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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9:23:11

델론즈(세븐나이츠 시리즈)

세븐나이츠 시리즈 등장인물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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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론즈
デロンズ | Dell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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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론즈
デロンズ | Dellons
파일:델프필.png
소속
사실상 없음[1]
종족
언데드
나이
1500+@세
( 세븐나이츠,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세븐나이츠 키우기
)

1800세 이상(29세 사망 후 부활)
(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생일
5월 1일
혈액형
A형
신장
185cm
체중
90kg
취미/습관
금서 탐독[2]
좋아하는 것
색깔: 연보라
인물: 클라우디아
음식: 치킨 수프, 샐러드, 레드와인
성향: 혼돈, 악, 불의
기타: 눈[雪]
싫어하는 것
색깔: 은색(실버소드)
인물: 세븐나이츠
음식: 양파, 마늘(대체로 매운 향신료)
성향: 질서, 선, 정의
기타: 칼날의 끝(선단공포증)[3]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재헌
파일:일본 국기.svg 세키 토모카즈

[clearfix]

1. 개요

나는 그대의 검, 그대의 방패이자 그대의 수호자. 죽어서도 공녀님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세븐나이츠 공식 웹툰, CRESCENT 5화 중
죽음은 공평하다. 너희들이라고 예외는 아니야.

세븐나이츠 에피소드 10, 파괴의 저주
무구한 시간속에 갇혀버린 나의 비원이 ... 드디어, 이루어지는구나...

세븐나이츠, 14영지 시나리오 중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영원한 메인 악역.

정식 시리즈, 외전작 시리즈, 심지어는 콜라보나 웹툰에서 조차 메인 악역을 맡는 경우가 허다하며, 그렇다보니 어느 시리즈를 가든 필수적으로 등장한다.

후술할 스토리에서의 서사와 시리즈 내 출연 빈도 덕분에 반 농담으로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진 주인공 소리도 심심치 않게 나오긴 한다.

메인 악역이다보니 시리즈를 거쳐오며 외형의 변화가 눈에 띄게 달라지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델론즈는 항상 금발 벽안 속성과 깐머리 외모를 어느 시리즈에서나 항상 유지중이다. 심지어 원작에서도 다른 캐릭터들은 각성이나 신화 각성을 하며 외모가 변하는데, 델론즈는 갑주만 바뀌지 외형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물론 시리즈 내내 디자인을 같은 디자인을 고사해온다고 디자인에 단점이 없는건 아닌지라 레이첼의 모자마냥 이쪽은 투구가 지적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죽어도 모자는 안 벗기는 레이첼과 달리 대부분 코스튬으로 투구 벗은 모습이 나오거나, 아예 투구를 벗은 외형으로 나오는 추세긴 하다.[4]

2. 시리즈 별 모습

각 시리즈 별 일러스트 모음
{{{#!folding [ 열기 / 닫기 ] 파일:bytjef4.png 파일:ux_npc_120.png 파일:신화_각성_델론즈_스탠딩.png
세븐나이츠
파일:델론즈2.png 파일:전플델론즈.jpg 파일:델붕쿤.jpg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파일:세키델.jpg 파일:하이델.png 파일:리버스 델론즈.jpg
세븐나이츠 키우기 세븐나이츠 리버스
}}} ||

3. 설명

델론즈의 과거사 정리
혼돈 악. 광기 어린 이기주의자에 집착이 심한 로맨티스트.
생전에는 올곧고 예의 바른 성격이었으나, 부활 후 180도로 변했다.
현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사신. 타인과의 공감이 결여됐다.

세븐나이츠 스토리를 깊게 봐왔다면 미워할 수만은 없는 악역.

세븐나이츠 시리즈 내내 단 한번도 메인 빌런에서 벗어나 본적이 없다.

그러다보니 어느 시리즈를 가든 혼돈 악인 성향은 변한적이 없으며 설정 정립이 잘 되지 않은 세븐나이츠 초창기에도 압도적인 무력과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가진 만능 악역으로 묘사되곤 했다.

하지만 스토리가 점점 밝혀지면서 악행을 저지르는 목표가 사랑하는 연인을 살리기 위함이었다는 점과, 그 목표를 이루기위해 15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윤회전생을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를 가진 악역이 되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많은이들의 동정심을 사는 좋은 서사가 만들어졌으며, 인기도 많은 악역이 되었다.

다만 이런 서사를 가진데다 메인 빌런임에도 불구하고 업보 청산을 매우 빠르게 받는것이 특징이다(...) 세븐나이츠에선 계획에 실패하고 심연과 융합, 타임원더러에선 바네사에게 위해를 가하고 얼마 안가 심연 직행버스를 타고, 세레볼에선 계승자를 죽이려 하자마자 바네사가 나타나 계승자를 구해낸 바람에 실패, 세나2에선 네스트라 강림이 막히자 네스트라와 함께 사라진다... 이렇기 때문에 최근에는 과거와 같이 포스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는 평도 많은편.

또한 스토리적 위치와 인기에도 불과하고 성능 또한 항상 애매했다(...) 세븐나이츠 초창기에는 델론즈가 PVE 단일딜러로서도, PVP 딜러로서도 성능이 좋지 못했기에 공식 카페에선 "전국 델론즈 협회(전델협)"가 있을 정도였으며,[5] 세븐나이츠2도 초창기에는 에반과 함께 투톱을 달리는 고인캐였다.[6] 세레볼 또한 1주년 기념캐치곤 모션과 성능이 처참했던지라 스킬 강화가 생기고나서야 좋아졌다.

어찌되었건 탄탄하면서 슬픈 사연의 서사와 그에 걸맞은 캐릭터의 간지덕분에 아직까지도 인기가 많은 캐릭터. 당장 위에서 언급된 애매한 성능들도 결국에는 상향 및 새로운 버전을 받으며 대부분 사기캐 반열에 올랐는데, 인기가 없다면 캐릭터 성능이 안 좋아도 유저들에게 상향 요청은 커녕 언급조차 안 되는게 현실인지라 이는 델론즈의 인기를 체감시키는 증거이기도 하다.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세븐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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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본 작의 최종 보스.

4.2.1. 챕터 2

4.2.2. 챕터 4

4.2.3. 챕터 6

4.2.4. 엔딩

4.3. 세븐나이츠2

본인은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고, 본인의 낫으로 만들어진[7] 복제품인 네오 델론즈라는 존재가 등장한다.[8]

네오 델론즈가 렌 일행에게 도움을 준 뒤, 진짜 델론즈는 어딘가에 살아있을 거라면서 진짜 델론즈를 찾아 나선걸 보면, 곧 등장할 확률이 높아졌고...
시즌3 스토리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였다.

시즌1 스토리가 끝난 5년 후, 복제체 델론즈들은 '레이븐 기사단'이라는 이름으로 테라 왕국의 경비단으로 지내고 있었고, 심지어 레이븐 기사단의 단장은 시즌1에서 렌과 같이 행동하던 네오 델론즈다.[9]

일부 테라왕국 시민들은 레이븐 기사단을 보고 괴물이라는 등 적대적인 모습을 보였으나,[10] 사령관인 렌이 누구의 복제체든 하나 하나가 인간이니 괜찮다고 해서 불만은 나오지만 몇 년간 사람들을 지키면서 일을 해내온지라 그럭저럭 잘 지내게 된다.

즉, 복제체들은 원본인 델론즈와 완전히 반대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11]

그렇게 테라 왕국이 평화로운 일상을 찾아가던 도중, 카르니아에서 연락이 끊겨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어난거 같다며 세레나, 그리고 레이븐 기사단이 카르니아로 향하지만[12] 이미 카르니아는 마물들로 가득하고, 심지어 사람들이 전부 돌이 되어 있었다.

그 광경을 보고 렌은 세레나와 생존자를 대피, 혼자서 기사단이 있는 도시 외곽으로 향하나...
잘생긴 얼굴이 잔뜩 있군.
하...드디어. 돌아왔구나.
그곳에서 레이븐 기사단을 학살하는 것으로 세븐나이츠2 스토리에서 첫 등장.
심지어 렌의 앞에서 네오를 흡수하면서 네오의 기억을 읽고 난 뒤, 본인이 네오가 된 것 마냥 렌에게 말을 건다.
이제 둘만 남았는데...
그럼...렌이라고 부를까?[13]
렌이 네오를 흡수한거냐며 기겁해 하지만, 아랑곳 하지않고 어차피 내 피와 살로 만들어진 놈들이라며 말 그대로 능욕을 한다.

그리고 역시나 카르니아에서 사람들을 돌로 만든것도 전부 델론즈의 소행이었고, 그 말을 들은 렌이 당연히 공격해오지만 오히려 렌을 압도하면서 쓰러트린뒤 끝장내려 했으나, 갑자기 나타난 에반에 의해 저지당한다.
세계를 멸망시키는게 소원이 아니었나 카타스트로프?
계집 하나 지키지 못한 주제에 날 막겠다고?
에반과 대결을 펼치다가 더 이상의 시간 낭비는 무의미하다 생각한건지 검은달을 연 뒤 퇴장한다.
그렇게 땅바닥이나 기어 다니며, 세상이 멸망하는 모습을 지켜봐라.
그렇게 델론즈가 떠나자, 가이아 대륙 전역에 검은달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나중에 피네를 납치하는데 성공하고 그녀를 이용해 네스트라를 강림하지만 에반과 렌 일행에게 방해받고 연희로 인해 네스트라를 강림시키는데 실패한다. 네스트라가 자신을 부르자 그런 네스트라를 따라는 것으로 등장은 끝난다.

4.4.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스토리 초반과 인연 스토리에서[14] 두건을 쓴 모습으로 간간이 모습을 보이다 벨포크에서 직접 등장한다.

스놀레드가 클라우디아를 구하기 위해 다른 차원을 돌아다니는 동안, 델론즈는 피지스를 설립해 파괴의 조각을 모아 클라우디아를 부활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이 때문에 파괴의 힘을 탐지할 수 있는 계승자를 루시아를 통해 피지스로 데려오려 했다.

하지만 계승자가 없어도 파괴의 조각을 찾을 방법을 찾게 되고,[15] 다시 한 번 계승자에게 피지스 입단을 권유하지만 거절당한다. 결국 계승자와 델론즈는 맞붙게 되나 계승자는 패배하고 계승자를 죽이기 직전 다크나이츠가 등장해 계승자를 구해준다.

그러자 델론즈는 어차피 우린 같은 부류의 존재 아니냐며 화려한 말빨로 팔라누스를 회유하고, 차원의 질서[16]를 통해 계승자의 차원을 파괴하면 텔루스를 재건할 수 있다며 협력하자고 제안하고, 다크나이츠는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계승자는 목숨을 잃는 줄 알았으나…
안돼… 이럴 순 없어!
감히… 차원의 질서를 거스르다니!
바네사가 나타나 시간을 멈춰 버린다. 이에 분노하며 위의 대사를 치지만, 바네사는 차원의 질서를 거스른건 다른 차원의 기사들을 끌어들인 당신이 아니냐고 반박한다. 이에 바네사를 공격하려하나 비공정이 추락하기 전으로 시간이 되돌려져 피지스의 습격은 없던 일이 되고 스토리가 마무리 된다. 1년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취급이 영 박하다.

4.5.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영웅의 계승자-

본인의 계승자인 가스톨에 의해 영혼이 묶인채로 잠깐 등장한다.[17]

그러나 가스톨이 무턱대고 힘을 쓰는 바람에 폭주하게 되면서 영혼이 해방되는 것으로 출연 종료.[18]

4.6. 세븐나이츠 키우기

암흑의 무덤 영지를 통치하는 세븐나이츠. 지나간 자리에는 죽음만이 남아 사신이라 불린다.
과거와 출신, 목적 그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미지의 인물이다.
크리스와 루디, 레이첼과 아일린의 사이를 갈라놓아 아스드 대륙에 전쟁을 일으키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비장의 카드였던 파멸의 눈동자가 엘가에 의해 봉인당하자, 다음 수를 위해 아이사 대륙으로 행했다고 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델론즈 도감 설명문
기억을 잃은 채 봉인석의 수호자로 활동했던 수수께끼의 남자.
유일한 단서인 '스놀레드'라 적힌 이름표와 함께 타네시아 왕국을 떠돌던 중 우연히 심판관 루크레치아와 잠시 동행하게 되었다.
그녀와 함께하며 과거의 흔적들을 발견하자, 모든 기억을 찾아내기 위해 봉인석의 수호자가 되었다.
마침내 파멸의 눈동자가 봉인한 순간 완전한 기억을 되찾고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스놀레드 도감 설명문

세븐나이츠 시즌1 시점이니만큼 역시나 등장. 특이하게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처럼 델론즈와 스놀레드가 각자 따로 출시되었다.

4.6.1. 외전 : 우연을 가장한 운명

스놀레드는 기억을 잃은 채 타네시아 왕국에서 소란을 일으킨 죄인으로 등장한다. 그는 자신이 과거의 기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사라진 기억의 파편을 찾는 중"이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가 일으킨 소란으로 인해 루크레치아 공녀의 심판을 받게 된다.

루크레치아 공녀는 스놀레드를 심판하기 위해 철퇴를 들고 다가가지만, 스놀레드는 철퇴를 피하려는 본능적인 반응만 보인다. 스놀레드는 공녀에게서 살기를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따뜻함을 느꼈다고 언급하며, 그의 반응에서 어떤 특별한 감정을 엿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공녀가 단순히 반항적인 행동을 보였지만, 내면에는 폭력을 사용하려 하지 않는 성향이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스놀레드는 금발의 여인과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여인은 스놀레드에게 "죽음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다"며 영원히 함께하길 바라는 맹세를 나누었고, 스놀레드는 이를 받아들인다. 이 장면은 그들 간의 강한 감정적 연결을 암시하며, 스놀레드가 잃어버린 기억과 관련된 중요한 인물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렇지만 스놀레드는 루크레치아 공녀의 심판에서 철퇴를 피하려는 시도를 한 것으로 인해 새로운 죄목이 추가될 위기에 처한다. 루크레치아 공녀는 그가 심판관의 명령에 불복했다고 판단하고, 그에게 더욱 강경하게 대할 결심을 한다.

스놀레드의 이름표가 루크레치아 공녀에게 처음 등장하며, 그의 이름은 미스터리한 요소로 드러난다. 스놀레드는 자신이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지만, 루크레치아는 그를 즉결 심판하겠다고 위협하며 상황을 진행시킨다. 루크레치아는 그에게 철퇴를 내리며, "피할 때마다 형량이 갱신된다"는 경고를 한다. 그러나 스놀레드는 자신이 기억을 되찾아야 하는 사명이 있기 때문에 쓰러질 수 없다고 반응한다. 루크레치아는 이를 의심하며 스놀레드가 배후 세력이 있음을 추측하지만, 스놀레드는 이를 부인하고 오히려 "숙녀에게 검을 들이대지 않겠다"고 답한다.

이후 루크레치아는 그에게 철퇴를 막거나 피하거나 반격을 해보라고 제안한다. 스놀레드는 그녀의 도전적인 제안을 받아들이고, 싸움이 시작된다. 싸움 도중, 스놀레드는 루크레치아의 압도적인 힘을 깨닫고, 그녀의 공격이 인간의 수준을 넘어서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결국, 루크레치아의 연속 공격에 의해 스놀레드는 쓰러지게 되고, 루크레치아는 그의 기력 부족을 확인하며 끝장을 낸 순간, 스놀레드가 엄청난 힘으로 철퇴를 날려보낸다. 그 후 "약속대로 그를 석방"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그 후, 스놀레드는 진짜 "자유"를 얻기 위해 루크레치아에게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공녀님의 곁에 머물고 싶다”고 간청한다. 루크레치아는 그를 임시 호위병으로 임명하고, 그가 피곤하다며 포상 휴가를 주기로 한다. 스놀레드는 이에 감사하며, 루크레치아와의 관계를 더 깊이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또한, 싸움 중에 스놀레드는 자신과 루크레치아가 과거에 어떤 관계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이를 물어보지만, 루크레치아는 그에게 "작업 멘트가 구식"이라고 농담을 던지며 대화를 이어간다. 이후, 메그라는 인물이 등장해 루크레치아에게 그가 사용한 철퇴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며, 스놀레드가 낫을 든 남자인지 확인하려 한다. 이 대화에서, 스놀레드와 루크레치아의 관계와 함께 그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실마리가 더해진다.

결국, 스놀레드는 루크레치아와 함께 기억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며, 과거의 진실과 자신의 사명을 쫓게 될 가능성을 암시한다.

4.6.2. 아스드 대륙

암흑의 무덤의 첫 장에서는 미라쥬가 등장하여, 엘가에게 "여긴 위험하다"고 경고하며, 이 곳의 주인인 델론즈에 대해 언급합니다. 미라쥬는 델론즈가 세븐나이츠 중에서도 특별히 잔인하고 위험한 존재라고 설명합니다. 델론즈는 죽음의 군주라 불리며, 다른 영웅들과는 달리 이 땅을 수호하지 않고 단지 군림만 한다는 점에서 다른 세븐나이츠들과 차별화된 존재로 묘사됩니다. 그가 군림하는 이 지역, 암흑의 무덤은 그 자체로 위협적인 공간이며, 루디조차 두려워한다고 미라쥬는 말합니다.

이어지는 암흑의 무덤 5장에서, 오를리는 메그와 그녀의 동료들이 과거 '재앙'을 봉인하고 일곱 영지에 봉인석을 남겼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들 7명의 영웅은 아스드를 구원하며 '수호자'라는 칭호를 얻었고, 그들의 행동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암시합니다.

용의 유적지에서도 엘가는 세븐나이츠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에 대해 헤일로는 "만나지도 못했다"고 대답하며 세븐나이츠의 움직임에 대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엘가는 세븐나이츠들의 목적이나 활동에 대한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합니다.

눈보라의 대지 6장에서는 라니아가 등장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한 세븐나이츠들의 상황을 설명합니다. 메그는 이제 할머니가 되었고, 와이저는 고룡이 되었으며, 루크레치아는 얼음에 갇혔고, 그 남자—아마도 하르말은 전설의 용병왕으로 기억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라니아는 자신만이 그대로 얼어붙은 땅에 남아 있다는 사실을 씁쓸히 떠올립니다.

복수자의 지옥 2장에서 베인은 세븐나이츠의 분열과 반목의 원인이 모두 델론즈와 그의 부하들이 만든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베인은 크리스가 곧 델론즈에게 패배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세븐나이츠의 갈등과 그들이 만든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묻습니다. 그리고 4장에서 라이언은 델론즈의 졸개들을 비난하며, "부모님께 안부 전해줘!"라고 말합니다. 이 장면에서도 델론즈의 악명 높은 존재감이 강조됩니다.

복수자의 지옥 6장에서 엘가는 크리스가 쉽게 델론즈에게 질 리 없다고 믿지만, 유리는 델론즈가 그 정도로 강한 적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만약 봉인석이 파괴되면 파멸의 눈동자가 부활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엘가는 왜 세븐나이츠가 그런 일을 벌이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의아해하지만, 유리는 델론즈가 세븐나이츠가 되기 전에는 수호자였다는 중요한 정보를 밝혀냅니다. 그로 인해 델론즈는 봉인석의 위치를 모두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가 부활시킬 수 있는 파멸의 눈동자에 대한 통제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복수자의 지옥 7장에서 헤일로는 예거 용병단의 죽은 자들이 모두 낫에 베여 죽었다고 언급하며, 델론즈가 마침내 본편에 등장해 파멸의 눈동자를 부활시킵니다. 이 사건은 세븐나이츠들 간의 갈등을 다시 일으키며, 세나 1에서의 행보와 유사한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델론즈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중요한 인물로, 그의 존재가 세븐나이츠의 분열과 갈등을 촉발시키는 핵심적인 원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가 부활시킨 파멸의 눈동자는 이 사건의 중심에 있으며, 세븐나이츠의 미래를 위협하는 존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5. 기타

메인 컬러링은 금색. 여기에다 모습에 따라 검은색이나 보라색, 또는 진한 파란색이 추가된다.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메인 빌런이다보니 델론즈가 안 엮인 캐릭터를 찾기가 더 힘든 지경에 이르었다(...) 델론즈가 한 짓이 아니어도 다리 건너를 보면 배후에 있기에 일단 무슨 일이 생기면 델론즈 탓을 해보면 얼추 맞는다는 소리까지 있을 정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이후로 델론즈의 과거 모습인 스놀레드를 아예 따로 개별 캐릭터로 보려는 동향이 보인다. 다만 세레볼과 세키에서만 그런지라 추후에도 이런식일지는 지켜봐야할 부분.

[1] 그때그때 소속이 바뀌긴 하나, 본인이 이용해먹고 나가는 경우가 많은지라 사실상 무의미다. [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아트북 설정집에서 확인 가능. [3] 전생에 스놀레드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공포증으로, 누나를 잃은 사건 이후로 발증한 것이다. [4] 유이하게 투구 벗은 외형이 못 나온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버전 세븐나이츠 키우기 버전. 다만 세키는 SD형태를 주로 보이는지라 딱히 신경 안 쓰이지만, 세레볼 쪽은 모델링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애매하게 나온 바람에 비판을 듣기도 했다. [5] 물론 저런 시절을 겪고난 뒤인 2주년 업데이트때 그는 결투장 파괴범으로 돌아왔다. [6] 물론 리메이크 한 뒤 고인 신세는 탈출하였고, 이 후에 출시된 전설+ 버전은 출시된지 1년 반이 넘은 시점까지도 잘 쓰이고 있다. [7] 낫에 델론즈의 영혼석이 박혀있었기에 그걸로 만들어졌다. [8] 작 중 묘사된걸로는 수백명이 만들어져 있다. 본 작에 나오는 네오 델론즈는 그 수 많은 개체 중 하나. [9] 세븐나이츠2에서 희귀 등급 영웅으로 나온 그 개체다. [10] 다른 인물도 아니고 델론즈의 복제체니 시민들이 저러는것도 이상할게 없긴 하다(...) [11] 게다가 네오 델론즈와 렌은 왠지 모를 달콤한 분위기까지 풍기기까지 한다... 같이 다니던 세레나가 네오의 표정이 변하는걸 눈치챌 정도. [12] 단, 카르니아 입구에서 네오 델론즈와 레이븐 기사단은 도시 외곽으로 빠지게 되었다. [13] 네오가 사적으로 렌을 만날때도 편하게 부르지 않자, 렌이 다른 사람들이 없을땐 편하게 부르라고 했고 네오는 마지못해 부끄러워 하며 "레...렌..." 이라고 한적이 있다. 이런 네오의 기억을 읽고 델론즈가 그대로 받아준 것. [14] 연희, 플라튼 인연 퀘스트 [15] 한 달전, 벨포크의 회장 실론이 파괴의 조각을 탐지할 수 있는 드론을 만들었으나 분란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폐기했는데, 피지스가 이를 알아채고 며칠 전 상공회을 장악했다. [16] 어느 차원을 파괴하면 그에 맞게 창조되는 차원도 생겨나야한다. [17] 말이 계승자지, 인조 인간이 강제로 힘을 끌어다 쓰는, 도구나 다름없는 신세다. 델론즈가 지금까지 악행을 벌이면서 토사구팽한 횟수를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하다. [18] 이 후, 델론즈의 강제 계승자인 가스톨은 레이첼의 계승자인 셜리에게 뒷발차기를 맞고 눈에 레이피어가 그어져 화상을 입은채로 카이저 피닉스(불새)를 맞고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