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창궁의 파프너 EXODUS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2. 작중 행적
1년 전 하와이가 공격받았을 당시 파프너 부대의 대장으로, 탑승기는 트론즈 모델의 '라파엘'. 현재는 페스툼에게 동화된 아군을 상대하는 아군 살해자 부대인 아르고스 소대의 소대장을 맡고 있다. 계급은 소령. 아르고스 소대는 신국제연합 본부 직속 파프너 부대인데, 2기 9화에선 방글라데시의 다카 기지에 있었다.나레인 측에게서 아자젤형을 격퇴한 후 다카 기지로 이동중이라는 연락을 받은 다카 기지의 사령관 카말 덱스터는 적에게 쫓길 가능성이 높은 이들을 구조하려고 했으나, 더스틴은 피해가 더 커질 것을 우려해 신국제연합 상층부의 명령에 따라 나레인 측을 죽이고 타츠미야 섬의 파프너를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방해가 될 덱스터를 살해했는데, 이 때 덱스터가 페르세우스 중대에 네 동생도 있다고 하자 의아해하다가 놀랐다. 한동안 동생 빌리와 연락을 주고 받지 않았던 듯.
15화에서 마크 퓬프를 노획하는데 성공한 뒤 다카 기지의 다른 부대들과 함께 나레인 측을 공격했지만, 토오미 마야가 폭격기를 추락시켜 작전이행이 불가능해지는 바람에 후퇴해야 했다. 이들을 죽여야 한다고 결정했지만, 형으로서 동생을 죽게 내버려둘 순 없는지 당시 니시오 아키라를 구하러 온 빌리에게 이쪽으로 오라고 말했다. 손을 흔들며 반갑게 자신들을 맞이하던 히로토를 거리낌없이 사살해놓고 자기 동생은 챙기려는 이중적인 모습으로 대부분의 시청자들에게 찍혀버린 상태.
나레인 측에 잘바톨 모델이 있다는 걸 안 후, 잘바톨 모델을 못 쓰게 만들기 위해 잘바톨 모델의 파일럿들을 죽일 공작원들을 보냈다. 이후 나레인 측을 쫓아 뉴베이징 기지에 왔는데, 이미 그들은 지하로 이동했으며 아르고스 소대가 따라오지 못하도록 지하 통로 입구를 막아버렸다. 그리고 지하 통로를 막기 전 나레인이 철수하라는 메시지를 광역 통신으로 내보낸 탓에 온 아자젤형 에비에이터와 마주했다. 어찌 탈출했지만 아르고스 소대는 일부 에이스를 빼면 완전히 괴멸해, 다시 편성되어 타츠미야 섬과 합류하려는 나레인 측의 탈출부대를 바다에서 기습했다. 이 때 빌리를 만났고 빌리의 기체를 포획해 끌고 갔다.[1]
23화에서 대부분의 아르고스 소대는 마크 지벤을 타고 도망치려는 토오미 마야를 잡으러 갔다. 체스터, 키스를 쓰러뜨린 마야와 교전. 접전 끝에 마크 지벤의 어깨와 다리를 공격해 움직임을 봉하고 마무리를 하려던 순간 스스로 잡힌 팔을 끊어내어 탈출한 마크 지벤의 마인블레이드에 콕핏이 찍히고 기체가 폭발하여 사망했다.
[1]
이후 더스틴은 빌리가 자신이 보낸 공작원이었다고 신국제연합 상층부에게 거짓으로 보고해 보호하고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