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 프론트

대만 내수판 및 홍콩, 중국 대륙 버전

중화권 외 지역의 외수판

1. 개요2. 스토리3. 등장 인물

3.1. 플레이어블 캐릭터3.2. 적군

4. 무기5. 아이템6. 시스템7. 스테이지8. 기타

8.1. 신뢰성 없는 인터넷 랭킹8.2. 치트8.3. 늦은 롬 덤프와 가정용 콘솔 이식

9. 관련 사이트

1. 개요

魔域戰線(Móyù Zhànxiàn)( 정체자)/魔域战线( 간체자)(마역전선)
Demon Front/デーモンフロント

대만의 게임 회사 IGS에서 2002년에 제작한 런앤건 게임. 원래 명칭은 중화권기준으로 악마전선 혹은 마역전선이나 국내 및 해외에서는 외수판 제목인 데몬 프론트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 삼국전기를 만들었던 IGS답게, 이번에는 메탈슬러그 시리즈 [1]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 만들었다. 여타 아류작들과는 달리 수려하면서도 개성적인 그래픽이 돋보이며, 캐릭터마다 차별화되는 몬스터 시스템과 스코어 콤보 시스템에서 나름대로의 독창성을 보인다.[2]

2. 스토리

지구와 20광년 떨어져 있는 안다스라고 불리는 행성이 하나 있었다.
그곳의 주민들은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삶을 누렸으나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순식간에 악마의 힘에 의해 지배되어 버렸다.
그곳의 많은 주민들이 사망했고 악마들에게 동화되었으며 그나마 몇 안 되는 생존자들은 악마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3]
어느 날, 마야는 돌연히 신비한 힘에 이끌려 유적 골짜기까지 오게 되었다.
거기서 마야는 Dr.J와 제이크, 그리고 사라를 만났다.
이들은 유적 골짜기에서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악마가 점령한 행성을 다시 되찾고자 다짐하며 길을 나섰다.

3. 등장 인물

3.1. 플레이어블 캐릭터

파일:external/s3.postimg.org/db95f98e9c91193ddb73b85a689865e3.jpg

데몬 프론트 주인공 캐릭터

마야 ● 세라 ● 제이크 ● 닥터제이

자세한 내용은 각 항목의 이름 참고.

3.2. 적군

자세한 내용은 데몬 프론트/적군 문서 참고하십시오.

4. 무기

무기의 종류를 불문하고 최대 탄약 소지량은 300발이다. 대신 메탈슬러그 시리즈와 달리 추가 확보 시 페널티는 아예 없다.

특이하게도 메탈슬러그 시리즈처럼 기본 핸드건과 완전히 별개의 무기를 획득하는 것이 아닌, 권총에 무기 부품을 장착하는 형태이다. 무기 탄약을 전부 소모하고 버릴 때의 모션을 자세히 보면, 권총 손잡이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품들만 쏙 빼서 버린다.

캐릭터별로 특화된 무기가 정해져 있으며, 특정한 오브젝트나 적을 펫 공격이나 근접 공격으로 제거하면 해당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머신건
기본 장탄수 200. 게임상에서는 붉은 구슬로 표현된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헤비 머신건과 비슷하지만 흩뿌리기가 불가능하다. 버튼을 한번 누를 때마다 3발이 나간다. 하지만 정말 섬세한 컨트롤로 쏠 경우 1발만 나간다.[4] 파워업 건 중 가장 흔하고, 다루기도 가장 쉽다. 컨티뉴 시 레벨업 아이템과 함께 주어지는 무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권총을 만렙 찍으면 권총보다 약하다.

그레네이드 건(제이크 특화)
기본 장탄수 120. 게임상에서는 갈색 구슬로 표현된다. 메탈슬러그로 비유하면 드롭 샷과 샷건의 특성을 섞은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가장 희귀한 파워업 건이며, 발사하면 하나의 콩알탄이 포물선을 그리며 나가다가 어딘가에 닿을 때 여러 개의 탄으로 갈라지는데 이 탄 하나하나가 대미지를 준다. 웨이브 건 다음으로 강력한 건이며, 쌍두차전 때 그 위력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사정거리가 짧은 편이라 다루기가 약간 힘든 편. 포물선으로 나가기 때문에 공중에 있는 적을 명중시키기도 힘들다. 연사력이나 위력이 절륜하면서 장탄수도 충분히 많기 때문에 다 쓰기 전에 보스가 작살이 나거나 다른 무기를 얻는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폭발음이 매우 시끄럽다.

프로즌 건(사라 특화)
기본 장탄수 30. 게임상에서는 하늘색 구슬로 표현된다. 다단히트 형식으로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데미지가 거리마다 다르며 마치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플레임 샷을 연상시킨다. 차이점이 있다면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플레임 샷은 화염을, 데몬 프론트의 프로즌 건은 냉기를 뿜는 무기라는 것. 범위가 나쁘지는 않지만 위력은 그렇게 강하지 않다. 대신 파워업 건 중 유일하게 적탄 소거가 가능한 건으로 적탄 소거를 못하는 사라나 마야가 사용하기에 좋다. 마니아 층에서는 웨이브 건보다 이 프로즌 건을 애용하기도 한다.

라이트닝 건(Dr.J 특화)
기본 장탄수 30. 게임상에서는 푸른 구슬로 표현된다. 프로즌 건과 배색이 은근히 비슷해 간혹 헷갈리는 초보자들도 있다. 발사하면 푸른 전기 탄환이 나가는데, 이 탄환은 지형이나 적에게 닿으면 X자 모양으로 분열한다. 대미지는 파워업 건 중 머신건 다음으로 약하지만, 준수한 범위로 인해 내구력이 약한 여러 적이 상대하기 곤란할 지형에 있거나 서로 떨어져 있을 때 상당한 도움이 된다. 다만 연사력이나 위력이 애매한 편이라 인기는 별로 없다.

웨이브 건(마야 특화)
기본 장탄수 30. 게임상에서는 검은 구슬로 표현된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샷건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연사력과 사정거리는 제일 낮지만 위력은 파워업 건 중 최강이다. 하지만 체감상으로는 중형 적 이상은 관통을 못하는 등 메탈슬러그의 그것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위력이 좋아 스피드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무기이며, 때문에 마야가 스피드런하기 가장 좋은 캐릭터로 재평가되기도 했다.

5. 아이템

배리어 회복
수정처럼 생긴 아이템. 얻으면 소진된 배리어 게이지가 회복된다. 크기에 따라서 +1, +2, +4가 있다. 하지만 정령이 소멸한 후에는 이 아이템을 먹어도 캐릭터가 죽을 때까지 정령이 되살아나지 않는다. 정령을 되살리는 법은 죽거나 정령을 잃은 그 시점부터 노다이로 액션 1~5를 모두 클리어해서 액션 6=파이널 액션에 진입하면 부활하는 방법이 있다.[5]

레벨업
컨티뉴했을 때 머신건과 함께 제공되는 아이템. 이름과는 달리 획득한다고 무조건 레벨업이 되지는 않고, 경험치를 일부분 채워 주는 수준이다. 레벨이 낮을 때는 상당한 양을 채워 주지만,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채우는 양이 줄어든다.

열쇠
특정 구간의 특정 적에게서 특정 행동을 취할 시 나오는 아이템. 비밀 구간에서 신기를 해방시킬 때 필요하다. 4대 마신수 보스를 만나는 조건 중 하나가 5개의 지역에서 신기를 해방시키는 것인데, 열쇠를 얻는 방법들이 상당히 까다롭다.[6] 각 스테이지별로 열쇠를 얻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왕전갈 스테이지: 계곡 구역 초반부에 나오는 적 함선을 펫 공격이나 칼질로 파괴한다. 대미지는 총으로 줘도 상관없다. 마의 골짜기에서 열쇠 사용 가능.

쌍두차 스테이지: 읍내 구역 초반부에 나오는 작은 조명이 비치는 부분을 쏜다. 5개 스테이지 중 열쇠 얻기가 제일 쉽다. 빨간 골렘을 죽이면 열쇠가 나오지 않는다. 발전소에서 열쇠 사용 가능. 이 발전소 앞에 있는 빨간 골렘을 죽이면 발전소로 들어갈 수 없다.

악마의 눈 스테이지: 폭포 구역에서, 나무열매를 칼질로 부순다. 나무열매를 부수고 나면 샷건과 배리어가 제공되지만 빨간 골렘들이 다수 소환되어 바위를 던져대니 주의. 폭포 동굴에서 열쇠 사용 가능.

철치아 스테이지: 설야 구역 초반부 발판이 나오는 구간에서 3층짜리 발판을 공격하면, 발판이 내려온다. 그 다음 왼쪽으로 가면 반으로 갈라진 지형 발판 하나당 골렘이 하나씩 그 발판에 내려온다. 저 상태에서 폭탄을 투하하는 비행 물체를 격추시킨다. 군함에서 열쇠 사용 가능.

악마 심장 스테이지: 신전 구역에서 나타나는 수레를 펫 공격이나 칼질로 파괴한다. 단, 수레의 체력이 엄청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총으로 마무리하면 5만 점짜리 보석이 고작이므로, 어느 정도 총을 이용해 대미지를 넣고 막타를 펫 공격이나 칼질로 해야 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수레가 도망가므로 최대한 빨리 부수자. 가시나무에서 열쇠 사용 가능.

신기
비밀 구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열쇠를 획득한 후 얻으면 해방되면서 그 스테이지를 클리어 시 클리어한 스테이지에 신기 표시가 나타난다. 신기를 해방시키지 않은 스테이지는 그냥 검은색으로 표현된다. 열쇠를 얻지 않고 획득하려 할 경우엔 아무런 반응이 없다. 5개의 신기를 모두 해방하면 6단계에서 4대 마신수 보스를 상대할 수 있다. [7]

그 외 점수 아이템들(동전, 보석)

6. 시스템

조작은 레버+버튼 3개로서, A가 샷, B가 점프, C가 배리어. 특이사항이 있다면 메탈슬러그에서 기계류 적에게 보통 근접공격이 발동하지 않는 것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적에게 근접 공격이 가능하며, 점프는 하강 중 B버튼을 지속하는 것으로 캐릭터의 등에서 빛의 날개가 나오며 하강속도를 줄여준다. 꽤 참신한 시스템.

몬스터 시스템은 캐릭터가 데리고 있는 정령을 사용해 공격이나 방어를 행하는 것으로, 정령 공격은 차지샷의 요령으로 일정 시간 동안 버튼 지속 후 발동하는 공격. 참고로 제이크의 정령 레이지와 Dr.J의 정령 칩은 적탄 소거 능력이 있어 쓸 만하다.

근접 공격이나 몬스터 어택으로 죽일 시 하트 모양이 뜨는데, 이는 몬스터 게이지를 나타내며 붉은색으로 표현된다. 몬스터 어택으로 죽일 시 소형 적은 +4를 중, 대형 적/보스를 죽일 시 +8을 얻을 수 있다. 죽으면 레벨이 초기화되진 않지만, 지금까지 채워온 게이지가 모두 증발해버린다. 몬스터 게이지를 모두 채워 레벨업하면 그에 따라 강화되며, 4레벨, 7레벨에서 몬스터의 모습이 바뀌면서 공격력, 범위, 지속시간이 증가한다. 레벨이 9가 된 상태에서 몬스터 게이지가 꽉 차면 몬스터 어택을 사용 시 캐릭터를 따라가면서 게이지가 다 떨어질 때까지 공격을 계속한다. 일종의 오버히트. 오버히트가 끝나기 전에 다른 장소로 이동하게 되면 몬스터 게이지가 감소한 곳까지 채워져 있다. DR.J의 전기거미의 경우 오버히트가 끝나도 배리어나 차지샷을 하지 않으면 본래의 자리에서 오버히트를 약 3~4초 정도 시전한다.

C버튼으로 전개 가능한 몬스터 배리어는 정령이 배리어가 되어 공격을 6회까지 막아줄 수 있다. 그리고 배리어 상태에서는 몬스터 어택이 불가능하므로 총을 쏠 경우, A버튼을 누르는 동안 연속해서 총알이 나간다. 몬스터 샷을 엉뚱한 곳으로 설정했을때 배리어 버튼으로 캔슬할 수 있다. 다만 오버히트 상태에서는 캔슬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몬스터 어택으로 탄소거가 불가능한 마야나 사라 같은 경우에는 오버히트 때문에(...) 방어막을 못쳐서 죽는 경우도 있다. 6회를 막아버리면 몬스터가 증발해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죽어서 부활할 때까지는 몬스터에 관련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굉장히 계륵같은 시스템이지만, 6회까지 막아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타임 어택 플레이를 할 때 상당한 시너지를 일으켜 도움이 된다. 다만 타임 어택 플레이에서의 몬스터 어택은 탄 소거하는 것 말고는 그다지 쓸 일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몬스터 배리어보다 더 계륵같은 시스템이기도 하다. 일부 고수들은 몬스터 어택을 안 쓰고 칼질로 레벨 7까지 경험치를 올리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콤보 수를 올려서 점수를 높게 만들기 위함이다.

그리고 2인 플레이 시 몬스터 어택을 사용하기 위해 공격키를 누르고 있을 때 서로의 몬스터가 일정 거리 안에 있다면 몬스터를 중심으로 파장 같은 게 발현되는데 이때 동시에 공격키를 떼면 "펑!" 소리와 함께 몬스터가 사라지고 강력한 화면 전체 광역기가 시전된다. 탄소거 효과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합체 필살기. 몬스터 레벨 1일 때도 잡몹들은 모조리 쓸려나간다. 몬스터는 바로 돌아오지 않고 기술이 끝나고 2초 정도 후에 돌아온다. 동시에라는 전제가 따르기 때문에 보통은 셋을 세고 시전하는 게 보통이다. 몬스터의 레벨이 높을수록 광역기의 위력도 높아지며, 최대 레벨일 경우 보스도 체력이 줄줄 녹는 엄청난 위력의 광역기가 시전된다. 다만 오버히트 조건이 만족된 상태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조합에 따라 공격이 달라지는데 제이크와 사라는 조합 시 화면의 왼쪽 상단 방향에서 얼음 바위와 불덩이가 쏟아지고 Dr.J와 마야는 조합 시 화면의 상단쪽에 회오리가 몰아치고 낙뢰가 사방에 꽂힌다. Dr.J와 마야의 조합은 액션 1 중간 보스를 격파할 때 유용하며 Dr.J와 사라의 조합은 쌍두차나 철치아를 공격하는 데 매우 효율이 뛰어나다.

기본 권총도 레벨업이 가능하며, 최대 4레벨까지 상승한다. 게이지는 푸른색으로 표현된다. 총으로 적을 사살 시 해골 문양이 뜨면서 경험치를 주는데, 몬스터 경험치보다 채우기가 약간 힘들다. 권총으로 사살할 시 소형 적은 +1의 경험치를, 중형 이상의 적은 +4의 경험치를 주며, 파워업 건으로 적을 사살할 시 소형 적은 +4, 중형 이상의 적은 +8의 경험치를 준다. 레벨업을 할수록 총알의 크기와 공격력이 증가한다.[8] 하지만 이 게임은 무기 보급이 매우 널널하기 때문에 정작 권총을 쓸 일이 많지 않다는 게 함정.

콤보 시스템은 소위 말하는 도돈파치 방식. 그리고 각 캐릭터의 특화 무기로 공격 시, 반드시 적을 죽이지 않아도 히트한 만큼 콤보 카운트가 증가한다. 특화 무기가 아닌 경우 콤보 게이지는 올라가지만 콤보 수는 올라가지 않는다.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편인데 비슷한 계열인 메탈 슬러그와도 비교해도 어렵다. 특히 무기 시스템이나 몬스터 어택의 레벨링도 2가지 방식이라 하나라도 소홀하기 힘들어서 숙련되기 전에는 죽음을 봐야하고 진엔딩 보기도 어렵다.

7. 스테이지

자세한 내용은 데몬 프론트/스테이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기본적으로 5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건을 만족하면 숨겨진 스테이지에 진입할 수 있다.

8. 기타

IGS에서 제작한 또 다른 게임 형의권과 아나운서 성우가 동일하다.

8.1. 신뢰성 없는 인터넷 랭킹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되는 IR은 해킹으로 인해 우소스코어가 판을 치고 있어서 신뢰할 만한 물건이 못 된다.[9] IR이라도 관리를 안 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지금은 IGS 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해 볼 수 없다.

IR에서 펼쳐지는 우소스코어의 항연 (점수 부문)
IR에서 펼쳐지는 우소스코어의 항연 (2인 플레이 점수 부문)
IR에서 펼쳐지는 우소스코어의 항연 (콤보 부문)

그나마 일본의 월간 아르카디아에서 스코어 집계를 하긴 했는데, 이쪽은 신기 관련 버그로 인해[10] 카운터 스톱이 나와서 집계가 종료되어버렸다. 후기 버전에서 버그는 수정되었지만, 일본에는 들어오지 않았기에 결국 이 게임의 전일기록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저 IR을 믿느니 차라리 (A)(A)(A)-T.Y이나 SGP-SV-TNK를 믿고 만다.~~

8.2. 치트

공식적인 치트도 존재한다.

Free: 각 캐릭터에게는 지정된 몬스터가 있으나 이 치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캐릭터와 몬스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Power 치트와 같이 사용하면 일석이조.
사용법은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캐릭터를 두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서 레버 방향을 바꾼 뒤 공격키를 누르면 Free라는 글자가 나오면서 시작되는데 레버를 돌린 방향에 해당되는 몬스터로 게임을 할 수 있다. 해당 캐릭터의 원래 몬스터를 선택하면 프리모드가 안 뜬다.
아래는 레버 방향에 따른 몬스터들. 몬스터가 바뀔 시 캐릭터의 특화 무기가 나와야 할 지역에 펫의 원래 주인의 특화 무기로 바뀌어 나온다.

왼쪽: Flip (바람)
오른쪽: Chip (전기)
아래: Rage (불)
위: Bunny (얼음)

Power: 게임을 시작할 때 자신이 고른 캐릭터에 해당되는 무기를 가지고 시작한다.
사용법은 캐릭터 선택창에서 캐릭터를 두고 스타트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점프를 10번 누르면 Power라는 글자가 나온다.
아래는 캐릭터에 따라 주어지는 무기.

제이크: 그레네이드 건
사라: 프로즌 건
Dr.J: 라이트닝 건
마야: 웨이브 건

그 외 시작할 때부터 몬스터의 레벨이 9인 치트도 있었는데 상세는 불명.

또한 버그인지 치트인지 확인이 되지 않지만 첫 번째로 시작한 스테이지에서 열쇠를 얻고 비밀 구간으로 들어가 몬스터 배리어를 켠 상태로 신기를 해방하면 보호막이 무적이 되는 경우가 있다. 보호막이 무적이니 어떤 공격을 받아도 보호막이 깨지지 않는 최강의 꼼수이다. 다만 펫을 사용하지 못하니 추락사하지 않는 이상 게임 내내 딱총만 쓰면서 심심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보호막이 무적이 되면 보호막을 풀 수 없고 최종 스테이지에 가서야 풀리게 된다.

확인한 바로는 PC에서는 안 되고 아케이드 기판에서는 된다. 아마도 기판 버그인 듯...

심지어 둘이서 플레이 도중 캐릭터를 고르게 됐을 때, 캐릭과 정령이 1P 2P 모두 똑같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또한 시작부터 어려워지는 치트도 있다. 순위권을 찍었을 때 랭킹 옆에 H자가 뜬다. 아마 hard로 추정.

8.3. 늦은 롬 덤프와 가정용 콘솔 이식

에뮬레이터 롬덤프 및 스위치 이식 전까지는 이 게임을 가정에서 즐길 방법이 사실상 전무했다. IGS 게임들이 으레 그렇듯 콘솔로 이식된 바가 전혀 없었으며, 기판 또한 워낙 희귀해서 실기 게임 플레이 영상을 찾는 것도 힘들었기 때문에 과거에는 액션 6의 존재와 열쇠의 사용 용도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2012년 3월 경 중국에서 롬 덤프가 성공해서 비로소 MAME 구동이 가능해졌다.

다만 아케이드 게임이 으레 그렇듯, 롬 덤프 이전에도 기판을 직접 구매해서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드물게 있었다. 루리웹의 인증글

2023년 4월 13일, IGS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Nintendo Switch에 삼국전기와 함께 합본 이식되었으며 오락실 가동 21년 만에 처음으로 가정용 콘솔로 출시된 것이다. 다만 이식 상태가 매우 실망스러워서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원한다면 차라리 에뮬레이터를 쓰는 게 더 낫다는 악평을 받고 있다.

[1] 튜토리얼 구성도 메탈슬러그와 거의 동일하고, 아래에 있는 적을 공격하는 유일한 방법이 점프 후 레버를 아래로 한 뒤 공격뿐인 조작성과 탄수 제한 또한 메탈슬러그와 일치한다. [2] 재미있게도 이런 요소는 후에 원조인 메탈슬러그 시리즈에도 메탈슬러그 6부터 추가되었다. [3] 여기까지 일반 기판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아래는 공식 홈페이지에 추가로 적혀있는 내용. [4] 조이스틱으로는 쉽게 할 수 있는데, 쓸모는 없다. [5] 당연히 정말 어려운 방법이다. 액션 4까지는 어찌어찌 해본다고 쳐도 파이널 액션 직전 마지막인 악마 심장에선 정령이 없으면 정말 죽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 보니 혼자서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2인 플레이에서 정령이 있는 1명이 정령을 잃은 1명을 엄호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6] 대부분이 총이 아닌 칼질이나 정령으로 마무리해야 얻을 수 있으며, 총으로 마무리하면 열쇠를 얻을 수 없다. [7] 신기를 얻지 않고도 4대 마신수 보스를 상대하는 방법은 바로 스피드런을 하면 가능하다. [8] 만렙 권총의 탄 그래픽을 자세히 보면 코믹하게 찡그린 표정이 그려져 있다. [9] 단적인 예로, 10억 이상으로 단위수가 올라가지 않는 점수 부문에서 20억 점 이상이 당당히 랭크에 등록되어 있고, 콤보 수도 1위가 '5만 콤보'에 육박한다. 5천이 넘어가는 콤보레이팅에 대해서는 게임의 시스템과 연관되어 있는데, 각 스테이지별 최대 콤보를 합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999콤보가 아니라 1000 이상의 콤보가 랭킹에 등록되는 방식이다. 5천은 몰라도 5만은 절대 나올 수 없는 숫자. [10] 열쇠가 없는 상태에서 신기에 접촉하면 점수가 무한정으로 상승한다. [11] 출처가 엔하위키(...)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다시 정리하는 차원에서 읽어보면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