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どうぶつしょうぎ - Let's Catch the Lion! (영)Let's Catch the Lion! (한)사자를 잡아랏! - Let's Catch the L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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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 키타오 마도카(北尾まどか) | |
발매사 | 일본프로여자쇼기협회(LPSA) | |
발매년 | 2008 | |
인원 | 2명 | |
플레이 시간 | 15분 | |
연령 |
4세 이상 (보드게임긱: 6세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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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추상 | |
테마 |
추상전략 / 동물 어린이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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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 격자칸 이동 |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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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쇼기 여류 기사인 키타오 마도카(北尾まどか)가 게임 디자인을 하고, 같은 쇼기 여류 기사 후지타 마이코(藤田麻衣子)가 아트 디자인을 담당해서, 일본여자프로쇼기협회에서 발표한 보드게임. 쇼기의 변형이다.한국에서는 맥파이(magpie)가 한글화 및 정식 수입해서 에듀팝이 유통했다. 하지만 2016년 기준으로는 에듀팝 판매 페이지에는 동물장기가 없고, 오히려 보드엠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2. 상세
왕이 사자, 비차가 기린, 각행이 코끼리, 보병이 병아리로 바뀌었다. 병아리가 승급하면 닭이 된다.
단, 기존의 쇼기와는 달리 판이 작기 때문에 모든 기물은 한 칸씩밖에 갈 수 없으며, 기린과 코끼리는 승급하지 못한다.
2.1. 초기 배치 및 행마법
- 아래와 같이 배치한다. 사자는 최후방(가장 아랫줄)의 가운데에, 코끼리는 사자의 왼쪽에, 기린은 사자의 오른쪽에, 병아리는 사자의 앞에 배치한다.
↓파랑↓ | ||
기 | 사 | 코 |
ㅡ | 병 | ㅡ |
ㅡ | 병 | ㅡ |
코 | 사 | 기 |
↑초록↑ |
- 사자는 전후좌우 4방향과 대각선 4방향 중 골라 한 칸씩 이동할 수 있다. 혼쇼기의 왕장/옥장과 동일하다.
● | ● | ● |
● | 사 | ● |
● | ● | ● |
- 기린은 혼쇼기의 비차를 베이스로 한 말로, 전후좌우 4방향 중 골라 한 칸씩 이동할 수 있다. 다이쇼기의 진저와 움직임이 동일하다.
ㅡ | ● | ㅡ |
● | 기 | ● |
ㅡ | ● | ㅡ |
- 코끼리는 혼쇼기의 각행을 베이스로 한 말로, 대각선 4방향 중 골라 한 칸씩 이동할 수 있다. 다이쇼기의 묘닌과 움직임이 동일하다. 이 특징으로 인해 12칸 중 절반인 6칸만 도달할 수 있다.
● | ㅡ | ● |
ㅡ | 코 | ㅡ |
● | ㅡ | ● |
-
병아리는 혼쇼기의 보와 동일하게 전방으로만 한 칸씩 이동할 수 있다. 단, 병아리가 최전방 줄에 도달하여 닭으로 승급시 혼쇼기의 금장과 동일하게 대각선 후방을 제외한 모든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병아리를 줄였더니 병이 되었다.
ㅡ | ● | ㅡ | ● | ● | ● | |
ㅡ | 병 | ㅡ | ● | 닭 | ● | |
ㅡ | ㅡ | ㅡ | ㅡ | ● | ㅡ |
2.2. 특수 규칙
포로로 잡은 상대방의 말은 내 말로 재활용할 수 있다. 단, 이 행위도 턴을 소모하는 행위로 상대에게 공격권이 넘어간다.2.3. 승리 조건
- 상대의 왕을 잡는다.
↓파랑↓ | ||
사 | 기 | ㅡ |
ㅡ | 기 | 사 |
병 | ㅡ | ㅡ |
ㅡ | ㅡ | ㅡ |
↑초록↑ |
초록 플레이어의 차례. 한 수만 더 두면 파랑을 외통으로 몰 수 있다. (단, 병아리를 투입하지 않는다고 가정)
↓파랑↓ | ||
사 | 기 | ㅡ |
ㅡ | ㅡ | 사 |
병 | ㅡ | ㅡ |
ㅡ | ㅡ | ㅡ |
↑초록↑ |
위와 같이 기린을 한 칸 올려 파랑 기린을 잡는다. 오른쪽으로 가면 초록 사자한테 잡히고, 아래로 가면 병아리한테 잡히므로 파랑은 외통에 몰렸다.
↓파랑↓ | ||
사 | 기 | ㅡ |
병 | 기 | 사 |
ㅡ | ㅡ | ㅡ |
ㅡ | ㅡ | ㅡ |
↑초록↑ |
기린 대신 병아리가 올라와도 마찬가지로 파랑이 외통이 된다.
- 왕이 상대방 진영 맨 끝에 진출한다.
↓파랑↓ | ||
ㅡ | ㅡ | ㅡ |
ㅡ | ㅡ | ㅡ |
사 | ㅡ | 사 |
ㅡ | ㅡ | ㅡ |
↑초록↑ |
이 상황일 때,
↓파랑↓ | ||
ㅡ | ㅡ | ㅡ |
ㅡ | ㅡ | ㅡ |
사 | ㅡ | ㅡ |
ㅡ | ㅡ | 사 |
↑초록↑ |
위와 같이 파랑 사자가 아래로 내려가서 초록 진영에 도달하는 순간 파랑이 승리한다.
- 단, 왕이 상대방 진영 맨 끝에 진출 후 바로 다음 수에 잡혀서는 안 된다.
↓파랑↓ | ||
ㅡ | ㅡ | ㅡ |
ㅡ | ㅡ | ㅡ |
사 | ㅡ | 사 |
ㅡ | 기 | ㅡ |
↑초록↑ |
앞의 상황에서 초록이 기린을 투입해 파랑 사자를 저지했다고 하자. 그러면 파랑 사자는 내려오는 순간 초록 기린한테 잡히거나 아니면 초록 사자한테 잡히므로 내려올 수 없고 다른 수를 두어야 한다.
↓파랑↓ | ||
ㅡ | ㅡ | ㅡ |
병 | ㅡ | ㅡ |
사 | ㅡ | 사 |
ㅡ | 기 | ㅡ |
↑초록↑ |
이와 같이 파랑이 병아리를 투입하여 장군을 건다. 초록 사자가 파랑 병아리를 잡는 순간 파랑 사자가 초록 기린을 잡고 승리하므로 초록 사자는 일단 후퇴할 수밖에 없다.
3. 여담
동물장기를 본떠 일반 쇼기세트, 혹은 동물장기보다는 판이 크고 일반 쇼기보다는 판이 작은 각종 변형 쇼기들을 기본으로 말을 동물로 그린 세트들이 팔리고 있다. 이들 세트에서는 금장을 강아지로, 은장을 고양이로, 계마를 토끼로, 향차를 멧돼지로 그려넣는다. 승급한 고양이는 생선을, 승급한 코끼리는 바나나를, 승급한 기린은 나뭇잎을, 멧돼지는 대나무를, 토끼는 당근을 물고 있는 모양이다. 링크덧붙여 이 게임의 모든 수는 해석되었기 때문에[1] 최선의 수를 둔다면 후수가 78수 안에 무조건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
더 지니어스에서는 일부 규칙이 바뀐 십이장기라는 이름으로 동물장기의 변형이 등장한다.
1. 각 상대는 마지막 줄이 자신의 진영이며, 포로말을 되살릴 시 상대방의 진영에는 둘 수 없다
2. 상대 진영을 먹었을 경우 바로 이기는 것이 아닌 한 턴을 더 버텨야 승리로 간주된다.[2]
는 규칙을 추가해 부활해서 완전히 압박할 수도, 한번에 게임을 끝낼 필승 수도 없어 상술한 78수 필승기보를 적용 할 수는 없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경우의 수가 적으므로 연구를 한다면 또 다른 최적의 수가 나올 것이다. 보드판과 행마 등은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
한 재일 한국인은 장기를 변형시켜 말을 동물로 바꾼 꼬마장기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