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000><colcolor=#FFF,#DDD> 록샌 리히터 Roxie Rich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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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필그림, 날아오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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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 라모나 플라워스(전 여자친구) | |
직업 | 예술가 | |
보너스 현금 | X | |
아이템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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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 스콧 필그림 시리즈>의 등장인물. 줄여서 록시라고 부른다.물론 여자이름인 것을 보고 짐작한 사람도 있겠지만, 라모나 플라워스의 네 번째 사악한
직업은 화가. 닌자 소녀로, 라모나의 닌자 컨셉은 록시에게 영향을 받은 듯 하다.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다니는 것까지.[1]
2. 행적
록시가 나타났을 때는 스콧과 리사 밀러의 과거를 의심하는 라모나의 심기가 매우 불편한 상태였으며, 각자 스콧은 리사의 집에서, 록시는 라모나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다.여러모로 상황이 복잡한데다가 나이브스의 아버지까지 쫒아다녀서 궁지로 몰리던 스콧[2]이었지만, 사랑의 힘이 각성하며 검의 형태가 되어 록시와 일대일 대결을 벌인다. [3]
스콧과 록시가 공중에서 칼을 주고받은 뒤, 결투는 먼저 베어버린 스콧의 승리로 끝난다. 이후 록시는 "넌 쌍둥이는 못 이길 거야."라는 유언을 남긴 뒤 세로로 쪼개지며 리타이어. 이렇게 록시를 베어버린(...) 스콧은 라모나와 원만히 잘 해결된다.
2.1. 보너스 현금 및 아이템
은 없고 < 소닉 더 헤지호그 시리즈>에서 적을 물리쳤을 때 나오는 토끼, 돼지, 새 동물 친구들이 나온다.3. 게임 스콧 필그림 vs 더 게임
게임에서는 아주 떨어지는 공격능력으로 플레이어를 안심시키는 허접한(...) 보스다. 근처의 대나무를 집어들고 두들겨패면 오지도 못하고 맞으며, 가끔 나오는 분신술은 그냥 외곽에서 점프만 잘 해주면 쉽게 피할 수 있다. 체력이 줄어들면 공격이 빨라지고 피격중 반격도 하지만 워낙 잘 맞아주기 때문에 대나무만 잘 사용한다면 쉽게 물리칠 수 있다. 전용 BGM은 Rox 300.4. 영화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배우는 메이 휘트먼(Mae Whitman). 영화판에선 무기가 사복검으로 바뀌었으며, 엔비 아담스의 약점인 오금이 이 캐릭터에게로 넘어왔고, 그 약점을 아는 사람도 라모나로 바뀌었다. 이로 인해 원작과는 반대로 록시를 해치운 뒤 스콧과 라모나의 관계는 최악으로 치닫는다.< 레디 플레이어 원>에 카메오로 잠깐 등장했다.
5. 애니메이션 스콧 필그림, 날아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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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필그림, 날아오르다! |
원작과는 달리 오니 턱가면을 쓰고 있다. 매튜 파텔의 초대를 받고 다른 전 애인들과 함께 기디언 그레이브스의 은신처에 모이며 첫 등장. 정황상 연맹의 활동 초반이라 그런지 라모나를 되찾기 위해 무리지어 움직이는 것에 큰 관심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5] 원래부터 닌자 컨셉은 아니었으며 라모나랑 사귈때는 평범한 모습이나 헤어지고 난 뒤 속상해서 닌자 놀이를 하며 다닌걸로 보인다. 애니로 처음 접한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이 캐릭터에 닌자 컨셉을 추가한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6][7]
3화에서 라모나를 쫓아 킴이 일하는 비디오 대여점으로 찾아온다. 라모나를 설득해 다시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고 자신은 남자들과 다르게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줄 안다며 어필하지만, 라모나가 들어주지 않자 토라져서 싸움을 건다.[8] 그렇게 라모나와 대여점과 영화 속 장소들[9]을 오가며 치열하게 싸우던 도중, 라모나는 과거에 자신이 말도 안 하고 록시를 떠나 버린 일을 떠올리고 록시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사과에 동요한 록시는 그동안 쌓였던 서운함을 쏟아내지만 사과를 받아준다. 이내 다시 싸우려던 순간 장소였던 비행기가 부숴지면서 둘은 다시 영화 속 세계의 시공간 속을 곤두박질치게되고, 함께 손을 잡고 현실 세계로 돌아오며 극적으로 화해한다.
그리고 킴, 라모나와 함께 대여점에서 어울려 논다. 라모나와는 완전히 화해했으며, 그녀와 재결합하겠다는 미련을 버리고 친구 사이로 지내는 것에 만족하는 등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10] 라모나가 너랑 잘 일은 없다고 하자 킴과 키스하는데 스파크는 안 튀는 걸 보니 딱히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한편 그녀는 아직 스콧이 죽은 줄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스콧을 납치한 용의자 선상에서 제외되었다.
7화에서는 매튜 파텔의 뮤지컬을 보러 오는데, 파파라치들을 건들지 않은 다른 남친들과 다르게 카메라를 베어버린다.
8화에서는 루카스가 여전히 파파라치들에게 시달리자 전부 베어버려서 도와준다. 스콧이 자기랑 라모나의 키스를 방해하려는 거 아니냐고 묻자 그런 건 모르고 바보같은 남자에 관한 바보같은 뮤지컬이나 봐야 한다면서 자리를 뜬다. 이외에는 라모나와 스콧에게 키스하라며 판을 깔아주거나 뮤지컬 상영 중에는 옆 자리에 있던 토드의 버터 발린 팝콘을 집어먹기는 등 밝아진 모습을 보인다.
더 늙은 스콧과 싸울 때에는 라모나의 가방에서 칼을 꺼내 공격하지만 가볍게 막히고 이후 던진 수리검조차 빼앗긴 검에 막힌다. 그래도 이 틈을 놓치지 않은 루카스가 한 방 먹이고 토드의 공격도 추가로 들어가나, 파워업한 스콧에게 당해 쓰러진다.
에필로그에서는 다시 비건이 되기 위해 단련하는 토드를 옆에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1]
록시의 스케이트는 두 줄짜리 옛날식 롤러 스케이트.
[2]
라모나를 찾아갔다가 나이브스의 아버지에게 추격당하자, 스콧은 극적으로 잔머리를 굴려 록시가 있던 방으로 도망쳐 그와 록시가 싸우게 만든다. 록시는 나이브스의 아버지가 기디언이 자신을 믿지 못하고 보낸 추가 인력인 줄 알고 싸우던 도중, 자신이 싸움을 대신하도록 스콧에게 이용당했음을 알고 분노한다.
[3]
킬빌1의 마지막 칼싸움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4]
배우가 영화보단 성우 위주로 활동하고 있어서인지 연기력 평가가 가장 좋다.
[5]
기디언이 매튜에게 패배하고 완전히 거지가 된 뒤, 록시에게 같은 편이 되자고 매달리자 여자의 마음을 얻는 데 연맹 따위는 필요 없다며 그를 외면한다.
[6]
공교롭게도 둘 다 성소수자다.
[7]
토가 히미코가 등장하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보다 스콧 필그림 시리즈가 먼저 나왔기 때문에 좀 더 엄밀히 말하면 토가 히미코가 록시를 닮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8]
자신은 남자들과 다르게 감성적인 지능이 있다고 해 놓고선 사귈 때는 너도 감정 표현 서툴렀다는 말에 반박하지도 않고 자기 말 안 들어준다고 냅다 싸움을 걸자 어이없어진 라모나의 넋 나간 표정이 압권이다.
[9]
싸우다가 넘어진 DVD 선반에 깔리자 영화 속으로 이동했다. 흑백 영화, 서부 영화, 킬빌, 파이트 클럽 등 고전 영화들의 분위기를 오마주한 연출이 많이 나온다.
[10]
정보를 알려주면 하룻밤 자는 거 어떠냐고 말하거나 떠날 때에도 유쾌하게 인사하며 가는 등 농담도 주고받는 관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