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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1월 10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일대에서 수백억 원대 자산가이자 유명한 중소기업인 물티슈 제조 업체 몽드드 대표인 유정환 씨가 의사의 처방도 없이 수면제를 복용하고 무면허 상태에서 자신의 벤틀리 컨티넨탈 차량으로 폭주하며 다수의 차량을 파손하고 절도, 폭행 행위까지 저지른 사건.2. 경과
유정환 대표는 수면제를 복용한 뒤 각성하여 자신의 차량을 타고 과속 및 곡예운전을 하며 60세 택시기사가 운전하던 택시를 들이받은 후 도주를 하였으며 이후 15분 뒤에도 62세 현 모씨가 운전하던 쌍용 체어맨 W 차량을 들이받아 전복시킨다.34세 김 모씨가 운전하던 현대 아반떼 차량의 오른쪽을 들이받아 아반떼 옆에서 주행 중이던 32세 여성 백 모씨의 르노삼성 SM7 차량을 추돌하게 한 후에도 계속 폭주해 도주를 했으며 자신의 차량이 심하게 파손되어 못쓰게 되자 강남구 언주로의 미용실 앞에 시동이 걸린 상태로 주차되어 있던 현대 아반떼 차량[1]을 훔쳐서 달아나다 중구 금호터널에서 앞서가던 32세 여성 오 모씨의 BMW 차량을 들이받고서야 폭주를 멈춘다.
그런데 유 대표는 차에서 내려 대뜸 BMW 차량의 여성 운전자의 어깨를 발로 가격하며 폭행까지 하고 경찰이 출동하자 속옷 차림으로 난동을 부리기도 하였다.
이후 유정환은 현장에서 체포되었고, 음주 측정결과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경찰의 미온적 처벌 행태가 국민적인 공분을 사기도 했으며 당시 무면허 운전자이던 몽드드 대표 유정환은 마약 복용 및 난폭운전 혐의로 구속되었다. #
3. 재판
2015년 5월 21일, 유정환은 징역 2년과 추징금 14만 9400원을 선고받았다. # 또한, 이 사건을 기점으로 몽드드는 사실상 몰락하게 된다.2015년 9월 10일,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이 징역 2년과 추징금 14만 9400원을 선고받았다. #
이후, 유정환 측이 상고를 포기해 해당 형은 확정되었다. # 형이 확정된 이후 몽드드 대표직을 내려놓았다고 한다.
한편, 유정환 전 대표는 2019년 10월 건강 악화로 경기도 화성의 자택에서 사망하였다고 한다.
4. 관련 문서
[1]
아반떼 차량의 주인은 결혼을 준비 중이었으며 차 안에 결혼 사진이나 턱시도와 드레스 등 결혼 예복이 모두 있었는데 차량을 도난당하는 바람에 결혼이 지연되었으며 신혼여행도 하루 늦게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