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디아[1]에서 만든 국산 온라인 하이퍼 FPS. 스토리는 르네상스 시대를 배경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발명품을 두고 공화정 VS 교황청 간의 전투를 다룬다는 매우 심플한 스토리를 채택하고 있다(...).
보통 하이퍼 FPS는 SF 세계관이 배경인데 반해 제목처럼 르네상스 시대[2]가 배경인 게 나름 특징이라면 특징. 그에 맞게 무기들 역시 르네상스 시대에 걸맞은 디자인으로 나온다. 이를테면 로켓 런처는 중세 시대 대포 모양으로, 레일건은 석궁 모양으로 나오는 식으로.
인터뷰에 따르면 모든 무기는 언리얼 시리즈처럼 1차 발사와 2차 발사가 있으며, 무기 종류는 근접무기[3], 머신건[4], 로켓 런처[5], 레일건[6] 이렇게 4종류만 나온다고 한다.
엔진은 헉슬리처럼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하였다. 아무래도 헉슬리를 개발할 때부터 이 엔진이 손에 익은 듯.
일단 플레이 영상을 보면 그야말로 퀘이크의 재림에 가까운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킬캠을 도입하는 등 나름대로 최신 게임의 모습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듯.
2013년 5월 15일에 스팀에 출시되었다.
참고로 최초 제목은 '프로젝트 르네상스'였는데 그 다음엔 '다빈치 온라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르네상스 히어로즈'로 제목이 확정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버전도 존재한다. 다빈치 파이어 for kakao와 르네상스 블러드. 후자는 테그라3 탑재 기종에서만 실행 가능하다.
홈페이지
[1]
니트로 패밀리와
헉슬리를 만든 강기종 PD가
웹젠에서 나온 뒤 만든 신생 게임회사. 여담이지만 이 작품의 발표 이후 관련기사의 댓글에서는 그를 10년간 하이퍼 FPS라는 한 우물만 판 대단한 사람이란 평의 댓글이 종종 보인다(...).
[2]
물론 판타지 요소가 듬뿍 첨가되긴 했지만(...).
[3]
망치 형태이며, 1차 발사는 망치질, 2차 발사는 망치 머리를 떼서
수류탄으로 쓰기(!)
[4]
1차 발사는
히트스캔 판정의 탄환 발사, 2차 발사는 벽에 튕기는 탄환 발사.
[5]
1차 발사는 그냥 로켓(...) 발사, 2차 발사는
유도 로켓 발사. 유도 로켓은 직격해도 한방이 뜨지 않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춘다는 듯.
[6]
1차 발사는 사격, 2차 발사는 줌. 당연히 포지션은
저격 소총에 해당된다.
[7]
예를 들어 어떤 레일건은 데미지가 쎄고 연사력이 느리지만 어떤 레일건은 데미지가 약하고 연사력이 빠른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