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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21:41:26

디멘토


클락 타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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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멘토 나이트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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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북미판

1. 개요2. 게임 캐릭터 소개3. 게임 방식4. 엔딩5. 그 외

1. 개요

캡콤이 2005년도에 제작한 PS2용 게임. 원제는 (Demento) デメント.[1] 게임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주인공인 피오나는 별로 특이할 것 없는 18세 소녀. 어느 날 부모와 여행하다 갑작스런 사고를 당하고, 이후 외딴 저택에 홀로 남겨진다. 가족은 소식을 알 수 없고, 저택에 사는 주인과 하인들은 하나같이 기괴한 시선을 보내기만 한다. 수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피오나는 목숨을 지키기 위해 탈출하려고 시도하지만, 마치 요새와 같은 이곳은 온갖 끔찍한 것들로 가득하다. 현실에서 멀어져 초자연적인 함정에 빠진 것만 같은 위기가 닥쳐오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적들을 피해 달아나 온갖 고난을 뚫고 저택을 빠져나가야 한다. 하지만 혼자서 힘에 부치는 모험을 계속 하는 가운데, 생명을 구해줄 반려자를 만나게 되는데…

독특한 캐릭터 구성과 조작 방법 등 발매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호러 어드벤처 < 클락 타워> 시리즈와 유사점이 많다. 특히 3편과 유사점이 많은 작품인데 이는 최초 기획 단계에서는 클락 타워 시리즈로 상정된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최종적으로는 개별 작품으로 완성되었으며 나름대로 인기를 얻었다.

주인공 피오나가 상당한 미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스크린샷이나 예고편을 보고 한눈에 반한 유저가 상당하며, 아름다운 소녀를 유령 저택에서 구해낸다는 점이 큰 자극이 되었다. 악역들도 개성이 뚜렷하며, 집사 다니엘라는 기이하면서도 매혹적인 외모와 가련한 설정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이 작품은 소녀와 가 함께 움직여 사건을 해결한다는 컨셉으로 다른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인간과 동물의 조화를 강조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선전한 작품이지만 국내에서는 정발되지 않아서 인지도가 많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2016년에 D.S.Ford와 팀 한글날이 제작한 비공식 유저 한글패치가 나옴으로써 인지도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2. 게임 캐릭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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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코스튬들
대학생인 신분으로 잠시 방학을 맞이해서 부모님과 함께 드라이브를 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외딴 성에 갇히게 되고 여러 가지로 고생하게 되는 주인공. 운동은 못하지만 두뇌명석하고, 취미는 음악이다. 상당한 미인에다가 나이스 바디다.[2] 게다가 나이도 18세. 겉보기에는 평범한 대학생이지만...[3]

기타 출연작으로 카드 파이터즈 DS 버전에서 노란색 기본 카드로 등장한다. 포스를 발동시키면 노랑색이 3개가 채워지는 유용한 카드라서 포스 생산용으로는 최적이지만 전투력은 그렇게 높지 않다. 그래도 기본 능력도 가지고 있어 100의 대미지를 받으면 저절로 200으로 회복하기도 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캐미가 사용할 수 있는 코스튬 중에 피오나의 옷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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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만나 D엔딩을 제외한 나머지 엔딩까지 동고동락하는 흰 셰퍼드. 게임 내에서 머리가 똑똑한 지는 모르겠지만해서 잘 따르고 도움을 많이 주는 캐릭터. 휴이가 없으면 게임 진행이 안 될 정도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즉 보디가드 견인 셈. 게다가 휴이는 비단 피오나를 지키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적을 상대하는 것이 가장 큰 임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준다. 숨겨진 아이템이 있으면 냄새를 맡아 찾아주며 적이 가까이 있으면 짖어서 경계하기도 한다. 피오나가 숨어있을 때 적을 다른 곳으로 유인해주기까지 한다. 길이 막혔을 때는 수색해서 통로를 찾아주기도 하며, 날렵한 동작으로 인간인 피오나가 쉽게 갈 수 없는 곳에 도달하기도 한다. 여러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머리도 좋고, 코부터 꼬리까지 하얀 털가죽은 꽤 귀여워서 고급 품종으로 보이기도 한다. 즉 인간이 개에게 바라는 이상적인 장점을 모두 모아놓은 캐릭터. 하드모드에서 휴이가 죽으면 게임오버가 될 정도. 그만큼 단순한 동물 조연이나 동료 중 하나가 아니라 게임을 대표하는 캐릭터이자 <디멘토>만의 차별성이다. 통상적인 저먼 셰퍼드보다 뒷다리가 짧은 것으로 보아 쇼독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뒷다리가 짧은 경우 정상적인 셰퍼드보다 뛰는 능력이 다소 뒤떨어진다. 원래는 성 근처에 있는 마을의 어느 노인이 키우는 개이며, 로렌조의 성을 놀이터 삼아 자주 들락날락했다. 그 과정에서 연금술 실험에 필요한 중요한 재료 등을 훔쳐 숨기는 등의 장난을 쳐 리카르도는 휴이를 매우 싫어하며, 아예 실험체로 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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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쫓아오는 추격자. 이 성의 정원사이자 종으로 지능이 어린 아이 수준이어서 제멋대로인 성격. 피오나를 처음보자마자 인형으로 착각해서 가지고 놀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쫓아오는 어찌보면 본작에서 아조트를 노리는 다른 인물들에 비해 목적이 단순한 인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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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성의 주인인 로렌조에게 만들어진 기계인형이라 생각하고, 생명을 태어나게 하는 여성에게 컴플렉스를 갖고 있다.[5] 인형같이 차가우면서도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는 이 성의 메이드. 말하는 투가 딱딱하고 어떨 때보면 섬뜩하기도 하다.
본래는 로렌조의 시중을 들기 위해 어디선가 납치되어 데려온 여성이다. 강한 암시나 약물로 인한 것인지 원래 기억도 잃어버린 상태로 통각을 위시한 감각을 갖지 못한다. 리카르도에 의한 학대인지, 아니면 다니엘라의 자해 때문인지는 확실치는 않지만, 손에는 여러 상처가 있고 손톱은 없다.
또한 세뇌에 의해 이전 기억의 대부분이 없는 현재에도, 아이를 만들 수 없는 컴플렉스는 강하게 남고, 그런 자기 자신의 모습을 혐오하기 때문에, 거울이 비친 자기 모습을 보면 착란하는 증세를 일으킨다.
피오나의 몸에 있는 생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아조트에 집착하고 있어, 그것을 손에 넣으면 생식 능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다니엘라가 만든 스프 안에 있는 약의 영향으로 침실에 잠들고 있는 피오나에게 부족합니다, 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면서 덮쳐온다. [6]그러나 결국에 피오나와 휴이에게 패한 다니엘라는 천장이 깨지면서 떨어지는 큰 유리 조각에 복부를 관통당해 그자리에서 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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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후드를 벗은 얼굴

이 게임의 배경이 되는 오래된 성의 실질적 지배자. 후드를 쓰고 다녀서 음침해보이고 말투 또한 음습하기 그지 없다. 초반에 데빌리타스에게 쫓길 때도 말 한마디로 데빌리타스를 쫓아냈던 사람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사람도...[8][9] 여러모로 이 작품에서 변태적인 인물이다.[10] 이후엔 피오나와 휴이의 협동공격으로 인해 높은 탑에서 떨어져 사망하게 되고 그 시체의 곁에 누군가가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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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모습 회춘한 모습

이 성의 진정한 주인.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11] 평범하게 생긴 할아버지이다. 초반까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중후반부터 나타난다. 알게 모르게 뒤에서 피오나한테 조심하라고 일러주고 메모까지 남겨주는 세심한 할아버지 같으나 실상은...[12] 여담으로 늙은 로렌조를 스킵하고 바로 젊은 로렌조 보스전을 할 수 있는 버그가 있다. 이 게임으로 타임 어택(스피드런) 하는 유저들은 이 방법을 채용하는듯하다. 방법은 로렌조 파트로 들어오자마자 오른쪽 윗쪽 문으로 들어가면 항아리 2개 있는 복도와 항아리 2개 앞엔 태양문양의 문이, 옆엔 촛불 얻기 위해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촛불을 먼저 얻든 나중에 얻든 항아리 2개중 하나는 루미네센스가 들어있는데 그 항아리를 깬 뒤 항아리 앞 태양문양 문은 건드리지 않고[13] 바로 촛불 들고 오른쪽 밑 계단으로 가자. 그럼 이벤트 영상이 뜨는데 늙은 로렌조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것도 컷씬에서 조차. 쭉 가다 이벤트 영상 또 뜨지만 마찬가지로 늙은 로렌조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렇게 쭉 가다 기계 있는 공간에 앞에 또 다른 태양 문이 있는데 열고[14] 가운데랑 앞쪽에 문이 있는데 가운데 문은 열지 말고[15] 앞쪽 문을 열자. 윗쪽 문을 열고 평상시데로 진행하면 바로 보스전이다.

3. 게임 방식

피오나는 어디까지나 평범한 소녀일 뿐이고, 그건 게임 내에서도 다르지 않다. 쫓아오는 적과 싸우기는커녕, 무서운 장면만 봐도 금세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연약하다.[17][18] 때문에 전투보다는 회피와 숨기가 이 작품의 주된 요소이며, 적을 물리칠 수 없다는 압박감에 플레이어의 공포는 극에 달한다. 그런 만큼 보스전 이전까지는 전투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일방적으로 쫓기기만 하게 된다.[19] 가끔가다가 잘못해서 트랩같은 것을 발동시키면 죽게되는 일종의 데스신도 있다. 료나 수준의 수위는 아니니 안심해도 된다.[20]

이럴 때 큰 도움을 주는 게 휴이. 휴이를 잘만 조종하면 적을 공격하는 것은 물론이요, 트랩같은 것도 해제시켜 놓기도 하고 피오나를 목숨 걸고 지켜주기까지 하니 소녀를 움직이는 것만큼이나 이 알사시안을 조종하는 게 관건이다. 만일 휴이를 제대로 다룬다면, 숨겨진 영상을 보거나 엔딩을 더 빨리 볼 수 있으며, 심지어는 휴이와 관련해서 결말에 이르는 분기점이 생기기도 한다.

휴이 조종법은 크게 칭찬, 따라 와, 앉아, 혼내기, 공격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칭찬을 하면 특유의 목소리로 “Good Boy~.”라고 하며, 칭찬해준다.[21] 칭찬을 하면 호감도 레벨이 올라가고, 휴이와 관계가 친해지며 다루기가 편해진다. 그렇다고 너무 칭찬을 하면 개가 버릇이 없어져 말을 잘 안 듣는다고 하니 주의. 또한 호감도 레벨에 따라 분기점이 생길 수 있으니 게임 내 모든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다양한 호감을 유지해야 한다. 주로 적을 물리쳤을 때, 물품 등을 찾아주었을 때 칭찬해주면 좋다. 또한 칭찬해주면 개의 체력을 올릴 수 있다. 따라오라는 지시는 개가 멀리 있거나 오지 않을 때 써주면 된다. 앉아 명령은 알사시안을 대기시키므로 혼자 볼 일이 있거나 특정한 위치에 무게를 실어야 할 때 휴이에게 시키면 알맞다. 개를 혼내면 호감도가 떨어지는데, 적절하게 혼을 내야 말을 듣는더. 공격을 시키면 적을 문다.

이 밖에 휴이 전용 물품인 개껌(?) 등을 주어 호감도와 체력을 올릴 수 있으며, 반대로 휴이가 먹으면 기분 나빠하는 약도 있다. 피오나는 발로 무언가를 찰 수 있는데, 휴이를 차면 신음을 내며 아파한다. 너무 혼내거나 약을 주면 나중에 피오나를 공격하고, 혼돈 상태에 빠질 수 있으므로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평생의 동반자가 순식간에 적으로 돌변할 수 있다. 개의 기분은 꼬리로 나타나는데, 주인을 따라갈 때 꼬리를 좌우로 흔든다면 호감이 있는 상태이며, 지시도 잘 따른다. 꼬리를 흔들지 않고 걸어 다닐 때는 저기압 상태이니 기운을 북돋아줘야 한다. 휴이는 대체로 말을 안 듣는 쪽이 많고, 이것 때문에 짜증나 게임이 싫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관계 유지에 힘써야 한다. 눈 앞에 뻔히 보이는 물품이 있는데, 소녀의 몸으로는 잡을 수 없고, 유일하게 믿을만한 동물 동반자가 딴청이나 하고 있으면 플레이어는 복장이 터진다.

휴이에게 체력은 있으나 전개상 꼭 필요한 캐릭터이므로 노멀 모드에선 죽지 않는다. 체력이 다하면 쓰러지며, 이때 피오나가 칭찬해주면 다시 일어선다. 하지만 피오나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때 개까지 쓰러지면 도움을 받을 수 없으니 평소에 체력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하드 모드에선 체력이 다하면 죽고, 그대로 게임 오버이니 주의하자.[22] 어차피 휴이가 없으면 피오나 혼자서 더 진행할 수도 없다. 적들과 상대해서 쫓아주긴 하지만, 마지막 보스전을 제외한다면 너무 싸움에만 의존하지 않는 게 유리하다. 휴이는 피오나가 때려도 체력이 떨어진다. 함정이 근처에 있으면 알아서 접근을 하지 않는다. 일부러 그쪽으로 보내도 가지 않는다. 플레이어 중에는 심심풀이로 휴이를 죽이는 사람도 있는데, 함정으로 죽이긴 어렵다고 한다.

복장 추가가 있는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휴이도 복장이 있다. 다만, 개이므로 옷을 입히는 건 아니고, 털가죽이 바뀐다. 흔히 말하는 블랙탄(검정/황색 조합)으로 바뀌는 것. 이 상태에선 공격성이 증가하나 지시를 내리기 어렵다. 올 화이트 상태에서도 말을 안 듣는 휴이가 블랙탄으로 바뀌면 다루기가 매우 까다롭다. 어차피 이 게임은 싸움 위주가 아니므로 큰 이점이 없으나 공격성이 증가하면서 체력도 올라가 잘 죽지 않으니 호전적인 개를 키워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박제 휴이도 있는데, 동물 대신 갈색/흰색 조합인 개 인형이 따라다닌다. 명령 인식도 잘 하고, 박제이므로 당연히 죽지 않는다. 인형이므로 외모가 귀여워 이 상태로 클리어하는 플레이어도 있다. 박제지만, 짖거나 꼬리 흔들거나 먹이를 먹거나 실제 개가 할 수 있는 행동은 다 한다.

4.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크게 4가지 엔딩이 있는데, 그 중 마지막인 D 엔딩은 유일한 배드 엔딩. 게임 후반에 휴이와 리카르도가 싸우다 총에 맞는데, 원래는 여기서 휴이가 숲에 쓰러진 걸 찾아내 치료해줘야 한다. 치료를 안 해주고 그냥 가면 휴이는 이후 나타나지 않으며, 지켜줄 사람개가 없는 피오나는 리카르도의 아이를 임신하고 미쳐버린다. 리카르도가 피오나를 납치한 이유는 몸 속에 아조트라는 신비한 기운이 있어 아이를 낳아 리카르도의 영생을 이을 수 있기 때문. 아무리 휴이가 말을 안 듣고 밉다고 해도 꼭 살려주자.[23] 실제로 D엔딩을 본 플레이어들은 충격을 먹을 정도로 반전이 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진 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 A 엔딩과 B, C 엔딩은 기분 좋게 탈출하니 어쨌든 메데타시 메데타시.

5. 그 외

게임인 이상 하는 사람에 따라 전혀 무섭지 않은 게임이 되기도 한다

휴이의 움직임은 모션 캡쳐 방식으로 구현했다고 한다. 실제 셰퍼드의 몸에 센서를 붙이고 촬영했다고. 셰퍼드를 오래 키워본 사람이면, 휴이가 상당히 사실적으로 움직인다는 걸 눈치챌 수 있다. 휴이의 테마인 ‘Precious Hewie’는 이 게임에서 얼마 안 되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BGM. 참고로 이 브금은 스토리를 모르고 들으면 슬프면서도 왠지 모를 무서운 분위기가 느껴져 공포이야기를 할 때 브금으로 깔아놓는 유튜버들이 많다.

굉장히 훌륭한 집중도를 자랑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다름아닌 게임 플레이 중에 로딩이라고는 세이브 로드할때 말고는 없다는거다. 가끔 이벤트씬으로 들어갈 때 나오기는 하나 길지도 않고, 가장 중요한 술래잡기시에도 작품의 배경이 되는 저택이 말 그대로 대저택이라서 좁은 것도 아닌데 모든 방과 공간을 이동할 때 어떠한 로딩도 필요하지 않는 훌륭한 최적화를 보여준다. 비슷한 방식의 사일런트힐, 클록 타워, 바이오하자드 같은 작품들이 잊을만하면 로딩과 그를 빙자한 때우기 타임이 있는 걸 생각하면 확연히 느껴진다. 때문에 디멘토를 한참 하다가 같은 뷰를 채용한 게임을 하면 속도나 진행 면에서 다소 답답함이 느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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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노코 VS 캡콤에서는 콘돌 죠의 엔딩에 카메오로 출현한다. 여느 때처럼 데빌리타스가 피오나를 덮치려 하고 휴이가 그걸 막는 와중에 날아오는 깃털 수리검. 그건 죠의 깃털이었다. 이윽고 죠는 버드 미사일을 쏴 저택을 날려버리고, 피오나와 휴이는 부상을 입은 채 과학닌자대 갓챠맨에게 구출된다. 그리고 독수리 켄이 끼어들어 왜 또 허락없이 버드 미사일을 쐈냐고 조를 힐책하고, 둘의 말싸움이 코믹하게 시작된다. 그리고 피오나와 휴이는 백조 쥰에게 치료를 받는 것으로 끝난다.

김레온과 피오나가 엮이는 식의 팬 아트도 있는데, 이는 바이오하자드 4에 휴이와 같은 하얀 털의 개가 조건부로 레온을 도와주는 이벤트가 나오기 때문이다. 본래 디멘토도 클락 타워 시리즈와 별개가 된 후엔 데빌 메이 크라이 1편처럼 바이오하자드 4편의 파생작으로 바뀌었기에 디멘토의 영향을 꽤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바하4의 중간 스테이지인 고성이나 종교적인 디자인, 개의 등장, 애슐리 편의 미니 게임 등에서 디멘토와의 공통점을 느낄 수 있다.
[1] 라틴어로 광기를 뜻한다고 한다. 북미판 제목은 ‘Haunting Ground’. [2] 일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가슴도 거의 D컵 수준이다. 어느 정도냐 하면 초반에 다니엘라가 가져온 옷을 갈아입었는데 다른 수치는 맞는데 가슴이 꽉 낀다고 할 정도... 거기다 가슴치트까지 따로 있어서 치트로 거의 머리크기랑 맞먹을 정도로 크게 만들 수도 있다. [3] 연금술사 아우레올루스 로렌조 벨리가 만든 피조물(피오나의 아버지)의 자식으로 아조트를 몸에 지니고 있다. 아조트도 유전되는 것일 듯. [4] 분기에 따라서 나중에는 피오나에 의해 개심하기도 하고 나중에 개념인으로 각성하고, A엔딩에서는 성 밖으로 나가는 피오나와 휴이에게 인사하면서 배웅한뒤 혼자서 아무도 없는 정원을 가꾼다. 그 장면은 그야말로 (좋은 의미로) 나홀로 엔딩. 주로 하는 공격은 몸통박치기와 강력한 무력 정도. 그렇다고 무시하면 큰 일. 의외로 스피드도 있어서 신경써서 도망치지 않으면 게임오버를 당하게 되니 주의. [5] 불임인 모양인데, 리카르도에게 학대를 받는 묘사가 나오는 것을 보면, 이 아가씨가 아이를 만들 수 없는 이유를 알게 된 것은 피오나 이전에 학대와 함께 성폭행을 당해서라는 추측이 있다. [6] 유리로 된 소드를 가지고 다니며(정확히는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이 싫다며 거울에 들이받은 다음. 큰거울 조각을 칼처럼 써댄다.), 그 무기를 이용해 공격한다. 중간에는 부지깽이로 무기가 업그레이드(...)되기도 한다. [7] 참고로 이 캐릭터의 모델은 이 분이다. 이 분은 당 게임의 시네마틱 시퀀스 연출도 담당했다. 도망자 Plan.B에도 잠깐 출연하셨다. [8] 어떤 의미로 사이코패스다. 피오나 안에 있는 아조트를 노리고 쫓아오는데 권총을 들고 쫓아올 정도니... 다행히도 사격 솜씨는 좋지 않아서 멀리 있으면 맞지는 않는다. 하지만 모르고 가까이 가게 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9] 피오나 아버지의 클론이다. 즉 피오나에겐 삼촌인 셈. 자신이 오리지널이 되겠다면서 아직 숨이 붙어있던 피오나의 아버지를 찔러 살해했다. [10] 피오나에게 임산부 인형을 보여주고 그것이 네 미래의 모습이라고 하던가, 피오나를 자기 걸로 만들겠다고 하지 않나, 피오나가 도망갈 때 자기를 태내 안에 받아들이라고 하지를 않나, 심지어는 피오나 안에 막대기를 집어넣어 신체검사를 시행한다거나, 엔딩D에서는 피오나를 임신시켜 플레이어를 충격 속에 빠트렸다. [11] 헌데 나중에 쫓길때는 기어서 다니는데 의외로 빠르게 기어온다. [12] 이 게임의 진정한 흑막. 이 사건을 일으키게 한 장본인이다. 그리고 피오나의 아버지도 리카르도도 만든 사람이 이 사람. 아우레올루스 로렌조 벨리라는 연금술사이다. 이 분도 역시 피오나 안에 있는 아조트를 노린다. 완전히 모습을 들어낼 때부터 연출이 심히 징그럽다. 리카르도가 죽은 뒤 곁에 다가와서 시체를 안고는 그의 몸에 깃든 아조트를 빼내는 방식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게다가 그 힘으로 회춘하기도 한다. * 회춘함과 동시에 원거리 마법까지 사용하는 먼치킨적인 능력까지 갖는다. 게다가 보스전 도중에 용암에 빠지지만 끈질기게 살아남아서 온 몸이 불타서 뼈가 보일 정도로 화상을 입어가면서도 피오나를 쫓는 등(물론 얼마 안 가 죽지만) 역시 마지막 보스답다. 여담이지만 어째 추적자들은 다 하나같이 머리에 나사가 빠진듯한 모습을 보인다. [13] 건드리면 원래 진행대로 되어 버그가 풀린다. [14] 원래는 늙은 로렌조 격퇴하고 열쇠를 얻어야지 열린다. [15] 마찬가지로 버그 풀린다. [16] 사실은 자신의 클론인 리카르도가 우고를 처리하고 자신이 진정한 오리지날이 되기 위해 차사고를 낸 다음에 아직 숨이 붙어있던 우고에게 다가가서 그를 죽인 뒤 피오나를 성으로 데려갔던 것이다. [17] 하지만 휴이를 앉아 상태로 만든 후 추적자를 유인한 뒤 피오나와 휴이의 가운데에 왔을 경우 휴이를 공격시켜 뒷목을 물게하는 방법을 통해 적을 쓰러트리는 것도 가능. 하지만 죽지는 않고 쓰러지기만 한다. 쓰러트리고 난 후 다가가서 액션키를 누르면 아이템을 얻기도 한다. [18] 패닉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공격을 받거나 어딘가에 놀라게 되면 화면이 검어지면서 뛸 때마다 넘어지는 시스템이다. [19] 다만 일부 코스튬에는 공격 기능이 있어서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물론 클록 타워 시리즈를 계승하는 작품인 만큼 범위도 좁고 해서 제대로 된 전투는 힘들지만 쓰러트리는게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20] 그렇다고 료나 수위보다는 낮다는 것이지, 수위가 낮다는 건 아니니 웬만하면 보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상 좋다. [21] 이 목소리가 외모에 안 어울린다는 유저 의견도 있다. [22] 만약 게임오버가 된다면 피오나의 절규에 가까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23] 단 친밀도가 많이 높을 경우, 치료해주지 않아도 나타나서 구해주긴 하지만 웬만하면 안전빵으로 구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