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แตงโมปั่น(Taengmo ban)태국의 대표 음료로 수박 생과일 주스이다.[1]
주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수박 특유의 달콤한 맛과 청량감을 더 잘 느낄 수 있으며 끝맛에 과채류 풋내가 살짝 돌면서 쌉쌀한 맛을 혀에 코팅해 물리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그 특성상, 밍밍한 수박으로 만들면 맛이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당도가 보증된 수박으로 해야 맛있다.
2. 기타
- 롯데리아에서 2019년 7월부터 음료로 땡모반을 판매 개시하였다. 맛은 롯데에서 나온 음료인 수박 스파클링과 거의 흡사하다. 따라서 평은 매우 안 좋은데 생과일 주스가 아닌 설탕물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런데 롯데리아측에선 조금 억울한 면도 있는 게 수박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원래 수박과즙은 설탕물맛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 한국에서 1990년대 후반에 일부 식품 회사들이 수박주스를 출시한 적이 있었지만 다른 과일주스들에 비해 독보적으로 맛이 없었던 탓에 금세 단종되었다. 그로부터 15년 이상이 지난 후인 2010년대 중반 이후에 나온 수박주스들은 평이 좋은 편인데 시기적으로 땡모반이 널리 알려진 후인 만큼 땡모반을 참고해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 보물찾기 시리즈의 태국편에서는 토리가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다.
- 한국에서 2022년 여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만큼이나 많이 팔린 음료 중 하나다.
- 인기에 힘입어 편의점 등지에서 팔기도 하는데, 상당히 역한 맛이 나는 먹을만한 물건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