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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로아티아의 전기자동차 제조사인 리막 오토모빌리에서 공개한 전기 하이퍼카. 150대 한정 생산되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산 전기 자동차이다.[1]이름인 네베라(Nevera)는 크로아티아의 아드리아 해안 지역에서 짧은 시간동안 발생하는 번개를 동반하는 강력한 태풍을 일컫는 말이다.
2. 상세
2.1. 컨셉트 투(C-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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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 사양 C-Two |
2.2. 양산 모델
네베라 |
한국시간 2021년 6월 1일에 네베라(Nevera)라는 이름으로 양산형 모델이 공개되었다. 판매가격은 하이퍼카 답게 무려 200만 달러이다. 또한 주문이 끝나서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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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베라 Time Attack |
2023년 8월 19일에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20.832km 코스에서 가장 빠른 양산 EV 스포츠카에 등극한 것을 기념하는 네베라 타임 어택이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공개됐다. 12대 한정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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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베라 15th Anniversary |
2024년 7월 10일에는 리막 설립 15주년을 기념하는 네베라 15주년 기념 모델이 공개됐다. 9대 한정 생산된다.
2.3. 네베라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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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7일에 고성능 겸 하드코어 사양인 네베라 R이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공개되었으며 40대 한정으로 생산된다. 기존의 네베라보다 훨씬 공격적인 외형에 전동 리어윙은 고정식 대형 윙으로 바뀌었으며, 이에 따라 공기역학적인 면에서도 적지않은 개량이 가해졌다.
스펙상으로 배터리는 120kWh에서 108kWh로 줄었지만 효율성을 개선하여 일반 네베라와 항속거리는 비등비등할 것이며 차량 무게는 기존 네베라에서 35kg을 줄였고, 출력은 2,107 마력으로 올렸다. 또한 제로삼백은 8.66초를 찍는다. 순수 차량 가격은 297만 달러로, 2024.8.16 기준 환율로 한화 40억 2151만원이다.
3. 제원
NEVERA | ||
최대 출력(PS) | 1,914[1.4MW] | |
최대 토크(kg.m) | 240.7[2,360Nm] | |
최고 속도(km/h) | 412 | |
항속 거리(km) | 490 | |
구동 방식 | 쿼드 모터 사륜 구동 | |
가속성능(0→100km/h) | 1.81초[4] | |
가속성능(0→200km/h) | 4.42초 | |
가속성능(0→300km/h) | 9.22초 | |
가속성능(0→400km/h) | 21.31초 | |
쿼터마일(0→402m) | 8.25초 | |
하프마일(0→804m) | 12.82초 | |
0-400-0 기록 | 29.93초 | |
파워트레인 | 120kWh 리튬 망간 니켈 배터리 / 감속기 [5] | |
승차인원 | 2명 | |
전장(mm) | 4,750 | |
전폭(mm) | 1,986 | |
전고(mm) | 1,208 | |
휠베이스(mm) | 2,745 | |
공차중량(kg) | 2,300 | |
전륜 제동장치 | V 디스크 Ø 390mm 카본 세라믹 디스크 / 6P 브렘보 브레이크 캘리퍼 | |
후륜 제동장치 |
4. 성능
매우 높은 토크와 출력, 하이퍼카 치고는 약 2톤에 육박하는 매우 무거운 무게[6]를 자랑한다. 자회사의 전 모델들[7]보다 더 차체가 둥글어 졌으며, 공기역학적으로 만들어졌다.양산차 중 가장 빠른 제로백을 가지고 있으며 최고속도는 부가티 시론의 최고속도에 살짝 못 미친다. 크기는 벤츠 C클래스보다 조금 길고 낮으며 넓다. 또한 버터플라이 도어를 채용했다. 항속 거리는 전기차들 중에서도 뛰어난 편이다.[8]
카와우 드래그 레이스에서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를 압도적으로 이기며 엄청난 성능임을 증명했다.[10] 쿼터마일이 무려 8.62초에 쿼터마일 속도가 275.26km/h에 달한다(171.79mi/h)[11]
하지만 파워트레인 성능보다 더 중요한 시사점은 바로 500kW급 초고속 충전기술이다. 리막에 따르면 네베라는 500kW 충전기를 통해 19분만에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수 있다고 발표했다.
9.27초의 쿼터마일 기록을 가진[12] 모델 S 플래드 또한 크게 이겼다. 참고로 모델 S 플래드가 네베라 다다음으로 빠른 기록을 가진 차임에도 약 0.6초의 차이가 난다.
2023년 4월 30일에는 쿼터마일 8.26초, 0-60 1.74초[13]를 비롯해 기존 23개의 기록을 줄줄이 깨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였다. 거기에 역사상 최초로 0-400-0을 29초 94만에 달성해 20초대의 벽을 깨는데 성공했다.[14][15]
2023년 8월 18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20.832km 코스에서 7:05.298의 기록[16]을 세우면서 측정일 기준 가장 빠른 양산 EV 스포츠카에 등극했다. 아쉽게도 타이어의 한계로 메인 스트레이트에서 350km/h를 내는데 그치기도 했다. 리막 답게 자국 크로아티아 출신의 레이싱 드라이버 마르틴 코드리치(Martin Kodrić)가 운전대를 잡았다.
2023년 11월 7일, 후진으로 171mph를[17] 기록하여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5. 2단 변속기가 사라진 이유
본래 프로토타입 C-Two 시절 탄소섬유 클러치가 들어가고, 한정된 패키징 공간 때문에 포뮬러 원 이나 우주항공분야에 사용되는 재질을 사용한 2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만들어 테스트 했으나 양산형인 네베라에는 무산되었다.↑10분 43초를 참고
결과적으로 내연기관과 다르게 변속기를 추가로 장착하는 것이 너무 복잡하고 무거운 데다가 비효율적이기까지 하여 해당 계획을 뒤엎고 처음부터 다시 개발을 시작하였다. 변속기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후륜모터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는데, 후륜 1개의 모터 기준 토크를 700Nm에서 900Nm 까지 높이고, 모터의 최대회전수( RPM)를 12,000rpm 에서 17,700rpm으로 높여 2단 변속기 없이도 현재의 성능을 달성했다. 이 과정에서 후륜 파워트레인의 중량을 60kg 감량한 것은 덤.
6. 미디어에서
- 아스팔트 시리즈
- 아스팔트 8: 에어본 - S 클래스로 C-Two가 등장한다. 이후 리막 네베라로 이름이 바뀌었다.
- 아스팔트 9: 레전드 - S 클래스로서 C-Two가 등장한다. 다른 리막 차량이 골고루 나왔던 전작과는 다르게 해당 모델 하나만 있다가 콘셉트 원도 나왔다. 그리고 2021년 12월 축제 시즌 때 리막 네베라로 이름이 바뀌었다.
- 포르자 호라이즌 4 - C-Two로 등장한다.
- 프로젝트 카스 3 - C-Two가 하이퍼카로 등장한다.
- 포르자 호라이즌 5 - 4와 마찬가지로 C-Two로만 등장했다가, 2023년 3월 30일에 시즌 독점보상 차량으로 등장했다. 기존의 C-Two와는 별개의 차량이며, 2024년 1월부터는 일부 독점 차량들과 같이 상점 판매 차량으로 변경된다. 실차처럼 주행모드로 드리프트를 선택할 수 있다.
- Grand Theft Auto Online - PS5, Xbox Series X|S 전용으로 "코일 사이클론 II" 로 등장한다.
- 뉴스테이트 - 노바 콜라보 차량으로 등장한다.
- 니드 포 스피드: 노 리미트 - 하이퍼 클래스 최고 PR 차량으로 네베라가 등장한다.
- CSR Racing 2 - 플래시 이벤트 차량으로 등장한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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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84858> 분류 | 생산 차량 | 단종 차량 |
하이퍼카 | 네베라 | 콘셉트 원 · 콘셉트 S | |
부가티의 차량 |
[1]
비양산 차량 중에서 가장 빠른 EV는
아스파크 아울 SP600이다.
[1.4MW]
[2,360Nm]
[4]
0-60mph는 1.74초
[5]
기존 2단 변속기에서 감속기로 변경.
[6]
배터리 중량이 약 680kg에 달한다
[7]
리막 콘셉트 원,
리막 콘셉트 S.
[8]
다만 깡 배터리 용량으로만 달성한거라 효율면에서는 밀린다.
[9]
항속 거리에서 거의 100km가 감소되었으며, 또한 200kg 정도 공차중량이 무거워 졌다.
[10]
페라리의 기록은 9.6초.
[11]
테슬라 로드스터가 시간 약속만 지켰다면 가질 뻔했던 최초의 양산 전기 하이퍼카의 타이틀을 이차가 대신 가져간데다가, 테슬라가 말하는 쿼터마일과 스피드 주장치를 이차가 약간 더 웃도는 숫자로 달성해버려서 마냥 농담은 아니다.
[12]
알려진것과 달리 1등을 탈환한게 아니다. 모델 S 플래드는 네베라보다 2주 늦게 공개되었다.
[13]
2개의 측정 기기를 함께 사용했는데, 각각 8초 25, 26으로 0.01초의 오차가 발생하였다.
[14]
기존 기록은
코닉세그 레제라의 31초 49였다.
[15]
하지만 이것을 비웃듯,
코닉세그 제스코 앱솔루트가 27초 83으로 갱신해버리면서 내연기관은 아직 건재함을 알렸다.
[16]
20.6km 기록은 7:00.928. EV 스포츠카 중에서 가장 빠른 기록이지만 무거운 배터리를 가진 전기 스포츠카가 트랙에서 얼마나 불리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출력이 네베라의 3분의 1도 되지 않는 포르쉐 992 GT3가 같은 코스에서 대략 5초 가량 빠른것을 생각해보면 스포츠카의 주행 성능에 있어서 무게와 섀시, 에어로다이나믹의 중요도가 상당히 높다는것을 알 수 있다.
[17]
km/h 단위로 환산시 275.73km/h가 된다. 초기형
포르쉐 타이칸이나
테슬라 모델 S 플래드의 전진 최고속도보다 빠른 속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