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런던의 행정 구역
The City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을 저렇게 줄여서 부른다. 런던의 가장 작은 행정구역이면서, 동시에 금융권이 모여 있다. 더 시티는 역사상 최초로 "시티(City)"라고 부른 데서 비롯하였다. 명칭에서 짐작하겠지만 사실 상당히 오만한(?) 별칭이다. 특정 구역을 일반명사화해버렸다는 이야기이므로...[1] 심지어 이 곳은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받은 구역이어서, 영국 국왕조차도 함부로 드나들 수 없다! 방문하려면 (형식적이긴 하지만) 시티 오브 런던의 시장[2]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이 관례이다.
또한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로 세계 경제의 중심이 옮겨간 1920년대까지는 이 곳 더 시티의 금융가가 전 세계를 호령하던 세계경제의 중심이었으며, 현대에도 여전히 월스트리트와 함께 세계 양대 금융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런던 항목 참조.
2. 보드게임
(영) The City (한) 더 시티 |
||
디자이너 | 토마스 레만 (Thomas Lehmann) | |
발매사 | Eagle-Gryphon Games | |
제조사 | 생각투자 주식회사 | |
브랜드 | 보약게임 | |
발매년 | 2011 / 2019(한) | |
인원 | 2~5명 | |
플레이 시간 | 35분 | |
연령 | 8세 이상 | |
테마 | 도시건설 | |
시스템 |
점수 관리 엔진빌딩 |
|
홈페이지 |
보드라이프 보드게임긱 |
2.1. 개요
레이스포더 갤럭시, 롤 포더 갤럭시로 유명한 보드게임 디자이너 토마스 레만이 만든 보드게임으로, 2019년 한글판이 출시되었다. 보약게임 EGG 시리즈 7번 게임이다.2.2. 게임 스토리
건설회사의 사장이 되어 도시를 멋지게 개발해 봅시다.
고급주택, 공항, 일반상가 등 도시에 필요한 멋진 건물들을 지어보세요!
건물을 지으면, 그 사회적 가치에 걸맞은 점수를 얻고 건물 운영에 따른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 중 한 명이 50점을 넘기면 게임은 종료됩니다.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고급주택, 공항, 일반상가 등 도시에 필요한 멋진 건물들을 지어보세요!
건물을 지으면, 그 사회적 가치에 걸맞은 점수를 얻고 건물 운영에 따른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 중 한 명이 50점을 넘기면 게임은 종료됩니다.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2.3. 구성물
- 관리사무소 카드 5장
- 게임카드 107장
- 조사토큰 12개
-
점수 칩 87개
2.4. 게임 준비
- 관리사무소 카드는 게임하는 플레이어 수만큼 준비한다.
- 게임카드를 7장씩 나눠 갖는다.
-
플레이어는 받은 카드 중 필요없는 2장을 버린다.
2.5. 게임 플레이
더 시티는 라운드 단위로 게임이 진행된다. 각 라운드에는 모든 플레이어가 다음의 순서로 플레이 하면 된다.
1. 건설 : 들고 있는 게임카드 한장을 골라 뒷면으로 내려 놓는다.
2. 건설비용 지불 : 카드 좌측 상단에 써 있는 금액만큼 카드를 낸다.
몇몇 카드는 건설 비용을 저렴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건설현장 인력 카드를 지으면 한 라운드에 두 번째 건설을 할 수 있다. 단 이 경우에는 첫번째 건설, 두번째 건설 모두 카드에 적혀 있는 건설비용이 4이하여야 한다.
건설현장 인력 카드를 지으면 한 라운드에 두 번째 건설을 할 수 있다. 단 이 경우에는 첫번째 건설, 두번째 건설 모두 카드에 적혀 있는 건설비용이 4이하여야 한다.
3. 점수 획득 : 파란색 육각형 참고하여, 매 라운드에 얻을 수 있는 점수를 획득한다.
얻은 점수 만큼 승점 칩을 획득할 수 있다.
4. 수입획득 : 노란 상자를 참고하여, 매라운드 얻을 수 있는 수입만큼 카드를 획득한다.
* 카드의 조합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승점 또는 수입이 추가된다.
2.6. 게임 종료
* 누군가 50점 이상을 획득하면 게임이 종료된다. 게임 종료시 갖고 있는 카드(수입)는 점수가 되지 않으니 주의 할 것.
2.6.1. 익스펜션
게임 플레이 인원이 6인으로 늘어난다.
또한 서울, 파리, 워싱턴 DC, 에코시티 카드를 활용하여 더욱 다채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 파리, 워싱턴 DC, 에코시티 카드를 활용하여 더욱 다채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
비슷한 사례로는 한국의
대학로,
대학동,
대학신문이 있다. 둘 다
(서울)대학교가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서울대학교가 최고이므로 서울을 떼고 대학교라고 불러도 곧 SNU를 지칭한다는 뜻.
[2]
정식 명칭이 '가장 명예로운 런던 시장 경'(The Right Honourable Lord Mayor of London)이다. 런던 시장(The Mayor of London, 더 시티를 포함하는 광역자치단체로서의 런던 행정구역)과는 다른, 시티 오브 런던의 자치권만을 관할한다.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