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cd00> 루이스 도지슨 Lewis Dodgso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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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루이스 도지슨 Lewis Dodgson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나이 | 34살(소설 기준) |
직업 |
바이오신 직원 (
쥬라기 공원 시점) 바이오신 연구팀장 (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 시점) 바이오신 CEO (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시점) |
등장 영화 |
쥬라기 공원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
등장 애니메이션 |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 |
담당 배우 | 캐머런 소어 → 캠벨 스콧 |
더빙판 성우 |
아담 해링턴 (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 장호비 (SBS 더빙판) 박성태 (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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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자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메인 빌런 및 인간측 최종 보스.쥬라기 공원 초반부에 데니스 네드리와 선하는 인젠의 라이벌 기업 바이오신의 직원이었으며 도미니언에서는 아예 바이오신의 최대 권력자가 되었다. 배우는 1편에서는 캐머런 소어(Cameron Thor),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서는 캠벨 스콧(Campbell Scott)이다.
2. 작중 행적
2.1. 소설
쥬라기 공원뿐만 아니라 속편인 잃어버린 세계까지 등장한 인물인데, 사라 하딩을 이용한 후 더 이상 이용 가치가 떨어지자 죽이려고 한 철저한 악역이다. 소설 시점 이전에는 유전자 조작 감자를 몰래 시중에 판매해서 어린이들이 소화 질환에 시달리게 한 적도 있었고, 광견병 백신을 개발한답시고 칠레의 농부들을 실험체로 삼아서 터스키기 매독 생체실험 사건스러운 실험을 행한 적도 있다고 언급되었다.이런 악역답게 잃어버린 세계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새끼들에게 먹일 먹이로 산채로 그를 던져줘 끔살당한다. 소설에서의 도지슨의 죽음은 영화에서는 피터 러들로우의 최후에 반영됐다.
2.2. 영화
2.2.1. 쥬라기 공원
[2]
네드리: "야, 도지슨!"
도지슨: "날 본명으로 부르지말라니까.“
네드리: "도지슨, 도지슨! 여기 우리의 도지슨이 있어요!"
"봐. 아무도 신경 안 쓰잖아. 모자 멋진데. 비밀 요원 흉내라도 내는 거야? 그러셔?"
도지슨: "75만 달러야. 수정란을 하나 더 가져올 때마다 5만 달러씩 더 지불하지. 섬에서 수정란을 15종만 빼돌리면 150만을 버는 거야."
네드리: (돈가방을 끌어안으며)" 우하하! 그건 걱정 마."
도지슨: "잊지 마. 살아있는 수정란이여야 해. 중간에 죽어버리면 헛수고야."
네드리: "그런데 수정란은 어떻게 운반해야 해?"
도지슨: (바바솔 면도크림통을 꺼내며)"옆을 잡고 밑을 돌리면 열려. 안은 칸막이로 분리된 냉동실이야."
네드리: "당신들 정말 멋져. 뽁![3] 어디 한번 봐봐!"
도지슨: "세관에서 검사해도 별 문제 없어. 확인해 봐.[4] 냉각 지속 시간은 36시간이야. 그 전에 산호세로 갖고 와야해."
네드리: "향은 없어?[5] 내일 오후 7시까지 동쪽 선착장에 배나 준비시켜둬."
도지슨: "보안은 어떻게 할 생각이야?"
네드리: "시간은 18분이나 있어. 그 18분이면 자네 회사는 지난 10여년 간의 연구 실적을 얻게 되는 거야.
쩨쩨하게 굴지마, 도지슨.[6] 해먼드가 실수한 게 그거야."
(이 대사 이후 도지슨은 뭐라 따지지 않고 계산서를 집고서는 순순히 지갑을 꺼낸다.)
도지슨: "날 본명으로 부르지말라니까.“
네드리: "도지슨, 도지슨! 여기 우리의 도지슨이 있어요!"
"봐. 아무도 신경 안 쓰잖아. 모자 멋진데. 비밀 요원 흉내라도 내는 거야? 그러셔?"
도지슨: "75만 달러야. 수정란을 하나 더 가져올 때마다 5만 달러씩 더 지불하지. 섬에서 수정란을 15종만 빼돌리면 150만을 버는 거야."
네드리: (돈가방을 끌어안으며)" 우하하! 그건 걱정 마."
도지슨: "잊지 마. 살아있는 수정란이여야 해. 중간에 죽어버리면 헛수고야."
네드리: "그런데 수정란은 어떻게 운반해야 해?"
도지슨: (바바솔 면도크림통을 꺼내며)"옆을 잡고 밑을 돌리면 열려. 안은 칸막이로 분리된 냉동실이야."
네드리: "당신들 정말 멋져. 뽁![3] 어디 한번 봐봐!"
도지슨: "세관에서 검사해도 별 문제 없어. 확인해 봐.[4] 냉각 지속 시간은 36시간이야. 그 전에 산호세로 갖고 와야해."
네드리: "향은 없어?[5] 내일 오후 7시까지 동쪽 선착장에 배나 준비시켜둬."
도지슨: "보안은 어떻게 할 생각이야?"
네드리: "시간은 18분이나 있어. 그 18분이면 자네 회사는 지난 10여년 간의 연구 실적을 얻게 되는 거야.
쩨쩨하게 굴지마, 도지슨.[6] 해먼드가 실수한 게 그거야."
(이 대사 이후 도지슨은 뭐라 따지지 않고 계산서를 집고서는 순순히 지갑을 꺼낸다.)
도지슨은 네드리에게 더 좋은 대우와 페이를 약속하고 네드리를 포섭하여, 쥬라기 공원의 핵심 기밀을 유출하는 산업 스파이 역할을 하게 만들고, 코스타리카의 산호세에서 접선한 도지슨은 그 계약금으로 총 150만 달러 중 절반인 75만 달러를 선금으로 주며 나머지 금액인 75만 달러는 1개의 수정란 당 5만달러로 15종의 수정란이 살아있는채로 운반에 성공했을 경우 지급하기로 하는데 네드리는 그건 뱃사람 몫이라며 정색을 한다.[7] 또한 도지슨은 데니스 네드리에게 수정란을 담아 운반이 가능하게 보관 할 수 있는 수정란 냉각제를 꺼내 보이며 사용방법을 알려준다.[8] 이후 등장은 없다. 소설에서는 비중이 높지는 않아도 나름 존재감은 있었으나 영화 본편에서는 카메오 수준으로 등장한다. 데니스 네드리와의 만남 이후엔 영화 스토리에서 바이오신의 비중이 사라지고, 2편부턴 바이오신이 언급조차 안 되어서 더는 등장을 안 할것으로 보였다.
2.2.2.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 다시 등장했다. 다만 담당배우가 바뀌었는데 이는 1편에서 도지슨을 연기한 배우인 캐머런 소어가 미성년자를 유괴한 후 성폭행한 사건으로 배우 활동을 접은지라[9] 배우가 캠벨 스콧[10]으로 변경되었다.[11]해당 영화의 메인 빌런이며, 바이오신 기업의 CEO이다. 영화 시작 부분에서 바이오신 사의 홍보 영상에서 보여주듯, 기본적으로는 쥬라기 시대의 생물들로부터 현대의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유전공학 기술을 개발해내는 것을 목표로 공룡을 연구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종자들을 배포하고, 덩치가 갈매기나 까마귀하고 비슷할 정도로 매우 비대하고 생명력이 강한 메뚜기 떼를 풀어놓아서 여러 농경지를 망치고 식량 산업의 1인자가 되기 위한 뒷공작을 하고 있었을 뿐이었다.[12] 결국 이를 보다 못한 부하 램지 콜[13]은 바이오신에 고용된 이안 말콤에게 메뚜기 연구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고, 함께 도지슨의 만행을 폭로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앨런 그랜트와 엘리 새틀러가 바이오신 밸리로 오자, 진심으로 환영하며 반겨주고 램지에게 그들의 시설 안내를 맡겨둔다. 그 동안, 추적하고 있던 메이지 록우드와 블루의 새끼 ' 베타'를 납치하여 끌고 오도록 지시한다. 이는 자신의 연구실에서 유전 연구를 하고 있는 헨리 우가 연구의 성공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해서였다.[14] 하지만 메이지가 베타와 함께 도망치면서 연구실이 혼란에 빠지고, 말콤의 도움으로 샘플을 채취하는데 성공한 엘리와 앨런이 도망치는 것을 확인하자 캡슐 열차의 운행을 중지시키고, 심지어 오웬 일행이 비행기로 접근하고 있음을 인지하자 고도 제한 시스템[15]을 해제 시키면서 점점 막나가기 시작한다.
여러 방어공작에도 끝내 탈출하는 주인공 일행을 보며 증거 인멸을 위해 만들어 두었던 메뚜기 떼를 소각처분 시키게 된다. 그런데 헨리 우의 경고와 마찬가지로 너무나도 질긴 생명력을 가졌던 탓에 소각이 쉽게 되지 않았고, 오히려 연구실 천장을 뚫고 바이오신 밸리 전체로 불이 붙은 채로 날아가면서 숲 전체에 불을 퍼뜨리고 마는 참사를 일으키고 만다.[16] 이 때문에 직원들이 경보를 발령하고 공룡들을 대피시켜야 한다는 제안에 날뛰며 분노하지만, 선택지가 없음을 깨닫고 포기하며 직원들 의견을 받아들여 경보를 발령해 공룡들을 중앙 광장으로 대피시킨다.
상황이 본인에게 좋지 않게 돌아가자 도피하기 위해 짐을 싼다.[17] 자신을 찾아온 램지에게 돈은 얼마든지 구할 수 있으며 다시 시작하면 되니 같이 도망가자고 제안하지만 램지는 자신이 내부고발자임을 밝힌다. 그동안 램지를 철석같이 믿어 왔던 루이스는 홀로 쓸쓸하게 짐을 챙겨서 캡슐형 전철을 타고 도피한다.
그런데 캡슐을 타고 이동하던 도중, 오웬 일행이 고도 제한 시스템을 다시 작동시키기 위해 메인 시스템의 전원을 차단하자 캡슐이 작동을 정지해 꼼짝없이 걸어서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캡슐에서 나와 걷는 와중에 딜로포사우루스가 갑자기 나타나자 다시 캡슐 속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캡슐의 앞 뒤를 포위하며 유리를 깨고 들어온 딜로포사우루스 3마리는 차례로 그의 얼굴에 목도리를 펼쳐서 독을 뿜어댄다. 도지슨은 독에 중독되어 휘청거리다 쓰러지고, 딜로포사우루스가 그의 머리를 물어뜯어 사망한다. 1편의 오마주로 의도적으로 도지슨의 최후를 네드리와 비슷하게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18]
2.3. 애니메이션
2.3.1.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 시즌 5의 6,8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여기에서는 CEO가 아닌 바이오신사의 연구팀장으로 등장. 콘 사장과 마인드컨트롤 칩을 계약하기 위해 이슬라 누블라섬을 찾아와 섬을 탐험한다. 자신의 부하가 배신을 하고 자신의 가방을 갖고 도망 치자, 쫒아가고 켄지가 대신 찾아주자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콘 사장에게 고마움으로 보상을 2배를 줄테니 칩을 2주안에 가져다주기를 부탁한다. 이후 8회 앞부분에 잠시 등장해 인사하고 섬을 떠난다.
중간에 흙 속에 묻혀있던 면도크림 통을 우연히 발견하는 장면이 짧게 삽입되어 있는데, 도지슨은 반가워하며 이걸 25년 전에 썼더라면 좋았을 거라고 말한다. 직후 일행은 딜로포사우루스의 공격을 받는데, 1편에서 딜로포사우루스의 공격으로 죽은 데니스 네드리(및 도미니언에서의 도지슨의 최후)를 연결짓기 위해 딜로포사우루스 서식지임을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결말부에서는 잃어버렸던 가방을 되찾자 면도크림통을 가장 먼저 꺼내보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 루이스 도지슨이 갑자기 등장한 것이 좀 작위적이라는 평가도 있으나, 원래는 도미니언에서 갑자기 등장하여 화제가 된 면도크림통이나, 고도 제한 기술, 공룡 마인드 컨트롤 기술 등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삽입된 것이다. 도미니언 개봉 무렵 공개된 시즌5의 예고편에서 누군가의 손에 들린 면도크림통이 등장한 바 있으며, 도미니언의 콜린 트러보로 감독은 도미니언 개봉 후의 인터뷰에서 면도크림통의 등장에 대한 질문에, 애니메이션에서 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인터뷰 영상/기사
3. 평가
쥬라기 공원 1편에서는 앞부분에 데니스 네드리와 함께 아주 잠깐 등장하는 소악당일 뿐이었지만 그의 행동은 쥬라기 공원, 쥬라기 월드 시리즈 전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도 볼 수 있다.
애초에 쥬라기 공원이 개장도 하지 않았을 시점에 핵심기술을 빼오기 위해 스파이를 넣었다가 공원 전체가 아작나고 지금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사태를 초래한 장본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물론 어딘가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사업이었다고는 하나, 그의 제안으로 인해 투입된 스파이가 친 사고가 공원에서 인명피해 사태를 일으키고 공룡들이 통제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었으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손해를 막기 위해 인젠사가 막장운영을 하면서 오히려 일이 커지게 되었고, 끝내 전세계에 공룡이 퍼지게 되는 사태를 유발하게 되었다.
1회성으로 사용된 악역 캐릭터였지만 재발굴되어 도미니언에서 재등장하게 된 그는 일견 온순해 보이지만 그의 음모의 규모만 놓고 따지면 시리즈 사상 최악의 범죄라고 할 수 있다. 공룡의 전세계적 등장으로가뜩이나 혼란스러운 시국에 식량을 지배해서 돈을 움켜쥐려는 위험한 짓을 거의 실행할 뻔했다. 만약 주인공들에 의해 저지되지 않았더라면 세계의 식량산업이 도지슨의 손에 쥐어지거나, 이를 넘어서 메뚜기들이 바이오신 작물도 먹도록 변이했었다면 인류가 멸망할 수도 있었다. 그동안 시리즈에서 악역으로 등장한 인젠사의 행보보다도 더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었던 음모였던 것. 인젠사는 그동안 엔터테인먼트 사업, 군사적 이용 등을 위해 공룡과 유전공학을 사업화하려다 사고를 치긴 했지만, 고대곤충같은 통제불가능하고 치명적인 생물병기를 세상에 진짜로 유포해버리는 막장짓을 벌이지는 않았다.
게다가 기업의 총수이자 말 한마디에 기업 전체가 움직일 수 있는 위치의 인물임에도 욕심만 많지 사람들을 움직이는 카리스마가 없으며 판단력이나 두뇌회전도 빠르지 못하고 나약한 모습을 보인다. 계획이 성공하기 위한 핵심 인물인 헨리 우, 자신을 돕는 최측근 램지 콜 두 사람 모두 자신의 계획대로 움직여 주지 않았다. 때문에 본인의 지시로 일어난 모든 행위들은 자신의 목을 죄는 형태로 다가오게 되었다. 때문에 시리즈 전체의 주제인 "인간은 자연을 통제할 수 없다"를 그대로 형상화한 인물이라고 하여도 무방하다. 그와 동시에 자연을 통제하려고 하는 인류의 미래 역시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시리즈 사상 악행의 범위는 최대이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인간 빌런들은 기본적으로 사업을 하면서 비윤리적인 일을 하는 정도였는데, 그 수준은 쥬라기 월드까지만 해도 테마파크를 운영하면서 안전불감증이거나 생명 윤리는 무시하거나, 공룡을 무기화하려고는 해도 적극적으로 범죄를 일으키는 정도는 아니었고, 대놓고 살인도 불사하던 일라이 밀스도 사업 자체는 갑부나 각국 정부에게 공룡을 팔거나 무기로 개발하는, 뒷세계의 어두운 거래 정도였다. 그러나 도지슨은 아예 인류 전체를 인질로 잡고 식량 공급을 독점하려 했으며, 만약 상술한 바와 같이 메뚜기가 변이라도 일으키면 그마저 무산되고 인류가 멸망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역대 최고의 악행을 음모한 인간임에도 밀스와는 달리 본인 손에 피를 묻히는 건 피하는지 제거하려는 대상은 살해를 지시하기 보다는 공룡을 이용해서 죽게 내버려두는 방식을 취한다. 하지만 그렇게 제거하려던 대상이 쥬라기 공원, 쥬라기 월드 사태에서 생환한 당사자들이라 여지 없이 실패했다.
여러모로 원작 쥬라기 공원 소설에 나오는 존 해먼드와 비슷한 부분들이 많다.
4. 기타
- 제리 하딩과 마찬가지로 영화판에서는 아주 잠깐 나오지만 소설판에서는 비중이 제법 크다. 이후 도미니언에서 대표 악역으로 나오면서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 이름의 유래는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가 루이스 캐럴인 것으로 보인다. 루이스 캐럴의 본명이 '찰스 도지슨'이다.
- 도미니언 중 방에서 짐을 싸는 장면에서 장식장 위에 1편의 면도크림통이 녹슨 상태로 클로즈업되고 소중히 챙기는 것으로 묘사되어 이게 어째서 루이스의 손에 들어갔는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도미니언 개봉 이후 공개된 애니메이션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의 신규 에피소드를 통해 입수경위가 밝혀졌다. 유전자가 남아있을리는 없지만 나름 추억의 물건으로 소중히 여기며 갖고다니는 듯. 바바솔 면도캔은 1편에서 워낙 임팩트있게 등장해서 시리즈 팬들의 인상에 깊게 남아있는 추억의 소품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쥬라기공원 어트랙션중 땅 위에 놓여있거나, 쥬라기 공원: 더 게임에도 등장하는 식으로 계속 존재감을 과시했었다. 도미니언에서 딱히 기능적 역할을 하지는 않지만 1편과 도미니언을 연결짓는 이스터에그 중 하나로서 루이스의 최후까지 함께 가는 소품을 삽입한 것으로 보인다.
- 도미니언의 콜린 트러보로 감독은 도지슨의 행동배경과 램지 콜과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2분 30초 정도의 장면을 개봉판에서 잘라내야 해서 아까웠으며 이후에 이 장면이 공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인터뷰 영상/기사
- 도미니언에서의 외모와 스타일, 불교식 인사, 램지 콜을 향한 애정에 가까워 보이는 태도 등의 행동이 애플의 CEO인 팀 쿡을 강하게 연상시킨다는 평이 많다. 의도적으로 팀 쿡의 이미지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영문) 재미있게도, 원작 소설에서의 바이오신의 본사가 위치한 곳은, 실제 애플의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이다.
-
도미니언 영화 내내 뭔가를 먹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바이오신에서의 첫 등장부터 대놓고 에너지 바같은 먹거리를 찾고, 혼자 있을 때 계속 음식을 조금씩 주워먹는다. 특히 자주 먹는 것은 견과류인데, 거대 기업의 CEO로서 이래저래 바쁜 몸인 만큼 에너지 바와 더불어 간단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활동에 필요한 칼로리를 보충하기 위함으로 보인다.[20]
[1]
90년대 정발된 비디오판에서는 '도슨'이라는 성으로 오역되었다. 사실 원 발음도 '닷슨'에 가까워 대충 들으면 도슨에 가깝기는 하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도미니언에서는 '다지슨'으로 번역되었다.
[2]
영상 시작 부분을 보면 도지슨이 택시에서 내리고 문을 안 닫는 비매너짓을 한다. 이에 택시기사가 운전석에서 내려 문을 직접 닫으며 째려본다.
[3]
많은 사람들이 이를 수정란 냉각제 칸이 빠지는 소리로 잘못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놀랍게도 네드리가 웃으면서 낸 삑사리다.
[4]
면도크림으로서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라는 뜻이다. 아무래도 내용물이 없는 면도크림통을 굳이 가지고 있으면 세관에서 의심을 받을 여지가 있어서 그렇게 했다.
[5]
이때 자신은 진지한데 시종일관 농담 따먹기나 하는 네드리의 태도에 열이 받았는지 화를 참듯 잠시 멈췄다가 말을 이어간다.
[6]
원문은 Don't get cheap on me, Dodgson. 식사를 하던 중 등판한 도지슨과 협상을 하다 계산서를 받고선 한 말이다. 총 150만 달러 중 절반인 75만 달러를 선금으로 받은 와중에 의뢰인인 도지슨에게 자신이 먹은 식사 비용까지 지불하게 한 것이다.
[7]
네드리 입장에선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살아있는 채로 선착장까지 전달했어도 배에서 운반이 늦어진 것이 네드리의 탓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8]
여담이지만 이 시퀀스에서 시종일관 진지한 도지슨과 그런 도지슨에게 너스레를 떨며 농락하는 네드리의 연기가 마치 개그 꽁트에서나 나올 법 해서 한때 이 장면을 다룬 합성물이 흥한 바 있다.
예시
[9]
1960년생으로 여러 영화에 조연으로 나온 배우인데, 결혼하여 아내와 아들이 있다. 어떤 사건이냐면 캐머런 소어가 2009년에 당시 13살인 여자아이를 마리화나로 취하게한 다음 납치해 강간했다는 사실이 2014년에서야 드러났다. 이 때문에 체포되었고 보석금 100만 달러를 내긴 했어도 실형을 피할수 없어 2016년에 재판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합의를 하여 수감된지 3년인 2019년에 출소했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인해 캐머런 소어는 연예계에서 매장당했고 은퇴해야 했다.
[10]
조지 C. 스콧의 아들이다.
줄리아 로버츠와 같이
사랑을 위하여(1991)로 알려졌는데 이전에는
트로마가 배급한 노 웨이 백(No Way Back,1990년작으로
삼부비디오에서 이 원제로 출시했다.)에 주역으로 나온 바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선
리처드 파커로 출연했다. 기독교 영화 리틀 러너에서 주인공 랄프를 도우며 코치하는 젊고 잘 생긴 신부님으로 출연한 경력도 있다.
[11]
캐머런 소어가 연기했을때는 거북목에 아직 젊은 나이인데도 약간 구부정하게 걷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를 살려서 캠벨 스콧 역시 등과 어께가 굽은 상태에서 (나이를 감안해) 더욱 구부정하게 걷는 것으로 연기했다. 또한 다소 소심하고 조심스러운 듯한 성격을 살려서 노년기가 되어서는 아예 목소리도 조곤조근한 말투인 설정을 추가했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이마가 넓다.
[12]
심지어
바이오신 사의 일반 직원들은 이 사실조차 몰랐는지, 그저 순수하게 공룡을 사랑하는 마음과 질병 치유에 대한 목표로 연구를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말콤 박사의 윤리 교육을 들으며 열광하고 진실이 드러났을 때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다.
[13]
본인이 진심으로 아끼던 인물이었는지, 일이 어그러져도 끝까지 램지만은 믿고 따라와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본인이 말하길, 어린 자신이라고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키도 피부색도 나이 등의 많은 것이 다르듯, 결국 두 사람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
[14]
하지만 이 시점의 헨리 우는 지난 몇년간의 사태를 목도하며 끝내 개심한 상태였다. 새로 탄생한 메뚜기의 위험성을 끊임없이 경고하였고 이 때문에 연구를 몇 번 그만두려 했음이 나오지만 도지슨의 회유로 다시금 연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까지 헨리가 연구실에 머무르며 메이지와 베타를 데려오라고 한 것은, 도지슨의 사업을 돕는 것이 목적이 아닌 질병 치료에 대한 핵심 유전자 데이터와 메뚜기의 유전자를 개조할 연구 데이터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즉, 이미 도지슨의 목적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 인물들은 이곳에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15]
비행기가 익룡과 부딪히는 사고를 막기 위해 펼쳐둔 방어 시스템
[16]
말콤이 강연에서도, 그의 면전에서도 대놓고 이야기 하였던 "인간이 발전을 위해 하는 모든 행위는 본인들을 파멸로 몰고 간다"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바이다.
[17]
짐을 챙기는 장면에서 장식장에 올려둔 녹슨 바바솔 면도크림통과 이를 집어드는 장면이 잠시 클로즈업됐다.
[18]
1)뭔가를(면도 크림/가방) 갖고 탈출 2)탈 것(지프/하이퍼루프)이 고장남 3)딜로포사우루스를 만남 4)피하는 과정에서 들고 온 걸 잃어버림 5)탈 것에 다시 탔다가 여기서
딜로포사우루스에게 죽임을 당함.
[19]
정작 이말을한 본인도 결국 루이스 도지슨에 비하면 카나라아에 불과했다.
[20]
혹은 먹성 좋은 전직 파트너(?)였던 네드리와 연결점을 나타내는 장치로 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