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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9:21

데스루프/스포일러성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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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루프의 실체3. 등장인물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
3.1. 주요 인물들의 정체3.2. 선지자들 및 공략 방법
4. 튜토리얼 스토리5. 엔딩을 보기 위한 마지막 날 진행 과정6. 엔딩7. 연표 및 세계관

1. 개요

데스루프는 회차 반복 플레이를 권장하고 있으며 설령 전회차의 정보를 잊어먹더라도 게임 내부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다음 목표 및 진척사안을 알아차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아래의 게임의 재미를 100% 즐기고 싶은 플레이어는 이하 항목의 스포일러성 정보를 먼저 접할 시 게임의 재미가 하락할 수도 있으니 스크롤을 내리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루프의 실체

블랙리프의 타임루프는 우주나 지구 전체가 타임루프에 빠지는 게 아니라, 블랙리프라는 시공간적으로 고립된 한정된 지역 내에서만 일어난다. 그리고 시간이 아예 거꾸로 흐르는 게 아니라 밤 12시 이후 블랙리프 주변의 시공간이 그대로 루프 시작 시점과 똑같이 복원되는 것. 작 내에서 레지덤으로 무기나 장비를 다음 루프로 보내는 것도 아이템을 시간을 거슬러서 올려 보낸다기 보다는 레지덤을 인퓨전 해서 시공간 복원을 멈춘 뒤, 다음 날 콜트 앞에서 재구성하게 만드는 것에 가깝다.

지금의 콜트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진 미래의 콜트와 필기체로 휘날린 환각 또한 과거에 콜트가 수없이 루프를 파괴하거나 성공하기 직전에 나온 결과물에 불과하다. 해아릴 수 없이 루프가 반복되다 보니 콜트도 기억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생기는 데, 이 경우 죽음과 같은 충격적인 사건을 연거푸 겪을 시 다시 기억을 되찾게 되며, 그 전의 콜트가 수없이 많이 겪은 루프에 대한 기억이 바로 필기체 환각으로 구현되는 셈이다.

그러니깐 블랙 리프의 루프는 이미 헤아릴 수 없이 쉼없이 일어난 지 오래며, 콜트와 줄리아나의 루프를 둘러싼 싸움은 영겁동안 이루어졌고, 이와는 별개로 바깥의 시간은 까마득하게 흘러가 버렸다.

3. 등장인물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

3.1. 주요 인물들의 정체

3.2. 선지자들 및 공략 방법

4. 튜토리얼 스토리

콜트는 해변가의 도서관에서 줄리아나에게 칼에 찔려 죽은 뒤 해변가에서 숙취와 함께 깨어나게 된다. 본인이 누군지도 기억 못하고 허공에 보이는 글씨에 혼란스러워하며 벙커 안에 있는 본인의 아지트에 들어가면 섬의 지도와 죽여야 할 8명의 목표들에 대해 알게 되고, 기본 무기와 해킹툴을 얻게 된다. 하지만 잠긴 문의 자물쇠 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아 옆 동굴을 탐험하던 중, 라디오로부터 자기를 죽였던 여자인 줄리아나의 메세지가 들려온다. 줄리아나는 깨어난 콜트가 루프 전의 기억에 있다는 것에 흥분하면서, 콜트에게 적들을 죽이면서 해변가의 도서관으로 오라고 말한다.

도서관에서 줄리아나는 콜트를 죽이려 들고, 콜트는 달아나다가 허공에 보이는 창문에서 뛰어내리면 살아남을 것이라는 글씨를 보고 창문을 깨고 뛰어내린다. 그러자 또 다른 자신이 나타나 콜트를 붙잡고, 자물쇠 번호의 위치를 알려 주고 줄리아나의 총에 맞고 사라진다. 콜트는 절벽에 떨어져 사망하고 다시 같은 해변가에서 숙취와 함께 깨어나게 되어 이 세계가 루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시 깨어난 콜트는 잠긴 자물쇠를 열고, 2번까지 부활이 가능한 리프라이즈 슬랩을 얻게 되고, 본인의 아파트에 찾아간다. 아파트에서 본인의 터미널에 온 메세지를 체크한 콜트는 컴플렉스의 통제실에서 루프가 제어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통제실로 향한다. 통제실에서 콜트는 루프를 멈추기 위해서는 프리스타드 락 감시초소에 위치한 'LPP'란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프리드락 감시초소에 찾아간 콜트는 놀랍게도 본인이 사실 이 섬의 관리 책임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LPP는 본인 집 금고에 보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저녁시간이 되어 본인의 집으로 향한 콜트는 줄리아나가 이미 LPP를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줄리아나가 직접 콜트를 죽이기 위해 습격한다. 줄리아나를 죽이거나 안테나를 빠르게 해킹하면 하루가 끝나게 된다.

다시 콜트는 해변에서 숙취에 취해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깨어나게 된다. 이번에는 줄리아나보다 앞서서 본인의 집으로 향해 금고를 열어보니 LPP는 사실 무기가 아니라 노트였고, 여기에는 루프를 깨기 위해서는 8명의 선지자를 모두 죽여야 한다는 것과 선지자들이 무엇을 할 지에 대해서 상세히 적혀 있었다. 노트를 읽은 콜트는 또 다른 자신과 만나서, 컴플렉스에 있는 웬지에 에반스의 연구소를 방문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컴플렉스로 향한다.[20]

컴플렉스로 향한 콜트는 웬지에가 연구하던 레지넘 연구에 대해 알게 되고, 레지넘을 추출하려면 대상을 죽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콜트는 연구소에서 수많은 자기자신을 다른 시간대에서 소환해 연구를 하고 있는 웬지를 목격하고, 모든 웬지를 다 죽여 웬지를 죽이고 레지넘을 추출한다. 연구소 중심부에서 인간에게 레지넘을 인퓨전시키는 장비를 사용한 콜트는 고통스럽게 사망하고 다시 해변가에서 깨어나지만, 인퓨전이 성공하여 무기를 다음 루프로 가져갈 수 있게 된다.

5. 엔딩을 보기 위한 마지막 날 진행 과정

단서를 조합해서 도출되는 결론은 하나로, 100% 해당 루트로 클리어해야 엔딩을 볼 수 있다. 수집할 수 있는 필수 단서는 다음과 같다.
대략 이렇게 얻은 정보들로 도출되는 몰살 계획은 다음과 같다.

6. 엔딩

로켓을 타고 섬 중앙의 안정시설까지 날아간 콜트는 줄리아나와 대면한다. 줄리아나는 본인이 비무장이라며 중심부로 들어오라고 하고, 내부에 들어가자 억제장에 의해 콜트의 리프레이즈 슬랩이 강제로 뜯겨서 사라진다. 줄리아나는 들어온 콜트에게 디스아너드에서 나온 고래기름을 쓰는 골동품 결투용 총 세트를 보여주고, 루프를 정말 끝내고 싶다면 서로 셋을 세고 동시에 쏘고, 루프를 깨는 것을 포기하면 자신과 놀라운 일을 할 수 있고 모든 의문에 대한 대답을 들을 수 있다고 회유한다. 여기서 콜트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3가지의 엔딩으로 갈린다.

다른 루프물의 클리셰와는 달리, 독특하게 루프를 깨지 않는 쪽이 해피 엔딩이다. 딸과의 관계도 박살나고, 섬 밖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세상이 되어버렸기 때문[32]. 하지만 후속작 떡밥은 루프를 깨는 쪽의 엔딩에서 나온 걸 보면 이쪽이 정사일 가능성도 있다.[33]

7. 연표 및 세계관

출시 초기에 데스루프는 디스아너드 시리즈와 똑같은 세계관이라는 유저들의 추측[34]이 많았는데 2022년 10월 18일, 디스아너드 1편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아케인 스튜디오의 딩가 바카바와 하비 스미스가 직접 데스루프와 디스아너드 시리즈의 세계관이 같다는걸 밝혔다. #

작중에 등장하는 잡지에 인공위성이 그려져 있거나 핵무기가 언급되는 걸 보면 이 세계관의 인류는 결국 핵을 개발하고 우주에까지 진출한 것으로 보이며 본래 디스아너드 시리즈는 고래기름 문명이 이루어진 세계관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현실과 똑같은 문명으로 재편된 듯하다.

[1] 해당 정보는 스파이 미션 및 라키토플랜을 클리어해야 확인할 수 있다. [2] 생년이 1911년이고 이름이 콜트인 걸 보면 이름은 M1911에서 따온 듯하다. [3] 업댐의 연기밀약 관련 비밀을 파헤치다보면 칼스 베이에서 그의 옛 집을 다시 들어갈 수 있는데, 테스트 전에 릴라 블레이크와의 대화가 남겨진 음성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4] 실제로 기억을 잃은 콜트가 해당 사실을 알고 스스로를 괴물이었다고 자조한다. [5] 근데 그렇다고 능력이 딱히 좋은 건 아니었다. 불순분자도 걸러내야 할텐데 정작 스파이 3인조는 루프 시점까지 살아남아 같이 루프를 뺑뺑 돌고 있었다.(...) 그나마도 한 명은 두 명의 배신으로 독살당하는 걸로 아침을 맞이했지만. [6]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 알릭스 밴스의 성우를 맡았다. [7] 다만 협박에도 불구하고 이고르는 능글맞게 5초를 소리내어 새면서 웬지에의 협박에도 자기는 멀쩡하다는 것을 보여준 후 파티에서 서로 떨어지는데, 만약에 4명 이상의 선구자들을 살해했으면 찝적대는 이고르를 웬지에가 먼저 창문을 밀어 떨어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밤에 그동안 나머지 선구자들을 확실히 살해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 [8] 조수는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 [9] 영어에서 대문자는 고함치는 경우를 대신해서 사용한다. 모든 글을 대문자로 쓰는 경우(all caps)는 심각한 비매너 행위로 본다. [10] 해킹을 통해 침략자를 찰리로 바꾸는 명령을 반복하거나 루프를 거듭하며 찰리를 죽이다보면 2-BIT가 명령을 거부하게 된다. [11] 별장이라기보다는 리조트, 혹은 오락실에 가깝다. 몬태규의 게임이 여기저기 나돌고 있고, 여러 방이 나눠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12] 프랭크 본인이 고안하고, 찰리가 제작한 문이다. [13] 건물 아래쪽과 뒷편에 숨겨진 길을 이용하여 이 장치를 거치지 않고 잠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건물 안의 문들은 족쇄가 없으면 열리지 않지만 해커 매직으로 열 수 있다. 다만 아래쪽 길의 경우는 들어가는 길에 얕은 물이 있으니 체력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14] 다만 어쩔 수 없이 클래스패스를 끼고 가야하는 루프가 하나 있는데, 정오 업댐에 몬태규가 있는 컨디션 디태치먼트에 클래스패스로 막혀있는 문이 있어 아침에 클래스패스를 끼고 오지 않으면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나마 문 안쪽에 설치기가 있어 이걸로 제거가 가능하므로 오래는 안끌지만, 이 과정에서 줄리아나가 쳐들어오면 미친듯이 빡세진다. 해당 정보를 입수할 때까지만 오프라인으로 세팅해 AI 줄리아나를 상대하는 것을 추천. [15] AI 줄리아나는 스펙빨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어서 터렛을 많이 해킹하면서 올라갔다면 오히려 터렛이 줄리아나를 보내버리는 경우도 생긴다. [16] 물론 어느정도 허세나 과장이 섞였음은 고려해야 한다. [17] 이고르와 관련된 기록물을 보다보면 그가 주변인물들에게 얼마나 투명인간 취급당하는지 짐작 할 수 있다. 하급자나 다름 없는 일반 영원주의자들에게도 개무시 당하는 것 으로 보인다(..) 이고르를 무시하지 않고 따듯하게 대해주는 기록은 기억을 잃기전 콜트와의 대화가 유일할 정도. 때문인지, 자기증명에 매우 목말라 있는 상태이며 연구에 대한 편집증적인 집착을 가지고 있다. [18] 아마 잘못 접근했다가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 [19]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킨드레드를 연기한 성우. [20] 이때 또 다른 콜트의 "싫으면 더 어려운 길을 택할 수 있다" 라는 말처럼, 이후 진행에 필요한 단서들만 챙기고 다음날로 넘어가면[38][39] 레지덤 합성 기능 없이 엔딩까지 진행할 수 있다. 아케인의 전통대로 기능 하나 없이 진행하는 게 가능한 것. [21] 해당 그림 위치는 고정이지만, 찾아야 하는 그림과 순서는 각 회차마다 달라진다. 그림 위치 [22] 그러나 작동시키면 다시 문이 닫히기 때문에 빠르게 해커매직을 사용해 뚫어서 탈출하지 못하면 같이 익사해버린다. [23] 한 방에 둘을 끝내는 도전과제도 있는데, 이 부분은 넥서스 슬랩과 암살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문제는 발각되어 전투가 발생하면, 얼마 안가 강제로 배수 시설이 작동되기 때문에 슬랩과 레지덤은 물건너간다. [24] 주의할 점은 피규어를 들고다닐 때, 피규어에서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나온다. 이 탓에 잔뜩 어그로를 몰고 오기 때문에 찰리 사살까지는 아니더라도, 2-BIT가 위치한 우주선 층까지는 정리하고나서 들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25] 출입구 위쪽에 컨테이너 3개를 겹친 형태에, 레이저 그리드로 창가가 막혀있는 구조로 된 곳이다. [26] 아침 외에는 잠겨있다. [27] 이 중 한 명은 난데없이 배터리 송을 부르는데, 워낙 컬트적이라 밈이 되었다.(...) [28] 팁을 주자면 아침 컴플렉스니만큼 컴플렉스 문부터 열어서 방문 후, 전력을 차단한 뒤 나머지 3개의 문에 전력을 몰빵하면 각자 오전, 오후, 저녁으로 한 루프 내에 모든 구역을 돌 수 있다. [29] 줄리아나는 139년이 지난 후에야 기억을 압축하는 것을 알아냈다고 하고, 유출된 설정에 의하면 약 300년이 흐른 2254년이다. [30] GOLDEN LOOP 업데이트 이후에는 루프 파괴 이후 각 선지자마다 반응이 추가되었는데, 우선 프랭크는 악몽에서 깨어난 듯이 갑작스럽게 일어난 후 약을 먹고 기존 루프처럼 아침 라디오를 진행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첫 번째 앨범의 첫 번째 트랙 "The Revenant"를 튼 후 첫 번째 루프를 환영하는 인삿말을 하려는 순간 무심코 하늘을 확인하고 진행을 중단, 다른 영원주의자들처럼 자신의 자택에서 뛰쳐나와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혼자 머리를 감싸며 웬지에는 루프 제어 센터에서 다른 영원주의자들의 시체를 뒤로 하고 계기판을 확인하다가 계기판을 주먹으로 친다. 그 때 타이밍 알맞게 이고르가 들어오는데 무언가를 웬지에에게 설명하더니 웬지에는 화를 못 참고 결국 머그컵을 이고르에게 던지고 만다. 이고르는 웬지에가 던진 머그컵을 피하고서는 어깨를 들썩이면서 의아애하는 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고 피아와 찰리는 깨져버린 커플 앨범을 두고 찰리가 피아에게 두 손 모아 빌어 관계를 회복하고자 노력하는데, 기존 루프와 비슷하게 피아는 끝내 찰리를 차버리고 찰리는 망연자실한다. 그러다가 화풀이대상을 2-BIT에게 옮기며 업댐의 그의 저택에 있는 2-BIT에 있는 자신의 반쪽 뇌를 다시 가져가려고 억지를 부리자 2-BIT는 얼굴을 찌푸리고 그러다가 뒤늦게 온 콜트는 그러한 찰리를 발로 까버려서 무력화하자 2-BIT는 다시 얼굴이 펴진다. 해리엇은 붉게 변한 하늘을 멍하니 쳐다보는 대부분의 영원주의자들과 달리 현재 상황을 즐기며 아직 라디오에서 퍼지고 있는 프랭크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춤을 추고 알렉시스는 창 밖의 붉은 하늘을 등지고 의자에 앉아 침울하게 앉아있다가 가면을 벗어 눈물범벅이 되어 버린 맨 얼굴을 직접 보여주며 절망감에 빠진다. [31] 한편 콜트는 다른 영원주의자와 함께 2-BIT를 직접 옮겨서 찰리의 집에서 빠져나와 자기와 뜻을 함께하는 소수의 영원주의자들이 준비해놓은 픽업 트럭에 2-BIT를 옮기고 이후 2-BIT와 픽 렉슬리를 포함한 소수의 영원주의자들과 함께 말라버린 바다를 건너 블랙리프를 빠져나가는데 라디오에서 프랭크의 노래가 끝나는 시점에 맞물려 하늘의 붉은 소용돌이 너머를 암시하듯이 배경음악이 음산하게 바뀌면서 끝난다. [32] 그 외에도 영원주의자들이 순찰 중에 자주 하는 혼잣말 중에 루프가 없었으면 하루도 못 견뎠을 거라는 이야기도 있는 것을 보면, 루프를 깨트리지 않고 유지하면 루프가 깨진 상황을 못 참고 극단적인 상황을 선택할 수 있는 대다수의 영원주의자들을 살린 셈이기도 하다. [33] 혹은 모든 선구자를 일찌감찌 제거했음에도 처음에 루프를 찬성한 사람이었던만큼 처음 줄리아나와 대면했을 때 총을 안 쏘고 루프를 지키고자 했으나 결국 그럼에도 줄리아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양상을 보여 루프를 깨트리는 엔딩을 또 맞이하는 것이 진짜 스토리일 수도 있으며 GOLDEN LOOP 패치로 루프가 깨진 후의 선구자들의 이야기를 보인 것을 고려하면 정사는 줄리아나 생존 or 사살 후 루프 → 똑같은 수십 번의 죽고 죽이는 루프 → 줄리아나 살해 후 자살을 통한 진정한 루프 탈출일 수도 있다. [34] 프리스타드 락 해변에 있는 비밀 중 하나인 스파이 벙커 아카이브에 접근하면 스파이 중 한 명이 통신탑에서 이상한 옛날 노래를 녹음한 것이 있다고 하는데, 재생해보면 희미하게 디스아너드의 Drunken Whaler가 들리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돌아다니다 보면 디스아너드2에서 사용된 장식장들을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으며 루프 안정기에서 줄리아나가 고래기름을 사용하는 고전 피스톨을 꺼내는 장면도 있다. [35] 게임 내에서는 조국(motherland)으로만 언급된다. 반응로가 적의 손에 들어가선 안 된다거나, 주된 상징물로 곰이나 별이 그려진 곰발바닥을 사용하는 등 현실에서 비슷한 년도의 소련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애초에 배경이 되는 티비아가 러시아를 모티브로 한 것을 보면 노린 듯. [36] 담당 장교가 실적에 미친건지 그냥 미친건지(...) 기록상 자기가 카운트다운을 센 걸로 남아야 한다며 발사 직전에 갑질을 부리던 것이 그만 계획된 타이밍보다 더 이른 순간에 발사되는 사고로 이어진 것. [37] 피아뿐만 아니라 알렉시스를 통해 참여하게 된 프랭크 또한 갱단 시절 연줄과 자신의 팬들을 동원하여 인력을 제공했고, 해리엇도 자신의 신도들을 데려오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인력을 충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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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필요한 단서들은 각각 오디오로그 '특이점', 미니컴에서 선지자들이 나눈 오후 메세지, 화이트보드의 업댐 시설 관련 메모. [39] 다음날로 넘어가려면 웬지에를 죽이지 않고 + 미니컴 근처에 쌓여 있는 필드 억제기를 해커매직으로 작동시켜 리프라이즈를 봉인한 상태로 죽으면 바로 넘어갈 수 있다. 아니면 그냥 단서만 모으고 3번 사망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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