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촬 시리즈에 대한 내용은 시공전기 레이포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レイフォース / RayForce1993년 발매. 타이토의 슈팅 게임 레이 시리즈 3부작 중 가장 첫 번째 작품. 스토리상으로는 반대로 제일 마지막에 위치한다. 사용 기판은 타이토 F3 시스템.
해외 발매 버젼이라든가 콘솔 버젼에 따라서 갤럭틱 어택(Galatic Attack)이라든지[1] 레이어 섹션(Layer Section)[2]이라든지 건록(Gunlock)[3]이란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PC판 제목도 레이어 섹션.
스토리는 Con-Human이라는 슈퍼 컴퓨터가 맛이 가서[4] 인류를 말살하려 하고 급기야 인류는 지구 바깥으로 퇴출되어버리고 그마저도 계속되는 콘휴먼의 총공세에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되자 대규모 작전을 결의. 그러나 그 작전마저도 실패로 돌아가고 최후의 희망으로서 플레이어가 조종하게 되는 기체인 RVA-818 X-LAY 2대[5][6]를 투입해서 적의 심장부인 지구 중심에 침입해서 컨트롤하는 Con-Human을 날려버린다는, 어찌보면 흔한 이야기지만 절체절명의 상황과 게임 전반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비장미와 연출은 플레이한 사람들에게 지금도 명작이라는 말을 이끌어내게 하고 있다. 엔딩에서 지구가 박살나는 연출은 상당히 충격적. 비극적 결말답게 주인공 기체마저도 지구의 폭발에 함께 휘말려 탈출하지 못하고 파괴된 모습을 보여주며 끝을 맺는다.
게임 자체는 평범한 종스크롤형 게임이지만 레이 시리즈 특유의 레이저 록온 시스템이 존재. 플레이어 기체 앞에 록온 마크가 존재하고 그 마크 안에 든 적은 록온되면서 유도 레이저형 공격이 가능하게 된다.[7] 이 록온 시스템은 플레이어보다 낮은 위치의 기체에게만 록온이 가능했는데 2D 게임이면서도 상당히 입체적으로 게임을 느껴지게 만드는 효과가 있음과 동시에 작품을 다른 슈팅과 차별화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이기도 하다.[8] 다만, 피탄 판정은 넓으면서 탄은 정신없이 날아오는데, 전멸폭탄이 없어 미칠듯한 난이도를 자랑한다.[9]
기판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낸 연출력을 자랑한다. 시리즈 전통의 처음부터 끝까지 물 흐르듯 진행되는 논스톱 스크롤은 아직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될 정도. 우주공간에서 대기권을 거쳐 지하로 돌입하는 내용의 전개를 2D 그래픽만으로 소화했다는 점[10]은 지금의 시각으로 보아도 대단하다. 연출력으로만 따지면 요즘 나오는 게임과 비교하더라도 뒤지지 않을 것이다. 3D를 이용한 화려하고 역동적인 연출로 속편인 레이스톰이 화제가 되고 이름을 날렸으나 오히려 극한의 2D로 깔끔하고 간결하면서도 3D 못지않은 입체감과 화려한 연출을 이루어낸 이 작품을 더 높게 치는 사람들도 많다.
엔딩이 너무 꿈도 희망도 없어서 당시 슈터들 사이에서는 타이토의 다른 게임[11]의 굿&배드 엔딩처럼 마지막 스테이지의 플레이에 따라 다른 진 엔딩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제작진이 정식으로 부정했다고 한다.
BGM은 유명한 타이토 전속 음악 밴드인 ZUNTATA의 TAMAYO( 카와모토 타마요)가 담당. TAMAYO로서는 자신의 작품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시리즈를 담당하게 된 셈이다. 대표곡은 Penetration, G. 준타타 멤버들의 코멘트
속편으로 외전격인 레이스톰과 스토리적으로는 프리퀄인 레이 크라이시스가 있다. 레이스톰도 사실 레이포스와 서로 연결되는 스토리라는 설도 있으나[12] 진위여부는 불명.
2.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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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큐브
플레이어가 가진 기본 샷을 강화시키는 아이템. 3개를 모을 때마다 파워가 1단계 상승한다. 최대 레벨 6까지 강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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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큐브
플레이어가 가진 기본 샷을 강화시키는 아이템. 하나만 먹어도 레벨 1이 상승한다.
3.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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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보스: 소형 전함 [ruby(DUAL-LANCE, ruby=듀얼 랜스)] (小型戦艦 デュアルランス)
제 1형태 제 2형태
작전 에리어-1에 있는 적의 최전방 기지에서 건조중인 소형 전함.
장창처럼 보이는 대구경 레이저 런처를 2문 가지고 있으므로 그 암호명(code name)을 "DUAL-LANCE"라고 부른다.
기체는 쌍동의 동력부와 중앙의 함교부로 나뉘어, 동력부가 파괴되더라도, 함교부만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기체에서는 강력한 ECM을 위한 전자파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 센서나 카메라를 통해 보면 공간이 왜곡되어 빨강이나 보라색 계열의 색이 수렴되어 가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14]
첫판 보스답게 쉽다. 파츠를 최소 2개 부수기만해도 다음 형태로 넘어가며[15][16], 제 2형태는 4연장 레이저 빔 패턴만 조심하면 된다. 제 2형태에서 파츠를 하나라도 파괴하면 본체에서 5 way 탄을 두번 발사한다. 맨 처음 발사하는 4연장 빔은 중심에 있어도 피탄 판정에 닿지않고 피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체되면 빔을 끊지않고 옆으로 이동해온다. 빔을 피하느라 화면 끝에 몰리게 되겠지만 아슬아슬하게 피할 수 있다.
여담으로 보스전 개시 전에는 록온 레이저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단, 실제로는 발진할 때 까지 보스에게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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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 보스: 방어 위성 [ruby(GUIRA-SOL, ruby=기라 솔)] (防御衛星 ギラソル)
통상 형태 코어 노출
작전 에리어-2인 모성의 위성 궤도상에 부유하는 적의 방어 위성.
공간 전이 시스템을 탑재한 것으로 보이며, 반경 40만㎞ 범위 내라면 어느 포인트든 순식간에 이동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방어 위성으로 인해 지금까지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최근 이 위성에 수상한 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기체 중앙부에 있는 감시 센서로 생각되는 곳에 공격을 집중시키면 한순간이지만 기체 외장이 소실된다는 것이다.
분석 결과, 감시 센서가 레이저 등 강력한 펄스에 의해 변조를 초래하고, 내부 방전을 발생시켜 공간 전이 시스템을 오동작시키고 있는 것으로 추측됐다. 이 오동작의 순간에 공격을 집중시키면 승산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된다.
록온 레이저로만 공략할 수 있는 보스. 본체에 일정 피해를 입히면 잠시 공격을 중단하고 외장이 사라지면서 드러나는 코어에 집중 공격하면 클리어된다. 코어에 대미지를 줄 때 마다 외장 프레임의 색상이 적색에 가까워지는 것을 통해서 보스의 내구력이 얼마 남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후방 파츠는 샷으로 격파 가능.
등장하자마자 후방 파츠에서 소적탄을 5way씩 탄막처럼 흩뿌리며, 1차 파괴 시 소적탄 8발을 무작위로 뿌린다. 파츠를 파괴하면 호밍 레이저를 4발씩 공격하기 시작하며[17], 호밍 레이저 + 본체의 8방향 탄막의 동시 공격은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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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 보스: 대형 비행체 [ruby(GIGA, ruby=기가)] (大型飛行体 ギガ)
작전 에리어-3인 행성 대기권 내 적 방공 시스템의 핵심 존재인 대형 비행체.
그 대공병장을 중심으로 한 공격력은 강하부대에게 있어 위협이다. 지상에 대규모 이착륙 시설이 일절 확인되지 않아 반영구적인 비행이 가능한 기체일 것으로 보인다.
기체 중앙에서 아래로 연장되는 샤프트 선단에 장착된 물체에 따라 몇 가지 변형이 존재하며, 고슴도치와 같은 대공포를 가진 기동무기형(機動兵器型), 중간자포 장비의 대감형(対鑑型) 등이 확인되고 있다.
이번에 촬영된 타입은 미확인 형태(未確認の型)이며, 샤프트 선단부의 발광체에 대한 상세한 것은 불명하다.
샤프트 선단부의 발광체가 약점. 보스의 내구력은 발광체의 색상으로 유추할 수 있다. 처음엔 록온 레이저로만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발광체를 플레이어와 동일한 위치로 끌어올리므로 통상 샷으로도 대미지를 줄 수 있게된다.
양 포대의 내구력은 록온 레이저를 40발 맞춰야할 정도로 상당히 높지만, 포대를 하나라도 파괴할 수만 있다면 탄막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서 쉬워진다.
보스가 내려오면 부스터를 분사한다는 신호이므로 부스터에 닿지않게 피할 것. 시간이 지나면 분사 중에 포대에서 조준탄을 쏘기도한다. 또한 정면에서 뿌리는 기뢰의 양이 많은데다 내구력도 높으므로 기뢰를 무리하게 요격하다가 갇혀서 죽지않도록 조심해야한다. 날개에 달린 8문의 포대들은 파괴해도 재생하며[18], 날개 포대에서 레이저 탄. 또는 직각으로 꺾이는 레이저로 쏜다. 마지막으로 발광체를 끌어올렸을 땐 직각 레이저 패턴만을 반복한다.
기가를 쓰러뜨리면 반으로 쪼개져서 파괴되며 잔해는 구름속으로 떨어지며 사라진다.
여담으로 이 보스전은 예외로 시간 초과 시 자폭하지 않고, 천천히 내려오면서 화면에서 떠난다. 화면 끝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날개 끝에 닿지않고 살려서 보내줄 수 있다.
여담으로 이 보스전은 예외로 시간 초과 시 자폭하지 않고, 천천히 내려오면서 화면에서 떠난다. 화면 끝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날개 끝에 닿지않고 살려서 보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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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면 보스: 대형 4족보행 육전병기 G.P.M.S.-2[19] (大型四足歩行型陸戦兵器 G.P.M.S.-2)
제 1형태 제 2형태
작전 에리어-4에 존재하는 대형 4족보행형 육전병기.
너무나 특이한 그 외모에 의해, 끝까지 그 암호명이 붙여지지 않았지만, 누군가가 중얼거린 형용이 그대로 정식 채용되고 말았다(Ground Performed Mad Shell-땅에서 날뛰는 미친 게).
행성 지표 또는 땅 속에 배치된 적 병기에는, 어째서인지 다리 달린 무기가 많다. 부정지 주파성 등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현재 다리 장비에는 의문이 남는다. 사실, 대부분의 다리 달린 무기는 다리의 파괴로 기동성을 현저히 떨어뜨릴 수 있어 격파는 용이하다. 따라서 G.P.M.S.-2도 그 각부만이라도 파괴하면 격파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작렬형 플라즈마 기뢰나 유도형 레이저 등의 공격력은 높아 접근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어렵다.
시작부터 플라즈마 기뢰와 호밍 레이저으로 압박해오며, 이 보스가 쏘는 호밍 레이저는 X-LAY 앞에서 한발짝 주춤했다가 시간차로 다시 추적하는 구조라서 피하기가 까다롭다. 다리를 하나라도 파괴하면 패턴이 변경되면서 더이상 기뢰를 뿌리지 않는 대신 호밍 레이저의 연사 속도가 증가되며, 본체에서 아몬드 탄 몇번 뿌리다가 녹색 크리스탈에서 고속 레이저를 연사해온다.
정면으로 공략하기엔 힘들 듯 싶으나, 좌측 또는 우측 다리만 2개만 파괴해줘도 골짜기 아래로 추락하면서 단시간으로 클리어된다.[20] 만약 스코어링을 노린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본체를 직접 격파하자. 본체의 격파 점수만해도 300,000점이나 된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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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면 보스: 인간형 기동병기 [ruby(ODIN, ruby=오딘)] (人型機動兵器 オーディン)
제 1형태 개막 패턴 제 2형태
전투지점 에리어-5에서 에리어-6으로 하강하는 이동용 튜브 내에서 확인된 인간형 기동병기.
그 거구와 금색 장갑은 구시대의 귀신을 연상시키는 위용을 자랑한다.
금색 장갑은 대 레이저 장갑으로 작용해 레이저 직격시 순식간에 승화, 본체 손상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며, 격파에는 상당한 시간의 레이저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원코인 클리어에 있어서 상당한 벽이 되는 강적. 처음엔 2개의 레이저 포에서 전격 레이저와 동시에 다량의 탄막을 뿌리는 패턴과, 팔을 뻗어 접근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레이저 포가 파괴되면 제 2형태. 어깨 장갑에서 발사하는 6 way 레이저는 발사 각도가 정해져있으므로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서 피할 수 있다. 다만, 양팔에서 발사하는 노란탄들은 화면 하단에서 잠시 머물었다가 일제히 기체를 추격하기때문에 대응하기 어렵다. 추격해오기 전에 노란탄 사이에서 빠져나왔다가 위에서 피해야한다.[22] 머리를 반파시키면 허리에서 레이저 빔을 난사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참고로 어깨 장갑을 부수거나, 머리를 1차 파괴할 때 한 순간이나마 록온 레이저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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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면 보스: 방위 시스템 [ruby(DYNAMO, ruby=다이나모)] (防衛システム ダイナモ)
제 1형태 제 2형태
에리어-6에서 행성 핵에 도달하는 유일한 통로 직전에 설치되어 있는 방위 시스템.
무인정찰드론에서만 확인된 존재여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그 주변에서 검출되는 높은 플라즈마 반응이나 열량으로 봤을 때 대형 핵융합로가 아닐까 추측된다.
핵융합로라고 해도 공격 능력은 매우 높고, 에너지 공급이 풍부한 탓인지 레이저계 장비가 상당히 갖춰져 있다. 또한 핵융합 반응의 잉여 에너지를 플라즈마화해 대공 포화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본체는 록온 레이저로만 대미지를 줄 수 있으며, 코어의 색상을 통해서 보스의 남은 내구력을 알 수 있다. 보스전 개시하자마자 중앙에서 날아오는 4줄의 레이저는 조심하자. 제 1형태는 선이 연결된 양쪽 파츠 중 한쪽이라도 파괴하면 쉬워진다.
제 2형태는 주로 공격 방향이 정해진 파란색 레이저와 호밍형인 보라색 레이저를 사용해온다. 파란색 레이저만 날아올 때는 안전지대가 정해져있어 간격 사이로 피하기 쉽지만, 시간이 경과되면 별가루 모양의 탄을 뿌리다가 시간차로 기체를 조준하는 패턴과, 구체 형태의 플라즈마를 뿌려서 피하기 어렵게 만든다.[23]
레이저 사출 비트를 우선적으로 파괴하면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비트를 내버려두면 레이저를 시계 방향으로 난사하고서 기체 쪽으로 돌진하므로 보스의 다른 패턴과 겹치면 피하기 힘들어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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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보스: [ruby(Con-Human, ruby=콘 휴먼)] (コン・ヒューマン)
제 1형태 제 2형태 제 3형태
행성 중심 핵 컨트롤 타워의 정점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행성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
과거는 행성 관리용 컴퓨터였지만, 현재는 기계 생명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로 "진화"하고 있다.
공격 능력, 기타 상세한 것은 모두 불분명하다.
웅장한 BGM(THE FATES)과 노이즈 연출과 함께 등장한다. 제 1형태는 내구력이 낮아서 탄막을 피하며 진공관에 집중 공격해주면 쉽게 넘길 수 있다.[24]
제 2형태부터는 BGM이 DOOMSDAY로 변경되면서 하반신을 버린 후, 상반신에서 장갑을 펼치면서 본격적으로 공격을 개시한다.
제 2형태의 패턴은 3가지. - 개막 패턴으로 적색탄을 뿌린다. 적색탄은 샷으로 소거할 수 있지만, 기체와 가까워지면 아몬드탄이 되어 기체를 조준한다.
- 빠른 속도로 획 이동하면서 녹색 탄막을 대량으로 흩뿌린다. 안전지대가 존재하는 패턴으로 처음 공격은 화면 왼쪽 하단 모서리를, 반대 방향에서 탄막이 날아올 때 화면 하단에서 오른쪽 모서리로 가서 피하면 된다.
- 블랙홀 패턴. 플레이어 기체를 빨아들이려하므로 블랙홀에 닿지않게 벗어나야하는데, 그 사이마다 조준탄으로 변하는 적색탄을 수시로 뿌려대서 피하기 어렵게 만든다. 또한 블랙홀 발동 중에는 록온 레이저도 빨려들어가버린다. 참고로 블랙홀 앞에서 록온 레이저를 마구 난사해주면 통상 시간보다 빨리 사라진다.[25] 이렇게하면 후속의 적색탄으로부터 대응하기 쉬워진다.
파츠를 최소 2개만 파괴해줘도[26] 다른 파츠들이 전부 퍼지하여 제 3형태로 돌입한다. 파츠의 격파 점수는 개당 1만점이니, 만약 스코어링을 노린다면 보스의 내구력 관리에 신경 써야할 것이다.
제 3형태는 실드를 24개 생성해 본체를 둘러싸여 회전한 후, 보스는 천천히 움직이면서 보라색 탄을 일정 시간마다 약 10발 가량으로 분열해 일제히 기체를 유도해온다. 실드는 내구력이 높으나 통상 샷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만약 실드가 아직도 남아있으면 바깥으로 날려보낸다.[27] 다음으로 노란색 구체를 하나씩 뿌려 3 way 레이저 탄으로 분열하는 패턴은 접근하기 어렵게 만들지만 피하는건 쉽다.
본체의 내구력은 높진 않아서, 록온 레이저로 2~4발씩 끊어서 계속 공격하다보면 금방 엔딩을 볼 수 있으며, 실드 + 보라색 분열탄에 익숙하면 제 2형태에 비해서 난이도는 다소 할만한 편.
여담으로 제 3형태에 돌입하고 3분 넘게 미스하지 않고 버텼을 경우, 숨겨진 발악 패턴이 나온다.[28] 실드를 지속적으로 난사하면서 청색 레이저[29]도 동시에 쏜다. 실드의 발사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파괴 불가능한 벽으로 보고 피해야만한다. 이 패턴을 버티면 연사력이 2배 정도로 강화된 3 way 분열 레이저로 공격해오고, 그 패턴도 버티면 다시 실드 난사를 반복한다. 아마도 일종의 영구 패턴 방지 목적으로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발악 패턴 중에 미스하면, 다시 원래 패턴으로 돌아온다.
4. 이식
1995년 9월 14일 레이어 섹션(レイヤーセクション)이라는 이름으로 세가 새턴으로 이식되었다. 타이토의 첫 세가 새턴 게임이며, 이름이 변경된 이유는 레이포스라는 동명의 콘솔 게임 제작사가 있어서라고. 북미/유럽에서는 당시 타이토 게임을 수입해서 판매하던 어클레임에서 갤럭틱 어택(Galactic Attack)이라는 제목으로 발매하였다.새턴판은 새턴모드에서 약간 다른 구성의 화면 연출을 볼 수 있고 BGM은 이미 발매되어 있던 아케이드판 레이포스의 OST 음원을 사용했다. 아케이드판이 전자음에 가까운 음색이라면 새턴판은 화려하고 풍부한 음색이다.
1997년 게임뱅크에서 Windows로 이식하여 발매하였다. Windows판 제목도 레이어 섹션이었다.
2011년 12월 말에 iOS로 발매. 가격이 $11.99라는 상당한 고가를 자랑한다. 아이폰 모드와 아케이드 모드 탑재. 두 모드의 차이는 실상 기체의 이동속도 정도. 그리고 2017년 5월에 안드로이드로도 이식되었다. 가격은 한화로 6000원이며, iOS와 시스템이 비슷하다.
2022년 4월, 레이어 섹션 & 갤럭틱 어택 S-트리뷰트라는 이름으로 세가 새턴 버전이 PlayStation 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및 스팀으로 이식되었다. 이식한 회사는 시티 커넥션으로, 같은 회사에서 이식한 코튼 & 가디언 포스 트리뷰트와 마찬가지로 새턴 에뮬레이터 구동이지만, 아케이드판과 동일한 화면비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2023년 3월 9일에 Ray'z Arcade chronology에 수록된다. M2에 의한 아케이드판 기반의 이식이며, 어레인지 음악으로 레이어 섹션 버전이 수록된다.
아마존 프라임 예구자와 북미 배급판 구매자는 R-GEAR의 코드를 추가로 받는다. 1면만 구현되어 있고 전 곡을 새로 작곡했다.[30] 스팀으로 나오는 Ray'z Arcade chronology는 R-GEAR가 없는데 DLC로 추가될지는 미지수다.
5. 기타
타이토의 슈팅게임 레이포스(RAY FORCE)의 제작비화이곳[31]이 레이 시리즈 3부작의 자료가 꽤 방대하게 모여 있으니, 관심 있다면 한 번 들어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단, 일본어 주의.
여담으로 게임오버시 이제껏 진행한 스테이지 상황을 미니맵으로 보여주는 화면이 나온다. AREA 3부터는 모성으로 돌입하면서 미니맵이 확대되며, AREA 7에서 게임오버 시 모성의 핵에 다다른 지점으로 좌표가 찍히면서 게임이 끝난다. 게임 종료시 그때까지의 스테이지 진행상황을 보여주는 미니맵이 올클리어때는 볼 수 없다는 점은 후일 나온 타사의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와도 비슷한 부분.[32]
PS의 주변기기인 PocketStation으로 레이 크라이시스와 연동해 PocketRay라는 전용 미니게임으로 수록되었다. 엔딩까지 동일하게 수록.
2016년 3월 18일, 다라이어스 버스트 CS의 DLC로 메탈블랙의 블랙 플라이, 나이트 스트라이커의 인터그레이와 함께 게스트 등장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다라이어스 버스트 크로니클 세이비어즈/DLC 모드 문서를 참조.
2023년 11월에 PLUM에서 주인공 기체 RVA-818 X-LAY의 144분의 1 비율 프라모델을 발매한다. #
2024년 2월에는 2P 파랑색 버전도 판매한다. #2
6. 리듬 게임 수록
항목 참조
[1]
세가 새턴판 북미 출시 제목.
[2]
세가 새턴 및 PC 일본판 제목. 원래는 원안 단계에서의 제목이었다고 한다.
[3]
아케이드판 일본, 북미 이외 지역에서 쓰인 제목.
[4]
이 사건을 다룬 프리퀄이
레이 크라이시스.
[5]
파일럿은 F04, F07의 두 명. 이름에서도 알 수 있지만 순수 인간은 아니고 과학자 레슬리 맥과이어의 딸 도나를 베이스로 한 안드로이드이다. 그중 1P 측 파일럿인 F04는 오프닝에도 등장한다.
[6]
다만 분명 이때까지는 2대의 기체가 출격하고, 그에 따른 파일럿도 두 명이었지만, 프리퀄인 레이 크라이시스 시점에서는 F07의 존재는 흐지부지되어버려서 F04만 투입했다는 것으로 설정이 변경됐다. 사실 본편에서도 오프닝이나 엔딩 둘 다 1P 측 기체만 나오긴 한다지만...
[7]
록온 레이저의 처음과 끝의 점수배분의 차이가 엄청난데 이를 패턴화해서 적절히 활용하면 최대 99990점까지 노릴 수 있다.
[8]
이는
제비우스와
애프터버너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9]
이를 배려해서인지 미스 시 페널티가 상당히 적은데 샷파워랑 레이저가 1단계씩만 감소한다. 또한 전원이 켜져 있는 시간에 비례해서 랭크가 올라가는데, 스코어링의 경우
어느 정도 전원을 켠 후, 시간을 맞춰서 랭크를 올리면서 플레이해야 한다.
[10]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묘사되는 지구 중핵 내부의 도시는 도트 그래픽으로 작업된 한 장의 기나긴 BG 레이어만으로 만들어졌다.
[11]
특히
버블보블 시리즈.
[12]
레이스톰의 적 세력이 박살난 이후 반격을 꾀하는 게 레이포스의 이야기의 진상이라는 설. 혹은 리믹스 모드에 따라 비슷한 시간대에 서로를 친다는 설. 스토리상에서 지구는 Con-Human이 산소함유율 0.0001%이하+ 평균온도 -10도로 변화시켜 사람이 살수 없는 가혹한 환경과 더불어 기계화 시켰다고 서술되어 있으나 게임상에서는 지구의 자연환경이 여전히 남아있다. 또한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듯한 도시풍경, 최종보스 직전에 탈출하는 것처럼 보이는 비행선들의 행렬 등 의심할 만한 요소가 눈에 띈다.
[13]
본작 한정으로 2인 플레이 시에는 1명당 4개로 줄어든다.
사라만다 2인 플레이 시 옵션 상한이 합계 4~5개로 제한되는 것과 유사하게 하드웨어 성능 때문인 듯하다. 이 문제는 본래 후속작으로 개발 중이던 R-GEAR의 PV 시점에서도 해결되지 못했다가 기판을 바꿔서 다시 만든
레이스톰 이후에서야 해결되었다.
[14]
보스전이 시작할 때 배경 색상이 시시각각 변하는 연출에 대한 설명이다.
[15]
반대로 스코어링 목적으로 제 1형태의 모든 파츠를 파괴하는 것은 어렵다.
[16]
대구경 레이저 런처는 전방에 2개, 후방에 2개씩 이뤄져있으며, 부위 당 2000(내구력이 거의 없을 때의 1차 파괴)+5000(완파)=7000점. 만약 파츠를 놓치거나 자폭하지 않고 통상 샷으로 전부 파괴에 성공하면 합계 28,000점을 취할 수 있다.
[17]
레이저를 한발 한발씩 시간차를 두고 쏘거나, 4발의 호밍 레이저를 한번에 쏘기도 한다.
[18]
재생 포대는 개당 1000점. 날개를 집중 공격하다보면 날개의 일부를 파괴할 수 있어 부위 당 2000점을 취할 수 있다. Ray’z Arcade Chronology에서는 이 보스의 모든 파츠를 1회씩 파괴해야하는 도전 과제가 있다.
[19]
Ground Performed Mad Shell의 약자
[20]
Ray’z Arcade Chronology에서는 이와 관련된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21]
단, 다리만 격파해서 클리어해도 250,000점이 들어온다.
[22]
평균적으로 6발로 쏘지만, 여기까지 노미스로 도달했을 시(Ray’z Arcade Chronology 기준으로 랭크가 15까지 오른 경우) 노란탄이 8발로 늘어나서 난도가 급격히 어려워진다.
[23]
만약 시간 초과 직전까지 내버려두면 보라색 레이저를 8방향으로 흩어졌다가 유도하거나, 호밍 레이저를 다발로 연사한 끝에 자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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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지체하면 진공관을 꺼내면서 자코를 소환하고, 다음으로 2개의 파츠에서 호밍 레이저를 4발로 발사하는데 화면에 머무는 시간이 매우 길고, 저속과 고속으로 쫓아오는 타입으로 나뉘어서 호밍 레이저를 따돌리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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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블랙홀 격파 점수로 5000점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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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통상 샷으로 파괴 가능한 팔 2개. 탄막 패턴은 이 부위에서 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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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러한테는 여기서 마지막 불리기 작업이 들어가는데, 실드의 격파 점수는 개당 500점밖에 안되지만, 발악 패턴 또는 자폭 직전까지 불리기를 반복하다보면 얻는 점수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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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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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거리마다 쉬었다가 전진하는 방식의 호밍 레이저로 구체 상태일때 샷으로 소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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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PV에 있었던 악곡 NEO-PENETRATION이 아닌
Nomads in the ether world 라는 필드곡과
Ark of despair, 트랙명은 불명이나 시작 대기화면용 신규 BGM 해서 3곡이 확인되었다. 그나마 NEO-PENETRATION은 Ray'z Music Chronology의 스페셜 트랙에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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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사이트가 사라져 아카이브로 대체. 그래서 사진 자료는 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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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던만 예외적으로 올클해도 진행도 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