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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0 16:53:45

디지몬 슈퍼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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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인터렉티브의 디지몬 게임
디지몬 RPG 디지몬 마스터즈 디지몬 소울체이서 (시즌 1, 3, 4)
디지몬 소울 체이서 시즌 2
럼블체스 디지몬 슈퍼럼블 디지몬 마스터즈:
EVOLUTION

디지몬 슈퍼럼블
Digimon Superrumble
파일:DSR.png
<colbgcolor=#0a0b4f><colcolor=#ffffff> 개발 무브인터렉티브
유통
플랫폼 Microsoft Windows
출시 CB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6월 18일
OB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11월 25일
정식 오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11월 24일
장르 MMORPG
엔진 언리얼 엔진 4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서비스 형태 부분 유료화
공식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파일:디스코드 아이콘.svg [1]

1. 개요2. 트레일러3. 플레이 요구 사양4. 시스템
4.1. 테이머4.2. 디지몬 육성4.3. 메인 퀘스트4.4. 서브 퀘스트4.5. 전투 및 사냥 컨텐츠
4.5.1. 속성과 상성4.5.2. EVP4.5.3. 필드 조합 시너지 버프4.5.4. 필드사냥4.5.5. 메인 퀘스트 보스레이드4.5.6. 오버플로우 (요일던전)4.5.7. 균열4.5.8. PVP4.5.9. 기타 콘텐츠
4.5.9.1. 데뀨 수집
5. 평가
5.1. 긍정적 평가
5.1.1. 디지몬 어드벤처 오마주5.1.2. 운영진의 나름 활발한 소통5.1.3. 매주 이루어지는 업데이트
5.2. 부정적 평가
5.2.1. 최악의 최적화 및 안정성5.2.2. 육성 난이도5.2.3. 저질의 스토리 및 연출과 유치한 대사5.2.4. 그래픽 퀄리티 및 디지몬 모델링 재탕5.2.5. 전투 시스템 관련
5.2.5.1. 정신 없는 난잡한 전투 시스템5.2.5.2. 반복되는 지겨운 턴제 전투5.2.5.3. 조잡한 전투화면 UI
5.2.6. 맵 이동 자유도의 답답함5.2.7. 소통에 대한 활용이 부족한 운영진5.2.8. 돈 주고 해주는 게임 테스터
6. 문제점7. 사건 사고8. 정리9. 팁10. 관련 링크

[clearfix]

1. 개요

무브인터렉티브[2]에서 디지몬 시리즈를 소재로 제작한 ATB기반 턴제 MMORPG.

1999년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디지몬 어드벤처의 스토리 및 디지몬과 맵 디자인을 상당수 오마주하여 개발했다.

2. 트레일러


캡션


캡션

3. 플레이 요구 사양

요구 사양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운영체제 Windows 10 -
CPU 쿼드코어 3.0GHz 이상 -
메모리(RAM) 4GB 이상 -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750 Ti 이상 -
저장 공간 50GB 이상 -

22년 2월 기준 최소사양만이 공식 커뮤니티에 게시가 되어있고 권장사양은 아예 없다. 아무래도 최적화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다 보니 권장사양을 아예 선정을 못한 듯 하다.

한 가지 팁으로 인게임 설정이나 외부 툴로 30프레임 제한을 걸어주면 그나마(...)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 2021년에 출시했고, 자체 엔진도 아닌 언리얼 엔진 4를 쓴 게임에 30프레임 제한을 걸고 구동해야 한다는 열악한 프로그래밍을 보여준다.

4. 시스템

4.1. 테이머[3]

플레이어는 자신의 분신인 테이머 캐릭터를 조작하여 디지털 월드 곳곳을 모험한다. 특이하게도 무브게임즈 디지몬 게임 시리즈 중 유일하게 테이머가 커스텀 캐릭터로 등장한다.[4]

22년 2월 기준. 테이머는 치장 외에 특별한 기능이 없는 상태이다.

4.2. 디지몬 육성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디지몬 슈퍼럼블/디지몬 육성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022년 2월 기준 디지몬 슈퍼럼블에 등장하는 모든 디지몬은 디지몬 어드벤처에 등장하는 디지몬들이 대다수이다.[5]

처음 플레이어 캐릭터를 생성하고 시작의 마을에서 간단한 튜토리얼을 진행하게 된다. 튜토리얼 도중 NPC 엔젤몬의 질문에 대한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각기 다르게 결정되는 디지몬이 제일 처음 얻게되는 파트너 디지몬이 된다. 처음에 얻게되는 파트너 디지몬 아구몬, 파피몬, 텐타몬, 팔몬, 쉬라몬이 있다.

이후, 퀘스트를 통해 추가로 성장기 디지몬을 얻거나 디지타마를 얻어서 디지몬을 수급할 수 있다. 디지타마의 경우 파일섬 스토리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얻게되며, 파일섬 스토리 클리어 이후 다음 대륙인 사막 지대에서는 사냥으로도 수급이 가능하다.

퀘스트 및 디지타마를 부화시켜 새로운 디지몬을 모으고 레벨업을 통해 진화시킬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디지몬 강화 시스템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차별성 있는 나만의 디지몬을 육성할 수 있다.

4.3. 메인 퀘스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디지몬 슈퍼럼블/스토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전반적으로 디지몬 어드벤처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고 있다. 메인 퀘스트의 각 에피소드 보스몹들 역시 디지몬 어드벤처에 등장한 악역 보스 디지몬들의 순서대로 등장하고 있다.[6] 현재 스토리 진행이 매우 빠른 편이기 때문에 추후 파워디지몬의 스토리까지 연장이 될듯하다.[7][8]

22년 2월 기준, 이 게임 컨텐츠의 알파이자 오메가. 게임의 전부 그 자체이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해야야만 신규 지역과 대륙이 열리고, 그에 따라 해당 지역 몹을 사냥할 수 있게 되어 보유한 디지몬들의 레벨링이 가능해진다. 또한 성장기 디지타마와 HP SP 포션을 주는 등 보상이 상당히 큰 편이다.

메인 퀘스트는 등장하는 보스급 적들이 대부분 바이러스 속성이기 때문에[9], 백신 속성의 디지몬이 없다면 진행이 상당히 고단할 수 있지만[10], 사막지대 맵부터는 다른 속성 디지몬들의 중요성도 늘어나고 있다.

4.4. 서브 퀘스트

메인 퀘스트를 따라 해당 지역에 발생하는 부가적인 퀘스트.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스토리를 보는것과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서브퀘스트를 무시하게되면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한 레벨링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현재 서브 퀘스트는 대부분 같은 필드몹을 60마리씩 사냥해 오라는 사냥 노가다 강요 퀘스트가 대부분인데 현재 필드몹 밸런스가 맞지 않는 구간이 많아 오히려 메인 퀘스트보다 진행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 서브퀘스트가 좀 막힌다 싶으면 아껴놨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클리어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고 시간상으로도 이득이다.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몬의 종류 또는 속성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이후 맵들이 추가되고, 편의성도 어느 정도 개선[11]되며 이 부분은 어느 정도 개선이 되기는 했지만, 기존 파일섬 부분의 퀘스트들은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다.

4.5. 전투 및 사냥 컨텐츠

파일:디지몬 슈퍼럼블 전투.png
인게임 전투 화면[12]

ATB기반 턴제로 전투가 진행된다. 맵에 젠되는 몬스터에게 다가가 상호작용 키(F)를 누르면 전투가 시작된다.[13] 우측 타임게이지에 따라 행동 순서가 정해지며, 플레이어의 각 디지몬은 행동 턴이 오기 전 고유 스킬[14] 중 택 1을 하여 예약해둘 수 있고, 해당 디지몬의 행동 턴이 되면 스킬이 즉발된다. 그리고 전투 도중 확률적으로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추가 커맨드를 입력하라는 안내가 나오는데 나름의 순발력을 발휘하여 커맨드 입력에 성공할 경우 즉발 추가타[15]가 발동되는 피지컬적 요소가 있다. 요구하는 커맨드 입력키가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잠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입력이 꽤 힘들다.

또한, 디지몬의 턴과 별개로 플레이어 캐릭터는 디지몬이 스킬을 사용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회복 아이템 및 버프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템의 경우 사용하는 순간 거의 즉발이다.

전후열 배치[16]를 통해 선두 디지몬을 설정 할 수 있다. 선두에 있는 디지몬은 공격받을 확률이 훨씬 많아지게 되는데, 때문에 보통 탱킹이 되는 방어력이 높은 디지몬을 선두에 세운다.

CBT 때 선보였던 버스트 스킬[17]이 부활 예정이며, 4월 28일 패치를 통해 기본 전투 속도에 1.5배속이 추가되었다.

더불어 운영진 측의 말에 의하면, 1번의 전투에 나오는 적 디지몬의 최대 수는 9마리까지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최적화 문제와 밸런스 문제 때문에 현재로써는 3마리까지만 나오는 것으로 한다고 말했다.

4.5.1. 속성과 상성

파일:디슈 상성.png
각 속성들의 상성 관계

모든 디지몬은 각각 Va(백신), Vi(바이러스), Da(데이터) 중 1가지의 속성을 가진다. 각 속성들 간에 상성이 있으며, 상성이 우위인 디지몬은 상대 디지몬에게 더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이를 활용하여 더 수월한 전투가 가능하다.

4월 28일 패치로 브이몬이 추가되면서 프리 속성 디지몬도 나오게 되었는데, 여타 게임이 그렇듯 기본 3속성과는 무상성으로 설정되었다.

2022년 12월 기준, 속성별 1티어 디지몬

4.5.2. EVP

파일:EVP1.png
디지바이스에서 확인이 가능한 EVP 게이지

파일:슈럼 EVP.png
시작의 마을 상점에 판매중인 EVP 회복칩

파트너 디지몬의 진화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이지이다. 성숙기 이상 진화체의 디지몬부터 전투시 EVP라는 보라색 게이지가 지속적으로 감소되며, 0이 되면 성장기 상태로 진화가 풀리게 된다. EVP 게이지는 성숙기는 전투 1회당 20, 완전체는 전투 1회당 50이 고정적으로 감소되고, 진화를 풀고 성장기 상태로 전투를 할때마다 30씩 회복한다. 시작의 마을 소모품 판매 NPC 머슈몬 EVP 게이지를 회복시킬 수 있는 아이템을 팔지만 가격이 비싸 부담이 갈 수 있다.

현재 EVP안정기라는 evp 소모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아이템이 나왔지만 가격에 비해 효율이 낮아 비판을 받고있다.

4.5.3. 필드 조합 시너지 버프

2022년 6월 9일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업데이트 이를 통해 훨씬 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져 현재 지루한 전투 시스템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파일:슈럼 배틀 시너지.png
필드 조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 리스트

같은 필드에 소속된 디지몬이 메인 파티에 2체 이상 존재할 경우 버프가 발동되며, 이 버프는 서브 디지몬과 보관소에 있는 디지몬에게도 적용이 된다. 더불어 동일 디지몬끼리 배틀 디지몬에 편성했을 경우에는 시너지 적용이 안 되는 만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배틀 디지몬 3체 모두 다른 디지몬으로 해야 한다.

4.5.4. 필드사냥

게임을 플레이하며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이 각 지역의 필드이다. 디지몬 슈퍼럼블은 현재 두 개의 대륙[18]이 있고 그 대륙을 구성하는 여러가지 필드가 각각 있다. 또한 필드에는 각기 다른 종류의 필드몹들이 젠 되는 영역이 나뉘어져 있다. 필드몹의 난이도는 각 지역의 영역별로 가지각색이다. 또한 각 필드에 등장하는 거대한 크기의 필드 보스가 등장한다.

2022년 2월 기준 필드몹의 난이도가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아, 필드보스는 커녕 보스레이드 급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영역이 다수 있다.

4.5.5. 메인 퀘스트 보스레이드

구간별 보스몹 리스트
대륙 구간 디지몬
파일섬 무한산 데블몬
서버대륙 피라미드 에테몬
어둠성계곡 왕개굴몬
묘티스몬
리얼카피월드 베놈묘티스몬
어둠의 사천왕 어둠의 사천왕
아포카리몬 아포카리몬

메인 스토리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해당 에피소드의 보스몹들과 전투를 치르게 된다. 필드몹보다 훨씬 강력하며 클리어에 실패하면 성공할때까지 도전해야 메인 스토리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메인 퀘스트 진행중 보스레이드 클리어 실패로 인해 필드로 나가 노가다[19]를 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4.5.6. 오버플로우 (요일던전)

오버플로우 각 던전 입장 가능 요일
대륙 구분
파일섬 기어사바나
(파닥몬)
무한산
(쉬라몬)
서버대륙 사막지대
(파피몬)
어둠성계곡
(플롯트몬)
현실 세계 국제 전시장
(팔몬)

각 요일마다 정해져있는 일일 던전에 입장하여 각 던전의 스테이지를 차례대로 클리어 해 나가는 컨텐츠이다. 요일별로 들어갈 수 있는 지역들이 다르다. 클리어 할 때 마다 스테이지와 함께 난이도가 조금씩 상승하는 구조로, 각 스테이지 최초 클리어 보상으로 귀중한 인게임 재화 및 아이템을 수급 할 수 있다. 한번 클리어한 스테이지는 다시 도전하면 반복 클리어 보상을 수급 할 수 있다.

오버플로우 던전 각각의 Stage 클리어시, Data : 미허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Data : 미허가 아이템 시작의 마을 NPC <오버플로우 교환 상인> 피요몬에게서 다른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오버플로우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해당 퀘스트 수락 및 각 지역 던전별로 입장권이 필요하다. 시작의 마을 게시판에서 해당 퀘스트를 수락할 수 있으며 각 지역별로 1개씩 총 하루 5개의 입장권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또한 각종 이벤트로 추가 수급이 가능하다.

2022년 5월 12일 패치를 통해 리뉴얼됐으며, 보상 변동과 함께 용의눈호수 오버플로우가 없어지고 어둠성계곡이 추가되었다. 이후 2023년 8월 31일 패치로 리얼카피월드 PART.2가 추가되면서 현실세계 오버플로우가 추가되었다.

4.5.7. 균열

디지털 월드를 구성하는 코드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파일:슈럼 균열.png
균열 포탈[20]

22년 2월 기준 디지몬 슈퍼럼블의 주력 엔드컨텐츠이다. 입장권인 탐지기 아이템을 사용하여 해당 퀘스트를 받고, 각각의 맵에 존재하는 균열이라고 불리는 포탈을 통해 전투를 하여 퀘스트를 완료 할 수 있다. 지속적인 입장권 파밍으로 반복 진행이 가능한 컨텐츠이다. 균열 반복 퀘스트는 동시에 1종류만 진행할 수 있으며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파일:슈럼 탐지기.png
균열 입장권

탐지기 아이템은 총 4가지로 구형 탐지기 [21], 보급형 탐지기[22][23], 특수 탐지기 [24], 신형 탐지기 [25], 계곡 탐지기 [26], 현실 B형 탐지기 [27]가 있다. 대부분 해당 지역의 몹들로부터 일정 확률로 각각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 사용시 해당 지역의 균열을 발견할 수 있다.

균열 배틀에서 승리 시 즉시 보상 아이템을 드롭하며, 그 종류로는 비트, 스킬강화 큐브, 찌그러진상자가 있다. 특히 찌그러진 상자를 사용하면 '포텐셜 조각 및 캐쉬로 판매중인 중요 유료 아이템 제로유니트등을 얻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일정 확률의 Data : 신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Data : 신호 아이템은 NPC <균열 교환 상인> 텐타몬에게서 다른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4.5.8. PVP

섬이나 마을 등의 안전지대에서 게임 화면 우측 하단의 칼과 방패 표시를 클릭하여 엑스자로 바꾸면 플레이어의 닉네임이 빨간색이 되며 PVP ON 상태가 된다. 이 상태로 마을을 나가 필드맵에서 다른 PVP ON 유저와 부딪히면 PVP가 성립되고 전투가 시작되는데 승리한다해도 따로 보상이 있지는 않다. 패배시에는 다시 PVP ON 상태를 만드는데 5분의 쿨타임이 존재한다.

헌데 중요한건 유저 PVP ON 상태로 설정해두면 사냥시 경험치10% 보너스가 있어서 대부분의 유저는 PVP 가능상태로 해두고 사냥을 한다.

이외에도 상대방 캐릭터에 우클릭을 눌러 결투를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출시때부터 있던 기능이지만 역시 아무런 보상이 없다.

아직 개발이 덜 된 컨텐츠로 추후에 어떤식으로 변화가 있을지 지켜봐야한다.

4.5.9. 기타 콘텐츠

4.5.9.1. 데뀨 수집
데뀨란 데이터 큐브의 줄임말로서 맵 곳곳에 숨어있는 아주 작은 파란색 큐브이다. 데뀨 수집은 그 큐브를 주워서 모으는 컨텐츠이며 2022년 2월 기준 맵 곳곳에 총 90개의 데뀨가 숨겨져있다. 숨어있는 데뀨를 찾은 수 만큼 시작의 마을 데뀨 NPC를 통해 각종 귀중한 보상[28]을 획득 할 수 있으니 맵을 돌아다니다 작은 파란색 조각을 보게된다면 꼭 다가가 상호작용 키(F)를 눌러주자.

데뀨 수집은 유저들이 맵 곳곳을 탐험하며 귀중한 재화도 얻고 각 맵의 경관을 즐기게 해주는 순기능도 있다. 유저들 역시 혜자 컨텐츠라며 호평중.

5. 평가

5.1. 긍정적 평가

5.1.1. 디지몬 어드벤처 오마주

디지몬 어드벤처의 스토리 라인을 따라 거의 유사하게 인게임 메인 스토리와 맵을 디자인하였다. 특히 아기자기한 시작의 마을부터, 해안가 위에 전화박스가 보이는 용의눈 호수와 쉘몬[29] 그리고 고장난 전차와 함께 보이는 필드 보스 시드라몬[30]은 그 시절 원작의 감성을 충실히 재현했다. 메인 퀘스트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별 최종 보스들도 모두 반가운 얼굴들이다.

디지몬 최초 진화 연출도 상당히 뛰어나다. 디지몬 어드벤처의 진화 연출을 기반으로 리메이크 하였는데 상당히 수려한 편이며, 궁극체 진화 연출 같은 경우는 디지몬 어드벤처:에서[31], 조그레스 연출은 파워 디지몬에서 따왔다.

또한 그 시절을 추억하는 디지몬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극장판[32] OST[33]를 성공적으로 편곡하여 맵 bgm으로 사용했고, 이는 유저들에게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34] 애니매이션에서 사용된 bgm도 편곡되어 여기저기 사용되었는데, 디지몬 어드벤처의 팬이라면 듣는 순간 기분이 꽤나 묘할 것이다. 자연스러운 내레이션도 광고 영상의 감성을 한 층 더 높였는데, 언더 성우 '유이아'가 제작에 참여했다고 한다.

개발팀 내에 유저들이 낭만을 느끼는 포인트를 잘 캐치 하는 인원이 있는 모양이다.

5.1.2. 운영진의 나름 활발한 소통

안녕하세요 개발팀입니다.
현재까지 개발 및 수정 중인 사항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먼저 가장 불편함을 느끼시는 부분부터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그리고 대략적인 진행 사항입니다.
앞으로 주기적으로 이런 글을 통해 인사드리고
현재 개발 상황에 대해 테이머 분들께 공유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지사항에 올라온 내용
유저들과 소통이 없기로 악명이 높은 무브게임즈 치고는 유저들과 나름 활발한 소통을 한다. 주로 공식 커뮤니티 디스코드를 이용하여 유저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며, 간간히 공식 홈페이지 업데이트 및 공지사항 게시판에 유저들의 의견을 정리하고 그에 따른 패치 방안을 정리하여 게시 해준다. 유저들의 요구에 따라 제작노트도 작성하여 업데이트 로드맵을 제시했다. 요즘 게임업계가 모 게임을 필두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만큼 트렌드에 어느정도 따라가려는 모습이다. 무브게임즈 김동성 대표가 직접 소통을 위해 공식 라운지에 을 올리기도했다.

디스코드를 통한 유저들과 운영진의 주요 소통 내용은 여기를 참고.

5.1.3. 매주 이루어지는 업데이트

많은 문제점에 대해서 인지하고 현재 지속적으로 수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테이머님들께서 원활한 플레이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디지몬 슈퍼럼블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지몬 슈퍼럼블 공식 홈페이지 업데이트에 올라온 내용.
유저들과의 소통과 함께 매주 사전 공지 및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업데이트에서는 큰 패치 외에도 자잘한 버그수정과 유저들의 요구사항, 편의성 기능 추가 등 나름 신경을 써준다. 또한, 매주 2체의 새로운 디지몬을 추가할 것을 유저들에게 약속했다. 업데이트를 자주 한다는 것은 그만큼 무브게임즈 개발팀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며, 유저들은 앞으로 긍정적인 상황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제작노트에서는 개발진과 운영진들이 장기간에 걸쳐 어떤 방향으로 게임을 개발해 나갈 것인지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공지 또는 업데이트 글에는 운영진 및 개발자 본인들도 현 게임의 문제점들을 잘 인지하고 있고 수정해 나가고 있음을 항상 강조한다.

다만 3월 17일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2주마다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5.2. 부정적 평가

분명 CBT 전 게임 광고만큼은 그 시절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추억에 젖게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OBT를 기준으로 디지몬에 대한 추억을 가진 팬들에게 오히려 실망감과 좌절감을 줄 정도로 여론이 매우 안 좋다. 안 좋은 의미로 충격을 받았다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게 정녕 2021년 말에 나온 PC 온라인 게임인지 의문을 표하고 있다. 극초반엔 '폰게임 치곤 잘나왔네' 라는 조롱이 있었고, 현재까지도 '사실 이거 대학생 대학 졸업 과제랍니다', '졸업 과제 치고 퀄리티 오지네 A+나올듯' 등의 웃지못할 조롱이 계속 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이런 조롱[35]조차도 과분하다는 평이다. OBT 오픈 당시의 비일비재한 사건 사고와 맞물려 도대체 뭘 믿고 오픈했냐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5.2.1. 최악의 최적화 및 안정성

말이 안나오는 발적화 문제로 그래픽 카드 온도가 80도 전후까지 높게 올라가는 사례와 GPU 점유율 90% 대를 찍는다는 얘기가 들려 유저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고성능의 그래픽 카드로도 프레임 드랍 등의 현상이 계속 제보가 이루어지는 등 최적화 상태가 역대 최악이라는 평이다.[36] 이는 유저들이 아예 게임에 접속조차 못하게 되는 문제로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다. 오죽하면 개발진이 게임 프로그램에 비트코인 채굴 프로그램을 몰래 심어 유저들 PC로 채굴하고 있는거 아니냐는 농담도 나오고 실정.

2021년 12월 중반 이후 해당 문제가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최적화가 한참 덜 된 상태로 웬만한 스펙의 PC가 아니라면 CPU와 그래픽 카드가 비명횡사 할 가능성이 있다. 운영진은 추후 계속해서 최적화를 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안정성 부분도 문제가 심각한데 툭 하면 서버와 연결이 끊어져 게임이 꺼지는 현상이 일어나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불러 일으킨다. 공식 카페만 봐도 글 절반이 게임 중 튕겼다는 내용이 보일 정도.

5.2.2. 육성 난이도

오랜만에 시대착오적인 한물간 노가다 게임이 등장했다. 게임 플레이의 최대 진입장벽으로서 OBT임에도 유입이 적은 이유중 하나이다. 한 번 배틀 시 1~3마리 정도를 랜덤으로 사냥할 수 있는데,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는 내내 구간마다 등장 몬스터를 60마리씩 사냥을 해 올 것을 요구한다. 안그래도 전투 패턴이 똑같아 지겹고, 전투 피로도가 큰 턴제 RPG 게임에서 노가다 퀘스트는 쥐약이다. 메인 스토리 진행을 빌미로 이러한 노가다 사냥 방식을 강요하는 것은 요즘 트렌드에 맞지 않는 한물 간 시스템이다.

또한 진화도 확률이다보니 본인이 원하지 않는 디지몬 또는 메인 스토리 진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 디지몬으로 진화할 경우 디지타마를 부화시키고 육성해야하기 때문에 또 노가다를 하게 되어 육성 난이도를 더 올려버린다. 심지어 궁극체 진화는 스펙 조건도 있는데다가 에보류터까지 1개 필요한데 에보류터는 현실 세계 메인 퀘스트를 진행해야 겨우 2개가 나오고 나머지는 조합을 하거나 2만원 정도의 현질을 해야 한다. 근데 이 조합도 오다이바 입구 메인 퀘스트를 거의 끝까지 진행해야 될 정도로 굉장히 오래 걸리고 성공 확률도 낮다. 필드몹에도 문제가 있는데 필드몹이 너무 강력한 지역이 다수 있어 스토리 진행이 막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또 노가다로 레벨링을 하여 해당 지역을 뚫어야 한다.

밸런싱에도 문제가 있어 상성에 따른 난이도 차이[37]가 너무 크다거나, 전투 직후 일종의 무적시간 등 전투에 걸리지 않는 대기시간이 없어 선공[38] 몬스터 지역에서는 전투를 끝마친 직후에 거의 바로 공격을 받는 자체 헬모드까지 존재하여 체감 난이도는 더욱 높은 상황이다.

22년 2월 기준 무지성 사냥 노가다 메타는 여전하고 대표적 사냥몹인 레벨 41 or 57 고부리몬만을 주구장창 F키 눌러 잡는 상황을 빗대 고부리몬 온라인이라는 자조섞인 표현도 나오고있다. 현재 성장 시스템이 사냥밖에 없기 때문에 유저들의 피로가 극에 달한 상태이다. 이와 별개로, 현재 메인 퀘스트 볼륨이 상당히 짧고 컨텐츠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게임의 진행 속도는 빠르면 빨랐지 결코 느리지는 않다. 단지, 반복되는 노가다 사냥이 문제가 되는 것일 뿐이다.

해결책으로는 일단 최대한 빨리 신규 메인 퀘스트 컨텐츠와 신규 맵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전체 볼륨을 키워서 유저들 컨텐츠 소비 시간을 확보한 다음 초반 파일섬 노가다 레벨링 구간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가야할듯하다.

5.2.3. 저질의 스토리 및 연출과 유치한 대사

분명 디지몬 어드벤처를 오마주한 스토리 진행은 상당히 좋은 시도였으나 스토리 빌드업과 연출이 상당히 부실하다. 일단 시작부터 어떠한 사전 스토리도 없고 난데없이 시작의 마을에 플레이어 캐릭터가 떨어지게 된다. 이후 스토리를 진행함에 있어서도 각 메인 퀘스트 스토리 자체가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하며, 2022년에 개발중인PC 온라인 게임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심각하게 저열한 연출과 대사 때문에 전혀 몰입이 되지않아 현재 스토리상 사태의 심각성이 어느정도인지 와닿지 않는다.

연출이 거의 없다시피 하여 모니터에 스토리 진행을 위해 난데없이 텔레포트 해와서 가만히 있는 디지몬의 얼굴을 틱틱 보여주는게 끝이다. 스토리와 연출을 보고 있으면 과연 이게 정말 2022년에 출시한 게임의 연출인지 합리적인 의심이 들고 스토리 및 연출팀이 따로 존재하는지 조차 의심된다. 디지몬 어드벤처의 스토리를 가져온 것은 좋았으나 이 유서깊은 소재를 단 1도 활용하지 못했다.

또한 게임 타겟층은 2030세대임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대사 스크립트가 상당히 유치하다. 또한 플레이어의 대사 스크립트가 있는데 이게 또 게임의 몰입을 크게 방해한다. 스토리가 정말 잘 짜여있다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확실한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인식되어 문제가 없겠지만, 현 상황이 그렇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 대사를 아예 없애던가 선택지를 만들어주는게 더 나을듯 하다.[39] 본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그 시절의 아동이 아니며 다 커서 사회생활을 하는 2030임을 분명히 인지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이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은 초반 파일섬 구간의 최종보스 데블몬 완전체가 아니면 클리어하기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데블몬은 엄연히 성숙기 디지몬[40]으로써, 유저가 완전체 디지몬들로 데블몬 하나를 다구리(?) 치는 모습은 그리 유쾌하지 않아 보인다. 또한 원작 고증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아쉬움을 사고있다.[41][42] 추가로 게임내 더빙이 아예 없어서 상당히 아쉽다. 이후 서버대륙의 사막지대 구간 스토리 및 연출이 심각하게 처참한 수준이라 더 논란이 가중된다.

그나마 어둠성 계곡 편은 오류로 인해 2달 정도 미뤄지면서 어느 정도 재검토를 할 시간이 생겼는지, 전체적으로 스토리 볼륨과 연출이 지난 스토리들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이 다음 스토리인 리얼카피월드도 어둠성 이후 반년만에 전편과 후편으로 2번에 걸쳐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스토리 볼륨 적으로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5.2.4. 그래픽 퀄리티 및 디지몬 모델링 재탕

CBT 공개 전 언리얼엔진으로 개발했음을 강조하며 좋다고 말 많았던 그래픽은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문제투성이인 상황이다. 일단 전체적인 그래픽 퀄리티 자체가 심각하게 수준이하인 모습을 보여준다. 배경 그래픽의 디자인은 괜찮으나 그 퀄리티가 뛰어나다고 말 하기는 힘들며, 몇몇의 디지몬 모델링은 정말 눈 뜨고 못봐줄 정도의 퀄리티이다. 언리얼엔진의 명성에 제대로 먹칠을 한 셈이다.

무엇보다도 디지몬 각각의 모델링 디지몬 마스터즈에서 고스란히 베껴온 것이 너무도 명백하다.[43] 디지몬 마스터즈 디지몬 모델링에 적용된 카툰 렌더링기법 특유의 외곽선만 없애고 복사&붙여넣기 한 것이다. 강한 조명 적용으로 크게 티가나지 않지만 조금만 유심히 살펴봐도 금방 알 수 있는 부분이다. 22년 3월 이후 계속해서 기존 디지몬들의 모델링을 리모델링 하는 패치를 진행하고 있다.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이고 유저들의 반응도 좋다.[44]

또한 처음 디지몬 슈퍼럼블개발을 발표하고, 개발 도중에 발표된 인게임 스크린샷과 CBT 공개 후 유저들이 접한 인게임 그래픽이 너무도 달라 논란이 있었다. 해당 논란에 대해 무브게임즈의 대표이자 총괄 PD인 김동성 대표의 이름으로 해명 및 공지가 올라왔었다. 하지만 이는 이미 불타오르고 있던 유저들의 민심에 기름을 붓고 마는 글이 되어버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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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초기 게임 화면

5.2.5. 전투 시스템 관련

5.2.5.1. 정신 없는 난잡한 전투 시스템
현재 디지몬 슈퍼럼블의 전투는 ATB 기반 턴제 게임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ATB 시스템과 다르게 턴이 돌아왔을 때 행동 명령을 내리는 것이 아닌, 행동 턴이 돌아오기 전에 서둘러 디지몬의 공격 스킬을 미리 예약해 두어야 한다. 이유는 타임게이지가 해당 디지몬의 턴이 되었을 때 예약된 공격 스킬이 즉발되기 때문이다. 만약 스킬 예약에 실패하면 해당 디지몬은 자동 기본 공격을 하게되어 턴을 날리게 된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점은 턴제 배틀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공격 연출을 볼 틈이 없다는 것에 있다. 전투 시스템이 너무 정신없이 흘러가다 보니, 스킬 예약과 체인스킬 발동을 위해 타임게이지와 추가 커맨드 입력 키만 보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자동 기본 공격의 경우 장점이 있긴 한데 사냥 노가다를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유저들이 그나마 게임에 대한 피로도를 많이 줄일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다. 때문에 자동 기본 공격 기능은 인게임 설정에서 ON/OFF가 가능하게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하지만 만약 PC 게임에서 아예 자동 전투 시스템을 어떤 형태로든 도입한다면 유저들의 민심이 어떻게 될 지 불보듯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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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개발 단계 전투 시스템 유출 영상

운영진이 유출한 초기 개발 단계의 전투 화면이다. 현재 진행중인 OBT의 전투 시스템 보다 훨씬 뛰어난 모습이다. UI 가시성이 뛰어나며, 스킬 사용시 카메라 연출과 더불어 OBT보다 더 뛰어난 그래픽 및 스킬 이펙트로 전투를 보는 즐거움이 있다. 게임 그래픽 퀄리티 유지가 회사 내부 사정으로 어려웠다고 하니 그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왜 굳이 이렇게 좋은 전투 시스템을 그대로 OBT에 가져오지 않고 이상한 형태로 다운그레이드 했는지가 의문이다.
5.2.5.2. 반복되는 지겨운 턴제 전투
진화 했을 때 잠깐을 제외하면 완벽하게 똑같은 전투 화면을 스토리 진행하는 내내 계속해서 끊임없이 구경해야한다. 기존의 유명한 턴제 RPG는 레벨링을 통해 스토리를 진행하며 계속해서 새로은 기술 또는 마법을 배워서 써본다던가, 계속해서 새로운 장비를 수급하여 외형을 꾸미고 능력치의 변화를 체감한다. 그리고 스토리에 따른 새로운 캐릭터들의 지속적인 파티 영입으로 유저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한다.

하지만 디지몬 슈퍼럼블의 경우 진화 하자 마자 해당 진화 단계의 스킬을 다 배우며 그 갯수 또한 진화 단계에 따라 1~4가지로 결코 많은 편이 아니다. 게다가 턴제 RPG 특유의 어떠한 전략적 요소도 없이, 가장 딜이 잘 나오는 일명 주 스킬 하나를 제외 하고는 평생 쓸 일이 없다.[45] 즉, 게임을 하는 내내 그냥 평생 똑같이 생긴 디지몬 3마리가 평생 똑같은 기술 쓰는 반복 동영상을 보는것이다. 또한 디지몬은 장비를 사용하지 않으니 그에 따른 외형 변화나 능력치의 변화도 체감할 수 없다.

개발진은 이러한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5.2.5.3. 조잡한 전투화면 UI
아군 디지몬의 스킬 아이콘과 추가 커맨드 아이콘 그리고 HP, SP 게이지가 너무 작아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공간이 충분히 여유가 있어 수정하는데 무리가 없어보인다.

적 디지몬의 속성과 약점 아이콘 역시 그 크기가 너무 작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46] 그리고 적 디지몬의 체력을 보기 위해서 굳이 추가적인 조작을 해야하는데 여간 피곤한 것이 아니다.[47] 다만, 노가다의 경우 적 디지몬 정보가 보이지 않는것이 쾌적할 수 있다. 적 디지몬 정보 항시 ON/OFF 기능 추가가 필요할 듯 하다.

또한 전투시 화면 카메라가 좌우로 180도까지 선풍기처럼 왔다갔다 하게 되는데 시점 고정 기능이 없다. 때문에 전투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유저가 많으며 도대체 화면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이유가 뭔지 물어보는 유저들이 많다.[48] 전투모드시 카메라 설정에 관련해 여러가지 테스트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5.2.6. 맵 이동 자유도의 답답함

맵 디자인은 괜찮으나 맵 활용을 잘 못한다. 높은 위치에서 낮은 위치로 낙하가 안되고, 물이 있는 곳에서 물 속으로 들어갈 수 없어[49] 맵에 갇혀있는 답답한 느낌이 든다. 대부분 모든 게임에서 가능한 행위이고, 상식적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 행위를 못하게 막아버리니 답답함이 느껴지는 것이다.

요즘 안그래도 오픈월드다 뭐다 해서 자유도를 중시하는 트렌드인데, 이러한 맵 디자인은 시대에 뒤쳐지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나마 파쿠르 기능 추가에 관한 문의에 대해서는 이후 추가 가능토록 해보겠다는 답변이 돌아왔었지만, 먼저 고쳐야 할 부분이 많다보니 뒤로 많이 밀릴 것으로 보인다.

5.2.7. 소통에 대한 활용이 부족한 운영진

소통은 나름 열심히 하려는 것으로 보이나 유저들의 건의사항을 대체로 충족시켜 주지 못하는 편이다. 가장 큰 문제는 운영진이 중요한 업데이트의 우선순위를 모른다는 것인데, 이는 무지성 주 1회 신규 디지몬 추가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벤트인 코스튬 공모전대표 BJ 공고만 봐도 알 수 있다. 지금은 쓸데없는 일에 인력[50]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아래에 서술된 문제점[51]들의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디지몬 슈퍼럼블 공식 라운지를 조금만 둘러봐도 당장 유저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공지사항 및 업데이트 게시판에 말로만 소통을 강조하며 하는척만 하고, 정작 유저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주 업데이트에 이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어 현재 유저들의 속이 타들어 가는 중이다.

5.2.8. 돈 주고 해주는 게임 테스터

현재 OBT 시점을 감안하더라도 게임의 완성도가 상당히 저열하고, 버그가 너무 많아서 현재 OBT 유저들이 게임 테스터와 다를게 없는 상황이다. OBT 유저들이 계속해서 게임의 문제점과 가지각색의 버그들을 공식 라운지 및 디스코드를 통해 운영진 측에 제보하고 있으며, 사실상 같이 게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와중에 캐시샵을 만들고 유저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과금 모델들을 선보이자 유저들의 민심이 갈수록 게임을 떠나고 있는 상황이다.[52]

6. 문제점

7. 사건 사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디지몬 슈퍼럼블/사건 사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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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정리

사실 무브게임즈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게임들조차 버그를 잡아내지 못하는 수치스러운 운영 능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런 와중에도 디지몬 IP 독점을 통해 유저들의 디지몬에 대한 애정과 추억 그리고 게임에 들인 돈과 시간을 틀어쥐고 게임에 과금을 강요하는 인질극을 벌이는 운영 태도를 보여왔다. 이러한 태도로 일관했던 이유는 서비스하는 게임들이 워낙 오래되기도 했고, 디지몬 RPG 디지몬 마스터즈든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 되어서 무브게임즈라는 회사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대외적으로 크게 논란이 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지몬 슈퍼럼블의 경우는 광고로 기존 게임 유저가 아닌 그 시절 디지몬이라는 IP 자체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고, 거기에 동시기에 출시하는 게임마저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이 쏠려있었다. 그러나 정작 나온 게임이 과도하게 낮은 수준의 저열한 완성도를 자랑해서 게임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없애버린 것이다.

사람이 가장 많을 오픈 초기에 유저를 많이 끌어모아 코어 유저층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순항했어야 하는 상황에서 앞서 말한 운영과 게임성 그리고 각종 논란 및 사건 사고로 인해 오픈 초기에 하던 기존 유저층들은 실망감에 진작에 대거 떠났고 신규 유저 유입을 기대하기에는 평판도 워낙 안 좋다 보니 슈퍼럼블을 향해 낙관적인 전망을 해주기는 쉽지 않다. 현재 총 4개의 서버 중 3개의 서버는 24시간 내내 원활이며, 사람이 가장 많은 1서버( 코로몬) 조차도 혼잡은 커녕 피크 시간대에 보통과 원활을 오가는 신세다.

그래도 운영진들이 계속해서 유저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며, 12월 30일 업데이트 관련 공지에서 이전 공지와는 달라진 태도를 보여준 것에 약간의 희망이 보이기도 한다. 매주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운영진 및 개발자 본인들도 게임의 문제점을 잘 인지하고 있고 수정해 나가고 있음을 항상 강조한다. 여전히 개선해나가야 할 부분은 많지만, 운영진과 개발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갓겜 수준은 아니더라도 평작 정도까지는 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보이고 있다.

그리고 한동안은 게임 내 동접이 세 자릿수도 유지가 안 됐던 탓에 게임의 미래가 아주 어두운 상황이었지만, 어둠성계곡 맵이 나오며 신규 유입을 위한 광고도 새로 낸 것과 함께 조금씩이지만 컨텐츠와 기능이 추가되고 있어, 이전까지는 모든 서버가 초록색(원활)이었지만 1서버라 할 수 있는 코로몬 서버의 인구에 한해서는 패치 후 1달 동안 주황색(보통)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조금이지만 이전보다는 나아진 상황이며, 이후에도 유입 자체는 계속 되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거의 상시 주황색(보통)을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2023년 8월 31일 리얼카피월드 PART2 업데이트 전후로 유입이 제법 늘기 시작하고, 강소연을 통한 광고 방송까지 더해져 저녁 시간이나 주말에는 코로몬 서버에 한해 3칸인 짙은 주황색(혼잡)이 유지되고 있다.

9.

10. 관련 링크



[1] 운영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유저들의 민심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슈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다. [2] (구)디지탈릭 또는 무브게임즈 [3] 운영진은 유저들을 테이머라고 칭한다. [4] 다른 게임 시리즈는 역대 디지몬 애니매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인공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5] 2022년 2월 기준 레나몬, 아기벌몬 등 원작 기준 현 시점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디지몬들이 선행 등장하기도 했다. [6] 디지몬 어드벤처 : 분기별 보스 [7] 원작의 각 에피소드를 상세히 구현하지 않고 대부분 생략해버렸기 때문이다. [8] 파워디지몬의 경우 팬들에게 졸작 소리를 듣는 만큼 어느정도의 스토리 보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본 게임에서 디지몬 어드벤처의 스토리 및 연출을 구현해 놓은 수준이 팬들의 분노를 자아낼 만큼 심각하게 저열한 상태라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9] 디지몬 어드벤처만으로 해도 바이러스 속성이 아닌 보스는 데이터인 메탈시드라몬과 불명인 아포카리몬, 디아블로몬뿐이다. 그나마 중간보스까지 포함하면 조금 더 늘어날 수는 있다. [10] 그렇다고 무조건 백신 속성 디지몬만 필요한 것은 아닌데, 통칭 무한산 사천왕이라 불리는 적들 중 마지막 데블몬을 제외한 나머지 셋인 ID7024(그레이몬&원뿔몬&브이드라몬 조합), 세뇌된 켄터스몬, 세뇌된 레오몬은 바이러스가 아닌 다른 속성이다. [11]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꽤 많은 양의 경험치 포션과 포텐셜 조각을 뿌리는 형태로 업데이트 되었다. 하지만 해당 업데이트 이전에 스토리를 클리어한 유저들은 받지 못한 상태다. [12] 좌측부터 차례로 가루다몬, 홀리엔젤몬, 스컬그레이몬 [13] 포켓몬스터 게임과 비슷한 방식 [14] 진화 단계에 따라 최대 4종류 [15] 체인스킬 [16] 전투 포지션 배치 [17] 쿨타임이 있는 즉발 형 스킬 [18] 파일섬, 서버대륙 [19] 고부리몬 온라인 [20] 2023년 8월 31일 패치와 함께 지역별로 균열 포탈 외형이 개편되었다. [21] 용의 눈 호수 [22] 기어 사바나 [23] 특히 보급형 탐지기는 파워 드라몬이 추가된 이후 가치가 매우 상승했는데 파워 드라몬 파츠 업적 재료 중 하나인 안드로몬의 머리 보호대(유저들 사이에서는 으로도 불린다.)가 바로 기어사바나 균열에서 등장하는 안드로몬한테만 드랍되기 때문이다. [24] 무한산 [25] 사막지대 [26] 어둠성 계곡 [27] 리얼 카피 월드 [28] 게임 내 귀중한 재화 수급 [29] 원작 2화에 등장. [30] 원작 3화에 등장. [31] 구 어드벤처 시절에 궁극체가 나온 워그레이몬 메탈가루몬 같은 경우에는 구판과 신판 버전이 적절히 합쳐진 연출로 만들어졌다. [32] 1기 운명적 만남, 2기 우리들의 워 게임 [33] 버터플라이, 볼레로 [34] Butter-Fly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사용되지만, 2022년 4월 1일 만우절 한정으로 원곡 버전이 사용되었다. [35] 관심 [36] RTX 20라인의 2080 혹은 2080Ti도 풀로드 + 발열 상태이며, 근래에 출시된 RTX 30 시리즈 마저도 풀로드 + 발열 현상이 일어난다는 소식이 올라올 정도이다. [37] 해당 문제는 플레이어가 상성을 잘 맞춰 파티를 짠다면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는 재미요소이자 게임의 아이덴티티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상성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긴 힘들다. 이 경우는 앞서 언급했던 다양한 디지몬 육성을 힘들게하는 노가다 메타 문제점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다. [38] 디지몬 슈퍼럼블의 필드몹들은 유저가 다가가서 상호작용을 해야 전투가 시작되는 후공 몬스터가 대다수이다. [39] 사실 플레이어 대사가 있다는 것 자체가 이세계물인 본 게임의 매력을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다. [40] 설정상 크기가 크고 완전체 급의 강함을 가진 돌연변이 디지몬이긴 하다. [41] 원작에서는 주인공들의 파트너 디지몬들이 성숙기 단계에서 해당 시나리오가 끝난다. [42] 사실 레벨링 패치 이전에는 원작과 같이 성숙기 클리어가 가능했다. 패치로 인해 적들의 레벨도 크게 올라가면서 생긴 문제다. [43] 출시한지 한참 전 게임의 모델링을 그대로 가져왔으니 그 퀄리티가 좋을 턱이 없다. [44] 티라노몬의 모델링 퀄리티 논란이 있기는 했다. [45] 주스킬 이외의 다른 스킬은 전투 효율이 심각하게 낮기 때문에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 [46] 2/24 업데이트를 진행하여 전투 화면에서 적 디지몬의 속성 아이콘이 개선되었다. 아이콘 디자인이 전보다 훨씬 직관적으로 변했으나, 그 크기가 여전히 작아 쉽사리 눈에 띄지 않는다. [47] TAP 키를 누르거나 적을 클릭하여 적의 정보를 볼 수 있고, ALT 키를 누르면 적 전체 체력 바가 보인다. [48] 아마 디지몬들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가 아닐까 한다. [49] 참고로 물 웅덩이가 있는 곳 위를 지나가면 발 밑으로 물이 튄다던지 하는 어떤 시각적 청각적 효과도 없어서 그냥 땅 위를 걷는 기분이다. [50] 현재 무브게임즈는 개발 인원이 매우 적다고 한다. [51] 아래의 문제점들은 인게임 채팅 및 공식 라운지의 유저 의견들을 정리해 놓은 것이다. [52] 물론 OBT 중에 캐시샵을 여는 것은 로스트아크 같은 게임도 그랬던 만큼 얼마든지 가능하다. 대신 과금 모델들의 가격이 적절한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말이 많은 상태인데, 그나마 2월 중순에 처음 나왔던 시즌패스 제도의 슈퍼패스 가격을 4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시즌3부터 1,100크라운에서 600크라운으로 낮추고 보상을 늘린 것은 나름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