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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0:35:58

록맨 X 다이브/평가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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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프로그램 | B~A · S급( 다이브 페스 캐릭터 · 시즌 특별 캐릭터 · 콜라보 캐릭터)
무기 | 다이브 카드 | 어펜드 DNA | 출시 전 정보 | 평가 및 문제점

1. 개요2. 호평
2.1. 일러스트2.2. 다채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2.3. 전 시리즈 구현
3. 호불호
3.1. 원작 재현 요소3.2. 제한 없는 다채로운 무기 시스템
4. 혹평 및 문제점
4.1. 과금 유도 정책
4.1.1. 다이브 캡슐4.1.2. 숍4.1.3. 레어리티별 비중4.1.4. 조각 및 패치
4.2. 밸런싱 문제
4.2.1. 캐릭터 관련4.2.2. 무기 관련
4.3. 컨텐츠 문제
4.3.1. PVE 문제4.3.2. 협력 플레이 문제4.3.3. PVP 문제4.3.4. 무의미한 스킨
4.4. 사운드 관련 문제
4.4.1. 단조로운 BGM 선정4.4.2. 부자연스럽거나 아예 없는 보이스
4.5. 핵 사용자 문제4.6. 버그 및 튕김 문제

1. 개요

파일:록맨 X 다이브 점수.png
록맨 X 다이브 종합적인 평가나 장단점 등을 적어둔 문서. 2020년 9월까지의 내용은 전부 아시아판에 기반한다.

출시 전의 기대와 달리 록맨 시리즈의 이름만 붙인 흔한 양산형 게임이나 다름없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사실 모바일로 나온 록맨 시리즈가 전부 다 흑역사였기 때문에, 콘솔판이 아닌 모바일로 나온다는 점에서 이미 우려가 많았었다. 정식으로 출시된 이후에도 서버 렉이나 팅김 현상으로 인해 접속을 못하는 유저들이 많아서 곤혹을 치렀다.

원작의 캐릭터들을 잘 재현했지만 게임플레이 면에서는 원작을 즐기던 팬들이 향수를 느끼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아시아판 출시 후 한참이 지나고도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개발 팀 나름대로 개선하려고 하지만, 양산형 모바일 게임의 근본적인 문제로 인해 금세 할 게 없어지고 가챠 뽑기 외에는 재미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2. 호평

2.1. 일러스트

록맨 X8은 이전의 캐릭터 디자인을 크게 뒤엎어 호불호가 갈린 반면, 본작의 경우 미즈노 케이스케[1]의 감수하에 기존 캐릭터들이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의 스타일로 다시 그려져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미즈노 본인도 원작에 경의를 표하며 아트를 제작하는 대만 스튜디오의 환경을 거론하면서 개인적으로 기쁘다는 감상을 남겼다. (CBT 종료 후의 인터뷰)

2.2. 다채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

본편은 물론 록맨 X 커맨드 미션의 캐릭터들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채용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바바에 이어서 페람을 포함한 여러 보스 출신 헌터 프로그램이 점차 늘고 있으며, 본모습으로 전투에 임한 적이 없었던 아이리스도 본작에서 처음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이후 업데이트로 마그마드 드라군 같은 8보스나 다른 시리즈의 캐릭터까지 추가되는 등 참전폭이 넓어지고 있다.

2.3. 전 시리즈 구현

처음에는 록맨 X 시리즈만 다룰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클로즈 베타 테스트 때 록맨 클래식 시리즈, 록맨 ZX 시리즈 등의 요소가 조금씩 들어가 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만우절 장난을 가장하여 타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고, 실제로 이벤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록맨 X를 기대한 유저들은 다소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추억팔이가 메인인 게임에서 다양한 시리즈의 총출동은 오히려 잘 된 점이라고 여기는 반응이 많다. X 시리즈의 전작들은 철저히 엑스와 제로, 시그마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어 다양한 캐릭터를 뽑아낼 만한 배경이 부족했기 때문. 게다가 본작에선 록맨 X와 연계되는 시리즈뿐만이 아니라 록맨 에그제 유성의 록맨도 가리지 않고 다룬다.

한편 록맨 X 다이브의 존재로 인해 개발 중단된 록맨 온라인이 본의 아니게 재조명을 받았다. 서로 컨셉이 비슷하지만, X 다이브는 오픈 월드식 게임이 아니어서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는 편이다. 만약 록맨 온라인의 소재들이 X 다이브에 도입된다면 다행이지만, 아무리 개발이 중단되어도 저작권 분쟁이 생길 수 있어서 어찌될지는 모른다.

3. 호불호

3.1. 원작 재현 요소

캐릭터의 경우 원작의 일러스트에서 선보인 포즈와 기술들을 3D 모델링으로 재현하는 등 평가가 상당히 좋지만, 스테이지들은 밋밋한 느낌을 줘서 애매한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스테이지의 수는 많지만 대부분이 아이템이나 딥 엘리먼트 수집을 위한 반복 작업에 그친다. 이로 인해 원작처럼 보스를 잡으러 가는 느낌이 아니라 스테이지를 돌면서 놓친 아이템 찾으러 가는 느낌이라는 평이 많다.

3.2. 제한 없는 다채로운 무기 시스템

무기의 제한이 없다는 점은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기 힘든 양날의 검이나 다름없다. 클로즈 베타 시절에도 제로에게 기관총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엄밀히 말해서 제한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며, 헌터 프로그램의 스킬로만 구현된 무장은 다른 캐릭터가 장비하지 못한다.

또한 무기의 계통이 버스터, 세이버, 머신건, 인젝터, 런처로 한정되다 보니 권총 및 쌍권총, 쌍검 등 형태가 다른 무기는 재현이 어렵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실제로 이러한 무기들은 액셀이나 하르퓨이아 등 일부 헌터 프로그램의 액티브 스킬로만 구현된 상태이다.

여담으로 적으로 등장하는 이레귤러 데이터 중 록맨 X8의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들 또한 플레이어용 무기를 사용한다.

4. 혹평 및 문제점

4.1. 과금 유도 정책

4.1.1. 다이브 캡슐

거의 모든 가챠 게임들이 그랬듯이 본작의 다이브 캡슐 또한 확률이 좋지 않아 욕을 먹고 있다. S급 보상이 보장되는 캡슐은 대부분 유료 결제로 얻은 엘리메탈과 티켓으로만 기동할 수 있고, 대다수의 다이브 캡슐에서 무기와 캐릭터가 같이 나오기 때문에 더더욱 원하는 것을 얻기 어렵다. 그리고 본인이 소지하지 않은 무기나 캐릭터의 조각은 구매할 수 없기 때문에, 운이 따라주거나 과금을 하는 게 아닌 이상 랭크 업도 쉽지가 않다. 2022년 8월 3일 업데이트 이후 S급 캐릭터의 확률이 2배로 증가하여 S급 무기의 확률과 같아졌다.

그런 와중에 서비스 초기부터 캐릭터와 무기가 꾸준히 추가되었는데, 그 결과 캡슐을 기동했을 때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도 많아졌다. 필연적으로 각각의 캐릭터나 무기가 나올 수 있는 확률은 낮아져서 날이 갈수록 원하는 대상을 뽑는 것이 힘들어지고 있다. 2020년 6월 11일부터 교환 포인트가 도입되어 일종의 천장이 생기긴 했지만 이것으로 S급 보상을 뽑아내려면 1~2주 이내에 하나의 캡슐을 250회 기동해야 하며, 여기에 총 25000개의 엘리메탈이 소비된다. 게임플레이를 통해 무상으로 얻는 엘리메탈은 한참을 모아야 하고[2], 그렇다고 부족분을 과금으로 채우려고 들면 터무니없는 비용이 들어간다. 할인되지 않은 아시아판 가격을 기준으로, 엘리메탈 25000개를 한화로 환산하면 100만 원 전후이다.

물론 A~B급 캐릭터로도 PVE를 비롯한 일부 컨텐츠의 플레이에는 지장이 없지만, S급과의 밸런스 차이는 상당해서 시작 때 리세마라는 필수불가결하다. 캐릭터들이 원작을 잘 재현했다고 해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사용조차 불가능하다. 안 그래도 게임성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와중에 과금까지 유도하다 보니 떠나는 유저들도 종종 보인다.

현찰이 안 들어가는 제니 캡슐의 경우 확률과 보상 모두 창렬 그 자체. 1회 기동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겨우 조각이나 소재 1개이고, 레어리티마저도 캐릭터는 A급, 소재는 B급 중에서도 어드밴스 시리즈가 한계이다.

4.1.2.

캡슐과는 별개로 숍에서 게임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따로 판매하고 있지만, 이벤트 중에 출시된 상품들마저 가격에 비해 내용물이 실하지 않다 보니 실망한 유저들이 많다.

일례로 서비스 개시 100일 기념 이벤트를 열었을 때는 S급 캐릭터를 뽑을 수 있는 티켓을 개당 엘리메탈 4500개에 판매했는데, NT$ 1.00을 41원으로 계산할 경우 엘리메탈 4500개의 가치는 184,500원에 육박한다. 심지어 그 돈을 내고 티켓으로 캡슐을 돌려도 결과물은 2020년 5월까지의 캐릭터 8종 및 일부 무기 8종 중 랜덤이었다.

아시아판 2주년 기념 행사 중에 판매된 '2주년 한정 캐릭터 교환 팩'도 위의 상품보다는 덜하지만 터무니없이 비싼 것은 마찬가지이다. 구매 시 2022년 이전에 출시된 다이브 페스 한정 캐릭터 1명과 몇 가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나, 교환 팩 자체가 유료 결제를 요구하고 가격은 무려 NT$ 2190에 달한다. 교환 팩이 출시된 주의 환율을 고려하면 이것도 한화로 9만 원을 넘는다.

4.1.3. 레어리티별 비중

캐릭터와 무기 모두 획득 및 육성이 가장 어려운 S급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거기다가 매우 짧은 간격으로 추가되는 신상품마저 대다수가 S급이어서 편중화 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캐릭터든 무기든 A급 이하의 상품 개수를 다 합해도 S급보다 적은 수준이고, 후자는 전자와 달리 서비스 개시 이후 B급 이하의 상품이 단 한 번도 추가되지 않았다. A급 상품도 무기는 2021년 8월, 캐릭터는 동년 9월 이후로 업데이트가 끊겨 다이브 카드와 BOSS 칩만 조금씩 늘고 있으며, 2022년 4월에는 기어이 다이브 페스 캐릭터의 수가 A~B급의 합을 능가했다. 스토리 및 연구실에서 출시된 순서대로 A급 캐릭터의 조각이 추가되었고, 다음 스토리 및 레벨 확장 전까지 스토리에 아직 추가되지 않은 A급 캐릭터가 반드시 남아있는 암묵의 룰을 가지고 있었는데 2022년 3월 9일에 추가된 18장에서 깨졌다. 동년 9월 8일이 지나면서 A급 이하의 캐릭터가 추가되지 않은지로 1년을 넘겼다.

드물게 출시됐던 A급 헌터 프로그램은 초기에 출시된 록맨 X 시리즈의 조연[3] 록맨 시리즈의 역대 주인공들뿐이며, 그 밖의 메인 히로인을 포함한 추가 캐릭터들은 클래식 롤과 꼬붕만 제외하면 죄다 S급이다. 오리지널 캐릭터는 전부 다이브 페스인 것은 덤. 2021년 4월과 11월에는 유난히 정도가 심해져서 매주 S급 캐릭터를 새로 출시하는 기염을 토했다. 심지어 4월은 마지막 주만 빼면 매번 S급 무기도 하나씩 추가되어, 겨우 5주만에 S급 캐릭터 5명과 S급 무기 4개가 새로 생겼다. 대신 2021년 11월은 새로운 무기가 없는 최초의 달이 되었다, 그 다음은 2022년 7월.

결과적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출시된 S급 헌터 프로그램은 기간 한정 캐릭터까지 합하여 총 46명[4]에 달했으며, 이에 비해 A급 캐릭터는 고작 3명만 추가되었다. 같은 해에 추가된 무기 역시 S급은 기간 한정으로 나온 8개를 합해서 총 22개나 되는 반면 A급은 2개뿐이다. 마지막 A급 이하의 상품이 돼버린 슈팅 스타 록맨 이후로 1년동안 출시된 S급 캐릭터는 같은 이벤트에 출시된 하프 노트 및 브라이를 제외하고 총 40명에 달했다.

2021년 11월에 롤.EXE가 사이토 스타일과 함께 S급으로 출시된 시점에서 A급 캐릭터는 끝난 것인가라고 믿는 유저들도 있었으나 아직은 지켜봐야 할 상황이었지만, 2022년 2월에 만다레라 BB가 헌터 프로그램화되지 않음에 따라 결국 18장이 나올때까지도 추가되지 않은 탓에 다음 보수는 S급으로 바뀌었다. 그 후 나나가 S급으로 출시됨에 따라 확인사살했다. 서비스 종료일까지 추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봐도 무방했고 실제로 서비스 종료할 때까지 A급 이하가 추가되지 않았다. 2022년 한 해동안 출시된 S급 캐릭터가 총 36명[5]에 달하는 반면 A급 이하의 캐릭터가 단 1명도 출시되지 않았다. 연구실에서 이제까지 출시된 순서대로 A급 캐릭터의 조각이 추가되었으나 남은게 없으므로, 스토리 20장이 추가될 때 연구 레벨 10의 후반 보수가 어떻게 바뀔지가 관건이었으나, 협력 18장과 연구 레벨 10의 후반의 업데이트가 누락되었고, 그 후라도 추가될 줄 알았지만 결국 서비스 종료할 때까지 추가되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클라이언트 내부에서 S보다 높은 레어리티를 표시하는 아이콘들이 발견되어 불안감을 조성하였고, 메가맨 X 다이브의 얼리 액세스판에서 GM용으로 보이는 SS급 무기가 몇 개 포착되었다. #

4.1.4. 조각 및 패치

상점이나 기본적인 플레이로 공급되는 '지급품 박스'의 구성이 가챠를 강제한다는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지급품 박스를 열어도 S급 조각은 캐릭터 3종과 무기 5종[6] 외에는 안 나오고, PVP나 연구실에서 주어지는 무기 조각도 지급품 박스의 보상과 겹친다. 일부 특수한 팩[7]에서는 다른 조각도 나오지만, 이러한 팩들은 주로 이벤트를 통해 주어지기 때문에 입수 자체가 불안정하다.

그나마 연구실에서 S급 조각을 합성할 수 있으나 그마저도 소수의 무기 조각이 전부이고 높은 연구 레벨과 대량의 소재가 요구된다. 또 스토리 11장(하드)와 그 이후의 챕터[8]에서 별을 모으면 S급 조각이 주어지지만, 캐릭터든 무기든 종류별로 최대 15개까지만 입수할 수 있어 이것만으로는 신규 해석조차 불가능하다.

이러한 조각 수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수단이 바로 패치인데, 이 패치의 공급조차도 원활하지 않다. 엘리메탈 캡슐 등에서 이미 획득한 대상을 중복해서 뽑으면 일정량의 패치가 지급되지만 그 양은 턱없이 적다. S급 캐릭터나 무기의 랭크를 5까지 육성하려면 총 330개의 조각이 필요한데, 이를 전부 패치로 환산할 경우 헌터 패치 9,900개 혹은 무기 패치 19,800개가 필요해진다. 그런데 캡슐에서 중복으로 뽑은 대상이 B급일 경우 패치가 20개밖에 주어지지 않아 S급 조각은 단 1개조차 사지 못한다.

그나마 중복된 대상이 A급이면 140개, S급이면 900개의 패치가 지급되지만, 애초에 캡슐에서 잘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여전히 S급 조각의 가격을 생각하면 한참을 모아야 한다. 거기다 이마저도 처음에는 훨씬 적게 주다가 2020년 4월 16일의 업데이트로 늘어난 양이다. 그 전까지는 레어리티가 낮은 순서대로 패치를 10개, 70개, 300개밖에 주지 않았는데, 패치 300개로 S급 조각을 살 경우 캐릭터는 10개, 무기는 5개밖에 못 얻는다. 제작진도 이 점을 고려하여 결국 전술한 업데이트로 패치 지급량을 늘렸고, 아시아판 에어리어 1~3의 플레이어들은 엘리메탈 300개와 더불어 그 전까지 캡슐에서 뽑은 패치의 2배를 보상으로 받았다. 또한 동년 6월 18일부터는 픽업 대상을 뽑을 때마다 일정량의 조각이 추가로 주어지게 되어 부담이 조금 완화되었다.

그런 와중에 DNA웨어의 추가로 인해 각각의 캐릭터가 랭크 업과는 별개로 대량의 조각을 요구하게 되었다. 고유 DNA의 해방에만 무려 120개가 들어가며, 어펜드 DNA는 스킬을 랜덤으로 부여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각을 계속 써야 한다. 한술 더 떠 테이블이 1개인 애드 스킬과 달리 어펜드 DNA는 테이블이 5개나 되는 데다가 추첨 가능한 경우의 수도 무기의 애드 스킬을 능가한다. 5개 모두 해방하는 것만으로도 16개의 조각이 필요하고, 단번에 원하는 스킬이 나오지 않는 한 명백하게 더 많은 DNA 포인트와 캐릭터 조각이 필요하다.

DNA웨어의 해방에 필요한 조각의 개수는 캐릭터의 레어리티를 불문하고 같기 때문에, 연구실이나 스토리 스테이지[9]에서 조각이 제공되지 않는 S급 캐릭터의 경우 3600개를 넘어가는 대량의 헌터 패치를 잡아먹는다. 참고로 3600개면 A, B급 캐릭터를 하나씩 랭크 5까지 육성할 수 있는 양이다.

4.2. 밸런싱 문제

PVP 컨텐츠가 있는 만큼 제작진이 이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겠지만 위의 과금 유도 정책과 맞물려서 유저 이탈을 유발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이 매우 많은 상황이다. 이 문제는 도감 육성 및 랭킹전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다.

2022년에는 아예 플레이어명으로 프로듀서인 요다 히데토를 비난하는 유저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10]

4.2.1. 캐릭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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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초기에는 시나몬, 블랙 제로, 페람 등 랭크 업으로 고성능의 방어 실드를 얻는 S급 캐릭터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에 대항할 만한 A~B급 캐릭터로는 마찬가지로 방어 실드가 있는 제로와 액셀, 행동 불능을 쉽게 일으키는 바바 등이 주목을 받았지만, 랭킹전에서 헌터 랭크가 A나 SA쯤만 되어도 이 정도의 캐릭터로는 버티기가 힘들어진다.

이와 같은 밸런스의 양극화는 업데이트가 거듭될수록 점점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일례로 B급의 숨은 보석이었던 록맨의 리프 실드는 잠수함 패치로 너프를 받고 블랙 제로와 시나몬은 오히려 상향 조정되었다. 그 외의 성능 조정도 다이브 카드가 추가되기 전까지는 S급 캐릭터의 상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나마 다이브 카드나 DNA웨어 등의 수단으로 일부 캐릭터의 성능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지만, 점점 늘어나는 S급 캐릭터들 중 일부(특히 블루스.EXE와 슈퍼 포르테) 및 2021년 10월 이후로 출시된 대다수의 캐릭터가 특출나게 강한 성능을 자랑하여 기존의 캐릭터를 도태시키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서비스 초기에 출시된 S급 캐릭터를 제외하면 A~B급 캐릭터가 S급 캐릭터와 겨룰 수 있는 것도 사실상 옛말이 되었으며, 이와 같이 시도 때도 없이 뒤집히는 환경을 못 따라잡는 캐릭터들은 애착이 있더라도 도감 육성용 캐릭터로 전락한 지 오래다.

4.2.2. 무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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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역시 일부를 제외하면 버림받고 있다.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위험한 스킬을 갖춘 S급 무기가 하나 둘씩 출시되면서 그때마다 메타를 뒤흔들고 있는데, 과금전사나 상위권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무기의 사용이 당연시되기 때문에 A급 이하의 무기들은 무과금, 라이트 유저들이나 쓰는 무기로 전락했다.

S급 무기 중에서도 특히 점프 및 대시 베기로 난무가 가능한 세이버 계열이 밸런스 문제를 지적받은 대표적인 예이다. 그나마 '20년 6월 24일 패치로 사용에 제약이 생겼지만, 얼마 안 가 이 제약을 완화하는 패시브 스킬이 도입되어 큰 효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 이후 뒤늦게 게임을 시작한 일본 유저들도 유튜브나 공략 사이트 등에서 추천 테크닉으로 난무를 소개할 정도. 대조적으로 머신건 계열의 무기는 PVP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편이다.

그나마 PVE에서는 스테이터스만 충분하면 무기의 선택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며, 스테이지에 미루 · 토라에루가 있을 경우 이를 제거하기 위해 세이버가 종종 채용되는 정도이다.

4.3. 컨텐츠 문제

4.3.1. PVE 문제

스토리 모드의 전개를 보면 플레이어와 리코, 딥 로그의 전 관리자라 불리는 비아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다른 양산형 게임들처럼 기억될 만한 요소가 거의 없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비아의 경우 2장과 5장에서 록맨 X의 제로를 따라한 듯한 행보를 보여주며 그마저도 매우 어색하여 비웃음만 당하고 있다. 리코의 디자인은 잘 되어있는 편이라 리코만 아깝다고 하는 유저가 있을 정도.

그나마 2021년부터는 아이코를 포함한 여러 명의 NPC가 새로 등장하고 비아와 이레귤러 데이터의 관계가 조금 더 드러나는 등 추가적인 정보가 풀리고 있다. 그런데 이 캐릭터들이 처음 등장하는 이벤트를 포함하여, 일부 장면은 기간 한정 이벤트 스테이지에서만 볼 수 있다. 심지어 이 이벤트들의 줄거리는 스토리 스테이지와 직접적으로 연계되기 때문에, 이벤트가 종료된 현재는 전체 스토리를 시간 순서에 따라 매끄럽게 볼 수 없게 되었다.

난이도의 경우 스테이지별 추천 전력이 급작스럽게 널뛰기를 시전한다. 추천 전력에 도달하지 못해도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적들의 공격력, 방어력을 따라잡지 못하여 상당히 불리해진다. 보스전이 포함된 스테이지의 경우, 보스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주지 못하여 지정된 시간 내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리세마라를 견제하려는 것인지 일부 컨텐츠의 이용 가능 레벨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 이벤트 스테이지는 최소 22, 챌린지 스테이지 중 야곱은 최소 40이라 이에 대한 원성도 자자한 판국이다. 다행히 이벤트 기간 자체는 널널하여 그 사이에 열심히 플레이한다면 참여 자체는 할 수 있는 수준.

간혹 PVE 스테이지의 보상에 헌터 메달과 같은 신규 아이템이 추가되고, 이 아이템을 요구하는 이벤트 상점이 열리기도 한다. 그런데 스토리 스테이지는 이벤트 아이템의 드롭률이 50%로 고정되어 있어서, 온종일 AP를 쏟아도 일일 획득량인 40개를 다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난다.

2022년 12월 14일에 개최된 "Re탄! 반역의 거룩한 사자"을 마지막으로 단 한번도 새로운 이벤트를 개최하지 못하고 복각만 진행하고 있었다가, 2023년 3월 22일에 3주년 이벤트인 "NEXT! 새로운 아머를 리컬렉트하자"라는 이벤트를 마지막으로 그 후로는 복각만 진행하고 서비스를 종료했다.

4.3.2. 협력 플레이 문제

협력 플레이 스테이지는 스토리, 챌린지, 이벤트와 달리 스킵 다이브가 불가능하여 출격을 할 수밖에 없는데 다른 유저에게 진행을 맡겨놓고 잠수를 타는 유저가 속출하고 있다. 이들을 죽게 방치해도 자동 부활이 가능하여 울며 겨자먹기로 대신 클리어해주거나 아니면 탈주해버리는 현상도 생기고 있다. 그리고 다른 유저와 같이 플레이하는 스테이지 특성상 PVP와 마찬가지로 네트워크 환경에 매우 민감하고, 스테이지 진행이 불가능해지는 오류가 발생하여 클리어를 포기하게 되는 상황이 정말 많다.

결국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협력 플레이 스테이지도 싱글 출격을 지원하게 되었으나, 이마저도 일부 챕터에만 적용되고 그렇지 않은 곳부터는 무조건 두 명이서 플레이해야 한다. 그리고 추가 보수인 협력 플레이 코인과 강화 물자 팩도 싱글 출격으로는 입수할 수 없으므로 사실상 답이 없는 상태.

협력 18장은 추가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190제 아머는 풀어놓았다. 그것도 오랫동안 방치되었고 서비스 종료할 때까지 추가되지 않았다.

4.3.3. PVP 문제

위의 과금 유도, 밸런싱 문제로 인해서 유저가 지속적으로 빠져나가자 드러난 문제가 바로 매칭 문제다. 대전 모드든 랭킹전이든 실질적으로 동시에 매칭 중인 유저끼리만 승부가 가능하여, 분명 보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펙 차이로 인해서 후발 주자들이 양민학살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11] 하는 사람만 하는 양산형 게임의 말로를 보여주듯이 유저풀이 줄어들고, 그로 인해 후발 주자가 PVP에서 양학을 당하고 게임과 손절하는 악순환이 시작됐고 운영진은 방치 및 오히려 과금 요소로 독려하고 있다.[12]

핑 문제도 PVP 문제에 한몫 거들고 있다. 자신은 분명 열심히 피하고 있는데 상대의 공격에 야금야금 갉아먹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 문제는 특히 인젝터 사용자를 상대해보면 알 수 있다.

2020년 8월 5일자 패치로 랭킹전이 총력전 형식으로 바뀌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기존 캐릭터 간의 우열이 심화되었으며, 레벨과 랭크가 높은 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해지고 있다. 레벨의 경우 실제 대전 중에는 1로 조정되지만, 높은 레벨에 도달했을 때만 입수 가능한 BOSS 칩이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스펙의 차이가 발생한다.

그나마 2020년 10월부터는 하루에 10전 1승, 일주일에 50전 3승만 따면 배틀 보수는 전부 탈 수 있게 되어 PVP에 대한 부담이 다소 완화된 상태이다. 그런데 배틀 보수만 챙길 경우 일주일에 세 번만 이기면 되다 보니, 연습전에서 가만히 선 채로 상대에게 져주는 소위 '프리 킬(free-kill)'도 자주 볼 수 있다. 두 플레이어가 모두 잠수한 채로 시간을 보내 무승부가 되는 현상도 어렵지 않을 정도.

4.3.4. 무의미한 스킨

전체 캐릭터의 수에 비해 스킨은 손에 꼽힐 정도로 적고 그마저도 일부는 색놀이로 그친다. 그뿐만이 아니라 이러한 스킨들을 입수하는 것 자체도 쉽지 않은 편이다.

아시아판을 기준으로 아이언 메이든, 유카타 팔렛트, X M. K. Ver. 및 X-Boost를 제외하면 숍에서 상시로 판매하고 있는 스킨이 전무하다. 그나마 다이브 페스 기간에는 AC Ver.과 SE_DiVE Ver.도 풀리지만 아시아판에서는 과금 없이 구매가 불가능하다. 그나마 과금이 필요 없는 나머지 스킨들도 적지 않은 양의 엘리메탈을 요구한다.

그 밖의 스킨은 대부분이 이벤트 보수로만 주어져서 접근성이 상당히 낮다. 마리노의 스킨인 퀵실버가 대표적인 예시로, 일본판에서는 숍에서 구매가 가능한 반면 아시아판에서는 2020년 6월에 진행된 보스 러시 이후 단 한 번도 재배포를 한 적이 없다. 나머지 이벤트에서 순위 보수로 주어진 스킨들도 복각판 행사에서는 입수가 불가능하여 게임을 오래 플레이한 유저가 아닌 이상 있으나 마나 하는 수준이다. 서비스 종료가 발표된 이후 2023년 7월 5일부터 2주간 진행된 '발견! 여름의 보물 아일랜드 작전'에서 매하(魅夏)의 에이리아(취람)의 조각이 18000 이상의 이벤트 스코어를 누적하면 지급되었다.

결정적으로 힘겹게 스킨을 입수한다고 쳐도 헌터 프로그램의 성능에는 조금도 변화를 주지 않는다. 신규 해석 보너스로 플레이어의 스테이터스가 오르기는 하지만 이 역시 미미한 수준이므로 실용성은 거의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4.4. 사운드 관련 문제

4.4.1. 단조로운 BGM 선정

기본적으로 록맨 X에 기반하는 스테이지는 이레귤러 헌터 X 록맨 X8의 BGM과 효과음을 사용한다. 당시에는 신선했을지 몰라도 지금 들으면 스테이지 진행 때 상당히 밋밋한 느낌을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일부 기간 한정 이벤트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사운드의 사용이 매우 단조롭다. 이레귤러 헌터 X 록맨 X5 등과 달리 스테이지 클리어 시의 BGM도 캐릭터에 관계없이 하나로 통일되었고, 보스들의 구성에 비하면 보스전 BGM의 수도 매우 적다. 이 때문에 유튜버들은 영상을 올릴 때 원작의 BGM이나 다른 리믹스를 삽입하는 등 자체적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 그나마 보스전 BGM은 업데이트를 통해 점차 교체되고 있는 추세이다.

참고로 클로즈 베타 기간에는 PVP에서 승리하면 자체 어레인지한 록맨 X2의 스테이지 클리어 BGM이 나왔으나, 정식 서비스가 개시되자 뜬금 없이 X 챌린지 클리어 BGM으로 바뀌었다.[13]

4.4.2. 부자연스럽거나 아예 없는 보이스

등장 캐릭터의 목소리는 과거작의 음성을 재활용[14]하는 방향으로 수록되었는데, 게임플레이에는 별 지장이 없지만 연출상 자잘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원작 게임에 쓸 만한 보이스가 별로 없던 캐릭터들. 대표적인 예시로 제로(Z)는 낼 줄 아는 소리가 기합밖에 없고, 그 외의 캐릭터도 종종 상황에 맞지 않는 소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다크 록맨.EXE 록맨.EXE와 동일한 음성을 쓴 바람에 자립형 넷 내비이면서도 종종 오퍼레이터와 교신하는 꼴을 보이고 있다.[15]

바쥬리라 FF처럼 원작에서도 보이스가 전혀 없는 캐릭터들은 여기서도 다를 게 없다.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미디어 믹스는 리소스로 활용되지 않는다. 방송국이나 애니메이션 감독, 성우 쪽이 활용 허락을 안해줘서 대만 캡콤이 못 사용하는 걸 수도 있다.

X 다이브에서 새롭게 신규 음성이 추가된 건 아이리스, 포르테, 포르테.EXE, 시엘로 단 넷 뿐이다. 그런데 기존에 성우가 있던 클래식 포르테가 포르테.EXE와 같은 성우로 나와 비판이 있다. 아리가 히토시도 트위터에서 대놓고 깠을 정도.

리코를 필두로 한 오리지널 캐릭터는 꾸준히 성우가 캐스팅되고 신규 음성이 추가된다. 에라토네이르는 아예 성우를 이노우에 키쿠코로 캐스팅됐는데, 에라토네이르는 심지어 바레이션도 아이코까지 죄다 재탕을 쓸 때 신규 음성이 추가됐다. 대만 캡콤이 출연료 때문이나 일정 지연 때문에 성우 캐스팅을 못 하는게 아니라 그냥 기존 캐릭터에게 성우를 추가 할 가치 조차 없다고 생각하는 걸 증명한 것. 드로와클레르 앙주피투아예는 무명 성우들로 캐스팅됐는데 이걸 오리지널 캐릭터 간에 차별로 보는 유저들도 있다. 그와중에 주인공 엑스를 모티브로 한 오리지널 캐릭터 카이한테는 성우가 없다(...).

4.5. 핵 사용자 문제

여타 게임들이 그렇듯 현재진행형으로 핵을 사용하는 유저들로 인해 피해가 크다. 다 이긴 게임에서 상대가 죽지 않고, 캐릭터가 붕 뜬 상태 아니면 상대가 보이지 않는 상태로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자신이 계속 죽는 현상을 볼 수 있다. 그 외에 원샷 원킬 핵, 스킬 쿨타임 핵을 쓰는 유저들도 많다. 한편으로는 핑 상태가 좋지 않은 유저들도 덩달아 핵 유저라는 누명을 쓰기도 한다.

이에 제작진이 지속적으로 제재를 가하고 업데이트로 핵 탐지를 몇 번 강화했다지만 미지근한 대처로 비판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2020년 7월 말에 열린 두 번째 보스 러시 이벤트에서 어마어마한 수의 핵 사용자가 색출되었는데, 그 이후로 단속이 눈에 띄게 느슨해져버렸다. PVP에서 벌어진 부정 행위도 랭킹전이 아니면 신고를 받아도 처리를 하지 않으며, 제재 결과를 발표하는 간격도 늘어나더니 어느 순간부터 아예 발표가 뚝 끊긴 상태이다.

참고로 핵 사용이 적발된 유저들은 운영 규칙[16]에 의해 영구적으로 게임 이용이 제한된다. 그런데 이러한 규정이 무색하게 2021년이 거의 다 끝나가는 마당에도 아시아판 랭킹전에서 대놓고 핵을 쓰는 유저가 나타나는 등, 제작진의 대처가 게임 내의 상황을 전혀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4.6. 버그 및 튕김 문제

게임 도중에 이유 없이 튕기는 현상이 가득하다. 스토리 스테이지는 튕긴 장소에서 재개할 수 없고, 클리어 상황도 저장되지 않아서 AP를 1 잃은 채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EP를 소모하는 기간 한정 이벤트도 한때 이 문제를 공유했었다. EP를 엘리메탈 없이 자연 회복만으로 1 채우는 데에는 30분이 걸리니, 게임이 튕길 때마다 30분을 내다 버리는 셈. 다행히 이 문제는 2020년 9월 3일에 Ver.1.6.0 업데이트로 해결되었는데, 이벤트 스테이지 진행 중에 게임이 강제로 종료된 경우 EP가 손실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협력 플레이나 PvP 도중에 튕기면 자신의 헌터 프로그램은 마지막으로 있던 곳에 그냥 정지하고, 그 사이 상대방이 혼자서 게임을 계속하게 된다. 앱을 다시 실행하면 튕긴 지점에서 재개할 수 있지만 그러기도 전에 기존의 게임이 끝나버리기도 한다. PvP라면 상대가 가만히 기다려주지 않는 한 튕긴 사이에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2020년 5월 14일에 실시된 Ver.1.3.0 업데이트 이후로 어느 정도 개선되었으나 9월 29일의 Ver.1.7.0 업데이트 이후 전보다 더 심각해진 사례가 발굴되고 있다. 록맨 대시 이벤트 스테이지에 들어가면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튕기는가 하면, 캐시를 지우고 게임을 재설치하는 것조차 게임 데이터 다운로드 중에 튕겨서 불가능한 경우도 발생한다. 이와 같이 게임이 진행 불능 상태가 되거나 아예 강제 종료되는 오류가 2021년이 되어서도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제작진은 점검을 통해 이를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하고 있다.

튕김 외에 제작진이 인지하고 있는 주된 오류 중 하나로, 게임 내에서 각종 사운드가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는다. BGM과 일부 효과음이 재생되지 않거나 도중에 끊기고, 차지 샷을 사용하는 헌터 프로그램의 경우 차지 효과음이 아예 안 들리거나 반대로 끊임없이 재생된다.

그 밖에도 스킬의 효과가 본래의 의도와 달라지거나, 스테이지의 진행이 도중에 막히거나, 입력한 대로 조작이 되지 않는 등 튕기지 않더라도 게임 플레이에 직접 지장을 주는 오류가 끊임없이 터져나오고 있다. 정기 점검이 무색하게 제작진의 대응이 버그 발생 빈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수준. 일본에서는 점검이 있을 때마다 발생 중인 오류에 대한 안내문도 갱신되는데, 찾아서 읽어보면 똑같은 버그가 몇 주, 몇 달씩 방치되는 것도 예삿일이 되어버렸다. 극단적인 예시로 레이야가 2개의 세이버를 동시에 장비했을 때 참격의 이펙트가 잘못 출력되는 버그는 발견되고도 무려 11개월이나 방치됐다.
[1] 캡콤 디자인실에 소속된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의 일러스트레이터. 록맨 X 커맨드 미션을 시작으로 록맨 시리즈의 여러 게임에서 다른 스태프와 함께 오피셜 일러스트나 캐릭터 디자인 등을 맡았다. 록맨 X 다이브의 2D 일러스트는 캡콤 타이완의 여성 스태프를 중심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미즈노 케이스케는 이것과 3D 모델 등을 감수하고 있다. # 다만 리코를 비롯한 오리지널 캐릭터 디자인, 일부 메인 캐릭터의 아트 제작은 미즈노가 직접 맡고 있다. [2] 데일리 미션과 PVP의 일일 보수로 하루에 80개씩 얻을 수 있고, 7일치 로그인 보너스(170개)와 PVP의 주간 보수(170개)를 합해도 일주일에 모이는 양은 겨우 900개이다. 여기에 월간 활약도 보수로 주어지는 엘리메탈을 합해봤자 일주일에 1000개 전후이며, 이벤트 보수나 럭키 박스 등의 아이템을 총동원해도 2주에 4000개 정도가 한계이다. 교환 포인트는 캡슐끼리 공유되지 않으며 라인업이 바뀔 때마다 리셋되므로 천장을 노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다. [3] 서비스 개시에 존재했던 A급과 B급 캐릭터 4명씩. 추후에 추가된 레이야,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BOSS 칩으로 구현됐던 캐릭터가 헌터 프로그램화 바쥬리라 FF. 시나몬은 서비스 개시에 있던 캐릭터 중 유일하게 강화 형태가 아닌 S급이었다. [4] 상시로 입수할 수 있는 캐릭터가 15명, 다이브 페스 한정이 10명, 시즌 특별 캐릭터가 15명, 마지막으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추가된 캐릭터가 6명이다. [5] 상시 5명, 다이브 페스 11명, 시즌 특별 13명, 콜라보 4명, 그 외 기간 한정 3명 [6] 헌터 프로그램 중에서는 블랙 제로 · 시나몬 · 퍼스트 아머 엑스, 무기 중에서는 매드 보일러 · 크림슨 사이드 · 고우덴 라이플 · 바이오 다이버 · 서든 해저드. [7] 기프트 박스, 서머 기프트, 할로윈 박스 등. [8] 스토리는 11장(하드) → 14장(노멀) → 12장(하드) 순으로 진행되며, 노멀에서는 캐릭터의 조각, 하드에서는 무기의 조각이 주어진다. 17장(노멀)까지는 A급 캐릭터의 조각이 주어졌으나, 18장이 나올 때까지 A급 캐릭터가 추가되지 않은 탓에 18장(노멀)부터는 S급 캐릭터의 조각이 주어진다. [9] 글로벌 서버는 월간 활약도를 누적하여 캐릭터의 조각을 따로 얻을 수 있다. 그 외에 스토리 18장(노멀)에서 세컨드 아머 엑스의 조각을 15개까지 입수 가능. [10] 스크린샷에 찍힌 것은 총 전력 부문에서 일본판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유저들로, 1위의 닉네임은 '요다 너 이제 하선해라', 2위는 '밸런스 생각해라 요다'이다. [11] 보정이라고 해도 단순한 공격력과 체력 같은 수치만 보정되고 강화된 캐릭터 스킬 등은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고수가 사용하는 스킬의 공격력이나 각종 버프에 초보자가 대항할 방법은 없다. [12] 갈수록 PVP에서 말도 안 되는 성능을 보여주는 캐릭터나 무기가 나오면서 PVP 유저들은 PVE보다 더 과금 유도에 크게 시달리고 있다. [13] 아무래도 실제로는 직접 만든 게 아니라 팬 어레인지 음악을 무단으로 사용한 게 문제가 되어서 바꿨을 확률이 높다. [14] 헌터 V와 헌터 R은 몬스터 헌터 라이즈 보이스 타입 1과 12를 사용한다. [15] 캡콤 본사에선 2022년 4월 25일에 방송으로 공개됐던 코토부키야 록맨 프라모델 영상에서는 록맨과 다크 록맨의 대사를 새로 녹음했다. [16] 자동화 프로그램과 매크로 등, 게임을 비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확장 기능의 이용은 한 번만 적발되어도 게임 이용이 영구적으로 제한된다. 확장 기능은 규정에 명시되지 않은 것도 포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