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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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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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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클럽 경력
2013-14 시즌 2014-15 시즌 2015-16 시즌
리오넬 메시
2014-2015 시즌
파일:Messi_1415_profile.jpg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 FC 바르셀로나 ( 라리가)
등번호 10
기록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선발 37경기 교체 1경기
43득점 18도움
선발 13경기
10득점 6도움
파일:코파 델 레이 로고.svg
선발 6경기
5득점 4도움
합산 성적
선발 56경기 교체 1경기
58득점 28도움
개인 수상 FIFA 발롱도르 2위
UEFA 올해의 선수
월드사커 올해의 선수 3위
바르셀로나 올해의 선수
라리가 최우수 선수
라리가 도움왕
UCL 득점왕
UCL 도움왕
UEFA 올해의 팀
UCL 시즌의 스쿼드
라리가 올해의 팀
ESM 올해의 팀
FIFA FIFPro 월드 XI

1. 개요2. 시즌 업적3. 시즌 정리
3.1. 2014년3.2. 2015년
4. 시즌 총평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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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오넬 메시의 2014-15시즌 활약을 정리하는 문서이다.

2014-15시즌: 57경기(선발 56경기) 58골 28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 리가 38 37 1 43 18
챔피언스 리그 13 13 0 10 6
코파 델 레이 6 6 0 5 4
합계 57 56 1 58 28

2. 시즌 업적

3. 시즌 정리

3.1. 2014년

개막전에서 2골을 넣었다. 이후 1명이 퇴장 당해 10명으로 싸웠지만 메시가 2인분을 하며 경기내내 경기를 지휘하며 3:0으로 승리하였다.
수아레스는 아직 징계, 신예 선수들을 주전으로 대거 기용한 바르셀로나는 중원은 지배했지만 골 결정력이 따라주지 못했다. 특히 메시의 두 차례의 프리킥이 골키퍼의 손에 걸려 득점에 실패했다. 공격수들의 삽질끝에 전반은 그대로 0:0. 후반 무니르가 네이마르에 교체, 후반 70분 페드로가 19살 신예 산드로로 교체 되고 교체된 산드로가 후반 80분경 한골을 넣으면서 1:0 클린시트로 승리 2연승을 달리며 프리메라 리가 1위 선두중이다.
후반 교체되어 들어온 네이마르의 두 골로 2:0 승을 거두었다. 네이마르의 두골을 전부 메시가 관여했다. 수비수 2~3명을 자신을 바라보게 한뒤 찔러넣는 킬패스로 2도움을 기록했다.전형적인 플레이 메이커가 되었다. 2:0 승리, 바르셀로나는 3연승 무실점.

* 9월 18일 -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차전 바르셀로나 vs 아포엘
상대가 바르셀로나에 비해 약체에다가,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푸 누에서 경기가 치러져서 대승을 예상한 바르셀로나는 67%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1:0으로 힘들게 이겼다. 전반 27분 메시의 프리킥을 피케가 골로 연결한게 골의 전부였다. 이날 메시는 활발하게 경기를 펼쳤지만 도움 외에는 슛 찬스도 별로 없었고 다른 공격수들의 부진이 컸다.
메시의 전 방위 활약이 빛났다. 경기내내 경기장을 휘저었다. 네이마르의 선제골, 산드로의 골에도 관여해 2도움을 기록. 후반 77분에 1골을 넣으며 1골 2도움을 기록, 라키티치와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골을 합해 5:0 대승을 거두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4연승, 리그도 무실점.
0:0으로 무승부를 기록,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말라가의 수비진들이 메시를 봉쇄하여 공격의 흐름자체가 끊겼다. 답답하게 경기가 이어지고...라키티치의 분전과 메시의 돌파등이 있었지만 공만 돌리다가 끝난경기. 공격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리그 무실점 기록은 이어지는 중.
메시의, 메시를 위한, 메시에 의한 경기. 2골 2어시를 올리며 분풀이를 아주 시원하게 했다. 네이마르는 해트트릭 달성, 그리고 메시는 개인통산 400골을 이 경기에서 달성하였고 바르셀로나는 리그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6:0 완승, 바르셀로나는 1위 질주중
경기 초반 9분 다비드 루이스의 골이 터지며 선제골을 내주었다. 하지만 메시가 1분만에 특유의 왼발로 골을 넣어 1:1 동점. 하지만 두골을 연이어 먹혀 3:1이 되었고 네이마르가 한 골을 넣었지만 3:2 패배. 메시는 경기에서 한골을 넣은 뒤 버로우...말 그대로 1인분만 하고 나머지는 그냥 평타쳤다. 메시가 넣은 골은 바르셀로나의 챔스 500호 골이였다.
원정 경기에서 피케의 어시스트를 받아 전반 35분 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후반전에 간만에 인간미 넘치는 결정력을 보여주며 멀티골 작성에는 실패했다. 메시가 도전하는 기록, 빌바오 전설 텔모 사라의 프리메라리가 통산 최다골 251골에 단 2골 남겨 두었다. 바르셀로나는 6승 1무로 1위 수성. 바르셀로나는 리그 7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주요 리그에서 무실점을 달성중이다.
홈 경기에서 74분 3번째 골을 넣으며 프리메라리가 통산 최다골 251골에 딱 1골 남겨 두었다. 역시 메시라고 할 만큼 활동량과 킬패스를 뿌리며 위협적인 모습을 계속 연출하였다. 다만 골 결정력이 약간 아쉬웠다. 3번째 골은 메시 자신의 색깔을 잘 보여준 골이였다. 상대편 진영에서 드리블로 수비수를 벗겨내고 2:1패스로 한번 더 제낀뒤, 바로 반대쪽 골대로 슛... 바르셀로나는 3:0 승리를 거두며 7승 1무, 8경기 무실점.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4점차로 제치고 1위를 수성중.
전반 초반에 네이마르에게 정확하게 찔러주는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이니에스타의 킬패스를 자석터치로 트래핑, 추가골도 넣었다. 1골 1어시. 후반전의 경이로운 팬텀드리블 후 옆그물을 때린 무쌍은 백미. 다만 슈팅 실수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지라 슈팅 감각이나 자신감 충전이 조금 필요해 보이는듯. 엘클라시코를 대비해 후반전에 교체되었다. 팀은 3:1로 승리.
세계 5억명의 시청자 수, 전 세계가 반으로 갈리는 경기 엘클라시코의 서막이 열렸다. 수아레스가 징계에서 풀려나 바르셀로나의 남미 라인, 일명 msn 라인(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vs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 라인, 일명 bbc 라인( 베일, 벤제마, 호날두)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으나...베일은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다. 전반 3분 데뷔전을 치르는 수아레스의 반대편 패스를 네이마르가 잘 받아서 패널티 라인을 따라 드리블 뒤 골을 넣었다. 하지만...골을 먹힌 뒤부터 레알이 각성을 했고 벤제마가 헤딩슛으로 골대를 맞췄다. 메시는 드리블로 활로를 찾으려고 했지만 번번히 막혔고 결국 전반 34분 피케가 패스를 차단하려고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핸들링을 저질러 옐로 카드와 함께 패널티킥이 선언 되어 호날두가 골을 넣었다. 그리고 이어진 후반. 후반 50분 페페의 골과 후반 60분에 터진 레알의 미친역습...에 의해 벤제마가 쐐기골로 경기를 터트렸다. 이스코의 압박으로 이니에스타가 공을 뺏기는 장면은...바르셀로나 팬이면 세월이 야속하다고 느낄 장면...그리고 팬들은 엘 클라시코에서 날아다니던 메시는 어딨냐고 폭풍까임을 당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잃은게 많은데, 리그 무실점을 기록을 마감했고 리그 무패 기록도 마감했으며 메시의 프리메라 리가 최다골 기록도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고 리그 1위자리도 레알에게 1점차이로 쫒기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전반에 드리블 뒤 슛 한거 이외에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메시는 엘 클라시코에서 거의 매번 날아다녔다. 엘 클라시코 통합 21골 12어시. 하지만 오늘은...이번 시즌에 플레이메이커 룰을 받은 메시다. 그런데 메시라는 패스줄기가 막히니 바르사의 공격이 이뤄질리가 있나...게다가 상대 양쪽 풀백( 카르바할, 마르셀루)이 경기력이 너무 좋아서 네이마르, 수아레스가 힘을 못썼다. 게다가 차비의 패스성공률 74%...이것도 바르사의 공격 부진의 한몫했다. 후에 메시가 발목에 통증을 느껴서 진통제를 달고 뛰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마 이날 결정력이 심하게 떨어진 원인이었을 것이다.
홈인 캄프 누에서 셀타 비고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전반전 바르사는 미드필드 라인에서 빌드업과 찬스메이킹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문전에서 셀타 비고 수비진과 골키퍼의 집중력이 돋보이며 전반 내내 많은 찬스를 만들어 냈음에도 골을 넣지 못했다. 메시 역시 플레이메이커 포지션에서 네이마르와의 훌륭한 연계 플레이로 두세차례 좋은 슈팅을 만들어 냈지만 상대 골키퍼 알바레스의 엄청난 선방과 상대 수비진의 집중력있는 수비로 골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가 맞힌 골대만 3번... 경기 자체는 바르셀로나가 시종일관 주도했으나 MSN 라인의 모두에게 최소 3차례의 결정적 골찬스가 주어졌음에도 한 골도 결정짓지 못했다. 결국 후반들어 단 한번의 역습으로 셀타 비고에게 골을 허용하였고 이후에도 여러차례 찬스가 바르셀로나에게 있었지만 역시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하면서 패하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결승골로 10라운드 경기를 승리하면서 선두를 빼앗기고 말아 더욱 아쉬운 패배였다. 바르셀로나는 2연패를 당하며 리그 4위로 추락. 메시의 최다골 기회도 다음에...
팀 전체가 2연패로 축 처진 상황이라 반등의 계기가 필요했던 시점. 전반 중반까지 하더라도 홈팀 아약스의 거센 압박에 밀려 바르사 전체가 맥을 못 췄다. 잠깐이나마 아약스의 원사이드 경기가 나왔을 정도. 하지만 아약스 키퍼 실러선과의 경합에서 볼을 따낸 바르트라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 선제골을 뽑아냈다. 오랜만에 나온 메딩골. 후반전엔 오른쪽의 수아레스와 스위칭도 보여줬으며 중원 돌파를 막던 상대 수비 조엘 벨트만을 경고 누적, 퇴장을 유도했다. 그리고 네이마르와 교체되어 들어온 페드로와의 2:1 패스로 추가골을 기록, 라울 곤살레스의 챔피언스 리그 71골 대기록과 동률을 이뤘다.[3] 물론 MOM도 접수. 여담으로 9km의 활동량을 보여줬다.
전반 9분부터 메시의 감각적인 방향을 바꾼 슛을 키퍼의 인생 선방...그 뒤 바로 다시 슛을 했지만 골키퍼의 선방. 여러차례 찬스가 있었지만 골을 넣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결국 전반 36분 바르셀로나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 역습에 의해 선제골을 먹혔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에 네이마르 수아레스를 투입 시켰고 후반 28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네이마르에게 내주고 네이마르가 힐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메시는 후반 35분 절묘한 헤딩을 날렸지만 키퍼 손 맞고 골대의 슈퍼세이브로 골을 날렸다...하지만 2분 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호르디 알바가 골을 넣어 승리했다.

경기에서는 나쁘지 않았지만 메시 본인은 개운하지 않았을듯. 메시의 최다골 기회는 또 다시...다음에 하게 되었다. 바르셀로나는 2:1 역전승, 리그 2위로 올라섰다.

공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왔던 세비야로 인해 뭔가 치고 받는 난타전을 기대했을 수도 있으나...실제로는 세비야는 여타 팀이 그러하듯이 그다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도 제대로 찬스를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었으나 전반 20분경 메시가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환상적인 코스로 성공시키면서 선제골을 기록한다. 이로서 텔모 사라와 동률이 되었다. 세레모니로 아들 바보 인증은 덤.

후반 시작 직후 조르디 알바의 자책골로 동점이 되었으나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차비의 크로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헤딩골을 넣어서 역전하였으며, 그 뒤로 라키티치의 헤딩골에 이어 메시가 두 골을 더 집어 넣으며 텔모 사라를 넘어 라리가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이런 역사적인 경기를 홈에서 헤트트릭까지 기록한 것은 덤. 두 번째 득점을 하면서 동료들의 행가레를 받았고, 경기 후에 헌정영상이 재생되었고, 메시도 함께 감상했다.
먼저 전반전에 수아레스가 호르디 알바의 패스를 기술적으로 받아 바르셀로나에서의 첫골을 넣었다. 그 골을 시작으로 메시가 하피냐의 슛을 터치만으로 골을 기록한다. 이 골로 라울의 골을 넘어섰다. 그것으로 모자라 후반전 알베스의 패스를 받아 또 한골, 경기 끝나기 3분 전 페드로의 패스를 받아 또 한골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한다. 이것으로 챔피언스 리그 74골로 호날두와의 격차를 조금 더 벌렸다.
메스티야 원정은 늘 그렇듯이 바르셀로나에게 힘든 경기였다. 수아레스의 데뷔골이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취소되었지만 브라보의 선방과 부스케츠의 극장골로 바르사가 1: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부스케츠의 골 세레머니 후 관중석에서 날아온 물병이 메시의 머리를 강타했고 결국 피까지 흘렀다. 그러나 메시가 머리를 부여잡는 모습을 시간지연으로 판단한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후에 바르셀로나는 이 경고를 협회에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재차 항의하자 그때서야 경고가 취소되었다.
전반전은 상당히 힘든 양상이었다. 에스파뇰의 선취점이 터지면서 촘촘한 수비로 바르셀로나는 상당히 고전했다. 그러나 전반 45분에 메시의 원더골이 터지면서 기세등등했던 에스파뇰의 사기가 한 풀 꺾였다. 이 골은 아름다운 스핀과 궤적이 돋보이는 그야말로 매직골이었으며 월드컵때 아르헨티나를 살리던 모습과 상당히 유사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후반 5분경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메시의 득점포가 터지며 경기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특히 이 골은 네이마르의-수아레스-메시로 이어지는 골이었기에 더 의미있는 골이었다. 이 후에도 피케, 페드로의 추가골이 터졌고 후반 36분 페드로와의 2:1 패스로 메시의 헤트트릭이 완성되었다. 이로서 세사르 로드리게스의 카탈루냐 최다골 득점기록이 깨졌다.
초반에 메시는 하프라인 근처부터 영향력을 행사하다 라키티치 투입 후 조금 더 올라가서 플레이했다. 전반 19분 챔피언스 리그 75호골을 터뜨렸고 이것은 또 하나의 신기록이 되었다. 바르사는 이날 네이마르의 원더골, 수아레스의 챔스 2호골에 힘입어 3:1로 PSG를 꺾고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항상 상대팀 문전까지 가도 수비에 막히거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에 메시의 프리킥 2차례가 있었는데 첫번째는 감아찬 공이 아쉽게 골대를 맞고 두번째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0:0으로 경기는 끝나게 됐다.
전 경기의 무득점을 무색하게 만든 팀의 득점이었다. 전반 1분 라키티치의 공을 페드로가 깔끔하게 골로 연결, 그 뒤 골이 터지지 않다 후반 7분 수아레스의 라리가 데뷔골, 그리고 프리킥에서 차비의 크로스를 받아 피케가 골로 연결,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메시가 골로 연결한다. 후반 45분 상대 수비가 머리로 걷어낸 볼이 메시에게 연결되면서 오른발로 골을 성공시켰다. 예술적인 퍼스트 터치가 돋보이는 골이었으며 해설자들도 그저 감탄의 말만 쏟아내었다. #

3.2. 2015년

이 경기에서는 메시는 무니르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전반 2분여만에 호르디 알바의 기가 막힌 헤딩골로 자책골을 기록한다. 다이빙으로 멋지게 넣어줬다. 수아레스가 열심히 고군분투 하였지만 결국 구원하러 온 메시도 골을 넣지 못하면서 팀은 알바의 자책골로 1:0으로 졌다. 이 날은 마침 레알 마드리드도 발렌시아에 져서 바르셀로나가 이기면 1위를 할 수 있었지만 그런 거 없이 패하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패한 후 메시와 엔리케 감독의 불화설이 나타나고 있다. 엔리케는 메시 중심으로 돌아가는 바르셀로나의 플레이를 바꿔보려 하였지만 결과도 좋지 않았을 뿐 아니라 수비사레타 단장이 해임되었다. 메시가 자신의 SNS에 EPL클럽, 선수들을 팔로잉하면서 이적설이 커져가고 있다.
전반 11분 메시가 상대 수비 4명을 달고 수아레스에게 크로스했지만 수아레스가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 네이마르가 마무리하면서 선제골. 전반 34분 메시가 공을 받을때 팔로 받았는지 논란이 됐지만 심판이 아니라고 판정 그대로 중앙으로 침투해서 수아레스에게 넘겨줬다. 수아레스는 놓치지 않고 본인의 리그 2호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후반 11분 메시가 상대에게 페널티 라인에서 파울을 가해 만주키치에게 한점을 만회당했다. 그러나 후반 41분 메시는 넘어짐에도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일신한 중요한 승리.
3골을 적립하고 라리가 22호 해트트릭을 달성하였다. 라리가 역대 해트트릭 순위에서 디 스테파노, 텔모 사라와 동률, 호날두(23개)에 1개차로 접근 하였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특유의 몰아넣기로 해트트릭을 기록한다. 전반 10분 라키티치가 기가막히게 올려준 볼을 메시가 헤딩골로 연결한다. 전반 32분에는 네이마르에게 로빙패스를 한 후 수아레스가 흘린 볼을 메시가 감각적으로 골키퍼를 띄워서 골을 기록. 후반 1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짧게 연결, 수비 1명 벗기고 강한 왼발슛으로 3번째 골로 데포르티보를 도륙한다...설상가상 후반 36분엔 자책골까지 기록하며 4:0으로 깔끔하게 승점 3점을 따냈다.
메시와 네이마르가 각각 2골씩 넣고 피케와 페드로가 골을 넣으면서 6:0 대승을 거뒀다. 전반 3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피케가 가슴으로 떨구고 자신이 해결하면서 팀의 첫골을 만들어낸다. 후반 9분 네이마르가 PK를 얻어내면서 메시가 골을 넣고 후반 23분 메시가 수비 1명을 상체페인팅으로 제끼고 네이마르한테 건네줬다. 네이마르는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이날 엘체는 1명이 퇴장당해서 더욱더 어려운 경기였는데 후반 26분 네이마르와 메시의 2:1 패스에서 메시가 깔끔하게 로빙으로 준 패스를 네이마르가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42분에 메시가 다시한번 쇄도해 골을 만들어내고 페드로의 쐐기골까지 합쳐져 완벽한 승을 거두었다.
초반 토레스가 수비를 제치고 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바르사의 역습 상황에서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완벽한 골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 때 메시가 감각적으로 가랑이로 공을 빼내는 걸 보면 정말 이게 바로 메시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연계였다. 그러나 AT 마드리드도 PK를 얻어내 가르시아가 역전골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바르사가 코너킥 상황에서 부스케츠의 헤딩을 미란다가 자책골로 연결하는 바람에 동점, 그리고 다시 한번 역습 상황에서 메시의 크로스를 시점으로 알바가 네이마르에게 건네줘 네이마르의 멀티골로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며 코파 델 레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실 AT 마드리드도 억울한 게 마드리드의 슈팅에서 바르사 수비진 손에 맞았지만 주심은 핸드볼 파울로 인정되지 않았고 이것이 바르사의 역습으로 연결된 것
전반 29분 체리세프가 아군의 슈팅 방향을 바꿔서 비야레알이 먼저 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에 네이마르가 세컨볼을 놓치지 않으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6분에는 비야레알이 다시 힘을 내 피케의 결정적인 실수를 놓치지 않고 도스 산토스의 빠른 역습으로 결국엔 비에토의 마무리로 다시 비야레알이 리드를 하는데 성공한다. 2분 뒤 튕겨나온 메시의 슈팅을 하피냐가 골로 만들었으며 다시 2분 뒤 메시의 상대적으로 정확성이 떨어지는 오른발로 게다가 패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환상적인 역전골을 만들고 그게 그대로 결승골이 되며 승리를 가져간다.

현재 리그에서는 3골 뒤지지만 시즌 전체 골(후스코어드 기준) 38골로, 37골의 호날두를 1골차로 앞섰다. 그리고 기어이, 3월 8일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본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팀의 리그 선두와 득점 선두[4]를 되찾았다.

3월 15일, SD 에이바르전에서 멀티골에 힘입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득점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캄프 누에서 치러진 16강 2차전 메시는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기를 이 날 보여줬다. 드리블 성공 11회 키패스 5번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 30분 오른쪽 측면 하프라인에서 부터 상대 페널티박스 외곽까지 드리블을 한 메시는 상대 선수들의 대부분이 자신을 마크하자 반대편에 있던 라키티치에게 로빙패스를 해서 어시를 기록하였다. 특히 이날 페르난지뉴와 밀너를 상대로 보여준 소위 알까기 신공은 왜 자신이 신계의 선수인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메시는 조하트의 뛰어난 선방으로 인해 유효슈팅 3개를 기록했으나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였다. 경기 중 수많은 축구 유명인사들이 sns를 통해 메시의 플레이를 극찬했고 경기장을 찾아온 옛 은사 과르디올라 역시 놀라움을 표현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서 메시에게 10점을 준 경기.
세계가 나뉘는 엘클라시코. 이날 바르셀로나는 마티유의 헤딩골과 수아레스의 결승골로 2:1로 이겼다. 메시는 전반에 화면에 보이지 않고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프리킥으로 마티유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들어 파울을 얻어내고 혼자 중원을 휩쓰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로 바르셀로나는 리가 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원정 경기에서는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메시는 이번에는 바르트라의 패스를 받아 기가막힌 코스로 공을 감아버리며 골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1골을 기록했고 4:0 대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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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상승세의 박쥐군단과 만나게 된 바르셀로나는 경기력 면에서 상당부분 밀렸으나, 시작하자마자 터진 수아레스의 골과 끝나기 직전 1:1 상황에서 득점한 메시의 골로 2:0 승리를 가져갔다. 이 날 메시의 골은 바르셀로나에서 기록한 400번째 골이 되었다.
전반기 헤타페와 0:0으로 비긴 바르셀로나는 홈 경기에서 6:0 승리를 거두었다. 메시는 2골 1어시를 달성했다. 그 중 첫번째 골은 PK였는데, 메시는 이것을 멋지게 파넨카킥으로 차 넣었다. 파넨카킥의 창시자인 안토닌 파넨카는 이 골에 대해 자신이 여태까지 본 것 중 가장 최고의 파넨카킥이었다고 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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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도바 원정을 떠난 바르셀로나는, 8:0이라는 어마어마한 스코어로 코르도바의 강등을 확정지었다. 이 날 메시는 2골 1어시를 기록했고 수아레스는 이적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메시 역시 페널티를 얻어 해트트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네이마르에게 양보했다. 현재 득점왕 경쟁과 라리가 최다 해트트릭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로서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것이다.
캄프 누에서 벌어진 4강 1차전. 옛 바르사의 감독이며 바르사에게 메이저급 트로피만 무려 14개를 선물해준 감독 과르디올라가 뮌헨으로 간뒤 처음으로 바르사를 상대하는 경기라 언론에서는 '과르디올라 더비'라고 부르며 엄청난 이야깃거리를 생산했다. 바르사는 거의 완전체로 나왔지만 뮌헨은 로벤과 리베리가 나오지 않았다. 항상 그렇듯이 캄프누의 9만 2000천석이 매진됐다.

전반에 드리블만 4번을 성공하며 수비진을 농락. 이러다보니 뮌헨의 수비진들이 메시를 혼자 막을수가 없어서 메시에게 2~3명씩 협력수비가 붙었는데 덕분에 수아레스와 네이마르 등 바르사의 공격진이 활개를 쳤고 메시가 지속적인 페인팅 및 드리블로 볼을 배급했다. 바이에른은 노이어의 슈퍼 세이브 덕택에 76분까지 0대0으로 버티고 있었지만...0:0으로 팽팽히 이어지던 후반 76분 메시가 패스를 받고 왼발 중거리 슛으로 1대0을 만든다. 그리고 불과 2분뒤 골을 터뜨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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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경기의 명장면이자 관전하던 축팬들과 전문가들을 경악케한 메시의 두번째 골. 골을 넣기전 페인팅으로 상대 수비수 보아텡을 가볍게 추풍낙엽으로 만들어버렸을 뿐더러, 보아텡이 쓰러지자마자 노이어가 메시의 왼발 각을 좁히기 위해 뛰어나왔으나 그걸 비웃듯이 오른발로 칩샷을 날려 골을 넣었다. 덕분에 경기종료후 해당 골장면이 보아텡 굴욕짤로 패러디되어 돌아다니고 있기도 한데, 앙리는 이 장면에 대해 보아텡으로선 도저히 어쩔수가 없었을거라고 변호해주기도 했다. #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에게 1어시를 선물해주며 2골 1어시, 바르사의 3골에 모두 관여하며 말그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과는 3:0 완승으로 바르사 승리. 네이마르와 메시는 특히 기쁨에 겨워 부둥켜안는 등 유난히 좋아하는 반응을 보였는데 바르사 선수진 전체가 불과 2시즌 전 뮌헨에 대패한 경험으로 맞대결 승리에 목말라 있었지만 특히 네이마르와 메시는 월드컵에서 뮌헨의 주축 선수들이 참가한 독일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둘다 우승을 놓친 경험이 있어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 그리고 이 마지막 골을 먹힌뒤 과르디올라는 고개를 떨궜다. 이 결과로 인하여 바르사와 메시는 얻어간 것이 많은데 일단 바르사는 2차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수 있으며 12-13시즌의 복수도 했고, 메시는 11경기 10골로 호날두의 9골을 넘어 득점왕 경쟁에 우위를 점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최다골도 77골로 늘려 호날두를 1골차로 다시 앞서갔다.

이날 경기후 메시에게는 수많은 찬사들이 쏟아졌다. # #
36라운드까지 바르셀로나는 승점 90점, 레알 마드리드는 86점인 상황에서 바르셀로나는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3점만 확보하면 자력으로 리가 우승을 확정 짓는다. 운명의 장난인지 지난 시즌 리가 최종전에서 타이틀을 놓고 맞붙었던 AT 마드리드와 다시 리가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맞붙게 되었다. 지난 시즌은 무승부를 거두며 캄프 누에서 우승을 지켜봐야 했는데, 이번에는 비센테 칼데론에서 붙게 되며 승리할 경우 완벽한 복수를 할 수 있게 된 상황.

체육회는 자신들의 홈에서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확정 짓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특유의 질식 수비를 선보였고,[5]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파상 공세를 이어간다. 메시는 전반부터 드리블과 적극적인 슈팅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했으나 33분경 프리킥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으며, 체육회의 명백한 핸들링 파울은 심판 오심으로 넘어가는 등 다소 불운한 전반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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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반 20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메시에게 체육회의 수비진이 잠시 공간을 내 주자 박스 안 밀집 수비 사이에 있던 페드로와 2:1 플레이를 하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체육회의 수비진들은 즉시 메시를 에워싸며 슈팅 각도를 막았으나, 메시는 태클을 시도하던 디에고 고딘의 가랑이 사이로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이 반대편 골망을 흔들며 득점에 성공, 1:0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점수를 지켜내며 바르셀로나는 리가 우승을 확정 짓게 된다. 경기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는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축하하며, 자신의 팀은 메시의 천재성에 패배한 것이라며 메시에게 찬사를 보냈다.
트레블로 향하는 두 번째 관문인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초반부터 좋은 드리블과 패스를 보여주며 몸 상태가 가뿐한 것을 보여줬다. 그리고 네이마르의 골로 이어진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으나,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취소된다.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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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드리블로 선제골을 넣었다. 메시 본인이 보여준 멋진 골들 가운데서도 손에 꼽힐 만한 골.

이후 아우베스의 컷백을 논스톱으로 넣으며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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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Majestad = 폐하[6]
이외 스페인 언론의 반응

이번 2득점으로 시즌 56경기 58골이 되며 남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과 상관없이 통산 세 번째 경기당 1+골 시즌을 달성했다. 이로서 시즌 50득점과 경기당 1득점 이상을 동시에 달성한 시즌을 세 번 기록한 선수가 되었는데 이는 펠레[7], 호날두[8]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다.[9]
이 경기에 앞서 파올로 말디니는 메시를 두고 '차이를 만드는 선수'라고 표현하며, 마라도나보다 메시가 더 나은 선수라는 견해를 밝혔다. 말디니는 줄곧 마라도나가 자신이 상대해 본 최고의 선수라고 말해왔었다. 말디니가 한 말]

클럽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을 노리는 유벤투스와 유럽 축구 역사상 최초로 두 번째 트레블을 노리는 바르셀로나가 만났다. 유벤투스는 수비의 핵심 선수인 조르조 키엘리니가 훈련 중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악재가 생긴 반면, 바르셀로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근육 부상으로 인해 출전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태라는 소식이 나왔으나, 큰 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베스트 멤버로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전력상의 차이와 이탈 선수 등의 문제로 인해 바르셀로나의 압승을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보여준 유벤투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 때문에 이변 가능성을 점치는 전문가들 역시 소수 존재했다.

경기 시작 후 유벤투스는 초반부터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바르셀로나 수비진의 실수를 유도하며 강력하게 밀어붙였다. 그러나 전반 3분경 상대 진영 우중간에서 공을 잡은 메시가 반대쪽 측면으로 침투하는 조르디 알바에게 길게 패스를 줬고, 알바는 다시 옆에 있던 네이마르에게 패스를 준다. 네이마르는 돌파를 할듯 말듯하며 박스에 있던 유벤투스의 수비진을 끌어냈고, 이 틈을 이니에스타가 침투하자 패스를 주었다. 이니에스타가 유벤투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 맞닥트리는 상황에 이르자 유벤투스의 중앙 수비진은 흔들렸고, 이니에스타는 더 좋은 위치에 있던 이반 라키티치에게 패스, 라키티치가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4분만에 1:0을 만들었다. 올시즌 메시가 가장 많이 보여준 빌드업 방식에 의해 득점이 만들어진 것.

이후 바르셀로나의 공세는 네이마르-이니에스타-조르디 알바의 좌측면 위주로 이어졌고, 메시는 대체로 미드필더 진영에서 움직이며, 패스 위주의 플레이를 보여줬다. 폴 포그바- 파트리스 에브라 역시 사력을 다해 메시가 자신들의 위험 진영으로 진입하는 것을 막았고, 메시 역시 몇 차례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전반전 막판 절륜한 돌파를 보여주긴 했지만, 대체로 상대편 진영에서 점유율을 높일 때 공 순환을 돕고 좌우 측면으로 공을 전개하는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에 치중했다.[10]

그리고 후반전. 전반전은 버리고 후반전에 집중하기로 한 듯 드리블 돌파로 유벤투스 수비진을 흔들기 시작했다. 50분경 유벤투스 미드필더 진영에서 공을 잡은 메시가 드리블 돌파 후 수아레스, 네이마르와 2:1 패스를 주고 받으며 유벤투스의 박스 근처까지 접근한 뒤 슈팅을 날리기도 했으나, 공이 살짝 뜨며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경기는 55분 알바로 모라타가 동점골을 넣는 등 유벤투스다 밀어붙이는 상황이었고, 유벤투스의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몇 차례 바르셀로나에게 위험한 상황이 노출되었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역전골을 넣기 위해 라인을 올린 상황에서도 바르셀로나는 끝끝내 실점을 하지 않았고, 다시 기회를 잡는다. 유벤투스가 밀어붙이는 상황에서도 몇 차례 유벤투스의 수비진을 위협하던 메시는 67분 역습 전환 상황에서 공을 잡은 뒤 중앙선에서부터 페널티 박스까지 드리블 돌파를 하고, 이어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다.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가 간신히 슈팅을 쳐냈지만, 세컨드볼 찬스로 이어졌고 수비진 뒤로 침투하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 공을 골문으로 차 넣으며 2:1로 다시 도망간다.

이후 경기 양상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유벤투스 VS 지키면서 역습하는 바르셀로나의 구도로 이어졌고, 수비에 성공하며 역습을 할 때마다 메시가 드리블로 유벤투스 수비진을 파고들었고 라인을 올리며 공격해야 하는 상황이라 정돈된 수비를 하지 못했던 유벤투스는 막기 급급한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11]

정규 시간 90분이 지나고 추가 시간 5분도 지난 상황. 유벤투스는 최후의 공격을 시도했으나 무산되었고, 바르셀로나의 진영에서 공을 잡은 메시는 역습을 위해 침투하는 네이마르에게 패스를 주었고, 네이마르는 페드로와 패스를 주고 받으며 페널티 박스로 진입, 반대편 포스트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리며 3:1로 만드는 쐐기골을 넣었다. 그리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사상 최초의 2회 트레블 팀이 탄생했다. 그리고 메시는 두 번의 트레블을 맨앞에서 이끈 에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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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어에 입을 맞추는 메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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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티아고 메시와의 즐거운 시간

트레블 이후 캄 노우에서 열린 트레블 기념식이자 선수단 환영식에서 메시는 마지막 연설자로 나서서 바르셀로나 역사상 길이 남을 아주 짧지만 굵은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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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만세! 카탈루냐 만세!

리오넬 메시

4. 시즌 총평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Leo_Ceremony_campnou.jpg }}} ||
메시의 2014-15 시즌은 메시가 2009-10 시즌 후반기~ 2012-13 시즌 전반기의 최고점 이후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시즌 중 하나로, 시즌 전체적으로는 2009-10 시즌, 2012-13 시즌 등과 더불어 2010-11 시즌, 2011-12 시즌 다음가는 최전성기 시즌으로 평가받는다.

리그에서 43골로 48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호날두 다음으로 득점 2위를 차지했고 18도움으로 도움왕을 차지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10골로 호날두, 네이마르와 공동 득점왕, 6도움으로 도움왕을 차지했고 공격 포인트 순위는 15개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큰 기회 생성은 16회로 7개로 2위인 네이마르와 매우 큰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경기당 키패스, 경기당 성공적인 드리블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러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유럽 역사상 최초로 2번째 트레블을 이뤄내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5. 관련 문서


[1] 2011-12시즌, 2014-15시즌 [2]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제라르 피케, 세르히오 부스케츠, 페드로 로드리게스, 다니 알베스와 함께 달성했다. [3] 2014년 11월 6일 기준 라울은 142경기 71골, 메시는 90경기 71골. 호날두는 106경기 70골. [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공동 선두. [5] 게다가 자신들이 지고, 4위 발렌시아가 이기면 3위 자리 수성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6] 의미가 중의적인데, 먼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자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메시의 현지 별명 중 하나가 Rey(왕)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친레알 성향의 마르카에서 메시에게 이런 찬사를 보낸다는 것 자체가 이번 시즌 메시의 위엄을 보여주는 것. [7] 1958 시즌(46경기 66골), 1959 시즌(39경기 51골), 1961 시즌(33경기 55골), 1965 시즌(37경기 54골) [8] 2011-12 시즌(55경기 60골), 2012-13 시즌(55경기 55골), 2013-14 시즌(47경기 51골), 2014-15 시즌(54경기 61골) [9] 메시 2011-12 시즌(60경기 73골), 2012-13 시즌(50경기 60골), 2014-15 시즌(56경기 58골) - 진행 중 [10] 이런 영향으로 양팀에서 가장 많은 볼터치와 두 번째로 많은 패스를 기록했는데, 메시가 미드필더적인 움직임이 많아지는 경기의 대표적인 경향이기도 하다. [11] 메시를 포그바와 함께 마크하던 에브라는 동점골을 위해 포그바가 지속적으로 전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메시를 막다가 체력 저하 + 추가 공격 자원의 필요성에 의해 코망과 교체되어 나갔다. [12] 참고로 시상대에서는 빅이어를 처음 들어 보는 선수들에게 양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