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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4:30:13

러브 앤 몬스터스

파일:러브 앤 몬스터스 로고 2.jpg
파일:LoveAndMonsters.jpg
<colbgcolor=#fff> 장르 SF, 포스트 아포칼립스, 크리쳐물
감독 마이클 매튜스
캐스팅 감독 조셉 미들튼
톰 맥스위니
자넬 스쿠데리
데이빗 뉴먼
각본 브라이언 더필드, 매튜 로빈슨
원안 브라이언 더필드
제작 숀 레비
댄 코언
출연 딜런 오브라이언
제시카 헨윅
마이클 루커
아리아나 그린블렛
촬영 라클란 밀네
작곡가 마르코 벨트라미, 마르쿠스 트럼프
제작사 21 랩스 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 원, 파라마운트 픽쳐스
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쳐스
넷플릭스
촬영 기간 2019년 3월~5월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0년 10월 16일
상영 시간 109분 (1시간 49분)
제작비 3000만 달러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4. 예고편5. 등장 괴수6. 설정7. 줄거리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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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스터 아포칼립스에서 주인공이 사랑하던 애인을 찾으러 떠나는 생존 영화. 코로나로 인해 일부 극장에서만 개봉하고 넷플릭스 배급을 선택하였다.

2. 시놉시스

세상은 괴물로 인해 망했다. 그래서 7년 동안 벙커에 숨어 살았다. 짠하지만 사랑스러운 조엘. 그가 지하 생활을 박차고 나온다. 진정한 사랑, 그녀를 만나러 가기 위하여!
넷플릭스

3. 등장인물

4. 예고편

공식 예고편 기타 예고편

5. 등장 괴수

6. 설정

지구로 추락하는 소행성을 파괴하기 위해 수많은 로켓으로 파괴하는데에는 성공하지만, 로켓에 사용된 화학물질이 지구로 떨어지게 되면서 변온동물들이 돌연변이 괴물로 변하게 되었다. 때문에 덩치와 지능이 크게 증가했고 외형도 원본생물과 다르게 변했다. 원본이 뭐였는지 못알아볼 정도로 심각하게 변이된건 아니지만, 몇몇은 도저히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기괴하게 변한 경우도 있다. 인간에게 위협적인 괴물들도 있지만, 클라이드가 말한대로 인간에게 우호적인 괴물들도 있다고 한다.

작중에서 등장한 괴물들도 충분히 거대하지만, 그림이나 주인공의 과거 회상을 보면 빌딩만한 초거대개체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개미가 고층 빌딩의 절반만한 스케치가 영화 오프닝에 나오며, 주인공의 부모가 타고 있던 승용차를 발로 짓눌러 파괴시킨 개체도 존재했다. 다만 일부 개체를 제외하면 거대한 크기치고는 맷집이 매우 약하다. 위에서 서술한 거대 지네 역시 정수리에 석궁을 2대 맞고 그대로 죽었다.

반대로 정온동물 포유류 조류는 큰 영향을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아서 돌연변이로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작중에서는 개와 소를 제외한 포유류와 갈매기를 제외한 조류는 영화에서는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때문에 포유류와 조류가 극소수를 제외하고 멸종했는지, 아니면 이들도 얼마안가 돌연변이 괴물로 변했는지 알 수 없다.

여담으로 영화에서는 변온동물이 아닌 냉혈동물이라고 설명하는데, 생물에 대한 지식을 안다면 이는 잘못된 용어이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 안드로이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발전된 미래인 것으로 보인다.

7. 줄거리

오프닝은 그림체로 표현하며 지구에 소행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시작한다. 인류가 힘을 합쳐 로켓을 발사하여 소행성을 막지만, 로켓을 발사하는데 사용된 화학물질이 지구로 다시 돌아오면서 변온동물들이 돌연변이를 일으켜고, 돌연변이 괴물들은 사람들을 공격했고, 단 수년만에 인류의 95퍼센트가 죽었다. 그리고 그런 세상에서 한 쉘터의 가사를 담당하는 청년 조엘. 그는 친구들이 물자를 구하러 나간 동안 가사일과, 학창 시절의 연인인 에이미가 머무는 쉘터에 연락하는 것 말고는 일이 없다.

본래 조엘은 7년 전까지는 연인 에이미와 데이트를 하며 행복한 삶을 살았지만, 소행성의 잔해가 떨어지며 냉혈동물들이 괴물이 되어 인류를 덮치던 날 에이미와 헤어져 부모님과 같이 피난길에 오른다. 그런데 피난길에 거대짐승들의 습격을 당했고 간신히 차 밖으로 나온 조엘은 눈 앞에서 부모님이 차에 갇혀서 너라도 살아남으라는 말을 끝으로 짐승들에게 사망하는 광경[3]을 직접 보게 되었고 그 후에는 거대 짐승들과 마주치면 몸이 완전히 굳어서 숨도 쉬지 못하는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머무는 쉘터의 동료들은 서로 커플을 이루고 아기까지 있는 화목한 집단으로, 전투에 도움이 안 되는 조엘도 차별하지 않는 좋은 사람들이다. 그렇게 가사를 담당하면서 에이미와 연락하던 어느 날. 에이미의 쉘터가 도보로 7-8일 거리라는 것을 알게된다. 더는 그리움을 참지 못한 조엘은 에이미의 쉘터까지 찾아가겠다고 친구들에게 밝힌다. 친구들은 거대 짐승들을 만나면 총질은커녕 도망조차 제대로 못치는 조엘을 혼자 보낼 수 없다면서 만류하지만 조엘도 이번에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결국 친구들은 조엘에게 각 위험지역과 쉘터를 표시해놓은 지도와[4], 여러가지 물자를 챙겨주고 그를 내보내게 된다.

마치 사람만 없을뿐 괴물들이 산다고는 믿기 어려운 도시와 마을. 그러나 겉모습만 그럴뿐 그 이면에는 집채만한 거대 파충류와 황소보다도 큰 곤충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여행 한시간만에 거대 두꺼비의 혀에 붙잡힌 조엘은 어디선가 달려온 개가 도와준 덕에 간신히 도망친다. 그 개를 쫓아서 들어간 폐기버스. '보이'라고 불리는 개는 혼자서 버스에서 살고 있었으며 빨간색 드레스를 보물처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대강 보이의 사정을 짐작한 조엘은 보이를 데리고 다시 여행길에 오른다.

그렇게 보이와 여행중인 조엘은 어느 날 함정 구덩이에 빠지고 만다. 이 함정은 모래식귀의 소굴이었고, 여러마리의 소형 모래식귀들의 공격으로 인해 조엘은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중년과 소녀. 두 명의 일행에게 구해진 조엘은 그들에게 살아남는 법을 배우며 에이미에게로 향하는 여정을 지속하게 된다. 두 남녀는 클라이드와 미노라고 했는데, 둘 모두 세상이 망해간 와중에 자식과 부모를 잃었고, 서로 상처를 달래주며 유사 부녀가 되어 여행하고 있었다. 둘은 조엘에게 여행하면서 지켜야 할 규칙들을 가르쳐주고, 조엘이 만들던 몬스터도감을 채워주거나, 궁술을 가르쳐주며 동행한다. 이후 거대한 양서류 괴수에게[5] 추격당하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근처에 있던 거대 달팽이의 등껍질에 조엘의 티셔츠를 걸어두게 해서 무사히 첨블러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이때, 클로이드는 조엘에게 괴물들의 눈을 보면 그 괴물이 나쁜지 착한지를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말대로 거대 달팽이와 눈까지 마주쳤지만 일행이 조심히 행동하자 그냥 별 일 없이 지나갔다.[6]

나름 친해진 차에 갈림길이 나타나고 세명과 한마리는 다시 헤어지게 된다. 조엘과 보이는 에이미의 쉘터를 향해, 클라이드와 미노는 괴물들이 그나마 공격해오지 못할 고산 지대를 목표했기 때문이다.[7] 그 동안 조엘에게 정이 많이 든 미노는 눈물을 훔치면서 인사를 하고, 클라이드는 선물로 수류탄을 준다.


8.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94% 관객 점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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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75 / 100 점수 6.3 / 10 상세 내용

Appealing leads, a big heart and great monster design and splatter make terrific fun.
매력적인 스토리와 사랑, 괴물들의 훌륭한 디자인 및 스플래터는 엄청난 재미를 선사한다.
로튼 토마토 총평
전체적으로 평이 굉장히 좋다. 메타크리틱에서도 평작 이상의 점수가 나왔으며, IMDb에서도 약 7점을 주며 수작으로 평가했다. 특히 로튼토마토에서는 점수가 웬만한 명작과 맞먹을 정도로 엄청나게 높은데, 관객과 평론가 점수가 전부 90점대이다. 실제로 다른 사이트에서도 평범한 관객들의 평이 굉장히 좋은 것을 생각해보면, 이런 류의 작품이 잘 먹혀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나 캐릭터, 설정이 딱히 독특하거나 커다란 반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사람들에게 입증된 스토리만 따라가다보니 실패하지 않았다는 평이 많다. 여기에다가 평소에 우리가 상상하기만 했던 곤충들이나 동물의 거대화라는 주제를 영화에 잘 녹여내면서 디자인 쪽으로 호평을 받았다. 아쉬운 점이라면 생각보다 많은 괴물들이 등장하지는 않았고, 오프닝이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 초거대괴물들은 코빼기도 비춰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1] 명암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에이미가 조엘이 그린 자기 얼굴 밑 그림자를 보고 턱수염 그렸나고 했을 정도다. [스포일러] 사람들에게 적대적인 개체는 아니지만, 악당들에게 사로잡혀 전기고문을 당하면 당연히 난폭하게 날뛴다. 본래는 온순한 개체인 것을 간파한 조엘이 전기고문용 사슬을 끊어버림으로서 악당들에게 응징을 가한다 [3] 딱히 인간을 노리고 밟았다기보단 워낙 거대해서 그냥 지나가면서 밟았을 수도 있지만... [4] 다만 그냥 대충 이리저리 표시한거라 크게 도움은 안된다 [5] 작중에서 첨블러라고 부르며 잠깐 얼핏 모습이 지나가는데 다리는 벌레의 다리 모양을 하고 있어 거대 개구리와 딱정벌레를 섞어놓은 듯이 생겼다. [6] 착하고 나쁜걸 떠나서 일단 한 방에 인간은 죽여버릴 힘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하는 건 마찬가지다 [7] 양서류와 파충류, 갑각류 등이 주류인만큼 활동환경의 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