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Lombax[1]라쳇 & 클랭크 시리즈에서 나오는 주인공 라쳇, 안젤라 크로스, 앨리스터 아지무스, 리벳의 종족.[2] 노란색 혹은 흰색 털에 밤색/빨간색 줄무늬가 있는 고양이처럼 생긴
2. 역사
한때 패스툰 행성에서 고도로 발달된 문명을 이루었으나 라쳇이 태어났을 무렵 퍼시벌 타키온의 침공에 의해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3] 살아남은 롬백스 족들은 현재 다른 차원에 존재한다.과거 크래그마이트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크래그마이트들을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렸다.[4] 이후 유일하게 하나 남은 크래그마이트 족인 타키온이 발견되어 롬백스 족에 의해 키워졌다. 타키온은 자라나면서 자신의 종족이 롬백스 족에 의해 멸망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앨리스터 아지무스가 전수해 준 기술을 이용해 자신을 키워준 롬백스 족을 공격한다. 이로 인해 롬백스 족은 디멘션네이터를 이용해 다른 차원들로 피난을 가게 되었고[5], 라쳇의 아버지 케이든이 타키온에 의해 생사를 달리했다.
작중에서 현 차원에 존재하는 롬백스 족은 라쳇, 앨리스터 아지무스, 그리고 안젤라 크로스가 있다. 하지만 아지무스는 위대한 시계에서 자신의 과오를 고치다 죽어버렸고, 안젤라 크로스는 실종 처리되었으니[6][7] 사실상 라쳇이 마지막으로 남았다고 보면 된다.(적어도 현 차원에서는)
3. 특징
알파 캐논, 자이로사이클, 호버 부츠 등 여러 가젯들과 무기 등을 발명했다고 한다. 롬백스 족의 엘리트 그룹이 모여서 디멘션네이터를 만들기도 했다.본래 설정상 남성들은 꼬리가 있으나, 유일하게 등장한 여성 롬백스인 안젤라 크로스가 꼬리가 없기에 여성들은 꼬리가 없었다.[8] 그러나 이후 리프트 어파트 시점에서는 리벳이 꼬리를 달고 등장하면서 설정이 변경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이후 리벳이 라쳇의 세계가 아닌 평행세계의 롬백스임이 밝혀지면서 꼬리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고양이같은 생김새 때문인지 팬덤 내에서 롬백스 족 자캐를 만드는 일이 정말 많다.[9]
[1]
실제 영어 발음을 들어보면 "롬박스"에 가깝다.
[2]
이 키워드 자체는 PS2 초기작부터 꾸준히 언급되었지만, 어째서인지 위기일발까지의 국내 더빙판에서는 삭제되었다. 그래서 퓨처 시리즈부터 롬백스에 대해 중요하게 다뤄지기 시작했을 때, 국내에서는 왜 뜬금없는 설정이 갑자기 튀어나오냐는 반응이 많았다.(…)
[3]
퓨처: 파괴의 도구에서 패스툰 행성의 맵을 가보면 긴 시간 동안 방치되어 있어 황폐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4]
덕분에 크래그마이트의 횡포 내에 있던
북극성 은하계의 종족들은 롬백스 족을 거의 구세주 취급한다.
[5]
가장 최신작인 리프트 어파트에서 어느 롬백스 기술자에게 차원 지도를 제작하게 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6]
타키온에게 붙잡혀 사망했을 수도 있고 어딘가에 숨어있을 가능성도 있다. 안젤라의 생사 여부는 아직도 자세히 알 수 없다. 자세한 것은
안젤라 크로스 항목 참조.
[7]
나중에 스토리 작가 T.J.Fixman이 이를 사실로 인정했다.
[8]
팬들 상당수는 이 설정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안젤라 크로스의 디자인이 꼬리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설정을 달았다는 게 납득이 안 가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를 모르고 팬들이 여성 롬백스 자캐를 만들 때 남성처럼 똑같이 꼬리를 달아줬기 때문.(...) 모에 요소를 없앴잖아
[9]
오죽하면 서양에서 수인 자캐를 일컫는 Fursona를 살짝 바꾸어 "롬백소나(Lombaxona)"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