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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리카드 위비 No.12 | |
리버맨 아가메즈 (Liberman Agámez) | |
생년월일 | 1985년 2월 15일 |
국적 | 콜롬비아 |
포지션 | 라이트 |
신체사이즈 | 신장 207cm |
소속팀 |
이오니코스 네아 필라델피아 (2004~2005) 파그라티 아테네 (2005) 파나티나이코스 아테네 (2005~2010) 아르카스 스포르 (2010~2013)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13~2015) 갈라타사라이 SK (2015~2016) 올림피아코스 SC (2016~2017) 페이칸 테헤란 VC (2017~2018) 서울 우리카드 위비 (2018~) |
1. 개요
콜롬비아 출신의 배구선수. 포지션은 아포짓.2004년 프로에 데뷔하여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콜롬비아 배구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1]
2. V-리그
2.1.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13-2014 시즌 김호철 감독이 세계 3대 공격수를 영입했다라고 선언을 하면서 기대를 받고 현대캐피탈에 입단했다. 정규시즌에는 그럭저럭 해냈으나 챔프전 1차전 초반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되었고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와 레오에게 무너졌다.2014-2015 시즌엔 부상으로 시즌 도중에 교체되었고, 대체 용병으로 프랑스 출신의 케뱅 르 루(Kevin le Roux)를 영입하였지만 그 해 현대캐피탈은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화끈한 성격만큼이나 의리있던 남자였던 아가메즈는 부상으로 귀국할 때 남은 연봉을 반납하고 떠났다.
2.2. 서울 우리카드 위비
난 이 곳에 이기러 왔다
4년의 시간이 흐른 뒤 우리카드가 영입하면서 한국 무대에 복귀하게 되었다. 우리카드가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1픽을 뽑았는데 2시즌을 함께 한 크리스티안 파다르 대신 아가메즈를 선택했다. 하지만 아가메즈는 이미 나이도 있어 현대캐피탈 시절처럼 몰빵을 견디기 힘겨운 상태였고 몰빵밖에 모르는 구식 감독 신영철의 만행 아래 팀은 아마추어 수준으로 피폐화되어버린 상황. 혼자서 기를 써도 리시브가 4%~10%를 오가는 허접한 국내선수들 때문에 침울해하는 시간만 늘어가고 있다.
국내 복귀 첫 경기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에서 활약하다 긴 시간이 흐른 뒤 우리카드로 돌아와 망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숀 루니가 생각나는 케이스.
그래도 첫 승은 빠른 시점에서 올렸다 1라운드 5번째 경기에서 현대캐피탈과의 원정전에서 0:3 셧아웃 승리를 거둔 것. 승리 인터뷰에서 정말 지는 게 싫다면서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3. 거친 성격?
승부욕이 높고 불같은 성격이라 국내선수들이 실수를 하면 표정에 확 드러나는 타입이라 국내 기자들에게 엄청나게 공격을 당하는 선수이기도 하다.우리카드가 2018-2019시즌 1라운드부터 무너지자 기자들이 또 "아가메즈가 팀에 녹아들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1]
사실 남미에서도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달리 콜롬비아는 배구 인프라가 별로 좋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