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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16:37:43

드래곤볼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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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드래곤볼 동인지.

공식 홈페이지
M은 멀티버스(영미권에서 칭하는 다중우주. multi+universe=multiverse)의 약자이다. 따라서 본래 제목은 '드래곤볼 멀티버스'가 된다.

1. 개요2. 상세3. 등장하는 평행우주4. 본편 외 컨텐츠
4.1. 미니코믹스4.2. 컬러판4.3. Chibi Son Bra did her best!
5. 설정
5.1. 원작과의 차이점5.2. 파워레벨5.3. 본편내용
5.3.1. 복선들
5.4. 참고
6. 평가7. 문제점 및 논란
7.1. 스페셜챕터에 대한 논란
7.1.1. 반론7.1.2. Salagir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7.2. 스토리 관련7.3. 특정 캐릭터 편애 논란
8. 여담

1. 개요

드래곤볼의 평행우주를 다룬 제2창작의 웹툰형 동인지. 드래곤볼 AF와 함께 유명한 2차 창작이기도하다.

2. 상세

평행세계 이동기술을 터득한 한 단체가 계왕신들과 교섭해 일종의 여흥으로서 각 평행우주의 최강자들을 모아서 토너먼트 대결을 한다는 심플한 내용이다. 승자는 나메크 드래곤볼로 3가지 소원을 빌 수 있고 경기장에도 온갖 초과학적 안전장치들을 완비해 놓았고 대결 중 사망한다고 해도 드래곤볼로 다 살릴 예정이어서 이론상 리스크는 0. 12우주의 16호는 순수 기계라 부활이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이후 전개를 보면 그러한 캐릭터까지 일일이 다 살려준다.

하지만 원래 이론은 깨지라고 있는 것인지 안전장치라고 만들어 놓은게 선수들의 무식한 파워나 음모, 농간 따위로 무력화되는 것부터 시작해서 드래곤볼 날치기를 노리는 놈들까지 나오는 등 여러모로 리스크가 장난 아니게 올라간 상황이다.

대회 시점은 대부분의 우주에서 AGE 794인 것으로 보이며, Z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손오공 vs 우부로부터 10년이 지난 후이다.

동인지답게 여러 사람이 그렸으며, 소수의 주전급이 그려나가는 메인 스토리와 그 외의 사람들이 그리는 막간극 스페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주전인 고지터 주니어의 화풍은 원작의 느낌을 제법 충실하게 재현하는 데 비해, 막간극의 경우 완전히 오리지널 화풍인 경우도 많고 작화 퀄리티도 그린이의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막간극 중에는 드래곤볼을 미국 코믹스풍의 화풍으로 그린 작품들도 있다.

스페셜 챕터는 특정 평행우주의 시점에서 다루는 외전형식으로 구성돼있으며 원작에서는 사망한 인물들이 어떻게 살아남아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지 등 본편에서 누락된 설정을 보완하기도 한다. 원작의 작화를 따르는 본편과는 달리 독자적인 작화로 만들어진다. 단 본편의 흐름을 끊어먹는 단점도 있고, 우주가 너무 많아 독자 입장에선 너무 많은 우주의 외전이 등장하여 무슨 우주인지 헷갈릴 수 있는 단점도 있다.

2012년 10월 15일, 그동안 작화를 맡아온 고지터 주니어가 28챕터를 마지막으로 하차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 동인지 작가들은 실제로 사조인 조산명 선생을 직접 찾아가서 만난 적이 있다. 다만 그 사실이 동인지를 동인지 이상의 그 무엇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염두에 두자. 작품이나 캐릭터의 방향성에 대해 일부 조언을 받았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그조차 공인된 것은 아니다.

드래곤볼 슈퍼의 설정이 평행우주를 기반으로 한 점이나, 지구의 소유권을 두고 각 우주의 강자들이 맞붙는 스토리로 가는 것을 보면 드래곤볼 M이 드래곤볼 슈퍼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시기상으로도 드래곤볼M이 드래곤볼 슈퍼보다 훨씬 먼저 연재했다. 실제로 드래곤볼 슈퍼에서 6우주와 7우주의 전사들의 대결이 끝나고 전왕이 등장해 아예 12우주 전부가 참가하는 대회를 개최한다고 선포했다. 그래서 드래곤볼 슈퍼가 드래곤볼M의 영향을 받았다는 추측이 거의 확실해졌다. 슈퍼 코믹스 판에서 베지터가 갓 상태로 블랙에게 타격을 줄 때만 블루로 변신하는 것 또한 미래 트랭크스 VS 베지터 전에서 트랭크스가 쓴 것이다.

3. 등장하는 평행우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드래곤볼 M/평행우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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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본편 외 컨텐츠

4.1. 미니코믹스

미니 코믹에서는 작가의 후일담이나 본작의 패러디를 다룬다. 후일담 중에는 동면 중인 브로리를 초사이어인 상태가 더 멋있으니 팬들이 좋아할 거라고 동료 작가를 설득해서 초사이어인 상태로 그렸는데 오히려 욕만 잔뜩 먹었다는 이야기, 만화를 다 그리고 흥분하다가 잉크를 원고에 흘려버리는 사고를 친 이야기, 토리야마 아키라를 찾아가서 이 작품을 보여줬는데 일본과 서양은 읽는 방법에 차이가 있어서 못 읽고, 새로 고치고 다시 보여줬더니 성장한 팡을 오리지널 캐릭터라 생각하고[1] 베지트를 기억 못했다는 이야기 등이 있다.

셀이 우승하는 패러디에선 셀이 연인을 만들어 달라는 소원을 빌고 우부가 우승하는 패러디에선 우부가 모든 인물을 흑인으로 만들어 달라는 소원을 빈다. 이외에도 내퍼의 도발에 열받은 프리저 데스볼로 드래곤볼 M의 무대를 싸그리 없애리거나 오천크스끼리의 대결에서 퓨전을 실수해서 뚱뚱이와 홀쭉이 상태로 대결하는 것도 있다. 이 패러디의 결과는 바위를 낸 18우주의 뚱뚱한 오천크스의 승리. 베지터는 12우주의 트랭크스가 지 아들이라며 존재자체를 디스하고 이기고 돌아온 오천크스에게 아직 왕자였다면 자폭하라 했을 거라고 말한다. 그 광경들을 보고 벙찌는 13우주 사이어인들이 볼만하다.

미니코믹에서도 볼 만한 장면이 나오는데 베지트가 부르마와 치치앞에 나타나자 둘이 포타라로 퓨전해버리는 충공깽한 장면도 나온다.

다른 미니코믹에선 베지터가 여자가 된 이후에 다시 남자로 되돌아가지 못하자 주변에서 가지각색의 빵 터지는 반응이 나온다. 제일 예쁜 베지터(?) 버젼을 그려놓은 듯 하다.

미니코믹스나 스페셜챕터로 인한 시간끌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미니코믹도 나왔다.

4.2. 컬러판

영어판

2023년 5월부터 연재되는 채색이 되어 있는 버전. 바르가인처럼 디자인 차이가 너무 적은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색상 덕분에 구별하기 쉬워져서, 영어가 된다면 이쪽이 낫다. 주 4회 업데이트로 흑백판보다 빠르긴 하지만, 2000페이지 이상 앞서는 원본을 따라잡으려면 적어도 10년 이상은 걸릴 듯하다.

기본적으로 원본과 동일하지만 소소하게 다른 부분이 있는데, 우선 41페이지 (원본 44페이지)에서 이름 없는 헬리오르 전사가 무도회 로얄에서 대활약하는 핍실(Phipsil)로 교체되어 있다. 또 리쿰이 네일에게 패배한 직후, 기뉴특전대가 기갑전대에게 비웃음을 당하는 페이지가 추가되었다.

또 컬러판만의 특징으로 손오공과 손오반이 포타라 퓨전에 성공한 평행우주가 초반에 잠시 등장하는데, 이 우주에서는 손오공과 손오반이 Gokhan[2]으로 합체한 후 오천크스 부우를 한 방에 지워버리고 초스피드 해피 엔딩이 난다. 16우주와 꽤 유사하지만 이쪽 우주에선 베지터보다 전투력도, 성격도 훨씬 좋은 미스틱 손오반이 섞여서 그런지 인성과 전투력 모든 부분에서 베지트보다 나은 존재가 나와버렸다. 게다가 이쪽 우주의 팡은 무려 초사이어인 3을 켜고 오천크스를 가볍게 발라버린다. 바르가인이 이 우주도 발견하지만, 16우주 및 18우주와 너무 유사하다며 그냥 가버린다.[3] 그 외에는 부자 지간인 손오공과 손오반이 섞이면서 손씨 일가 가계도가 개판이 되어버렸다.

4.3. Chibi Son Bra did her best!

영어판

16우주의 손부라가 치비가 되어 활약하는 개그성 외전이다. 본편은 물론 미니코믹스마저도 초월하는 아스트랄한 개그 전개가 특징. 그림체에 걸맞지 않게 여러 의미로 수위가 높은 편이다.

5. 설정

5.1. 원작과의 차이점

원작에서 이후 설정이 추가되며 충돌이 일어난 경우
원작에서는 표현되지 않았지만 M에서 표현한 경우
원작과 다른 경우

5.2. 파워레벨

Salagir가 대략적인 캐릭터 파워레벨에 관해 포스팅 한적이 있었다고 한다. 정확한 레벨은 아니지만 캐릭터의 대략적인 파워레벨은 파악할수가 있다.

5.3. 본편내용

이 작품에서 특기할 만한 건 우주인을 개발랐다고 예상되는 크리링 선인과 사악한 성격을 가진 카카로트, 그리고 손오공일가와 베지터일가의 자식들에게 아버지 취급을 받고 자식들도 형제자매가 되어버린 베지트.

이 작품의 존재 의의 중 하나는 간간히 터져나오는 평행세계간의 개그 모습이다.
혹은, 원작에 존재하지 않는 상황을 만들어서 깨알같이 웃기게 만드는 개그도 수준급. 대부분은 본편의 토너먼트에서 발생하지만, 이 장면처럼 스페셜챕터에서도 간간히 나오는 편.

5.3.1. 복선들

반면 진지한 쪽에서는 3우주 버독의 미래예지가 주를 이룬다. 이 예지는 앞뒤가 좀 잘리지만 매우 높은 확률로 성사되기 때문에 강력한 떡밥들.[10] 단 미래를 바꾸는 것 역시 가능하다. 대신 예지 시점이 언제쯤인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버독 본인이 헛다리를 짚는 경우도 가끔 있다.
현재 가장 강력한 떡밥은 폭주하는 베지트. 부라가 등을 돌렸고, 부우는 송환되어 버렸으므로 전투력 최강인 베지트를 막으려면 카콜밖에 없다. 우선 16우주 스페셜 챕터에서 마지막에 '베지트는 선(善)이 아니다.'라고 가볍게 암시를 했지만.[12] 이것 때문에 베지트=기뉴설, XXI=기뉴설, 바비디의 정신지배설, XXI의 조종설 등 여러가지 추측이 나왔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기뉴설. 기뉴설이 가장 많지만 동시에 가장 허무맹랑하기도 한데, 자세한 건 후술. XXI = 기뉴설은 그럴만한 근거가 전혀 없고, 이미 기뉴의 정체가 밝혀진 현 상황에선 가능성이 0이다.

작중에서 콜드 대왕이 기뉴였다는게 밝혀졌다. 부라에게 패배하지만 무방비 상태인 부라에게 체인지를 걸어버려서 육체가 또 바뀌어버린다. 하지만 프리저는 체인지를 직접 보았고, 손오공, 손오반, 베지트 등 체인지를 직접 본 경험이 있는 이들은 체인지 소리를 들어서 다 들켜버렸다. 결국 기습 용도로 쓰는 건 더 이상 불가능해진 셈. 실제로 부라의 몸에 들어간 기뉴가 베지트에게 털리자 발악으로 기습 체인지를 시전하지만 간파당하고 상황종료. 베지트는 기를 읽을 수 있는데다 바디 체인지는 쓰기 전에 소리를 질러야 하므로 다시 기습한다 해도 성공률이 0에 가깝다.

예언 속 부라가 "아버지는 아무도 못 막아."라고 했기 때문에 베지트 = 기뉴설이 틀릴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해당 시점에서 기뉴가 타인에게 체인지를 걸었다면 부라의 육체 내부에는 또 다른 누군가가 들어있을텐데, 굳이 그 누군가가 베지트를 보고 "아버지"라고 부를 필요가 없기 때문.

아무래도 베지트 VS 베지트보다는 오지터 VS 베지트를 원하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고, 포타라 vs 퓨전이라는 떡밥이 항상 따라다녔기에[13] 후에 전개는 16우주의 베지트 VS 18우주의 오지터가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된다. 메인페이지 왼쪽 위에 베지트와 오지터가 마주 본 그림을 그려놓은 걸 볼 때 작가도 오지터를 등장시킬 생각이 전혀 없지는 않은 듯.

스토리가 점점 진행되면서 베지트 폭주 사태의 떡밥이 점점 가닥이 잡히고 있는데, 무도회 로얄 8편에서 베지트가 부우, 가스트의 마법에 대해 불공평하다며 불만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2차 토너먼트를 계속 언급하지만 계속 무시당하며 점점 심기가 뒤틀리고 있다. I'K'L 사태 때는 자신만만해하다가 정지당한 채 혼자만 박살나며, 마법에만 무려 3연속 핀포인트로 얻어맞은 동네북이 되어 체면을 왕창 구겼다.

5.4. 참고

각 우주 분기표 #

분기표에 써있는 BoD나 HT는 작가들의 단편소설인데, BoD는 프리저전에서 베지터가 초사이어인의 각성에 성공한 경우이다.

6. 평가

서양인이 만든 것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일본 문화의 패러디가 함축되어 있다. 초기에는 드래곤볼 팬픽 사상 최고의 명작 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드래곤볼 슈퍼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월드 클라스의 작화 실력은 물론, 사람들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하는 드림매치 스토리, 단순한 배틀에서 끝나지 않는 섬세한 설정 등으로 드래곤볼 팬픽 계에 가히 혁명을 가져온 작품이다. 게다가 세계 여러 국어로 번역까지 해주는 배려많은 모습까지, 그야말로 잡지에 실려도 이상하지 않을 작품. 특이한 점은, 서양인들은 거의 대부분 코믹스보단 애니메이션으로 드래곤볼을 알고 있는데 드래곤볼 M의 작가진들은 극도의 원작파이기 때문에 드래곤볼 GT나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를 완벽하게 배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이나 일본과는 다르게 서양치고는 정말 특이한 케이스. 이는 즉 작가진들이 얼마나 드래곤볼의 매니아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애니메이션을 아예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분기를 나눠버려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다양한 캐릭터들(ex : 브로리, 쿠우라 등)을 다른 우주에 등장시킨다. 어찌 보면 원작의 타임 패러독스를 가장 완벽하게 해결한 작품이기도 하다. 게다가 관객석이나 참가자(특히, 2우주)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종종 보이는 일본 만화나 게임의 캐릭터들도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이런 깨알같은 패러디를 파악하는 것도 작품의 한 재미. 설정 오류도 크게 터질 일이 없는게, 설사 1 우주의 지나가던 꼬마가 3 우주의 손오공을 때려눕혀 이긴다 하더라도 3 우주의 지나가던 꼬마는 3 우주의 손오공보다 약할지 몰라도 1 우주의 지나가던 꼬마는 3 우주의 손오공보다 강하다 라는 논리에는 전혀 하자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독자의 입장에선 드래곤볼 본편에서 이미 결정난 승부라도 결과를 장담하고 볼 수 없기에 흥미롭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단 원작이 원작인지라 파워 밸런스가 거지같다는 점은 변함없다. 약캐에게 아무리 버프를 줘도 한계가 있으며, 만약 버프를 너무 많이 줘서 약했던 캐릭터가 강했던 캐릭터를 쓰러뜨리면 수많은 비난이 쏟아질 것은 안 봐도 뻔한 일. 게다가 슈퍼 부우, 베지트, 손부라 등은 손오공의 전투력을 최소 2배는 뛰어넘는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손오공 역시 TOP 10에 드는 우승후보라는 것. 가스트 카콜은 나메크성인의 합체 능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면 저런 괴물이 나온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경우이며, 베지트와 손부라, 부우 등은 드래곤볼에서 역시 사기능력인 "합체"의 버프를 받은 셈이다. 지구인들은 밸런스를 어떻게든 따라가기 위해 계왕권은 기본으로 습득하고 있으며, 프리저 일족 역시 거만한 태도를 버리고 처음부터 전력으로 전투에 임하는 등 파워 인플레를 어떻게든 따라잡아보려고 애를 쓰지만 결국 전원 3차전을 못 넘기고 탈락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바비디 일당이 난동을 부리는 장면으로 넘어가면서 본편 스토리도 슬슬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작화 퀄리티는 여전히 훌륭하지만, 일대일 전투에서 다수 인물들의 난투로 변하면서 만화에 일관성이 없어진 것이다. 어느 한쪽 전투만 쭈욱 그려내는 게 아니라 여러 전투들을 오가고 있는데, 이때문에 스토리에 대한 몰입이 되지 않는다. 당장 본 문서의 수정이 예전에 비해 뜸해진 것도 독자들이 지루함을 느끼고 흥미를 잃어간다는 증거. 최근 메인 스토리가 다시 진행되며 다시 재미있어 지고 있다는 의견들도 다시 나오기 시작했지만 손부라 자캐딸이 너무 심해 기존 독자들도 더 이상은 못 보겠다며 경악을 금치 못하는 중이다

7. 문제점 및 논란

7.1. 스페셜챕터에 대한 논란

현재 주구장창 늘어지는 스토리 전개와 스페셜 스토리의 고집스런 연재 덕에 인기가 떨어질 대로 떨어져 버렸다.

빼어난 작화, 완벽한 스토리, 세계 각국에 번역되는 배려까지. 까일 것 없어 보이는 이 작품은 점점 인기가 하락하는 추세인데, 그 이유는 바로 스페셜 챕터 때문이다. 스페셜 챕터는 20개 우주 각각의 스토리를 다루는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문제는 이 양이 본편의 한 챕터의 양과 같은데다가(2016년 6월 기준으로 본편은 28챕터, 스페셜챕터는 24챕터로 거의 배꼽이 배만한 수준) 가장 큰 문제점은 작화 퀄리티가 심각하게 낮다는 것이다. 본편 12년 까지는 오지터 쥬니어, 그리고 이후는 아수라가 드래곤볼 특유의 그림체를 잘 카피해서 그린다면,[14] 스페셜 챕터는 이외의 작가들이[15] 작가들 본인들 특유의 그림체로 그린다.

문제는 3가지다.
  1. 스페셜 챕터가 서양식 그림체라고 단순히 치부해버리기에는, 그림 퀄리티가 너무 떨어진다. 전투씬의 수준도 마찬가지이며 인체 비례라던가 스토리를 풀어내는 방식이라던가(스토리 자체는 Salagir가 모두 쓴다. 작화 담당 작가들은 그저 그림만 그릴 뿐.) 아수라에 비해 너무나도 미흡하다. 특히 6우주의 "실험대상: 보자크" 챕터와 13우주의 "13우주의 서막: 친구" 챕터는 퀄리티가 매우 미흡하다. 중후반부까지는 스페셜 챕터 역시 본편 연재 작가나 본편과 비슷한 수준의 퀄리티를 뽑아내는 작가가 맡았지만, 이후에는 너무나도 미흡한 그림체를 지닌 작가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또한 아래에서는 '서양은 개성을 중시해서 그렇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일본만화 쪽이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평균 퀄리티가 높으면서 작가마다 그림체에 개성이 느껴지는 반면[16], 서양은 개성이 있으면 퀄리티가 떨어지고 퀄리티가 높으면 개성이 없는 경우[17]가 태반이다. 멋지고 예쁘면 몰개성, 못생긴 게 개성이라고 생각하는 건 전형적인 흑백논리일 뿐이다. 오히려 가장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비판받은 13우주의 서막-친구는 그림체에 개성이 없는 편이다.
  2. 많은 사람들이 관심없어하는 우주의 스토리까지 죄다 풀어낸다. 물론 경우에 따라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해야 하는 대목도 있긴 하지만 독자들이 별로 흥미를 가질 수 없거나 지루하게 여기는 스페셜 챕터는 분명 있다. 고성능 과학 기술을 이용하는 헬리오르 성인들의 이야기같은 원작에 아예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이야기는 사실 장황하게 해봤자 별로 흥미를 끌 수가 없다. 심지어 48화는 단순히 극장판 내용을 리메이크했을 뿐, 비하인드 스토리 소개라는 의의조차도 없다.[18]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스토리를 지겹도록 연재를 하고 있으니 사람들은 빨리 본편을 보고 싶어 아우성을 치는 것이다. 한참 재미있게 스토리를 보는데 갑자기 끊기고 다른 이야기로 넘어간다는 건 작품의 몰입도를 방해하기 때문에 상당히 치명적이다.
  3. 스페셜챕터의 스토리전개가 별로다. 7우주 스페셜챕터 "제국의 몰락"에서의 카콜은 자기가 선빵을 날려 쿠우라를 죽인 주제에 콜드가 쳐들어올까 걱정하는 성인들의 도움 요청을 무시하기도 했다. 13우주의 두 번째 스페셜챕터 "13우주의 서막 - 친구"에서는 카카로트와 무천도사의 대결, 카카로트 내면의 우정 목적의 대립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훌륭한 떡밥을 망쳐버렸으며, 13우주의 3/4번째 스페셜챕터 "두 형제"와 "덤 앤 더머"에서는 그냥 설명 한 줄[19]로 넘겨도 되는 부분을 두 달 가까이 연재하였다. 쿠우라 극장판 리메이크 "쿠우라: 프로스트족 최후의 전사"에서는 처음부터 손오공이 초사이어인이 되어 최종변신 쿠우라와 대등하게 싸우며 제법 괜찮게 진행되다가 갑자기 손오공의 에너지탄 연사에 풀피에 가까웠던 쿠우라가 빈사 직전이 되어버린다. 열폭하며 슈퍼노바를 날리지만 에네르기파 한 방에 가볍게 날아가 버리고 극장판과 달리 막아내거나 피하지도 못하고 태양으로 날아가 사망. 쿠우라를 띄워주기 위해 리메이크한 스토리가 오히려 원작보다 포스가 떨어지게 되었다.[20]

게다가 이 만화가 연재를 시작한 때가 대략 2010년쯤 된다. 그 쯤이면 게임을 제외한 드래곤볼 미디어믹스가 나오지 않던 때라 많은 사람들이 2차창작으로 드래곤볼에 대한 욕구를 해소할 수 밖에 없었고, 실제로 그렇게 드래곤볼 M은 전설이 되었다. 하지만 2013년, 드래곤볼 신 극장판 신들의 전쟁을 필두로 드래곤볼 슈퍼까지 연재가 시작되며 드래곤볼에 대한 사람들의 갈망이 어느정도 해소가 되는 추세이고 초사이어인 갓, 비루스라는 새로운 설정들을 태생적으로 따라가지 못하는 드래곤볼 M의 한계상(비루스와 우이스를 관객으로 등장시키는 팬서비스 용으로 활용할 수밖에 없었다. 연재를 시작할 때 이미 설정의 틀을 다 잡아놨으니까 이제와서 신 극장판과 슈퍼의 추가 설정을 들고올 수가 없기 때문.) 흥미를 끌지 못하는 부분도 존재한다.[21]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어지는 연재 속도를 배제하면 여전히 본편 퀄리티는 훌륭하다. 전투력이 크게 차이나는 참가자에게는 버프를 줘서 어느정도 예상은 되지만 흥미진진한 승부가 더욱 많아졌으며, 점차 떡밥들이 많아지고 진지하게 진행되는 스토리는 감탄할 정도.

스페셜 에피소드를 짧은 설명으로 대체하고 본편을 쭉 연재했으면 진행이 빨랐을 것을 굳이 낮은 퀄리티의 만화로 연재를 하니 본편의 진도가 그만큼 늦어지게 되어버린 것이다. 연재가 시작된 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계속 이런 식이라면 드래곤볼 M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아직까지 본편 퀼리티는 준수한 편이고 드림매치라는 떡밥도 나름 독자들의 로망을 자극하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단순히 전개가 늦어지는 등 단순한 이유로 독자들이 성을 내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본편 댓글창과 스페셜챕터 댓글창을 비교해보면 독자들의 상태가 눈에 띄게 다르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댓글은 "본편 언제하나".

너무나도 문제가 심각해지다보니 단순한 반론이나 반박으로는 어림없을 수준까지 온 극한의 상황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스페셜챕터 문제를 개선할 생각이 없는 듯하다. 예를 들어 아래의 "반론" 문단은 이렇게 다시 반박할 수 있다.

1. 메인작가의 스케줄 조절 → 광고, 휴재로서 가능
드래곤볼 M은 애초에 특정 사이트에서 연재하는 팬픽이 아닌, 개인이 도메인을 사서 연재하는 형식이다. 즉 이런 연재형식에는 필연적으로 광고가 필요하기 마련인데 어찌 된 일인지 현재 드래곤볼 M에는 광고가 전혀 없다. 한두개라도 있어야 서버비라도 충당할 수 있을텐데 그런것 조차 만들어 놓지 않고 작가의 고료가 없다 하는것은 어불성설. 게다가 프로 만화잡지도 아니고 단순 팬 사이트인데 충분히 자유로운 연재주기로 작가의 휴식을 보장할 수 있다. 스페셜 연재할 기간동안 쉬면 된다.

2. 각 우주의 비하인드 스토리 설명 → 만화가 아닌 글로서 대체 가능.
"대다수의" 사람들이 관심있어 할 만한 내용을 그리는 것이 만화다. 그리고 스페셜 챕터는 사실 딱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어하지 않는다. 원작에서 일어난 일을 리믹스하면서 2달을 소모하는 것은 물론 보자크 일당이 최강이 된 이유, 헬리오스 행성에 대해서 등은 사람들이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그들이 모인 현장에서 과연 누가 최강이며, 뒤쪽에서는 어떤 음모가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뿌려놓은 떡밥을 회수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있다. 각 우주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설명은 필요하지만, 그러기 위해 존재하는것이 바로 미니코믹 아닌가. 혹은 새로운 란을 만들어 글로써 적어놓아도 충분할 일종의 "설정놀음"을 만화로 다 그리고 있으니 문제라는 것이다.

3. 작가마다 다른 그림체 → 다르다는 말로서 커버할 수 없는 실력
개성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실력이 미흡한 작가들이 눈에 보인다. 디씨인사이드 만화 카툰연재 갤러리같은 여러곳에서 연재하는 사이트에서 연재하는 만화면 당연히 그냥 지나치면 되지만 이 사이트는 드래곤볼 M만이 단독으로 연재되는 독자적인 사이트다. 그렇다면 당연히 어느정도 평균의 실력은 되는 작가들에게 그 기회를 주는 것이 마땅하나 일부 스페셜 작가들을 보면 진짜 엉망이다. 운영진은 제 시간에 끝내줄 책임감과 성실함도 중요하게 보지만 독자들은 그림 실력도 중요하게 본다. 가스트 카콜 vs 콜드대왕 같은 에피소드는 화풍은 엄청나게 튀지만 실력이 수준급이고 퀄리티가 훌륭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다지 비난하지 않는다. 허나 일부 스페셜 챕터의 대부분은 정말 이것이 독자적인, 그것도 드래곤볼 팬픽 사상 최고의 인기를 끄는 사이트에서 연재를 할 만한 실력을 갖춘 작가인가를 한번 의심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7.1.1. 반론

왜 스페셜챕터가 있어야 하는가? 덧글창에서도 자주 거론되는 주제다. 대다수가 못봐주겠다고 불평하면 일부 유저들이 현실적인 이유를 대며 반론을 편다.

1. 메인작가의 스케줄 조절

사실상 가장 큰 이유. DBM은 무료로 연재되고 작가들에게는 원고료가 주어지지 않는다. 돈 받고 일하는 프로도 하루도 쉬지 않고 작업을 하기란 어려운데 보수를 받지 않는 상황이라면, 더욱이 다른 직업을 갖고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힘들게 일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또는 다니는 회사에 휴가를 냈는데 책상에는 DBM의 원고가 남아있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잡지연재도 여름과 연말에 합본호가 있거늘 DBM은 연중무휴다. 자연스레 작가들의 휴식과 사생활을 보장해줄 필요가 있다. 메인작가라고는 해도 계약으로 묶인 관계가 아닌 만큼 언제든지 하차가 가능하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실제로 고지터가 하차했을 때 일어난 연재지연을 생각해보자. 메인작가의 편의를 최대한 봐줄 수 밖에 없다. 또한 거꾸로 생각하면 운영진은 일년 내내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한다.

2. 각 우주의 비하인드 스토리 설명

DBM에는 총 20개의 우주가 등장하고 저마다의 이야기와 설정이 있다. 각기 다른 역사를 갖고 때로는 오리지널 캐릭터도 등장하는 다양한 분기가 있기 때문에야말로 멀티버스가 존재한다. 가스트 카콜의 정체는 무엇인지, 어떤 계기로 보자크 일당이 살아남아 우주를 호령했는지 등 메인챕터에는 나오지 않는 숨은 이야기를 그리는 게 스페셜챕터이며 이것은 본편의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그렇기에 메인작가가 쉬는 동안 연재를 중단하는 대신 스페셜챕터로 각 우주의 비화를 다루는 것이다.

3. 작가마다 다른 그림체

서구권은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독자적인 시각과 해석을 권장하는 사회다. 한 작품의 동인지를 그린다고 해도 원작의 그림체를 완전히 따라해야 한다는 관념이 한국에 비해 희박하다. 따라서 작가 본래의 그림체에 따라 원작과 비슷하거나 전혀 동떨어진 화풍이 나올 수 있다. 아마추어이다보니 기본적인 인체비례나 해부학적 지식이 부족한 경우도 더러는 있지만 DBM의 운영진은 내용만 전달되면 특별히 간섭하지 않는다. 운영진은 그림실력만큼 원고를 제 시간에 끝내줄 책임감과 성실함도 중요하게 본다.

7.1.2. Salagir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모든 논란은 결국 원작자이자 웹사이트의 주인인 Salagir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조치하느냐로 귀결된다. 스페셜챕터에 대한 비판은 프랑스어 게시판과 영어 게시판에서도 꾸준히 제기돼왔고 지적하는 문제점도 한국과 다르지 않다. 2009년의 첫 스페셜챕터부터 그랬는데 오히려 해를 넘길 수록 스페셜이 늘어나는 걸 보면 딱히 변화를 줄 생각은 없어보인다. 본편이 시작되면 결국 독자들도 돌아오고 리플수도 급격히 늘어나니 운영진 입장에선 크게 위기를 느끼지 않을 수 있다. 영문판과 프랑스어판의 본편은 연재 초기부터 1000페이지를 넘긴 이후로도 꾸준히 200플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떡밥하나 터지면 500플도 우습다. 스페셜챕터는 그 절반 수준인데, 이질적인 그림체에 많은 불만이 제기됐던 14장에 Salagir가 직접 쓴 리플에서 그의 운영 방침을 엿볼 수 있다. "그림체가 정말 훌륭하다. 단순한 펜터치로 대단히 표현력 넘치는 캐릭터를 그려낸다. 쉽지 않은 일이다. 물론 원작과는 다르다. 다른 거 맞는데, 앞으로도 스페셜 챕터는 자주 그럴 것이다."[22] [23]

7.2. 스토리 관련

바비디 난동 사건부터 스토리가 중심을 잃고 난잡해진 감이 있다. 크게는 무도회장에서 싸우는 일행, 바비디에 의해 전송된 일행, 숙소에 남은 일행 세 무리로 볼 수 있는데, 어느 한 쪽 시점의 스토리에 몰입한다 싶으면 다른 쪽의 시점으로 튀어버려서 전개를 끊는 현상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심지어 싸우는 일행의 시점도 손오반, 손오천, 피콜로, 계왕신 등을 오갔었고[24] 숙소에 남은 일행도 굳이 스토리에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도 모를 마리 수나 I'K'L까지 보여주면서 전개를 질질 끌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렇게 전개를 질질 끌어서 나온 결과물이 영 좋지 않다. 앞서 아군들을 줄창 학살하며 절망감을 주던 손부라가 고작 부라의 말빨에 데꿀멍하고 세뇌가 풀려버리는 허무한 마무리로 이어진 것. 아무리 세뇌당해서라고 하지만 그동안 아군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해왔는지라 독자들은 뭔가 참교육을 당하길 기대했는데 고작 이런식으로 마무리되는 건 너무 가볍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베지트의 성격과 행동 방식에 대해 캐붕이라는 지적이 많은 편이다. 원작에서 오공이나 베지터가 하지 않을 법한 행동을 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부라가 브로리를 닮아가고 있기 때문에 통제가 안되면 죽이겠다는 말을 한 것, 버독의 예지에서 오반의 목을 부여잡고 난동을 부리는 것, 자신의 최강 자리에 위협이 될만한 적[25]에 대해 열폭하는 모습 등. Salagir은 베지트가 선이 아니라고 언급은 했지만 여태까지의 행적과 흑화 조짐을 봤을때는 악에 가까운 것으로 묘사된다. 베지터가 오공을 No.1으로 인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합체해서 그렇다는 의견이 있으나, 그렇게 간주하기엔 그 당시 베지터는 가족애와 희생 정신을 보여줄 정도로 선에 가까운 편이다. 그런 베지터와 오공이 합체했는데 이런 성격이 나온 것에 대해 납득하기 힘든 부분.

7.3. 특정 캐릭터 편애 논란

예전부터 16우주의 손부라에 대하여 메리 수 캐릭터라는 지적이 많았고, 이에 작가 스스로도 자학개그성 미니코믹스를 그릴 정도였다, 허나 이후의 전개를 보면 자학개그를 부릴지언정 큰 틀은 바꿀생각이 없어보이며 아직도 최강자 떡밥이 남아있는등 상관없는 외전연재와 더불어서 기대감을 낮추는 메리 수가 돼버렸다.

8. 여담




[1] 성장한 상태는 본 작품의 오리지널이 맞지만 어디까지나 본편에 등장한 적이 있는 캐릭터를 변형시킨 캐릭터다. [2] Goku + Gohan. 어거지로 번역하자면 손오광이나 손오관 정도가 된다. [3] Salagir는 이 우주에 대해 '너무 쉽고 행복하며, 이 우주가 토너먼트에 출전하면 지루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구성원의 전투력만 봐도 16우주의 상위호환인데 인물 관계에 결함이 전혀 없기 때문에 단발성 개그 외에는 써먹을만한 소재가 별로 없다. [4] 게다가 여기서 바이오 손부라가 만들어져버린다... [5] 원문은 Gogo(Gohan + Gohan) [6] 프리저는 나중에 손오공에 대해서 잊어버리고, 라데츠는 생각보다 성장폭이 낮았기 때문에 관심을 꺼 버린다. 8우주에서 프리저가 손오공과 조우했을 때, 당시 일을 뒤늦게 떠올리고 손오공을 초사이어인으로 착각하여 당황하는 장면이 나온다. [7] M의 오리지널 사이어인으로 베지터왕의 심복 겸 베지터의 스승이다. [8] 나이 차이는 2살이지만 신장, 복장, 말투 등의 이유로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 [9] DBZ가 붙은건 원작 캐릭터라는 뜻인 것 같다. 그러니까 이걸 예로 들자면 17우주의 퍼펙트 셀이 아니라 드래곤볼 원작에서 나오는 손오반에 당한 퍼펙트 셀이란 말. [10] 프리저에 의해 박살나는 혹성 베지터의 미래는 버독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미래를 뒤틀었기 때문에 실현되지 않았다. [11] 이 중에서 마인 부우, 가스트 카콜의 모습은 나왔다. [12] 손오공과 베지터가 베지트로 합체했던 시기를 잘 생각해보자. 계왕신계로 가서 베지터가 손오공을 No.1이라고 인정하지 않은 시점에 합체된 것이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가설이 있다. 최근화에서 부우와 가스트가 예상보다 강하고 마술이 불공평하다며 분을 삭히지 못하면서 열등감을 드러낸걸 보면 은근히 설득력이 있다. 순수 부우전에서 해탈하기전 베지터는 상대가 자신의 예상보다 강하거나 자신보다 우월할 경우 이에 열등감을 느끼는 모습이 원작에서 여러번 나왔다. 대표적으로 완전체가 된 셀에 대한 열폭, 오공이 자신보다 훨씬 강하자 바비디에게 영혼까지 팔아가며 마인화한것. 베지터는 아니지만 베지터의 세포를 가진 셀도 z전사들을 상대로 온갖 여유를 부리다 자신이 자랑하던 전투력이 초2오반에게 모든 면에서 밀리자 온갖 추태를 보여주었다. [13] 공식적으로 작중에서 노계왕신이 본편에서 포타라 합체가 더 효율이 좋다고 말을 했으나, 구극장판 오지터의 활약이 짧지만 너무 강렬했다. [14] 특히 아수라의 그림체는 세세한 묘사는 물론 폭풍간지가 뿜어져 나오는 캐릭터들로 엄청난 호평을 받는다. 고지터 주니어 하차 이후 점점 떨어져가는 퀄리티를 단숨에 회복했다. 그 중에서도 프로스트 일족을 간지넘치게 잘 그린다. 버독 대 콜드의 퀄리티는 베지트 VS 브로리를 아득하게 능가할 정도. [15] 스페셜 챕터 48은 특별히 아수라가 맡았다. [16] 당장 2차창작 위주로 팬덤이 활성화 되어 있는 작품들만 보더라도 수십, 수백명의 동인 작가들이 저마다 높은 퀄리티로, 그러면서도 누가 봐도 자신이라는 것을 알수 있는 뚜렸한 그림체로 동인 작품들을 내고 있다. [17] 특히 극화체 작품들이 퀄리티는 준수하거나 높은데 개성이 없는 편. [18] 해당 스페셜 챕터의 작화는 아수라가 맡았다. 아래 반론에서도 작가의 스케줄 문제를 언급하였는데, 정작 그렇게 귀중한 메인작가 인력을 비하인드 스토리도 아닌 극장판 리메이크에 써먹은 것이다. [19] 원래는 걍 잘 살고 있던 헬리오르 성인들을 카카로트와 라데츠가 침략해서 멸망시켰다. 설명 끝. [20] 원작에서는 손오공이 각성했음에도 불구, 슈퍼노바를 밀어내고 탈진 상태가 되었으며 쿠우라는 많이 밀려나긴 했지만 뒤에 태양만 없었다면 결과는 몰랐을것이다. [21] 다만 드래곤볼 슈퍼 자체도 논란 항목이 따로 개설될 만큼 문제가 많은 작품이라 차라리 드래곤볼 M이 낫다는 반응도 있다. 특히 비루스나 초사이어인 갓 같은 신요소들은 비판의 주 대상. [22] 14장은 갈수록 수준이 늘어나고 익숙해지면 매력있는 그림체라서 후반으로 갈수록 비판이 줄어들고 호의적인 반응들이 늘었다. 단순히 원작과 너무 달랐을 뿐. 하지만 일부 챕터들은 진짜 못 봐줄 수준이다. [23] 54장부터는 60장을 제외한 최근의 스페셜챕터들의 작화가 괜찮게 뽑혀 불만은 다소 사그라든 편이다. 54, 56, 57장은 내용 면에서는 호불호가 있지만 작화는 애니메이션과 매우 흡사했고, 62장은 원작과 나름 비슷한 남캐들과 모에선을 적당히 받은 부르마, 18호의 작화가 호평받았으며, 64~65장은 투박한 작화가 호전적인 사이어인들과 어울린 편이었고 현재 진행 중인 67장은 화풍이 이전 메인 작가 오지터 주니어의 작화와 비슷하다. [24] 다행히 이후 정리될 인물들이 정리되면서 점점 집중되긴 했지만 [25] 부우나 18우주의 오공과 베지터 등 [26] 예를 들어 위의 XXI의 경우 '저쪽 세계에선 노계왕신을 봉인한 게 비루스가 아니라 XXI이구나'하면 된다. 페러렐이므로 꼭 원작을 따를 필요는 없다. [27] 정사에 포함되는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 기준으로는 12우주까지 있으며, 본편의 우주는 7우주이다. 아마 드래곤볼 M이 이후에 제작되는 드래곤볼 슈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8] 이번에도 비루스와 우이스가 관중석에 비중있게 나왔다. 설정대로라면 없는 사람이지만... [29] 작화 탓인지 포켓몬스터 릴리에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