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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22:58:43

로드레아몬


ロードレアモ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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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타카하시 미카코
나이 : 17세
키 : 158cm
혈액형 : A
B/W/H : 83/66/88
발크기 : 24cm
좋아하는 것 : 인형
싫어하는 것 : 청소
취미 : 운세

시문의 등장인물. 아르크스 프리마 최고의 팀인 콜 템페스트 소속의 시뷰러로 원래는 에리와 펄을 맺었으나, 에리가 전쟁의 공포에 휘말려 샘에 가는 선택을 한 덕에 새로 배속된 모리나스와 새로 펄을 맺어 사지터를 담당한다. 후반부에는 다른 아이들과 펄을 짜는 경우도 늘었다.

과거부터 수많은 시뷰러를 배출한 명문 가문의 아가씨임에 불구하고 평범하고 순박한 성격이나 너무나도 순진한 덕분에 악의가 담겨 있지 않은 독설을 날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거기다 취향도 독특해 괴상한 봉제인형을 모으는 취미가 있는걸 보면 천연 확정. 17세지만 어딘가 아이 같은 인상도 남아있다. 원화가 왈, 수수한게 매력적인 아이라고. 여리면서 겁도 많지만, 의외로 대범하고 의젓한 성격. 결단력도 뛰어나다.

1. 진실과 선택
1.1. 그 이후
2. 여담

1. 진실과 선택

콜 템페스트에 새로 배속된 마미나와는 어린 시절에 친하게 지낸 과거가 있어 기쁨의 재회를 이루게 되지만, 마미나가 정원사의 딸이라는 자신의 출신에 열등감을 가진 덕에 쉽사리 가까이 갈 수 없었다. 그러나 마미나의 트라우마를 끊는 선택을 해 결국 그녀와 화해를 이뤄 이전보다 더욱 친밀한 사이가 된다.

전쟁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시뷰러가 된 이후 내성적인 면모만을 보였으나, 마미나와 화해하면서 이전의 쾌활한 모습을 되찾는다. 아가씨 계열임에도 불구하고 를 먹었다는 사실에 충격과 공포에 빠지기는 커넝 "어? 그, 그래?"라고 대응한걸 보아 은근히 비범한 인물일지도. 도미누라였다면 어땠을까

로드레아몬은 마미나의 상처를 파악해 그것을 포용한, 마미나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해 있으나 그녀의 상처까지 지울 수 없었다.[1] 그런 마미나와 함께 다시 우정을 쌓던 도중 그녀가 살해당하는 것을 눈앞에서 지켜보게 되어, 정신적으로 크게 무너지게 된다.

1.1.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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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친구인 마미나의 죽음을 극복한 이후, 정신적으로 상당한 성장을 이루며 시뷰러로서의 자각 또한 확고해져 오나시아의 일로 고민하는 의 등을 떠밀어주기도 한다. 종전 이후 높은 지위에 올라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는 여성이 되어있는데, 이 때 가진 직업이 놀랍게도 정치가라고. 어디의 니트와는 다르군 고아원을 운영하는 파라이에타를 크게 도와주기도 하는 등 여러방면으로 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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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스타일이 마미나처럼 변했고, 그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소중하게 걸어둔걸 보면 로드레아몬에게 있어 마미나는 진정한 친구이자 정신적 멘토였던 듯. 시뷰러 시절에 겪은 경험으로 비롯된 것도 있겠지만, 마미나에게 큰 영향을 받은 덕에 지금의 직업을 선택한 것으로 보여진다.

2. 여담

중반부에 마미나의 앞에서 머리칼을 자른 덕에 단발이 되어있는데 그건 "머리칼을 자르는 이벤트가 좋다!!"는 원화가의 의견을 감독이 받아들인거라고. 그리고 '평범한 아이'라는 설명이 붙어있지만, 지금까지의 행적을 보면 평범하기는 커넝 비범한 인물인 것 같다.[2]

초기 설정의 이름은 아데릴. 눈물이 많은 아엘의 겸손하고 조용한 친구였다고. 마리클과 함께 아엘, 아카일, 와포리프, 네비릴, 프르윌, 마네키아 다음으로 만들어진 인물로, 꽤나 초기에 만들어진 캐릭터. 이때엔 마미나의 전신이 된 마네키아와 별 접점은 없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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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판에서는 마미나와 쌍으로 비중이 확 줄어 잉여가 됐다.(…) 하지만 윤에게 이런저런 옷을 입히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는 등, 존재감이 아예 없지는 않다. 참고로 옆에 있는 인물들은 파라이에타 아엘. 전체를 보려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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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물로 변한 드라마 CD에서는 천연인 면모가 여과없이 드러났다. 덕분에 상당한 빈부격차를 느끼며 좌절하는 마미나를 보면서도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순진하게 웃는데, 이에 카임 왈, "천연인건 나쁘지 않지만 저건 분명 죄가 있어. 봐봐, 마미나의 저 가라앉은 얼굴." 그 외에도 로드레의 의미 없는 발언 하나하나에 마미나의 기분이 희망과 절망을 오고가기도 했다. 은근히 마미나를 손에 쥐고 흔드는 아가씨. 작중의 미묘한 언급등을 보면 마미나가 살아있었다면 의외로 남자가 되었을지도.


[1] 본인도 어렴풋이 눈치챈 것 같지만 별 방법이 없어 곁에서 가만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듯. [2] 아니면 원래 평범했는데 성장해서 이런 인물이 되었다거나. 외모만 해도 주근깨가 있을 뿐이지 본판 자체는 꽤나 미인인 듯. 은근히 엄친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