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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9:36:33

리버레이터 에토


1. 개요2. 설명3. 수록 팩 일람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2. 설명

파일:叛逆者エト.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특수소환=, 효과=,
한글판 명칭=리버레이터 에토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ruby>叛逆者<rp>(</rp><rt>リベレイター</rt><rp>)</rp></ruby>エト,
영어판 명칭=Liberator Etho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레벨=8, 속성=어둠, 종족=파충류족, 공격력=4000, 수비력=0,
효과외1=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리버레이터 에토"는 1턴에 1번\, 이하의 효과를 가진 몬스터 카드가 상대 필드나 묘지에 존재하고\, LP를 절반 지불했을 경우에만 패 / 묘지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효과외2=●효과가 발동했을 때에 체인해서 패나 몬스터 존에서 발동하는 효과,
효과1=①: 이 카드의 특수 소환은 무효화되지 않는다.,
효과2=②: 이 카드는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 링크 소환의 소재로 할 수 없으며\, 자신 턴 동안\, 상대 필드에서 발동한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반역자 에토'라고 쓰고 '리버레이터 에토'라고 읽는다.

소환 조건을 충족하려면 '효과 발동에 체인해서 패 / 몬스터 존에서 발동하는 유발 즉시 효과'를 가진 몬스터 카드가 요구된다. 패의 경우는 하루 우라라 유령토끼 등의 패 트랩이 대표적이고, 몬스터 존의 경우는 플뢰르 드 바로네스 에스:피 리틀나이트 등의 퍼미션 및 견제용 결과물이 이에 해당된다. 선공에 이런 카드들을 쓰지 않는 일은 적기 때문에, 소환 조건을 맞추기 쉽다. 이 덕분에 자기 턴 선공이라 해도 패 트랩에 대항해 꺼낼 기회가 주어진다.

다만 사요 시구레 TG 할버드 캐논 같은 유발 효과나, 같은 유발 즉시 효과라도 증식의 G, 이펙트 뵐러, 원시생명체 니비루, 네가로기어 아제우스처럼 체인해서 발동하지 않을 수 있는 프리 체인 카드는 해당되지 않으며 오로지 "효과가 발동했을 때"가 트리거인 카드에만 감응한다. 즉, 스스로 체인 블록을 만들지 못하고, 반드시 체인 2 이상에서만 발동이 가능한 효과를 가진 카드에 감응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코나미 공식 재정상, 그 카드가 스스로 이러한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고 적혀있기만 하면 되며, 실제로 발동할 수 있느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예시로 다크 레퀴엠 엑시즈 드래곤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엑시즈 소재로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는 퍼미션 효과를 발동할 수 없지만, 에토의 소환 조건을 만족한다. 반면 참기 다이어 십이수 램, 홍천후 아르시엘처럼 다른 몬스터에게 퍼미션 효과를 부여하는 효과를 가진 몬스터는 부여하는 쪽과 받는 쪽 모두 에토의 소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

덤으로 요구하는 LP 절반 코스트가 아깝지 않다면 특수 소환 자체는 용이할 것이다. 패든 묘지에서든 꺼낼 수 있지만, 묘지에 놓이면 정보가 공개되어버리니 상대는 전개할 타이밍을 재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몬스터가 아닌 '몬스터 카드'를 요구하기 때문에, 오드아이즈 펜듈럼그래프 드래곤처럼 펜듈럼존에 존재하거나, 반역의 죄보-스네이크아이 등의 효과로 마함존으로 보내진 경우에도 소환이 가능하다.

후술하듯 상대 플레잉을 방해하는 효과는 없기에 견제 역할로서 별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웬만하면 패에서 기습적으로 내보내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묘지로 보낸 턴에 전개할 수 있다면 크게 신경쓸 것도 아니겠지만. 또한 특수 소환이 턴당 1번만 가능하다는 특성상 2장 이상 패에 잡히면 말린다는 리스크가 있는데다, 조건 자체도 핀포인트에 가까우니 어쩌다 패에 잡히거나 묘지에 떨궈지면 쓴다는 느낌으로 운용해보는 것도 좋다.

①의 효과는 소환이 무효화되지 않는 효과. 이 덕분에 특수 소환이 견제당할 우려는 없다. 애초에 견제를 당해도 특수 소환이 무효화되어 파괴되면 특수 소환을 한 이력이 없어지므로 라이프를 까고 묘지에서 다시 소환하면 그만이라, 고성대 사우라비스 같은 무효로 하고 제외하는 경우에 대항한다는 정도에나 의의가 있다.

②의 효과는 각종 소환의 소재가 되지 않는 대신[1] 필드의 몬스터가 발동하는 효과에 내성을 얻는 효과. 필드 유지에 도움을 주는 효과로, 내성과 더불어 소재 불가 제약으로 인해 전개용 소재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초융합이나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처럼 대응하기 까다로운 견제 수단을 카운터칠 수 있다. 하지만 내성을 갖는 대상이 다소 좁은 게 문제. 평범한 무효/파괴 계열 마법/함정에도 쉽게 무력화되며, 하염의 구희처럼 묘지에서 발동하는 몬스터 효과나 No.41 이수마수 바구스카와 같은 지속 효과는 그대로 받는다. 심지어 상대 턴에는 내성이 아예 풀려 타점 이외에는 별볼일 없는 바닐라나 다름없어진다. 여러모로 돌파용 카드에 붙은 내성 치고는 애매한 편이지만 그래도 내성은 내성인지라 상대의 견제 수단이 플뢰르 드 바로네스 같은 몬스터만 있다면 혼자서 쉽게 처리해버릴 수 있고, 묘지로 보내진다 해도 딱히 필드에서 벗어나면 제외되는 등의 소생 제약 효과도 없으므로 턴을 받을 수만 있다면 매 턴 특수 소환 기회를 노릴 수 있다. 또한 특이하게도 소재 불가 제약이 효과 외 텍스트가 아닌 효과에 붙어있어, 이 카드가 무효화되면 제약이 풀려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성능을 따지면 공격력이 높고 특수 소환이 쉬운 것이 장점이지만, 소재로 써먹을 수 없기에 전개에 공헌하지 못하고, 상대 턴에는 4000 타점만 남아버리는 극단적인 카드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LP 절반과 맞바꿔서 내놓는 어태커로써, 필드에 있는 견제용 결과물의 견제를 무시하고 전투로써 파괴한 이후, 메인 페이즈 2에 전개하는 용도로 쓰는 것이 이상적일 것이다. 그러나 어태커 이외의 방법으로 운용하기는 어려운데다 소환 조건으로 상대 필드나 묘지 상황을 따지다 보니, 꺼낼 수는 있다 쳐도 역시 선공 첫 턴에 활용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단점으로 남는다. 반대로 말하자면 후공이라면 첫패에 잡혀도 써먹기 좋다는 뜻이니 원턴킬을 노린다면 LP 코스트 아낄 것 없이 내보낼 수 있다. 이래저래 사이드 덱 요원에 맞아보이는 카드.

등장 시점에서 파충류족 최고 공격력을 갱신한 카드로, 처음으로 공격력 4000대에 도달한 파충류족 몬스터이기도 하다. 메인 덱 레벨 8 몬스터로 따져도 혼식신룡 드레인 드래곤과 더불어 탑티어급이다. 또한 파충류덱이라면 스네이크 레인이나 명세계의 사수련을 통해 묘지에 빠르게 묻어서 사용할 수 있다. 파괴수와도 궁합이 가능한데, 자주 쓰이는 가메시엘이 이 카드의 소환 조건을 자동으로 채워주기 때문에 유용하다.

일러스트에는 행성 위에 기이한 문양으로 이루어진 무언가가 서있고 지상에선 붉은 말뚝처럼 무언가가 돋아났으며 그 머리 위에선 정체 모를 구체가 액체를 흘리고 있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서드 임팩트를 연상시키는 섬뜩한 모습이 그려져있다.[2] 점액을 쏟아내며 행성규모의 개변을 이뤄낸다는 점에서는 웜 제로와도 비슷한 인상을 준다. 파충류족으로 배정된 이유도 기존에 외계생명체 컨셉 카드들이 주로 파충류족이었던 것을 고려한 듯.

반역자 에토라 쓰고 리버레이터 에토라 읽지만, 리버레이터(Liberator)는 반역자보다는 해방자에 가까운 뜻이다.

3.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2024-10-26 |
[[일본|]][[틀:국기|]][[틀:국기|]] SUDA-JP023 | スプリーム・ダークネス [ SUPREME DARKNESS ]

[1] 의식 소환에 대한 소재 제약은 없으니 패에서 의식 소재로 릴리스한 뒤 묘지에서 소환하는 것은 가능하다. [2] 아이러니하게도 유희왕 GX에선 에반게리온 초호기를 모티브로 한 몬스터가 등장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