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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9 12:46:51

레벨 6 시프트 실험

레벨 6 시프트 계획에서 넘어옴
1. 개요2. 등장한 실험
2.1. 능력체 결정 투여 실험2.2.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한 실험
2.2.1. 실험 기간2.2.2. 떡밥2.2.3. 진실2.2.4. 이후의 언급2.2.5. 평가2.2.6. 여담
2.3. 미사카 미코토를 대상으로 한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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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떤 시리즈》의 용어.

절대능력자(레벨 6)를 만들어내기 위해 벌어진 실험의 통칭.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레벨 6 시프트 실험이라고 하면 액셀러레이터 시스터즈가 연관된 실험을 말한다.

보통 이런 종류의 실험이 다 그렇지만 멀쩡한 고아 수십 명이 몇 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지는 건 예사고, 클론 2만 명을 죽인다든지, 생존한 1만 명 가량의 클론들이 단체로 쓰러지는 등 제정신인 내용은 하나도 없다. 그리고 이 실험에 말려든 키야마 하루미, 액셀러레이터, 미사카 미코토 등은 이 실험에 참여했던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학원도시의 학생 1만 명 정도와 저지먼트, 안티스킬을 말려들게 한다든지, 자신은 평생 어둠 속 인생이라고 믿으며 더러운 일을 해가며 살다가 마지막에 정신붕괴 해버린다든지, 학원 도시 최고의 슈퍼 컴퓨터를 해킹하려다가 실패하고 자기가 죽어서 실험을 끝내려고 하는 등 참가자의 정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실험이었다.

공통점으로는 전부 다 키하라 겐세이가 어떻게든 관계되어 있다는 것과 레벨 0, 레벨 5[1]가 관여한다는 것, 카미조 토우마가 나서면 동결될 실험이라는 것,[2] 일단 어떻게든 마지막에 뒷수습이 되긴 돼서 결국 해피 엔딩으로 끝나긴 한다는 것이 있다.[3]

2. 등장한 실험

2.1. 능력체 결정 투여 실험

기원은 키하라 겐세이가 행한 폭주 능력의 법칙 해석용 유폭 실험. 겐세이는 자신의 손녀 테레스티나의 능력을 폭주시켜 능력체 결정을 추출, 해당 '퍼스트 샘플'을 기반으로 조정을 거듭해 만든 능력체 결정을 키야마 하루미가 가르치고 있던 차일드 에러들에게 주입하며 연구성과를 모았다. 궁극적으로는 능력체 결정에 적성 있는 특별한 능력자에게 투여하여 의도적으로 능력자를 폭주시켜서 레벨 6까지 역량을 올리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리고 초전자포 애니메이션 1기 후반부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테레스티나 키하라 라이프라인이 겐세이의 실험을 응용, 계승하여 완전한 체정을 만들고 이를 활용한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개시하고자 한다. 원작이 아니라 오리지널 스토리였던 관계로 한때는 비정사 취급되었으나 어마금 22권에서 무기노 시즈리가 체정과 텔레파시를 이용한 능력자 폭주 실험에 대해 언급했고 신약 1권 삽화에서 하루우에가 등장하면서 이후 정사로 편입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콘고 미츠코가 관여하지 않거나 관여해도 잠깐 활약해 인상에 남지 않는 등 정사에서는 세세한 과정이 다를 것이다.

원리는 다음과 같다. 차일드 에러들의 능력을 폭주시키면 근처에 존재하는 능력자 중 겹치는 계통의 능력을 지닌 자가 폭주, 폭주하는 학생이 가진 능력이 또다시 연쇄적인 폭주를 일으키게 되며 결국 학원도시 전체가 폭주하는 능력자들의 AIM 확산역장으로 뒤덮인다. 그리고 과거 테레스티나 자신에게서 추출된 오리지널 능력체 결정 '퍼스트 샘플'에 혼수상태가 된 차일드 에러들의 체정을 대거 융합하여 억제력을 획득하도록 한 후 하루우에 에리이에게 주입, 하루우에는 학원도시 전체의 폭주하는 힘들을 수신하고 공명하면서 레벨 6에 이르르는 것이다.

이것이 제대로 실행되었을 경우 학원도시 전역에 존재하는 학생 중 78%에 해당되는 수십만 명이 연동된 '폴터가이스트'이 발발해 학원도시는 괴멸되니 피해규모로는 액셀러레이터의 2만 명 클론 살해를 아득히 넘어서는 규모. 그러나 어마금 22권에서 무기노가 말한 바에 의하면 트리 다이어그램은 이미 진작에 해당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다는 대답을 내놓았다고 한다.[4] 원리로 보면 후술할 미사카 미코토의 레벨 6 시프트 실험과 비슷한데, 레벨5인 미사카 미코토도 익스테리어 없이는 현세에서 도달이 불가능하고 완전한 레벨6가 되는 순간 심신이 한계를 맞이해 파멸한다니 아무리 수신전문 능력자라 해도 레벨4 정도의 역량에 불과한 하루우에가 레벨6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당연하다. 테레스티나는 겐세이가 퍼스트 샘플이 아닌 조정판에나 매진해서 성과를 얻지 못했다고 비웃었지만 실상 테레스티나의 발상은 겐세이의 열화판에 불과했던 것이다.

미사카 미코토, 시라이 쿠로코, 사텐 루이코, 우이하루 카자리에 의해 실험이 동결된다.

이 실험에 관여한 레벨 0는 사텐 루이코이며 관여한 레벨 5는 미사카 미코토이다. 참고로 이 실험은 유일하게 카미조 토우마가 나서서 동결하지 않은 실험이다.[5]

2.2.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한 실험

학원도시에는 7명의 초능력자(레벨5)가 존재하지만, ' 트리 다이어그램'의 예측연산 결과, 아직 나타나지 않은 절대능력자(레벨6)에 도달할 수 있는 자는 단 한 명뿐이라고 판명되었다. 다른 레벨 5는 성장의 방향성이 달라지는 이나, 반대로 투약량을 늘림으로써 신체 균형이 무너져버리는 이밖에 없었다.[6] 유일하게 레벨 6에 도달할 수 있는 이는 액셀러레이터뿐. 이 피험자에게 통상의 '커리큘럼'을 제공할 경우 절대능력자(레벨6)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25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250년'을 보류하고 실전에 의한 능력의 성장촉진을 검토했다. 특정 전장을 준비하여 시나리오대로 전투를 진행시킴으로써, 성장의 방향성을 조정한다. 예측 연산 결과 128종류의 전장을 준비하여 ' 초전자포(레일건)'을 128회 살해함으로써 절대능력자(레벨6)에 진화(시프트)한다고 판명되었다. 하지만, '초전자포(레일건)'을 다수 확보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과거에 동결된 '양산형 능력자 계획(레디오 노이즈)'의 '시스터즈'를 응용하여 이것을 대신하기로 한다. 무장한 '시스터즈'를 대량으로 투입함으로써 성능의 차이를 메우고, 2만 체의 '시스터즈'와의 전투 시나리오를 걸쳐, 절대능력자(레벨 6)에 달성한다.
학원도시 최강의 레벨 5(초능력자)인 액셀러레이터(일방통행)를 '레벨 6(절대능력자)'으로 진화시키기 위한 실험이다.

슈퍼 컴퓨터 트리 다이어그램으로 연산해 '기존의 능력개발 커리큘럼을 250년 동안 받을 경우 레벨 6(절대능력자)로 진화한다'는 결론을 얻게 되지만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일단 보류.[7] 그 다음 대안으로 나온 게 '레벨 5 중 서열 3위인 미사카 미코토를 128번 살해하는 것으로 진화'라는 조건이 나온다. 하지만 미사카 미코토는 1명이므로 이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나온 대안은 다음과 같다.
미사카 미코토의 다운그레이드 판인 클론 2만 명을 액셀러레이터가 살해함으로써 레벨 6에 도달할 수 있다.[8][9]
DQN과 매우 유사하다[10]

실험 도중 자신의 클론 생산 계획을 조사하던 시스터즈의 오리지널 미사카 미코토가 미사카 9982호와 만난다. 9982호와 사이좋게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배지를 선물하며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그러나 곧 9982호와 헤어진 후 그녀가 말한 실험코드를 통해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알게 된 미사카가 뒤늦게 실험 장소에 도착. 그대로 9982호가 액셀러레이터가 투척한 열차에 깔려 압사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멘붕한 미사카가 액셀러레이터에게 달려들지만 전격, 사철 폭풍, 철골 투척, 레일건마저 반사하고 미사카를 죽이려고 드는 액셀러레이터를 시스터즈가 저지한다. 물론 액셀러레이터 본인도 그냥 놀려본 것뿐이라고 말한다. 이후 미사카는 '실험을 멈추기 위해 액셀러레이터를 쓰러뜨린다'는 해결책은 감히 생각해 내지도 못하고 레벨 6 시프트 실험 연구소들을 습격하지만 아이템과 교전하고 연구소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등, 실험을 멈추려고 할수록 점점 더 멈추기가 불가능해졌다. 그리고 미사카가 연구소를 습격하는 도중에도 실험은 아무 문제 없이 진행되었다. 결국 이는 미사카 미코토의 자살 시도로 이어졌다.

9982차 실험 때 오리지널의 난입이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10031차까지는 계획대로 순조롭게 실험이 진행되었다. 문제는 10031번째 실험을 카미조 토우마가 목격해버렸다는 것(...). 여기서 시스터즈에 대한 걸 안[11] 카미조는 미사카의 방에서 실험의 전말에 대해 파악하게 되고 트리 다이어그램의 연산에 오류가 존재할 거라는 주장을 위해 자살하러 가는 미사카 미코토를 막지만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진 미사카는 최대출력의 전격을 본능적으로 내뿜어버린다. 결국 비키지 않아서 전격을 직격으로 맞고 쓰러진 토우마를 차마 내버려 두고 갈 수가 없었고, 카미조의 위로에 미사카는 결국 눈물을 흘린다. 그후에 카미조는 자신이 액셀러레이터에게 승리함으로써 액셀러레이터가 학원도시에서 가장 강하다는 전제를 무너뜨리면 실험은 종료된다고 설득한다. 미사카 입장에서는 액셀러레이터와 자신은 격부터가 완전히 다르니[12] 절대로 이길 수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카미조는 끝까지 본인이 싸우겠다고 주장하며 결국 약속[13]을 받고 액셀러레이터에게 보내 준다. 일단은 보내주지만 불안했는지 토우마를 따라간다.

결국 10032번째 실험장에 난입하지만 모든 힘의 방향을 조종하는 액셀러레이터는 그 어떠한 물리적인 힘이라도 면역을 지니고 있어서 감히 손가락조차 댈 수 없고 만약 손이 닿는다고 해도 순식간의 피와 생체전기가 역류해서 죽을수도 있었지만, 이매진 브레이커가 더 상위 판정을 지니는지라 당시의 액셀러레이터에게 마술을 제외하면 이매진 브레이커는 유일한 공격 수단이자 방어 수단이었다.

자신이 최강이라고 자부하던 액셀러레이터는 토우마를 농락하다가 그가 여태까지 상대해왔던 다른 습격자들[14]과는 근본부터 다르다는 걸 깨닫고 주변 컨테이너 박스에서 쏟아져 나온 밀가루로 분진 폭발을 일으키고 화염 안에서 멀쩡히 걸어 나오며 돌진한다. 문제는 토우마가 오른손으로 카운터 펀치를 날린 덕분에 완전히 나가 떨어져 버렸다는 것. 처음으로 고통이라는 걸 느껴본 데다가, 아무런 능력도 없고 평범한 주먹 나부랭이에 맞은 것에 넋을 잃은 액셀러레이터는 이성을 잃고 몇 번씩이나 돌진하지만,[15] 토우마에게 완전히 얻어터지게 된다.[16] 완전히 나가떨어진 액셀러레이터는 우연히 바람의 방향도 조종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내고 태풍을 생성해내서 토우마를 공중에 날려버린다.[17] 이후 학원도시의 공기를 한 점에 압축시켜서 10,000℃[18]의 초고열 플라즈마를 발생시킨다.[19]

액셀러레이터는 그대로 학원도시와 함께 토우마를 없애버리려 들지만 카미조가 풍력발전기에 충돌하고 추락한 것을 목격한 미사카가 나타나서 이제부터 동생을 한 명도 죽게 내버려둘 수 없다며 액셀러레이터에게 공격을 개시하겠다고 위협한다.[20] 하지만 액셀러레이터는 새로운 힘을 시험해보기 위해 미사카에게는 아무런 관심도 가지지 않고 마저 플라즈마를 생성하려고 했다. 그것을 알게된 미사카는 풍력발전기를 조종한다면 바람의 흐름을 제어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자신이 나서면 실험을 막을수 없다는 이유로 미사카 10032호에게 학원도시의 풍력발전기를 조종해 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고 10032호도 처음에는 자신보다 미코토가 훨씬 우수하니 미코토가 풍력발전기를 조종하면 된다며 미코토의 말을 막무가내라고 생각했지만 자신의 목숨을 위해 싸워준 토우마의 마음과 미사카의 생각을 깨달은 건지 자신들의 죽음을 슬퍼해 주는 사람들을 돕는 것이 멋지다고 생각했고 결국 액셀러레이터에게 맞서 싸우기로 한다.

바람의 제어권을 잃어서 빡친 액셀러레이터는 미사카와 10032호를 한꺼번에 죽이겠다고 선언하지만, 동시에 카미조 토우마가 일어나버렸다.[21] 도저히 일어날 리가 없는 카미조를 보고 액셀러레이터는 상당히 당황하지만 저놈을 죽이고야 말겠다며 미사카와 시스터즈를 죽이고 플라즈마의 주도권을 찾는다는 생각은 제쳐두고[22][23] 돌진하지만, 미코토가 액셀러레이터를 막기위해 레일건을 발사하려고 하지만 코인을 떨어뜨리게 되었고 코인이 땅에 떨어지는동안 액셀러레이터의 오른손을 피하고 이어져 파고든 왼손을 작살낸 토우마는 액셀러레이터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려버린다. 액셀러레이터는 그 주먹에 자갈밭을 몇 번씩이나 굴러 완전히 쓰러지고 토우마 또한 쓰러지는 것과 동시에 코인이 땅에 떨어지면서 상황이 종료된다.

결론적으로 액셀러레이터가 무능력자인 토우마에게 패배했기 때문에 트리 다이어그램에 짜넣은 액셀러레이터에 대한 데이터에 오차가 있다고 판단됐으므로 실험은 동결되었다. 이후에 액셀러레이터, 아마이 아오, 라스트 오더 관련 사건으로 실험은 동결에서 중지로 바뀐다.

이 실험에 관여한 레벨 0는 카미조 토우마이며 관여한 레벨 5는 미사카 미코토, 엑셀러레이터이다.

참고로 이 실험은 유일하게 시라이 쿠로코, 사텐 루이코, 우이하루 카자리가 나서지 않은 실험으로 설령 나선다 해도 동결을 절대로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상황 자체가 미사카 미코토가 자살을 하려고 했을 정도로 절망적인 데다가 시라이 쿠로코, 사텐 루이코, 우이하루 카자리가 미사카 미코토에게 힘을 보태서 어떻게 해결하려고 해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괜히 키야마 하루미가 '너도 나와 같이 한없이 절망에 가까운 운명을 짊어지고 있다'고 말한것이 아니며 누노타바 시노부도 미코토에게 더이상 이 일을 알아 봤자 괴로울 뿐이고 네 힘으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말한것이 아니다. 이 실험의 동결도 카미조 토우마가 나섰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2.2.1. 실험 기간

상술한 내용에 따르면 1만 31번의 개별 실험을 했다는 것이 되는데, 알다시피 1년은 365일이다. 하루 한 번씩 해서는 가볍게 27년이 흐른다. 하지만 액셀러레이터는 그렇게 늙지 않았다(...). 당연히 하루에 여러 번의 전투를 해야 한다.

사실 코믹스에 언급된 날짜로 보아서 미코토가 시스터즈에 대해서 알게 된 8월 15일(《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 4권)부터, 카미조가 액셀러레이터를 쓰러뜨리는 8월 21일(금서목록 소설 3권)까지 기간은 1주일밖에 안 된다. 그런데 그 사이의 두 시스터즈의 번호는 50개나 차이가 났다. 즉 그 사이에 50명이 죽어나갔던 것. 하루에 평균 7번씩 전투를 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하루에 7명씩 실험하는 페이스로 유지한다고 쳤을 때, 그대로 계산한다면 카미조 토우마에게 액셀러레이터가 박살난 시점에서 약 1433일(즉 3년 ~ 4년 전 사이쯤) 정도 전부터 시작된 걸로 추측할 수 있다.

일단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시스터즈의 시체가 여러 명 있는 실험실을 연구원들이 미사카 9982호에게 청소하라고 시키는 장면이 있다. 정말로 '1대 다수전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그 정도로 시체가 쌓여도 내버려둘 정도로 연이어 실험을 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위의 계산대로라면 액셀러레이터가 실험에 참가한 것은 중학교 1~2학년 때쯤이며, 오리지널 미사카는 초등학생이어야 한다. 그러나 만화판에서는 클론이 중학생 정도의 나이대로 옷도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교복을 입고 있었다.

또한 래디오노이즈 계획을 중단하는 최종 보고서에서 미코토를 '레일건'이라고 부르는데, 이 별명이 생긴 것은 토키와다이에 입학해 레벨5가 되고 사람들 앞에서 레일건을 선보인 때로, 3권 시점에서 약 1년 2~3개월 이전이다. 래디오노이즈 중단 이후에 개시된 레벨6 시프트 실험도 길어봤자 1년이라는 의미가 된다.

즉, 하루에 실험하는 페이스가 균일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겠다. 하루에만 수십 번을 붙을 정도의 페이스가 아니면 저 정도의 수를 1~2년 안으로 해치울 방법이 없다. 그리고 하루에만 수십 번의 실험을 실행했다면 1시간도 안 되는 간격으로 다닥다닥 붙여서 죽여버린 미사카 시스터즈의 시체가 쌓여있는 것도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해진다. 아무튼 미코토가 클론에 대해 알게 된 건 실험이 바깥에서 실행되기 시작하면서이다. 생각해보면 정보 은폐가 쉬운 실험실 안에서의 실험보다 정보 은폐를 위해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는 바깥에서의 실험은 페이스가 느려질 수밖에 없다.

2.2.2. 떡밥

상당히 큰 떡밥이 하나 있다. "어째서 학원도시 1위인 본인, 혹은 2위의 클론이 아닌 3위인 미코토의 클론인가?" 또한 의미심장하다. 일단 시스터즈를 생산하게 되는 루트는 아래와 같다.

이렇기 때문에 마침 클론 만들 조건이 가장 좋은 게 미코토이기 때문이라는 예상이 가능한데 6권과 13권에서 그 진짜 이유를 살짝 볼 수 있다.

2.2.3. 진실

그 이유란 사실 레벨 6 시프트 자체가 인조천계인 허수학구의 범위를 전 세계로 넓히기 위하여 시스터즈를 학원도시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위장작전이었으며 그 허수학구를 제어하기 위해서 미사카 네트워크의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 13권에서 라스트 오더와 미사카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허수학구를 제어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능력을 지닌 전격 능력자들이라도 의사소통은 할 수 없는 데다 하물며 여러 명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건 불가능하지만 시스터즈는 전원이 클론인 데다 테스터먼트를 이용한 동일한 인격을 지니고 있으므로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26]

이렇게 시스터즈와 라스트 오더 등을 이용해 일을 치러 나가는 아레이스타의 모습을 보면, 애초부터 이 실험은 액셀러레이터를 레벨 6으로 진화시키려는 것이 아닌 허수학구의 확장과 에이와스에 손을 뻗기 위한 시초작업이 주된 목적으로 볼 여지가 충분했다. 다만 구약 시절까지만 해도 독자들에게 모호하게 인식된 아레이스타의 방식(일이 어떻게 벌어지든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이용)과 진행된 과정에 변수가 너무 많았던 것도 사실이라[27], 레벨 6에 성공하면 당연히 좋고[28], 실패해도 상술한 대로 우회적으로 돌아서 계획을 성공시킬 속셈이었으리라 여겨졌다.

그러나 신약 18권에서 아레이스타가 뭐든지 반드시 실패하는 저주에 걸려있었음이 드러나면서 전제부터 뒤집혔다. '액셀러레이터가 만약 진짜로 레벨 6에 도달했다면 아레이스타는 어찌했을 것인가?'란 의문은 아예 가정부터가 잘못되었다. 결국 애당초 토우마가 막는 데 성공하든 말든 어떤 형태로든지 액셀러레이터가 레벨 6이 되는데 실패한다는 결과가 예정된 것이었다. 실패를 계기로 시스터즈를 세계에 퍼뜨리는 것도, 오히려 그가 자신이 반드시 실패한다는 운명을 미리 알고 있었기에 이를 역으로 이용한 것이란 얘기.

참고로 이 반전이 드러나기 전에도 어느 정도 복선은 있었다.
혹시 어디 사는 누군가가, 그 제도를 우연히 알게 되어 이용해먹는 형태로 끼어들어 온다고 가정한다면, 가장 맨 첫 시점에서부터, 에이와스에게 손을 뻗기 위한 단계로서 그런 프로젝트를 시동시킨 것이라면. 애초의, 정말로 애초의 이야기이다.
그제서야 액셀러레이터는 어떠한 커다란 '어둠'의 끄트머리를 잡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거대한 함정 중 하나.
평소엔 너무도 커 전모를 파악할 수조차 없는 거대한 아가리 중 하나.
~그 원흉의 실마리를.~
─신약 6권

2.2.4. 이후의 언급

이번에, 그렘린이 하고 있는 것은 그 전 단계다. 실제로 '전체론 초능력자'를 만들어내기 전, 즉 '커다란 세상을 일그러뜨리면, 상식에서 벗어난 사소한 현상이 일어날 것인가'라고 하는 실험인 것이다.
(중략)
실전 효과에 의한 초능력 개발 실험. 완성된다면 '최강'은 커녕, 모든 새로운 하나의 '연결점'을 만들어낼 실험. 실험의 질은, 예전에 제 1위에게 행해졌던 실험과 같았을 것이다. 실험을 계속해 그 곳에 다다랐다고 한다면, 키하라 카군은 자신이 아무리 혐오스러워도, 역시 학원도시 암부의 '과학'의 주박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이었다는 걸 깨달았을 것이다.
키하라 카군, 신약 4권
"진짜 몸의 부분이라 해야 하려나. 이걸 카키네 테이토쿠라 불러도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단, 완고한 인간이 필요하다고 했잖아. 그렇담 이건 어느 의미로 프로일라인 크로이트네보다 더한 녀석이야. 전체론의 초능력자라는 것에도 해당될지도 모르지."
토르, 신약 6권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4권에서 키하라 카군이 전체론의 초능력자를 만들기 위해 배기지 시티에서 실행한 실험이 이 레벨 6 시프트 실험과 같은 것이라고 했다.

다만 레벨 6과 전체론적 초능력자의 관계성이 언급되지 않았고, 전체론적 초능력자는 학원도시의 초능력자와는 정 반대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29] 만약 전체론적 초능력자가 레벨 6이라면, 학원도시에서는 레벨 6이 나올 수가 없다는 게 된다. 따라서 전체론적 초능력자=레벨 6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실전 효과에 의한 초능력 개발 실험'이라는 것이 레벨 6 실험과 같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2.2.5. 평가

연재초반부터 학원도시가 얼마나 막장인지 알려준 사건이다.

당사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재앙 같은 실험이다. 액셀러레이터는 그렇다 치더라도 미사카 시스터즈는 이 일로 인해 사실상 실험을 위해 만들어진, 막장인생을 사는 소모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될 수도 있었다. 거기에 학원도시 최강자들이라는 레벨 5 두 명[30]이 서로 죽이려고 싸웠으며 아무 상관없는 민간인이 제1위의 초능력자와 피터지게 싸우게 되고 이후 그 여파까지 매우 컸다.

작품적으로는 굉장히 훌륭했다는 평. 어마금 특유의 초반 긴장도와 최고인기캐인 액셀러레이터 미사카 미코토의 화려한 스토리 데뷔, 여기에 스테일전에서 뭔가 부족했던 카미조 토우마의 영웅 캐릭터 기믹이 확실하게 굳혀졌다. 이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만 두 번이나 만들어졌고 그럼에도 평가는 매우 좋았다. 그 다음이 말아먹어서 그렇지

2.2.6. 여담

참고로 이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둘러싼 시스터즈 에피소드는 원작 소설, 원작 소설의 코믹스판, 애니메이션판 그리고 외전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까지 전부 등장한다. 학원도시의 잔혹하기 그지없는 어두운 이면이 직접적으로 부각되는 데다 감동과 간지가 철철 흘러넘치는 인기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몇 번이나 반복해서 그려진 듯. 특히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경우는 피해자인 미사카 미코토의 시점에서 연출하였기 때문에 이 실험을 보고 고통스러워하는 미코토의 심리가 굉장히 눈에 띄게 잘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13년 4월 초전자포 2기의 방영으로 액셀러레이터는 또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았다.

덤으로 이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시스터즈를 1만 명하고도 31명을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한 액셀러레이터가 갑자기 뜬금없이 5권에서 사실은 사정이 있었어...라는 기믹으로 나온 뒤, 서브 주인공이 된 것에 반발하는 사람이 꽤나 있다. 이 전개는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편.

분명 3권 및 애니메이션, 코믹스(초전자포)에서의 묘사는 그야말로 사이코패스에 미친 놈이 따로 없었다. 지루해져서는 미사카 동생을 갖가지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고, 실험 끝났다면서 커피 사러 가려고 하지를 않나, 미사카를 완전히 벌레 취급하는 등. 그런데 이후 수정펀치를 맞은 영향인지 일반인에 한해서는 나름대로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적대하는 인간에게는 3권의 광기 넘치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다. 하지만 신약에 들어서 적에게도 너무나도 물러졌다. 구약 3권을 읽은 후 신약을 읽어보면 그 갭이 엄청나게 크다. 특히 어린아이 한정으로 더욱 심해졌다. 이는 레이비니아 버드웨이에게 무심코 지적당할 정도.

이것의 부산물인 시스터즈와 라스트 오더 등을 이용해 일을 치러 나가는 아레이스타의 모습을 보면, 애초부터 이 실험으로 액셀러레이터를 레벨 6으로 진화시킬 생각이 없었다. 여러 가지 계획을 동시 진행하고, 계획과 다르게 일이 진행되어도 상황에 맞춰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을 수정하는 아레이스타인 만큼 실험이 성공 할 수도 없으며, 토우마가 끼어들어 실패하고 그 과정에서 미사카 네트워크가 퍼져나가는 것이 본래 목적..

이 실험은 피해자인 시스터즈 및 미사카 미코토뿐만이 아니라, 가해자 격인 액셀러레이터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자세한 것은 액셀러레이터 문서 및 미사카 워스트 문서 참조.

또한 그나마 가장 안정적으로 절대능력자에 달성할지도 모르는 방법이기도 하다. 일단 특별한 폭주없이 커리큘럼이나 전투적 자극만으로 달성 가능한 능력자는 액셀러레이터 단 한 명뿐이고 따라서 학원도시 입장에서는 클론이 몇만 명이 죽건, 다른 폭주나 골치 아픈 뒷처리 없이 액셀러레이터를 이용하는 게 깔끔하고 통제하기 쉬운 실험이다.[31] 액셀러레이터에게 이렇게 목을 맨 것도 이해가 가긴 한다.

참고로 이 사건 때문에 액셀러레이터를 까는 사람이 많다. 사실상 액셀러레이터가 저지른 최악의 과오. 다만 액셀러레이터가 실험을 진행한 의도는 말 그대로 "절대적인 힘을 손에 넣어서, 그 누구도 자신을 공격하려 들지 않게 만든다."였다. 미군 액셀러레이터의 능력 특성상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공격을 반사시킬 수밖에 없다.[32] 그렇게 된다면 액셀러레이터를 공격한 대상은 고스란히 그 공격을 받게 된다. 액셀러레이터는 토우마에게 그 절대방벽이 뚫리기 전까지 그 어떤 존재도 자신에게 공격을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또 그렇게 생각할 만도 했다. 따라서 액셀러레이터는 남이 자신에게 어떠한 공격성도 품지 않도록 악의는커녕 호의조차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33] 표현하지도 않고 살았다.

그렇지만 아무리 액셀러레이터가 최강으로 검증받았더라도, 그것은 가장 강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도전 자체가 불가능은 아니었다. 따라서 액셀러레이터는 조금이라도 더 적은 사람이 다치도록 절대능력을 원한 것이며, 만약에 자신에게 그 누구도 덤비려 들지 않게 된다면 그 누구도 상처입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문제는 그것을 위해 액셀러레이터는 이미 만 명이 넘는 누군가를 죽이고 말았다는 것. 토우마에게 일격을 당하고서야 시스터즈도 살아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 듯하다.[34][35][36]

결국, 창약 1권에서 아레이스타에게 학원도시의 통괄이사장 자리를 받은 액셀러레이터가 학원도시의 암부를 청산하고 클론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실험을 공표하면서 안티스킬에 자수하고 감옥에 들어갔다. 1만년 정도의 형량이 나올 것이며, 이사장 자리를 버리는 건 아니지만, 이사장 권한으로 죄를 사면 또는 감면하거나 학원도시나 라스트오더 등이 위험하다며 감옥을 나가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창약 4권에서는 재판에서 변호사와 클론 실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검사 모두가 액셀러레이터를 무죄라고 주장했고 액셀 본인만 자신을 처벌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시스터즈의 존재를 세상에 공개하면서 시스터즈의 인권과 액셀러레이터의 학살을 인정 받고 액셀러레이터는 자신이 원하는 유죄를 받았다.

현재 액셀러레이터는 12000년의 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수감중이다. 그 감옥이 일류호텔 수준으로 좋은 스위트룸이고 능력 사용은 가능하지만 창문없는빌딩과 마찬가지로 벡터변환을 억제할 모종의 수단으로 만들어진 감옥이라 진지하게 탈옥하려고 하지않는이상 탈옥전개는 나오지 않을듯하다. 덤으로 클리파퍼즐도 언제든 부를 수 있는 상황.

초전자포의 내용을 보면 미코토가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방해했다는 것은 알려져 있고 레벨 0에 의해 레벨 6 시프트 실험이 동결되었다는 것도 알려졌지만 그 레벨 0가 카미조 토우마인것은 알려지 있지 않은것으로 보인다.[37]

2.3. 미사카 미코토를 대상으로 한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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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 5.1 Phase 5.2[38] Phase 5.3[39][40]
애니메이션에서의 Phase 5.1 묘사[41]
초전자포에서 키하라 겐세이는 대패성제 기간에 멤버를 움직인 끝에 61화부터 시스터즈 미사카 미코토를 이용해 새로운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개시한다.

원리를 보면 13권과 상황을 비교해보면 탈취한 익스테리어를 이용해서 라스트 오더 대신 10032호를 억지로 입력장치로 쓰고 카자키리 효우카 대신 미사카 미코토를 출력장치로 써 에이와스를 불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42]

Phase 5.1은 레벨 6의 2%밖에 안 되는 상태이며, Phase 5.3은 약 20%의 모습. 53%에 도달하면 인격이 다른 차원의 것으로 바뀌기에[43] 이 세계에 묶어놓으려면 익스테리어의 부스터 코드가 필요하다.[44][45] 그렇게 해도 100%가 되면 심신이 한계에 도달해 한 개체로써 파멸한다고 한다. 물론 레벨 6가 되는 동시에 학원도시 정도는 날려버리는 건 보너스.

미코토가 레벨 6가 되면, 잠깐 사이에 끔살 확정인 상황인데, 그 '잠시'의 레벨 6를 보기 위해 키하라 겐세이는 이런 계획을 꾸민 것. 쉽게 말하자면 시험판 프로그램 쓰려고, 컴퓨터 오버클락킹 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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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며 페이즈 5.2를 지나 5.3에 도달, 어마어마한 강함을 보여준다. 그림에서 보다시피 군하를 한번에 리타이어시키고[46][47] 토우마도 부상을 입힌 후에 검은 뇌격의 구체를 만들어냈다. 검은 구체를 만드는 단계에서 풍기는 위압감은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겐세이는 이를 '열리는' 단계라 표현한다.

키하라 겐세이와 미토리의 리타이어로 미사카는 의식은 되찾았지만, 몸의 통제는 되찾지 못했다. 검은 뇌격의 구체에 깃든 어마어마한 힘이 해방되기 일보직전이 되고 미사카는 이 힘이 해방되면 파괴되는 것은 학원도시뿐만이 아니다라고 하고, 군하는 아까 자신을 쓰러뜨린 공격과는 차원이 다르다고까지 할 정도다. 군하는 자기가 자폭해서 공격을 막아보겠다 하지만, 토우마가 제지하고 둘이 함께 나선다. 군하는 자신의 힘으로 검은 구체 주위로 퍼진 미사카의 힘을 밀어내 사람 하나 걸을 만한 길을 만들고[48][49], 토우마는 그 길 위를 달려서 검은 구체를 이매진 브레이커로 건드리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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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구체가 부숴지기는커녕 토우마의 오른팔이 날아가 버린다.[50]

그런데 잘린 오른팔에서 드래곤 스트라이크가 나오며 검은 구체를 먹어버리고, 미사카도 원래대로 돌아오며 실험은 완전히 동결된다.

일이 끝난 뒤 주변에는 서리가 내린 것처럼 정체불명의 금속이 생겼다. 정확히는 군하가 안전한 길을 만들 때 빠각빠각 생겨나고 있었다. 학원도시의 도시전설 떡밥을 볼 때 섀도우 메탈로 추정되었고, 작가와의 문답으로 섀도우 메탈 확정. 단행본과 애니에선 군하가 저것(섀도우 메탈)이 뭐더냐 라고 말하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이 사건으로 제2구역의 상당수 건물이 피해를 입고, 창문 없는 빌딩이 역대 최대의 낙뢰를 맞았지만 초대형 적란운 접근 사건으로 위장해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일부 경기는 실내경기장으로 변경하여 대패성제는 이어졌다.[51] 이후 대회를 노리는 테러리스트의 소행으로 은폐하며 큰 문제없이 대패성제는 마무리됐다.

이 실험에 관여한 레벨 0는 사텐 루이코, 카미조 토우마이며 관여한 레벨 5는 미사카 미코토, 쇼쿠호 미사키, 소기이타 군하이다.

참고로 이 실험은 유일하게 시라이 쿠로코, 우이하루 카자리, 사텐 루이코와 카미조 토우마가 간접적으로나마 힘을 합쳐 동결한 실험이다.

키하라 겐세이가 카미조의 간섭은 예상범위내니 이매진 브레이커의 자극이니 하는 말과 드래곤 스트라이크가 나오면서 결국 실험을 동결시킨것을 보면 키하라 겐세이가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 카미조 토우마에 의해 동결된것을 알게 되면서 카미조 토우마가 이매진 브레이커로 아예 방해하지 못하게 직접 이 실험을 주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1] 특히 미사카 미코토는 3개의 실험 전부 관여했다. [2] 2개의 실험은 카미조 토우마가 동결했고 첫번째인 능력체 결정 투여 실험도 카미조 토우마가 나서지 않았을뿐이지 토우마가 동결시키지 못할리가 없다. 캐퍼시티 다운이 카미조 토우마에게 통할리가 당연히 없고 테레스티나가 파워드 슈트를 착용해도 크게 문제될것이 없는게 토우마는 과거에 슈트를 장착한 데드록이라는 집단을 물리친 경험이 있는데다가 설령 몰려도 드래곤 스트라이크나 신정의 토마는 테레스티나 따위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3] 타 작품들에도 이런 먼치킨을 만들기 위한 실험이 있는데, 실험 방식상 비슷한 것은 하코니와 학원의 플라스크 계획(학원도시의 Lv.1~5 능력자에 대응하는 어브 노멀을 만들기 위해 레벨 0에 해당하는 노멀, 스페셜의 학생들로 인체 실험을 한다. 결국 주역들 덕에 동결되었다.)이 있고, 결말이 완전히 반대로 돌아간 실험으로는 단간론파 시리즈 키보가미네 학원에서 진행한 카무쿠라 이즈루 프로젝트다.(이쪽도 강제로 무능력자에 해당하는 예비학과 학생을 끌어들여 뇌를 무참히 헤집어 능력자를 만드는 실험이었는데, 이 실험만은 전혀 들키지 않은 채 결국 성공해버려 그 후에 엄청난 일들을 만들어냈다.) [4] 무의미한 물건이라는 것이 이미 증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체정 관련 실험이 유지된 데에는 이면이 있을 것이라 했는데 진짜 이유는 타키츠보 리코의 레벨 5 시프트 계획에 운용되었기 때문이다. [5] 하필 카미조 토우마가 스테일 마그누스와 함께 아우레올루스 이자드와 대결한 시기와 겹쳤기 때문이다. [6] 이유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실험의 결과로 정신붕괴가 일어난다고 알고 있다. 그게 아니라 육체의 붕괴다. [7] 실험에 대해 적힌 리포트에 "250년 동안 살아있게 하는 방법은 다른 곳에 서술한다."라며 '250년 계획도 하려면 할 수 있다'고 적혀 있었다…. 뭐 아레이스타를 보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지만. 그리고 나중에 20대 후반의 꼬맹이를 본 액셀러레이터는 "250년 법이 진짜로 가능할 줄은 몰랐다."라고 생각했다(...). [8] 무기노 시즈리 曰, "제 1위 님은 이런 걸 강요당하고 있었단 말야?! 슬라임 2만 마리 뽁뽁 밟아죽이고 레벨업이라니!"란 말과 함께 크게 웃었다.그럼 미코토 본인은 메탈 슬라임(…)인가... 이것이 이 실험의 근간을 의심하게 한다. 애초에 시스터즈 따위 한 트럭이 와도 액셀러레이터를 상대할 방법이 없는데 이런 전투 경험이 액셀러레이터에게 무슨 도움이 될지... [9] 사실 생각해보면 이것도 말이 안 되는 것이, 이기거나 리타이어시키는 정도면 되지, 굳이 죽여야 하는 이유가 없다. 현실에서도 당연하지만, 이 세계관에서도 상대가 죽어야 주어지는 경험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쓰러트린 상대를 꼭 죽여야 얻는 경험이나 숙련도는 사실 별 의미가 없다. PTSD만 생길 뿐이고, 실제로 이 실험은 엑셀러레이터의 멘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10] ' 엑셀'을 공격하는 것이 목표다.' 이외에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고 실험을 진행하는 점이 DQN과 유사하다. [11] 10032호가 실험 코드를 대답하지 못한 카미조에게 시스터즈에 대한 걸 술술 불어버렸다. 사실 기밀 사항은 레벨 6 시프트 실험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시스터즈에 대한 정보는 제한이 걸려있지 않았고 실제로 미사카와 만난 9982호도 자기가 클론이라는 정보 자체는 숨기지 않았다. [12] 실제로 레벨 5 사이에도 엄청난 격차가 존재한다. 제2위부터 넘사벽... [13] 미사카 동생을 데리고 돌아온다는 약속이다. [14] 제1위의 자리를 노리는 능력자들이나, 자신의 능력이 학원도시에서 어디까지 통용되나 시험하고 싶은 능력자들 등등. 물론 액셀러레이터에겐 타격은커녕 상처 한번 주지 못하고 반사되어 씹어먹혔다. [15] 참고로 다리 힘의 벡터값을 증폭시켜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돌진했다. 그렇지만 기본적인 전투 센스도 없는 액셀러레이터는 번번히 손을 내닿기도 전에 처 맞는다. [16] 소설판 묘사에 따르면 주먹 하나하나가 신경을 잘라버리고 온 몸을 뭉게버리는 듯한 아픔이라고 한다. 고통이라는 걸 처음 느껴본 데다가 액셀러레이터의 신체는 나약하기 그지없고 토우마의 주먹 힘이 장난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럴 만도 하다. [17] 어마금 애니판에서는 재연이 제대로 안 되고 그냥 순간적인 돌풍처럼 표현됐지만, 원래는 대형 컨테이너 박스들이 공중에 날아다니고 토우마는 상공에서 회전하다가 풍력 발전기에 부딪히고 추락했다. 이후 초전자포S에서 제대로 표현해주셨다. [18] 참고로 태양의 표면 온도가 5,500℃ 정도이다. [19] 어마금 애니판에선 사람 1명 정도 크기밖에 안되는 단순한 에너지포처럼 재현됐지만 원래는 상공에 보랏빛의 엄청나게 거대한 에너지 덩어리였다. 그리고 역시 초전자포S에서 완벽 구현했다. [20] 공격 개시라기보단 그냥 본인이 반사된 레일건에 맞고 죽어서 실험을 종료시키겠다는 의도였다. [21] 별 일 아닌 것 같지만 생각해보자. 토우마는 미사카에게 전격을 최대 출력으로 맞은 뒤, 액셀러레이터가 있는 곳까지 전속력으로 뛰어왔다가 한참을 공격당했다. 거기에 공중으로 날려져서 풍력발전기에 처박히고 땅으로 추락했다. 죽었어도 남았을 상태의 인간이 일어났다는 소리다.애초에 인간이 아니다. [22] 그렇게 하면 쉽게 죽일 수 있지만, 손 끝에 닿는 것만으로도 죽일 수 있다며 당황한 자신을 다그치며 접근전으로 공격한다.카마치다 카마치의 의도가 틀림없다. [23] 사실 이대로 10032호에게 돌격하면 바람의 제어권을 되찾을 수는 있었겠지만 공포때문에 도저히 토우마에게 등을 보일 자신이 없었던 것과 이대로 토우마를 일대일로 쓰러뜨리지 못하면서 과연 레벨 6일 될 수 있는 건가에 대한 의구심, 그리고 처음 느껴본 고통, 이제껏 유일하게 자신과 동등하게 맞서 싸운 인간이 나타난 것에 대한 흥분 등으로 감정이 뒤죽박죽이 되어 판단력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 [24] 미사카 미코토가 아직 어렸을 때(유치원생/초등학생)에, 연구원들이 제시한 '근디스트로피 환자 치료'라는 허울 좋은 명목에 속아 유전자를 연구원들에게 제공했다. 부모가 아니라 유아를 속여 가짜 서류에 사인시킨 게 법적인 효력이 있을 리 없지만(...) 학원도시의 폐쇄성을 고려하면 들어올 때부터 일체의 실험에 대해 부모의 동의를 받은 것으로 갈음하는 조항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애초에 클론 제작 자체가 국제법 위반인 이상 인권따위 신경 안 쓰는 학원도시라면 미코토가 거부했어도 강제로 DNA 지도를 가져갈 수 있겠지만, 이 계획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아마이 아오 개인이다. 학원도시는 승인을 했을 뿐 DNA 지도는 아마이보고 알아서 확보해내라고 떠넘겼을 것이다. [25] 거기다 작중에서 '미사카 미코토는 처음 능력 개발을 받았을 때는 레벨 1이었는데, 노력과 근성으로 레벨 5가 되었다'는 묘사 및 발언(본인 및 주변인물)이 있는데, 도대체 학원도시가 아직 초능력자도 되지 않은 애의 가치를 어떻게 알며, 또 타고난 재능이 아닌 노력으로 레벨 5에 다다른 미코토를 레벨 5 양산용으로 복제하냐는 모순이 생겼었으나, (후천적으로 얻은 요인은 유전자에 기록되지 않는다) 이 모순은 22권에서 숨겨진 설정이 밝혀지며 해결되었다. 따라서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미사카 미코토의 정보를 딸 생각이었다는 것. 자세한 사항은 무기노 시즈리, 초능력(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문서 마지막, 파라미터 리스트 문서 참조. [26] 그리고 네트워크 구축에는 5위인 쇼쿠호 미사키가 훨씬 유리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절대 불가능하다. 쇼쿠호의 경우 정신조작으로 흔히 알려져 있지만 그녀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수분을 조작하는 것으로 네트워크를 확산하는 데는 부적절한 능력이기 때문. 엄연히 미사카 네트워크는 일종의 신호와 사령탑인 라스트 오더의 최상위 명령으로 기동되는데 이는 전기조작 능력자가 아닌 수분 능력 계열인 쇼쿠호의 경우 불가능한 사항이고, 정신조작 능력자는 간단하게 멀리서 타인과 대화할 수 있지만 네트워크를 형성해 명령 체계를 이어가기에는 부적절한 능력이기 때문이다. [27] 가장 간단한 것만 짚자면, 만약 토우마가 액셀을 쓰러뜨리지 못했다면 이 방향으로 계획이 진행될 수가 없었다. 그가 실험 저지에 성공한다는 것을 어떻게 100% 확신할 수 있단 말인가? 신약 후반부 시점에선 이를 100% 확신할만큼 이매진 브레이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28] 이 당시 아레이스타의 계획이 뭔지는 제대로 실체조차 드러나지 않았으니, 당연히 레벨 6이 완성되면 그 막대한 힘을 이용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29] 학원도시제 초능력자는 퍼스널 리얼리티(자신만의 현실)를 기반으로 한 양자론 초능력자지만, 전체론 초능력자는 세계가 크게 변함으로써 그것에 영향을 받아 작은 세계가 변하는 초능력자이다. [30] 미사카 미코토와 액셀러레이터, 미사카 미코토와 무기노 시즈리. [31] 미사카를 억지로 레벨 6로 폭주각성시켰을 때 일어난 영향을 생각해보자. 액셀러레이터는 2만 명 중 1만 31명까지 적어도 미치거나 자기 능력 통제를 잃지는 않았다. 절반 정도 죽여서 50%가량 달성한 것이라고 따져봤을 때 정말 안정적인 실험이다. [32] 그냥 다가오는 벡터값을 0으로 만들거나 허공으로 반사시키면 안 되냐는 의견도 있지만 창약이 나오도록 벡터값을 0으로 만드는 묘사가 없는 것을 보면 0으로 만드는 건 불가능한 건 확실하다. 더구나 상공으로 날려도 결국 고층 건물이 많은 학원도시 특성상 건물을 부숴서 오히려 2차적인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도 커진다. 애시당초 총탄같은게 아닌 육탄전의 경우 어디로 반사하든 결국 육체적인 손상은 못 피한다. [33] 가끔 질투라는 형식으로 공격성을 가지게 되니까. [34] 반복적으로 토우마가 "시스터즈도 열심히 살아왔어. 전력을 다해서, 필사적으로.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어째서 너 따위의 먹잇감이 되어야만 하는 거냐고!"라면서 설교한 것을 생각해보자. 물론 죽빵 맞기 전에는 저 말을 해줘도 이해를 못하고 있었지만. [35] 사실 액셀러레이터도 실험 도중 무언가를 깨닫고 시스터즈가 스스로 실험을 거절하길 바라면서 실험 내내 대화를 시도했다는 것이 구약 5권에서 라스트 오더에 의해 밝혀진다. 전부 실패했지만.애초에 반란을 막기 위해 감정을 안 넣었으니 액셀러레이터가 대화를 시도해도 말뜻부터 못 알아들었을 테니... 초전자포 코믹스와 초전자포S에서 누노타바 시노부가 시스터즈에게 감정 데이터를 심으려고 할 때, 울고 있는 시스터즈 앞에서 손을 내리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그에 대한 묘사가 있다. [36] 다만 이것도 무의식적인 의사였을 뿐, 결국 토우마를 만나기 전까진 전혀 자각한 묘사는 없다. 초전자포의 묘사를 보면 토우마의 죽빵을 맞기 전에야 간신히 자각한다. 1호를 상대로 했을 때 그녀가 예상치 못하게 죽게 되었을 때도 감정적인 동요를 보이지만 살인을 했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서/죄책감에 시달리는 것이 무서워서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눈을 돌리고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37] 실제로 암부 출신이고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아는 코자쿠 미토리와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주도했던 요시카와 키쿄우, 아마이 아오를 포함한 연구원들도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동결시킨 레벨 0가 누구인지는 언급하지도 않았다. 아마도 코자쿠 미토리와 연구원들도 그 레벨 0가 누구인지 모를 가능성이 높다. [38] 애니에선 눈동자 없는 흰눈으로 묘사되었다. [39] 머리의 검은색은 '그림자 같은 무언가'가 달라붙은 것이며, 그 안쪽에 비치는 것은 심우주(深宇宙) 대은하단 같은 모습의 '저 세상'이다. 설정화에는 '저 세상(≒ 호루스의 시대?)'라는 말이 붙어있다. [40] 애니에선 거의 나체(...)로 묘사되었다. [41] 연출이 상당히 호평이다. [42] 설정화 설명에서 5.3 페이즈에 "에이와스 씨의 친척 같은."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43] 원작과 애니에서의 묘사론 손의 형태를 한 붉은 무언가가 미코토의 의식을 사로잡았다. [44] 리미터 코드와는 별개. 리미터 코드는 통제용이다. [45] 참고로 부스터 코드는 The quick onxy gobli(뒤는 가려져서 안 보임). [46] 당시 미사카는 자신이 공격받고 있다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한 상태였다 [47] 군하가 레벨 5 중에서 7위이기에 표면적으로는 약해보이지만 실용성과 범용성으로 순위를 매기는 학원도시의 제도를 보면 군하도 절대로 약하지 않다. 오히려 저 자리에 군하 대신 레벨 5 1위인 액셀러레이터가 있었더라도 버티지 못 했을 가능성이 있다. [48] 그것만으로도 힘든지 군하의 팔에서 피가 솟구치며 조각조각났다. 게다가 미사카는 자신이 공격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 못한 것을 보면 레벨5와 레벨6의 차이를 알 수 있다. [49] 군하가 미사카의 공격을 억누를 때, 눈에서 빛이 나는 연출이 나오는데, 군하의 능력에 대한 떡밥일 가능성이 높다. [50] 묘사를 보면 손은 버티는데 여파가 손을 넘어 팔을 동강하고 날아갔다. 팔의 형태는 거의 온전히 남은채로 날아갔다. [51] 2학구는 원래부터 병기 실험이 잦다는 것, 그 때문에 방음벽이 세워져있다는 것도 한몫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