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 젠틀리의 성스러운 탐정 사무소 Dirk Gently's Holistic Detective Agenc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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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 사이언스 픽션, 추리 소설 |
저자 | 더글러스 애덤스 |
옮긴이 | 공보경 |
출판사 |
William Heinemann Ltd.(영국) Pocket Books(미국) 이덴슬리벨 |
최초 발행 | 1987년 |
국내 출간일 | 2009년 8월 5일 |
시리즈 | 더크 젠틀리 시리즈 |
쪽수 |
306쪽 (영문판) 388쪽 (한국어판) |
ISBN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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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더글러스 애덤스가 쓴 아스트랄 SF 추리소설 시리즈의 첫번째 제목으로, 본디, 정확히 번역하면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가 맞다. Holistic은 '전체론적'이라는 뜻이다. 국내 출판사와 번역자는 '성스러운'으로 정삭발매했으나, 후에 속편 "영혼의 길고 암울한 티타임" 에서는 '전체론적'으로 고쳤다.더글러스 애덤스는 나중에 이 작품에 나오는 더크 젠틀리를 주인공으로 영혼의 길고 암울한 티타임을 집필하였다. 재미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비기지 못하지만, 아스트랄적으로 흐르는 쎈쓰는 더크 젠틀리 쪽이 강하다.
더글러스 애덤스는 이 소설에서 전혀 무관한 소재들[1][2]을 한 내용으로 만들어버리는 괴상함을 보였다.
2. 줄거리
이 소설에 나오는 더크 젠틀리라는 사람의 본명은 스블라드 체일리인데,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다니다가 사기꾼 행세를 하면서 밥을 얻어먹고 다닌다. 그러다가 진짜 머리를 굴려서 계속적으로 얻어먹을 수 있는 꼼수를 생각했는데, 바로 대학교 시험문제와 그 답을 적어놓은 종이였다. 그런데 그게 100% 일치하는 바람에 경찰서에 끌려가 콩밥을 먹은 전적이 있다. 그 후 양자역학에 나오는 "모든 것은 이어져 있다"라는 사상을 가진 탐정으로 일하며, 고양이 찾아주기라든가 이혼문제 같은 간단한 사건을 해결해주면서 사건과 전혀 연관없는 비용[3]을 청구하는 일명 사기꾼 탐정의 역할이다.
어느 날 유명 소프트웨어 회사 '웨이포워드 테크놀러지'의 CEO 고든 웨이가 시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더크는 대학 동기인 리처드 맥더프와 그들을 가르쳤던 괴짜 교수 리즈와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간다.
이 소설을 읽다보면 EPR 역설이나, 슈뢰딩거의 고양이, 카오스 이론 같은 과학적 지식이 등장하니 양자역학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숨은 그림찾기처럼 과학적 지식을 찾아볼 수 있다.
더글러스 애덤스는 이 말도 안되는 사기꾼 이야기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이야기를 섞으려 했으나 2001년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만약 더글러스 에담스가 The Salmon of Doubt을 다 썼다면 안내서 6권이 되었을 것이다.
2.1. 책 시리즈
3.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드라마/2011)
드라마화되어 2011년 BBC에서 방영되었다. 2010년 12월에 파일럿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파일럿 에피소드는 소설과 줄거리가 판이하게 달라졌다. 그리고 소설과 다르게 더크는 친구 맥더프에게 최면을 걸어 투자명목으로 돈을 받아 바하마에서 노는 해피엔딩을 맞았다.그리고 총 3개의 에피소드가 나왔으며, 각각 더크와 맥더프가 여러 기이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옴니버스식 구성이다.배우 캐스팅은 다음과 같다.
더크 젠틀리-스티븐 맹건(Stephen Mangan)
리처드 맥더프-대런 보이드(Darren Boyd)
수잔 하미슨-헬렌 백슨데일(Helen Baxendale)
질크스 형사-제이슨 왓킨스(Jason Watkins)
재니스 피어스-리사 잭슨(Lisa Jack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