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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7:31:07

루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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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견습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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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1기
타민
특수 2기
나진( 나견)* 루지안 티르 라우준
루스 콰링 다리곤 와드린
율니아 눌진 파이멜 리아민
마르샤 뮤사 투리순 지룬
* 등록된 이름은 나진이나 실제는 나견. 나진은 견습 기사가 되기 전에 죽어 특수견습기사 역시 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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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5976fe> 루지안
<nopad> 파일:루지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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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머리묶은 루지안.jpg
종족 인간
성별 여성[1]
무기 벼락
국적 중앙 대륙
신분 예비 기사(이전)
기사 견습생 특수 2기
등장작품 < 잔불의 기사>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능력5. 명대사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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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디온 출신의 견습 기사로 평소엔 머리띠를 착용하고 다닌다. '벼락'이라는 검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예리함은 어느 명검 부럽지 않으며 집안에 내려오는 가보라고 한다. 과거 나견으로 인해 발생한 우디온의 대화재로 인해 아빠를 잃고 나견을 싫어하고 있으며 그를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있다.[2][3] 원망할 대상을 나견에게서 찾고 싶지만 그가 불을 일으킨 이유를, 자신의 아버지가 죽어야만 했던 이유를 대답하지 않고 회피해 매일 나견을 마주칠 때마다 폭력을 행사하더라도 이유를 물어봤다.[4][5]

2. 성격

다혈질인듯해도 결정적일 때 자신의 감정을 숨기려 한다.[6] 타인의 강함을 인정하는 솔직함을 가지고 있다. 나견은 자신을 지독하게 미워해 루지안이 짜증 나긴 했지만 그렇게까지 나쁜 애는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작중 마을을 습격했다는 상황 자체가 짜인 상황이고 악역 연기를 했다는 게 피도란스 였던 걸 이해하지 못하고 진지하게 기사면서 왜 마을을 습격한 거냐고 되물을 정도로 단순하며 정말 몰라서 순수하게 물어볼 정도로 백치미.[7]

3. 작중 행적

1화에서 파디얀이 문제를 내자 아무 말도 못 한다. 문제는 나진이 맞추고 파디얀은 떠나기 전에 기초 반복 훈련 100회씩 하라는 지시를 내렸으며 나진과 헤어지기 전에 그가 파디얀과 대련 훈련할 때 구경만 했다며 그의 옷깃을 붙잡는다. 전부터 자신의 말을 무시하는 나진의 행동에 화가 나 주먹질을 하려 했지만 라우준이 말린다.

2화에서 일주일 전 나진이 사망했던 시점으로 시작되며 나진의 동생인 나견을 구타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5화에서 견습 기사 시험날이 되었으며 시험관인 루디카와 만나게 된다. 시험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파디얀은 자신의 역할이 시험관 감독으로 시험관이 수험생을 죽일 것 같을 때 말리는 역할이라는 것과 이번 시험의 내용이 기사를 이겨라라는 걸 알게 된다.

6화에서 결국 루디카에게 이기지 못하고 패배한 모습으로 등장. 집으로 돌아가던 중 나진에게 또 참여하지 않고 구경만 했다며 핀잔을 주는 듯했지만 전투를 관찰하며 약점이라거나 이길 방법을 찾았냐고 묻는다. 나진이 조금이라도 승산을 올리려면 자는 틈을 노려 기습이 좋겠다고 하자 침묵했으며 티르가 반대하자 루지안 또한 정정당당히 정면으로 돌파하자며 반대한다. 2일차가 시작되고 사전에 짜둔 작전을 시도하려 했지만 루디카의 살기에 몸이 멈춰 실패한다.

나진이 작전을 떠올렸다며 3일차엔 나진의 방식대로 시험을 진행한다. 나진에 의해 시험 목적에 대해 알게 됐지만 그럼에도 싸움을 통해 루디카에게 이기기로 했으며 화가 난 루디카에게 얻어맞는다.

8화에서 파디얀이 루디카에게 네가 졌다며 자극하자 옆에서 불안해한다. 화난 듯한 루디카의 표정을 보고 파디얀의 등 뒤로 숨지만 이내 그녀가 눈물을 터트리는 걸 보고 당황한다. 상황이 진정된 후에 루디카에게 공식적으로 견습 기사로 인정받았으며 특수 견습 기사 제도가 개설되어 자신을 포함한 동기들이 특수 2기가 된다. 다음 과제로 한 달 뒤 떠나는 루디카를 추적하는 과제를 받았으며 그때까지 자신의 무기를 마련하라는 조언을 받는다.

10화에서 아직 날짜도 되지 않았는데 루디카가 떠났다는 걸 알게 되고 이 사실을 나진과 루지안에게 전해준다. 대충 짐과 무기를 챙긴 뒤 동기들과 함께 루디카를 추격한다.

루디카의 흔적을 발견하고 추적하려 했지만 나진이 다음 단서로 찾을 게 아니라 첫 단서로 목적지를 추측해야 기사를 따라잡을 수 있지 않겠냐고 말한다. 루디카의 직책과 흔적이 발견된 위치를 근거로 수도가 대략적인 목적지라는 걸 유추해낸다. 이날 밤, 휴식을 취하던 중 나진이 돌발 상황에서의 대처를 위해 각자의 무기를 소개하자고 하자 집안에 내려오던 가보인 '벼락'을 무기로 사용한다고 말해준다. 나진의 무기에 대해 물어보자 나진은 나견이 죽은 뒤로 싸울 수 없게 됐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12화에서 취침 중 나진이 외침에 깨고 루스가 나진을 나견이라 하자 이해하지 못한다. 루스가 설명하려 할 때 나진이 말을 끊고 오히려 루스가 나진을 추행하려 한 걸 어렴풋이 눈치채고 그를 질타한다.[8]

루스가 나진을 공격하자 검을 뽑아 루스를 말렸으며 속으로 루스의 속도에 당황한다. 몰래 티르의 검을 훔친 루스가 검의 기능을 사용해 빛을 발산하자 잠시 틈이 생겼으며 시야가 확보됐을 땐 루스가 사라지고 없었다. 다음날, 루스 없이 루디카를 추적하기로 했으며 이동 중 나진을 위로한다.

14화에서 티르가 발견한 폐허로 이동했으며 나진과 함께 수색을 진행한다. 등 뒤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경계하지만 다친 사람을 발견한다. 도우려 했지만 루지안과 티르 쪽에서 루디카의 흔적을 발견한다.

15화에서 루지안은 라우준과 함께 루디카를 추적해 도움을 요청하기로 한다.

16화에서 곤란한 마을 사람을 두고 떠나지 못해 다시 돌아왔으며 이때 티르가 놓친 검을 잡아준다.

나진의 지시로 적의 공격을 막았으며 기사급이라 자칫하면 당할 수 있다는 걸 듣게 된다. 티르의 부상으로 라우준과 함께 적을 상대하려고 했지만 이내 배를 타격 당한다.

적이 자신들을 죽이기 아깝다며 밑으로 들어오라고 하자 죽는 건 무섭지만 그럼에도 견습 기사이니 싸워야 한다고 각오를 다지며 동료들의 사기를 올려준다. 적이 셋을 다 세고 공격하려 할 때 루디카가 나타나 공격을 막아준다. 루디카는 여러 가지로 실망했다며 평가를 했지만 절망적인 상황에도 굽히지 않는 올바름을 향한 긍지를 높이 샀다며 공식적일 뿐만 아니라 루디카 본인이 인정한 진정한 견습 기사가 된다. 아직 루지안은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아군의 사기를 고조시키는 외침을 루디카가 칭찬하자 의문을 느끼면서도 감사를 표한다.

적이 기사인 피도란스라는 걸 알게 된 뒤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 된다며 어째서 마을을 습격했냐고 묻는다. 이후 제대로 된 설명을 들었는지 나진에게 지금까지 이 모든 게 시험이었다고 말해준다. 이후 동굴을 나와 기사들과 다른 지역의 동기들을 만난다.[9]

20화에서 나진이 마르샤에게 까칠한 반응을 보이자 그녀의 어깨를 잡고 위로한다. 그러자 마르샤는 어깨에 놓인 손을 뿌리치고 만지지 말라며 노려 봤으며 루지안은 당황한다. 지우스가 기사론에 대해 설명할 때 이론이 필요한가 싶은 사람은 손을 들라고 하자 루지안이 손을 들려고 했으며 지우스는 그런 놈들은 기사가 될 자격이 없다는 말에 손을 멈춘다. 이후 지우스가 창과 방패 이야기를 들러주고 루지안의 생각을 묻자 사기 치지 말자, 착하게 살자 등의 생각 그대로를 말해준다.[10] 이후 지우스는 평범하지만 용기 있는 대답이라고 평가했으며 이야기의 요점을 말해준다.[11]

21화에서 제비뽑기로 순서를 정하기로 했으며 이때 폐허에서 만난 주민을 만나고 그녀가 기사 관리국 별천지의 직원이라는 걸 알게 된다. 제비를 뽑은 후 와드린과 다리곤이 다가와 모욕을 줬지만 처음엔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티르가 말을 해줘야 그제서야 이해했다. 평가전 상대로 와드린이 배치되고 첫 번째 순서가 됐지만 와드린이 압도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일부러 대련을 끝내지 않는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려 했지만 결국 와론의 저지로 평가전이 끝난다.[12] 와드린이 루지안에게 너무 약하다며 기사를 포기하라고 했으며 고작 그 정도 수준으로 기사가 되겠다는 건 너에게나 우리에게나 치욕이지 않냐는 말을 듣게 된다. 아무렇지 않은 척 완전히 졌다며 대신 너희가 이겨달라고 부탁하고 앉아서 쉬고 있어야겠다며 이동한다.[13]

24화에서 힘만 정상이었으면 한방이면 끝날 녀석들이었다며 나진을 위로한다.

25화에서 지우스가 티르에게 조언을 주던 나진에게 경고하고 나진은 오히려 규칙이 체계적이지 않은 점을 이용해 반박하자 옆에 있던 루지안은 불안해한다.[14]

26화에서 나진이 티르에게 조언하는 모습을 보고 이미 끝난 건데 뭘 그렇게까지 하냐고 묻자 티르라면 분명할 수 있었을 텐데 그 앞에서 포기해 버린 게 아까워서 그랬다고 한다.

27화에서 라우준이 채찍에 맞았다고 생각했지만 그가 가로 베기 자세를 준비하기 위해 차라리 타격을 허용했다는 걸 알고 그가 무식하다고 생각한다.

28화에서 2차 평가전이 승자와 기사의 대련이라는 걸 듣고 충격받은 라우준을 쳐다본다. 그날 밤, 티르와 함께 불침번을 섰으며 지루해 했다. 기사들의 회의에서 피도란스에게 압도적이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마음에 들어 가장 기대되는 인물 중 하나로 뽑혔다.

29화에서 리아민과 피도란스의 대련 중에 자신과 나진 사이로 칼이 날아오자 놀란다.

31화에서 피도란스의 분대로 배정됐으며 동기들에게 어디에 배정받았는지 묻는다. 다들 뿔뿔이 흩어져 아쉬운 듯했지만 다들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는 말을 끝으로 헤어진다. 떠나는 나진을 라우준이 걱정하자 쟤 나진이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34화에서 리아민, 뮤사와 같은 조라는 게 드러났으며 피도란스에게 자만하지 말고 단련하라는 조언을 듣는다.

35화에서 피도란스가 적으로 추정되는 자와 만나 전투를 벌였으며 피도란스에게 자리를 벗어나라는 지시를 듣는다.[15]

도망치던 끝에 지우스의 분대와 만났으며 설명하려던 찰나 피도란스와 대치하던 적이 나타난다.

38화에서 싸움에 끼어봤자 방해만 될 뿐이라는 것과 자신의 약함에 분해했으며 강해지고 싶다고 염원할 때 잠재력이 열리는 묘사가 나왔지만 나견이 루지안을 공격해 인질로 잡는 바람에 도중에 멈췄다. 믿었던 나진이 자신을 인질로 잡자 흔들리는 모습으로 상황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39화에서 지우스에게 다른 견습과 피도란스가 어떻게 됐는지 질문받았으며 견습들은 중간에 흩어져 모르겠다는 것과 바로 도망쳤기에 피도란스도 어떻게 됐는지 모른다고 대답한다. 피도란스가 다친 상태라 같이 싸웠어야 했는데 자신의 약함 때문에 싸우질 못했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지우스는 거기서 같이 싸웠다면 피도란스의 사망률만 올라갔을 거라고 했으며 걱정할 시간에 더 강해지라고 격려한다. 눌진이 치료를 받던 중에 지친 피도란스가 나타나자 놀랐으며 피도란스와 지우스의 대화에서 나진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침울해한다.

40화에서 나진이 정말 배신했는지 고민했으며 싸가지가 많이 없긴 해도 나진이 아무 이유 없이 배신했을 리 없다며 끝까지 나진을 믿는다.

41화에서 지우스에게 나진이 싸가지가 없긴 해도 이유 없이 배신할 녀석은 아니라며 지우스를 설득하려 한다. 하지만 지우스가 나진이 동료를 구한답시고 스스로를 사지로 몰았다고 하자 나진이 배신한 게 아니라는 걸 확신한다.

43화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기사들에게 다 뛰었다고 보고한 뒤 구토를 한다.

46화에서 수도로 이동하면서 간간이 등장했으며 날아가는 꿩을 보고 참새라 부르거나 싸늘하게 자신들을 바라보는 마르샤를 보며 나진 근처에 가지도 못하겠다며 말한다. 하지만 파이멜과 티르가 아무 말도 없자 우중충해 하는 이유를 모른다. 힘겹게 수도에 도착했으며 지우스가 수도의 정문을 뚫어보라는 돌발 과제를 내어 경악한다.

47화에서 지우스에게 이것저것 질문을 받았는지 피곤해하며 나견을 부른다.[16] 기사론 수업 당시 견습 기사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기사론을 설명하는 수업이 진행됐는데 나견이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게 있겠냐는 질문에 가족이라 대답한다.

48화에서 라우준에게 우리 중에 성벽에 구멍을 낼 수 있는 건 네 기술 정도밖에 없다며 와드린과 다리곤의 비실비실한 기술로는 벽에 흠집도 못 낼 거라고 놀린다. 성문을 뚫으려는 나진의 계획이 실패하고 선봉으로 나선 와드린과 티르가 튕겨 나가자 마르샤와 함께 문지기를 공격한다.

49화에서 지친 상태로 나진이 문지기 둘과 싸우는 걸 지켜본다.

50화에서 나견 주위에 위치해 칸덴티아의 앞을 막아선다. 이때 나견에게 죽고싶어 환장했냐고 따진다.

51화에서 가만히 있는 나진을 불러 밥을 먹으러 간다는 걸 알려준다.

52화에서 나진이 칸덴티아의 공격을 막았다는 걸 믿지 못하는 와드린과 다리곤에게 약해서 자빠져있느라 못 봤다고 놀린다. 식사 도중 나진이 자신의 작전이 잘못됐다며 오히려 자신의 판단 때문에 너희를 죽일 뻔했다며 사과하자 당황한다.

53화에서 특수 2기 견습 임명식 당시 칸덴티아가 자신을 막아선 녀석들이라며 별생각 없이 한 물음에 긴장한 나머지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54화에서 나진을 걱정하는 라우준을 보고 누가 누굴 걱정하냐며 나진이 칸덴티아의 공격 막는 거 못 봤냐며 싹 나았다고 불만을 토로하며 특훈에 대해 걱정한다. 티르가 나진에게 자신들도 어떻게든 성장해 따라잡을 거라는 각오를 말하자 나진이 자신의 싸움은 언제나 너희의 힘을 믿고 의지해왔기에 가능했고, 너희는 전혀 약하지 않다는 말을 하자 놀란 모습을 보여준다.

55화에서 피도란스에게 훈련을 받는 모습으로 등장.

59화에서 지우스의 신호로 파이멜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 가면 무리와 대치한다. 나륜이 있는 곳에 합류하러 떠난 가면 무리를 보고 지우스와 쫓아간다.

60화에서 와드린을 죽이려 한 루스의 앞을 막아선다.

61화에서 와드린을 부축하며 이동 중 지우스 혼자 괜찮을지 걱정했으며 자신들을 위해 희생한 건 아니냐고 묻자 다랑은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거라고 장담한다.

63화에서 동굴에서 쉬던 중 지우스가 가면 무리의 일원 중 한 명을 데려오고 그를 루스라 칭하자 당황한다. 루스가 적인 걸 실감하지 못했으며 티르에게 우리가 아는 그 루스 얘기가 맞는지 묻는다.

64화에서 다랑이 포로는 어떻냐고 묻자 안쪽에서 나진이 감시 중이라고 말해준다.

65화에서 티르에게 루스를 나진과 단둘이 둬도 되는지 걱정했으며, 티르가 그때의 나진과 다르니 괜찮을 것이라고 하자 나진이 루스를 응징하진 않겠냐며 또 다른 걱정을 한다. 티르는 그것 또한 정당한 일이라 판단했으며, 그래도 나진이라면 죽이진 않을 것이라 답한다. 티르의 말에 긍정한 후 지우스가 언제 일어날지 궁금해한다.

72화에서 와드린과 나진에게 수색 후 다시 모이자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4. 능력

동기들 중 감이 좋아 사고를 앞선 판단력이 높은 듯하지만 아직 자신만의 강점을 찾지 못했다. 파디얀에 의하면 루지안이 약하진 않지만 이나 속도, 두뇌회전 등 우디온의 동기들보다 특출나진 않다고 한다.

끈기 하나는 정말 강한 편에 속한다. 와드린과의 평가전에서도 패색이 짙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웠고 기린의 돌발 과제로 문지기들과 싸우고 쓰러진 이후 갑자기 나타난 칸덴티아가 뿜어대는 살기에도 굴하지 않고 더 싸우기 위해 일어난 5명[17] 중 하나다.

지우스와 동기들이 나륜과 싸우는 와중에 자신의 약함에 분해하자 잠재력이 각성될 조짐이 보였지만 뜬금없는 나진의 위협으로 인해 불발됐다

동기들과 비교해서 강조된 능력이 하나 있는데 바로 감. 여자의 감이라는 이름으로 딱 한 번 조명받았다. 문제는 나견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갈 때 발휘된 능력이라는 점이지만 어쨌든 이 부분이 주목받으면 다랑처럼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

163화에서, 준의 가로베기처럼 특수한 힘을 얻었다. 그러나 하필 이름이 루지안 베기.... 심지어, 베기도 아니고 찌르기다..

5. 명대사

어쩔 수 없어. 우리는 약해. 우리 전부가 달라붙어도 전혀 상대가 되질 않잖아. 우리는 저 자를 이길 수 없어. 여기서 계속 싸운다면 우리는 죽고 말겠지... 그래도 싸워야 해. 우리는.
18화
갈 길 가라고...? 우리가 갈 길은 네 녀석 너머다!!
18화

6. 기타



[1] 우디온 출신 중 유일한 여자이다. [2] 나견은 이에 지금 와선 자기를 미워한 루지안이 이해되기도 한다고 독백했는데 가족을 잃은 처지를 겹쳐 본 것으로 보인다. 서로 다른 점은 나견은 가면 무리라는 복수의 대상이 명확했고, 루지안은 나견의 태도가 태도였던지라 나견을 괴롭히면서도 누굴 원망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 했다는 점이다. [3] 참고로 나머지 동료들은 부모가 언급조차 없다. [4] 하지만 이는 결정적일 때 자신의 감정을 숨기려 한 루지안의 성격 때문으로 나견을 괴롭힐 당시에도 루지안이 감정을 숨겼기에 나견도 제대로 대답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5] 당시 옆에 있던 루스가 질리지도 않느냐며 지겨워한 걸 보면 나견을 볼 때마다 매번 물어본 듯하다. [6] 우디온의 동기들은 루지안이 감정을 숨기는 걸 알아채지 못했지만 눈치 빠른 나견은 이를 알아채 그녀가 감추려 한 감정에 따라 언제나 모른척해줬다고 한다. [7] 작품이 진행될수록 이러한 모습이 점점 더 드러난다. [8] 당연한 얘기지만 나진을 연기하는 나견의 거짓말이며 루지안 특유의 감으로 루스가 나진을 추행하려 했다고 판단했다. [9] 기다리던 기사들이 루디카와 피도란스가 너무 늦어 직접 특수 2기를 데리고 합류했다. [10] 이 얘기를 듣고 주변 동기들이 비웃는 모습을 보여줬다. [11] 아무리 최강의 창과 최강의 방패를 가지고 있다 해도 설득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으며 기사는 힘만 있다고 될 수 있는 게 아닌 힘이 있어도 사람들을 설득하지 못하면 아무도 따르지 않는다. 즉, 기사란 사람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정의가 있는 자여야 하는 게 기사론의 핵심이다. [12] 와론은 루지안의 한계를 보려고 했지만 지우스의 만류로 와론 또한 평가전을 끝낸다. [13] 친구들에게 얼굴을 뒤로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으며 라우준과 티르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눈치 빠른 나견은 그녀가 참고 있다는 걸 알아챘다. [14] 라우준과 함께 나진을 걱정 반 당황스러움 반 섞인 눈빛으로 쳐다보는 게 백미. [15] 적은 동대륙에서 넘어온 해골 가면을 착용한 자로 마법사가 있는 집에서 나온 걸 보면 마법사를 살해한 범인임이 확정된다. [16] 혹시라도 남아있는 첩자를 걸러내기 위해 지우스가 특수 2기를 대상으로 한 명씩 면담을 진행했다. [17] 라우준, 루지안, 콰링, 율니아, 눌진. 콰링을 빼면 다들 견습 중에선 한 가닥 하는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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