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이야기 洞窟物語 Cave 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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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유통 |
開發室 Pixel[1] (전체 플랫폼) 니칼리스 (Wii, DSi, Cave Story+) NIS America (Cave Story 3D)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Wii | 닌텐도 DSi | 닌텐도 3DS[2] | Nintendo Switch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런앤건, 플랫포머, 메트로배니아 |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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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3] |
심의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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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
개발자 홈페이지 공식 팬사이트 다운로드 허브 (한글 패치판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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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굴 이야기(洞窟物語)는 개발실 Pixel(開發室 Pixel)이 제작하여 2004년 12월에 배포한 일본의 프리웨어 인디 게임이다.1인 개발 인디 게임임에도 명작으로 평가되며 반향을 불러 일으킨 게임이다.
2. 특징
게임 설명서의 스크린샷 |
‘동굴 이야기’는 동굴을 점프하고 총쏘면서 탐험하며
엔딩을 향해가는 액션 게임입니다.
지난번 플레이부터 계속 할 수 있는 세이브 기능도 있습니다.
- 게임 설명서
개발자인 Pixel(본명 "아마야 다이스케")이 말하는 본 게임의 장르명은 탐색 액션으로, 객관적으로 분류하면 돌아다니며 총알을 쏴 적을 쓰러뜨리는 2D 횡스크롤
런앤건이다. 1990년대에 시작되어 발전을 거듭하여 나가던 3D 그래픽을 대신해 고전적인
도트 그래픽과
칩튠을 채용하였다.엔딩을 향해가는 액션 게임입니다.
지난번 플레이부터 계속 할 수 있는 세이브 기능도 있습니다.
- 게임 설명서
기본적인 스토리의 줄거리는 닥터라는 인물이 미미가 섬에 살던 미미가 종족과 붉은 꽃을 이용해 세계를 지배하려는 것을, 기억을 잃은 채로 동굴에서 깨어난 로봇인 주인공이 여러 위험을 해쳐나가며 막는 것. 플레이 타임은 5-7시간 정도.
게임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편. 그래픽처럼 그야말로 고전게임스러운 패턴 암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웬만큼 실력이 없어도 몇 번 재도전하다 보면 클리어할 수 있다. 진 엔딩 루트로 갈 때 마지막 스테이지는 타임 어택을 할 수 있는데, 타임 어택에 성공하면 타이틀 화면의 음악과 캐릭터가 바뀌는 특전이 있다. 그리고 그 타임 어택으로 실력을 겨루기도 한다. 하지만 진 엔딩을 보는데 필요한 헬 모드의 경우는 갑자기 게임의 난이도가 수직상승하는 수준이기에 그냥 클리어하기도 많이 어려운 편.
영어권에선 "Cave Story" 나 "Doukutsu Monogatari" 등으로 표기하며, 한국에서는 "동굴 이야기"라 한다.
3. 에디션
자세한 내용은 동굴 이야기/에디션 문서 참고하십시오.다양한 공식·비공식 에디션이 존재한다.
4. 등장인물
4.1. 인간 & 로봇
4.2. 미미가
4.3. 닥터 측
4.4. 오래 전
4.5. 그 외
5. 몬스터
자세한 내용은 동굴 이야기/몬스터 일람 문서 참고하십시오.6. 무기
자세한 내용은 동굴 이야기/무기 문서 참고하십시오.7. 아이템
자세한 내용은 동굴 이야기/아이템 문서 참고하십시오.8. 줄거리
8.1. 결말
동굴 이야기에는 총 세 가지 결말이 있다.====# 배드 엔딩 #====
알 복도가 폭파된 이후 0번째 알 방에서 사카모토 카즈마의 같이 탈출할 거냐는 질문에 이를 수락한 뒤 외벽의 카즈마에게 말을 걸면 된다.
주인공과 카즈마는 비룡에 타고 함께 어딘가 인적이 드문 곳에서 닥터를 피해 숨어 살게 된다.
가족들과 친구, 연인들은 지옥에 냅두고 그냥 도망간 것도 모자라서 엔딩 크레딧조차도 나오지 않고, 게임 오버와 동일하게 "다시 하시겠습니까?" 문구가 나온다. 사실상 엔딩이 아니라 게임 오버 취급이며, 이 때 나오는 음악의 이름도 Hero's end(영웅의 몰락)이며, 음악의 분위기 또한 매우 비극적이다.
따져보면 이후의 상황도 매우 심각하고 절망적인데, 일단 카즈마의 여동생인 사카모토 수는 결국 지상으로 돌아가지 못한 상태인 채 닥터에 의해 결국 죽음을 맞이했을 것이고, 남은 동료인 부스터 박사, 사카모토 모모린, 이토의 경우도 전혀 무사할 수가 없다. 잘해봐야 세 명의 경우는 헬리콥터로 도망치는 것이지만 그렇지 못 했을 경우에는 개죽음 뿐이다.
설령 지상으로 도망쳐봤자 무사할 수가 없다. 내용대로 닥터가 지상에 붉은 꽃의 힘으로 광폭화한 미미가들을 풀어버리고 대전쟁을 일으키기 직전인 상태이며, 미저리와 발록은 영원히 악마의 왕관에 의한 저주에서 벗어날 수 없고, 진정한 흑막은 멀쩡히 살아있는 채로 지상과 미미가들이 대전쟁을 벌이는걸 아주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을것이다. 그 과정에서 카즈마의 동료들과 주인공과 인연을 맺었던 동료들은 전쟁으로 인해 전부 사망하거나 평생동안 폐인 상태가 될게 뻔하며, 설령 닥터가 패배하더라도 아직 흑막이 죽지 않은 탓에 왕관의 주인은 계속해서 나오게 된다.
참고로 제안을 승낙하고 나서 외벽을 타고 올라간 후엔 노멀 엔딩, 심지어 조건만 만족 시키면 진 엔딩 루트를 타는 것도 가능하다. 제안을 승낙했을 때의 대사량이 거절했을 때에 비해 적은 지라 풀 게임 스피드런에선 필수 요소.
====# 노멀 엔딩 #====
언데드 코어 보스전을 치른후에 사카모토 수의 말대로 발코니의 맵 왼쪽으로 따라가면 된다.
더이상 길이 없어서 결국 수와 주인공은 허공으로 뛰어내려 버리며, 섬의 모든 주요 지역들(알 복도, 풀숲지대, 사막지역, 미궁, 대농장)의 모습이 비춰지면서 섬이 결국 지상으로 추락해버리는 모습이 나온다.
그렇게 하염없이 추락하던 주인공은 그대로 낙사하는 듯 싶었으나, 놀랍게도 혼자서 도망친 줄 알았던 사카모토 카즈마가 비룡을 탑승한 채로 추락하던 주인공과 수를 구출해낸다. 카즈마는 자신이 말한대로 코어를 정말로 파괴하는 일을 해낼 줄 몰랐다며, 이제 제 2, 3의 닥터는 없을 거라며 평화가 지켜졌다고 안심하며 돌아가자고 한다.
이후 엔딩 크레딧 일러스트 컷신에서는 사카모토 모모린, 이토 일행이 조종하는 헬리콥터가 셋을 발견한다.
====# 진 엔딩(트루 엔딩) #====
컬리 브레이스가 끝까지 생존한 상태여야 하며, 대농장에서 기억을 되살려준 이후 컬리에게서 철의 인연이라는 아이템을 받아야한다. 그리고 미궁에서 추락하던 부스터 박사를 따라가 조사하지 않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서 생존시켜야 한다.
그 후 언데드 코어 보스전을 치른후에 사카모토 수의 말을 따르지 않고 발코니 중간에 있던 작은 집 안으로 들어가서 그곳에 있는 진 최종 보스를 처치해야 한다.
컬리와 함께 어찌저찌 진정한 흑막을 처치한 주인공. 그러나 흑막은 죽어서도 고통에 신음하면서 벽을 축소시켜 둘을 압사시키려는 최후의 발악을 시도한다. 이대로 압사당하나 싶었던 순간 발록이 찾아와 둘을 데리고 그 지옥속에서 탈출한다.
발록과 미저리는 흑막이 만든 악마의 왕관에 걸린 저주 때문에 항상 왕관의 주인과 흑막에게 복종해야 하는 저주에 걸려있었고, 그걸 주인공과 컬리가 처치해버린 탓에 문제의 왕관도 사라지고 둘에게 걸려있던 저주가 완전히 풀렸으며, 잠재적 위험도 사라지게 되었다. 추락하던 섬도 중간에 추락이 멈추게 된다.
이제 어디 갈 것이냐는 발록의 질문에 조용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가고 싶다는 컬리. 자기도 같이 살면 안 되겠냐는 발록에게 좋다고 하자 아주 신나서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비행하기 시작한다.
9. 모드
구동이 PC고 원체 소스도 단순해서 비교적은 개조하기 쉽기에 많은 모드 작품이 있는데, 원본을 지옥 같은 난이도로 개조해 플레이하거나 주인공이나 스토리를 바꿔서 컬리 브레이스나 컬리의 팬티로 플레이하는 모드, 칸파치 모드 등등으로 많다. 유튜브 등에서 검색하면 여러가지 나오니 궁금하면 찾아서 보자. 그 가운데 인기 캐릭터인 컬리로 플레이하는 Mod가 압도적으로 많다.- A Brand New Story 영상
- Carnage Clash 영상
- Cavern Tale[4] 영상
- Cave Story : A Lost Land[5] 영상
- Cave Story - 4th Ending(동굴 이야기 - 4번째 엔딩)[6]
- Cave Story X Mega Man 영상
- Half-Life of Cave Story[K] 한글 트레일러 영문 트레일러 영상
- Island[K] 영상
- Jenka's Nightmare(젠카의 악몽) 영상
- Misery Story(미저리 이야기)[9] 영상
- Rave Story 영상
- The Lost Bubbler 영상
- WTF Story[10] 영상
- 鉄の絆(철의 인연)[11] 한국어 번역, 카페 가입 필요
10.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4442/cave-story-|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4442/cave-story-|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200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여러 명작 인디 게임들[12]과 함께 인디 게임 대중화의 초석을 닦은 명작이라는 평가가 많다. Pixel이 게임 전체를 사실상 혼자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인디 게임의 정수를 잘 보여주고 있다.[13]
먼저 탄탄하고 진지한 이야기와 매력적인 세계관을 다루고 있어 스토리와 세계관에 대해서 여운이 남는다는 호평이 많다. 칩튠 음악 또한 좋은 평을 들었고, 많은 평가에서도 음악을 큰 장점으로 꼽는다.
Zero Punctuation에서도 리뷰 했는데, 나온 당시 플레이한 때[14]는 매우 호평했다고 한다.
11. 사건 사고
11.1. 언더테일 표절 주장 및 서명운동 사건
자세한 내용은 언더테일/팬덤 문서 참고하십시오.11.2. 니칼리스 DMCA 테이크다운 사태
기사2020년 11월 경, 동굴 이야기의 모드들이 대거 삭제되는 일이 발생했다.
대표적으로 오리지널 동굴 이야기 리버싱 프로젝트인 CSE2[17] 이 일로 인하여 안 그래도 안 좋았던 니칼리스의 이미지가 더욱 더 망가졌다. 보이콧까지 일어난 상황.
12. 기타
개발자인 Pixel의 본명은 아마야 다이스케. 보통 팬들 사이에선 본명보다는 "Pixel 씨"란 명칭으로 불리며 개발자 인터뷰에서도 본인을 Pixel이라고 자칭했다.제작 기간은 5년이라고 한다. 원래 수 많은 프로토 타입 버전을 만들다가 2002년도 쯤에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것을 만들었는데 테스트 플레이를 해 본 지인들이 게임성이 별로라는 평을 해서 본격적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만들었다고.
일본에선 동인 앨범이 나오는 등 어느 정도 인기 있다. 특히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유명한 듯. 토크 이벤트에선 회장이 꽉 찼고,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13000명 가량이 관람했다.
서양에서도 팬층이 매우 두껍다. 2005년에 생긴 동굴 이야기 포럼이 아직도 돌아가고 있으며, 다양한 언어와 OS, 콘솔로 이식되었다. 팬층은 서양의 비중이 높은데, 이래서인지 Wii웨어가 북미 Wii 채널에만 출시되는 참사까지 벌어졌다. 일본 팬들은 뜻밖의 난감한 상황에 부딪혔다. 한국에서는 조금 알려져 있으며, 2007년 후~2008년 초에 디시인사이드 고전게임 갤러리에서 붐이 일었다.
프리웨어 게임이지만 2010년 3월에 Wii 웨어로도 리메이크되어 북미에, 11월에 유럽 Wii 채널에 출시되었다.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제작자 Pixel의 홈페이지에서 일본에 동굴 이야기가 Wii웨어, DSi웨어, DS 카트리지 가운데 하나로 출시되면 뭘로 내는 것이 좋을지와 그 수요가 얼마인지 알아보고자 투표가 진행되었다. 결과는 2011년 1월 2일 기준으로 카트리지 1043표, DSi'웨어 550표, Wii 웨어 480표, I'm not japanese 180표라는 집계가 발표되었다. NDS로 듣보잡 게임도 수없이 나왔으니 출시했어도 무리가 없었을 것 같지만 소식이 없다.
2011년 2월 11일에 닌텐도 3DS로 3D 리메이크가 발표됐다!
2011년 3월 4일, 제작자 아마야 다이스케가 GDC 2011에서 'The Story of CAVE STORY'라는 타이틀로 동굴 이야기의 제작 과정을 강연했다. 보고 나면 제작자에게 조종당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정리 기사 번역.
2011년 11월 3일, 간만에 일본 팬들을 위한 토크 이벤트 '동굴 이야기의 뒷면'을 열었다.( 공식 사이트) 오다이바의 도쿄 컬처 컬처에서 토크 이벤트를 한 것. 오다이바는 건물들이 비싼 곳인데, 갑자기 이런 곳에서 이벤트가 열리는 건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참가비는 1500엔.
토크 이벤트는 성황리에 끝났다. 정리글 번역(스포일러 주의.) 동굴 이야기를 깬 사람들이 보면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게임을 만들기 전에 음악, 그 전에 그 음악을 작곡하는 프로그램과 포맷까지 스스로 만들었을 정도로(!) 개발자가 작곡을 좋아한다. 가장 먼저 작곡된 음악은 섬의 외벽을 올라갈 때 흘러나오는 노래인 달의 노래라고 한다.
Cave Story tribute site. 최대 규모의 영문권 팬사이트. 한국에선 공식 사이트로 알려진 경우가 많다.
Cave Story/Doukutsu Monogatari 포럼. 음악, MOD, 불확실한 사실 토론 등 여러가지를 다루고 있다.
Gang Garrison 2에서 주인공과 컬리 브레이스가 숨겨진 클래스로 등장한다. 제작자가 동굴 이야기의 팬인 모양.
1001 Spikes에 동굴 이야기의 등장인물 컬리 브레이스가 등장한다.
TAS도 나왔다.( 투고글/ 영상) 진 엔딩 기준으로 기록은 50분 10.3초. Windows 상에서 구동되는 게임 가운데 최초의 TAS이며, TAS 제작자인 nitsuja는 해당 TAS 제작에 쓰인 hourglass도 만들었다. TASVideos에서 2011년 PC TAS, 최초 TAS, 올해의 TAS 3관왕을 차지했으며, 현재 이 플레이는 TAS가 무엇인지 설명하기 위해 추천하는 NewcomerCorner 영상으로 분류되어 있다.
영국 밴드 라디오헤드의 조니 그린우드가 좋아하는 게임이다. #
최근 동굴 이야기+를 기반으로 구 세계 신기록들을 돌파하는 영상을 올리는 유저가 있다. 일부 TAS를 제외하고 직접 플레이한 영상들 중에선 검색하면 현재 유튜브에서 띄워지는 영상 가운데 가장 빠르다.
보스 러시 5분 38.8초 영상
성역(진 엔딩/헬 모드) 1분 59.9초 영상
크리스마스 연휴에 몬스터와 캐릭터, 아이템, 몬스터들의 스킨이 성탄절에 맞춰 선물, 산타복장, 리본을 묶은 형태 등으로 변한다(경험치는 종이다!).
2021년 12월 10일에 외전작으로 Cave Story's Secret Santa가 나왔다. 가우디들이 선물을 훔쳐가서 발록이 선물을 회수했으나 크리스마스가 임박하여 산타가 가우디들의 눈을 피해 선물을 돌려주러 가는 잠입 게임이다.
[1]
개발실 픽셀
[2]
동굴 이야기 3D판, 동굴 이야기 3DS 이식 버전 두 가지가 있다.
[3]
동굴 이야기 3DS 이식 버전 한정 (BADA GAMES에서 번역을 담당)
[4]
원작의 강화. 원작자가 폐기한 탄수제한을 되살렸다.
[5]
번역판이 있다.(
#)
[6]
3개밖에 없는 원작에 4번째 엔딩을 추가한 버전, 다른 건 똑같지만, 조건 만족시 4번째 엔딩을 볼 수 있다. 이 엔딩에선 발록 4차전부터 외벽까지 모두 스킵된다. [[https://cafe.naver.com/cavestory/12035|한국어 번역, 카페 가입 필요]
[K]
국산 모드.
[K]
[9]
미저리의 관점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 배포중단인 듯하다.
[10]
이지와 노멀로 나누어져 있다. 노멀은 모든 모드 가운데 가장 어렵다고 여겨진다.
[11]
일본에서 만든 모드. 컬리의 시점으로, 제작자가 추가적으로 스토리를 더 넣었다. 여담으로, 마 피뇽이나 '真(진)'을 너무 좋아한 듯...(진 외벽, 진 마지막 동굴, 진 성역 등) 그리고 오류가 좀 있다.
[12]
캐슬 크래셔즈,
브레이드,
슈퍼 미트 보이,
림보, 그리고 물론
마인크래프트 등. 사실 동굴 이야기는 인디 게임이란 개념조차 희박한 2000년대 초중반 일본에서 제작되었기에, 상기한 2000년대 후반의 서양권 인디 게임들보다는 같은 시기의
유메닛키,
아오오니 등
RPG 만들기 게임과 궤를 같이하는
동인 게임으로 보는 것이 옳다. 그럼에도 동굴 이야기가 인디 게임들과 묶여 평가받는 것은 서양권 인디 게임계에서 받는 압도적인 호평과 개발자들에게 끼친 영향력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13]
베타 테스팅 등은 지인들이, 번역은 일본 및 해외 팬들이 했다지만, 실제 게임 개발은 결국 Pixel 혼자서 하였다.
[14]
2004년 나온지 얼마 안 지나서 플레이한 것이다! 얏지의 넓은 게임 커버 범위를 짐작할 수 있는 모습.
[15]
진행을 위해 최소한의 힌트로 일일이, 샅샅이 구역을 뒤지고 플레이하는 형식을 말한다. 일본이나 한국에선 논란이 그다지 큰 형식은 아니나 서양권에서는 게임이 불친절하다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듯.
AVGN도 일본에서 명작 대우받는
미궁조곡을 이러한 이유로 엄청 까기도 했다.
[16]
성역 뿐 아니라 조건 맞추기도. 특히 미궁에서
스포일러를 무시해야 하는 걸 어떻게 아냐며 깠다.
[17]
이상한 점은 오리지널 버전은
프리웨어라 무단 수정 및 배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인데도
DMCA 제재에 걸렸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