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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1-26 12:26:05

루센프리드

1. 소개2. 설계와 생산3. 배치숫자는 00기


파일:russinfreide.jpg
ザ・ルッセンフリード/ Russin Friede

1. 소개

조커 성단 최대의 종교국가이자 굴지의 강대국인 크발칸 법국의 법왕 기사단(法王騎士団)과 장미 기사단(薔薇騎士団)이 사용하는 주력 고딕메이드(GTM)이다. 크발칸 법국의 기기인 '더 다르마스(ザ・ダルマス)' 즉 ' MK3 리터 제트(リッター・ジェット)'의 양산형으로서 'MK4 마하 샤르트마(マッハ・シャルトマ)'라고도 불리며, '더 루센프리드(ザ・ルッセンフリード)'라는 명칭은 일반적으로는 마하 샤르트마를 지칭하는 명칭이지만 동시에 리터 제트와 그 양산형인 마하 샤르트마를 모두 합쳐서 부르는 총칭이기도 하다.

최근 분열된 하스하 연합공화국의 바가 하리 필모어 제국의 유레이와 함께 성단 3대 GTM으로 일컬어지는 명기이다. 법왕 기사단과 장미 기사단은 같은 루센프리드를 컬러와 일부 사양을 바꿔 운용해오고 있다.

더 루센프리드 시리즈는 리부트 이전의 파열의 인형 카디널 뱅, 그리고 스틸코어의 설정을 합쳐서 정리한 것으로서 리부트 이전의 파열의 인형에 대응하는 것은 MK3 리터 제트이고, 리부트 이전의 뱅의 일부 설정 및 카디널 뱅과 스틸코어에 대응하는 것은 MK4 마하 샤르트마이다.

2. 설계와 생산

이 GTM을 처음 설계한 갈란드 스토이 워너 박사로, 크발칸 법국이 종교 박해를 피해 건국될 때 시스템 칼리굴라의 지원이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말해주는 증거이다. 스토이 워너는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리터 제트를 견본으로 삼아 설계를 완성시켰고, 프로토타입의 테스트와 조정에는 사야스테 가문의 파티마 오하이네를 기용해 진행했다. 이렇게 그 설계가 마무리지어져 더 루센프리드(ザ・ルッセンフリード)라고 불리게 된 이 기체의 생산과 개량은 법국 출신의 갈란드인 알 드라이제(アル・ドライゼ) 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이런 것을 미루어보면 이 GTM의 설계는 적어도 오하이네가 탄생한 이후인 성단력 2500년 이후라는 것은 확실하다.

3. 배치숫자는 00기

크발칸은 기사 공사와의 마찰에도 불구하고 룬 기사단을 포함하여 기사의 숫자와 GTM 배치 숫자를 일절 밝히지 않고 있어 루센프리드의 생산수도 알 수 없다.

더 루센프리드 프라우 로트(ザ・ルッセンフリード フラウ・ロット)는 장미 기사단에서 사용하는 주력 GTM으로 붉은 부인(赤の婦人)이라고도 불리며, 법왕 기사단 소속의 더 루센프리드 프라우 와이츠(ザ・ルッセンフリード フラウ・ワイツ)는 하얀 부인(白の婦人)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다.

구설정에서는 일러스트 한장, 단행본 한 컷 출연도 없어 그 형태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모터헤드 스틸코어 뉴타입 2013년 5월호를 통해 루센프리드라는 것이 밝혀졌다. Russin Friede는 독일어 러시아 평화라는 아이러니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파일:FSS_GTM_FSS201901a3_000.jpg
이렇게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다가, 단행본 15권 분량에 해당하는 2019년 연재분에서 하얀 부인 루센프리드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리터 제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체답게, 리터 제트와 같은 변형 기능도 가지고 있다. 아쉽게도 전투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기본적으로는 리터 제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기체 구조를 지니고 있지만, 비행 형태 시의 날개 허리 뒤에 리어 스커트로서 부착하고 있는 리터 제트와는 달리 비행 형태 시의 날개를 등 뒤의 견갑골에 아이들러 플라이어[1]로서 부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소소한 차이가 있다.


[1] GTM의 등 뒤 견갑골 위치에 연결되어 있는 마치 날개처럼 보이는 부품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