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독학학위제의 전공들을 정리한 문서.시험과목 및 범위
1-4과정 시험이 모두 있는 학과가 있고, 3-4과정이나 4과정 시험만 있는 학과가 있다. 모든 단계의 시험이 있는 학과의 경우 고졸이면 누구나 칠 수 있지만, 특정 단계의 시험만 있는 학과의 경우 관련 학과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 등 응시 자격 조건을 갖춘 사람만 칠 수 있다.
유아교육학(전공심화과정 인정시험부터 개설), 간호학(학위취득 종합시험만 개설) 응시자는 학위취득 종합시험(4과정) 합격으로 학사 학위만 수여되며 자격증(면허증)은 부여되지 않는다. 이들의 자격증(면허증)을 취득하려면 정규 대학을 졸업해야 한다.
아래 전공 과목 옆의 ( ) 안의 숫자는 편의상 몇 단계 시험인지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국어학개론(2)"면 2단계 시험의 "국어학개론" 과목이라는 의미로 썼다.
2. 국어국문학
암기의 비중이 높아 꿀전공에 속한다.단계 | 과목 |
2단계 | 국어학개론, 국어문법론, 국문학개론, 국어사, 고전소설론, 한국현대시론, 한국현대소설론, 한국현대희곡론 |
3단계 | 국어음운론, 한국문학사, 문학비평론, 국어정서법, 구비문학론, 국어의미론, 한국한문학, 고전시가론 |
4단계 | 국어학개론, 국문학개론, 한국문학사, 문학비평론 |
- 국어학개론(2): 언어학에 대한 과목이므로 암기할 내용이 많고 생소하다. 공부 순서는 "국어학개론(2) → 국어사(2), 국어문법론(2)"를 하는 게 좋다. 왜냐하면 국어학개론 안에 국어문법론, 국어사에 관한 단원이 간략하게 있어 뼈대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 국어문법론(2)
- 국문학개론(2): 교양국어(1)에 응시했다면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쉽게 갈 수 있다. 이름은 국문학개론이지만, 현대문학은 다루지 않고 조선 후기 고전문학까지만 다룬다.
- 국어사(2): 과락이 많으므로 주의.
- 고전소설론(2): 국문학개론과 중복되는 부분이 좀 있다.
- 한국현대시론(2): 단순 암기뿐만 아니라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고등학교 수준의 문제라고 보면 된다.
- 한국현대소설론(2): 교양국어(1)에 응시했다면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쉽게 갈 수 있다.
- 한국현대희곡론(2): 문제 자체는 쉬우나 생소하다.
- 국어정서법(3): 공부할 양이 많아 매우 부담스러운 과목이다. 표준어 규정 등 문법 규정을 모두 외워야 하기 때문이다. 학습과는 별로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2교시에 보는 전체 4번째 과목임에도 과목코드 순번이 9번이므로 과목코드 마킹 실수로 답안지를 바꾸는 불상사가 많다보니 감독관들이 주의를 준다.
- 문학비평론(3): 공부할 양이 많아 매우 부담스러운 과목이다. 중요 비평이론, 비평가를 정리해가며 공부하는 게 좋다. 숫제 철학개론을 방불케 하는 2단원과 문학사에 가까운 3단원은 그 분위기가 사뭇 다른데, 3단원은 한국문학사의 근현대문학 파트와 연계하여 공부하면 무난하다.
- 구비문학론(3), 고전시가론(3): 교양국어(1), 국문학개론(2)에서 중복되는 내용이 많다.
- 한국문학사(3): 앞선 단계의 국문학개론(2)는 물론 문학과 관련된 전과목을 아우르는 1~3단계의 진 최종보스이긴 한데 무식하게 삽질하다보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과목이다. 난이도가 높다기보다는 국문학 전과목에 연계되는 오지랖이 인상적인 과목. 출제진에서는 3단계 첫 시간에 문학사를 통해 그 날 시험 볼 다른 과목도 두루 섭렵해보라는 좋은 의도가 있는 것 같지만, 오히려 3단계 뒷시간 시험을 치르면서 오답이 뒤늦게 떠올라 멘탈을 갉아먹기도 하는 아이러니한 과목.
- 국어음운론(3): 일단 자모음분류표와 조음방법, 조음위치에 따른 음운자질을 완전히 암기하여 체화할 것. 자모음분류표는 음운론의 구구단이나 다름없다.
- 국어의미론(3): 주로 쓰는 용어부터가 몹시 생소한 초반 단원부터 다른 과목들과 이질적인 분위기에 쩔쩔매다보면 촘 모 선생께서 변형생성문법이라는 핵폭탄을 떨군다.
- 한국한문학(3): 참고서 하나 없이 어려운 한자가 난무할 것 같은 척박한 인상과 달리 한국문학사(3)를 깊이있게 공부했다면 방송대 교재 등을 섭렵하며 충분히 과목합격을 기대해볼만한 과목이다.
3. 영어영문학
가장 꿀전공에 속한다. 특히 편입학을 준비할 경우 어차피 영어 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가장 수험 적합성이 높다. 가장 쉬운 학위라 그런지 많이 응시하고 합격자도 가장 많다.단계 | 과목 |
2단계 | 영어학개론, 영국문학개관, 중급영어, 19세기영미소설, 영미희곡Ⅰ, 영어음성학, 영문법, 19세기영미시 |
3단계 | 고급영문법, 미국문학개관, 영어발달사, 고급영어, 20세기영미소설, 영어통사론, 20세기영미시, 영미희곡Ⅱ |
4단계 | 영미문학개관, 영미소설, 영어학개론, 고급영어 |
- 중급영어(2), 영문법(2), 고급영어(3), 고급영문법(3), 교양영어(4), 고급영어(4)를 영어 실력만으로 해결할 수 있어서 다른 학과보다 부담이 적다. 수능 3등급 정도의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2단계까지는 기출문제 풀이 외에 이 과목들을 별도로 공부할 필요가 없다. 수능용 교재인 "영어영역 문법 단권화" 책도 얇아서 여러번 보면서 암기하기 좋다. 단, 해설지도 얇아서 부실하니 자기 영어 실력이 별로일 경우 해설지만으로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다. 그럴 경우, 강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인강 사이트에 단권화 해설 무료 인강이 올라와 있으니 그걸 보고 공부하면 된다. Grammar in Use Intermediate도 그냥저냥 영작 연습하기 나쁘지는 않다. 수능, 편입, TOEIC, TOEFL, TEPS의 어휘, 문법, 독해 문제집도 괜찮다.
- 영국문학개관(2), 미국문학개관(3), 영미문학개관(4)의 경우 연대표를 만들면 좋다. 역사적 사건, 문학사별 특징, 작가 이름, 작품 줄거리를 말한다. 암기가 매우 요구된다.
- 19세기 영미시(2), 20세기 영미시(3)는 영-미 문학개관과 연관성이 있으므로 함께 공부하는 게 좋다. 문제 중에는 "이 시를 한국어로 해석하고 시의 특징에 대해 서술하라" 같은 것도 있으니, 한국어 번역본과 함께 공부하는 게 좋다. 지문의 한 부분을 보고 이게 어느 시인지 , 누구의 시 인지 , 시인의 생애,특징 등등을 암기하는 것이 좋다.
- 19세기 영미소설(2), 20세기 영미소설(3), 영미소설(4)은 주인공 이름과 줄거리를 외워야 한다. 공부량을 줄이고 싶으면 영화를 보면 가장 확실하다.
- 영어학개론(2), 영어발달사(3), 영어통사론(3), 영어학개론(4) 같은 언어학 과목은 일반인에게는 생소하다. 정 안 되겠다면 내면사 대신 외면사에만 집중할 것.
영문학 쪽의 기초 교재는 <영문학 1830제>란 책이 좋다. 영문학 과목들에 대한 문제를 엮은 모음집으로 총 12부로 나누어 영국문학개관, 영어학개론, 중급영어, 영ㆍ미소설, 영ㆍ미시, 영문법, 고급영문법, 미국문학개관, 고급영어, 영어발달사 등을 다루고 있다. 당연하지만 다루는 주제가 많다고 이 교재만으로 공부하지 말고 다른 교재도 병행해서 공부하도록 하자.
참고로 난이도에 대해 조언을 하자면 고등학교 영어 수준에서 수능 1~3등급을 기준으로 별도의 공부 없이 합격이 가능하냐고 묻는 사람이 있는데 당연히 독학학위제는 대학 수준을 묻는 것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영어보다 수준이 높다. 또한 문법만 따졌을 때는 토익이나 텝스같은 공인영어보다도 어려운데 공인 영어는 일상적인 회화, 듣기, 읽기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라 그렇게 지엽적인 부분까진 안 나오지만 독학학위제는 영어 실력을 묻는 게 아니라 엄연히 학문으로써의 영어를 평가하는 것이므로 지엽적인 부분도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2] 물론 수능이나 토익, 텝스 같은 시험은 만점을 받을수록 좋은 과목이고 독학학위제는 4단계를 제외하면 60점만 넘기면 되는 시험인데다 시간 제한이 엄청 널널하므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긴 하지만.
4. 심리학
심리학과는 2014년부터 시작된 새로운 학과이다.단계 | 과목 |
2단계 | 이상심리학, 감각및지각심리학, 사회심리학, 생물심리학, 발달심리학, 성격심리학, 동기와정서, 심리통계 |
3단계 | 상담심리학, 심리검사, 산업및조직심리학, 학습심리학, 인지심리학, 중독심리학, 건강심리학, 학교심리학 |
4단계 | 임상심리학, 소비자및광고심리학, 심리학연구방법론, 인지신경과학 |
이하 과목 개편으로 인하여 현재의 편제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 생물학 관련 과목: 인간 마음의 생물학적 기반을 연구한다.
(2) 동기와 정서(동기이론, 정서의 일반원리, 정서와 인지 등)
(3) 인지 지각 심리학(지각, 주의, 기억, 추리, 언어 등)
(3) 학습 및 기억 심리학(조건형성, 기억 등)
(4) 인지 신경과학(감각, 지각, 주의, 학습, 기억, 정서, 사회인지, 의식 등)
- 발달 및 사회 관련 과목: 개인의 정신적 발달과 사회와의 상호 작용에 대해 연구한다.
(2) 성격심리학(성향적 관점, 인본주의적 관점, 행동주의적 관점, 인지적 관점 등)
(2) 학교심리학(평가, 예방, 개입, 자문 등)
(3) 사회심리학(대인관계, 집단 속의 개인, 집단 간 역동 등)
(4) 발달 및 사회 심리학
- 산업, 조직, 소비자 관련 과목: 인간 집단 및 그 구성원의 심리에 대해 연구한다.
(3) 소비 및 광고 심리학(소비자의 의사 결정, 소비자의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 등)
(4) 산업 조직 및 소비자심리학
- 임상 및 상담 관련 과목: 정상에서 벗어난 심리에 대해 다룬다.
(3) 이상심리학(정신분열증, 기분장애, 강박장애, 신경발달장애 등)
(3) 건강심리학(스트레스, 통증, 만성질환, 발달 등)
(4) 임상 및 상담 심리학
- 측정 및 연구 관련 과목: 심리학은 조사, 연구, 측정, 평가, 검사를 위해 과학적 연구방법론을 사용한다.
(3) 심리학연구방법론(과학적 심리학, 타당도와 신뢰도, 실험설계 등)
(3) 심리검사(심리검사, 심리평가, MMPI, SCT, 지능검사 등)
2022년 3월 기준으로 2단계의 " 생물심리학", " 심리통계" 과목과 3단계의 " 중독심리학", 4단계의 " 심리학연구방법론", 이렇게 총 4과목의 독학사 전용 교재가 없다. 참고서가 없는 과목은 이곳에서 시험 출제 영역과 예시 문제를 확인하기 바란다.
생물심리학의 시험 범위는 "행동에 대한 생물학적 설명, 신경계의 구조와 기능, 연구 방법, 감각계, 운동, 수면, 내부 조절, 성 행동, 정서, 학습과 인지, 신경장애와 정신장애, 두뇌 발달과 가소성"이다.
예시 문제를 보면 1, 7번 문제는 청각, 2번 문제는 체감각, 3번은 신경장애와 정신장애, 4, 8. 내부 조절, 5. 뇌 활동 자극과 기록, 6, 9. 뇌와 의식 경험, 10. 학습과 기억의 신경학적 기제가 나왔다.
즉, 행동에 대한 생물학적 설명에서 2문제, 연구 방법에서 1문제, 감각계에서 3문제, 내부 조절에서 2문제, 학습과 인지에서 1문제, 신경장애와 정신장애에서 1문제가 나왔다.
생물심리학은 James Kalat이 쓴 생물심리학 등으로 공부하면 된다. 그런데 생물심리학 책은 유전 부호(genetic code), 전사, 번역, 세포막, 수용체, 유전학 등 일부 내용은 설명이 너무 간단하여 오히려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런 부분은 나무위키의 해당 문서들을 참조하기 바란다. 생물심리학 중 일부 내용은 2단계의 "발달 심리학", "동기와 정서", 3단계의 "인지 지각 심리학", "학습 및 기억 심리학", "이상 심리학", 4단계의 "인지 신경과학"과 겹치는 부분이 있으니 이 단원들은 해당 과목 교재로 공부해도 된다.
iMBC 캠퍼스 심리학과 4단계 파이널 적중예상문제-독학학위제 문제집의 "인지신경과학" 부분이 생물심리학 시험 범위의 60% 정도는 커버해준다. 독학사 3단계 문제집까지 풀면 80% 정도는 될 것 같고, 2단계 문제집까지 풀면 85% 정도 커버가 될 것 같다.
그 외에 공무원 시험 문제집이 있다. 공무원 시험 생물 문제집은 생화학( 분자생물학), 세포학, 유전학, 진화학, 분류학, 동물생리학( 동물해부학), 식물생리학( 식물해부학), 생태학의 단원이 나오는데 독학사 생물심리학 예시 문제를 보면 인체생리학이 9문제이고, 세포학이 1문제이다. 생물학 문제집이 아니라 생리학 문제집을 사야 한다. 장혜원이 쓴 (시험 전에 꼭 풀어봐야 할 문제) 해부생리학개론 (기술직 공무원 시험 대비)을 풀어보면 될 것 같다.
심리학과이므로 생리학 중에서도 뇌와 관련된 부분 위주로 나온다. 즉, 신경계, 감각 기관, 내분비계( 호르몬) 위주로 보면 된다.
생물심리학 예시문제
1. 소리가 들려오는 위치를 파악하는 기전이 아닌 것은?
① 각 귀에 도착하는 소리의 시간 차이
② 각 귀에 들리는 소리의 고조파 차이
③ 각 귀에 들려오는 소리의 크기 차이
④ 각 귀에 들려오는 소리의 위상 차이
심리통계의 시험 범위는 "통계학의 기초, 기술 통계, 추론 통계, 분석 방법"이다.
예시 문제를 보면 1, 5번 문제는 척도 유형, 2, 4번 문제는 산포도(변산도), 3번 문제는 회귀 분석, 6번은 확률, 7. 추론 통계, 8. 통계학 개념과 필요성, 9. 분산 분석(ANOVA, 변량 분석), 10. 카이 제곱 분포가 나왔다.
즉, 통계학의 기초에서 3문제, 기술 통계에서 2문제, 추론 통계에서 2문제, 분석 방법에서 3문제가 나왔다.
심리통계는 최숙희가 쓴 심리통계학의 이해(SPSS를 이용한 자료분석 포함)라는 책이 있다. SPSS는 통계를 내는 프로그램인데 요즘엔 R이나 Python을 많이 쓴다. KOCW에 중앙대1, 중앙대2, 충남대, 대구가톨릭대, 한림대의 심리통계 강의가 올라와있으니 해당 강좌를 들으면 된다. 해당 책이나 대학 강좌가 너무 어려우면 나무위키의 통계학 문서부터 읽어보기 바란다.
무료로 풀 수 있는 통계학 문제의 경우 독학사 문제 출제 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심리통계 예시 10 문제와 초급 통계학 예시 12 문제, 행정계량분석 10여문제가 있다. 진흥원 예시 문제. 그리고 MEET 의학 계열 2005년도 예비검사,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치를 합하여 자연과학 II, 43-45번 문제 3문제씩(2007-2008년은 29-30번 두 문제씩) 총 37문제가 있다. MEET 문제. 문제 난이도는 심리통계보다 초급통계학이 어렵고, 초급통계학보다 MEET 문제가 어렵다.
심리통계 문제 모음
서울대 심리통계 기출문제
문제집으로는 유준수가 쓴 공사공단 최단기 문제풀이 통계학, 소정현 등이 쓴 통계직 공무원을 위한 통계학 모의고사, 유준수가 쓴 9급 공무원 통계학개론 (시험 전에 꼭 풀어봐야 할 문제), 이렇게 3권 정도가 있는데 공사공단 최단기는 독학사와 난이도가 유사해보이고, 통계학 모의고사는 독학사보다 어려워보이며, 9급 공무원 통계학개론은 미리보기가 제공되지 않아 난이도를 알 수 없었다.
심리통계 예시문제
4. 다음의 자료는 A, B 두 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을 조사한 결과이다(단위: 천 달러). 어느 나라의 빈부격차가 더 심한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맞는 설명은?
나라 | 평균 | 표준 편차 |
A | 50 | 5 |
B | 20 | 5 |
① 두 나라의 표준 편차가 같으므로 빈부격차에 차이가 없다.
② A나라 1인당 국민소득의 변동 계수는 10%이다.
③ B나라 1인당 국민소득의 변동계수는 4%이다.
④ A나라의 빈부격차가 더 심하다.
6. 전체 중고차 중 70%가 에어컨이 있고 40%가 CD 플레이어가 있다고 하자. 에어컨이 없는 중고차 중 CD 플레이어도 없을 확률은?
① .5
② .6
③ .1
④ .2
조건부 확률로 풀면 된다.
심리학연구방법론은 David Elmes 외 2명이 쓴 심리학 연구방법이라는 책으로 공부하면 된다.
심리학연구방법론 예시문제
4. 질문문항의 순서 결정 시 고려할 점으로 옳은 것은?
① 특수한 질문을 앞에 놓고 일반적인 질문을 뒤에 놓는다.
② 의견을 묻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해서 객관적인 사실을 묻는 질문으로 배열한다.
③ 구체적인 것에서부터 추상적인 것으로 배열한다.
④ 곤란한 질문은 마지막에 놓는다.
임상심리사 1급이나 상담심리사 2급 등의 자격증을 따는데 석사 학위가 필요하고, 석사 논문을 쓰는데 통계학과 연구방법론이 필요하다.
심리검사는 박소진이 쓴 처음 시작하는 심리검사와 심리평가(심리평가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것들) 등의 책이 있다. KOCW에 충남대, 숭실사이버대, 동서대의 심리검사 강의가 올라와있다.
심리검사 예시문제
3. 면담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피검사자가 보고하는 것을 따라 진행하는 것이 옳으므로 미리 목적을 정하지 않는다.
② 비구조화된 면접이라도 표준화된 검사처럼 표준화된 절차를 따라 자료를 수집한다.
③ 심리검사의 보조절차로서 시간이 부족하면 생략하는 것도 괜찮다.
④ 면담은 ‘진정한 심리적 본질’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의뢰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목적을 두어야 한다.
5. 경영학
단계 | 과목 |
2단계 | 회계원리, 인적자원관리, 마케팅원론, 조직행동론, 경영정보론, 마케팅조사, 생산운영관리, 원가관리회계 |
3단계 | 재무관리론, 경영전략, 투자론, 경영과학, 재무회계, 경영분석, 노사관계론, 소비자행동론 |
4단계 | 재무관리, 마케팅관리, 회계학, 인사조직론 |
- 조직행동론(2), 인적자원관리(2), 마케팅원론(2), 소비자행동론(3), 노사관계론(3), 경영전략(3), 마케팅관리(4), 인사조직론(4) - 암기과목이다.
- 마케팅조사(2) - 표본조사, 실험계획법 등 통계학에 대한 지식이 있는 게 유리하다.
- 회계원리(2), 원가관리회계(2), 재무회계(3) - 회계학(4) 때문에 피해 갈 수 없다. 독학으로는 매우 어렵다.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는 게 좋다. 독학사 전국 수석 인터뷰에서조차 60점대로 통과한 과목이 있을 정도.
- 경영분석(3), 재무관리론(3) - 재무관리(4) 때문에 피해갈 수 없다. 서로 내용이 절반 가까이 겹치므로 응시할 거면 함께 응시하는 게 좋다. 수학 공식이 많이 나온다.
- 경영과학(3) - 조건부확률, 그래프 그리기, 기울기 찾기 등 고등학교 수학 기초가 없는 사람은 선택하면 안 된다.
- 경영정보론(2), 생산운영관리(2), 투자론(3): 기타 과목으로 정보가 많이 없다.
대한민국 공인회계사(CPA) 준비 때문에 치는 사람도 많다. 실제 독학사 1단계 시험장에 가면 경영 전공으로 응시한 학생이 매우 많다. 회계 3과목, 경영 2과목, 경제 1과목을 이수하면 시험 응시자격이 생긴다. CPA 1차시험의 회계학은 '회계원리(2), 원가관리회계(2), 재무회계(3)', 경영학은 '경영학개론(1) 포함 대부분 과목', 경제학은 '경제학개론(1)'과 연관된다. 이 과목들을 합격하면 시험 응시자격이 생기므로 참고바람.
'경영분석(3)'의 경우 회계학과 경영학 둘 다 해당된다. 다만 중복인정되지 않으니 하나를 골라 학점이수소명을 해야 한다.
참고로 본인이 회계사 초시생이며 응시하려는 과목의 기본강의를 한 번 들은 정도라면 독학사용 책을 한 권 사서 시험 일주일 전부터 매일 30분~1시간 정도는 읽고 가야 한다. 이 정도 공부하면 90점 내외의 점수가 나온다. 내가 회계사 준비생인데 떨어지겠어? 하고 봄종합반을 다니며 아무 준비 없이 응시하다 한두 문제 차이로 떨어지는 사람이 꽤 많다. 괜히 아무 준비없이 갔다가 떨어지면 부끄럽고 안 그래도 공부할 게 많은데 계속 신경이 쓰여 수험생활에 독이 된다. 또한 독학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독학사 홈페이지에서 1300원 주고 성적증명서 출력한 뒤 금감원으로 보내면 인정이 안 된다. 1300원만 날린 셈. 학점은행제 홈페이지에서 따로 학습자등록신청과 학점인정신청을 해야한다. 이 신청기간이 1년에 4번 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독학사 합격했다고 마음 놓고 있다가 학점인정신청기간이 지나 학점이수소명이 안 돼 아예 회계사 시험 응시를 못 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로 등록이 완료되면 500원을 결제하고 성적증명서를 프린트해 금융감독원에 보내면 된다.
학위취득 목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4단계 과목에 회계학과 재무관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관련된 다섯 과목은 단 하나도 피해 갈 수 없는 구조이다.
6. 법학
독학사에서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전공이다. 매년 합격자가 30명 내외이며 초시생 합격률은 매우 낮다.2022년 개정
단계 | 과목 |
2단계 | 민법Ⅰ, 헌법Ⅰ, 형법Ⅰ, 상법Ⅰ, 법철학, 행정법Ⅰ, 노동법, 국제법 |
3단계 | 헌법Ⅱ, 민법Ⅱ, 형법Ⅱ, 민사소송법, 행정법Ⅱ, 지적재산권법, 형사소송법, 상법Ⅱ |
4단계 | 민법, 헌법, 형법, 상법 |
2022년부터 개정된 민형상법과 더불어서 몇 가지 개편이 생기는데 2단계 형사소송법과 3단계 노동법이 서로 스왑되고 경제법이 지적재산권법으로 대체 된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경제법보다 지적재산권법이 더 유용하다는 판단에서 개정된 것[3]인데 이에 따라 3단계 응시자는 공정거래법, 소비자보호법 같은 과목 대신 저작권법, 특허법 등의 법률을 공부해야 한다. 일반 대학에서 개설되는 강의 기준으로 경제법보다 지적재산권법이 훨씬 쉬운 경향이 있는데(후자는 교양으로도 자주 개설되는 편) 독학학위제에서는 어느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될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된다면 3단계의 꿀과목이 될 가능성이 없잖아 있다.
그보다 더 큰 변화는 노동법과 형사소송법이 스왑된 부분인데 수험생들이 4단계 때문에라도 반드시 선택하는 헌민상형을 제외하면 2단계에서는 국제법과 법철학을 많이 선택하기에 노동법은 사실상 선택 사항에서 다소 벗어나게 된 셈이고 반대로 3단계에서는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지적재산권법 중 2개는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 공무원 시험 응시 등을 이유로 2단계와 3단계에서도 행정법을 선택한 수험생은 그냥 지적재산권법을 공부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나름 전략적 선택이 필요해진 셈. 물론 제일 큰 문제는 3단계에서 그나마 꿀과목이라고 할 수 있는 노동법이 사라져 버렸다는 것이다.
아래는 개정 전 사항이다.
단계 | 과목 |
2단계 | 민법, 헌법, 형법, 상법, 행정법, 형사소송법, 국제법, 법철학 |
3단계 | 민법, 헌법, 형법, 상법, 행정법, 민사소송법, 노동법, 경제법 |
4단계 | 민법, 헌법, 형법, 상법 |
- 1단계
- 2단계
난이도: 민법1 >>> 형사소송법 = 행정법1 > 상법1 >> 형법1 > 헌법1 > 국제법 > 법철학
민법이 최강인 점은 사법시험, 법원행시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모든 법 시험에도 통용된다. 형사소송법은 법학을 따로 공부해보지 않은 이상 낯선 용어들이 등장하여 어려운 편이다. 행정법은 단일 법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나뉘어진 법들을 전부 공부해야 한다. 상법은 분량이 적어서 앞의 과목들보다는 쉬운 편이다. 형법은 상법처럼 분량도 적거니와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들어본 용어들이 등장하여 상법보다 이해가 빠르다(일반인이라면 어음수표법보다는 폭행죄를 더 들어보지 않았겠는가). 헌법은 마찬가지로 분량이 적고,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라 이해가 쉽다. 예를 들면 대통령은 단임제에 임기가 5년이라든가, 국민의 알 권리와 프라이버시 중 어느 쪽이 우선하는가 등등 일상에서든 뉴스에서든 일반인이 접할 만 한 몇 안 되는 법이라서 재미도 있고, 이해도 쉽다. 국제법은 내용이 쉽지도, 알 만한 내용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그걸 초월하고도 남을 정도로 극도로 적은 분량 때문에 매우 쉽다. 법철학은 법학과를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상식이나 교양 수준의 내용에다가, 국제법보다도 더 적은 분량 때문에 난이도가 가장 쉽다.
- 3단계
17년도 3단계 민법의 경우
채권자대위권의 피보전채권에서 채무자가 무자력자인 경우의 특정채권의 대위 요건과 효과 등을 서술형으로 묻는 등 난이도가 높았다. 또한 타 과목들도 마찬가지로 객관식에서 판례를 꼬아서 내는 등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문제 유형은 비슷하나 시간적 여유가 있어 체감난이도는 높지 않다.
법학 4단계에서는 민법, 헌법, 형법, 상법을 전범위로 평가한다. 이 때문에 2,3단계에서 이 4종류 8과목을 반드시 습득해야만 한다. 이 4과목의 분량은 엄청나게 많은데, 법과대학에서 민법 18학점, 헌법 12학점, 형법 12학점, 상법 12학점에 해당한다.
향후 야간대학 로스쿨, 방송통신대 로스쿨 설립 등을 기대하면서 비전공자들의 법학사 취득을 위한 응시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2018년도 독학사(법학전공)의 난이도는 현재 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4]
여담이지만 법학과에서 큰 줄기에 속하는 법 영역은 대체적으로 평가하는 편이지만 세법(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 상속세법 등등), 외국법(영미법, 로마법, 독일법 등등)은 따로 과목이 없다. 후자는 그렇다쳐도 전자는 생활과 밀접한 관련도 있고 학점은행제의 각종 전공에서 전공 과목으로 인정될 여지도 높은데 평가 영역이 없다는 건 다소 아쉬운 부분.
문제(예시):
채권자취소의 효과로서 채무자 명의로 회복된 재산에 대한 채무자의 지위와 수익자의 지위를 서술하시오(다툼이 있으면 판례에 따름)
1. 채무자의 지위: 취소채권자의 사해행위취소 및 원상회복청구에 의해 채무자에게 회복된 재산은 취소채권자 및 다른 채권자에 대한 관계에서 채무자의 책임재산으로 취급될 뿐, 채무자가 직접 그 재산에 대해 어떤 권리를 취득하는 것은 아니다.
2. 수익자의 지위: 수익자가 원상회복으로서 채무자 앞으로 가액배상을 할 경우에도 채무자가 그로 인해 채권을 취득하는 것은 아니므로, 수익자가 이를 자신의 채무자에 대한 반대채권으로 상계할 수는 없다.
1. 채무자의 지위: 취소채권자의 사해행위취소 및 원상회복청구에 의해 채무자에게 회복된 재산은 취소채권자 및 다른 채권자에 대한 관계에서 채무자의 책임재산으로 취급될 뿐, 채무자가 직접 그 재산에 대해 어떤 권리를 취득하는 것은 아니다.
2. 수익자의 지위: 수익자가 원상회복으로서 채무자 앞으로 가액배상을 할 경우에도 채무자가 그로 인해 채권을 취득하는 것은 아니므로, 수익자가 이를 자신의 채무자에 대한 반대채권으로 상계할 수는 없다.
7. 행정학
1992년에 개설된 오랜 전통 있는 학과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 2월 기준으로 최근 2013년에 신설된 정보통신학과와 함께 시중이나 온라인에 판매되는 독학사 전용 참고서가 없는 학과이며, 그만큼 정보도 자료도 가장 적다. 심지어 인터넷 포털 독학사 카페 등에도 학과 역사에 비해 누적된 정보가 거의 없고 최근 늘어난 독학사 전용 인강이나 대학과 연계된 독학사 칼리지에도 학과가 없다.그래서 행정학 과목을 공부해 합격한 경험이 있는 현직 공무원이나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이 몇 안 되는 응시자 중 대부분이며, 참고서도 보통 공무원 수험 교재를 이용한다. 거기서도 없는 전공 과목들은 방송대나 기타 대학 전공서적이나 자료를 구해 공부한다. 한마디로 공부하기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응시자가 적은 학과로 단연 손꼽히지만, 응시자의 질은 허수가 적다.
단계 | 과목 |
2단계 | 전자정부론, 정책학원론, 지방자치론, 정치학개론, 기획론, 조직행태론, 헌법, 조사방법론 |
3단계 | 정부규제론, 복지정책론, 한국정부론, 행정법, 거버넌스와NGO, 행정계량분석, 도시행정론, 공기업론 |
4단계 | 인사행정론, 행정조직론, 재무행정론, 정책분석평가론 |
조사방법론(2) - 공무원 행정학과는 아무 관계없는 내용이라 상식만으로는 합격이 어렵다. 사회조사분석사 교재로 공부하면 된다.
기획론(2) - 공무원 행정학 교재에 나오긴 하지만, 소단원 하나 정도로 간략하게 나와서 이 내용만으로는 합격은 어렵다.
행정법 I(3) - 공무원 행정법 교재와 같은 내용이다.
행정계량분석(3), 정책분석평가론(4) - 공무원 행정학과는 전혀 다른 과목이다. 상식으로는 합격이 어렵다.
8. 가정학
단계 | 과목 |
2단계 | 인간발달, 복식디자인, 영양학, 가정관리론, 의복재료, 주거학, 가정학원론, 식품및조리원리 |
3단계 | 가족관계, 가정자원관리, 식생활과건강, 의복구성, 육아, 복식문화, 주거공간디자인, 식품저장및가공 |
4단계 | 패션과의생활, 소비자론, 식이요법, 주거관리 |
9. 컴퓨터공학
2022년부터 컴퓨터과학 전공이 컴퓨터공학으로 변경되었다.단계 | 과목 |
2단계 | 논리회로, C프로그래밍, 자료구조, 객체지향프로그래밍, 웹프로그래밍, 컴퓨터구조, 운영체제, 이산수학 |
3단계 | 인공지능, 컴퓨터네트워크, 임베디드시스템, 소프트웨어공학, 프로그래밍언어론, 컴파일러, 컴퓨터그래픽스, 정보보호 |
4단계 | 알고리즘, 통합컴퓨터시스템, 통합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
면제 대상
유형 | 면제 조건 |
1-3단계 |
기사급 자격증[5]:
정보처리기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전자계산기기사 기술사급 자격증: 전자계산기기술사, 정보관리기술사, 전자계산조직응용기술사,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
학위: 독학사 정보통신학 학위 | |
1-2단계 | 산업기사급 자격증: 전자계산기산업기사, 전자계산기제어산업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산업기사, 정보기술산업기사 |
하지만 직장 경력도 없고, 다른 학사 학위도 없는 사람이라면 2, 3단계 과목도 응시해야만 한다. 프로그래밍이나 수학 지식을 요구하는 과목이 많아, 책을 살펴보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편이 낫다. 방송통신대학교에서 나온 교재와 시중에 파는 전공 교재를 병행해서 참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2단계
- C프로그래밍:
C언어로 작성한 문서를 보고 해석을 정확히 할 수 있어야 한다. 교재의 예시를 이해하기 위해 여러 번 읽고 외우는 게 좋다.
-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2)
- 논리회로: 쉬운 편이다.
- 이산수학: 비교적 쉬운 편이다.
- 자료구조
- 컴퓨터구조: 비교적 어려운 편이다.
- 운영체제
- 웹프로그래밍
-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2)
- 논리회로: 쉬운 편이다.
- 이산수학: 비교적 쉬운 편이다.
- 자료구조
- 컴퓨터구조: 비교적 어려운 편이다.
- 운영체제
- 웹프로그래밍
3단계
- 프로그래밍언어론: 방통대 강의 및 교재로 공부하면 무난하게 푸는 수준이다.
- 소프트웨어공학: 정보처리기사와 겹치는 과목이긴 하지만, 범위가 달라서 전적으로 참고하기 어렵다.
- 인공지능: 강의를 들을 필요 없이 책만으로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무난하다.
- 컴파일러: 방통대 강의가 잘되어 있다. 하지만 방통대 강의만으로는 대비가 부족하다.
- 컴퓨터 그래픽스: 방통대 강의 및 교재를 공부하거나 워크북 내에 있는 문제만 이해를 해도 무난한 수준이다.
- 컴퓨터네트워크: 정보처리기사와 겹치는 과목이긴 하지만, 범위가 달라서 전적으로 참고하기 어렵다. 2016년 3단계 네트워크 과목에서 어플리케이션 상위단 문제가 매우 많이 출제되는 등 어려워질 조짐을 보였다.
- 임베디드시스템
- 정보보호: 정보보안기사 및 산업기사를 응시자라면 어느정도 풀만한 수준이다.
- 소프트웨어공학: 정보처리기사와 겹치는 과목이긴 하지만, 범위가 달라서 전적으로 참고하기 어렵다.
- 인공지능: 강의를 들을 필요 없이 책만으로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무난하다.
- 컴파일러: 방통대 강의가 잘되어 있다. 하지만 방통대 강의만으로는 대비가 부족하다.
- 컴퓨터 그래픽스: 방통대 강의 및 교재를 공부하거나 워크북 내에 있는 문제만 이해를 해도 무난한 수준이다.
- 컴퓨터네트워크: 정보처리기사와 겹치는 과목이긴 하지만, 범위가 달라서 전적으로 참고하기 어렵다. 2016년 3단계 네트워크 과목에서 어플리케이션 상위단 문제가 매우 많이 출제되는 등 어려워질 조짐을 보였다.
- 임베디드시스템
- 정보보호: 정보보안기사 및 산업기사를 응시자라면 어느정도 풀만한 수준이다.
4단계
- 알고리즘
- 데이터베이스
- 통합프로그래밍
- 통합컴퓨터시스템
- 데이터베이스
- 통합프로그래밍
- 통합컴퓨터시스템
그리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기출 문제를 풀어본다면 도움이 된다. 한글이 깨져서 보일 경우 아카이브 1, 아카이브 2 문서로.
10. 응시자격에 제한을 둔 학과
10.1. 간호학
단계 | 과목 |
4단계 | 간호연구방법론, 간호과정론, 간호지도자론, 간호윤리와법 |
Q. 고졸자인데 간호학사를 취득하여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간호학 전공은 학위취득 종합시험만 개설되어 있던데 응시가 가능한가요?
A. 독학학위제는 독학으로 학습한 결과를 시험으로 측정하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필기시험만으로 학습결과를 측정하기 어렵고, 실험실습이 필요한 간호학 전공분야는 학위취득 종합시험(4과정)만 개설되어 있습니다. 3년제 전문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하거나 4년제 대학 간호학과에서 3학년 교육과정을 수료해야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자는 응시할 수 없습니다.[6]
A. 독학학위제는 독학으로 학습한 결과를 시험으로 측정하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필기시험만으로 학습결과를 측정하기 어렵고, 실험실습이 필요한 간호학 전공분야는 학위취득 종합시험(4과정)만 개설되어 있습니다. 3년제 전문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하거나 4년제 대학 간호학과에서 3학년 교육과정을 수료해야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자는 응시할 수 없습니다.[6]
간호학은 3년제 전문대 간호학과[7]를 졸업하거나 4년제 대학 간호학과 3학년을 수료한 사람만이 4단계에 응시할 수 있다. 수능 또는 편입을 통한 정규대학 졸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전문대 출신 현직 간호사들이 대학원 진학을 위해 보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직 간호사들은 의료업계의 특성상 무지무지 바쁘기 때문에 대비할 시간이 없다고는 하지만, 간호대 시절부터 계속 공부한 내용이고, 현재도 직장에서 계속 배우는 내용이다 보니 합격은 잘하는 편. 방통대 학부와 대학원 과정에도 간호학과가 있다.
10.2. 유아교육학
특성상 자격증을 딴다든지 해서 응시할 수 없으므로 이 학과는 전공자만 칠 수 있는 제한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 유아교육학은 관련학과 2~3학년을 마친 사람만 3, 4단계에 응시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에서 아동학을 전공하든지 방송대 유아교육과에 입학/편입해서 2~3학년을 마쳐도 가능하다. 교육대학도 관련학과로 인정되고, 사범대학을 나와도 학과에 따라 인정된다.
단계 | 과목 |
3단계 | 유아교육연구및평가, 부모교육론, 유아교육기관운영관리, 아동복지, 유아언어교육, 유아사회교육, 유아수학·과학교육, 놀이이론과 실제 |
4단계 | 유아교육론, 유아발달, 유아교육과정, 유아교육교수법 |
만일 유아교육에 대해 전혀 모른다면 방송통신대 유아교육과 관련 기출문제부터 보는 게 좋다. 아무 생각 말고 문제, 보기 내용을 빠짐없이 기본서에서 찾아다 체크한다. 그 과정에서 어느 것이 중요한지 감이 올 것이다. 시중 출판사의 모의고사 문제는 너무 세세한 곳에서 내기 때문에, 방송대 관련 책이 경향파악에 더 도움이 될 것이다.
객관식보다는 주관식에서 감점이 크기 때문에 주관식에 신경쓰는 게 좋다. 키워드(단어), 인물 이름 등에 집중하는 게 좋다.
11. 신입생 모집이 정지된 학과
신입생 모집이 정지된 학과의 학위 취득자는 각 학과별로 매년 0-3명 정도이다.중어중문학, 수학, 농학 과정은 2006년도부터 신규 학생을 받지 않았다. 기존에 이 학과들에 등록된 학생들은 2025년까지 시험을 칠 수 있다. 하지만 응시자가 거의 없어서, 2014-2016년의 3년 동안 이 세 학과는 시험 지원자조차 한 명도 없었다.
2026년부로 학과가 폐지되더라도 해당 과목을 이수한 사실은 남기 때문에 학점은행제로 140 학점에서 모자란 학점만 채워서 학사 학위를 받으면 된다.
11.1. 중어중문학
1990년도부터 2007년도까지 학위 취득자 22명, 2010년도에 1명, 총 23명(2) 중급중국어, 중국문학개론, 중국어학개론, 고(古)한어, 중국어문법, 중국현대소설, 중국현대산문, 중국고전시가
(3) 고급중국어, 중국고대문학사, 중국현대문학사, 중국문자학, 중국어음운론, 실용중국어, 중국고전산문, 중국고전소설
(4) 중국어학개론, 중국문학사, 고한어, 고급중국어
11.2. 수학
1990년도부터 2007년도까지 학위 취득자 24명, 2011년도에 2명, 총 26명(2) 이산수학, 집합론, 미적분학, 기하학개론, 선형대수학, 정수론, 통계학개론, 미분방정식
(3) 현대대수학 I, 현대대수학 II, 해석학, 위상수학, 수리통계학, 미분기하학, 복소수함수론, 수학사(史)
(4) 위상수학, 기하학개론, 해석학, 현대대수학 I
11.3. 농학
1990년도부터 2007년도까지 학위 취득자 38명, 2008년도에 2명, 2013년도에 1명, 총 41명(2) 유전학, 조림학, 재배학범론, 생화학, 작물 생리학, 실험통계학, 가축영양학, 토양비료학
(3) 가축사양학, 작물학, 원예학, 농업기계학, 농공학개론, 산림이용학, 농업경영학, 육종학
(4) 작물학, 원예학, 조림학, 가축사양학
11.4. 정보통신학
정보통신학과는 2013년도에 새로 생긴 학과이다. 관련 학력이나 관련 자격증이 없는 사람은 정보통신학 전공을 선택할 수 없다. 2018년 2월 기준으로 행정학과와 함께 독학사용 교재가 없는 학과이다.응시자가 원체 없다보니 2022년 교육부공고 제2022-52호로 전공이 폐지되었고, 유예기간을 둬서 3단계는 2025년, 4단계는 2026년까지만 응시 가능하다.
(3) 회로이론, 데이터통신, 정보통신이론, 임베디드시스템, 이동통신시스템, 정보통신기기, 정보보안, 네트워크프로그래밍
(4) 전자회로, 정보통신시스템, 네트워크및보안, 멀티미디어통신
- 관련학과 2년제 전문대 졸업자는 3단계부터 시험을 쳐야 하고, 관련학과 4년제 대학 졸업자는 3단계 면제라 4단계만 치면 된다. 이 때 관련학과는 전자공학,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등이므로, 독학사 컴퓨터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해도 4단계에 곧바로 응시 가능하다.
- 정보통신기사, 무선설비기사, 전파전자기사, 전파전자통신기사, 방송통신기사, 정보보안기사 취득자는 3단계 면제라 4단계만 시험을 치면 된다. 통신설비기능장과 정보통신기술사도 마찬가지지만 기능장과 기술사가 기사보다 따기 어려우니 추천하지는 않는다. 정보보안기사는 컴퓨터 관련 학과를 졸업하지 않아도 응시가 가능하다.
- 정보통신산업기사, 무선설비산업기사, 통신선로산업기사, 방송통신산업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 취득자는 3단계부터 시험을 치면 된다.
- 참고로 정보처리기사는 인정이 안 된다. 정보처리기사를 활용하려면 '정보처리기사 → 2.에 열거된 기사 중 하나를 취득 → 독학사 정보통신학 4단계'가 가장 쉬운 코스다.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하면 방송과 통신 분야의 기사 응시 자격이 열리기 때문이다. (정보보안기사는 정보기술분야) '정보처리기사 → 독학사 컴퓨터공학 4단계 → 독학사 정보통신학 4단계'도 가능한 루트이기는 하지만 독학사 시험의 어려움을 생각해 보자.
회로이론(3): 전자기사 책으로 공부하면 전부 커버된다.
임베디드 시스템(3): 임베디드기사 책으로 공부하면 전부 커버된다.
정보보안(3): 정보보안기사 책으로 공부하면 전부 커버된다.
컴퓨터공학과와 비교해서 네트워크나 보안쪽 과목이 많다. 컴퓨터공학과는 정보처리기사, 전자계산기기사 등 컴퓨터공학쪽 기사 자격증이 있어야 1-3단계 면제가 되지만, 정보통신학은 정보통신기사나 정보보안기사 등 통신이나 보안쪽 기사 자격증이 있어야 1-3단계가 면제가 되는 것만 봐도 두 학과의 차이를 알 수 있다.
[폐]
폐지예정으로 26년을 마지막으로 모집을 중단한다.
[2]
고등학교 때는 나오지 않는 영미의 역사, 발음법, 고대영어와 중세영어의 특징, 해당 언어의 기원(그리스쪽이냐 프랑스냐 켈트쪽이냐) 등을 묻는 건 물론이고 문법도 해당 위치에 들어갈 게 명사인지 형용사인지 그런 정도를 묻는 게 아니라 같은 말이라도 미묘하게 어감 차이(한국어로 치면 같은 거절의 뜻이지만 뉘앙스의 차이로 '괜찮다'와 '싫다'를 구분하라는 식이다)를 알아차려야 하므로 훨씬 어렵다. 당연히 따로 공부를 안 하면 합격할 수 없다. 공부를 따로 안 해도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의 실용영어는 1단계와 4단계의 교양 영어 쪽이다.
[3]
지적재산권법은 특허법, 디자인보호법(구 의장법), 상표법 및 저작권법 그리고 부정경쟁방지법이 그 핵심을 이룬다. 지적재산권은 무체재산권이라고 하기에 그 실체를 파악하기 힘들어, 실질적으로 어떤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지 일반인들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저작권만 하더라도 유명한 영화, 드라마 등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고, 특허 및 부정경쟁방지법의 경우에도 최근의 엘지화학과 에스케이이노베이션과의 분쟁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매우 큰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실용신안은 한국 및 일본에만 존재하는 법으로 실질적인 의미가 적어 법적으로 논의되는 경우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실무는 물론이고, 변리사 1차에서도 1문제만 출제된다.
[4]
하지만 엄밀히 따짐 독학사 취지상 학생 선호도가 높아진다고 난이도가 높아지는 건 말이 안 된다. 독학사는 학사 이상의 수준을 갖춘 사람에게 학위를 주는 것이므로 그런 실력이 되는 학생이 100%면 100%다 학위가 나가고 그런 학생이 1명도 없으면 응시자가 1만명이 넘어도 1명도 합격을 못하는 제도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1년 현재 기준으로 사법시험 폐지와 무관하게 난이도는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 되고 있다.
[5]
정보보안기사는 인정이 안 된다. 정보보안기사 자격증으로 컴퓨터공학과 학사 학위를 취득하려면 독학사
정보통신학 4단계로 학사 학위 취득 후 컴퓨터공학 4단계를 쳐야 한다.
[6]
https://bdes.nile.or.kr:444/nile/newAdv/nNewAdv3_1.do의 "응시자격 및 시험면제" 탭으로.
[7]
2022년부로 모든 전문대 간호학과가 4년제로 전환되어 이 이후로는 3년제 간호학과가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