아쉽게 골대를 맞고 두번째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0:0으로 경기는 끝나게 됐다.
전 경기의 무득점을 무색하게 만든 팀의 득점이었다. 전반 1분 라키티치의 공을 페드로가 깔끔하게 골로 연결, 그 뒤 골이 터지지 않다 후반 7분 수아레스의 라리가 데뷔골, 그리고 프리킥에서 차비의 크로스를 받아 피케가 골로 연결,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메시가 골로 연결한다. 후반 45분 상대 수비가 머리로 걷어낸 볼이 메시에게 연결되면서 오른발로 골을 성공시켰다. 예술적인 퍼스트 터치가 돋보이는 골이었으며 해설자들도 그저 감탄의 말만 쏟아내었다. #
3.2. 2015년
이 경기에서는 메시는 무니르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전반 2분여만에 호르디 알바의 기가 막힌 헤딩골로 자책골을 기록한다. 다이빙으로 멋지게 넣어줬다. 수아레스가 열심히 고군분투 하였지만 결국 구원하러 온 메시도 골을 넣지 못하면서 팀은 알바의 자책골로 1:0으로 졌다. 이 날은 마침 레알 마드리드도 발렌시아에 져서 바르셀로나가 이기면 1위를 할 수 있었지만 그런 거 없이 패하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패한 후 메시와 엔리케 감독의 불화설이 나타나고 있다. 엔리케는 메시 중심으로 돌아가는 바르셀로나의 플레이를 바꿔보려 하였지만 결과도 좋지 않았을 뿐 아니라 수비사레타 단장이 해임되었다. 메시가 자신의 SNS에 EPL클럽, 선수들을 팔로잉하면서 이적설이 커져가고 있다.- 1월 12일 - 프리메라 리가 18 라운드 FC 바르셀로나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3골을 적립하고 라리가 22호 해트트릭을 달성하였다. 라리가 역대 해트트릭 순위에서 디 스테파노, 텔모 사라와 동률, 호날두(23개)에 1개차로 접근 하였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특유의 몰아넣기로 해트트릭을 기록한다. 전반 10분 라키티치가 기가막히게 올려준 볼을 메시가 헤딩골로 연결한다. 전반 32분에는 네이마르에게 로빙패스를 한 후 수아레스가 흘린 볼을 메시가 감각적으로 골키퍼를 띄워서 골을 기록. 후반 1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짧게 연결, 수비 1명 벗기고 강한 왼발슛으로 3번째 골로 데포르티보를 도륙한다...설상가상 후반 36분엔 자책골까지 기록하며 4:0으로 깔끔하게 승점 3점을 따냈다.
-
1월 22일 -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
FC 바르셀로나 vs
AT 마드리드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많은 고전을 했지만 PK를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메시는 실축을 하고 말았다. 그러나 튕겨나온 볼을 메시가 넣음으로써 결승골이 됐다.
초반 토레스가 수비를 제치고 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바르사의 역습 상황에서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완벽한 골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 때 메시가 감각적으로 가랑이로 공을 빼내는 걸 보면 정말 이게 바로 메시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연계였다. 그러나 AT 마드리드도 PK를 얻어내 가르시아가 역전골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바르사가 코너킥 상황에서 부스케츠의 헤딩을 미란다가 자책골로 연결하는 바람에 동점, 그리고 다시 한번 역습 상황에서 메시의 크로스를 시점으로 알바가 네이마르에게 건네줘 네이마르의 멀티골로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며 코파 델 레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실 AT 마드리드도 억울한 게 마드리드의 슈팅에서 바르사 수비진 손에 맞았지만 주심은 핸드볼 파울로 인정되지 않았고 이것이 바르사의 역습으로 연결된 것
전반 29분 체리세프가 아군의 슈팅 방향을 바꿔서 비야레알이 먼저 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에 네이마르가 세컨볼을 놓치지 않으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6분에는 비야레알이 다시 힘을 내 피케의 결정적인 실수를 놓치지 않고 도스 산토스의 빠른 역습으로 결국엔 비에토의 마무리로 다시 비야레알이 리드를 하는데 성공한다. 2분 뒤 튕겨나온 메시의 슈팅을 하피냐가 골로 만들었으며 다시 2분 뒤 메시의 상대적으로 정확성이 떨어지는 오른발로 게다가 패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환상적인 역전골을 만들고 그게 그대로 결승골이 되며 승리를 가져간다.
현재 리그에서는 3골 뒤지지만 시즌 전체 골(후스코어드 기준) 38골로, 37골의 호날두를 1골차로 앞섰다. 그리고 기어이, 3월 8일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본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팀의 리그 선두와 득점 선두[4]를 되찾았다.
3월 15일, SD 에이바르전에서 멀티골에 힘입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득점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 3월 19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FC 바르셀로나 vs 맨체스터 시티
- 3월 23일 - 프리메라 리가 28 라운드 FC 바르셀로나 vs 레알 마드리드 CF
원정 경기에서는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메시는 이번에는 바르트라의 패스를 받아 기가막힌 코스로 공을 감아버리며 골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1골을 기록했고 4:0 대승을 기록했다.
전반기 헤타페와 0:0으로 비긴 바르셀로나는 홈 경기에서 6:0 승리를 거두었다. 메시는 2골 1어시를 달성했다. 그 중 첫번째 골은 PK였는데, 메시는 이것을 멋지게 파넨카킥으로 차 넣었다. 파넨카킥의 창시자인 안토닌 파넨카는 이 골에 대해 자신이 여태까지 본 것 중 가장 최고의 파넨카킥이었다고 평했다. #
코르도바 원정을 떠난 바르셀로나는, 8:0이라는 어마어마한 스코어로 코르도바의 강등을 확정지었다. 이 날 메시는 2골 1어시를 기록했고 수아레스는 이적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메시 역시 페널티를 얻어 해트트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네이마르에게 양보했다. 현재 득점왕 경쟁과 라리가 최다 해트트릭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로서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것이다.
- 5월 7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FC 바르셀로나 vs 바이에른 뮌헨
전반에 드리블만 4번을 성공하며 수비진을 농락. 이러다보니 뮌헨의 수비진들이 메시를 혼자 막을수가 없어서 메시에게 2~3명씩 협력수비가 붙었는데 덕분에 수아레스와 네이마르 등 바르사의 공격진이 활개를 쳤고 메시가 지속적인 페인팅 및 드리블로 볼을 배급했다. 바이에른은 노이어의 슈퍼 세이브 덕택에 76분까지 0대0으로 버티고 있었지만...0:0으로 팽팽히 이어지던 후반 76분 메시가 패스를 받고 왼발 중거리 슛으로 1대0을 만든다. 그리고 불과 2분뒤 골을 터뜨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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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경기의 명장면이자 관전하던 축팬들과 전문가들을 경악케한 메시의 두번째 골. 골을 넣기전 페인팅으로 상대 수비수 보아텡을 가볍게 추풍낙엽으로 만들어버렸을 뿐더러, 보아텡이 쓰러지자마자 노이어가 메시의 왼발 각을 좁히기 위해 뛰어나왔으나 그걸 비웃듯이 오른발로 칩샷을 날려 골을 넣었다. 덕분에 경기종료후 해당 골장면이 보아텡 굴욕짤로 패러디되어 돌아다니고 있기도 한데, 앙리는 이 장면에 대해 보아텡으로선 도저히 어쩔수가 없었을거라고 변호해주기도 했다. #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에게 1어시를 선물해주며 2골 1어시, 바르사의 3골에 모두 관여하며 말그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과는 3:0 완승으로 바르사 승리. 네이마르와 메시는 특히 기쁨에 겨워 부둥켜안는 등 유난히 좋아하는 반응을 보였는데 바르사 선수진 전체가 불과 2시즌 전 뮌헨에 대패한 경험으로 맞대결 승리에 목말라 있었지만 특히 네이마르와 메시는 월드컵에서 뮌헨의 주축 선수들이 참가한 독일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둘다 우승을 놓친 경험이 있어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 그리고 이 마지막 골을 먹힌뒤 과르디올라는 고개를 떨궜다. 이 결과로 인하여 바르사와 메시는 얻어간 것이 많은데 일단 바르사는 2차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수 있으며 12-13시즌의 복수도 했고, 메시는 11경기 10골로 호날두의 9골을 넘어 득점왕 경쟁에 우위를 점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최다골도 77골로 늘려 호날두를 1골차로 다시 앞서갔다.
이날 경기후 메시에게는 수많은 찬사들이 쏟아졌다. # #
- 과거 바르셀로나의 감독이었던 과르디올라는 경기 전 "메시를 막을 수 있는 수비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경기 후 다시 이 말을 되풀이하게 되었다.
- 스카이스포츠에서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캐러거는 메시는 마라도나, 디스테파노, 크루이프, 베켄바우어 등등을 뛰어넘은 클럽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 평했다. #
- 가투소는 메시를 막기 위해서는 걷어차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
- 조이 바튼은 호날두가 다른 시대에 있었다면 최고였을지도 모르나 메시의 시대에는 펠레, 마라도나, 크루이프도 2인자가 될수 밖에 없다는 트윗을 남겼다.
- 제이미 레드냅은 메시의 플레이를 볼 수 있는건 대단한 영광이다, 하지만 두번째 골에서 메시가 보아텡에게 한 행동은 거의 불법이라고 말했다.
- 게리 리네커는 '메시는 최고다. 아직도 논쟁하려는 사람이 있는가? 그는 메시아다'라는 트윗을 남겼다.
- 그 외 클루이베르트, 드록바, 포돌스키, 바레시, 루크쇼, 캄포, 라파 마르케스, 호나우지뉴 등 전현직 선수들을 포함해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찬사를 보냈다.
- 심지어 무리뉴조차 메시가 있다면 완전히 다른 팀이 되고, 메시를 보는 즐거움 때문에 4강전에 진출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다고 했다. #
- 5월 13일 뮌헨 2차전에서도 팀의 2골으로 이어지는 찬스를 만들었다.
- 5월 17일 - 프리메라 리가 37 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FC 바르셀로나
체육회는 자신들의 홈에서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확정 짓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특유의 질식 수비를 선보였고,[5]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파상 공세를 이어간다. 메시는 전반부터 드리블과 적극적인 슈팅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했으나 33분경 프리킥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으며, 체육회의 명백한 핸들링 파울은 심판 오심으로 넘어가는 등 다소 불운한 전반을 보낸다.
그리고 후반 20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메시에게 체육회의 수비진이 잠시 공간을 내 주자 박스 안 밀집 수비 사이에 있던 페드로와 2:1 플레이를 하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체육회의 수비진들은 즉시 메시를 에워싸며 슈팅 각도를 막았으나, 메시는 태클을 시도하던 디에고 고딘의 가랑이 사이로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이 반대편 골망을 흔들며 득점에 성공, 1:0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점수를 지켜내며 바르셀로나는 리가 우승을 확정 짓게 된다. 경기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는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축하하며, 자신의 팀은 메시의 천재성에 패배한 것이라며 메시에게 찬사를 보냈다.
트레블로 향하는 두 번째 관문인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초반부터 좋은 드리블과 패스를 보여주며 몸 상태가 가뿐한 것을 보여줬다. 그리고 네이마르의 골로 이어진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으나,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취소된다.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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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우베스의 컷백을 논스톱으로 넣으며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Su Majestad = 폐하[6]
이외 스페인 언론의 반응
이번 2득점으로 시즌 56경기 58골이 되며 남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과 상관없이 통산 세 번째 경기당 1+골 시즌을 달성했다. 이로서 시즌 50득점과 경기당 1득점 이상을 동시에 달성한 시즌을 세 번 기록한 선수가 되었는데 이는 펠레[7], 호날두[8]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다.[9]
- 6월 6일 -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유벤투스 VS FC 바르셀로나
클럽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을 노리는 유벤투스와 유럽 축구 역사상 최초로 두 번째 트레블을 노리는 바르셀로나가 만났다. 유벤투스는 수비의 핵심 선수인 조르조 키엘리니가 훈련 중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악재가 생긴 반면, 바르셀로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근육 부상으로 인해 출전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태라는 소식이 나왔으나, 큰 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베스트 멤버로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전력상의 차이와 이탈 선수 등의 문제로 인해 바르셀로나의 압승을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보여준 유벤투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 때문에 이변 가능성을 점치는 전문가들 역시 소수 존재했다.
경기 시작 후 유벤투스는 초반부터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바르셀로나 수비진의 실수를 유도하며 강력하게 밀어붙였다. 그러나 전반 3분경 상대 진영 우중간에서 공을 잡은 메시가 반대쪽 측면으로 침투하는 조르디 알바에게 길게 패스를 줬고, 알바는 다시 옆에 있던 네이마르에게 패스를 준다. 네이마르는 돌파를 할듯 말듯하며 박스에 있던 유벤투스의 수비진을 끌어냈고, 이 틈을 이니에스타가 침투하자 패스를 주었다. 이니에스타가 유벤투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 맞닥트리는 상황에 이르자 유벤투스의 중앙 수비진은 흔들렸고, 이니에스타는 더 좋은 위치에 있던 이반 라키티치에게 패스, 라키티치가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4분만에 1:0을 만들었다. 올시즌 메시가 가장 많이 보여준 빌드업 방식에 의해 득점이 만들어진 것.
이후 바르셀로나의 공세는 네이마르-이니에스타-조르디 알바의 좌측면 위주로 이어졌고, 메시는 대체로 미드필더 진영에서 움직이며, 패스 위주의 플레이를 보여줬다. 폴 포그바- 파트리스 에브라 역시 사력을 다해 메시가 자신들의 위험 진영으로 진입하는 것을 막았고, 메시 역시 몇 차례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전반전 막판 절륜한 돌파를 보여주긴 했지만, 대체로 상대편 진영에서 점유율을 높일 때 공 순환을 돕고 좌우 측면으로 공을 전개하는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에 치중했다.[10]
그리고 후반전. 전반전은 버리고 후반전에 집중하기로 한 듯 드리블 돌파로 유벤투스 수비진을 흔들기 시작했다. 50분경 유벤투스 미드필더 진영에서 공을 잡은 메시가 드리블 돌파 후 수아레스, 네이마르와 2:1 패스를 주고 받으며 유벤투스의 박스 근처까지 접근한 뒤 슈팅을 날리기도 했으나, 공이 살짝 뜨며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경기는 55분 알바로 모라타가 동점골을 넣는 등 유벤투스다 밀어붙이는 상황이었고, 유벤투스의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몇 차례 바르셀로나에게 위험한 상황이 노출되었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역전골을 넣기 위해 라인을 올린 상황에서도 바르셀로나는 끝끝내 실점을 하지 않았고, 다시 기회를 잡는다. 유벤투스가 밀어붙이는 상황에서도 몇 차례 유벤투스의 수비진을 위협하던 메시는 67분 역습 전환 상황에서 공을 잡은 뒤 중앙선에서부터 페널티 박스까지 드리블 돌파를 하고, 이어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다.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가 간신히 슈팅을 쳐냈지만, 세컨드볼 찬스로 이어졌고 수비진 뒤로 침투하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 공을 골문으로 차 넣으며 2:1로 다시 도망간다.
이후 경기 양상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유벤투스 VS 지키면서 역습하는 바르셀로나의 구도로 이어졌고, 수비에 성공하며 역습을 할 때마다 메시가 드리블로 유벤투스 수비진을 파고들었고 라인을 올리며 공격해야 하는 상황이라 정돈된 수비를 하지 못했던 유벤투스는 막기 급급한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11]
정규 시간 90분이 지나고 추가 시간 5분도 지난 상황. 유벤투스는 최후의 공격을 시도했으나 무산되었고, 바르셀로나의 진영에서 공을 잡은 메시는 역습을 위해 침투하는 네이마르에게 패스를 주었고, 네이마르는 페드로와 패스를 주고 받으며 페널티 박스로 진입, 반대편 포스트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리며 3:1로 만드는 쐐기골을 넣었다. 그리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사상 최초의 2회 트레블 팀이 탄생했다. 그리고 메시는 두 번의 트레블을 맨앞에서 이끈 에이스였다.
빅이어에 입을 맞추는 메시[12]
아들 티아고 메시와의 즐거운 시간
트레블 이후 캄 노우에서 열린 트레블 기념식이자 선수단 환영식에서 메시는 마지막 연설자로 나서서 바르셀로나 역사상 길이 남을 아주 짧지만 굵은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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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즌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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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2014-15 시즌은 메시가 2009-10 시즌 후반기~ 2012-13 시즌 전반기의 최고점 이후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시즌 중 하나로, 시즌 전체적으로는 2009-10 시즌, 2012-13 시즌 등과 더불어 2010-11 시즌, 2011-12 시즌 다음가는 최전성기 시즌으로 평가받는다.
리그에서 43골로 48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호날두 다음으로 득점 2위를 차지했고 18도움으로 도움왕을 차지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10골로 호날두, 네이마르와 공동 득점왕, 6도움으로 도움왕을 차지했고 공격 포인트 순위는 15개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큰 기회 생성은 16회로 7개로 2위인 네이마르와 매우 큰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경기당 키패스, 경기당 성공적인 드리블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러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유럽 역사상 최초로 2번째 트레블을 이뤄내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5. 관련 문서
[1]
2011-12시즌, 2014-15시즌
[2]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제라르 피케,
세르히오 부스케츠,
페드로 로드리게스,
다니 알베스와 함께 달성했다.
[3]
2014년 11월 6일 기준 라울은 142경기 71골, 메시는 90경기 71골. 호날두는 106경기 70골.
[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공동 선두.
[5]
게다가 자신들이 지고, 4위 발렌시아가 이기면 3위 자리 수성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6]
의미가 중의적인데, 먼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자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메시의 현지 별명 중 하나가 Rey(왕)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친레알 성향의 마르카에서 메시에게 이런 찬사를 보낸다는 것 자체가 이번 시즌 메시의 위엄을 보여주는 것.
[7]
1958 시즌(46경기 66골), 1959 시즌(39경기 51골), 1961 시즌(33경기 55골), 1965 시즌(37경기 54골)
[8]
2011-12 시즌(55경기 60골), 2012-13 시즌(55경기 55골), 2013-14 시즌(47경기 51골), 2014-15 시즌(54경기 61골)
[9]
메시 2011-12 시즌(60경기 73골), 2012-13 시즌(50경기 60골), 2014-15 시즌(56경기 58골) - 진행 중
[10]
이런 영향으로 양팀에서 가장 많은 볼터치와 두 번째로 많은 패스를 기록했는데, 메시가 미드필더적인 움직임이 많아지는 경기의 대표적인 경향이기도 하다.
[11]
메시를 포그바와 함께 마크하던 에브라는 동점골을 위해 포그바가 지속적으로 전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메시를 막다가 체력 저하 + 추가 공격 자원의 필요성에 의해 코망과 교체되어 나갔다.
[12]
참고로 시상대에서는 빅이어를 처음 들어 보는 선수들에게 양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