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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7:53:05

스티라코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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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라코사우루스
Styracosaurus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tyracosaurus_body.jpg
백악기 후기 캄파니아절
75,500,000 년 전~74,500,000 년 전
북아메리카
학명
Styracosaurus
Lambe, 1913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상목 공룡상목Dinosauria
조반목Ornithischia
아목 †각각아목Cerapoda
하목 각룡하목Ceratopsia
†케라톱스과Ceratopsidae
아과 †켄트로사우루스아과Centrosaurinae
†켄트로사우루스족Centrosaurini
†스티라코사우루스속Styracosaurus
[[생물 분류 단계#종|{{{#000 }}}]]
  • †스티라코사우루스 알베르텐시스(S. albertensis) 모식종
    Lambe, 1913
  • †스티라코사우루스 오바투스?(S. ovatus)
    Gilmore, 1930
파일:external/orig05.deviantart.net/ed65af5956783f0f7551fc93e7b94ff0.jpg
복원도

1. 개요2. 연구사3. 등장 매체

[Clearfix]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인 약 7600만 년 전에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각룡류 공룡. 속명의 뜻은 '가시 돋친 도마뱀'. 화석은 캐나다 앨버타 주 다이노소어파크층과 미국 몬태나 주 투메디신층에서 발견되었다.

2. 연구사

파일:external/static.squarespace.com/Styracosaurus.jpg
골격도
몸길이는 최대 5.5m고 무게는 최대 2.7톤으로 추정되며, 다른 각룡들과는 달리 부채 비슷하게 나있는 프릴 끝에 가시 4~6개가 솟아있는데, 이 가시들은 50~55cm 정도의 길이였다. 뿔은 트리케라톱스와 같은 구성으로 눈 위와 콧등에 3개가 있지만 눈 위의 것은 뿔이라기보단 눈썹 수준으로 매우 짧은데 비해 코의 뿔은 60cm 정도로 길다. 가시 모양의 돌기는 자신보다 높은 곳에서 공격을 가하는 다스플레토사우루스같은 육식공룡들에 대한 대비책이거나 장식용으로 보는 의견이 대세.[1] 큰 코뿔과 4개의 프릴 뿔들을 제외한 스티라코사우루스의 두개골 장식물들은 개체에 따라 모습이 다양했다. 어떤 개체들은 프릴 뒤쪽 가장자리에 작은 갈고리처럼 생긴 돌출부와 혹들이 달려 있었는데, 이는 켄트로사우루스의 것과 비슷했지만 좀 더 작은 크기였다. 모식표본과 같이 어떤 개체들은 프릴에 4개가 아닌 6개의 뿔들이 달려 있었다. 어린 개체는 이마 부분에 낮은 피라미드 모양 뿔 한 쌍이 있었으며, 이건 성체가 되면서 사라졌다.

원래는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발견된 모식종인 알베르텐시스종(S. albertensis) 외에도 미국 몬태나 주에서 발견된 오바투스종(S. ovatus)이 스티라코사우루스속의 일원으로 비정되어있었으나, 프릴의 뿔 모양이 다르다는 이유로 루베오사우루스(Rubeosaurus)라는 별도의 속으로 재분류됨에 따라 현재 스티라코사우루스속에는 모식종만이 남은 상황이었는데 2020년에 이 루베오사우루스가 프릴의 뿔 모양이 다르다는 점을 제외하면 스티라코사우루스의 종이 분명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다시 스티라코사우루스속으로 편입되었다. 다만 해당 종이 사실상 모식종과 같은 종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어 현재 스티라코사우루스속은 사실상 종이 하나 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파일:external/4.bp.blogspot.com/Styracosaurus%2B2015%2BWitton%2Blow%2Bres.jpg
이 삽화처럼 가끔 육식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주장도 있지만, 확실한 연구는 없다.

트리케라톱스만큼은 아니지만 신규 화석이 간간히 발견되는 각룡이다. 비교적 최근인 2019년도에 잘 보존된 스티라코사우루스의 두개골 화석이 발견, 보고되었을 정도이다. #
파일:external/6da5b6f1cda4ccb79c1d70f812c2ffb9f318ebbd72584e375884d8f3e5112f24.jpg
두개골 화석
화석은 미국의 미국 자연사박물관과 페롯 자연과학박물관,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자연사박물관, 캐나다의 캐나다 자연박물관과 티렐 고생물학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그중 캐나다의 티렐 고생물학박물관에서는 깨진 두개골 표본을 소장하여 전시하고 있다.

3. 등장 매체

같은 각룡류의 초식공룡인 트리케라톱스와 달리 인지도는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매체에서도 제법 얼굴을 비추는 편이다.

파일:공룡킹 스티라코사우루스.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티라코사우루스(고대왕자 공룡킹)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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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티라코사우루스 최종 렌더링_프킹.png

[1] 사실 스티라코사우루스나 켄트로사우루스 등 코뿔이 하나 밖에 없는 각룡은 머리 위에 나 있는 뿔 두 개가 공격, 방어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트리케라톱스나 토로사우루스, 펜타케라톱스 등의 다른 북미 대형 각룡류 공룡들과 달리 포식자로부터 몸을 방어하기에는 코뿔의 내구력이 매우 약하다. [2] 친척격 몬스터인 디아블로스는 정반대로 트리케라톱스가 모티브. [3] 이 때 프릴 부위가 빚나는데 칠면조나 일부 현대 파충류의 감정에 따른 색변이나 구애 혼인색을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스티라코사우루스의 색 모티브도 잭슨카멜레온이다. [4] 이 수컷은 프릴부위가 밝게 빚나는 것과 대조적으로 어둡고 날카로운 구애 혼인색을 가진다. [5] 여기서 대장 수컷이 과시를 목적으로 강물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한 유체가 저게 뭔가하고 다른 성체들을 쳐다보다 신경 끄고 다시 물을 마시는 게 포인트 [6] 초반에도 주인공 수컷에게 경고를 하였으나 계속 경고를 어기자 과격히 제제한 것이다. 얼룩말같은 현대의 중대형 초식동물들도 우두머리가 아닌 타 수컷이 무리 내의 암컷과 번식하는 것을 제제하는데 이를 어기고 짝을 짓는 것은 우두머리의 권위에 도전하는 행위이다. [7] 종 이름이 아닌 한 개체의 이름(ex.토로,범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