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첸트 아리아 Roscent A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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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bb7f4f> 회귀 전 | 회귀 후 (17세)[1] | |||
<colbgcolor=#fdefb7><colcolor=#bb7f4f> 이름 | 아리아 → 로스첸트 아리아 | |||
나이 | 24세 | |||
신장 | 165cm | |||
가족 |
어머니 로스첸트 카린 의붓아버지 로스첸트 백작 의붓오빠 로스첸트 카인 의붓여동생 로스첸트 미엘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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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 평민 → 로스첸트 백작 영애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회귀 후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colbgcolor=#fdefb7><colcolor=#bb7f4f> 이름 | 로스첸트 아리아 → 피아스트 아리아 | ||
프란츠 아리아 | ||||
나이 | 14세 → 16세[2] → 18세[3] | |||
가족 |
어머니 피아스트 카린 의붓아버지 로스첸트 백작 의붓오빠 로스첸트 카인 의붓여동생 로스첸트 미엘르 아버지 피아스트 클로이 할아버지 피아스트 후작 할머니 피아스트 바이올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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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프란츠 아스테로페 장녀 프란츠 블리스[능력] 차녀 프란츠 리페[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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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
로스첸트 백작 영애 → 피아스트 후작 영애 → 프란츠 제국의 황태자비 → 프란츠 제국의 황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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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의 주인공.과거 사치와 향락에 빠진 삶을 살다가 미엘르의 모략으로 첫 삶을 끝내고 모래시계를 통해 어린 시절로 되돌아온다. 처형 당시의 기억이 트라우마로 강하게 남아, 목덜미를 만지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회귀 이후에는 미엘르와 로스첸트가에 복수를 하려 두번째 삶을 설계한다.
2. 특징
2.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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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 이후에는 회귀 전보다 몸의 성장이 더 빠르게 진행되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모래시계 때문으로, 모래시계의 능력을 사용하면 아리아는 거의 하루종일 잠에 빠지게 되는데, 한창 성장기의 사람이 이렇게 수면을 넘치도록 취하다보니 몸의 성장이 회귀 전 시대보다도 빠르게 진행되었다. 몸의 성장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발육도 회귀 전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어 나이보다도 훨씬 성숙한 글래머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결론적으로 회귀 전부터도 이미 경국지색이었지만, 회귀 후에는 그보다도 더한 미녀가 되었다는 뜻이다.
본인 역시 스스로의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넘치도록 있기에 이를 이용하여 남성들을 유혹해서 본인이 원하는 바를 실현시키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6] 물론 아리아가 본인 외모를 활용해 의도적으로 주변 남성들을 유혹하기도 하지만, 굳이 그러지않아도 외모가 너무 엄청나다보니 그냥 주변 남성들이 알아서 넘어오는 경우도 많다.[7] 그래서 작중 아리아와 마주해본 남성들은 주/조연, 엑스트라를 막론하고 거의 무조건 얼굴을 붉히는 장면이 꼭 나오는 수준이다.
특히 웹툰에서의 아리아의 작화는 이미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회당 한번은 꼭 나오는 힘 꽉 준 장면은 거의 일러스트 수준. #1 #2 #3 #4 #5
의붓여동생 로스첸트 미엘르와는 머리색이 같은 금색이라는 것만 빼고는 외모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 미엘르는 강아지상의 순한 얼굴로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귀염상인 반면, 아리아는 고양이상의 날카로운 얼굴로 섹시한 분위기를 내는 스타일이다. 머리 스타일도 미엘르는 직모인 반면, 아리아는 컬이 들어가있는 곱슬머리이다.
친아버지 클로이의 성전환 버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아버지를 매우 닮았는데, 단순히 작화 뿐 아니라 작중 여러 인물들을 통해 아리아와 클로이가 매우 닮았다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 또한 한쪽 귀에 작은 점이 있는데 이는 바이올렛, 클로이도 동일하게 있는 특징이다.
2.2. 가족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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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스트 클로이는 프란츠 데이비드와 바이올렛이 결혼하였을 때 바이올렛이 피아스트 후작과 외도하여 생긴 아들이었는데 이 사실이 클로이가 성년이 되어서야 밝혀지자 바이올렛과 클로이는 크로아로 추방당하였다. 클로이의 친부였던 피아스트 후작과 바이올렛이 재혼하고 나서 클로이는 피아스트라는 성을 갖게 되었다.
때문에 아리아는 피아스트 후작가라는 귀족가와 혈연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친부는 클로이, 친조부는 피아스트 후작, 친조모는 바이올렛이다. 또한 데이비드와 바이올렛 사이에서 태어난 프레이는 클로이의 이부누나이며 아리아의 이부고모가 된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로스첸트 아리아/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평가
자신의 과거 행적 때문에 스스로도 악녀가 맞다고 여기며, 작중에서도 아리아는 천성이 악독하다는 언급이 몇 번 있다. 하지만 회귀 후 자신의 과오를 후회하고 자기 사람은 물론 자기 편이 될 수 있는 사람에게도 아낌없이 베풀며 포섭하려고 하기 때문에 외부에서의 평가는 그냥 '제국의 떠오르는 별'이다. 어쨌거나 죽기 전 미엘르가 진실을 알려주기 전까지는 자기가 잘못했다며 후회하기도 했고, 자신을 순수하게 지지해주는 사라에게 감화되거나 알고 지내던 한스를 도와주고 평민 아이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등, 여러 모습들을 보면 그저 선-악의 양면성을 두루 갖춘 평범한 인간이지만 워낙 복수심이 강렬한 쪽에 가깝다.또한 모래시계라는 사기템[8]에 가려져서 그렇지, 아무 생각 없이 펑펑 놀다 죽은 사람이라기엔 뛰어난 기억력[9]과 비상한 머리를 가졌다. 게다가 아리아 자신도 전생에서의 경험을 통해 한두가지 이점만 가지고는 쉽게 무너진다는 사실을 절감했기 때문에[10], 여성을 위한 변변한 교육시설도 없고 그나마 받는 교육도 교양지식 수준에 불과한 사회에서[11] 아득바득 경제서적을 읽고 지식을 쌓으려는 상당한 노력파다.[12] 이 덕분에 상당한 수준의 경제지식과 안목을 탄탄하게 다져놓아, 회귀 전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뛰어난 사업가이자 정치가로 성장한다. 어떻게 보면 과거의 아리아는 갑작스레 변한 환경과, 자신에 대한 시선 때문에 좌절하고 타락한 인재로 볼 수 있다.
허나 분명 주인공임에도 독자들로부터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캐릭터이다. 본디 이런 회귀+복수물의 경우 독자들이 주인공에게 감정을 이입해 주인공을 옹호하고 응원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특이케이스라 할만 하다. 아리아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이유를 꼽아보자면 크게 다음과 같다.
- 첫째, 주인공의 복수의 강도가 지나치게 악랄하고 비인간적으로 보일 적으로 강렬하다는 것이다. 물론 주인공 아리아는 회귀 전 인생에서 밑바닥까지 추락한 후 온갖 욕을 얻어먹으며 삶을 마감했기 때문에 그 주모자인 미엘르에게 아리아가 깊은 원한과 복수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작중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아리아가 복수를 하는 방식이 너무 지나치다는 평가가 나온다. 원작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온갖 교활한 술수는 다 부려서 미엘르와 그 일당을 처절할 정도로 망가뜨린다. 보다보면 대체 누가 악당인지 분간이 안된다는 평이다. 심지어는 원래 악역인 미엘르가 불쌍해지는 지경이라는 평가와 아리아의 복수행각을 보면 눈쌀이 절로 찌푸려진다는 의견도 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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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아리아 팬덤에서는 아리아도 회귀 전에는 이에 못지않게 망가지며 억울하게 죽었기에, 미엘르를 비롯한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에게 응당한 복수를 한 것뿐이라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 표면적으로 악랄해보이기는 하지만 딱히 복수대상들이 자신에게 행한 것 이상으로 과다하게 뭔가를 행하진 않았다는 것. 아리아가 자신의 손으로 직접 행한 복수는 사실 평민이 된 미엘르를 만인의 웃음거리로 만든 것과 미엘르를 충동질해 (미필적으로) 카인의 독살을 유도한 것 뿐이다. 심지어 이것마저 회귀 전에 카인과 미엘르가 아리아를 매춘부의 딸이라고 깔보며 귀족사회에서 고립시킨 것, 아리아를 충동질해 미엘르의 독살 시도를 유도한 것, 어머니인 카린을 독살한 걸 그대로 돌려준 것에 불과하다. 이중에서 고립 시도나 독살 시도는 전생뿐만 아니라 현생에서도 겪은 일들이다. 게다가 미엘르가 아리아 모녀를 괴롭혔던 것도 두 사람이 그저 천한 신분이기 때문이라는 치졸하기 짝이 없는 이유 때문이였으니[14], 다른 사람들에 대한 복수는 지나쳤을지언정 적어도 미엘르와 카인을 비롯한 로스첸트 백작가에 대한 아리아의 복수만큼은 정당하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그외에도 미엘르, 카인, 로스첸트 백작이 당한 수모는 그들이 스스로 무덤을 파면서 받은 대가였을 뿐이였다. 작중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로스첸트 백작 살해 미수는 그저 미엘르가 멍청하게 저지른 대형사고이며, 당연히 이에 대한 책임과 처벌 모두 온전히 미엘르 혼자서 받아야 할 몫이였다. 이때 아리아는 미엘르에 의해 의붓아버지를 죽이려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기까지 했다. 카인의 독살 시도 역시 아리아는 어디까지나 애니에게 감정소모를 하는 미엘르를 위해 '배탈이 날 정도의 장난'을 이야기했을 뿐, 미엘르에게 누군가를 독살하라고 사주를 하는 이야기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독약을 제멋대로 치사량까지 퍼부은 건 전적으로 미엘르의 판단이였다.
더불어 어머니 카린이 로스첸트 백작의 모든 재산을 빼돌린 것 역시, 로스첸트 백작이 그간 해왔던 짓을 보면 명분은 충분했다.[15] 로스첸트 백작가의 재산은 어차피 놔둬봤자 이시스에게 가담한 카인와 미엘르로 인해 반역죄로 죄다 몰수될 재산이였고, 무엇보다 그 재산의 규모를 확장시키는데 있어 아리아가 상당부분 기여했기 때문에 정당하게 상속받을 자격도 있었다. 게다가 애초에 로스첸트 백작을 계단에서 밀어 반신불구로 만든 것은 미엘르였고, 카인은 그런 미엘르에게 분노하긴 커녕 여동생이 받을 처벌을 감형시키는데에만 급급했다. 반면에 아리아는 친자식들도 방치한 로스첸트 백작을 어머니와 이혼하기 전까지 잘 간호해주었으며, 이혼한 이후에도 로스첸트 백작을 의료시설로 옮겨준 뒤 시종도 하나 붙여주면 나름대로 대우해줬다. - 또한 아리아는 복수의 대상이나 자신에게 적대적으로 나오는 사람에겐 냉정하게 대하지만, 어머니나 사라같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에게는 다정하게 대하며 헌신한다. 또한 제시와 애니, 한스, 앤드류처럼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게도 확실한 대가를 주며 보답을 하기도 한다. 덕분에 회귀 후의 아리아는 주변사람들 사이에서 호감도가 높아졌다. 당장 자신의 심복인 제시와 애니를 놀이 시녀로 승진시켜줬고, 이후 두 사람의 결혼에도 많은 지원을 해주었다. 비단 제시와 애니뿐만 아니라 개념있는 행동과 태도를 보이며 로스첸트 백작가 내의 모든 시녀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고, 이후 로스첸트 백작가가 몰락했을 때 일자리를 잃은 저택의 고용인들을 모두 이전보다 더 좋은 근로 조건으로 어머니 휘하에 고용했다. 더군다나 자신에게 미숙한 투자 계획서를 보여준 평민 청년들을 마냥 내치지 않고, 아카데미에 보내줘서 교육을 받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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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주인공 아리아의 성적 묘사(섹스어필)가 부담스럽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이다. 물론 원작이 19금 소설은 절대 아니라서 노골적인 성적 묘사는 없지만, 작중 나이에 걸맞지 않게 아리아가 본인의 성적 매력을 지나치게 어필하고 이용한다는 지적이 많다. 작중 아리아는 일단 자신에게 접근하는 남자에게는 일단 자신의 외모부터 어필하고 본다. 그리고 이렇게 남심을 홀린 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는 것이다. 아리아가 워낙 고혹적인 작중 넘버원 미녀이다보니 조금이라도 안홀리는 남자가 없다. 오스카가 대표적이고 그 외 다른 남자들도 알게모르게 일단 외모로 홀리고 본다.[16] 그리고 본인 스스로도 이렇게 남자들을 홀리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모양이다. 문제는 작중에서 아리아의 나이가 14~16세 정도라는 점이다. 만 나이라 해도 겨우 중학생~고1 정도의 소녀가 무슨 외모와 몸매 어필을 해대면서 남자들을 후리고 다니는 건 너무 이상하다는 지적인 것이다.
- 다만 아리아는 회귀자이기 때문에 육체는 어려도 정신연령은 이미 24세 이상의 성인이라는 것을 감안해야한다는 옹호의견도 있다. 즉, 정상적인 그 나이대 소녀라면 이상하겠지만, 아리아의 정신연령은 이미 숙녀의 나이이고, 전생에서도 외모를 무기로 수많은 남자들을 끌고다닌 경험과 기억이 있기때문에 그런 점을 감안해야한다는 뜻이다. 회귀 후 미성년이 되었다고 해서 갑자기 지난 생의 경험을 리셋해버리고 있는 무기를 봉인해버리는 것은 더더욱 개연성을 해치는 전개다. 그리고 비록 어리지만 작중에서도 아리아의 외모 발달과 육체적 발육이 눈에 띄게 빠르다는 점도 분명히 묘사된다. 즉, 아리아는 본인이 가지고있는 본인의 무기(외모)를 철저히 사용하는 것일 뿐이라는 옹호를 하는 독자들도 많다.
- 한편 회귀 전 아리아가 빼어난 미모를 이용했지만 오히려 외모 빨로 얻은 선망이 본인 악녀 이미지 구축에 한몫했다는 것과 회귀 후 외모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지성미와 당찬 모습으로 사람들의 인망을 얻었다는 것도 반박할 수 있다. 당장 아리아 본인도 회귀 후 외모로 사람들을 구워 삶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걸 알고 외모 보단 예의범절과 사업 안목 등 자신만의 무기를 갈고 닦는 것에 집중 했으며 그녀의 인망이 높아진 것과 황태자 눈에 띈 것도 외모가 아닌 그녀가 투자가 A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였다.
5. 기타
- 은근히 허당끼가 있다. 미래 지식을 술술 이용하는 와중에도 정작 공작부인이 된 미엘르의 뒷배가 황태자비인 이시스였다는 사실을 잊어버려 그게 누구였는지 생각해내기 위해 끙끙댄다던가, 황태자의 이름도 잊어버린다거나(...) 외전을 보면 아마 어린 시절 걸렸던 기억 봉인의 영향일지도.
[1]
회귀 전 모습과 비교했을 때 나이는 회귀 전이 더 많지만 작가의 작화력이 회귀 후부터 발전한 관계로 회귀 후 17세의 모습이 회귀 전 24세의 모습보다 더 성숙해 보이는 경우가 있다.
[2]
웹툰 시즌1 마지막 화 기준
[3]
본편 완결 시점
[능력]
발현된 황족의 능력은 아리아의 능력인 '시간이동'과 아스의 능력인 '공간이동'이며, 돌릴 수 있는 시간이 5분 전 과거로 한정된 아리아와는 달리, 먼 과거와 미래까지 이동할 수 있다.
[능력]
[6]
이 경우의 대표적인 사례가 오스카와의 관계이다. 아리아는 회귀 후 초반에 오스카가 미엘르와 약혼 관계라는 것을 이용하여 오스카를 유혹해서 자기 남자로 만듦으로써 미엘르를 엿먹일 계획을 수행했다. 다만, 이 작전은 최종적으로 실패했다. 오스카가 본인에게 푹 빠지도록 한 것에는 성공했으나, 그것을 알아챈 이시스의 방해로 오스카와의 관계가 단절되었기 때문이다.
[7]
이 경우의 대표적인 사례는 아리아의 의붓오빠인 카인이다. 전생에서 카인은 미엘르와 함께 모략하여 아리아를 죽이지만, 회귀 후 생애에서 아리아가 전생보다 더욱 고혹스러운 미녀가 되자 본인이 아리아의 의붓오빠임에도 불구하고 아리아에게 이성적인 정욕을 품는다. 물론 카인이 이렇게 여동생인 자신에게 빠져버리는 것은 아리아로서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기는 했다.
[8]
사실 모래시계가 마냥 사기템이라기도 뭐한게 고작 5분 전의 과거만 갈 수 있고, 한번 사용하면 그날은 하루 종일 잠들어야 할 정도로 페널티가 너무 큰 물건이다. 작중 정말로 모래시계가 하드캐리한 것은 카지노에서 초기자금을 긁어모을 때와 이시스 공녀를 상대할 때, 베리의 독살시도를 파훼할 때 정도고 보통은 아리아의 인성질(...)에 쓰인다.
[9]
창고 개설 건은 원래 카인의 아이디어였다지만 별 관심도 없었을 사업 관련 이야기를 원리까지 줄줄 늘어놓을 수 있는 건 타고난 기억력과 이해력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다.
[10]
전생에서는 외모, 회귀 후에는 모래시계와 미래지식.
[11]
그나마 귀족 여성들 사이에서는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는 미엘르도 작중에서 정작 일이 터지자 가진 게 교양지식뿐이라는 한탄이 나온다.
[12]
웹툰에서도 회귀 후의 아리아가 자기 방에서 책을 읽고있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13]
미엘르에 의해 불구가 된 의붓아버지 로스첸트 백작의 경우, 어머니와 작당하여 모든 재산을 가로챈 후 그대로 방치하면서 버렸다. 결국 로스첸트 백작은 얼마 후 자살한다. 의붓오빠인 카인도 미엘르로 하여금 독이 든 차를 타게 한 후 카인이 마시도록 유도하여 그대로 독살했다. 미엘르는 평민으로 격하시켜 자신의 하녀로 만들어 온갖 굴욕적인 대우를 다 받게 한 후, 결국 위의 내용에 있는 것처럼 자신이나 애니를 독살하게 만들려 했다는 죄까지 씌워 사형당하게 만들었다. 결론적으론 카인이 마시게 되었지만.. 아무리 복수라지만 이정도면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가 없는 수준이다.
[14]
매춘부 출신의 여자가 새어머니가 된 게 불쾌했다면, 그 여자와 재혼한 아버지 로스첸트 백작에게 항의해야했던 일이다. 하지만 미엘르는 작중에서 아버지 로스첸트 백작에겐 한마디도 못하면서, 자기 딴에는 만만한 아리아에게만 화풀이를 하며 악랄하게 괴롭혔다.
[15]
평민(으로 알고 있던) 피노와 아리아를 혼인시키려 든 것, 카인과 미엘르가 아리아 모녀를 업신여겨도 말리는 시늉도 하지 않았던 것, 아리아의 공적인 모피 사업이 미엘르의 공으로 알려지는데도 아무 대응이 없었던 것 등, 열거하자면 한둘이 아니다.
[16]
심지어 원작 2권에서부터는 의붓오빠인 카인마저 유혹한다. 물론 카인이 먼저 스스로 아리아의 외모에 넘어온 것이었고 아리아 입장에서도 그저 카인을 철저히 이용하려는 것뿐이긴 했다. 하지만 그래도 아리아는 자신의 몸매까지 어필하고, 약간의 신체접촉까지 해가며 카인을 유혹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